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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파민 폭발 중부권 최대 웹툰 최강전 대전에서 (대전광역시 제공) [금요저널] 대전시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대전이스포츠경기장에서 ‘2025 대학만화웹툰최강전’을 개최한다.올해로 5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그동안‘대전국제웹툰잡페어’라는 명칭으로 진행되었으나, 대전시 웹툰 산업 추진 전략과 연계해 실질적인 창작 인재 양성에 중점을 두기 위해 올해부터 ‘대학만화웹툰최강전’으로 명칭을 변경했다.이번 대회는 전국 웹툰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작품을 공모·시상하고 웹툰 기업과의 1:1 매칭 상담회, 웹툰 작가 토크쇼, 창작자 교류회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를 통해 차세대 웹툰 창작 생태계의 장을 마련한다.이를 통해 지역 작가와 수도권 기업 간 교류를 촉진하고 신규 창작 유망주를 발굴함으로써 대전이 웹툰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될 예정이다.행사 기간동안 대전이스포츠경기장 1층 로비에서는 참가 학생들의 작품 전시회가 상시 운영되며 학생 및 기업상담회는 14~15일 양일간 3층 보조경기장에서 진행된다.특히 개막식은 14일 오후 5시에 열리며 같은 날 △대전 웹툰 과학포럼 △시상식 △창작자 교류회 등이 이어진다.15일에는 인기 웹툰작가가 참여하는 ‘웹툰작가 토크쇼 및 사인회’가 진행될 예정이다.올해 시상식에는 전국 각지의 웹툰학과에서 총 156건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이 중 48건의 작품을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다.대전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웹툰을 전공하는 전국의 청년 창작자들이 대전에 모여 교류하고 지역 웹툰산업의 경쟁력과 인재 저변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지난 10년간 대전은 네이버·카카오 플랫폼 내 130건의 웹툰 연재, 해외 8개국 진출, 그리고 95건의 OSMU 사업화를 달성하며 국내외에서 주목받는 웹툰 도시로 성장해 왔다.특히 △꼬마비 작가의 넷플릭스 ‘살인자난감’ △오세형 작가의 넷플릭스 ‘광장’ △신대성 작가의 디즈니 ‘커넥트’는 대전 출신 작가의 웹툰 IP가 글로벌 OTT로 제작된 대표 사업화 사례로 손꼽힌다.또한 올해에는 △서쿤스 작가의 네이버웹툰 ‘마흔 즈음에’ △진자 작가의 ‘나의 바람은 죄가 아니다’ △신여름 작가의 ‘짝사랑을 망치고 싶어’ △이재훈 작가의 ‘언더복서’ △강갱 작가의 카카오페이지 ‘창천무신 2부’등이 신작으로 연재 중으로 지역 웹툰 창작 생태계가 활발하게 확장되고 있다.나아가 대전시는 ‘웹툰 IP 첨단 클러스터’조성사업을 통해 중부권 웹툰 인력 양성과 산업기반 확충에 나서고 있다.시는 2026년도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올해 약 7억원의 시비를 투입해 △웹툰 산업기반 조성 △웹툰캠퍼스 운영 △지역작가 양성사업 등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이장우 대전시장은 “대학만화웹툰최강전이 청년 창작자들의 꿈과 실력을 겨루는 전국적인 대표 대회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며 “향후 웹툰 IP 첨단 클러스터가 조성되면, 이러한 창작 인재들이 지역에서 성장해 글로벌 K-웹툰의 중심으로 도약하는 강력한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이번 행사는 웹툰에 관심있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며 행사 기간 동안 현장을 방문하면 전국 예비 웹툰작가들의 수준 높은 출품작을 직접 감상할 수 있다.
대전광역시 시청 [금요저널] 2026 CES 대전통합관에 합류해 신기술을 선보일 지역 기업 5곳이 CES 혁신상을 수상했다.‘CES 혁신상’은 국제전자제품박람회를 주최하는 전미소비자기술협회에서 기술력·디자인·혁신성이 우수한 제품에 수여하는 상이다.이번 혁신상 수상은 대전의 기술창업 생태계가 세계시장에서도 인정받는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는 방증으로 AI·반도체·스마트홈·에너지 등 다양한 첨단 분야에서 대전 기업들의 혁신 기술이 두각을 나타냈다.수상한 5개 기업은 ㈜린솔, ㈜에브리심, ㈜블루디바이스, ㈜리베스트, ㈜딥센트다.㈜린솔은 눈에 보이지 않는 드론 침입을 실시간으로 감지하는 음향 기반의 차세대 스마트 홈 보안 솔루션의 혁신성을 인정받았으며 ㈜에브리심은 간단한 문장 입력을 통해 AI가 설계를 제안하는 클라우드 기반 드론 설계 플랫폼‘EveryDrone’으로 드론의 개발기간을 수개월에서 단 몇 시간으로 단축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줬다.블루디바이스는 외부의 전력이 필요 없는 나노입자 태양광 스마트 윈도우 개발로 에너지 소비량과 설치비용을 대폭 절감하는 에너지 혁신기술을 선보였으며 리베스트는 AI 반도체 제조용 웨이퍼 센서에 전력을 공급하는 초소형 고내구 배터리를 리베스트의 독자적 메타-페이즈 전해질 기술을 통해 구현해 호평을 받았다.또한, 딥센트는 이미지, 분위기, 음악 데이터 등을 분석해 사용자의 감정과 환경에 맞춘 향기를 실시간으로 조합하는 AI 기반 스마트홈 향기 플랫폼으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이장우 대전시장은 “CES 혁신상 수상은 전 세계의 투자자와 바이어를 대상으로 대전기업들의 혁신적인 기술과 제품을 알릴 수 있는 중요한 홍보 계기”며 “글로벌 무대에서 주목받는 기업으로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시는 내년 1월 6일부터 9일까지 열리는 ‘CES 2026’에 참가하는 기업의 투자 유치 및 신규 해외 바이어 확보 등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기업 맞춤형 컨설팅과 투자자 사전 매칭, IR 역량 강화 교육 등 지원 프로그램을 집중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대전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전전광역시) [금요저널] 대전시는 15일 유성구 복용동 공영도시농업농장에서 수확한 김장용 무, 배추를 대전광역푸드뱅크를 통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이번에 수확한 김장 채소는 지난 3월 시민들에게 분양했던 공영도시농업농장 내 드림텃밭과 자투리땅을 활용해 재배한 농산물이다. 드림텃밭은 기부한다는 의미의‘드리다’와‘꿈’을 조합한 이름으로 어려운 이웃에 나눔을 실천하기 위한 목적으로 조성됐다. 대전시는 농장에서 수확한 농산물 기부를 통해 꾸준한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해에는 감자 800㎏, 고구마 1,000㎏, 배추 1,500포기, 무 1,500개를 어려운 이웃에 기부한 바 있다. 임성복 대전시 농생명정책과장은 “우리 시에서 조성한 농장에서 직접 수확한 농산물을 이웃과 함께 할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활발한 기부활동을 통해 농장의 공익적 기능을 높이고 도시농업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도시민에게 농업 체험 기회 제공을 위해 2018년에 공영도시농업농장을 조성해 매년 시민들에게 분양하고 있다. 올해는 분양 6년 차로 365구획 분양이 완료됐는데 분양 경쟁률이 5.2대 1로 시민에게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전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전전광역시) [금요저널] 대전광역시사회복지사협회는 15일 한국효문화진흥원에서 대전지역 사회복지사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5회 대전사회복지사 한마음의 날-I’m a Social Worker’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다양한 사회복지 현장의 유공자를 발굴·격려하고 사회복지사의 소통과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 기념식은 김영미 부회장의 개회선언과 사회복지사 선서로 시작했다. 이어 사회복지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25명이 대전시장, 대전시의회의장, 한국사회복지사협회장, 대전사회복지협회장 표창을 받았고 2023년 대전사회복지사 영상 공모전에 입상한 4개 팀의 시상도 함께 진행됐다. 2부 사회복지사 화합의 장에서는 사회복지사들의 소통 증진을 위한 ‘스토리텔링 대회 본선’과 ‘사회복지사 네트워킹 행사’ 등이 진행되어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하는 사회복지사들이 교류하고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일선 복지 현장을 지켜주시는 사회복지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많은 논의와 연구 끝에 제4차 사회복지사 등 처우개선 지원계획을 수립했다. 사회복지사 보수도 단계적으로 인상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어 “내년부터 종사자 종합건강검진비를 신설해 격년제로 지원하고 기존 제외됐던 기관·단체에도 정액급식비를 추가 지원할 예정”이라며 “사회복지사 등 종사자분들이 더 큰 긍지와 보람을 가지실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한 지원을 약속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전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전전광역시) [금요저널] 대전시자원봉사연합회는 15일 엑스포시민광장에서 대전사랑운동센터, 국제라이온스협회356-B지구와 함께‘제15회 따뜻한 겨울나기 김장 대봉사’행사를 개최했다. 올해로 열다섯 번째를 맞은 이번 김장 대봉사에는 이장우 대전시장, 이상래 대전시의회 의장, 설동호 대전시 교육감, 정용래 유성구청장, 최충규 대덕구청장, 강만희 대전지방보훈청장 등을 비롯해 자원봉사 사회공헌 협약을 맺은 51개 기업과 단체 직원들로 구성된 자원봉사자 800여명이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이날 자원봉사자들은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정성 들여 김장 만들기에 동참했다. 이날 만들어진 김치는 60톤 가량으로 저소득층,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 6,000세대에 각 10kg씩 전달할 계획이다. 이장우 시장은 “이웃에 대한 따뜻한 정이 필요한 시기에 애정을 가지고 선뜻 동참해 주신 봉사자분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여러분들의 봉사와 헌신이 우리 대전을 더 살맛 나는 도시로 만드는 밑거름이라고 생각한다. 저 역시 소외된 이들의 곁을 지키고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시정을 꾸준히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영태 대전시자원봉사연합회장은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자원봉사자분들이 힘을 모아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해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보문산 케이블카 민간사업자 재공모 [금요저널] 대전시는 ‘보문산 케이블카 및 전망타워 조성사업’의 공모 내용을 변경해 15일부터 재공모에 들어간다. 당초 민간사업자가 케이블카 및 전망타워를 모두 설치하는 내용으로 10월 30일까지 민간사업자를 공모했으나, 1개 업체만 단독으로 공모에 참여한 바 있다. 그러나, 해당 업체의 공모 내용을 사전 검토한 결과, 의무사항이었던 전망타워 건립에 대한 내용 없이 케이블카 설치에 대한 내용만 제안해 사전 적격성 심사를 통과하지 못했다. 대전시는 지난 8월 사업설명회에 참여했던 민간사업자들이 실제 공모에 참여하지 않은 이유를 분석한 결과, 현재 건설경기 및 자본시장 상황을 고려할 때 케이블카 및 전망타워를 동시에 추진하는 것에 대한 민간사업자의 부담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당초 의무사항이었던 전망타워 건립을 민간사업자의 자율 제안으로 변경해 케이블카 설치부터 우선 추진하고 전망타워 건립은 민간사업자의 제안 내용에 따라 순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전망타워 건립에 대한 부담을 줄여 케이블카 설치를 위해 많은 업체들이 참여하도록 유도하는 한편 전망타워 건립을 제안할 경우 가점을 부여하는 방식으로 재공모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재공모 기간은 11월 15일부터 12월 29일까지이며 시는 전문기관 및 대학교수 등 관련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내년 1월 우선협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노기수 대전시 문화관광국장은 “민간사업자의 부담이 줄어든 만큼 다양한 전문업체들이 관심을 가질 것으로 본다”며 “전망타워의 경우 민간사업자의 제안을 받아본 후 별도로 민간사업자를 공모할지 여부 등을 검토해 순차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전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전전광역시) [금요저널] 대전과 세종 지역을 담당할 지역양성평등센터가 내년 1월 대전에 설치된다. ‘지역양성평등센터'는 여성가족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것으로 국비 8억원을 지원받아 성주류화 정책과 양성평등 교육을 전담한다. 운영은 대전사회서비스원에서 맡는다. 센터는 성별영향평가팀과 성평등 교육·문화팀으로 구성된다. 지역 사회의 양성평등 환경 조성을 위해 성주류화 제도 운영 지원, 양성평등 교육 및 문화사업, 지역 정책 모니터링, 지역 특성에 맞는 양성평등 특화사업 등을 추진하는 역할을 맡는다. 우선, 성주류화 제도 운영 지원을 위해 성별영향평가 컨설팅 및 컨설턴트단 운영, 성평등 정책 포럼, 특정성별영향평가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또한, 지역 양성평등 환경 조성을 위한 정책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지역 내 공공기관 및 시민 대상으로 양성평등 교육, 양성평등 문화확산, 양성평등 캠페인 및 실천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한다. 질 높은 양성평등교육을 위해 강사풀을 구축하고 강사들의 역량도 체계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민동희 대전시 복지국장은 "센터가 지역양성평등 거점으로서 지역 특성과 수요에 맞는 성주류화 제도를 추진하고 다양한 양성평등 사업을 펼칠 수 있도록 행정·재정적 지원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전광역시청소년성문화센터, 대전생활과학고등학교에서 ‘생명과 성 캠페인’ 진행 [금요저널] 대전광역시청소년성문화센터는 11월 14일 대전생활과학고등학교에서 ‘생명과 성’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생명과 성’이란 주제로 전교생들에게 생명이 만들어지는 과정과 태아의 발달단계에 대해 배우고 신생아 아기를 어떻게 안아주는지 모형아기 인형을 직접 만지며 체험하도록 했다. 프로그램은 '태아의성장과정 설명듣고 퀴즈맞추기‘ ‘12주 태아 옷입히기’, ‘미래의 태아에게 엽서쓰기’, ‘임산부벨트 체험’, ‘1개월 된 모형 아기 안아보기’ '포토존에서 개인과 단체사진찍기'등 다양하게 구성됐다. 점심시간을 이용해 학생들이 한공간에 모여 각 부스별로 이동하며 체험 및 태아의 성장과정에 대한 설명을 들을수 있었다. 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한 학생은 “부모님이 우리를 키우기위해 노력하고 수고했다는 걸 느껴서 감동적이었다" 라며 뿌듯해 하기도 하고 신생아 안아보는 육아체험을 통해 ”나중에 아기를 낳으면 잘해줄수있을꺼 같다“라고 표현하는 학생도 있었다. 대전광역시청소년성문화센터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생명과 성에 소중함을 알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캠페인에 참여할 계획이며 학생들의 올바른 성가치관과 건강한 성문화를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전생활과학고등학교는 “이번 생명과 성 캠페인이 학생들에게 새롭게 접근한 성교육이라서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며 “직접 모형도 보고 체험을 할수있어서 만족도가 높았다 내년에는 서로의 기관이 더 협력해 학생들에게 필요한 캠페인을 진행하자.”고 뜻을 전했다. 대전광역시성문화센터는 신일여자고등학교를 시작으로 대성여자고등학교, 서대전고등학교, 국제통상고등학교, 생활과학고등학교까지 진행했으며 앞으로도 도시과학고등학교 등을 방문화여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전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전전광역시) [금요저널] 환경부 주관 폐기물처리시설 설치·운영 실태평가에서 ‘금고동 위생매립장’이 매립 부문 우수시설, ‘신일동 소각장’이 소각 부문 ‘발전시설’로 선정됐다. ‘폐기물처리시설 설치·운영 실태평가’는 환경부가 폐기물 처리과정의 운영 효율성 제고를 통해 지속 가능한 폐기물 처리·관리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2013년부터 시행한 제도이다. 올해는 9개 분야 공공폐기물처리시설 669개소를 대상으로 폐기물처리과정의 환경성·기술성·경제성·안전성·거버넌스 등을 평가했다. 금고동 위생매립장은 전국 20만㎥ 이상 공공매립장 89개소를 대상으로 한 매립 부문 평가에서 생활폐기물, 사업장 폐기물 등 다양한 폐기물 매립을 소화하면서도 환경성 안정성 거버넌스 등 항목에서 우수성을 입증했다. 일일 48톤 이상을 처리하는 공공소각장 72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한소각 부문 평가에서 신일동 소각장은 노후화된 1호기 소각시설 대보수공사를 통해 환경성 기술성 경제성에서 전년도에 비해 월등한 성과를 낸 것으로 평가받았다. 시상식은 11월 30일 부산에서 열리는 ‘폐기물처리시설 정책공유 워크숍’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한국환경공단 이사장 표창과 우수시설 인증 현판 등이 수여된다. 정해교 대전시 환경녹지국장은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폐기물처리시설이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전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전전광역시) [금요저널] 대전시는 15일부터 28일까지 개발제한구역 내 불법행위의 예방 및 단속을 위한 시·구 합동점검에 나선다. 합동점검은 해마다 상·하반기 연 2회에 걸쳐 5개 자치구와 함께 특별점검반을 편성해 개발제한구역 내 자연환경 훼손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시민의 안전하고 쾌적한 휴식공간으로 개발제한구역을 보존하기 위해 진행하고 있다 주요 점검 내용은 개발제한구역 내 건축물의 건축 및 용도변경 공작물의 설치 토지의 형질변경 토지의 분할 물건을 쌓아놓는 행위 죽목의 벌채 등 개발행위를 시행함에 있어서 허가를 받지 않거나 허가내용을 위반한 행위 등이다. 이번 합동점검에 적발된 불법행위 중 영농행위를 위한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자진철거나 원상복구하도록 계도 조치하고 영리 목적 또는 상습적으로 건축물을 불법 용도 변경하거나 형질을 변경한 경우에는 시정조치 명령하고 불이행시 이행강제금 부과 및 고발 등 엄격한 행정조치를 이행할 계획이다. 또한 대전시는 이번 합동점검에 개발제한구역 내 엄격한 제한으로 소외된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증진 등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12건의 주민지원사업의 추진 현황도 함께 점검해 주민지원사업의 효과와 개선 해야 할 사항 등을 면밀하게 살펴볼 예정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이번 합동점검으로 개발제한구역 내 불법행위를 근절하는 한편 개발제한구역 내 주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주민지원사업 발굴을 위해 지역주민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는 기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전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전전광역시) [금요저널] 대전시는 겨울철 미세먼지 고농도 시기를 대비한 재난대응훈련의 일환으로 14일 오전 6시부터 위기경보 ‘주의’단계 비상저감조치 발령 모의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모의훈련은 13일 전국 17개 시도에 초미세먼지 농도가 150㎍/㎥ 이상으로 2시간 이상 지속되는 상황에서 14일 75㎍/㎥ 초과할 것으로 예상, 환경부에서‘주의’경보를 발령한 상황을 가정했다. 훈련은 서면훈련과 실제훈련으로 이뤄졌다. 서면훈련은 재난문자 발송 5등급차량 운행제한 단속 행정·공공기관 차량 2부제 관용차량 운행제한 등의 조치를 이행했다. 실제훈련은 분진흡입차 도로청소 확대 사업장 가동시간 단축 관급공사 노후장비 사용제한 오염행위 단속 강화와 공공사업장을 방문해 비상저감조치 이행 여부를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또한‘갈마 복합커뮤니티센터’건설현장을 방문해 비산먼지 저감 이행 여부를 확인하고 씨엔씨티에너지주식회사 사업장 운영 현장을 점검했다. 백계경 대전시 미세먼지대응과장은“철저한 대비를 통해 추후 고농도 초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될 경우 자치구와 협업해 미세먼지 저감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15일부터 내달 14일까지 시 관할 재난관리책임기관을 대상으로 ‘겨울철 대설・한파 취약분야 안전대책’에 대한 안전감찰을 추진한다.(사진=대전시) [금요저널] 대전시는 15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시 관할 재난관리책임기관을 대상으로 ‘겨울철 대설·한파 취약분야 안전대책’에 대한 안전감찰을 추진한다. 5개 자치구 등 재난관리책임기관을 대상으로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계획, 인명 보호를 위한 결빙 취약구간 및 취약계층 관리 대책, 대설 취약 등급별 제설 대책, 재난관리자원 사전확보 실태, 취약계층 한파 대책 등을 중점 점검한다. 또한, 겨울철 빙판길, 적설 등으로 인한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외부 전문가와 합동으로‘도로·교통 안전시설 설치·관리실태’에 대한 감찰도 병행할 계획이다. 시는 안전감찰을 통해 드러난 미비점에 대해서는 즉각적인 조치를 시행해 올해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양승찬 대전시 시민안전실장은“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재난 관리 업무를 추진해 나가고 있으며 이번 감찰도 겨울철에 발생할 수 있는 재난안전사고 사전 예방에 초점을 두고 추진하는 것”이라며 “시와 자치구 공직자들이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적 가치로 삼아 이번 겨울철 재난안전사고 예방에 더욱 힘써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에 앞서 지난 10일 양승찬 시민안전실장은 대전시 건설관리본부 제설 전진기지와 도안 지하차도 자동염수분사장치 가동상태 등 겨울철 도로 제설 설비를 점검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