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청사전경(사진=세종시) [금요저널] 세종시가 17일 국립세종수목원에서 치매환자와 가족 등 20명을 대상으로 ‘치매가족 힐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치매환자와 가족의 심리적 안정을 지원하고 돌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세종시 치매안심센터 가족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전문해설사와 함께 전기버스를 타고 수목원의 주요 명소를 탐방했다. 특히 사계절 온실과 생활정원, 궁궐정원 등을 산책하며 가족 간의 소통과 관계 회복의 시간을 가졌다. 김수영 세종시 치매안심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치매환자와 가족이 함께 마음을 나누고 화목한 소통을 경험할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치매환자와 가족의 심리적 안정과 돌봄 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소담동 겨울철 재난 대비 제설장비 점검 [금요저널] 세종시 소담동 자율방재단이 다가오는 겨울철 자연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제설장비를 일제 점검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한파·강설 등 겨울철 자연재난에 신속하고 효율적인 초동 대응을 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소형 제설 장비, 살포기 등 주요 장비들의 작동 상태 및 유지관리 상태를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또한 소담동은 자율방재단에 장비 운용 요령 교육과 안전수칙 교육도 진행해 실제 재난 발생 시 단원들의 현장 대응 역량을 높였다. 허문선 소담동장은 “재난 발생 시마다 발 벗고 나서주시는 자율방재단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자율방재단과 협력해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동문화발전소, 정원 작가 개인전 개최 [금요저널] 세종시가 30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연동면에 위치한 연동문화발전소에서 제1기 입주예술인의 네 번째 이어가는 전시로 정원 작가의 ‘경과를 지나’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경과’라는 주제를 통해 시간의 흐름에 따라 사물이 변화하는 과정을 탐구한다. 특히 생성과 소멸의 과정을 표현하기 위해 매일 새롭게 생성되는 작품과 부패하며 종말에 다가가는 작품들이 동시에 전시된다. 정원 작가는 1992년생으로 △움직이는 지도 △밀려오고-밀려가는 그곳 등 다수의 개인전과 △상응 correspondences △RE:Materials 등 여러 단체전에 참여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연동문화발전소의 이어가는 전시는 7월 김윤섭 작가와 김경진 작가, 8월 최승철 작가, 9월 정원 작가의 전시에 이어 11월까지 총 다섯 명의 입주예술인이 참여한다. 각 작가는 지역성과 자신만의 예술세계를 결합한 작업을 선보이고 올 연말에는 ‘한글’을 주제로 한 전시도 예정돼 있다. 전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매주 월요일과 일요일 및 공휴일에는 운영하지 않는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발달장애청소년 댄스동아리, 전국대회서 대상 수상 [금요저널] 세종시 고운청소년센터 소속 발달장애 청소년 춤동아리 ‘신난다 댄스’ 가 전국발달장애인 댄스경연대회에서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신난다 댄스’는 지난 26일 서울 광운대학교 동해문화예술관 소극장에서 열린 ‘제17회 전국발달장애인 댄스경연대회’ 본선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지난 2021년 결성된 ‘신난다 댄스’는 ‘천천히, 꾸준히’를 목표로 활동하는 발달장애 청소년 동아리로 2022년부터 고운청소년센터 등록 동아리로 활동 중이다. 현재는 5명의 청소년이 매주 금요일 연습을 진행하며 지역 행사와 무대에 꾸준히 오르고 있다. 특히 지난해 세종축제 무대와 전국대회 출전 경험 등을 바탕으로 올해 최고상인 대상을 거머줬다. 김태일 센터장은 “이번 수상은 청소년들의 노력과 가족, 지역사회의 응원이 만든 결실”이라며 “발달장애 청소년의 문화예술 참여 기회를 계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운청소년센터는 세종시가 직접 운영하는 청소년수련시설로 발달장애 청소년을 비롯한 다양한 청소년의 참여와 성장을 돕는 동아리 운영을 지원하고 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세종시 공공도서관에서 더 특별한 한글날 보내요 [금요저널] 세종시 공공도서관이 제579돌 한글날을 기념해 오는 10월 한 달간 한글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한글을 즐겁게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기념행사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세종시립도서관을 비롯한 생활권별 공공도서관 15곳에서 진행되며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시립도서관에서는 △한글학회 기증도서 전시 △한글날 기념 책추천 △청소년 문해력 교실이 진행된다. 생활권별 도서관에서는 한글을 주제로 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1·6생활권에서는 △모래로 피어나는 훈민정음 △한글 몬스터 작가와의 만남, 2생활권에서는 △가로세로 한글 맞추기, 3·4생활권에서는 △알쏭달쏭 한글 퀴즈 등을 운영한다. 프로그램 운영 일시와 개최 장소 등 자세한 사항은 시 통합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세종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한글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아이들은 한글을 즐겁게 배우고 체험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한글날을 기념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 세종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세종시청사전경(사진=세종시) [금요저널] 세종시가 주최하고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2025 한글 국제 프레 비엔날레’ 가 추석 명절 가을철 나들이객을 맞이한다. ‘2025 한글 국제 프레 비엔날레’는 추석 연휴 연중무휴로 운영돼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다음달 3일과 4일 이틀간은 조치원 1927아트센터 앞마당이 특별한 장터로 변신한다. 이날 시민 상상 문화거리와 찾아가는 한글상점 부스에서는 한글문화도시 홍보, 지역 특화상품 판매, 기념품 증정, 사회관계망서비스 이벤트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이곳에서는 세종시 기념품과 함께 복숭아 쫀득이·젤리 등 지역 특산품을 구매할 수 있고 대학생 동아리 공연, 시민 참여 이벤트가 더해져 활기 넘치는 원도심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 또 오는 10월 7일부터 9일까지는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작품 감상 워크숍이 열린다. 권봉서 작가의 ‘움직이는 한글 기계장치 만들기’, 김진석 작가의 ‘소리로 만나는 글자, 색으로 그리는 한글’, 조혜진 작가의 ‘이주하는 서체’ 등 남녀노소 쉽게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비엔날레와 연계된 대표 관광 프로그램인 ‘한글사랑 도장 꾹 투어 시즌2’도 전시 종료일인 오는 12일까지 계속 운영한다. 먼저 조치원 관광 대표 프로그램인 ‘기역에서 히읗까지’에 참여해 조치원 각 매장에 비치된 도장을 3개 모으면 한정판 우드 마그넷을 받을 수 있다. 또 ‘서울에서 세종까지’를 통해 서울 광화문 세종대왕 동상부터 세종한글상점까지 총 17개 거점을 방문 인증하면 완주증명서와 수제도장, 마그넷 배지 등 기념품이 제공된다. 해당 이벤트는 ‘아이나비 오르다 스탬프’ 모바일 앱을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유민상 한글문화도시과장은 “추석 연휴 기간 시민과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한글 전시와 행사,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한글과 예술, 문화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풍성한 축제의 장에 가족·지인과 함께 방문해 가을날 추억을 남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5 한글 국제 프레 비엔날레는 지난 29일 기준 누적 관람객 3만 5,000명을 돌파하며 시민과 방문객의 뜨거운 관심과 호응을 얻고 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최민호 시장, 명절 장보며 전통시장 활기 불어넣어 [금요저널] 최민호 세종시장이 추석을 맞아 29일 세종전통시장에서 공공기관 임직원과 함께 장을 보며 명절의 정을 나눴다. 이날 장보기 행사에는 최민호 시장을 비롯해 세종신용보증재단, 일자리경제진흥원, 테크노파크, 시설관리공단, 교통공사, 창조경제혁신센터 등 관내 공공기관 임직원과 세종여성기업인협의회, 시 직원 등 60여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명절 제수용품과 생필품 등을 구매하며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최민호 시장은 시장 상인들과 명절 덕담을 나누고 직접 민생 현장을 살피면서 시민들에게 전통시장 이용을 당부했다. 시는 이번 행사가 내수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민호 시장은 “명절 대목을 앞두고 우리 지역 전통시장이 활기를 띨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세종교사노조, ‘세종손글씨대회 한글로 채우다’ 시상식 개최 [금요저널] 세종교사노동조합은 9월 29일 ’세종손글씨대회 한글로 채우다 ‘ 시상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교원단체 보조금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행사로 책 속의 아름다운 한글 문장을 손글씨로 기록하며 한글의 가치를 되새기고 독서의 즐거움을 나누는 의미 깊은 행사였다. 단순히 손으로 글씨를 쓰는 활동을 넘어서 교사와 학생이 한글이라는 매개를 통해 서로의 마음을 나누고 함께 성장하는 특별한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부문은 교사 개인 부문과 초등학교 저학년 단체, 초등학교 고학년 단체, 중고등학교 단체 부문으로 나누었으며 8월부터 한 달 이상의 접수 기간을 두었다. 뜨거운 열기 속에 약 70여명의 교사가 개인 부문에 참여했으며 학생 부문에서는 1,400건이 훌쩍 넘는 작품이 접수돼 한글 손글씨에 대한 높은 관심과 잠재력을 증명했다. 심사는 1차 내부 심사와 2차 외부 위원 심사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가독성뿐 아니라 글씨의 조형미와 창의성까지 종합적으로 평가해 공정성과 전문성을 더했다. 외부 심사위원 중 한 명은 “출품작마다 한글에 대한 애정과 책 내용을 곱씹은 정성이 배어 있어 깊은 감동을 받았다”며 “디지털 시대일수록 손글씨의 따뜻한 아날로그 감성이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는 소중한 매개가 될 수 있음을 다시 깨달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예상보다 훨씬 높은 참여 열기에 힘입어, 세종교사노조는 당초 20팀을 시상하려던 계획을 확대해 개인 12명, 단체 25팀 등 총 37팀을 시상했다. 단체팀 우수작품으로 선정되어 시상식에 참여한 한 교사는 “아이들 이 스스로 책 속에서 마음에 남는 문장을 골라 손글씨로 써 내려가는 과정 자체가 교육적으로 매우 뜻깊었다”며 “글씨를 바르게 쓰는 습관까지 자연스럽게 지도할 수 있어 보람 있었다”고 전했다. 김예지 위원장은 “이번 세종손글씨대회에 70여명의 선생님이 개인 부문에 참여하고 80개가 넘는 학급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적극적으로 호응해 주신 선생님들과 학생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 참가자들의 만족도 조사 결과와 소중한 후기를 바탕으로 이 대회가 매년 더욱 발전된 모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표명했다. 아울러 세종교사노조는 다가오는 한글날을 기념해 이번 대회의 우수작품을 세종시교육청에 전시할 예정이라며 “한글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교육공동체가 함께 감상하며 공감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최민호 시장, 소상공인과 지역경제 활성화 맞머리 [금요저널] 최민호 세종시장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 소상공인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민생경제 활력 방안을 모색했다. 시는 29일 조치원 1927아트센터에서 소상공인 지원대책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고금리와 물가 상승, 임대료 부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직접 듣기 위해 마련됐다. 또 국정과제에 반영된 세종시 현안과 세종시가 마련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원 대책을 공유하며 허심탄회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최민호 시장은 현 정부 123대 국정과제 중 세종시 관련 핵심과제를 직접 설명했다. 특히 △행정수도 명문화 개헌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치 등 행정수도 완성 과제를 공유하고 헌법적 지위 확보를 통한 국가 균형발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중점 추진하는 4대 분야, 24개 과제를 소개했다. 시는 추석 명절 물가안정 특별대책을 통해 전통시장 환급행사, 축제 방문객 소비 인센티브 확대 등을 추진하고 추석과 세종한글축제를 연계한 소비 촉진 독려에 나선다. 또 38포차 거리행사, 세종 밤마실 주간 운영, 골목형 상점가 지정 요건 완화, 상권 대표브랜드 육성 등을 통한 맞춤형 상권을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2027년 충청권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를 대비한 숙박시설 지원, 관광 콘텐츠 발굴을 추진할 계힉이다. 시는 지역 특색이 담긴 맛집, 여행상품을 개발해 오래 머물고 싶은 도시, 지역경제에 활기가 도는 도시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시민은 “골목형 상점가가 빠르게 늘어나는 만큼 이에 맞춘 지원 기준과 우선순위 정비가 필요하다”며 “신도심과 구도심이 골구로 잘사는 정책 등 지역경제를 활성화 할 수 있는 소상공인 지원책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최민호 시장은 “소상공인은 세종시 경제의 뿌리이자 행정수도 완성을 뒷받침하는 중요한 주체”며 “시장과 상인 간 직접 소통을 통해 현실적인 대안을 찾고 상인들의 노력과 시 정책이 맞물려야 민생경제 활력을 높이고 행정수도 세종 완성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함께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 현장간담회를 정례화해 소상공인의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듣고 금융·판로·경영 컨설팅 등 맞춤형 지원을 확대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민생경제 정책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세종시선수단,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출전 [금요저널] 세종시 선수단은 오는 10월 17일부터 23일까지 부산광역시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 참가하며 세종시 선수단은 총 36개 종목 735명이 출전해 본격적인 열전에 돌입한다. 전국체육대회 출정식은 세종시민운동장에서 개최된 제14회 세종시민체육대회와 함께 진행됐다. 선수단 단기 수여, 선수대표 선서 순으로 축구 정현균, 합기도 정선희 선수가 대표로 나서 “세종시 선수단을 대표해 우리 시 목표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세종시 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26개 이상 메달 획득을 목표로 하고 있다. 대회 4연패 도전 종목 △소프트테니스 △사격 △테니스 대회 3연패 도전 종목 △농구3×3△복싱 대회 주요경기 종목 △고등부, 대학·일반부에서도 우수한 선수들이 출전해 성과가 기대된다. 오영철 세종시체육회장은 “글로벌 명품 스포츠도시 세종의 명예를 빛내기 위해 그동안 땀 흘려 온 지도자와 선수들에게 깊이 감사드리며 우리 시 대표 선수들이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세종시청사전경(사진=세종시) [금요저널] 세종시 어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9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개인후원자 하용수 씨에게 의류 100벌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후원자는 지난해에도 단백질음료와 두유를 기부하며 온정을 나눴고 올해는 취약계층을 위한 의류를 전달하며 2년 연속 나눔을 실천했다. 어진동지사협은 기탁된 물품을 관내 취약계층 가정과 경로당에 전달할 예정이다. 하용수 씨는 “작은 정성이지만명절을 맞아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신영호 동장은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해 주신 후원자님께 감사드린다”며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후원물품을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세종시청사전경(사진=세종시) [금요저널] 세종시 나성동이 29일 관내 상가 밀집지역과 나눔 주차장 일대에서 추석 명절을 맞아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날 활동에는 나성동 통장협의회와 주민자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바르게살기운동 위원회, 자율방재단, 상인회, 관내 어린이집 등이 참석해 주민 스스로 도시를 청소하며 마을사랑에 동참했다. 이들은 귀성객들에게 쾌적한 고향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상가와 주차장에 방치된 불법 폐기물을 집중 수거했다. 또한, 추석 연휴 기간 동안 급증하는 쓰레기 발생에 대비해 쓰레기 수거 일정과 올바른 쓰레기 배출 방법을 집중 홍보했다. 박찬양 동장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환경정화에 참여한 직능단체와 시민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깨끗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