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6℃
7℃
5℃
8℃
6℃
5℃
7℃
7℃
8℃
0℃
8℃
8℃
6℃
8℃
7℃
4℃
3℃
8℃
6℃
7℃
12℃
7℃
7℃
6℃
6℃
도파민 폭발 중부권 최대 웹툰 최강전 대전에서 (대전광역시 제공) [금요저널] 대전시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대전이스포츠경기장에서 ‘2025 대학만화웹툰최강전’을 개최한다.올해로 5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그동안‘대전국제웹툰잡페어’라는 명칭으로 진행되었으나, 대전시 웹툰 산업 추진 전략과 연계해 실질적인 창작 인재 양성에 중점을 두기 위해 올해부터 ‘대학만화웹툰최강전’으로 명칭을 변경했다.이번 대회는 전국 웹툰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작품을 공모·시상하고 웹툰 기업과의 1:1 매칭 상담회, 웹툰 작가 토크쇼, 창작자 교류회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를 통해 차세대 웹툰 창작 생태계의 장을 마련한다.이를 통해 지역 작가와 수도권 기업 간 교류를 촉진하고 신규 창작 유망주를 발굴함으로써 대전이 웹툰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될 예정이다.행사 기간동안 대전이스포츠경기장 1층 로비에서는 참가 학생들의 작품 전시회가 상시 운영되며 학생 및 기업상담회는 14~15일 양일간 3층 보조경기장에서 진행된다.특히 개막식은 14일 오후 5시에 열리며 같은 날 △대전 웹툰 과학포럼 △시상식 △창작자 교류회 등이 이어진다.15일에는 인기 웹툰작가가 참여하는 ‘웹툰작가 토크쇼 및 사인회’가 진행될 예정이다.올해 시상식에는 전국 각지의 웹툰학과에서 총 156건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이 중 48건의 작품을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다.대전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웹툰을 전공하는 전국의 청년 창작자들이 대전에 모여 교류하고 지역 웹툰산업의 경쟁력과 인재 저변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지난 10년간 대전은 네이버·카카오 플랫폼 내 130건의 웹툰 연재, 해외 8개국 진출, 그리고 95건의 OSMU 사업화를 달성하며 국내외에서 주목받는 웹툰 도시로 성장해 왔다.특히 △꼬마비 작가의 넷플릭스 ‘살인자난감’ △오세형 작가의 넷플릭스 ‘광장’ △신대성 작가의 디즈니 ‘커넥트’는 대전 출신 작가의 웹툰 IP가 글로벌 OTT로 제작된 대표 사업화 사례로 손꼽힌다.또한 올해에는 △서쿤스 작가의 네이버웹툰 ‘마흔 즈음에’ △진자 작가의 ‘나의 바람은 죄가 아니다’ △신여름 작가의 ‘짝사랑을 망치고 싶어’ △이재훈 작가의 ‘언더복서’ △강갱 작가의 카카오페이지 ‘창천무신 2부’등이 신작으로 연재 중으로 지역 웹툰 창작 생태계가 활발하게 확장되고 있다.나아가 대전시는 ‘웹툰 IP 첨단 클러스터’조성사업을 통해 중부권 웹툰 인력 양성과 산업기반 확충에 나서고 있다.시는 2026년도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올해 약 7억원의 시비를 투입해 △웹툰 산업기반 조성 △웹툰캠퍼스 운영 △지역작가 양성사업 등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이장우 대전시장은 “대학만화웹툰최강전이 청년 창작자들의 꿈과 실력을 겨루는 전국적인 대표 대회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며 “향후 웹툰 IP 첨단 클러스터가 조성되면, 이러한 창작 인재들이 지역에서 성장해 글로벌 K-웹툰의 중심으로 도약하는 강력한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이번 행사는 웹툰에 관심있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며 행사 기간 동안 현장을 방문하면 전국 예비 웹툰작가들의 수준 높은 출품작을 직접 감상할 수 있다.
대전광역시 시청 [금요저널] 2026 CES 대전통합관에 합류해 신기술을 선보일 지역 기업 5곳이 CES 혁신상을 수상했다.‘CES 혁신상’은 국제전자제품박람회를 주최하는 전미소비자기술협회에서 기술력·디자인·혁신성이 우수한 제품에 수여하는 상이다.이번 혁신상 수상은 대전의 기술창업 생태계가 세계시장에서도 인정받는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는 방증으로 AI·반도체·스마트홈·에너지 등 다양한 첨단 분야에서 대전 기업들의 혁신 기술이 두각을 나타냈다.수상한 5개 기업은 ㈜린솔, ㈜에브리심, ㈜블루디바이스, ㈜리베스트, ㈜딥센트다.㈜린솔은 눈에 보이지 않는 드론 침입을 실시간으로 감지하는 음향 기반의 차세대 스마트 홈 보안 솔루션의 혁신성을 인정받았으며 ㈜에브리심은 간단한 문장 입력을 통해 AI가 설계를 제안하는 클라우드 기반 드론 설계 플랫폼‘EveryDrone’으로 드론의 개발기간을 수개월에서 단 몇 시간으로 단축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줬다.블루디바이스는 외부의 전력이 필요 없는 나노입자 태양광 스마트 윈도우 개발로 에너지 소비량과 설치비용을 대폭 절감하는 에너지 혁신기술을 선보였으며 리베스트는 AI 반도체 제조용 웨이퍼 센서에 전력을 공급하는 초소형 고내구 배터리를 리베스트의 독자적 메타-페이즈 전해질 기술을 통해 구현해 호평을 받았다.또한, 딥센트는 이미지, 분위기, 음악 데이터 등을 분석해 사용자의 감정과 환경에 맞춘 향기를 실시간으로 조합하는 AI 기반 스마트홈 향기 플랫폼으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이장우 대전시장은 “CES 혁신상 수상은 전 세계의 투자자와 바이어를 대상으로 대전기업들의 혁신적인 기술과 제품을 알릴 수 있는 중요한 홍보 계기”며 “글로벌 무대에서 주목받는 기업으로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시는 내년 1월 6일부터 9일까지 열리는 ‘CES 2026’에 참가하는 기업의 투자 유치 및 신규 해외 바이어 확보 등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기업 맞춤형 컨설팅과 투자자 사전 매칭, IR 역량 강화 교육 등 지원 프로그램을 집중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대전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전전광역시) [금요저널] 대전시는 17일 중앙시장 일원에서 시민의 안전한 겨울나기를 위해 화재 발생 시 대처요령과 대설·한파 발령 시 발생할 수 있는 사고 위험성을 알리는‘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에는 시, 자치구, 동부소방서 전기·가스안전공사 등 관계기관과 안전 관련 단체 회원 50여명이 참여했다. 시는 안전신문고를 통해 화재·한파·대설 등 겨울철에 발생하기 쉬운 재난·안전위험요인을 신고하도록 홍보했다. 또한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법을 안내하고 중앙시장 내 전기·가스 시설물 안전점검도 추진했다. 시는 지속적인 캠페인은 물론 산하 공공기관 등을 중심으로 현수막을 게시하고 시민을 대상으로 리플릿 홍보물 배부하는 등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양승찬 대전시 시민안전실장은“겨울철은 한파로 인한 화재 등 안전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시기이다”며 “지속적인 홍보와 점검을 통해 시민 안전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전하수처리장 위치도(사진=대전시) [금요저널] 대전하수처리장 시설현대화 사업이 12년 만에 첫 삽을 떴다. 대전시에 따르면‘대전하수처리장 시설현대화 민간투자사업’사업시행자가 제출한 착공신고서 검토 결과, 적정으로 통보되면서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했다. 지난 9월 실시계획 승인 후 사업시행자는‘대전하수처리장 시설현대화 민간투자사업 실시협약’제21조에 따라 건설사업관리자에게 착공일을 2023년 10월 30일로 지정한‘착공신고서’의 검토를 의뢰했고‘신고서’에는 현장기술인 자격 및 품질 안전관리계획 등의 내용이 담겨있다. 이에 따라, 건설사업관리자는 착공신고서를 종합 검토했고 지난 11월 15일 대전시에 신고서의 적정함을 통보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착공일은 2023년 10월 30일이고 공사 기간은 60개월로 2028년 10월 29일경 준공될 계획이다. 현재 토지보상과 함께 본격적인 공사추진을 위해 공사 차량 진입도로 확보 등을 준비하고 있다. 대전하수처리장 시설 현대화 민간투자사업은 총사업비 7,176억원을 투입해 기존 원촌동 하수처리장과 오정동 분뇨처리장을 유성구 금고동 103-1번지 일원으로 통합 이전하는 사업이다. 시설용량은 65만㎥/일 규모이며 첨단 공법을 도입해 하수처리시설을 현대화하고 지하로 건설해 악취 발생을 원천적으로 차단하며 지상에는 생태공원 등 시민들이 여가 공간을 조성해 하수처리장이 혐오시설이라는 고정관념을 깨고 시민들이 즐겨 찾는 친환경 녹색 쉼터로 만들 계획이다. 1989년부터 가동을 시작한 원촌동 하수처리장은 시설 노후화에 따라 수처리 기능 저하와 운영비용 증가 등의 문제를 겪어 왔다. 특히 건설 당시 시 외곽지역이었던 하수처리장에 대단위 공동주택 단지 입지 등 주거지역으로 변모하면서 지역 주민들은 악취로 인한 고통을 호소해 왔다. 무엇보다 원촌동 하수처리장은 개방형으로 시설되어 있어 시설 개선만으로는 악취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어려우며 주거단지와 인접해 있어 미관에도 좋지 않고 지역의 균형발전 저해 요인으로 작용하는 등 이전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이에 대전시는 2011년 하수처리체계 재정립 연구용역을 발주해 경제적이고 안정적인 완전 이전 방식으로 사업 방향을 정하고 2012년 이전 계획을 환경부로부터 승인받았다. 또한 이전 비용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16년부터 민간투자사업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하는 방향을 검토하며 대전시 오랜 숙원사업의 해결 기반을 마련했다. 대전하수처리장 시설현대화 민간투자사업은 2019년 한국개발연구원 적격성 조사를 통과하면서 급물살을 타게 됐다. 이후 제3자 제안공고를 거쳐 대전엔바이로㈜가 우선협상자로 선정됐고 2022년 1월 실시협약이 체결됐다. 대전시는 지체 없이 실시설계 검토 문화재지표조사경관심의 설계 안전성 검토 환경영향평가 협의 지하안전 영향평가 개발제한구역 관리계획 승인 도시 관리계획 결정 재해 영향성 검토 실시설계 경제성, 적격성 검토 실시협약 변경체결 개발행위허가산지전용허가 등의 행정절차 등을 순차적으로 진행했으며 최종적으로 지난 9월 실시계획 승인 고시를 완료했다. 대전시는 하수처리장 이전을 통해 안정적 하수처리 체계 구축은 물론 악취 문제의 근본적 해소, 일자리 창출 등 경제적 효과, 대덕연구개발특구 재창조를 위한 토지자원 확보 등 1석 3조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하수처리장 이전 및 현대화를 통해 시민의 안정적 생활하수 처리는 물론, 사업 후 원촌·전민·문지동 일원 5만여 세대의 악취 문제가 근본적으로 해결되고 사업시행에 따른 1조 8600억원 규모의 생산 유발효과와 1만 1,600명의 취업 유발효과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여기에 회덕IC 신설, 대덕특구 동측 진입로 개설 등 교통여건이 획기적으로 개선되는 원촌동 하수처리장 부지에는‘첨단바이오메디컬 혁신지구’로 활용해 지역에 미치는 시너지 효과가 더 클 것으로 예상된다. 정해교 대전시 환경녹지국장은“10년 이상 진행된 대전하수처리장 시설현대화 사업이 행정절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착공의 결실을 맺었다”며 “본사업에는 건설출자자 14개 사 중 지역 8개 사가 참여하고 있고 실시계획 승인 시 대전시의 더 많은 업체가 하도급사로 참여토록 하는 조건을 제시했으며 앞으로 조건이 이행될 수 있도록 확인 등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전시 빈대합동대책본부 가동 [금요저널] 대전시 빈대합동대책본부는 다음달 8일까지 빈대 집중점검 및 방제 기간을 운영한다. 빈대합동대책본부는 숙박업, 기숙사 등 빈대 발생 우려가 높은 시설의 소관 부서를 포함해 3개 반으로 편성해 운영 중이다. 실국별 해당부서는 자치구와 함께 소독의무대상시설 및 주거 취약시설 약 2,800개소를 대상으로 침구 위생, 빈대 흔적 여부 등을 점검하고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지하철, 영화관 등 다중이용시설의 위생관리를 강화하도록 했다.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도시철도 1호선에 대해서도 전동차량 및 22개 전 역사 대상 자체 소독실시 및 전문 방역업체를 통한 방역 소독을 강화했으며 전동차 전 객실 의자 시트를 단계적으로 교체 추진한다. 소독의무대상시설의 경우 감염병예방법에 따라 법정 소독 횟수를 준수하게 되어있어, 위반 사항 발견 시 관계 법령에 의거 행정처분하고 가정집의 경우 자율 방제를 원칙으로 빈대 방제요령 및 전문 방제업체를 안내할 예정이다. 또한, 시는 정부 특별교부세를 활용해 자체 방제가 어려운 취약시설을 우선적으로 1차적인 방제를 지원하는 등 빈대 확산에 대응할 계획이다. 남시덕 대전시 시민체육건강국장은 “빈대는 감염병을 옮기는 해충은 아니지만, 흡혈로 인한 불편과 알레르기, 심리적·경제적 피해를 주는 해충이기 때문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며 “시민들에게 빈대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안내해 과도한 불안감이 생기지 않게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16일 신탄진 용정초등학교 주변에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노란발자국’을 설치하고 교통안전캠페인을 벌였다. (사진=대전시) [금요저널] 대전시 지역문제해결플랫폼은 16일 신탄진 용정초등학교 주변에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노란발자국’을 설치하고 교통안전캠페인을 벌였다. 캠페인에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전교통공사, 대전보훈병원,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등 공공기관과 공기업 임직원들도 참여했다. 지역문제해결플랫폼은 지역의 다양한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하기 위해 민간, 지자체, 공공기관 등이 참여해 지역단위 협업체계를 구성·운영하는 플랫폼이다. 노란발자국은 교통위험 지역에 노란색 정지선과 발자국을 부착해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신호대기를 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시설물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세천초등학교, 매봉초등학교, 가장초등학교 등 18곳에 부착할 예정이다. 김영진 대전시 소통정책과장은“어린이가 안심하고 보행할 수 있는 교통환경 조성에 민·관·공·학이 협업해 안전시설을 설치함으로써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할 수 있게 되어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과 편익을 위해 다양한 지역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포스터(사진=대전시) [금요저널] 대전시는 21일 D-유니콘라운지에서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 주관으로 제16회 대전혁신기술교류회를 개최한다. 시는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을 초대해 미래 핵심 에너지 기술인 수소에너지와 이차전지 기술에 대해 알아보는 자리를 마련했다. 특히 수소에너지 개발에 가장 필수적인 알카라인 수전해 기술개발 방향을 소개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이차전지 개발과 관련한 글로벌 동향과 우리 산업에의 응용 방안을 제시해, 그린에너지 사업에 도전하고자 하는 기업들에게 큰 도움을 줄 예정이다. 주제 발표 후에는 창업기업가들이 자유롭게 질의응답하고 네트워킹과 기술 지원 상담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참여 방법은 대전시 중소기업지원 포털 대전비즈를 통해 11월 15일부터 21일까지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네이버폼, 또는 포스터 상단 QR코드를 통해 할 수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13일부터 3일간 제주도 일원에서 대전 관내 어린이집 보육교사를 대상으로 힐링연수을 실시했다. (사진=대전시) [금요저널] 대전시는 13일부터 3일간 제주도 일원에서 대전 관내 어린이집 보육교사를 대상으로 힐링연수을 실시했다. 민선 8기 공약인 보육 교직원 처우개선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연수는 대전시 육아종합지원센터 주관으로 5년 이상 재직 우수 보육교사 30명을 선발해 이들의 스트레스 완화와 정서 지원을 위해 마련했다. 이번 연수에서 보육 교직원들은 일터에서 벗어나 쉼과 마음 성장을 위한 전문가 상담, 제주 문화체험 등의 힐링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지친 심신을 회복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수에 참여한 A 보육교사는 “일상을 벗어나 새로운 환경에서 직무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계기가 됐고 무엇보다 함께한 보육교사들과 소통하며 정서적 유대감을 갖고 치유와 화합의 시간을 가진 것이 기쁘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양질의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현장에서 늘 최선을 다해 주시는 보육 교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보육 교직원들이 사명감과 자긍심을 갖고 더 좋은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보육환경 개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포스터(사진=대전시) [금요저널] 대전시는 정책제안 플랫폼 대전시소에서 ‘어떻게 하면 우리의 정주 환경에서 보행자의 안전을 보장할 수 있을까요?’라는 주제로 온라인 공론장을 연다. 최근 전동킥보드, 공유자전거, 에어휠 등 다양한 이동 수단의 이용이 증가하면서 보행자의 안전을 위협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일상생활 속에서 많은 시민은 운전자인 동시에 보행자다. 이동권에 대한 권리를 보장하면서도 안전한 보행환경에 대해 심도 있게 고민해야 하는 이유이다. 특히 대전은 광역시 가운데에서도 낮은 대중교통 부담률을 보이고 있으며 자가용 사용률은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자가용 위주의 교통 운송 체계는 장기적으로 사회·경제적 비용 증가와 도시 경쟁력 약화로 이어질 수 있다. 시는 이번 시민토론을 통해 보행자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환기하고 접수된 의견들을 검토해 보행자 친화 정책에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시민토론은 다음달 18일까지 대전시소 홈페이지에서 진행되며 시민 누구나 참여해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 이성규 대전시 행정자치국장은 “차량중심에서 사람중심의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변화되어야 하는 부분이 있다”며 “안전한 정주환경과 이동권에 대한 권리를 모두 만족하기 위해 어떠한 정책들이 필요한지 다양한 의견을 제안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시민참여를 활성화하고 시민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대전시소에 ‘시민토론’과 ‘대전시가 제안한다’ 등 다양한 주제의 공론장을 운영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전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전전광역시) [금요저널] 코로나19 겨울철 재유행에 대비해 대전시가 추진 중인 65세 이상 고위험군 예방접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시는 65세 이상 고위험군의 중증·사망 예방을 위해 접종률 50%를 목표로 12월 말까지 코로나19 집중 예방접종 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11월 15일 기준 접종률은 약 35%로 특·광역시중 두 번째로 높은 접종률이다. 충청권 질병대응센터 분석 결과에 따르면 10월 한 달간 대전시에서 발생한 코로나19 변이바이러스 중 EG.5 유형이 91.0%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예방접종에 쓰이고 있는 백신은 유행변이에 대응해 개발된 XBB.1.5 단가 백신으로 EG.5유형의 변이바이러스에도 높은 중화항체 생성을 보여 백신 효과가 충분히 발현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남시덕 대전시 시민체육건강국장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코로나19 예방접종이 당초 계획대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아직까지 접종하지 않은 65세 이상 어르신,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관계자분들은 올 연말이 지나기 전에 서둘러 코로나19 예방접종에 참여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접종대상자는 주민등록상 거주지와 상관없이 가까운 병·의원에서 접종이 가능하다. 코로나19 예방접종 지정 의료기관은 코로나19 예방접종누리집 사이트 및 유선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시는 방역조치 완화 후 동절기에 접어들면서 고위험군 보호를 위한 코로나19 예방접종에 진력하고 있다. 지하철 역사 내 PDP, 옥외전광판, 버스정류장 전광판 등을 통한 영상송출, 대전교통방송 라디오 캠페인, KBS, MBC, CMB, TJB 방송 자막 등 전방위적 홍보로 접종률 제고에 힘쓰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전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전전광역시) [금요저널] 대전시는 2024년 2월부터 교통약자 이동지원플랫폼 사랑나눔콜의 호출대기 시간 단축 등 편의성을 대폭 높인 서비스를 지원한다. 대전시는 16일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와 카카오모빌리티가 구축하는 교통약자 이동지원 플랫폼과 대전시 사랑나눔콜을 연계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석봉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 고진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위원장, 연규양 대전교통공사 사장,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 김기동 코나투스 대표, 진성언 에세셀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식은 지난 7월 대전시와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가 디지털 플랫폼 정부 구현을 위해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민관이 함께 협력체계를 구축해 교통약자의 이동 불편 문제를 해결해 나가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을 통해 구축되는 민관 교통약자 이동지원 서비스는 대전에서 시범 실시 후 전국으로 확산할 예정이다. 시범사업을 맡은 대전시는 사랑나눔콜을 민간 교통약자 이동지원 플랫폼과 연계해 서비스 질 높이기에 주력한다. 현재, 사랑나눔콜 이용을 위해서는 장애인증명서 등의 자격확인 서류를 팩스 혹은 이메일로 전송해 대상 여부를 확인했으나, 향후 행정정보 공동이용서비스를 활용해 구비서류를 제출하지 않아도 이용이 가능해진다. 또한,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에서 담당했던 특장차 배차 업무를 민간 AI배차시스템을 활용해 대기시간을 단축하고 하나의 앱에서 일반택시를 호출할 수 있게 된다. 더불어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 대기 시간을 줄이고자 휠체어 이용자에게는 특장차를 우선 배차하고 비휠체어 이용자는 임차택시 및 일반택시 선택 기회를 제공해 신속한 이동을 지원한다. 향후, 민관의 교통약자 이동지원 서비스가 전국으로 확대되면 교통약자가 다른 지역으로 이동 시, 교통약자 이동지원 모빌리티 허브를 이용해 지역 시스템 간 데이터를 연계하고 지역별로 운영되고 있는 서비스를 통합 연계할 수 있게 된다. 또한, 대전시는 대전교통공사·티머니와 대전형 통합교통서비스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도시철도·시내버스·타슈 등 다양한 교통수단 간 연계 및 통합 환승할인 결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교통약자 이동지원 플랫폼을 대전시에서 시범 운영한 후 전국으로 확산해 교통약자의 대중교통 이용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앞으로도 민간의 최신 기술과 혁신 역량을 활용할 수 있도록 민간 기업과 유기적 협력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장우 대전시장“2023 보육사랑 축제”참석 격려 [금요저널] 이장우 대전시장은 14일 저녁 평송청소년문화센터에서 열린‘어린이집연합회 가정분과 2023 보육사랑축제’에 참석해 보육유공자를 표창하고 보육교직원 등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 시장은“최일선에서 아이들을 돌보고 계신 보육 가족 여러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아이, 부모, 보육인 모두가 만족하는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