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금요저널] 부산시는 오늘 오전 11시 시청 대강당에서 '영웅들이 지킨 나라, 이어나갈 대한민국'을 주제로 ‘6·25전쟁 제75주년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념식은 6·25전쟁의 역사적 교훈을 되새기고 참전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기 위해 시가 주최한다. 기념식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참전유공자와 유가족, 주요 기관장, 군과 보훈·시민사회단체 관계자 등 700여명이 참석한다. △국민의례 △6·25전쟁 경과보고 △유공자 표창 △기념사 △헌정공연 △6·25의 노래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된다. 행사장 입구에는 ‘영웅들이 지킨 나라, 이어나갈 대한민국’을 주제로 포토존이 설치돼 이번 행사를 기념할 예정이다. 특히 6·25전쟁 참전용사 120여명과 육·해·공군 현역 장병 100여명이 함께 기념식에 참석하고 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헌정 공연을 펼쳐, 영웅들이 지킨 대한민국을 미래세대가 이어나간다는 이번 행사의 의미를 더욱 뜻깊게 만들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시는 올해 참전유공자들의 숭고한 희생에 존경과 감사를 표하는 위로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행사에는 허경 대한민국6·25참전유공자회 부산시지부장을 비롯한 보훈단체장과 참전유공자 120여명이 참석한다.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을 위해 헌신한 호국영웅들께 예우와 존경의 마음을 표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참전용사를 위한 슈팅스타 어린이 공연단의 위로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박형준 시장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6·25전쟁 당시 부산은 임시수도로서 대한민국의 최후 보루가 돼 자유민주주의를 끝까지 지켜냈으며 대한민국의 경제발전과 산업화 역시 부산이 앞장서서 이루어냈다”며 이어 “우리가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에 진정으로 보답하는 길은 부산을 글로벌 허브 도시로 만들어 대한민국을 더욱 강하고 번영된 나라로 만드는 것이다. 전쟁의 상처 위에 기적을 일군 대한민국, 그 기적의 출발점이 부산이었듯 기적의 다음 장도 부산이 펼쳐 나갈 것”이라고 밝힐 예정이다.
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금요저널] 부산시는 오는 6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수영팔도시장과 복이있는 덕포시장에서 소비 진작을 위한 ‘전통시장 판매촉진 지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기침체와 소비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시가 추경으로 예산을 확보해 추진하는 시장 맞춤형 소비촉진 행사로 대상 시장은 지난 5월 공모를 통해 선정됐다. 특히 전통시장에 미식, 세계적 콘텐츠 등을 결합한 고객 참여형 마케팅 프로그램으로 기획해 엠지세대와 가족 단위 방문객의 체류형 소비를 유도함으로써 실질적인 매출 회복을 도모할 예정이다. 수영팔도시장은 시장에서 구매한 신선한 재료로 미쉐린 셰프 등이 개발한 요리 꾸러미를 직접 조리하고 맛보는 특별한 '미식 페스타'를 선보인다. ‘팔도미식 원팬 마켓’에서는 미쉐린 셰프를 비롯한 부산의 인기 맛집 셰프들이 참여해 시장 점포에서 직접 구매한 신선한 식재료로 만든 ‘원팬 요리 키트’를 선보이고 소비자는 현장에서 바로 구매해 조리하고 즐길 수 있는 ‘팔도미식 야장’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최근 엠지세대 사이에서 대패 삼겹살로 입소문 난 식육점을 비롯한 다양한 점포가 참여해, 소비자가 각자 원하는 재료를 구매하고 조리하며 시장 속 미식의 즐거움을 만끽해본다. 시원한 생맥주 시음 공간과 다양한 먹거리가 여름밤의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리고 거리 공연 등 문화 콘텐츠와 어우러져 미식과 감성이 함께하는 특별한 야시장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복이있는 덕포시장은 동남아 감성을 담은 이국적 야시장으로 새롭게 단장된다. 이번 행사는 다문화 가구와 외국인 거주 비율이 높은 지역 특성을 반영해 전통시장에 세계적 감성과 다문화 콘텐츠를 결합한 색다른 소비 축제로 기획됐다. 시장 내 아시안 음식 상점 등이 선보이는 쌀국수, 반미 등 현지 분위기를 살린 다양한 아시안 길거리 음식을 현장에서 즐기며 이국적인 야시장 분위기를 느껴볼 수 있다. 또한 아시아 문화 서적, 생활용품 등과 관련된 마켓, 동남아 전통의상을 입은 배우와 함께하는 포토 이벤트 등 오감을 만족시키는 콘텐츠가 준비돼 관람객의 흥미를 더한다. 색소폰 공연, 레게, 재즈펑키 뮤직 등 다채로운 야외무대를 통해 현장의 열기를 한층 끌어올릴 예정이며 방문객을 위한 이벤트도 풍성하게 마련됐다. 한편 시장 상인은 “요즘은 전통시장도 변화하지 않으면 손님들의 발길을 붙잡기 어렵다는 걸 실감한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젊은 손님들이 시장을 자주 찾아 활기가 넘쳤으면 좋겠다”고 기대감을 전했다. 김봉철 시 디지털경제실장은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들에게는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리시는 전통시장 상권 활성화를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소비 촉진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금요저널] 부산시는 오는 4월 29일까지 시에 정보공개서를 등록한 가맹본부를 대상으로 정보공개서 정기 변경등록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정보공개서’는 가맹본부의 가맹사업 현황, 가맹점주가 부담해야 할 비용, 가맹점의 영업활동에 가맹본부가 부여하는 조건⋅제한 등 가맹희망자의 창업 여부 결정에 꼭 필요한 정보를 수록한 문서로 가맹본부는 이를 창업을 준비하는 가맹희망자에게 계약 체결 전 반드시 제공하게 되어 있다. 이번 정기 변경등록은 가맹사업법 제6조의2 제2항 및 같은법 시행령 제5조의3의 규정에 따라 진행된다. 공정거래위원회 또는 시·도지사에게 정보공개서를 등록한 가맹본부는 매 사업연도가 끝난 후 120일 이내에 정보공개서의 재무상황 및 가맹점·직영점 수 등의 중요 변경사항을 등록해야 한다. 단, 재무제표를 작성하는 개인사업자인 가맹본부는 180일 이내에 등록하면 된다. 기한 내 정보공개서의 등록사항을 변경하지 않거나, 거짓으로 정보공개서를 등록한 가맹본부는 최대 1천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고 가맹본부 등록이 취소될 수 있다. 변경등록 신청은 가맹사업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등기우편 또는 직접 방문을 통해서도 할 수 있다. 신창호 시 디지털경제혁신실장은 “경기침체와 소비위축의 경제상황에도 불구하고 부산 지역경제 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애쓰는 부산의 가맹본부에 격려와 감사를 드린다”며 “정보공개서는 가맹희망자에게는 창업 여부를 결정하는 중요한 정보를 제공함과 동시에 가맹본부의 경쟁력을 알리는 좋은 제도인 만큼, 가맹본부 사업자께서는 정기 변경등록 신청에 각별히 신경 써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시, '지역거점 뎅기열 예방관리사업' 본격 추진 [금요저널] 부산시는 올해 지역거점 뎅기열 예방관리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후변화에 따른 모기 서식지 확대와 개체수 증가, 해외에서의 뎅기열 발생 증가 추세 및 해외여행 증가로 인한 국내 유입 위험 증가, 그리고 뎅기열 매개모기인 흰줄숲모기의 국내 토착화 우려에 따른 신속하고 유기적인 예방·관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뎅기열은 뎅기 바이러스에 감염된 매개모기에 물려 감염되며 매개모기에 물린 사람은 3~14일 잠복기를 가진 후 갑작스러운 고열, 두통, 발진, 근육통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아직 효과적인 백신과 치료제가 없어 모기물림 방지 등 예방이 중요하다. 특히 지난해 국내에서 발생한 뎅기열 환자는 206명으로 2022년 대비 2배 증가했고 지난해 사업 목적으로 방글라데시를 방문한 한국인이 뎅기열에 걸려 입원치료 2일 만에 현지에서 사망하는 사례가 있었던 만큼, 감염에 더욱 주의해야 한다. '지역거점 뎅기열 예방관리사업'은 뎅기열로 인한 중증환자 발생에 대비해 신속하고 유기적인 진단·치료 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뎅기열 의심증상이 있는 환자가 지역거점 보건소를 방문하면, 지역거점 보건소가 검체를 채취해 뎅기열 진단이 가능한 보건환경연구원으로 검체를 이송하고 치료가 가능한 지정 의료기관으로 환자를 연계한다. 이를 위해 시는 동래구보건소와 사상구보건소를 지역거점 보건소로 지정해 보건환경연구원과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또, 대동병원과 좋은삼선병원을 지정 의료기관으로 지정했다. 뎅기열 의심증상이 나타난 환자는 지역거점 보건소로 연락하면, 방문진료를 통해 신속한 진단과 검사를 연계받을 수 있다. 한편 국립검역소에서도 2022년부터 해외 입국자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뎅기열 신속키트검사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뎅기열 신속키트검사에서 양성이 확인되면 방역통합정보시스템 또는 공문을 통해 주소지 보건소로 연계되며 이후 확인 진단과 치료 과정이 이뤄진다. 이소라 시 시민건강국장은 “뎅기열 감염 예방을 위해 해외여행 전 방문지역별 주의 감염병 정보를 확인하고 외출 시 밝은색 긴 옷 착용, 모기 기피제 사용 등을 통해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며 “해외여행을 다녀온 후 뎅기열 의심 증상이 있다면, 지역거점 보건소로 연락해 진료받으시길 바라며 우리시는 이번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해 해외유입 모기 매개 감염병이 지역 내에서 토착화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금요저널] 부산시는 오는 4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2023년 12월 결산법인의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를 받는다고 밝혔다. ‘법인지방소득세’는 법인세와 별도로 법인세의 과세표준에 지방세법에서 정하는 세율을 적용해 산출한 세액이다. 사업장별로 안분해 4월 30일까지 신고·납부하면 되고 연결 납세 방식을 적용받는 법인은 5월 31일까지 신고·납부하면 된다. 시는 세정 지원으로 국세청·관세청·한국무역협회·KOTRA가 선정한 건설·제조·수출 중소기업에 대해 납부기한을 3개월 직권 연장한다. 국세인 법인세 납부기한 직권 연장을 받은 기업은 법인지방소득세 납부기한 연장을 별도로 구·군에 신청할 필요 없이 자동으로 연장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오는 7월 말까지 법인지방소득세를 납부하면 된다. 또한, 직권 연장 대상이 아니어도 사업에 현저한 손실이 발생한 법인은 ‘지방세기본법’에 따라 4월 25일까지 사업장 소재지 관할 구·군 세무부서에 납부기한 연장 신청을 하면, 납부기한을 6개월 이내로 연장할 수 있다. 연장은 2회까지 가능하며 최대 1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납부 방법은 위택스, 모바일 스마트위택스를 통한 전자 납부, 카카오페이, 전국 금융기관 및 편의점의 현금 입출금기, 구·군 무인 수납기, 자동응답시스템 중 납세자가 편리한 방법을 선택하면 된다. 한편 지방자치단체 여러 곳에 사업장을 보유하고 있는 법인은 위택스를 통해 각각의 지방자치단체에 대한 신고·납부를 할 수 있다. 송경주 시 기획조정실장은 “올해부터 기업 활력 제고와 영세법인 부담 완화를 위해 납부할 세액이 100만원 초과 시 분할납부가 가능하다”며 “방문 신고보다 편리하고 신속한 전자신고를 이용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시 공식 유튜브 채널 ‘부산튜브’ 봄맞이 새단장… 볼거리 풍성 [금요저널] 부산 대표 시민 소통 채널인 시 공식 유튜브 채널 ‘부산튜브’가 더 재미있고 유익하고 새롭게 변신한다 부산시는 봄을 맞이해 시 공식 유튜브 채널 ‘부산튜브’를 개편한다고 밝혔다. 이번 채널 개편의 주요 방향은 '부산시민과 함께 액티브한 부산'이다. 이는 시민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생생한 시정 현장을 생동감 있게 소개하는 데 개편 중점을 둔다는 의미다. 먼저, 지난해 전체 조회수 100만 회를 달성하며 큰 관심과 호평을 받았던 부산시민 인물 웹 다큐 ‘부산 덕후멘터리’의 시즌2가 오는 5월 공개된다. ‘부산덕후멘터리’는 부산을 사랑하는 부산시민의 시선으로 부산의 매력을 소개하는 인터뷰 기반 웹 다큐멘터리다. 시즌1에서는 부산 버스, 금정산, 자전거 덕후의 이야기를 담았다. 시즌2에서는 부산 탁구, 목욕탕, 바다 수영 등 더 부산스러운 사연과 모습을 영상으로 담아낼 예정이다. 다음으로 부산시민과의 소통과 채널 참여 확대를 위해 추진했던 ‘나만의 최애월을 찾아라’ 이벤트 사연 공모 당선작을 ‘부산튜브’ 채널의 대표 채널아트로 매월 선보인다. 특히 부산 웹툰 작가들이 이들의 사연을 채널아트용 이미지로 제작을 맡아 의미가 더 특별하다. 매달 다른 사연을 기반으로 한 채널아트를 선보여 보는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나만의 최.애.월을 찾아라’는 ‘내가 가장 좋아하는 달’에 대한 시민들의 이야기를 공개 모집하고 당선작을 웹툰 작가들과 부산튜브 채널아트 이미지로 제작하는 이벤트로 지난 2월 추진했다. 총 10명의 사연을 선정했다. 또한, 기존 정보 전달 중심의 뉴스 콘텐츠인 '부산매거진'이 현장성과 체험을 강조한 콘텐츠로 구성된 '주말에 뭐하지'로 새롭게 개편한다. ‘주말에 뭐하지’는 정보 전달 중심의 콘텐츠를 탈피하고 생동감 넘치는 주말 부산의 현장과 프로그램들을 다채롭게 소개할 계획이다. 진행자로 신규 발탁된 이수민 리포터가 부산의 문화·축제·공연 등 현장을 방문해 직접 경험하고 체험하면서 생생한 부산을 알릴 예정이다. 해당 콘텐츠는 지난 3월 27일에 게시된 1편 대저 토마토 축제를 시작으로 매주 수요일에 업로드될 예정이다. 아울러 최근 공무원 크리에이터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도 상승에 발맞춰 공무원 크리에이터를 발굴하고자, 시 공무원이 출연하는 ‘부산의 정·수’와 정책 담당 공무원이 직접 출연하는 ‘원이의 자급자족’ 콘텐츠를 선보인다. ‘부산의 정·수’ 콘텐츠는 시 공무원인 정수영 사무관이 꼭 알아야 할 주요 시정 키워드를 직접 선별해 60초 내 숏폼 형식으로 소개한다. ‘원이의 자급자족’은 시 정책 담당자가 직접 출연해 본인이 담당하고 있는 정책을 홍보한다는 의미로 새롭게 기획, 제작되는 콘텐츠다. 누구보다 정책을 가장 잘 아는 담당 공무원의 자급자족 홍보로 민원부터 새롭게 시행되는 정책 소개까지, 시민 누구나 이해하기 쉽게 풀어낼 예정이다. 김재학 시 대변인은 “부산튜브가 부산을 대표하는 시민 소통 채널인 만큼 이번 개편을 통해 시민들의 참여를 보다 확대해 유익하고 재미있는 채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아울러 시민들과 함께하는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다양하게 전개해 부산튜브와 시민과의 소통 접점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시, 사회적경제육성위원회 개최… 올해 사회적경제 육성 시행계획 심의·확정 [금요저널] 부산시는 어제 오후 3시 시청 26층 회의실에서 ‘부산시 사회적경제육성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회적경제 : 양극화 해소, 일자리 창출 등 공동이익과 사회적 가치의 실현을 위해 수행하는 모든 경제적 활동을 말하며 주요 사회적경제기업에는 사회적 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 등이 있다. 이번 사회적경제육성위원회는 올해 시의 사회적경제 육성 시행계획을 심의하고 확정하기 위해 개최됐다. 회의는 위원장인 김광회 경제부시장 주재로 진행됐으며 사회적경제계 전문가, 유관기관 관계자 등 17명의 위원이 참석했다. 올해 육성계획은 '사회적가치 실현을 통한 시민행복 및 지속가능발전 도시부산'을 비전으로 ▲지역특화 및 순환형 사회적경제 구축을 통한 지역혁신 ▲지속가능한 사회적경제 생태계 기반 구축 ▲경쟁력·자생력 확보를 위한 비즈니스 역량 강화 ▲시민중심 사회적가치 확산이라는 4대 추진전략을 담고 있다. 전략에 따라 사회적 가치를 확산하고 지역혁신을 선도하기 위해 ▲지역특화 모델 개발 ▲따뜻한 가치 판매 증진 ▲시장경쟁력 강화 ▲사회적가치 저변 확대 등 10개의 중점과제를 추진한다. 특히 올해 신규사업으로 ‘부산형 사회적경제기업 육성’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을 통해 시민행복도시, 저탄소그린도시 등 시의 도시정책과 지역자원을 연계해 부산형 사회적 경제기업을 육성함으로써 15분 도시 공간 내 복지·교육·의료·문화 등 사회서비스 공급의 핵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뒷받침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날 위원들은 육성계획을 심의하면서 시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 홍보와 온라인 쇼핑 등을 통한 판로 개척, 공공구매뿐 아니라 지역 내 기업의 적극적 구매 참여 독려, 사회적기업 국비 지원이 중단됨에 따라 시 자체 대응책 등에 대한 다양한 제안과 의견을 제시했다. 김광회 시 경제부시장은 “부산의 사회적경제가 사람 중심의 따뜻한 경제주체로서 그 가치를 실현해 나갈 수 있도록 이번 계획을 비롯해 사회적경제 활성화 정책을 내실 있게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아울러 정부정책 기조가 사회적경제 지원에서 자생으로 전환됨에 따른 기업 자생력 향상에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금요저널] 부산시는 오늘 오후 2시 30분 영도구 영선2동행정복지센터에서 영도구, 부산환경공단, 세정나눔재단, 부산디자인진흥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약기관과 영도구 흰여울문화마을의 슬레이트 건축물을 대대적으로 정비한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관광지와 주거지가 밀집한 흰여울문화마을의 석면 함유 슬레이트 지붕을 철거하고 안전한 건축자재로 교체하는 데 민·관이 상호 협력해 주민과 관광객의 건강을 보호하고 부산의 도시브랜드를 한 단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아름다운 바다와 독특한 마을 경관이 어우러져 유명해진 흰여울문화마을에는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명소임에도 40동에 이르는 슬레이트 건물이 존재한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광회 시 경제부시장, 김기재 영도구청장, 안종일 부산환경공단 이사장, 박순호 세정나눔재단 이사장, 강필현 부산디자인진흥원장이 참석해 업무협약서에 서명할 예정이다. 안성민 부산시의회 의장도 참석한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협약기관은 1억3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흰여울문화마을의 슬레이트 건축물을 대대적으로 정비하는 데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하고 이를 위한 기관별 역할을 정한다. 구체적으로 ▲시는 사업의 계획수립, 사업홍보 등 총괄관리를 하고 ▲영도구는 재정·행정지원 등 실질적인 사업을 수행한다. ▲부산환경공단은 공사감독 등 시공관리 업무를 맡으며 ▲세정나눔재단은 사업비 3천만원을 지원한다. ▲부산디자인진흥원은 지붕이 관광지 경관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 지붕 색상 등의 디자인에 대해 자문한다. 오는 4월부터 흰여울문화마을 슬레이트 건축물 현지조사를 하고 사업 지원신청을 받을 계획이며 철거·개량 등의 정비는 8월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협약으로 그동안 지원사업 대상에서 제외돼 슬레이트 제거에 어려움이 컸던 상당수의 슬레이트 건축물을 정비할 수 있게 됐고 지붕 색상 등을 관광지의 경관을 고려해 디자인함으로써 더욱 매력적인 관광지로 흰여울문화마을이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평소 지역사회 발전에 관심이 많은 세정나눔재단의 사회가치경영 활동과 연계해 정비가 이뤄지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한편 시는 올해 총사업비 40억5천6백만원을 투입해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을 추진하며 이를 통해 900여 동의 슬레이트 건축물을 정비할 계획이다.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은 슬레이트 지붕·벽체를 사용한 건축물을 철거하거나 지붕을 개량하면, 철거·개량 비용의 일부 또는 전액을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주택의 경우 우선지원가구와 일반가구로 나눠 지원하며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에 해당하는 우선지원가구에는 철거비용 최대 전액 또는 지붕 개량비용 최대 1천만원을, 일반가구에는 철거비용 최대 700만원 또는 지붕 개량비용 최대 500만원을 지원한다. 시는 2012년부터 2023년까지 총 1만3천172동에 이르는 슬레이트 지붕 철거를 지원했고 철거 후 1,787동에 대한 지붕개량 사업도 추진했다. 김광회 시 경제부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흰여울문화마을 슬레이트 건축물이 조속히 정비돼 시민이 안전한 '글로벌 허브 도시, 부산'의 면모를 갖추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히 관광지 경관을 심도 있게 고려해 정비함으로써 흰여울문화마을을 더욱 매력적인 관광지로 만들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세정나눔재단에서 사회 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이번 사업에 힘을 보태주셔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모범적인 민·관 협력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2024년 부산광역시 기능경기대회’ 개최 [금요저널] 부산시는 부산시기능경기위원회가 오는 4월 1일부터 5일까지 부산기계공고 등 8개 경기장에서 부산시 기능경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기계, 금속·수송, 전기·전자분과 등 7개 분과에서 폴리메카닉스, 용접, 배관, 공업전자기기 등 총 47개 직종의 경기가 진행되며 316명의 선수가 참가해 실력을 겨룬다. 50여 년 동안 현장에서 경험을 쌓은 69세의 최고령 선수부터 올해 고등학교에 입학한 학생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선수들이 메달 획득을 위해 경쟁하며 특히 같은 직종에서 50여 년 선·후배가 만나기도 해 눈길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대회에 입상한 선수에게는 메달과 상금이 수여되며 오는 8월 24일부터 경상북도에서 개최되는 제59회 전국기능대회에 시 대표선수로 참가할 자격도 부여된다. 아울러 대회 기간 부산기계공고에서는 선수들의 경기 외에도 경기장에 방문하는 관람객을 위해 다양한 체험행사도 진행된다. 대한민국명장회 부산지회 등 숙련단체들이 함께하는 전통문화체험, 아이론·헤어커트, 네일아트, 커핑체험, 딸기생크림케이크, 자장면 시연 등의 행사가 진행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산시 기능경기위원회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이번 대회의 개회식은 오는 4월 1일 오전 10시 시청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박형준 시장, 하윤수 시 교육감, 김준휘 부산지방고용노동청장을 비롯해 부산지역 주요 인사와 참가선수, 기술위원 등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신승식 시 기능경기위원회 운영위원장은 “기능경기대회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기능인재 양성의 장으로 세계로 뻗어나갈 우리 지역의 인재를 선발하는 대회인만큼 공정하고 투명한 대회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박형준 시장은 “숙련기술인들은 우리 부산의 경제산업 발전을 이끄는 주역이다”며 “각자의 분야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우수한 기술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우리시는 이들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시, 총상금 1천500만원 규모 ‘도시브랜드 굿즈 디자인 공모전’ 개최 [금요저널] 부산시와 부산디자인진흥원은 내일부터 5월 16일까지 총상금 1천500만원 규모의 ‘부산 도시브랜드 굿즈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해 3월 시가 새롭게 선포한 도시브랜드인 심벌마크()와 브랜드 슬로건을 활용한 굿즈 가운데, 부산의 가치를 담고 부산에 대한 애착을 느낄 수 있는 굿즈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생활소품·사무용품·공예품 등 다양한 분야의 부산 도시브랜드 굿즈를 공모하며 1인당 2개 굿즈까지 응모할 수 있다. 대한민국에 사업자 등록을 완료한 ‘사업체’ 혹은 수상작 선정일을 기준으로 2개월 이내 사업자 등록 절차 진행이 가능한 ‘개인’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1차 서면, 2차 실물 평가를 통해 총 16점의 수상작을 선정하며 수상작에는 대상 500만원 등 총 1천500만원의 시상금과 상장 16점이 수여된다. 특히 올해 하반기 개관 예정인 '부산 브랜드숍'에 입점할 기회도 특전으로 제공한다. 참가 신청은 3월 29일부터 5월 16일 오후 6시까지 ‘부산 도시브랜드 굿즈 디자인 공모전’ 공식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1차 평가 선정작은 2차 실물 평가를 위해 3D프린터 등으로 제작한 실물을 제출해야 한다. 최종 결과는 6월 11일 발표된다.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모전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재학 시 대변인은 “이번 공모전이 시의 주요 정책과 도시브랜드 '부산이라 좋다'를 참신한 콘텐츠로 더욱 널리 알릴 계기가 될 것”이라며 “부산뿐만 아니라 전국의 다양한 창작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금요저널] 부산시는 오늘 오후 4시 부산지산학협력센터에서 부산 청년정책 주요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2024년 제1차 부산시 청년정책 책임관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 청년정책담당관, 구·군 청년업무 부서장 등 20여명이 참석한다. 시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시 청년산학정책관, 16개 구·군 청년업무 부서장을 ‘부산시 청년정책 책임관’으로 지정해 부산시-구·군 간 청년정책 연계성을 강화하고 청년정책을 공동 대응하고 있다. 오늘 회의는 ▲제2차 부산시 청년정책 기본계획 ▲정부 청년친화도시 선정을 위한 대응 전략 ▲청년 자원봉사 활성화 방안 ▲청년정책 평가 등 다양한 지역 청년정책 현안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시는 지난 8일 발표한 ‘제2차 부산시 청년정책 기본계획’ 내용을 공유하고 국무조정실에서 기초 지자체 등을 대상으로 올 연말 공모 선정을 목표로 처음 시행하고 있는 ‘청년친화도시’ 선정을 위해 구·군과 협업사업 발굴 등 적극적으로 행정적 지원을 할 예정이다. 또한, 시는 청년공간에서 공간별 특성에 맞는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기획한다. 1365 자원봉사 포털 내 일감으로 등록해 자원봉사에 참여하는 청년들에게 인증서 발급은 물론, 청년활동 마일리지를 지급하는 ‘청년 자원봉사 활성화 방안’을 소개하고 구·군의 청년공간도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는 구·군 청년정책 평가 체계를 마련해 청년정책 추진 기반 마련, 홍보·소통, 참여 촉진 등 청년정책 주요 영역을 평가 지표화한다. 중앙정부와 시, 그리고 구·군 간 청년정책의 연계성을 강화하고 우수사례를 확산하는 한편 연말 우수기관과 유공자 표창을 통해 사기진작을 도모할 예정이다. 특히 시는 '부산청년센터'를 중심으로 분야별 청년정책을 통합 제공하고 청년두드림센터, 청년작당소, 그밖에 구·군 청년공간들과 관계망을 구축하는 등 지역 거점 청년센터의 기능을 강화한다. ‘부산청년센터’는 자갈치시장 3, 4층에 자리 잡고 있으며 오프라인 청년정책 종합 전달체계로 지역 내 청년공간과 협업해 청년정책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종합·체계화하고 맞춤형 상담과 정책 연계를 통해 청년정책 인지도와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남정은 시 청년산학정책관은 “올해는 ‘제2차 부산시 청년정책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청년 연령이 34세에서 39세로 상향 조정돼 정책 대상이 대폭 증가하는 등 정책환경에 큰 전환점이 되는 해다”며 “오는 7월 한·미·일 글로벌 리더십 청년 서밋 등 굵직한 국제행사가 예정된 만큼 시와 구·군이 긴밀한 소통과 협업을 통해 부산이 '젊고 희망이 있는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시, ‘굿 투 인베스트 부산, 투자유치 팸투어’ 개최 [금요저널] 부산시는 지난 27일 부산 투자 의향 기업인을 초청해 부산의 투자유치 강점을 소개하는 '굿 투 인베스트 부산, 투자유치 팸투어'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진행된 팸투어에는 시가 집중적으로 투자유치에 나서고 있는 제조업, 정보통신 분야에서 부산 투자 의향이 있는 수도권과 부산 기업 총 12개 기업이 참가했다. 역대 개최 팸투어 가운데 가장 많은 기업이 참가했다. 이날 팸투어 참가자들은 ▲에코델타시티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부산항홍보관 등 시내 주요 투자입지와 정주 환경을 견학하고 시의 투자유치 지원제도를 소개받았다. 시는 이번 팸투어를 시작으로 팸투어 참여기업과 교류망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고 이를 통해 투자유치를 이끌어낼 계획이다. 팸투어에 참가한 한 기업 관계자는 “부산시의 투자유치 전략이 빛을 발하는 것 같다”며 “관심 있는 산업단지를 설명과 함께 직접 둘러보니 부산의 투자유치 강점이 더욱 생생하게 다가왔고 부산 투자를 고려하는 다양한 기업인들과 유용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었다. 특히 부산 투자에 대한 기업인들의 뜨거운 관심까지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됐다”고 밝혔다. 신창호 시 디지털경제혁신실장은 “이번 팸투어로 남부권의 중심이자 글로벌허브도시 부산만의 투자환경이 기업인에게 매력적으로 전달됐길 바란다”며 “우리시는 투자 의향 기업의 실질적인 투자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현장 체험형, 그리고 양방향 투자유치 전략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