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치맥페스티벌, K-POP과 함께 글로벌 축제로 도약 [금요저널] 대한민국 대표 여름 축제 ‘2025 대구치맥페스티벌’ 이 ‘치맥 센세이션’을 주제로 한층 더 새로워진다. 해외 관광객 유치와 K-POP 공연을 앞세워 글로벌 축제로의 도약을 본격화하고 있다. 올해 대구치맥페스티벌은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여행상품을 준비했다. 클룩, KKDAY 등 아시아권 대표 여행 플랫폼을 통해 해외단체 관광객 전용존 이용권과 맥주·굿즈 패키지, 83타워 할인권이 포함된 테마 여행상품을 출시했다. 해외 홍보도 강화했다. 6월 21일에는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 전광판을 통해 24회 대구치맥페스티벌 홍보 영상을 송출했다. 전국에서 대구치맥페스티벌을 찾는 관람객들을 위한 ‘KTX 연계 기차여행’ 상품도 준비됐다. KTX 연계 상행/하행 구매 시 치맥 쿠폰을 증정한다. 승차권은 레츠코레일 홈페이지와 코레일톡 어플에서 구매할 수 있다. 또, 축제의 즐거움을 전국으로 확장하기 위한 다양한 오프라인 팝업스토어와 홍보존을 운영한다. 6월 28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리얼월드 성수’ 내에서 ‘구석구석 트럭’ 팝업스토어가 열린다. 지난해 ‘대한민국 팝업스토어 어워즈’ 공공/지자체 부문 우수상을 수상한 ‘구석구석 가게’ 아이템을 활용한 ‘구석구석 트럭’ 형태로 진행된다. 참가자가 미션을 수행하고 SNS 인증을 하면 굿즈와 함께 추첨을 통해 대구치맥페스티벌 프리미엄 존 이용권을 증정한다. 서울시 관광안내소에서도 대구치맥페스티벌을 홍보한다. 7월 6일까지 서초여행자지원센터, 신촌역 관광안내센터 2곳에 홍보존을 운영하고 서울 시내 7개소 내·외부 전광판을 통해 홍보영상도 송출한다. 유니클로 동성로점과 협업도 진행된다. 6월 30일부터 7월 31일까지 ‘유티미’ 커스텀 행사가 진행된다. 대구치맥페스티벌 로고 치킨·맥주 형상의 스탬프를 활용해 나만의 티셔츠를 만들 수 있다. 이 외에도 7월 6일까지 대구 유명 문구·팬시점인 에스닷과 협업해 굿즈도 전시·판매한다. 다양한 장르의 뮤지션들이 참여하는 풍성한 라인업도 선보인다. ‘대프리카 워터피아’ 콘셉트로 꾸며진 2.28 자유광장에서는 음악과 함께 더위를 식히는 ‘워터콘서트’ 공연이 펼쳐진다. 축제 첫날인 7월 2일에는 청하와 박명수가 신나는 무대를 선보인다. 7월 3일에는 B.I, 플로우식이 힙합 무대를 선사한다. 7월 4일에는 축제의 여신인 권은비와 플로우식이 뜨거운 무대를 보여줄 예정이다. 7월 5일에는 SNS 밈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는 닛몰캐쉬, 래퍼 딘딘, DJ 준코코가 다양한 장르의 무대를 선사한다. 축제 마지막 날인 7월 6일에는 90년대를 풍미한 록 발라드의 대표주자 K2와 YB가 무대에 올라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한다. 코오롱 야외음악당 무대에는 스페이스A, 도시의 아이들, REF 등 8~90년대 유명 가수들이 옛 추억을 담아내는 무대로 관람객들과 떼창의 감동을 함께 만든다. 올해 대구치맥페스티벌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 환경 조성에도 나선다. 유모차 대여 및 물품 보관 등 관람의 편의를 높이고 일반 관람석에는 장애인 관람객을 위한 장애인 배려 좌석이 마련된다. 또, 프리미엄존에는 장애인 관람객을 위한 편의 서비스도 운영한다. 입장권 예약 시, 서비스를 신청하면 관람 당일 현장에서 이동 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박기환 대구광역시 경제국장은 “올해 대구치맥페스티벌은 젊은 세대뿐만 아니라 가족 단위 관람객 등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목표로 콘텐츠와 서비스 전반을 개선했다”며 “더 많은 관람객들이 편안하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 대구광역시 평생교육이용권’ 이용자 2차 모집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6월 26일부터 7월 10일까지 디지털 교육 수요자, 노인 및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2025년 대구광역시 평생교육 이용권’ 이용자를 2차 모집한다. 평생교육이용권은 사회·경제적 여건에 따른 평생교육 참여 격차를 완화하고 평생교육 기회를 확대하고자 1인 35만원의 평생교육 강좌 수강료 및 교재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역별 맞춤형 평생교육을 지원할 수 있도록 올해부터 대구시 주체로 지난 4월 저소득층 및 장애인 대상으로 1차 모집했으며 4,079명이 선정돼 평생교육이용권 사용기관에서 다양한 평생교육 강좌를 수강 중이다. 이번 2차 모집은 지난 1차에 이은 일반이용권 잔여분, 30세 이상 디지털 교육 수요자 및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1,174명을 모집하며 평생교육이용권 누리집으로 신청하면 된다. 이용권 선정자는 대구광역시 90여 개 평생교육이용권 사용기관의 프로그램 및 다양한 온라인 강좌도 수강이 가능하다. 단, 디지털 이용권은 컴퓨터 교육 운영기관이나 원격학원 등에서만 사용 가능하므로 유의해야 한다. 기타 평생교육이용권 신청 및 문의는 대구평생교육진흥원 상담센터로 하면 된다. 박우미 대구광역시 대학인재과장은 “시민의 평생학습에 대한 수요 및 참여율이 계속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 다양한 평생교육이용권 사용기관을 발굴해 생활 속 평생학습을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찾아가는 취업정보설명회로 민간일자리 취업 지원 [금요저널] 대구시는 취약층의 생활안정과 민간일자리로의 취업을 돕고자 공공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취업정보설명회와 맞춤형 금융교육을 시행한다. 본 사업은 공공일자리 참여자들이 지역 취업시장의 상황을 반영한 맞춤형 구직 관련 정보에 한 발 더 가까이 접근하도록 해 반복적인 단기 일자리 참여에서 더 나은 일자리로 취업할 수 있도록 지난해부터 추진 중인 사업이다. 올해는 DGB금융그룹과의 협약을 통해 신용 및 부채관리 등 맞춤형 금융교육을 추가해 취약계층의 생활안정을 돕고 사업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취업정보 설명회 강사는 대구시의 ‘신중년 기업 맞춤형 컨설팅사업’에 참여하는 컨설팅 전문위원 중 6명을 자체 선발해, 2명 1조, 3개조로 편성해 6월 8일부터 7월 7일까지 52개소의 사업현장을 순회 방문한다. 설명회에서는 참여자들에게 취업지원제도와 유망자격증, 취업준비 방법, 취업 알선·연계기관 등 다양한 정보를 안내해 취업 동기를 부여하고 참여자가 민간일자리로 좀 더 쉽게 나아갈 수 있도록 컨설팅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맞춤형 금융교육은 DGB 금융그룹의 전문금융강사가 구·군별 각 1회씩 현장 방문해 수강대상이 취약계층인 만큼 부채와 신용관리 중심의 교육을 실시하며 추가 교육을 원하는 사람은 향후 DGB금융체험파크에서 실시하는 포용금융교육에 참여해 개인별 맞춤형 금융상담을 받을 수 있다. 김동우 대구시 일자리투자국장은 “이번 취업정보 설명회와 맞춤형 금융교육이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더 나은 삶으로 나아가도록 돕는 디딤돌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일자리 사업 간의 시너지를 제고하고 시민수요에 적합한 사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치매안심도시 대구‘치매안심도서관’지정 [금요저널] 대구시는 6월 8일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제공과 치매인식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도서관 13개소를 치매안심도서관으로 지정한다. 대구시는 급속한 고령화와 노인성 질환인 치매환자의 증가에 따른 치매환자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을 위해 이용이 많은 관내 도서관에서 치매예방 서비스를 제공하는 치매안심도서관 13개소를 지정·운영한다. 치매안심도서관은 치매 도서코너를 설치하고 어르신 대상 치매선별검사, 예방교육, 인재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도서관 이용자들에게 치매인식개선 캠페인을 전개해 치매 친화도시 대구를 조성하는데 기여한다. 이영희 대구시 시민건강국장은 “치매안심도서관 지정식을 통해 도서관과 광역치매센터, 구·군 치매안심센터가 협력해 대구시가 치매안심도시로 한 발 더 나아가는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이다”고 말했다.
by대구광역시청 [금요저널] 대구시는 아동이 행복하고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첫걸음으로 ‘대구지역 빈곤아동 및 아동학대 실태조사 용역’을 6월 3일 착수했다. 코로나19 상황 속에 아동학대 신고건수는 2020년 1,868건, 2021년 2,068건으로 늘어나고 있고 대구시의 아동 빈곤율 또한 전체 아동의 10% 정도인 약 4만명으로 추정되나, 대구시 차원의 구체적인 실태조사는 지금껏 이루어진 적이 없었다. 아동의 빈곤과 학대 위기는 필연적인 것은 아니지만 공통적으로 아동의 생존권과 보호권을 해치는 요인이다. 이번 용역은 입찰을 통해 선정된 경북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손잡고 지역 내 빈곤아동과 아동학대 실태조사를 동시에 실시해 빈곤과 아동학대의 연관성을 찾고 객관적인 근거자료를 마련해 종합적이고 실효성 있는 ‘대구형 아동지원정책’을 개발하기 위해 용역비 1억을 들여 지자체 최초로 추진하게 됐으며 올해 12월 내에 실태조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아울러 대구시는 오는 9일 시청 별관에서 2022년 상반기 ‘대구시 광역아동보호전담기구’ 회의를 개최한다. ‘대구시-교육청-경찰청-아동보호전문기관’으로 구성된 광역아동보호전담기구 회의를 통해 기관별 아동학대 정책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서로 협력방안을 논의한다. 조윤자 대구시 여성청소년교육국장은 “아동의 안전을 해치는 빈곤과 학대에 대한 객관적인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위기 발생 시 공공 중심의 신속한 현장대응과 유관기관의 협력까지 아동보호체계를 촘촘하게 가동해 아동이 행복한 대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대구광역시청 [금요저널] 대구시는 보건복지부가 공모한 ‘디지털헬스케어 의료기기 실증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윤석열 정부의 대구지역 공약인 ‘소프트웨어 의료산업 중심 도시 대구’로 나아가기 위한 본격적인 발걸음을 내딛게 됐다. ‘디지털헬스케어 의료기기 실증지원사업’은 국내 식약처에 인허가가 완료된 소프트웨어 기반의 디지털 진단·치료기기 제품을 대상으로 신의료기술평가 및 건강보험 등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최근 건강 관련 서비스와 IT의 융합으로 ‘디지털 헬스케어’라는 새로운 산업 패러다임이 발생했으며 소프트웨어 의료기기가 핵심기술로 부각되고 있다. 디지털헬스케어 의료기기는 기존 의료기술에 인공지능, 빅데이터, 정보통신기술 등과 같은 신기술이 융합된 산업 분야로 진단보조, 디지털치료 등을 목적으로 하는 새로운 형태의 소프트웨어 의료기기 개발과 제품화가 활발히 진행 중이며 특히 북미·유럽 등 의료 선진시장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성장이 전망된다. 세계 디지털치료기기 시장 규모 전망 : 1,528.3백만 달러 → 13,123.1백만 달러 세계 AI 기반 의료용 영상 및 진단 시장 규모 전망 : 5억 1,000만 달러→ 75억 5,200만 달러 반면, 국내의 경우 디지털 진단·치료기기 시장은 아직 산업초기단계로 신의료기술평가 대상 및 건강보험 적용을 위한 별도의 기준이 마련되어 있지 않아 기업의 시장진출에 애로를 겪고 있고 현재까지 건강보험등재 및 혁신의료기술평가 대상으로 등재된 사례가 없어 혁신의료기기 보급과 시장 활성화를 위해 급여보상체계 적용을 위한 평가기준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에 대구시는 새로운 치료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는 디지털헬스케어 의료기기 산업의 주도권을 확보하고 지역 의료산업의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고자, 지역 내 소프트웨어 의료기기 기업과 해당 업종으로 전환을 희망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특화지원사업을 선제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장기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을 통해 체계적인 육성방안을 마련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윤석열 정부의 15대 지역 정책과제에도 반영시키는 소기의 성과를 거뒀다. 이번 공모사업의 선정으로 향후 2026년까지 총 152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디지털헬스케어 진단·치료기기의 건강보험 등재를 위한 실증 인프라를 구축하고 급여보상체계 마련을 위한 실증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주요 사업내용으로는 디지털헬스케어 의료기기 임상시험 실증 인프라 구축·운영 신의료기술평가, 혁신의료기술 평가 및 시범보급 지원 건강보험 등재 및 사업화 지원 등으로 소프트웨어 의료기기를 의료기관에 보급해 실증 및 사용 데이터를 축적하고 향후 기술 가치 보상 마련의 근거로 활용하기 위한 다각적인 실증지원을 통해 제품 상용화를 촉진하고 산업 생태계를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번 사업의 전담기관으로 선정된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을 중심으로 협력 의료기관, 의료기기 기업과 일대일 컨소시엄을 구성해 디지털헬스케어 진단·치료기기의 데이터 수집·분석을 통한 임상 실증 사례를 확보하고 식약처, 의료기기산업종합지원센터,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등 관련 전문기관과의 협업으로 제품의 시범보급과 사업화도 지원할 예정이다. 이승대 대구시 혁신성장국장은 “대구는 지역의 강점인 의료기기를 중심으로 한 첨복단지, 의료R&D특구, SW융합클러스터, 첨단임상시험센터 등의 연구인프라와 우수한 임상환경 등 디지털헬스케어 산업육성을 위한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며 “의료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인 디지털헬스케어 산업이 지역 주도의 자립형 성장기반을 마련하고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집중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대구자치경찰위원회, 노인학대 예방 대책 등 사회적 약자가 안전한 도시 조성을 위한 지속 협력 논의 [금요저널] 대구시 자치경찰위원회는 6월 7일 오후 3시 대구시, 대구경찰청, 대구교육청 관계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제3차 실무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3차 회의에서는 6월 15일 ‘노인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우리 지역의 노인인구비율이 높고 노인학대 발생 건수가 매년 증가하고 있는 점을 고려해 ‘노인학대 예방 대책’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또한 심리·정서 불안, 사회성 부족 등 위기요소를 가진 학생의 조기발견과 지원을 위한 ‘학교 위기관리위원회의 지속적인 참여’ 및 ‘어린이보호구역 통학 안전 협조’를 안건으로 기관별 협력·지원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이날 주제토의 안건으로는 박동균 상임위원 주재로 ‘노인학대 예방 대책’에 대해 각 기관의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협력방안에 대해 토의했다. 주요내용으로 대구시는 현재 노인보호전문기관과 학대피해노인 전용쉼터를 운영하고 있고 6월 1일부터 30일까지 ‘노인학대 예방 집중 홍보기간’을 운영해 유관기관 합동캠페인, 노인학대 예방의 날 기념행사, SNS 홍보 등을 추진한다. 또한 연중 노인복지시설 종사자 등에게 노인인권교육을 실시하고 노인학대 사례판정위원회를 운영하는 등 노인학대 예방 및 피해자지원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인다. 대구경찰청은 학대범죄에 전담 대응하는 학대예방경찰관을 운영해 노인학대와 관련된 예방, 수사연계, 사후관리 등의 전 과정에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한다. 접수된 노인학대 사건에 대해서는 초동 조치, 재발 위험성, 사후 지원 등에 대해 전수 합동조사로 피해노인 보호에 총력 대응하고 노인보호전문기관과 협업체계를 구축해 학대혐의가 현장에서 확인되지 않아 즉시 수사에 착수하지 않더라도 보호·지원이 될 수 있도록 조치한다. 또한 학대우려노인은 학대위험요인이 해소될 때까지 APO가 해당가정을 모니터링함으로써 재학대를 예방한다. 아울러 ‘노인학대 예방·근절 추진기간’을 운영해 내부교육 등을 통해 대응역량을 강화하고 학대우려노인을 일제 모니터링하며 노인관련 시설, 신고의무자를 대상으로 노인학대 인식개선 및 신고활성화를 위해 집중 홍보를 한다. 이날 대구시와 대구경찰청은 ‘노인학대 예방의 날’ 합동 홍보·캠페인을 상호보완하며 협력하기로 했다. 그 외 안건으로 대구시 교육청은 학생의 위기 수준 및 유형에 따른 초기대응부터 지원·관리에 이르는 체계적인 장기적 지원 시스템인 위기관리위원회에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으며 주·정차 전면금지 시행 이후에도 여전히 교통사고 발생률이 높은 어린이보호구역의 시설물 개선 및 확충과 순찰 강화 협조를 관련부서에 요청했다. 이날 협의된 사항은 각 기관이 성실히 이행하고 적극 협력해 추진하기로 했다. 실무협의회 위원장인 박동균 상임위원은 “어르신·아동 등 사회적 약자를 보호할 수 있는 지지체계가 긴밀하게 연계·협력해 더욱 안전한 치안망이 구축될 수 있도록 자치경찰위원회가 구심점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대구시, 초성 맞추기 청렴하데이 캠페인 전개 [금요저널] 대구시는 6월 7일 ‘청렴도 1등급’ 목표 달성 시책 중 하나인 청렴하데이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행사는 매월 실시하는 청렴하데이 캠페인 세번째 행사로 대구시와 소속 사업소뿐만이 아니라 8개 구·군, 4개 공사·공단, 14개 출자·출연기관이 함께 참여해 지역 공직사회 청렴 분위기 확산에 주안점을 두었다. 특히 대구시청 본관과 별관에서 동시에 실시된 캠페인은 기존 방식과는 다르게 20여명의 MZ세대 공무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세대공감 3대 관행을 근절하고자 ‘갑질’, ‘꼰대문화’, ‘편의제공·수수’로 상징되는 매트를 밟고 지나가는 퍼포먼스와 함께 ‘90년생 공무원이 왔다’ 소책자를 나눠주며 상호 존중과 배려의 청렴한 조직 문화 조성을 다짐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유실 대구시 감사관은 “이번 캠페인은 대구시정을 견인할 MZ세대 젊은 공무원이 앞장선 새로운 방식의 캠페인이며 청렴한 공직문화를 선도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권영진 대구시장 “지난 8년, 인생에서 가장 보람되고 소중했던 시간” [금요저널] 권영진 대구시장은 6월 7일 오전 9시 임기 중 마지막으로 열린 정례조회에서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도 있었지만, 지난 8년 동안 직원, 시민들과 함께 했던 시간들이 제 인생에서도 가장 보람되고 소중했던 시간이었다”며 직원들과 시민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특히 “유천IC 조기 개통, 통합신공항 추진, 상화로 입체화 사업, 산업구조 혁신을 위한 5+1 미래 신산업 육성, 취수원 다변화, 신청사 건립, 집창촌 퇴출 등 어려운 일도 많았지만 앞으로 어떤 일이든 잘 극복해 나갈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을 수 있는 값진 시간이었다”며 지난 8년을 추억했다. 또, “대구의 역사와 문화를 현창하고 전국화, 세계화하려고 시도했던 국채보상운동 기록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2·28 민주화 운동 국가기념일 지정, 신암선열공원 국립묘역 지정,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 지정은 공무원뿐만 아니라 온 시민들이 서명하고 함께 만들었던 소중한 성과였다”고 강조했다. “앞으로도 시민사회와 소통, 협치해 우리가 해야할 일을 중단없이 추진해주시고 저와 함께 했던 시간들이 앞으로 시정을 이끌어나가고 인생을 살아가는 데 큰 용기와 희망의 에너지가 되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by대구광역시청 [금요저널] 대구시와 대구테크노파크는 산업통상자원부 시행 ‘2022년 디자인혁신기업 육성사업’에 전국 60개 사 중 대구기업 8개 사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대구는 지난 6년 동안 44개 사가 선정돼 6년 연속 비수도권 최다 선정이라는 타이틀을 이어갔다. ‘디자인혁신기업 육성사업’은 유망 중소·중견기업을 발굴해 디자인을 경영혁신 전략으로 활용하도록 지원함으로써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기업은 산업부로부터 역량진단, 신상품개발, 글로벌마케팅, 홍보 지원 등의 다양한 사업을 지원받게 된다. ’22년 2월부터 한국디자인진흥원이 기업 역량, 성장가능성, 지원사업 활용 목표를 평가해 전국에서 최종 60개 사를 선정했으며올해 대구에서는 ㈜달구지푸드, 디케이코리아㈜, ㈜무지개연구소 , ㈜선미, ㈜씨엠케이푸드, ㈜에이치투씨디자인, ㈜블라썸클라우드, 부경정공 등 총 8개 사가 선정됐다. 이로써 대구시는 본 사업이 시행된 2017년부터 올해까지 44개 사가 선정돼 경기, 서울에 이어 가장 많은 디자인혁신기업을 배출했으며 선정된 44개 사 중 38개 사가 대구시 스타기업 등 성장사다리 육성체계에 있는 타깃기업에서 선정됐다. 이러한 성과는 대구시와 대구테크노파크가 대구경북디자인진흥원 등 지역의 기업지원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전통 제조업이 주를 이루는 산업구조를 넘어 디자인으로 혁신 성장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의 산물이다. 특히 스타기업 육성정책의 R&D 과제 발굴 및 기획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디자인혁신기업 육성사업의 공고부터 최종 선정에 이르기까지 기업별 맞춤형 전략을 밀착 지원했다. 이번 디자인혁신기업으로 선정된 ㈜무지개연구소의 김용덕 대표는 “2021년 대구시 Pre-스타기업에 선정된 이후 성장전략 컨설팅 및 R&D 과제 발굴 및 기획지원 등 다양한 지원프로그램을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었고 이번 디자인혁신기업 선정을 통해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 지역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정의관 대구시 경제국장은 “어려운 경제환경에도 지역 기업이 중앙부처 주관사업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냈다”며 “앞으로도 지역기업의 혁신성장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대구 펫쇼 개최 멍냥이 집사들 모두 함께 즐겨요 [금요저널] 대구시가 주최하고 엑스코, 한국펫사료협회, 대구시수의사회가 주관하는 ‘제19회 대구펫쇼’가 오는 6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엑스코 1층에서 개최된다.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축제인 대구펫쇼는 반려동물 가족의 생애 전주기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이면서 올해 처음으로 ‘대구 반려동물 문화축제’를 행사 내 동시 개최한다. 다양한 반려문화 체험, 패널들과 함께하는 토크쇼 등을 열어 다채로운 반려동물 가족행사로 확대해 역대 최대 규모로 펼쳐진다. 이번 전시회는 150개 사 300부스 규모로 강아지·고양이 사료, 프리미엄 간식, 영양제, 하우스, 인식표, 가구 등 다양한 제품을 한자리에서 비교·구매할 수 있어 온라인 구매의 한계를 해소해 줄 것으로 기대돼 관련 참가업체와 참관객들의 관심이 뜨겁다. 대형·신규 업체도 다수 참여해 전년과는 또 다른 제품과 서비스를 만나볼 수 있고 곤충사료 및 기능성 슈퍼푸드가 함유된 사료, 워터리스 샴푸 등 참관객 기호 변화를 반영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그 외 묘주들을 위한 브랜드도 다양하게 참여해 다채로운 체험 등을 경험할 수 있다. 새로운 구성의 부대행사도 마련돼 있어 참관객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펫’스티발 코너를 마련해 반려동물과 보호자가 함께하는 운동회와 사료부터 유모차, 자동화장실 등 프리미엄 제품으로 구성된 자선 경매도 진행한다. 어질리티 경기대회, 전국 애견미용사 자격검정 및 컨테스트, 국제 도그쇼 등도 선보여 참관객에게 또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대구시수의사회는 반려동물 토크쇼를 열어 반려동물에 대한 궁금증을 현장에서 답하는 소통 중심의 행사를 기획하고 있으며 보건환경연구원과 함께 대구시에 등록된 반려견 중 100두에 대해 주요 질병 및 인수공통감염병 7종에 대한 무료 검진을 실시한 후 검사 결과를 개별 통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 외 반려동물의 건강관리에 대한 상담을 수의사에게 직접 받을 수 있는 공간과 유기동물 입양상담을 하는 공간을 함께 조성해 반려문화 확산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반려동물 친화도시’를 표방하며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는 대구시는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조성을 위해 반려동물 배변봉투를 무료로 배부한다. 또한 전시장 방문 시 반려동물의 안전 및 관람객의 쾌적한 관람을 위해 반려동물은 반드시 목줄 착용 또는 이동장에 넣어야 하는 것과 깨끗한 배변처리에 대한 안내 등 관련 산업 발전과 펫팸족들의 증가에 걸맞은 수준 높은 펫티켓에 대해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의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입장료는 현장 매표 시 7,000원이며 온라인 사전등록 시 까지) 할인된 가격에 관람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대구펫쇼 사무국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정의관 대구시 경제국장은 “올해 19회째를 맞는 대구펫쇼는 반려동물을 사랑하는 모두가 함께 즐기는 축제로 변화하는 트렌드를 반영한 풍성한 볼거리와 반려동물 문화체험을 경험해 볼 수 있도록 준비돼 있으니, 많은 시민들께서 반려동물이 주는 행복감을 함께 느끼며 소중한 시간을 가져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팔공산에서 고대 마야 유적지를 감상하세요 [금요저널] 대구시 방짜유기박물관은 과테말라의 고대 마야 유적지인 ‘타칼리크 아바흐’의 모습을 담은 ‘마야 : 신성한 도시 – 타칼리크 아바흐’展을 6월 3일부터 12월 25일까지 무료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대한민국-과테말라 수료 60주년을 기념해 서울역사박물관과 주한 과테말라 대사관, 과테말라 국립고고민족학박물관이 공동 개최한 순회전으로 서울역사박물관, 대구근대역사관에 이어 세 번째로 방짜유기박물관에서 전시한다. 타칼리크 아바흐는 과테말라 수도 과테말라시티에서 남서쪽으로 140㎞ 떨어진 엘 아신탈시에 위치하고 있는 마야 고대 유적지로 키체 마야어로 ‘standing stone’이라는 뜻이다. 올멕 문명과 마야 문명의 융합을 보여주고 있으며 마야 유적지 중에서도 그 탁월함을 인정받아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 목록에 등재돼 있다. 마야 문명은 기원전 2,000년부터 기원후 17세기까지 멕시코, 과테말라, 온두라스, 엘살바도르 등 중앙아메리카의 오랜 역사를 가진 거대한 문명으로 문자, 예술, 건축, 수학, 달력, 천문학 등 발전된 문화를 가지고 있었다. 이런 마야문명에 영향을 준 것이 바로 올멕 문명이다. 발굴조사를 통해 현재까지 300여 개의 석조물이 발견됐고 그중 124개는 신화적 인물이나 상형문자가 정교하게 조각돼 있다. 지금은 타칼리크 아바흐 국립고고학공원으로 지정돼 보존되고 있다. 전시를 통해 올멕 문명과 초기 마야 문명의 변천 과정을 이해하고 멕시코에서부터 코스타리카까지 이어지는 고대 문명의 여정을 따라가 볼 수 있다. 전시된 사진 중 일부는 나사에서 활동 중인 우주항공 사진가 세르히오 몬투파르가 촬영한 것으로 고대 유적을 천문학과 연계한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도록 도와준다. 사진과 함께 전시되고 있는 마야 전통 의상과 어린이 영상물을 통해 낯선 마야 문명을 쉽게 이해할 수 있다. 김형국 대구시 문화예술회관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낯설었던 마야 문명을 가까이에서 만나 과테말라와 중앙아메리카에 대한 이해의 폭이 넓어지기를 기대한다”며 “이번 전시가 코로나19의 장기화와 여행에 목말라 있는 시민들에게 잠시나마 일상에서 벗어나 과테말라로 떠나는 작은 선물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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