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금요저널] 부산시는 내일 오전 10시 부산시민회관 대극장에서 ‘제80주년 광복절 경축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에 앞서 오전 9시에 박형준 시장과 주요 기관장 20여명은 광복기념관 위패 봉안소를 찾아 애국선열에 참배한다. 이번 경축식에는 박 시장을 비롯해 주요 기관장, 광복회원, 보훈단체, 시민단체, 일반시민 등 1천2백여명이 참석한다. 행사는 △국민의례 △경축 영상 상영 △백기환 광복회부산광역시지부장의 기념사 낭독 △박형준 시장의 경축사 △부산시립예술단의 경축 공연 △광복절 노래 제창 및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된다. 경축 공연은 부산시립예술단이 광복 80주년을 맞아 부산의 독립운동가 안희제 선생의 생애와 사상을 조명하는 '백산 안희제' 작품을 선보인다. 안희제 선생의 삶을 통해 나라 잃은 시대의 고통과 자주독립의 이상, 민족을 위한 헌신을 예술로 승화시켜 오늘을 사는 우리에게 독립운동의 의미와 교훈을 전달하며 광복 80주년의 의미를 되새긴다. 박형준 시장은 이날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께 깊은 감사와 존경을 표하며 경축사를 통해 “광복은 해방을 넘어 우리가 어떤 국가를 세울 것인가를 묻는 역사적 출발점이었고 그 갈림길에서 우리는 지난 80년간 자유민주주의와 자유시장경제라는 길을 쉼 없이 달려왔다. 우리 부산은 시대의 전환기마다 대한민국의 내일을 앞장서서 열어온 도시로 다시 한번 우리 부산이 국가 대전환의 길을 여는 전초기지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할 예정이다. 이어 “이미 부산은 세계의 기업과 자본, 사람과 물류가 모여드는 글로벌 허브 도시, 남부권의 중추도시로 나아가고 있다”며 “광복 80년을 넘어 대한민국의 새로운 100년으로 반만년 겨레의 역사 위에 더 높은 희망의 깃발을 세우는 길, 그 중심에 또다시 우리 부산이 우뚝 서 나아가자”고 밝힐 예정이다. 한편 시와 구·군에서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함께하는 태극기 달기 운동'을 통해서 희생과 헌신으로 광복을 이루어낸 독립선열에 경의를 표하고 자주독립 정신을 계승·발전시켜 민족단결과 애국심을 고취해 나갈 계획이다. 8월 11일부터 내일까지 5일간 주요 간선도로변, 대중교통 등 부산 곳곳에 태극기를 게양해 자주독립 정신을 기린다.
가수 싸이, 전국체전 및 전국장애인체전 특별 홍보대사 활동 본격 전개 [금요저널] 부산시는 오는 10월 개최되는 '2025년 전국체육대회 및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대중적 홍보를 위해 지난달 특별 홍보대사로 위촉한 글로벌 케이팝 스타 싸이와의 전국체전 홍보활동을 본격 전개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달 가수 싸이를 두 대회의 특별 홍보대사로 위촉했으며 최근 싸이가 직접 참여한 홍보 영상이 도착함에 따라 위촉 사실과 함께 본격적인 홍보 활동을 알리게 됐다. 싸이는 2001년 가수로 데뷔한 이후 '챔피언', '강남스타일'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발표하며 전 세계에 케이팝 열풍을 일으켰다. 특히 '강남스타일'은 유튜브 최초 10억 뷰를 기록하며 글로벌 대중음악사에 한 획을 그었고 매년 전석 매진을 기록하는 '싸이흠뻑쇼' 공연으로 폭발적인 에너지를 선보이고 있다. 시는 싸이가 지닌 전 국민적인 인지도와 호소력, 그리고 도전 정신과 대표곡 ‘챔피언’을 통해 전하는 도전과 화합의 메시지가 전국체전이 추구하는 가치와 맞닿아 있어 특별 홍보대사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시는 특별 홍보대사 위촉 외에도, 대형 공연을 활용한 현장 홍보도 진행한다. 오는 8월 15일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리는 '싸이흠뻑쇼 썸머스웨그 2025'에서 전국체전 홍보관을 운영할 예정이다. 공연 관람객 약 2만 2천 명을 대상으로 △[홍보관 운영] 키오스크 퀴즈 행사, 포토존 설치, 홍보 광고지와 기념품 배부 등 △[홍보영상 송출] 공연 직전 대형 전광판을 통한 홍보영상 송출 △[싸이 홍보멘트] 공연 중 싸이의 직접 멘트, △[마스코트 설치] 체전 마스코트 '부기' 공기 놀이기구 설치 등 현장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또한, 싸이의 전국체전 홍보영상, 체전홍보 사회관계망서비스 활동 등을 통해 전국체전을 ‘함께하는 축제의 장’ 으로 널리 알린다는 계획이다. 싸이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스포츠 축제의 홍보대사로 함께하게 되어 무척 영광스럽다”며 “전국체전과 전국장애인체전이 모두가 즐기는 에너지 넘치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형준 시장은 “싸이 특별 홍보대사 위촉과 싸이흠뻑쇼와 연계한 전국체전 현장 홍보를 통해 25년 만에 부산에서 열리는 양대 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이끌겠다”며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제106회 전국체육대회는 오는 10월 17일부터 23일까지 부산 전역 82개 경기장에서 50개 종목으로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10월 31일부터 11월 5일까지 38개 경기장에서 31개 종목으로 열린다.
택시기사가 추천하는 찐 맛집 찾아 떠나자, 제9회 부산원도심활성화축제 ‘택슐랭’ 개최 [금요저널] 부산시는 오는 5월 17일부터 26일까지 원도심 일원에서 제9회 부산원도심활성화축제 ‘택슐랭’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기존의 골목길 중심의 콘텐츠에서 탈피해 지역문화와 음식에 대한 지역 특색을 느낄 수 있도록 관광 유행과 축제 요소를 결합해 기획됐다. ‘택슐랭’은 택시와 미슐랭의 합성어로 10년 이상 경력의 숙련자 택시 기사들이 부산 구석구석을 누비며 축적된 정보를 바탕으로 추천한 원도심의 '찐' 맛집 28곳을 엄선해 소개하는 미식관광테마 축제다. 축제 기간 ▲택슐랭 가이드북 발간 ▲오픈 세리머니 ▲도보 미션투어·택시투어 등의 참여 프로그램과 원도심 곳곳에서 도파민을 찾을 수 있는 ▲도파민 도심 상설이벤트 ▲영상 콘텐츠 운영 등을 통해 축제의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특히 5월 17일 오후 7시 30분 부산역 광장에서는 10일간의 축제의 서막을 알리는 '택슐랭 오픈 세리머니'가 열린다. ‘택슐랭 오픈 세리머니’는 ▲식전 공연 ▲택슐랭 상표 개시 제막식 ▲택슐랭 가이드 선정 식당 최초 공개와 함께 ▲명패 시상식 ▲선정식당 시식 체험 등이 진행된다. 특히 미식가로 소문난 전 야구선수 이대호와 시 소통 캐릭터 부기가 특별 손님으로 함께 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축제의 길잡이 '택슐랭 가이드북'은 5월 17일 오픈 세리머니 이후 온오프라인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부산문화관광축제조직위원회 누리집 및 사회관계망서비스, 네이버/카카오/구글 지도 앱을 활용해 공유할 계획이며 책자는 판촉을 통해 시민들에게 증정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유튜브를 통해 부산의 생활 외식인 유튜버 츄릅켠이 참여하는 택슐랭 가이드 맛집 콘텐츠를 먼저 만나볼 수 있다. 주말에는 원도심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원도심의 음식문화, 역사 등에 대한 이야기하기를 활용해 게임으로 즐기는 ‘도보 미션투어’와 노포, 대포 맛집에서 반주를 맛보고 부산의 아름다운 야경 드라이브를 즐길 수 있는 ‘프라이빗 택시투어’가 준비돼 있다. 두 프로그램은 오는 25일까지 사전 온라인 예약 또는 당일 현장 접수로 참여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부산문화관광축제조직위원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외에도 원도심 권역 내 게릴라 이벤트를 진행하며 참가자들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된다. 박근록 시 관광마이스국장은 “내비게이션보다 더 빠르고 정확하게 길을 찾아내는 부산의 택시 기사들은 이미 전국에서 유명하다”며 “그 누구보다 지역을 속속들이 알고 있는 택시 기사 분들이 추천하는 맛집을 통해 더욱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원도심 지역의 특색있는 맛과 분위기를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금요저널] 부산시는 제23회 식품안전의 날을 맞아 오늘 오전 10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23회 식품안전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2002년부터 매년 5월 14일을 ‘식품안전의 날’로 정하고 이날을 전후로 2주간을 ‘식품안전주간’으로 운영하고 있다. 2017년부터는 식품안전의 날을 법정기념일로 지정해 기념해오고 있다. 시는 ‘식품안전의 날’과 ‘식품안전주간’에 식품 분야 민·관·산·학계와 기념식 등 다양한 행사로 식품 안전에 대한 인식 제고와 홍보를 추진해 오고 있다. 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과 함께 주최하는 올해 기념식은 소비자단체, 식품위생단체, 공무원, 시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음료 안전관리 홍보 영상 및 기념공연 ▲유공자 시상 ▲기념사 ▲축사 등의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유공자 시상을 통해 지난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식음료 안전관리에 애쓴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표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청 대회의실 앞 로비에는 부대행사로 다양한 식품안전홍보관이 마련된다. 홍보관은 ▲식품안전 ▲어린이 식생활 안전관리 ▲식중독 예방 ▲스마트 식품안전관리 인증기준 ▲부산우수식품 등이 있으며 홍보관 운영을 통해 식품안전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유발할 예정이다. 또한, 16개 구·군에서는 '식품안전의 날'을 맞아 오는 21일까지 '식품안전주간'을 운영한다. 이 기간 배달음식점, 무인판매점 등 위생취약시설을 점검하고 부정·불량식품 근절과 식중독 예방 홍보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식품안전에 대한 대대적인 홍보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소라 시 시민건강국장은 “생활 속 식품안전은 시민들의 일상을 더욱 든든하게 하는 만큼, 식품업계와 관련 단체에서는 식품 산업 변화에 발맞춰 식품안전을 지키는 데 적극적으로 협력해주시길 부탁드린다”며 “우리시는 '식품안전의 날'과 '식품안전주간'뿐 아니라 앞으로도 시민을 위한 안전한 먹거리 환경조성에 힘써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시, ‘2024 글로벌 헬스케어 위크’ 개최 [금요저널] 부산시는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2024 글로벌 헬스케어 위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가 주최하고 ㈜벡스코, 부산일보, 부산테크노파크가 주관하며 보건복지부, 중소벤처기업부, 산업통상자원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후원한다. '글로벌 헬스케어 위크'는 복지재활, 항노화, 뷰티산업의 발전과 해외시장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관련 3개의 전시회를 동시에 개최하는 행사다. 올해로 7회째며 부산 대표 헬스케어 분야 종합 전시·체험 행사로 거듭나고 있다. 3개의 전시회는 ‘제16회 국제복지재활시니어전시회’와 ‘제11회 부산국제항노화엑스포’, ‘2024 부산화장품뷰티페스티벌’이다. 올해 전시회에는 지난해와 비슷한 150개사가 참여하며 다채로운 주제로 총 400여 개의 공간이 운영될 예정이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복지·재활 분야에 닥터큐메딕스 등 40개 기관 ▲항노화 분야에는 미가교역 등 52개 기관 ▲화장품·뷰티 분야에 제이케이아이앤씨 등 35개 기관 등이 있다. 복지·재활 분야에는 부산기업인 닥터큐메딕스, 제너럴네트, 동의대바이오헬스혁신융합대학, 부산대컬러변조초감각인지기술선도연구센터 등이 참여한다. 항노화 분야에는 미가교역, 아산에스앤테크), 올인원진텍)등이 참여한다. 화장품·뷰티 분야에서는 다양한 제품을 구매하고 체험할 수 있다. 제이케이아이앤씨는 맞춤형 화장품 자동조제기 ‘스킨엠비티아이’로 즉석에서 화장품을 만들어 제공하며 헤솔은 염모제 ‘자연에믈드리다’ 전시와 함께 두피 탈모 테스트를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수출상담회 ▲헬스케어유통상담회, 그리고 ▲메이크업쇼 ▲미용경진대회 ▲명의특강 등 예년에 비해 새로운 형태의 부대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수출상담회는 해외 구매자가 부스를 직접 방문하는 ‘워크 인’ 방식과 ‘바이어라운지’를 활용한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여기업은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해 중국, 싱가포르 등 해외 기업 30개사의 구매자와 수출 상담 기회를 가져볼 수 있다. 헬스케어유통상담회는 한국의료기기유통협회 주관으로 진행되며 전시장 내 ‘유통상담회장’을 마련해 참여기업은 협회 소속 15개사의 유통전문 구매자와 상담을 통해 국내 유통시장 개척 기회를 모색할 수 있다. 한국메이크업미용사회 주관으로 진행되는 ▲메이크업쇼에서는 메이크업, 헤어, 네일아트 분야의 전문가가 관람객을 대상으로 메이크업을 시연하고 사용법을 알려주며 ▲명의특강에서는 분야별 최고 의료진이 강연에 나서 건강에 대한 관람객들의 궁금증을 시원하게 풀어줄 예정이다. 개막식은 행사 첫날인 오는 16일 오후 2시에 벡스코에서 진행되며 고령친화바이오산업 및 화장품뷰티산업 발전 유공자 시상식과 테이프 커팅식 등으로 개막을 알릴 예정이다. 박동석 시 첨단산업국장은 “복지 재활과 항노화, 뷰티산업은 부산이 세계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분야다 올해로 7회째 개최하는 이번 '글로벌 헬스케어 위크'를 통해 참여기업이 실질적인 매출 증대를 이뤄 지역경제가 한층 더 활성화되길 기대한다”며 “우리시는 앞으로도 지역 기업들의 우수 제품 홍보와 판로 개척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금요저널]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은 오는 28일까지 ‘수출기업 탄소중립 상생협력 지원사업’에 참여할 지역 중소기업 7개사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 중소기업의 탄소중립 전환을 촉진하고 세계 환경 규제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마련돼 시행된다. 최근 탄소국경조정제도 등 국제환경규제가 무역장벽으로 대두되면서 지역의 영세한 중소기업이 탄소배출량 산정 등 탄소감축 관련 규제 대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 따라, 시는 이러한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했다. 지원사업 참여기업으로 선정되면, 탄소중립 전환·대응을 위한 전문기관의 자문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자문 결과에 따라 공정개선, 친환경·저탄소 인증 획득 등에 기업당 1천만원 내외의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자문은 탄소중립 전환을 위한 방안 마련 지원뿐 아니라, 탄소중립, 사회가치경영 수준 등에 대한 진단 평가도 함께 진행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시 해외마케팅지원사업 통합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 기업 중 심사를 거쳐 참여기업 7개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신창호 시 디지털경제혁신실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이 탄소중립이라는 새로운 국제경제질서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지역 중소기업의 수출 역량을 강화하고 탄소중립 전환을 촉진하겠다”며 “우리시는 앞으로도 부산 경제의 버팀목인 지역 수출 중소기업의 성장을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금요저널] 부산시는 부산경제진흥원과 오늘 오후 2시 아바니센트럴부산에서 '제16기 기술창업 인큐베이팅 사업' 출범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출범식에는 ‘2024년 기술창업 인큐베이팅 지원사업’에 선정된 60개사의 예비·초기 창업기업 대표 등 70여명이 참석해, 사업 오리엔테이션 및 기업 관계망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기술창업 인큐베이팅 사업'은 2010년 시작해 15년째 추진하고 있는 예비·초기 창업기업을 위한 대표적인 창업지원 프로그램이다. 지난 3월 부산창업포털을 통해 예비·1년 미만 초기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모집 공고를 했고 총 60개사 모집에 229개사가 지원하며 3.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시는 이번에 선정된 기업에 최고 2천6백만원의 사업화 자금을 비롯해 사업화 역량 강화 프로그램, 기업기초 역량진단, 맞춤형 기본교육 등을 지원한다. 사업화 자금은 기본 8백만원에 우수기업 선정 시 최고 1천8백만원을 추가 지원한다. 사업화 역량 강화 프로그램은 ▲비즈니스 모델 고도화 ▲소비자 반응조사 ▲투자유치 역량강화 등이다. 한편 '기술창업 인큐베이팅 사업'은 2019년 ‘부산광역시 기술창업 지원 조례’ 제정으로 기술 기반의 초기 창업기업에 대한 지원 근거를 마련해, 지난 5년간 예비·초기 창업기업 448개사를 발굴하고 1천3백여명의 고용을 창출하는 등 지속적인 성과를 창출해 왔다. 특히 ▲4기 졸업기업 ‘소셜빈’은 2013년 창업 이후 224억원의 투자를 유치하고 2021년 부산 최초 중소벤처기업부 ‘예비유니콘’ 선정 ▲9기 졸업기업 ‘브이드림’은 2018년 창업 이후 100억원 투자 유치 ▲13기 졸업기업 ‘넥스세라’는 2021년 창업 이후 133억원의 투자 유치 및 2023년 중소벤처기업부 ‘아기유니콘’ 선정 등 매년 우수한 업체를 발굴해 내고 있다. 김성조 시 금융창업정책관은 “'기술창업 인큐베이팅 사업'은 우리시 창업 생태계의 초석을 다지는 사업으로 올 한 해도 지역 내 유망 초기 창업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해 이들이 성공적으로 사업에 안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금요저널] 부산시는 오늘 오후 3시 시청 24층 회의실에서 어린이 통학로 안전강화 구·군 점검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시 도시균형발전실장 주재로 16개 구·군 안전도시국장 등이 참석해 ▲어린이보호구역 안전시설 설치현황 조사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 추진 ▲어린이보호구역 내 공사현장 관리 등 통학로 안전 관련 현안들을 논의할 예정이다. 어린이보호구역 안전시설 설치현황 조사는 통학로 안전 확보에 필수적인 보도 및 방호울타리의 구간별 설치현황, 미설치 사유 등을 파악하고 현장 상황에 맞는 보도 확보 및 방호울타리 설치 방안 등을 분석한다. 조사 자료는 행정안전부의 하반기 통학로 안전개선계획 수립 및 특별교부세 지원 등에 활용된다. 시는 이번 조사 결과를 토대로 어린이보호구역 내 안전 기반 시설 강화에 반영·보완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지난해 고지대, 급경사가 많은 지형 특성을 반영한 방호울타리 설치지침을 전국 최초로 마련하고 고강도 차량용 방호울타리를 위험지역부터 순차적으로 설치하고 있는 등 어린이 통학로 안전 강화를 위해 힘써오고 있다. 현재 서구 천마초, 부산진구 개포초 등 37곳에 보도 및 방호울타리 설치를 완료했고 그 외 구간들은 실시·설계 진행 중으로 아이들이 통학하지 않는 여름방학에 맞춰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작년 통학로 안전실태 전수조사를 통해 ‘어린이 통학로 종합안전대책’을 수립,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30억원을 포함한 147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어린이 보호구역 142곳을 대상으로 불법주정차 씨씨티비 및 방호울타리·보도 설치, 시인성 강화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임경모 시 도시균형발전실장은 “통학로 개선사업비로 우리시는 올해 상반기 교육부 특별교부금 20억원을 확보했고 교육청 및 구·군과 공동으로 181억원을 분담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등·하교할 수 있도록 구·군, 교육청 등 관계기관이 최대한 협력해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시·사회복지협의회, ‘감염취약시설 감염관리 체계구축 협력 강화 업무협약’체결 [금요저널] 부산시는 어제 오후 2시 30분 시청에서 부산시사회복지협의회와 ‘감염취약시설 감염관리 체계구축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소라 시 시민건강국장, 오흥숙 시사회복지협의회장이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했다. 이번 협약은 시의 감염관리 정책과 지역사회의 사회복지서비스가 연계한 감염관리 체계구축을 한층 강화해 감염병으로부터 사회복지시설 등 감염취약시설 이용자의 건강을 보호하고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고자 마련됐다. 시와 사회복지협의회는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의 일환으로 사회복지관, 주간보호센터와 요양시설 이용자·주민,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과 감염관리 역량 강화에 상호 협력해오고 있다. 이번 협약체결로 ▲시는 감염취약시설의 감염관리와 감염병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현장 자문과 교육·훈련 등에 필요한 정보 제공과 정책적 지원을 하고 ▲시사회복지협의회는 감염병 위기 상황에 대한 대응 역량을 강화해 돌봄서비스 공백을 최소화하는 데 협력한다. 구체적으로 지역 내 노인요양시설과 장애인시설의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감염관리 현장자문, 종사자 교육, 모의훈련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감염취약시설 감염관리 역량 강화, 취약 인구 돌봄 강화, 고령친화도시 조성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두 기관은 오는 5월 17일부터 11월까지 사회복지시설, 요양병원 등 32곳을 대상으로 감염관리 전문가가 참여하는 감염취약시설 감염관리 현장 자문을 진행한다. 지역 맞춤형 부산형 체크리스트를 활용해 ▲시설 내 감염관리체계 ▲비상대응체계 ▲감염예방 관리 ▲시설 입소 ▲출입 관리 ▲시설 거주자 면회 ▲외출 외박 ▲프로그램 등 운영 ▲시설 내 취식 ▲의심환자, 확진자 조치사항 등을 자문할 계획이다. 또한, 현장 자문 사업 외에도 양 기관은 감염취약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집합교육 등을 하반기에 실시할 예정이며 감염병 위기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프로그램 개발에도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이소라 시 시민건강국장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복지서비스와의 정책 연계가 더욱 활발해져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도시로 우리 부산이 한 걸음 더 나아갈 것으로 기대한다”며 “우리시는 앞으로도 고령인구가 많은 부산의 특수성을 살리고 복지시설별 환경의 고유성과 연계한, 다른 지역과 차별화된 부산형 감염관리 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금요저널] 부산시는 오늘 오후 3시 시청 1층 들락날락에서 '블록체인 기반 통합 시민플랫폼 시범사업' 출범식을 가지고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오늘 행사에는 박형준 시장, 안성민 시의회 의장, 하윤수 시 교육감, 빈대인 비엔케이금융지주 회장 등이 참석한다. 행사는 ▲인사말씀, 축사 ▲통합 시민플랫폼 시범사업 소개 ▲1호 디지털시민증 발급·전달 ▲다자녀교육지원포인트 전달 ▲시민플랫폼 응원 영상 시청 ▲오픈 버튼 터치 ▲기념 촬영 순 등으로 진행된다. '블록체인 기반 통합 시민플랫폼'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금융, 민간, 공공서비스를 통합한 디지털 공공플랫폼으로 부산시가 선도적으로 공공서비스 플랫폼 시장 선점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비대면자격확인서비스를 통해 DID 기반 신원인증이 가능한 '디지털시민증' 발급을 기반으로 정책자금 지원 등 다양한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주요 서비스는 ▲디지털시민증 ▲정책자금지원 ▲15분도시 생활권맵 ▲15분도시 공유공동체 등으로 시민들이 하나의 플랫폼에서 모두 이용할 수 있는 통합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서비스 중 정책자금지원서비스를 이용하면 정책자금의 신청부터 사용까지 하나의 모바일 앱에서 일괄로 간편하게 이용 가능하다. 정책자금에는 다자녀 가정에 지급하는 ‘다자녀교육지원포인트’와 부산 거주 청년에게 1만원으로 최대 11만원 문화 공연 관람 혜택을 제공하는 ‘청년만원문화패스’가 있으며 ‘다자녀교육지원포인트’는 5월 20일 ‘청년만원문화패스’는 7월 1일부터 이용할 수 있다. 또한, ‘15분도시 생활권맵’은 부산시를 62개 생활권역으로 구분해 지도 기반 공공시설의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인근 공공시설의 교육/강좌 등을 간편하게 예약하고 공동체 간 자유로운 소통 및 의견도 제시할 수 있는 획기적인 서비스다. '통합 시민플랫폼' 서비스는 오늘부터 동백전 앱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시는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나온 효과를 사전에 검증하며 올해 본사업을 민간투자형 소프트웨어사업으로 추진해 민간과 비교해도 차이가 없는 사용 편의성을 갖춘 플랫폼으로 구축할 계획이다. 박형준 시장은 “우리시는 블록체인 등 다양한 혁신적인 기술을 먼저 도입해 시민의 일상을 보다 더 편리하게 만들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시범사업을 기반으로 추후 정식으로 출시될 '통합 시민플랫폼'은 부산만의 차별화된 공공서비스를 보다 더 확대해 부산시민들이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금요저널] 부산시는 오늘 오전 10시 30분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인 아시아공동체학교를 찾아 ‘다문화·외국인가족 교육현장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는 국제결혼 여성의 자녀들이 성장하고 학령기 다문화·외국인 자녀 비율이 빠르게 증가함에 따라, 학계, 센터 등 민간 전문가와 함께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이를 시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이번 간담회를 마련했다. 이날 간담회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시 교육청, 출입국·외국인청 등 공공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다문화·외국인가족 자녀들의 학교생활 적응과 기초학습 등 지원을 위한 관계기관들의 유기적인 협력관계 구축 및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박 시장은 이날 간담회에 앞서 다문화·외국인 자녀들이 교육받고 있는 학교시설을 둘러보고 한국어, 세계문화와역사 등 학생들의 수업을 참관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올해 다양한 배경의 다문화·외국인 아동·청소년이 우리 사회의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 체계에 집중하고 있다. 지난 4월 ‘부산광역시 외국인주민 지원 조례’ 전부개정으로 외국국적 아동에 대한 보육료 지원 근거를 마련했으며 시의 ‘당신처럼 애지중지 프로젝트’와 연계해 2025년 아동별 월 33만5천 원~54만원의 보육료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저소득 다문화가족 자녀의 학습 격차를 해소하고 학습 능력 향상을 위해 교재 구입 또는 독서실 이용 등에 사용할 수 있는 교육활동비 지원도 추진한다. 또한, 다문화·외국인 자녀의 학교 적응력 향상을 위한 기초학습 지원 대상을 종전 미취학 및 초등학교 저학년에서 초등학교 고학년까지 확대한다. 아울러 시민의 다문화 수용성을 제고하기 위해 어린이 다문화 체험의 장을 마련하고 다문화가족 청소년이 미래사회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세계적 캠프를 운영해 다양한 문화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어린이를 위한 복합문화서비스 공간인 ‘들락날락’을 활용해 다문화 체험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다문화가족 청소년의 자아 정체감 확립을 위한 청소년 세계적 캠프를 운영해 부모 국가 출신의 현지 청소년들과 교류, 역사문화 탐방 등을 체험하게 할 예정이다. 박형준 시장은 “지역사회 활성화를 위해서는 다문화·외국인가족의 안정적인 정착이 중요하다”며 “다문화·외국인가족 자녀의 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 확대로 학력 격차를 완화하고 세계적 미래 인재로의 성장을 지원함으로써, 누구 하나 소외되지 않는 '모두가 살고 싶은 시민행복도시'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청년 시정참여 확대를 위한 '청년 활동 마일리지 제도' 올해 첫 시행 [금요저널] 부산시는 청년들의 자발적인 정책 참여를 유도하고 청년이 주도하는 정책 홍보를 활성화하기 위해 '청년 활동 마일리지 제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청년 활동 마일리지 제도'는 청년들의 시정 참여 활동에 마일리지를 부여하고 적립된 마일리지를 환산해 부산 지역화폐인 동백전 포인트로 지급하는 사업이다. 18~39세 부산시 청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인 연 최대 10만 마일리지까지 적립할 수 있다. 최초 참여 신청만 해도 1만 마일리지를 지급한다. 시는 ▲청년지대 홍보 공유) ▲청년공간 방문 및 후기 작성 ▲시 주관 교육·설명회·토론회 참여 및 후기 작성 등에 마일리지를 지급할 예정이다. 특히 생활 속 나눔문화를 확산하고 청년들의 자원봉사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시와 청년공간에서 주관하는 봉사활동에 참여할 경우 1만 마일리지를 지급한다. 이를 위해 부산청년센터 등 시와 구·군의 청년공간을 자원봉사 수요처로 등록 후, 공간별 특성에 맞는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적극 발굴해 청년들의 자원봉사를 끌어낼 계획이다. 4시간 이상 참여한 봉사활동에 대해 1만 마일리지를 지급하며 1365 자원봉사포털에서 발급한 확인서를 제출하면 된다. 마일리지 적립 신청은 부산청년플랫폼을 통해 가능하며 마일리지 적립 항목 및 적립 기준도 확인할 수 있다. 온오프라인 시정 활동 참여 후 마일리지 적립 신청을 하면 되고 이후 적립된 마일리지를 부산청년플랫폼에서 동백전 포인트로 전환 신청하면 된다. 최초 동백전 포인트 전환은 3만 마일리지 이상 적립한 경우 가능하며 이후에는 1만 마일리지 단위로 포인트 전환 신청이 가능하다. 사용기간은 지급일로부터 5년으로 지급된 포인트는 부산시 내 동백점 가맹점에서 사용하면 된다. 남정은 시 청년산학정책관은 “부산을 '젊고 희망이 있는 활기찬 도시'로 만들기 위해서는 부산 청년들이 시정에 대한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며 “올해 처음 시작하는 이번 '청년 활동 마일리지 제도'에 청년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