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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파민 폭발 중부권 최대 웹툰 최강전 대전에서 (대전광역시 제공) [금요저널] 대전시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대전이스포츠경기장에서 ‘2025 대학만화웹툰최강전’을 개최한다.올해로 5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그동안‘대전국제웹툰잡페어’라는 명칭으로 진행되었으나, 대전시 웹툰 산업 추진 전략과 연계해 실질적인 창작 인재 양성에 중점을 두기 위해 올해부터 ‘대학만화웹툰최강전’으로 명칭을 변경했다.이번 대회는 전국 웹툰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작품을 공모·시상하고 웹툰 기업과의 1:1 매칭 상담회, 웹툰 작가 토크쇼, 창작자 교류회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를 통해 차세대 웹툰 창작 생태계의 장을 마련한다.이를 통해 지역 작가와 수도권 기업 간 교류를 촉진하고 신규 창작 유망주를 발굴함으로써 대전이 웹툰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될 예정이다.행사 기간동안 대전이스포츠경기장 1층 로비에서는 참가 학생들의 작품 전시회가 상시 운영되며 학생 및 기업상담회는 14~15일 양일간 3층 보조경기장에서 진행된다.특히 개막식은 14일 오후 5시에 열리며 같은 날 △대전 웹툰 과학포럼 △시상식 △창작자 교류회 등이 이어진다.15일에는 인기 웹툰작가가 참여하는 ‘웹툰작가 토크쇼 및 사인회’가 진행될 예정이다.올해 시상식에는 전국 각지의 웹툰학과에서 총 156건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이 중 48건의 작품을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다.대전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웹툰을 전공하는 전국의 청년 창작자들이 대전에 모여 교류하고 지역 웹툰산업의 경쟁력과 인재 저변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지난 10년간 대전은 네이버·카카오 플랫폼 내 130건의 웹툰 연재, 해외 8개국 진출, 그리고 95건의 OSMU 사업화를 달성하며 국내외에서 주목받는 웹툰 도시로 성장해 왔다.특히 △꼬마비 작가의 넷플릭스 ‘살인자난감’ △오세형 작가의 넷플릭스 ‘광장’ △신대성 작가의 디즈니 ‘커넥트’는 대전 출신 작가의 웹툰 IP가 글로벌 OTT로 제작된 대표 사업화 사례로 손꼽힌다.또한 올해에는 △서쿤스 작가의 네이버웹툰 ‘마흔 즈음에’ △진자 작가의 ‘나의 바람은 죄가 아니다’ △신여름 작가의 ‘짝사랑을 망치고 싶어’ △이재훈 작가의 ‘언더복서’ △강갱 작가의 카카오페이지 ‘창천무신 2부’등이 신작으로 연재 중으로 지역 웹툰 창작 생태계가 활발하게 확장되고 있다.나아가 대전시는 ‘웹툰 IP 첨단 클러스터’조성사업을 통해 중부권 웹툰 인력 양성과 산업기반 확충에 나서고 있다.시는 2026년도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올해 약 7억원의 시비를 투입해 △웹툰 산업기반 조성 △웹툰캠퍼스 운영 △지역작가 양성사업 등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이장우 대전시장은 “대학만화웹툰최강전이 청년 창작자들의 꿈과 실력을 겨루는 전국적인 대표 대회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며 “향후 웹툰 IP 첨단 클러스터가 조성되면, 이러한 창작 인재들이 지역에서 성장해 글로벌 K-웹툰의 중심으로 도약하는 강력한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이번 행사는 웹툰에 관심있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며 행사 기간 동안 현장을 방문하면 전국 예비 웹툰작가들의 수준 높은 출품작을 직접 감상할 수 있다.
대전광역시 시청 [금요저널] 2026 CES 대전통합관에 합류해 신기술을 선보일 지역 기업 5곳이 CES 혁신상을 수상했다.‘CES 혁신상’은 국제전자제품박람회를 주최하는 전미소비자기술협회에서 기술력·디자인·혁신성이 우수한 제품에 수여하는 상이다.이번 혁신상 수상은 대전의 기술창업 생태계가 세계시장에서도 인정받는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는 방증으로 AI·반도체·스마트홈·에너지 등 다양한 첨단 분야에서 대전 기업들의 혁신 기술이 두각을 나타냈다.수상한 5개 기업은 ㈜린솔, ㈜에브리심, ㈜블루디바이스, ㈜리베스트, ㈜딥센트다.㈜린솔은 눈에 보이지 않는 드론 침입을 실시간으로 감지하는 음향 기반의 차세대 스마트 홈 보안 솔루션의 혁신성을 인정받았으며 ㈜에브리심은 간단한 문장 입력을 통해 AI가 설계를 제안하는 클라우드 기반 드론 설계 플랫폼‘EveryDrone’으로 드론의 개발기간을 수개월에서 단 몇 시간으로 단축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줬다.블루디바이스는 외부의 전력이 필요 없는 나노입자 태양광 스마트 윈도우 개발로 에너지 소비량과 설치비용을 대폭 절감하는 에너지 혁신기술을 선보였으며 리베스트는 AI 반도체 제조용 웨이퍼 센서에 전력을 공급하는 초소형 고내구 배터리를 리베스트의 독자적 메타-페이즈 전해질 기술을 통해 구현해 호평을 받았다.또한, 딥센트는 이미지, 분위기, 음악 데이터 등을 분석해 사용자의 감정과 환경에 맞춘 향기를 실시간으로 조합하는 AI 기반 스마트홈 향기 플랫폼으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이장우 대전시장은 “CES 혁신상 수상은 전 세계의 투자자와 바이어를 대상으로 대전기업들의 혁신적인 기술과 제품을 알릴 수 있는 중요한 홍보 계기”며 “글로벌 무대에서 주목받는 기업으로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시는 내년 1월 6일부터 9일까지 열리는 ‘CES 2026’에 참가하는 기업의 투자 유치 및 신규 해외 바이어 확보 등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기업 맞춤형 컨설팅과 투자자 사전 매칭, IR 역량 강화 교육 등 지원 프로그램을 집중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24일 대덕특구 정부출연연구기관 중 13번째로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을 방문하고 기관 간 협력 방안을 논의한 후에 반도체 주요 시설을 둘러봤다.(사진=대전시) [금요저널] 이장우 대전시장은 24일 대덕특구 정부출연연구기관 중 13번째로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을 방문하고 기관 간 협력 방안을 논의한 후에 반도체 주요 시설을 둘러봤다. 이장우 대전시장과 방승찬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원장, 주요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양 기관은 반도체 연구개발과 육성에 적극 공감하고 지속적인 협력 방안을 마련해 나가기로 했다. 이 시장은 첫인사로“에트리는 세계 최초 CDMA 이동통신 상용화로 IT 강국의 주역이며 미래 핵심 원천기술과 부품 소재기술을 연구개발하는 중추기관”이라고 말했다. 이어“특히 반도체 생산지는 기흥이지만, 반도체 기술의 산실은 대덕의 에트리다. 에트리는 대전의 자랑이다”며 “첨단 반도체 경쟁시대를 선도하고 있는 에트리의 기술은 국가의 자산이자 대전의 자랑이며 자부심이다”고 밝혔다. 또한 이 시장은“대전은 출연연, 카이스트, 연구소 등 과학기술 혁신자원이 집적된 과학수도”며“에트리를 포함한 대덕특구의 혁신 기술들이 이 지역의 주체로 성장해야 한다 그러면서 과학수도 위상에 걸맞는 경제 규모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어“올해 나노반도체 국가산단 160만 평 선정, 국가 우주산업 클러스터 인재 양성 1,000억원 예산확보 등 큰 성과가 있었다”며“특히 나노·반도체 등 시정 4대 전략산업과 양자, 원자력 등 주력산업의 우수한 연구 인력 양성을 위해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하자”고 제안했다. 그러면서“방위사업청, 국방과학연구소, 방산기업 등이 집적되어 있는 국방도시 대전에서 에트리와 손잡고 국방 반도체 연구개발과 사업화에 적극 협력하자”고 강조했다. 뒤이어 방승찬 한국전자통신연구원장은“반도체 강국을 유지하려면 연구개발을 늘리고 반도체 인력양성에 집중해야 한다”며“시 차원의 지속적인 지원과 협력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이에 이 시장은“에트리의 연구개발 성과가 지역으로 확산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하면서“오늘 논의된 사항은 부서 간 협의를 통해 해결 방안을 찾아보자”고 응답했다. 간담회가 끝난 뒤 양 기관 관계자는 1981년 건립된 국내 최초 반도체 종합실험실 등 주요 연구시설을 둘러봤다. 한편 대전시는 오는 12월 1일에는 한국한의학연구원을 방문해 대덕특구 출연연과의 상호교류와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전시, 2023년 재난응급의료 종합훈련대회 2년 연속 수상 [금요저널] 대전시는 23일부터 24일까지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천안 JEI연수원에서 열린 2023년 재난응급의료 종합훈련대회에 참가해 전국 종합 3위 보건복지부장관상과 200만원 상당의 부상을 받았다. 작년 최우수상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이다. 대전시는 대덕구보건소장을 포함한 보건소 신속대응반, 충남대병원 재난의료지원팀, 소방 등 총 10명으로 구성된 팀으로 종합훈련대회에 참가해 다수 사상자 발생 모의 상황에서 도상 훈련, 술기 등 사고 현장 대응능력을 평가받았다. 대전시는 재난응급의료 종합훈련대회를 위해 지난 8일부터 3주간 충남대학교병원 응급의학과장인 조용철 교수 지도로 현장응급의료소 설치, 도상 훈련등 모의훈련 연습을 여러 차례 실시했다. 남시덕 대전시 시민체육건강국장은 “재난응급상황에서 중증도 및 사망률 감소를 위해 앞으로도 불시훈련 및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재난응급사태 대응능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대다수 사상자 발생 재난 상황을 대비한 재난대응 불시훈련 및 모의훈련 등을 꾸준히 시행하고 있으며 지난해 현대아울렛 화재사고에서도 신속대응반, 권역 재난의료지원팀, 소방서 등이 적극 대응해 응급환자 분류, 이송으로 중증도 및 사망자 최소화를 위해 노력한 바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전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전전광역시) [금요저널] 대전시가 합리적 노사관계가 정립된 일류도시 대전을 만들어 나가기 위한 첫 단추를 끼웠다. 시는 올해부터 2027년까지 5년간 대전시 노동정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제1차 노동정책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이번 기본계획은 급변하는 노동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대전의 노동환경 현황 분석을 통해 취약 노동자 권익 보호 증진을 목적으로 수립했으며 체계적인 노동정책 방향과 중장기 추진전략을 담았다. 먼저 ‘합리적 노사관계가 정립된 일류도시 대전’을 비전으로 노동권익 향상과 기본권 보장 노동복지 향상과 안전·건강일터 노사협력과 거버넌스 취약계층 고용기회 확대라는 4가지 추진전략을 세웠다. 그리고 전략 이행을 위해 10개의 핵심과제를 선정하고 58개의 세부사업을 추진한다. 핵심과제로 노동권익 향상과 기본권 보장을 위한 신고상담 서비스와 피해 구제 차별없는 노동권 보장 노동인권 교육 강화를 추진한다. 영세기업 노동인권침해 상담서비스와 직장 내 괴롭힘 예방 근절 교육을 새롭게 시행한다. 또한,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 조성을 위해 산업재해 방지 지원사업과 산업재해 예방 실행계획를 수립·추진한다. 노사 협력 및 상생을 위해 노동 중심 거버넌스를 구축한다. 노동조합 의견수렴 기구와 노동자 권익보호위원회를 설치·운영하고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고용·노동정책 성과관리시스템 및 일자리사업 분과위원회 등 노동 기본 행정 체제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취약계층을 위한 고용기회도 확대한다. 대학 취업 역량강화 및 청년 도전 지원사업 등을 통해 청년층 고용률을 높이고 취업 준비생과 중장년 여성·외국인을 위한 다양한 취·창업 촉진 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청년내일재단과 연계해 청년친화형 종합지원 플랫폼을 새롭게 구축하고 저소득·한부모가정 가사지원 사업도 추진한다. 김영빈 대전시 경제과학국장은 “이번 1차 노동정책 기본계획은 합리적인 노사관계 정립을 위한 첫 단추”며 “연차별 세부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체계적인 성과관리를 통해 노동자 권익 보호 및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전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전전광역시) [금요저널] 대전시는 23일 대전봉사체험교실 및 호국보훈기념사업회와 함께 서대전공원 음악당에서‘사랑의 김장나눔’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국가유공자와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겨울철 김장김치를 제공해 이웃과 함께 나누는 공동체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는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해 김광신 중구청장, 서철모 서구청장, 강만희 대전지방보훈청장, 박경수 대전사랑운동센터장 및 5개 대학교 총장과 자원봉사자 300여명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이 정성 들여 만든 김치 1,000박스는 관내 국가유공자 및 장애인 등 어려운 이웃 1,00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유공자분들과 어려운 이웃에게 지역민의 따뜻한 사랑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보훈 가족이 존경받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외면받지 않는 따뜻한 공동체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행사를 주최한 대전봉사체험교실 권흥주 회장은 “오늘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만든 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전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전전광역시) [금요저널] 바르게살기운동 대전광역시협의회는 23일 대전청소년수련마을에서 ‘2023년 바르게살기운동 한마음 실천대회’를 개최했다. 바르게살기운동회원들은 지역사회 곳곳에서 바른생활캠페인, 탄소중립 실천운동, 급식봉사, 태극기 달기 운동 등 국민의식을 함양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바르게살기운동회원들의 그간의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대한 노고를 격려하고 화합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해 강창선 바르게살기운동 대전시 협의회장과 바르게살기운동회원 등 350여명이 참석했으며 유공자 표창, 특별강연, 화합한마당 등이 진행됐다. 이장우 시장은 “바르게살기운동은 진실, 질서 화합의 3대 이념을 바탕으로 정직한 개인, 더불어 사는 사회, 건강한 국가 만들기에 기여해 왔다”며 바르게살기운동회원들의 그간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이어 “대전은 미래 세대가 희망과 자부심을 가질 수 있고 좋은 일자리가 넘치며 아이들을 키우기 좋은 대한민국 최고의 도시로 성장하고 있다”며 “우리 아이들이 꿈을 키우며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대전을 만들 수 있도록 바르게살기운동 회원분들이 함께 응원하고 동참해달라”고 말했다. 강창선 바르게살기운동 대전시 협의회장은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공동체와 일류 경제도시 대전 실현을 앞당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국민 운동을 펼쳐 나가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11월부터 김장철 성수 식품인 김치, 고춧가루, 젓갈 등을 제조가공·판매하는 업소 30개소를 점검해 식품표시광고법 위반업소 2곳을 적발했다. (사진=대전시) [금요저널] 대전시는 11월부터 김장철 성수 식품인 김치, 고춧가루, 젓갈 등을 제조가공·판매하는 업소 30개소를 점검해 식품표시광고법 위반업소 2곳을 적발했다. ⭘ 주요 위반 사례를 보면 유성구 소재 A 업소는 김장 재료로 쓰이는 기타 수산물가공품인 황태 머리와 황태 껍질의 표시 사항을 전부 미표시한 상태로 원산지만 표기해 판매하다 적발됐다. ⭘ 서구에 있는 B 업소는 멸치액젓, 까나리 액젓 등 액젓 제품과 오징어 젓갈 등 양념 젓갈류를 소분·포장해 판매하면서 소분하는 원료제품의 제조원과 품목 제조번호 등 표시 사항 일부를 표시하지 않고 진열 판매하다가 적발됐다. ⭘ 대전시 특사경은 김장이 마무리되는 12월 중순까지 김장 성수 식품 제조·판매업체에 대한 단속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적발된 업체는 관련 법령에 따라 조사 후 검찰에 송치하고 관할 지자체에 행정처분을 의뢰할 예정이다. 양승찬 대전시 시민안전실장은 “앞으로도 시기별, 계절별 소비가 증가하는 성수 식품에 대한 수사를 통해 안전한 먹거리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24일부터 28일까지 안전보건지킴이와 함께 동절기 민간 사업장의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한 소규모 건설 현장 점검에 나선다.(사진=대전시) [금요저널] 대전시는 24일부터 28일까지 안전보건지킴이와 함께 동절기 민간 사업장의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한 소규모 건설 현장 점검에 나선다. 시는 근린생활시설 신축 현장 등 공사 금액 50억원 미만의 소규모 건설 현장 10개소를 안전보건지킴이 10명, 자치구 인·허가 담당자들과 함께 점검하며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사업장 기본안전 수칙을 지도할 예정이다. 또한, 근로자들의 한랭질환 예방을 위해 핫팩 등 동절기 대비 홍보 물품도 배부해 근로자의 안전사고 예방을 유도할 계획이다. 양승찬 대전시 시민안전실장은“이번 점검을 통해 경영자, 관리자 및 현장 근로자들이 다시 한번 안전의 중요성을 절감하고 실천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대전시는 앞으로도 안전보건지킴이를 활용한 안전 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산업재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22일 대전시청사 지하층 화재 발생에 대비하여 둔산 소방서와 합동으로 소방 훈련을 추진했다.(사진=대전시) [금요저널] 대전시는 22일 대전시청사 지하층 화재 발생에 대비해 둔산 소방서와 합동으로 소방 훈련을 추진했다. 이번 훈련은 시청사 지하 1층 쓰레기처리장 및 주차장 전기차에 화재가 발생한 것을 가정해 119 신고 및 상황전파 직원 대피 초기 진화 인명구조 환자 이송 전기차 화재진압 소방안전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현재 시청사 지하 1층 쓰레기처리장은 청사 내에서 발생한 신문 용지, 박스, 음료수병 등 월 11톤을 분리 수거해 일시 보관 후 재활용 처리업체에 매각 등 처리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또한, 쓰레기처리장 옆에는 전기차 충전시설 17대가 설치돼 있다. 훈련은 시청사 지하 1층 쓰레기처리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직원 대피와 함께 자위소방대원들이 초기 진압에 성공했으나 주차장 전기차량에 화재가 옮겨붙어 둔산소방서 소방대원들이 질식 소화포와 침수조를 설치해 화재를 진압하는 내용으로 펼쳐졌다. 특히 이번 훈련은 이례적으로 대전시 자위 소방대원 및 둔산소방서 소방대원 총 150여명의 인력과 소방 펌프차 등 총 11대의 대규모 소방 장비가 동원돼 훈련의 완성도를 높였다. 대전시 관계자는 “대형피해가 우려되는 지하층 화재 발생 시의 대응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훈련했다”며 “매년 통상적으로 실시하던 전 직원 대피 훈련은 지난 1일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때 실시한 바 있어 생략했다”고 밝혔다. 대전시는 앞으로 다양한 화재 상황을 가정해 합동훈련을 실시하고 화재 예방을 위한 소방 시설물 점검도 강화해 화재로부터 안전한 청사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이성규 대전시 행정자치국장은 “지하층 화재는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사전 대비와 초기 대응이 가장 중요하다”며 “앞으로 소방관서와 합동으로 상황별 맞춤 훈련과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화재 대응능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전 청년, 국내 항공우주분야 선도 현장을 가다 [금요저널] 대전시는 22일 충남대학교 학생들과 함께 2023년 하반기 기업탐방특별 기획으로 대한항공 항공기술연구원을 방문했다. 유성구 전민동에 위치한‘대한항공 항공기술연구원’은 국내 최초의 항공기 형식증명서 및 무인기 감항인증 획득, 발사체 총조립 등 우리나라 항공우주 분야에서 핵심 역할을 수행하는 기관이다. 차세대 저피탐 무인항공기부터 5톤급 고성능 전략 무인항공기, 고정익 / 회전익 / 전환형 무인항공기, 하이브리드 드론 / 인스펙션 드론까지 풀라인업과 최고의 기술력으로 무인항공기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이날 대한항공 항공기술연구원 탐방은 담당자의 회사 소개로 시작해 채용 관련 질의·응답 시간을 갖고 시설 투어로 마무리했다. 이석봉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은 “기업과 청년이 서로의 요구사항을 파악할 필요가 있다”며 “기업은 청년이 어디에 있는지 알고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은 기업이 요구하는 사항을 알 기회가 많이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달 27일 하반기 첫 기업탐방 특별 기획으로 한국타이어의 하이테크 중앙연구소인 ‘한국테크노돔’을 방문한 청년 15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전반적인 만족도는 5점 만점에 평균 4.87점으로 나타났다. 탐방 후 우리 지역기업에 대한 인식의 변화가 있었냐는 질문에 100점 만점에 평균 81.3점으로 나타났으며 그 이유로는 ‘근무 환경’을 1순위로 ‘우수한 기술력 및 성장 가능성’을 2순위로 꼽았다. 또한 지역 중소·중견 기업에 대한 취업 의사가 긍정적으로 바뀌었냐는 질문에 ‘매우 그렇다’ 8명, ‘그렇다’ 7명으로 참여자 전원이 긍정적으로 답변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22일 ICC호텔에서 한국센서산업협회 설립을 기념하고 첨단센서산업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한‘센서의 날’행사를 개최했다. (사진=대전시) [금요저널] 대전시는 22일 ICC호텔에서 한국센서산업협회 설립을 기념하고 첨단센서산업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한‘센서의 날’행사를 개최했다. 대전시와 한국센서산업협회가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이장우 대전시장, 남용현 한국센서산업협회장, 박현민 한국표준과학연구 원장, 박흥수 나노종합기술원장, 박상진 한국기계연구원장 등 센서 분야 산·학·연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했다. 1부 본행사는 대전 첨단센서산업 발전 유공자 표창 대전시 첨단센서산업 육성전략 발표 국제첨단센서 전시회 추진 업무협약 체결순으로 진행됐고 2부에서는 한국센서산업협회 창립총회가 열렸다. 이날 한선희 대전시 전략사업추진실장은 장대 산단 조성, 첨단센서 콤플렉스 건립, 센서 반도체 전용 개방형 팹 구축 등 4대 전략 12개 추진 과제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첨단센서산업 육성전략’을 발표했다. 또한, 시는 첨단센서산업 글로벌화의 발판이 될 국제첨단센서 전시회 개최를 위해 13개 센서 분야 산·학·연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국제첨단센서 전시회는 센서산업을 중심으로 국방·우주항공·바이오·스마트라이프 등 센서를 활용하는 전방산업과의 융합 기획 전시회이다. 시는 2025년 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장에서 최초 개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대전시와 한국센서산업협회는 앞으로 센서 관련 산·학·연·관 협력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국제첨단센서 포럼 및 전시회 개최를 통해 국내 센서기업들의 해외 교류·진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장대동에 국내 유일 첨단센서 특화산업단지와 기업 지원시설이 집중된 첨단센서 콤플렉스를 조성 중이다”며 “대전시 4대 전략산업과 동반 성장해 상승효과를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남용현 한국센서산업협회장은 “대전시의 적극적 지원을 통해 전국적으로 120여 개 회원사를 확보하고 지난 7월 산업부 인가를 받아 명실공히 전국적인 협회로 거듭나게 됐다”며 “대전시와 함께 국제첨단센서 전시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K-센서밸리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박현민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원장은 “표준연은 측정데이터 수집의 핵심 요소인 센서와 관련해 도전적인 기술 개발을 선도해 왔다" 라며 "이번 협회 설립을 계기로 향후 센서 분야 산·학·연·관의 긴밀한 협력이 한층 강화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