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이해 오는 8월 15일 오전 10시,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광복회원, 보훈단체장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축식을 개최한다. 이번 경축식은 일제로부터 빼앗긴 국권 회복을 경축하고 광복절의 참된 의미와 순국선열의 헌신을 기리며 애국정신의 계승을 통한 국가발전을 다짐하는 의미를 담아 시민들과 함께하는 행사로 마련됐다. 행사는 소프라노 이영규의 오페라 아리아 ‘초인 264’로 서막을 열고 국민의례, 기념사, 독립유공자 포상, 경축사, 축하공연,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된다. 소프라노 이영규는 독립운동가 이육사 시인의 종손녀로 이육사 시인의 대표 시 ‘청포도’, ‘꽃’을 노래로 재해석해 광복의 참된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축하공연으로는 창작 뮤지컬 ‘광복, 그리고 내일로’ 가 준비돼 있다. 이 작품은 항일운동의 중심도시인 대구에서 전개된 국채보상운동, 대한광복회 결성, 대구3.8만세운동 등 자주독립을 위해 불타올랐던 대구의 치열한 역사와 선조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조명하며 대구의 희망찬 내일을 향한 메시지를 전한다. 경축식에 앞서 오전 9시에는 국립신암선열공원에서 시장 권한대행, 시의회 의장, 교육감, 보훈단체장 등이 참석해 순국선열의 넋을 기리는 참배가 진행된다. 이어 정오에는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서 시장 권한대행, 보훈단체장, 광복회원 등 1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권 회복을 위해 헌신하신 선열들의 위업을 기리는 타종행사를 개최한다. 오후 6시 30분, 코오롱 야외음악당에서는 ‘제80주년 광복절 경축음악회’ 가 열린다. 국내 정상급 가수 7팀이 출연해 축하공연과 주제공연을 통해 80년 전 광복의 감동을 시민들께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대구시는 지난 8월 11일부터 각 가정과 기업, 단체가 함께하는 ‘나라사랑 태극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주요 도로변과 각 가정에 태극기를 게양함으로써 광복의 기쁨과 의미를 되새기며 시민들의 애국심을 북돋우고 있다. 아울러 조국 광복을 위해 헌신하신 독립유공자를 예우하고자 유족 440명에게 위문금, 생계곤란 손자녀 1,370명에게 특별 위문금을 지급하고 8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광복회원과 독립유공자 및 동반가족 1인에게는 대구도시철도 무료승차 혜택을 제공한다.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광복 80년을 맞아, 조국독립과 민족 번영을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들께 깊은 경의를 표한다”며 “이번 경축식이 선조들이 목숨 바쳐 지켜오신 대구를 더욱 자랑스럽게 여기고 대구의 희망찬 미래를 모두 함께 다짐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국정기획위원회는 최근 두 달여간 대통령 대선 공약을 바탕으로 새정부의 국정과제와 대통령 지역공약 구체화 작업을 추진해 왔으며 13일 대국민 보고회를 통해 123개 국정과제와 지역공약 지원계획을 공식 발표했다. 이번 국정위 발표에 따르면, 시도별 지역공약은 ‘7대 공약, 15대 추진과제’ 체계로 반영되어 향후 지방시대위원회가 범부처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아 이행지원 컨설팅, 제도·규제 개선 등 종합적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아울러 지방시대위원회에서는 국가균형성장 종합계획에 지역공약을 반영해 체계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그간, 대구시는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이 국정위와 국회를 수차례 방문해 이한주 국정기획위원장, 박수현 국가균형발전특별위원장 및 각 분과위원장 등 국정위 핵심 인사를 대상으로 대통령 지역공약의 구체적 추진계획을 적극 설명했다. 특히 TK신공항 건설, 취수원 이전 등 대구의 미래를 근본적으로 변화시킬 주요 사업들의 새정부 지역공약 반영과 사업 추진에 필요한 국가 차원의 재정 및 제도적 지원 기반 마련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오늘 발표에 따라 대구시는 대통령 임기 내 지역 숙원 사업들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대통령 지역공약의 이행을 뒷받침할 실행 계획을 구체화하고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제반 문제는 지역 정치권 및 소관 부처와 지속 소통해 신속히 해결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새정부 5대 국정목표 및 123개 국정과제와 관련된 대한민국 AI로봇 수도 건설, 미래모빌리티 산업 전주기 지원체계 구축, 동북아 최고 바이오·메디컬 클러스터 조성 등 미래 신산업 분야와 5극3특 중심 국가균형성장 전략에 발맞춰 대구·경북 공동협력TF를 통해 광역협력 사업을 적극 발굴·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대구를 첨단산업의 중심지로 조성해 기업 투자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촉진함으로써 국가 균형발전을 선도하는 도시로 확고히 자리매김하겠다는 구상이다.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TK신공항 등 핵심 사업들이 대통령 지역공약으로 최종 채택 될 수 있도록 지역 정치권과 함께 전방위로 노력중”이라며 “공식 발표 이후에는 관련 국비 확보와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제도 개선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구광역시청 [금요저널] 대구시는 8월 10일 오후 4시 대구시 산격청사 대강당에서 부지공급부터 건축, 공장등록과 가동까지 신규 투자기업에 대한 신속한 원스톱 투자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원스톱 투자지원단’ 협의체 협약식 및 실무지원단 발족행사를 개최했다. 대구시는 “기업이 대구에 투자를 결정하면 건축 인·허가 등 모든 행정 절차를 대구시가 대신해서 한 번에 신속하게 해결해 투자 걸림돌을 제거하라”는 홍준표 시장의 강한 의지를 반영해 ‘원스톱기업투자센터’를 설치했다. 이에 유치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지원과 기관 간 상호 협력의 극대화를 위해 15개 기관으로 ‘대구시 원스톱 투자지원단’ 협의체를 구성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8개 구·군 단체장 김정환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 이재용 LH 대구경북지역본부장 박무흥 한국전력공사 대구본부장 최삼룡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 오영환 대구연구개발특구본부장 대구도시개발공사 사장 등 15명이 참석했다. 협약서의 주요내용은 기업의 지역 내 신규투자 시 대구시와 8개 구·군, 그리고 6개 관련기관이 긴밀히 협력해 부지공급 및 기반시설 지원, 건축 관련 각종 인허가를 신속히 원스톱으로 지원한다는 것이다. 컨트롤타워인 대구시 원스톱기업투자센터를 주축으로 기관장으로 구성된 ‘투자지원협의체’와 실무진으로 구성된 ‘실무지원단’을 구성해 부지공급, 상하수도·전력 등 기반시설, 건축·환경 등 인허가, 입주지원 및 금융·인력 등 지원서비스를 신속히 제공해 기업의 투자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앞으로 원스톱 투자지원단은 지역에 투자를 결정한 기업을 먼저 방문해 요구사항과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기업이 문제해결을 위해 여러 기관을 찾아다니지 않아도 되도록 관련 기관 실무자로 지원팀을 구성한 뒤, 신속하게 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원팀-원스톱’ 지원체계로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사안별 진행 및 협조 사항을 사전에 기관별 상호 공유하는 등 전방위적으로 협력해 차질 없이 기업 투자지원 업무를 처리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기업투자지원 컨트롤타워인 원스톱기업투자센터 내에는 기업애로 해결을 전담하는 기업지원 기능과 기업의 발목을 잡고 있는 각종 규제를 혁신하는 규제개혁 기능을 포함하고 있어 투자지원 업무와 연계해 시너지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기업의 투자 결정에서 사업 시작까지 각종 인허가에 걸리는 행정업무 처리기간을 과감히 단축하고 여기저기 흩어져 있는 업무를 한곳으로 모아 2개월 내 모든 절차를 신속히 마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대구시, 지역 로컬 생태계 구축을 위한 네트워킹 데이 개최 [금요저널] 대구시와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는 10일(수) ‘청년 로컬크리에이터 성장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대구 로컬 네트워킹 데이’를 개최한다. 지역 내 로컬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청년 로컬 기업 간 네트워킹, 선배 로컬 크리에이터 세미나 및 로컬리더 사업장 투어 등으로 진행된다. ‘청년 로컬크리에이터 성장지원사업’은 지역자원을 기반으로 창업한 대구형 로컬크리에이터를 발굴하고 민간 중심의 상생형 로컬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한 사업으로 올해 지역 내 우수 로컬크리에이터 14개 팀이 선발돼 사업을 수행 중이다.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및 건들바위역 인근에서 개최되는 이번 로컬 네크워킹 데이는 로컬크리에이터 간의 유대감 강화를 위한 네트워킹, 선배 로컬크리에이터 세미나, 로컬 크리에이터 사업장 투어 등으로 진행된다. 발달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회적기업으로 남산제빵소(대구), 피자 사운드(대구, 서울) 등의 F&B사업을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브레드인스마일의 윤수용 이사가 세미나 강연자로 나선다. 또한, ㈜브레드인스마일의 남산제빵소와 문화예술기업 ㈜딴짓의 대봉정, 보이드갤러리, 대봉산책에서의 로컬사업장 투어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윤희 대구시 창업진흥과장은 “지역의 자원을 활용한 지역문제 해결이라는 관점에서 지역 로컬크리에이터가 가지는 중요성은 점점 커지고 있다”며 “가장 대구다운 것이 가장 세계적인 것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지역의 로컬크리에이터들이 보여줄 수 있도록 대구형 로컬크리에이터 양성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2023년 주민참여예산사업 최종선정 시민투표 실시 [금요저널] 대구시는 2023년 주민참여예산사업을 시민이 직접 참여해서 대상사업을 선정하는 시민투표를 실시한다. ’23년 예산에 편성될 주민참여예산 총 규모는 190억원이며 사업분야는 시정참여형, 청년참여형, 구·군참여형, 읍·면·동참여형이다. 투표는 온라인 및 현장투표 두 가지 방법으로 진행되며 시민들은 이용이 편한 방법을 선택해 투표하면 된다. 대구시민 누구나 투표 가능하지만 대구시 산하 공무원 및 산하 출연·투자기관에 종사하는 사람은 투표에 참여할 수 없다. 온라인 투표는 시정·청년참여형 사업 및 우수사업은 8월 8일부터 8월 26일까지, 청소년참여예산사업은 8월 8일부터 8월 19일까지 대구시 주민참여예산 홈페이지에 접속해 본인인증 후 투표할 수 있다. 현장투표는 시정·청년참여형 사업에 대해 8월 8일부터 8월 19일까지 시, 구·군 민원실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설치된 현장투표소에서 사업목록 확인 후 투표용지에 마킹해 투표함에 투입하면 된다. 신현묵 대구시 주민참여예산위원장은 “주민참여예산은 시민 여러분이 직접 참여해 대구시 예산을 만들어가는 제도”며 “시민들에게 필요한 사업이 선정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투표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8.31. 오후 2시 대구시청 산격청사 대강당에 열리는 대구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총회에서는 시정·청년참여형 사업 및 청소년참여예산사업 최종선정, ’21.~’22. 주민참여예산 우수사업 최종선정, 구·군참여형 및 읍·면·동참여형 사업 운영 결과보고 및 승인 등을 하게 되며최종 선정된 사업은 의회 예산심의를 통해 ’23년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확정된다.
by 노상균 대구.경북대구광역시청 [금요저널] 대구시는 공무원의 책임행정을 강화하고 행정의 효율을 높이기 위해 책임회피성 위원회와 기능 중복, 유명무실한 위원회를 대폭 정리한다. 각종 위원회는 정책결정 과정에 외부 전문가의 참여를 확대해 전문성과 투명성을 제고한다는 취지였으나, 당초 취지와는 다르게 행정의 책임회피 수단으로 활용된다는 비판을 많이 받아왔다. 현재 대구광역시에 설치되어 있는 전체 위원회 수는 199개이며 이중 법령 등에서 반드시 설치하도록 규정한 100개를 제외한 99개 위원회가 이번 위원회 통폐합 대상이었다. 정비대상으로 최종 선정된 위원회 중에서 자체정비계획으로 위원회 폐지가 가능한 30개는 부서의견수렴 및 토의 등을 통해 선정했으며 조례개정 등이 필요한 위원회 21개는 입법예고 등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정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위원회 정비로 많은 수의 위원회를 폐지할 예정이지만, 조례상 임의규정에 의해 설치됐다 하더라도 객관성, 공정성, 전문성이 요구되는 위원회의 경우 계속 존치해 위원회 본연의 취지를 살리기로 했다. 자체정비계획으로 폐지가능한 위원회 30개는 8월중 조치예정이고 조례개정 등이 필요한 위원회 21개는 8월 10일부터 20일간 입법예고 및 법제심사, 조례·규칙심의위 등 사전절차를 거쳐 9월 의회에 조례안을 제출할 예정이다. 또한, 대구시는 이에 그치지 않고 법령에 의해 설치된 위원회 100개 중개최 실적이 저조하거나 비효율적인 위원회 10여개에 대해서도 중앙정부에 법령개정을 건의하고 제도개선을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갈 것이다. 위원회의 비효율성 문제는 정부 및 타 광역자치단체에서도 마찬가지인 사항이며 위원회는 특성상 한번 설치하면 없애기가 쉽지 않아 그간 실제 대대적인 정비로 이어지지는 못했다. 이번 대구시의 대폭적인 위원회 정비는 책임행정을 강조하는 홍준표 시장이 인수위 때부터 지시해왔던 사안으로 전국적인 혁신의 기폭제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by 노상균 대구.경북도시농업으로 힐링의 시간,‘찾아가는 도시농업학교’운영 [금요저널] 대구시는 도시농업 저변 확대를 위해 10~11월 기간 중 경로당, 아파트, 작은도서관 등 165개소에서 도시농업관리사가 직접 ‘찾아가는 도시농업학교’를 운영한다. 도시농업관리사는 대구시가 지정한 도시농업 전문인력 교육기관을 통해 매년 80여명이 배출되고 있으며 도시민의 도시농업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도시농업 관련 해설이나 교육, 지도나 기술 보급을 전문적으로 담당하고 있다. 대구시는 도시농업 교육을 위해 도시농업관리사로 구성된 대경도시농업관리사협회와 함께 강사 풀을 구성하고 사전 워크샵을 통해 사업의 취지 전달 및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해 ‘찾아가는 도시농업학교’가 시민들에게 양질의 교육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추진한다. ‘찾아가는 도시농업학교’는 미래세대, 직장인, 노년층 등 다양한 도시농업 수요에 대응한 맞춤형 도시농업 교육으로 시민들이 가정에서 쉽게 다가갈 수 있는 도시농업 실천 방법에 대한 이론교육과 상추, 쌈배추 모종을 직접 심어보는 베란다텃밭 만들기 체험교육을 병행해 1시간 정도 진행된다. 도시농업학교 참여를 원할 시에는 2022.9.20.까지 대경도시농업관리사협회 담당자 이메일로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대구도시농업박람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난 해 처음 시작한 ‘찾아가는 도시농업학교’는 경로당, 아파트 및 작은도서관 50개소에서 550여명이 참여해 도시농업과 관련한 유익한 정보를 배우고 직접 베란다텃밭을 만들어보며 도심 속 힐링을 체험하는 등 성황리에 개최된 바 있다. 한편 대구시는 시민들의 도시농업 참여 확대를 위해 공영도시텃밭 분양, 찾아가는 화초돌봄서비스, 반려식물 치료센터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오는 9.30.~10.3.에는 대구농업마이스터고에서 제10회 대구도시농업박람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동건 대구시 농산유통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시간을 보낸 시민들이 ‘찾아가는 도시농업학교’를 통해 도시농업에 관해 많은 것을 배우고 가정에서 쉽게 도시농업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몸과 마음이 힐링 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대구광역시청 [금요저널] ‘부동산소유권 이전등기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이 2022년 8월 4일 종료됐으며 지금까지 확인서 발급신청 916필지 중 265필지에 대해 확인서를 발급해 200필지가 등기 완료됐다. ‘부동산소유권 이전등기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 은 미등기거나 등기부상 소유자와 실제 권리관계가 일치하지 아니하는 부동산을 간편한 절차로 등기할 수 있도록 하는 법으로 2020년 8월 5일부터 2년간 한시적으로 시행됐다. 이번에는 지난 3차 특별조치법 대비 신청 필지 수가 많이 줄어들었는데, 이는 앞선 특별조치법 시행 시 많은 수가 이미 소유권 이전을 마쳤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권오환 대구시 도시주택국장은 “확인서가 발급된 부동산은 2023년 2월 6일까지 소유권이전 등기를 완료해야 한다”며 “이후에는 등기신청이 불가하므로 반드시 기한 내에 소유권 이전을 마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대프리카 더위, 야시장에서 모두 날린다 [금요저널] 대구시와 대구전통시장진흥재단은 ‘제5회 서문가요제’와 ‘칠성야시장 썸머 페스티벌’을 서문·칠성야시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무더위에 지친 대구 시민들에게 잠시라도 시원함을 느낄 수 있도록 야시장을 맛과 흥겨움이 넘치는 피서공간으로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먼저 금년 5회째를 맞는 ‘서문가요제’는 서문야시장 상설무대에서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오픈마이크로 진행된다. 서문가요제 참가는 온라인 및 현장접수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8월부터 11월까지 월 1회 예선을 진행한 후 12월 최종 경연전을 펼치며 우승자에게는 트로피와 상금 100만원이 주어진다. 또한 칠성시장과 야시장 이용객을 위해 8월 6일에서 15일까지 열흘간 칠성야시장 썸머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야맥축제도 8월 12일부터 13일 양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되는 물놀이장은 미끄럼틀, 미니 수영장, 탈의실 등 설비를 갖추고 있고 특히 어린이들은 무료로 이용 가능하며 이에 따른 안전요원을 배치하는 등 안전에도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8월 12일부터 13일 이틀간은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칠성야맥축제’로 진행되며 ‘엘린밴드’, ‘더 엘러우’ 락밴드 특별공연과 맥주 빨리 마시기, 칵테일 만들기, 퀴즈게임 등이 진행되고 참가자에게는 맥주 무료쿠폰, 야시장 음식 바우처도 제공된다. 또한 현장 시민참여로 진행되는 수제맥주 빨리 마시기 대회, 길거리 칵테일 경연 및 칵테일 직접 제조·시음 등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된다. 정의관 대구시 경제국장은 “유난히 무더운 올여름은 서문가요제와 칠성 썸머 페스티벌이 열리는 야시장에서 더위를 식히고 즐거운 추억도 많이 만드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by 노상균 대구.경북대구광역시청 [금요저널] 대구시는 지난 7월까지 약 2개월간 폐수 배출업소 75개소를 대상으로 기획 단속을 실시한 결과 폐수 무단 방류 등 18건의 위법행위를 적발했다. 이번 단속은 우수기에 빈번하게 발생하는 폐수 무단 방류 등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상습 위반 사업장, 위반 의심 사업장과 최근 2년이내 폐수 위탁처리를 한 번도 하지 않은 사업장 등 75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대구시는 효율적 단속을 위해 구·군과 정보를 상시 교류하고 한국환경공단이 운영하는 물바로시스템에 등록된 자료를 적극 활용했다. 그 결과 섬유 제조공정에서 발생된 강알칼리성 폐수를 방지시설에 유입해 처리하지 않고 사업장 외부로 무단 배출한 A업체와 섬유가공공정에서 발생된 폐수를 위탁저장조로 유입하지 않고 사업장내 하수관로를 통해 무단 배출한 B업체를 적발했다. 이들 사업장은 조업정지 및 향후 형사처벌도 받는다. 또한, 사업장 운영 전반에 대한 관리를 소홀히 하고 있는 16개 사업장의 위반 행위 방지시설 고장 및 훼손 방치, 폐수 위탁 저장조 계측기 미부착,변경신고 미이행, 폐수 배출허용기준초과, 운영일지 미작성에 대해서도 관할 구·군에서 행정처분 및 과태료 처분토록 조치해 재발 방지를 막는다. 배재학 대구시 민생사법경찰과장은 “이번 기획단속은 위법 행위를 멈추지 않는 사업주에게 경종을 울릴 수 있는 사례인 것 같다 앞으로도 다양한 정보교류 및 자료 활용으로 지능화된 수사를 추진하겠다 동일한 행위가 재발되지 않도록 구·군은 위법사항에 대한 사후 관리를 철저히 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즐거운 우리쌀 식생활 교육’초·중등 영양교사 직무연수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농업기술센터는 8월 3일부터 ‘즐거운 우리 쌀 식생활 교육’을 주제로 초·중등 영양교사 대상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8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대구광역시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하는 초·중등 영양교사 직무연수는 건강한 식생활과 우리 쌀 소비촉진을 위한 다양한 우리 쌀 활용 방법을 알리기 위해 진행한다. 이번 직무연수는 농촌진흥청에서 개발되고 있는 쌀 품종 및 활용 방법, 미각 교육의 중요성, 농산물을 활용한 식이치료 방법, 쌀 소비 촉진을 위한 영양교육 활동 사례 등 영양교사가 학생 대상으로 건강한 식생활을 지도하고 우리 쌀 소비를 촉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솜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직무연수를 영양교사의 전문성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올바른 식생활 실천과 식생활 교육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대구광역시청 [금요저널] 대구시는 국내·외 대학 도시계획·건축 전공 학생과 교수들을 초청, 리빙랩 형식의 도시설계 스튜디오를 운영해 원도심 및 경부선 철도 주변 지역 활성화에 대한 창의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아이디어를 얻고자 ‘2022 대구 국제 도시설계 스튜디오’를 8월 6일부터 12일까지 7일간 대구시 창의도시재생지원생터 ‘창의공간 온’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리빙랩 : MIT 교수가 처음으로 제시한 개념으로 사용자가 직접 나서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사용자 참여형 혁신실험공간’을 말함 도시설계 스튜디오 : 교과서적인 이론과 바람직한 도시조성에 대한 아이디어를 실제 부지를 대상으로 실험·적용하는 과정 대구시가 주관하고 국내·외 학생 및 교수 60여명이 참여하는 ‘2022 대구 국제 도시설계 스튜디오’가 현장 답사, 지역 주민과의 인터뷰 등을 시작으로 8월 6일 개최된다. 9일에는 엥엘 교수, 카사벨라 교수의 도심재생 관련 해외 정책 및 사례에 대한 전문가 특강이 있을 예정이며 이와 더불어 대구시 도시재생 관련 전문가 및 NGO 관계자 등이 참여하는 세미나도 개최해 앞으로의 대구시 도시재생 방향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2018년 처음 개최된 대구 국제 도시설계 스튜디오는 4회째를 맞이하며 이번 도시설계 스튜디오의 대상지는 북성로 인근 대구 원도심 및 경부선 주변 지역으로 도심 내 후적지, 철도부지 주변 지역 등이 포함된 지역이다. 1905년 건설된 경부선 철도는 120년 가까이 운행되며 대한민국 물류의 대동맥으로서 대구시 경제발전을 이끌었으나, 대구 도심이 성장·확장함에 따라 현재는 도심 생활권을 남북으로 단절시켜 효율적 토지이용 및 도시발전을 저해하는 요인이 됐다. 대구시 원도심은 현재 도시재생사업 및 정비사업, 주택건설사업 등 각종 개발사업이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으므로 이러한 사업지들과 원도심의 연계성을 제고하고 경부선 북쪽으로 원도심 기능을 확산시킬 수 있는 도심재생 전략 마련이 필요한 시점이다. 이에 따라 대구 원도심 재생, 경부선 주변 지역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 및 이를 실현해 줄 토지이용계획, 공간설계, 실행전략 등을 도출하기 위해 한국, 독일 벨기에 학생과 교수들이 머리 맞대어 고민하게 된다. ‘2022 대구 국제 도시설계 스튜디오’는 다양한 국가의 도시계획 이론 및 기법을 공유하기 위해 우리나라와 독일 벨기에 학생들로 팀을 구성해 진행되며 스튜디오 이후 각 학교로 돌아가 9월까지 도시설계 작품을 발전·보완해, 오는 11월 개최 예정인 ‘2022 대구 창의도시재생위크’에서 최종 결과물을 일반 시민들에게 알릴 예정이다. 권오환 대구시 도시주택국장은 “이번 대구 국제 도시설계 스튜디오를 통해 국내·외 도시계획·건축 관련 전공 대학생 및 석학들의 다양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제안되기를 기대한다”며 “글로벌 이슈 및 새로운 도시계획 패러다임을 공유함으로서 역사성 깊은 대구시 원도심을 확산·연계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