동대전도서관, 여름방학 맞이 청소년 특화프로그램 운영 [금요저널] 동대전도서관이 여름방학을 맞아 중·고등학생을 위한 청소년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7월 12일부터 8월 17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되며 다양한 체험 중심 강좌를 통해 청소년의 창의력과 진로 탐색을 지원할 예정이다. 운영 강좌는 △하브루타 독서회 △아이돌처럼 K-POP 춤추는 법 △처음 만나는 드럼이야기 △나도 요리사 베이킹 요리교실 △나만의 파우치&가방 만들기 △나만의 드로잉 작품만들기 △웹툰 제작 기초부터 완성까지 △나만의 곰 피규어 만들기 △오일 파스텔로 그리기 등 총 9개 강좌다. 모든 강좌는 무료로 제공되며 별도의 재료비도 발생하지 않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기 중 도서관 이용이 어려웠던 청소년들이 독서와 다양한 창작 활동을 통해 사고력과 표현력을 키우고 자신의 적성과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신청은 오는 7월 1일 오전 9시부터 ‘대전시 OK예약서비스’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할 수 있다.
대전광역시청전경(사진=대전시청) [금요저널] 대전소방본부는 여름철 풍수해에 대비해 6월 17일부터 26일까지 대청댐, 갑천 등 수난사고 우려 지역에서 수난구조 특별훈련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대전지역 5개 소방서를 대상으로 침수 및 범람이 예상되는 하천과 저수지 일대에서 진행됐으며 119구조대와 생활안전대원을 중심으로 실전 대응 역량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훈련 마지막 날인 26일에는 119특수대응단 긴급기동대와 항공대원 등 총 14명이 참여한 대규모 수난구조 시범훈련이 대청댐 일원에서 실시됐다. 훈련에는 헬기, 고무보트, 서프보드, 잠수장비 등 각종 장비가 동원돼 실전과 같은 구조작전이 전개됐다. 훈련 주요 내용은 △헬기를 활용한 공중 인명수색 △고무보트를 이용한 익수자 구조 △서프보드를 이용한 수난구조 기법 숙달 △잠수장비 및 구조장비 점검 △수난구조 시 안전수칙 및 임무 절차 숙지 등이다. 김문용 대전소방본부장은 “여름철 집중호우 상황은 단 몇 초 만에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철저한 사전 대비와 반복 훈련이 중요하다”며 “갑천, 대청댐, 방동저수지, 상보안유원지 등 수난사고 우려 지역에 대한 철저한 대응체계를 유지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민국 대표 소리제 초청 ‘판소리 다섯마당, 오색 유파 전’ [금요저널]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이 TJB대전방송과 공동주최로 2022 전통시리즈 대한민국 대표 소리제 초청“판소리 다섯 마당, 오색 유파 전”세 번째 무대로 박동진 판소리 명창명고대회 대통령상 수상자인 방수미 명창의 ‘수궁가’ 공연을 오는 7월 28일 오후 7시 30분 국악원 작은마당에서 개최한다. 판소리 ‘수궁가’ 는 전승되는 판소리 다섯 바탕 중 유일하게 우화적인 작품으로 수궁과 육지를 넘나들며 펼쳐지는 토끼와 별주부 자라의 이야기를 다룬다. 동물의 눈을 빌려 강자와 약자 사이의 대립과 갈등을 재치 있게 그려낸 ‘수궁가’에는 해학과 풍자가 고스란히 녹아 있다. 방수미의 ‘수궁가’는 고남해성 명창에게 배운 것이다. 이 유파는 동편제 중 ‘수궁가’의 거장이었던 유성준 명창으로부터 비롯된 것이다. 유성준의 문하에서 임방울, 김연수, 정광수, 박귀희, 강도근과 같은 뛰어난 명창들이 배출됐다. 유성준에게서 배운 정광수 역시 ‘수궁가’로 인간문화재였는데, 정광수로부터 박초월로 이어지면서 다시 새로운 유파가 탄생됐다. 박초월은 자신의 ‘수궁가’로 인간문화재가 되어 제자를 양성했다. 이를 박초월제라고 하며 박초월-남해성-방수미로 이어진 ‘수궁가’의 계보가 완성된다고 하겠다. 이날 공연은‘박초월제 수궁가中’1. 별주부 토끼 상봉 2. 토끼 팔란내력 3. 별주부의 수궁풍경 4. 범피중류 5. 토끼 배가르는 대목 6. 별주부의 호소 7. 토끼 세상으로 귀환 8. 토끼의 환란 9. 토끼 독수리 물리침 10 더질더질 대목으로 약100분간 방수미만의 특유한 재치, 풍자와 상상력이 가득한‘수궁가’를 선보일 예정이며 고수로는 국가무형문화재 제72호 진도씻김굿 전수자, 전주 전국 고수대회 대통령상 수상한 김태영 고수가 함께한다. 또한 최혜진 목원대학교 교수이자, 판소리학회 부회장의 사회로 판소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방수미 명창은 박동진 판소리 명창명고대회에서 대통령상 수상, KBS국악대상 판소리상 수상 등으로 그 실력을 인정받았다. 그녀는 연륜이 깊어지면서 강약을 조절하고 성음의 변화를 주는 등 세밀하게 자신의 소리를 완성시켜나가고 있다. 타고난 목으로 힘차게 발성하는 것이 특징이라 할 수 있다. 현재는 국립민속국악악원 창극단 지도단원으로 국악과 양악을 아우르며 활동하면서 21세기 국악을 이끌고 있다. 판소리 합창단을 만들어 연주하는 등 새로운 판소리를 만들어나가는 일도 게을리 하지 않는다. 대전시립연정국악원 이영일 원장은 대한민국 대표 소리제 초청“판소리 다섯마당, 오색 유파전에 국내 명창들이 펼치는 감동과 전율의 무대를 통해 고품격 전통예술을 만끽 할 수 있는 공연”이라며 “국악 대중화와 지역 전통예술활성화에도 기여 할 것”이라고 말했다. 판소리 다섯마당은 3월 31일‘박애리의 춘향가’를 시작으로 5월 26‘박성환의 적벽가’ 7월 28‘방수미의 수궁가’ 9월 29‘차복순의 심청가’11월 24‘민혜성의 흥보가’로 진행된다.
by대전시, 철도 시설물 이상징후 인공지능으로 감시한다 [금요저널] 대전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주관하는 ‘2022년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에 선정돼 국비 33억원을 확보했다고 21일 밝혔다.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은 다양한 분야의 데이터 수요를 발굴하고 기업, 기관 등이 인공지능 도입을 위해 필요한 데이터의 구축과 개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시는 대전교통공사와 함께 한국과학기술원 및 인공지능 전문기업 4개사와 컨소시엄을 구성, ‘철도 시설물의 상태 인식 학습데이터 구축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이 사업으로 시는 기상상태, 조도 등 환경조건을 고려해 선로의 마모, 파손 및 전차선 애자의 균열, 손상 등 철도 분야에 대부분을 차지하는 시설물의 이상상태에 대한 인공지능 학습데이터를 구축하게 된다. 시 컨소시엄은 사업의 일환으로 구축된 데이터를 활용해 인공지능 기반 실시간 도시철도 점검시스템 개발을 추진한다. 점검시스템은 철도 시설물의 이상 현상을 탐지·예측해 유지보수담당자에게 알려줘 안전사고 예방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빈 시 과학산업국장은 “최근 열차 궤도이탈 사고가 발생해 열차를 이용하는 시민의 안전 문제가 대두되고 있다”며 “철도 중요 시설물에 대한 인공지능 점검시스템 구축사업을 통해 사고를 예방하고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인공지능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경복 대전교통공사 연구개발원장은 “이번 사업은 인공지능을 철도 시설물 안전분야에 적용하는 사업으로 철도를 이용하는 고객의 안전성 확보와 철도 경영의 효율 향상에 목표를 두고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by대전시교육청 [금요저널] 대전광역시교육청은 7월 20일부터 21일까지 줌을 이용해 학생상담자원봉사자 130여명을 대상으로 전문성 향상을 위한 상반기 보수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학생상담자원봉사자회는 지역의 고학력 유휴 여성을 상담 자원봉사요원으로 양성해 학교상담활동에 참여시킴으로써 학교상담 업무 및 학생들의 올바른 성장을 돕고 있다. 이번 학생상담자원봉사자 보수교육은 2022년 신규 선발된 학생상담자원봉사자 및 학교 현장에서 1년 이상 활동하고 있는 봉사자 중 희망 인원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대전가톨릭가정폭력상담소 홍은경 소장이 가정폭력에 노출되는 아이들을 위한 상담 방법을, 최대헌드라마심리상담연구소의 최대헌 소장은 회복탄력성 및 자기돌봄에 대한 방법을 소개한다. 학생상담자원봉사자회는 지역의 고학력 유휴 여성을 상담 자원봉사요원으로 양성해 학교상담활동에 참여시킴으로써 학교상담 업무 및 학생들의 올바른 성장을 돕고 있다. 올해 대전 지역 66개교에 130명의 학생상담자원봉사자가 주 1회 학교를 방문해 연간 12회 개인상담을 지원한다. 또한, 중학교 12개교, 초등 26개교를 대상으로 집단상담을 실시하며 하반기 초, 중학교 개인, 집단상담은 추가 모집해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에 참석한 김은수 학생상담자원봉사자는 “이번 보수교육을 통해 청소년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학생상담자원봉사자로서 초심과 열정을 새로 다지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by대전광역시청 [금요저널] 대전시는 대전광역시사회서비스원과 공동으로 장애인 생활실태와 욕구를 파악하기 위해‘2022년 장애인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조사는 대전시에 거주하고 있는 재가 장애인 중 표본 선정된 1,2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유니온리서치 조사원이 1:1 개별 면접조사와 온라인 조사를 병행해 7월말부터 9월초까지 실시된다,. 장애인 실태조사는 2013년부터 매 5년 주기로 실시해 오고 있으며 올해가 3번째로 그동안은 1:1 개별면접을 통해 서면 조사해 왔으나, 올해는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온라인 조사도 병행해 실시한다. 조사항목은 의료 및 건강 일상생활 교육 경제활동 사회 및 문화·여가활동 결혼생활 및 양육 차별경험 및 학대 주거 및 안전 복지서비스 경제상태 자립생활 미래준비 일반특성 등 13개 항목이다. 조사결과는 향후 장애인 중장기 계획 수립 및 정책결정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대전시 지용환 보건복지국장은“이번 장애인 실태조사는 장애인의 생활실태 및 욕구를 파악해 향후 장애인 복지정책 근거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조사”며 “장애인 및 가족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by대전광역시자원봉사센터,“안녕, 안부봉사단”발대식 개최 [금요저널] 대전광역시자원봉사센터는 19일 대전시립미술관강당에서 독거어르신 정서지원 자원봉사 “안녕, 안부봉사단”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임묵 자치분권국장, 구자행 자원봉사센터장과 안부봉사단원 100명이 참석했으며 봉사자 대표 2명이 선서로써 봉사자의 다짐을 전하고 배재대학교 임진섭 교수가 노인에 대한 이해 및 전화예절을 주제로 기초교육을 실시했다. “안녕, 안부봉사단”은 자원봉사자 한두명이 어르신 한분을 전담하도록 매칭되어 올해 7월부터 12월까지 어르신들에게 주1회 이상 안부 전화를 드려 일상생활을 공유하고 말벗이 되어 드리게 된다. 또한, 골프존 문화재단의 후원을 받아 4만원 상당의 식료품키트 100세트를 수혜 대상 어르신들을 방문해 전달해 드릴 예정이다. 행사에 참석한 임묵 시 자치분권국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른 사회적 거리감,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그 어느때보다 힘든 시기를 보내시는 독거어르신과 보훈대상자 분들께 안부봉사단 활동이 큰 위로가 될 것”이라며 “대전시에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행사를 주관한 시 자원봉사센터 구자행 센터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자원봉사자분들이 힘을 모아 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봉사자들의 위상을 높여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대전시, 지자체 방재요원 방재교육 실시 [금요저널] 대전시는 19일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에서 방사선 비상시 방재요원의 대처능력을 배양하기 위한 ‘방사능방재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 이후 처음 실시되는 집합교육으로 대전시, 유성구, 119특수구조단 공무원 등 70여명이 참여했으며 원자력방재교육 전문기관인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전문가와 지자체 공무원의 강의로 진행됐다. 교육은 방사선 이론교육 방사선측장장비 사용방법 실습 국가 방사능방재 체계 비상대응정보교환시스템 사용방법에 대한 전문가 교육과 방사능재난관리 및 주민보호조치에 대한 지자체 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대전시 임건묵 안전정책과장은 “모든 재난은 관계공무원의 신속한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방재요원의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말했다. 한편 10월에는 대전시 주관으로 원자력사업자와 유관기관 간 협조체계 점검 및 주민보호 실효성 검증을 위한 합동훈련이 실시될 예정이다.
by대전시, 대전시장배 이스포츠 한밭대전 개최 [금요저널] 대전시와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오는 7월 23일과 24일 양일간대전이스포츠경기장에서‘2022년 대전시장배 이스포스 한밭대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밭대전은‘제14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이스포츠 대회’에 출전할 대전 대표를 선발하는 대회로 7월 23일 예선전, 24일 본선 대회로 진행된다. 대회 참가종목은 라이엇 게임즈의 ‘리그 오브 레전드, 크래프톤의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넥슨 코리아의 ‘카트라이더’ 등 3개 종목이다. 종목별 우승자는 오는 8월 20일과 21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전국대회에 대전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아울러 전·현직 프로선수 및 코치 들의 지원도 받게 된다. 시는 대회기간 동안 레트로 게임존 운영 등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해 대전이스포츠경기장을 찾는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대전시 문인환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대전시장배 이스포츠 한밭대전은 대한민국 이스포츠 허브 대전을 구축하는 과정의 중요한 기점으로 앞으로 대전 이스포츠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발굴·육성이라는 선순환적 구조를 구축하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대전 이스포츠경기장 운영을 담당하고 있는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김진규 원장은 “이스포츠 생태계를 다각적인 시각으로 증진 시키려 노력하고 있다”며 “지속적으로 이스포츠 산업의 다양한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열린 제13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이스포츠 대회에서 대전 대표가 지자체 종합 3위, 리그 오브 레전드 종목 1위를 차지하는 우수한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by대전광역시청 [금요저널] 대전시가 지방채 관리에 고삐를 바짝 조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는 최근 몇 년 사이 급격하게 늘어난 지방채 규모 때문이다. 지난해말 기준 대전시의 지방채 규모는 8천 476억원으로 올해 증가 예정액 2,145억원을 감안하면 올해말에는 처음으로 1조원을 넘길 전망이다. 이는‘18년 5,961억원 대비 4년만에 4,660억원이 증가한 규모이다. 지방채 급증은 민선7기 4년 동안 장기 미집행 도시공원에 대한 토지보상과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재정지출 확대 영향이 크다고 대전시는 설명했다. ‘20년 7월 1일 도시공원 일몰제 시행에 따라, 도시계획시설로 결정된 후 10년이 지나도록 집행이 되지 않고 있는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토지구입 마련을 위해 2020년 1,390억원의 지방채가 발행됐다. 또한,‘20년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재난지원금 긴급 투입,‘21년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재정지출 확대로 시 재정이 어려워져 부득이 지역 SOC 사업 부족재원 충당을 위해 지방채 발행이 증가했다. 이외에도 매년 정부의 복지예산 확대에 따른 시비 부담 증가와 신규 복지예산 증가로 인한 재원 부족도 지방채 증가의 주요 원인으로 볼 수 있다. 주요 국고보조사업인 기초연금, 의료급여, 생계급여, 아동수당의 ‘18년 대비 올해 총 예산 증가액은 3,589억원으로 국비를 제외한 시비 증가액만 525억원에 달하고 신규 사업인 대전형 양육 기본수당의 경우 올해 투입액만 818억원에 이른다. 지방채 증가로 인해 예산 대비 채무비율도 2018년 10.2%에서 올해 말 14.4%에 이를 전망이다. 시는 8대 특 · 광역시‘21년 평균 채무비율 16.4% 보다 낮은 수준으로 아직 위험한 정도는 아니지만, 최근 지방채 규모가 꾸준하게 증가하는 추세를 고려해 강도 높은 지방채 관리에 나선다고 밝혔다. 대전시 관계자는 “대전시 채무가 코로나19 대응과 장기 미집행 공원 보상 등으로 지난 민선7기 4년간 급격하게 증가해 1조원에 달하고 있어 미래 세대에 대한 지속적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신규 지방채 발행 최소화와 계획적 상환으로 재정 건전성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대전광역시청 [금요저널] 대전시 특별사법경찰은 5개 자치구와 함께 관내 등록된 부동산중개업자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해 부적격자 35명을 확인하고 행정조치를 취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전수조사는 올해 2월 신규 특사경 업무로 지명받은 부동산 분야 불법 중개행위에 대한 단속에 앞서 결격사유가 있는 부동산중개업 종사자들의 중개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실시됐다. 조사 결과, 사망자 8명 금고 이상의 실형 선고를 받고 집행이 종료되거나 집행이 면제된 날로부터 3년이 지나지 아니한 자 1명 금고 이상의 형의 집행유예 기간에 있는 자 26명 등 총 35명의 부적격자를 확인했다. 이에 시 특사경은 결격사유가 발생하면 종사자의 등록을 취소하도록 규정한 공인중개사법에 따라 자치구에 조치를 의뢰해 35명에 대한 등록취소, 고용 해고 등의 행정조치를 마무리했다. 한편 대전시 특사경은 최근 급증하는 전세 사기를 예방하기 위해 자치구 부동산 관련부서 및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대전지부와 예방 홍보물 제작 · 배부, 중개업자 교육, 단속 등의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전세 사기 예방을 위해 계약 전·후 꼭 확인하고 실행해야 할 사항과 관련 기관이 안내된 X-배너, 포스터, 안내문을 구청, 행정복지센터, 등기소, 기차역 등에 배포했다. 또한, 중개업자의 직무·실무교육에 전세 사기 예방 교육을 병행토록 공인중개사협회에 요청했으며 전세 사기 예방을 위한 계도 및 공인중개사법 위반에 대한 단속에 착수할 예정이다. 한선희 市 시민안전실장은 “대전시 특사경은 생활 민생 분야에 발생하는 문제점은 사전 예방 홍보하고 불법행위에 대해는 철저히 단속해 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일류 경제도시 대전 구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대전시, 디지털 트윈대전 구축을 위한 주민참여단·전문가 자문단 발족 [금요저널] 대전시는 1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디지털 트윈대전 구축을 위한 주민참여단 및 전문가 자문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주민참여단 및 전문가 자문단은 지역주민 및 공간정보, 도시계획, 빅데이터 전문가 등 106명으로 구성됐으며 시에 추진중인 디지털 트윈 기반의 지능형 재난 예측 플랫폼 구축 실증사업을 지원한다. 주민참여단은 도로에서의 사고 재해를 유발하는 포트홀, 크랙, 시설물 파손 및 폭염, 폭설, 상습결빙지역, 강수, 하천범람 등 각종 재난 상황을 실시간 커뮤니티에 제공하는 활동을 통해 공간정보 데이터를 직접 생산하게 된다. 전문가 자문단은 디지털 트윈 기술 및 플랫폼 구축, 인공지능 기반 시뮬레이션 구현, 디지털 트윈 기반의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공간정보 데이터 활용방안 연구 지원 등 디지털 트윈대전 구축을 위한 자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택구 행정부시장은 발대식에서 “행정기관이 추진하는 사업에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포트홀, 결빙지역 등 생활 속 안전 분야 데이터를 만든다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고 말하며 “대전시는 지역 주민과 공간정보, 빅데이터, 도시계획 분야 학계 및 연구원 등 최고 전문가들이 함께 만드는 디지털 트윈대전을 통해 다양한 행정서비스 모델 개발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디지털 트윈대전 사업은 고해상도 3차원 도시 모델 공간정보 데이터를 구축해 시물레이션을 통해 기후재난, 도로재난, 대기재난의 발생을 예측하고 시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지능형 재난 예측 플랫폼 구축 실증사업은 행정안전부 주관 지역균형 뉴딜 공모에 선정되어 대전시와 한국국토정보공사가 업무협약을 맺고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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