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8. 18 ~ 21일 2025년 을지연습 실시 [금요저널] 대전시는 전시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해 오는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나흘간 시와 자치구, 사업소 및 직속 기관 등 45개 기관 8,700여명이 참여하는 ‘2025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올해 훈련은 첫날 ‘최초상황보고회의’를 시작으로 도상연습, 실제 훈련, 전시 현안 과제 토의 등을 진행한다. 특히 전국 최초로 전 부서가 실·국장급 상황 조치 과제를 사전에 선정하고 연습 기간 중 직접 심층 토의를 거쳐 실행 방안을 마련하는 제도를 도입했다. 기존에는 일부 부서나 중간관리자급에서만 과제 검토가 이뤄졌으나, 이번에는 전 부서 고위관리자급에서 실질적인 대응체계를 점검·보완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또한 작년에 이어 확대 운영되는 외부 전문 관찰 평가단이 사건 메시지 검증, 컨설팅, 사전 준비 회의, 핵심 조치 과제 작성, 사후검토까지 전 과정에 참여해 전문성을 강화한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전 세계적으로 예측하기 어려운 위기와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국가와 지역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철저한 대비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시 공직자와 유관 기관은 물론 시민들도 이번 훈련에 적극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을지연습은 전시·사변 및 국가 비상 사태에 대비해 비상 대비계획을 검토·보완하고 전시 업무 수행 절차를 숙달하기 위해 국가적으로 실시하는 비상 대비훈련이다. 1968년 ‘태극연습’ 으로 시작해 올해로 57회째를 맞는다.
2025 0시 축제 성과 공유 및 주요 현안 점검“시민이 체감하는 변화 만들 것” [금요저널] 이장우 대전시장은 18일 주재한 주간업무회의에서 ‘2025 0시 축제’의 성과를 공유하고 예산 건전성 확립 및 시정 현안에 대한 미래지향적 대응을 주문했다. 이 시장은 200만명 이상이 방문한 것으로 추산되는 0시 축제 성과에 대해“안전사고·쓰레기·바가지요금 없는 ‘3무 축제 실현’은 공무원 모두의 협업 덕분”이라며“힙합 공연은 중학생이 많이 모였고 구 충남도청의 가족테마파크에는 50만명 이상이 방문하는 등 시민 참여형 행사 확대와 가족 단위 방문객 증가가 인상적이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중앙로는 아이들에게 평생 간직할 기억을 만든 공간”이라고 평했다. 특히 올해 0시 축제 현장에서 첫선을 보인‘꿈돌이 호두과자’는 8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된 축제 기간 9,395박스가 팔렸다. 하루 최대 1,000여 개 남짓의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상황에서 매일 최대치 물량이 금방 동이 났다. 이 시장은“제품을 더 많이 만들 수 있었다면 그만큼 더 팔렸을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0시 축제는 고질적인 민원도 감소했다. 환경·교통·시민 안전 부서 간 긴밀한 협업으로 작년 대비 반복적인 악성 민원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인근 상인들의 원만한 협조로 축제가 순조롭게 진행되며 도시 역량을 입증했다. 이 시장은 “이제 대전시가 대형 행사도 진행할 수 있다는 역량을 보여줬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위해 전 공무원이 하나로 움직이자”고 당부했다. 현안으로는 예산 건전성 확보를 위한 유연성과 사업별 용역 예산 절감 방안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이 시장은“시립병원, 도시철도 건설, 문화예술복합단지 등 대형 프로젝트의 예산 조정을 검토해야 한다”며“30년 완공을 목표로 하더라도 예산 상황에 따라 32년, 33년이 될 수 있다. 중요한 것은 계획이 있고 실행 준비가 돼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사업별 계획 수립은 미리 완료하되, 예산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조정해 나갈 방침이다. 사업별 용역과 관련해선“외부 용역 결과물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시청 내 기술직 공무원의 역량을 적극 활용하고 자체 수행 가능한 용역은 외부 발주를 줄이라”고 주문했다. 교통안전 부문에서는 고령 운전자를 위한 첨단 안전 보조장치 보급 확대가 논의됐다. 현재 시는 생계형 고령 운전자를 중심으로 시범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향후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 시장은 “운전 능력은 나이보다도 개인 특성과 훈련 유지가 더 중요하다”며 “첨단 장비 도입과 더불어 지속적인 적성 검사가 병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대전역과 고속버스터미널 등 주요 교통 거점의 공용자전거 타슈 거치 공간 부족 문제를 언급하며 타슈 인프라 확충을 지시했다.
이장우 대전시장,‘ 과학기술인 한마당 ’참석·격려 [금요저널] 이장우 대전시장은 27일 3년 만에 대면행사로 개최된‘2022 노사합동 과학기술인 한마당’을 찾아 행사 개막을 축하하고 과학기술인들을 격려했다. 이 시장은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 발사 성공 등 대한민국이 세계 과학기술 선도국가로 성장하는데 기여한 과학기술인들의 노력에 감사드린다”며“우주산업을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고 있는 대전시의 정책에 관심과 지원”을 부탁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전시의회, 청년정책 소통의 장 마련 [금요저널] 대전시의회와 대전시는 26일 오후 7시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대전 청년들과 시의원, 공무원 등 관계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대전청년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청년협의체인 대전청년정책네트워크 소속 19명과 청년정책연구팀 5명 등 24명이 대전청년의회 의원으로 위촉됐으며 청년들은‘사회초년생 마음 예방주사’등 3건의 정책제안 발표와 5분 자유발언을 진행하는 등 청년세대의 현재와 미래를 함께 고민하는 청년정책 소통의 장을 이루었다. 위촉된 청년의원들은 앞으로 자신들이 제안한 정책의 추진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청년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정책들을 지속적으로 발굴·제안해 나갈 예정이다. 대전시의회 이상래 의장은 “앞으로도 대전시의회와 청년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청년이 중심이 되는 다양한 의제와 청년정책을 발굴하는 자리를 마련하는데 노력하겠다”며 “이번에 제안된 정책들이 실효성을 거둘 수 있도록 관련 조례 제·개정 등 제도적 장치 마련을 위해 집행부와 함께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전청년의회는 청년이 정책의 주체자로서 청년문제 개선을 위해 1일 의원이 되어 대전시에 공식적으로 정책을 제안하는 자리로 청년 문제에 대전시의회와 대전시가 함께 참여해 문제의식 및 해결의지를 고취시키고자 2018년도를 시작으로 4회째 운영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전시 공공자원,‘공유누리’에서 편리하게 예약하세요 [금요저널] 대전시는 행정 공공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시설·물품 등을 시민이 편리하게 검색하고 예약할 수 있는 ‘공유누리’서비스를 확대한다고 27일 밝혔다. ‘공유누리’에는 회의실, 체육시설, 주차장, 숙박시설 등의 자원이 등록되어 있으며 시민은 인터넷 포탈 ‘공유누리’에 접속하거나 공유누리 앱을 설치해 공공자원을 이용신청 할 수 있다. 현재는 시설·공간, 물품, 교육강좌 등 총 741개의 자원이 공유누리에 등록되어 있으며 올해 연말까지 주민센터에서 재개되고 있는 주민들을 위한 교육, 강좌 프로그램 등을 추가로 발굴해 등록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대전시 관계자는 “공유누리는 공공자원을 적극적으로 개방하고 공유하면서 시민의 기회비용을 절감하고 공유경제를 촉진할 수 있는 효과적인 서비스”며 “지속적으로 공공자원을 등록하고 현행화하며 다양한 온·오프라인 홍보를 통해 시민이 공공자원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전광역시청 [금요저널] 대전시 특별사법경찰은 지난 8월부터 자치구 및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대전지부와 부동산 불법 중개행위 합동단속을 실시해 ‘공인중개사법’을 위반한 18명을 적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개업공인중개사 및 중개보조원의 불법 중개행위 단속과 기획부동산 및 전세 사기 예방 홍보를 위한 현장 계도를 병행해 실시됐다. 단속 결과 무등록 중개행위 1명 양벌규정 1명 개업공인중개사의 성명 또는 상호를 사용해 중개업무를 한 중개보조원 3명 중개보조원에게 자신의 성명 또는 상호를 사용해 중개업무를 하게 한 개업공인중개사 3명 등 총 8명을 적발하고 사건을 대전지방검찰청에 송치했다. 또한 고용인 해고 신고 누락 1명 계약서 서명 및 인장 누락 1명 중개대상물 확인·설명 의무 위반 5명 표시·광고 명시 사항 위반 2명 게시 의무 위반 1명 등 총 10명에 대해서는 관할 자치구에 행정처분을 의뢰했다. 한편 대전시 특사경은 지난 7월부터 전세 사기 예방 홍보물을 제작해 시·구청, 행정복지센터, 버스터미널 등에 배포하고 부동산중개업자 법정 교육에 전세 사기 예방 교육을 포함해 줄 것을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대전지부에 요청하는 등 전세 사기 예방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한선희 시 시민안전실장은 “부동산 유관기관과 지속적인 공조 체계로 대시민 사고 예방을 강화하고 부동산 불법 중개행위 적발 시 엄정하게 조치해 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일류 경제도시 대전을 구현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전시, 2022 대전청년의회 개최. 20건 정책 쏟아져 [금요저널] 대전시와 대전시의회는 26일 오후 7시,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이상래 시의회 의장, 시의원, 대전시 지용환 복지국장, 대전청년네트워크 회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 대전청년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전청년의회는 청년들이 스스로 청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1일 시의원이 되어 대전시에 공식적으로 정책을 제안하는 자리로 대전시와 대전시의회가 공동 주관하고 있다. 청년의원 위촉으로 시작된 이날 청년의회에서는 청년 문제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해결방안을 담은 20건의 다양한 정책 제안이 쏟아졌다. 먼저 3명의 청년이 발표자로 나서 대전만의 도시 브랜딩을 위한 문화예술 정책 사회초년생의 마음건강 정책 청년 공간을 활용한 현직자와 취업준비생 간 멘토제 운영 등 3건의 청년정책을 제안했다. 또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청년의 학교 운영 확대의 필요성 청년실태조사를 통한 청년기본계획 수립 필요성에 대한 정책 등도 제안됐다. 청년들의 제안에 대해 지용환 시 복지국장은 “다양한 분야에서 여러 정책들을 연구하기 위해 고생한 청년들을 응원한다”며 “이 자리에서 나온 청년의 목소리가 시정에 적극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이날 제안된 정책들에 대해 해당 부서의 타당성 검토를 거쳐 시행 가능한 정책은 내년도 사업계획에 반영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책발표에 이어 청년의원과 시의원들은 ‘대전 청년의 더 나은 내일을 위해 청년과 함께 일류경제도시를 만드는 청년의 목소리를 응원한다’는 구호가 적힌 편지봉투를 우체통에 넣는 퍼포먼스를 갖고 이날 행사를 마무리했다. 한편 이날 1일 의장으로 선출된 정원식 청년의원은 “복잡하고 다양한 사회문제에 직면한 청년들이 스스로 해결책을 찾아 미래로 나아갈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의견에 경청과 공감을 통해 청년이 살기 좋은 미래를 만들 수 있도록 응원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를 함께한 이상래 대전시의회 의장은 청년의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면서 “청년들이 몸소 체험하고 관심을 가지는 청년문제에 대해 조사하고 이의 해결을 위해 정책을 발굴·제안하는 이번 회의는 시민주권의 모범적인 실천의 장이 될 것”이며 “시의회도 청년들이 겪고 있는 진학, 취업, 주택, 결혼 등 다양한 영역의 문제를 해소할 수 있는 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약속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전광역시청 [금요저널] 대전시는 오는 28일 온나라 PC영상회의 시스템을 활용해 공직자 혁신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새정부가 목표로 하는 ‘일 잘하는 정부·디지털 기반 정부’에 대한 공직자 이해를 높여 시정의 디지털 전환과 서비스 혁신을 가속화 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시와 자치구 공무원 300여명이 참여하며 이경상 카이스트 교수를 초빙해 ‘팬데믹 이후 디지털 정부, 일하는 방식부터 혁신하라’란 주제로 진행된다. 이 교수는 인공지능, 블록체인 등 디지털 기술로 일하는 방식의 대전환을 통해 공공서비스를 창출해야 할 이유와 추진방법 등에 대해 자세히 설명할 예정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앞으로 시민을 위한 새로운 서비스 제공과 시정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관련 교육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전광역시청 [금요저널] 대전시와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오는 29일 이스포츠 정규리그인 ‘레인보우식스 시즈 2022 코리안 오픈 어텀리그’ 결승전을 수도권을 벗어나 대전에서 최초로 오프라인 경기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레인보우식스 시즈’는‘내가 사물을 보는 시점과 같은 화면에서 무기를 이용해 전투를 벌이는 1인칭 슈팅 이스포츠’종목으로‘코리안 오픈 어텀리그’는 국내 개최되는 리그 중 가장 큰 규모의 리그이다. ‘담원 기아’와‘탈론 이스포츠’팀이 결승에서 맞붙게 되는데 역대 코리안 오픈 대회에서 두 팀 모두 우승을 차지한 경험이 있는 팀으로 지난해 ‘2021 코리안 오픈 섬머리그’결승전에서 담원 기아가 3:2로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이번 대회에서는 담원 기아의 2년 연속 우승 여부와 탈론 이스포츠가 설욕해 우승을 거머쥘지 팬들은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이번 결승전은 레인보우식스의 공식 트위치 플랫폼을 통해 송출될 예정이며 이스포츠경기장을 방문하는 팬들은 가까운 곳에서 선수들의 호흡과 전략을 직접 볼 수 있어 현장감과 즐거움을 마음껏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대회기간 현장에서는 선수들의 팬사인회와 추첨을 통한 피규어, 레인보우 식스 익스트렉션 등 경품과 소정의 기념품도 증정할 예정이다. 대전시 문인환 문화관광국장은“대전 시민들을 위해 다양한 이스포츠 대회 유치뿐만 아니라, 이스포츠 비즈니스 프로그램도 개발·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으며 진흥원 김진규 원장은 “대전 이스포츠경기장에서 이스포츠 정규 리그를 유치했다는 것에 큰 의의가 있으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대전이 이스포츠 문화를 선도하는 도시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전시, 2022 스마트시티 챌린지 미술대회 수상작 선정 [금요저널] 대전시는 22일 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장 옥상정원에서 열린 ‘2022 대전 스마트시티 챌린지 미술대회’수상작을 25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미술대회는 대전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에 대해 시민 관심도를 높이고 초등학생 눈높이의 다양한 표현을 발굴하기 위해 개최됐다. 지난달 13일부터 3주간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참가신청을 받았으며 대회 당일에는 참가 초등학생뿐만 아니라 학부모와 가족 등 2백여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출품된 작품 중 심사를 통해 대전광역시장상 2점,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상 4점 등 총 6개 작품이 선정됐으며 수상작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스마트시티 대전 공식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전시 최교신 스마트도시과장은 “이번 ‘2022 스마트시티 챌린지 미술대회’에서는 스마트시티 챌린지에 대한 다양하고 상상력이 풍부한 작품이 나왔다”며 “미술작품들은 시민들의 스마트시티챌린지 사업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대전시가 스마트도시를 조성해나가는데 든든한 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전시, 의료기관 내 항생제 다제내성균 감시체계 구축 추진 [금요저널] 대전보건환경연구원은 항생제내성균 발생 예측과 선제적대응을 위한 감시체계 구축을 위해 감염취약 의료환경을 대상으로 모니터링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항생제 내성은 병원균이 항생제에 노출되어도 항생제에 저항, 생존해 감염을 일으킬 수 있은 약물저항성을 말하는데, 대표적인 내성균으로 카바페넴내성장내세균속균종 등이 있다. 연구원에서는 의료기관대상 CRE 항생제내성균 확인검사가 2017년 전수감시로 지정된 이후, 2018년부터 2021년까지 매년 30% 이상씩 증가했으며 특히 올해의 경우 9월말 현재 394건으로 전년 동월 233건 대비 69%로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의료기관 내 항생제내성균 발생 현황 파악 및 효과적 예방관리 대책을 위한 기초자료 확보를 위해 연구원, 시 및 의료기관 간 다분야 협력으로 감염관리를 위한 감시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먼저, 기초조사로 자발적 참여의사를 제시한 의료기관을 선정 후 병원 내 환경검체를 채취해 시범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며 내년부터는 참여의료기관의 확대 및 주기적으로 검체를 채취해 의료관련감염병 6종에 대한 균 분리·동정, 내성균 검사, 항생제 감수성 및 유전자 검출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대전시 남숭우 보건환경연구원장은“지역 내 유행하는 주요 항생제 다제내성균 발생 현황을 파악하고 의료기관에 정확한 정보 제공으로 오염방지를 통한 감염예방을 유도하며 항생제 사용감축 여건 조성을 위한 토대 마련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전시, 제2시립도서관 명칭 공모 [금요저널] 대전시는 동구 우암로 277번길 일원에 건립중인 제2시립도서관의 명칭을 10월 26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공모한다. 제2시립도서관은 지식정보격차 해소와 원도심 문화 활성화를 위해 전 가양도서관을 철거하고 신축하는 것으로 연면적 7,353㎡ 규모로 2024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대전에서 한밭도서관 이후 두 번째로 건립되는 시립도서관으로 어린이 청소년 중심의 융복합 창의도서관이자 독서·문화·소통의 개방형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는 대전 시민이면 누구가 참여 가능하고 대전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명칭 공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 홈페이지 참여마당-공모·설문홈페이지와 대전지역 공공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전시 문인환 문화관광국장은 “도서관을 건립 단계부터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기 위해 명칭 공모를 추진하게 됐다”며 시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로 좋은 이름이 선정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