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청사전경(사진=세종시) [금요저널] 세종시가 17일 국립세종수목원에서 치매환자와 가족 등 20명을 대상으로 ‘치매가족 힐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치매환자와 가족의 심리적 안정을 지원하고 돌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세종시 치매안심센터 가족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전문해설사와 함께 전기버스를 타고 수목원의 주요 명소를 탐방했다. 특히 사계절 온실과 생활정원, 궁궐정원 등을 산책하며 가족 간의 소통과 관계 회복의 시간을 가졌다. 김수영 세종시 치매안심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치매환자와 가족이 함께 마음을 나누고 화목한 소통을 경험할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치매환자와 가족의 심리적 안정과 돌봄 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소담동 겨울철 재난 대비 제설장비 점검 [금요저널] 세종시 소담동 자율방재단이 다가오는 겨울철 자연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제설장비를 일제 점검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한파·강설 등 겨울철 자연재난에 신속하고 효율적인 초동 대응을 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소형 제설 장비, 살포기 등 주요 장비들의 작동 상태 및 유지관리 상태를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또한 소담동은 자율방재단에 장비 운용 요령 교육과 안전수칙 교육도 진행해 실제 재난 발생 시 단원들의 현장 대응 역량을 높였다. 허문선 소담동장은 “재난 발생 시마다 발 벗고 나서주시는 자율방재단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자율방재단과 협력해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민호 시장, 읍면동발전위원회와 도농상생 논의 [금요저널] 최민호 세종시장이 지난 2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년 도농상생발전위원회 회의에서 도농상생 방안 등을 공유·논의했다. 이날 최민호 시장과 읍면동발전위원회 위원장 25명은 읍면동발전위원회의 상생 협력과 지역 발전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특히 도농상생을 위한 자문안건인 고복자연공원을 기반으로 한 시민 휴식공간의 조성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고복자연공원의 관광 활성화를 위한 주차공간 확보와 수질개선을 건의하고 도농간 교류 협력사업을 통한 생태체험 발굴 등을 제안했다. 최 시장은 고복자연공원이 개발된 뒤에 고즈넉한 자연 자체의 분위기가 축소된 점을 아쉬운 점으로 꼽고 힐링, 생태 등 자연 속에서 이를 즐기는 발전 방향을 강조했다. 최민호 시장은 “슬로우시티 농촌은 농촌답게, 도시는 도시답게 도시에서 농촌에 와서 그 자체를 즐기는 것이 도농상생의 길일 것”이라며 “도농상생 발전을 위해 이 자리를 통해 말씀 주신 여러 가지 의견은 우리시 균형발전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도농상생발전위원회는 2019년 4월 시 균형발전 지원 조례 개정에 따라 신설돼 읍면동발전위원회의 상생 협력 및 발전과 관련한 심의·자문의 역할을 맡고 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세종시청사전경(사진=세종시) [금요저널] 세종시 연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30일 추석 명절을 맞아 ‘행복 꾸러미 나눔 행사’를 열었다. 이날 연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 204가구에 밑반찬 묶음과 식료품 꾸러미를 전달했다. 또 세종화백곰탕&냉면에서 곰탕 100포, 삼성전기에서 농산물품 37세트를 각각 지원하며 지역사회 나눔 분위기를 끌어 올렸다. 앞서 지난 20일 SK바이오텍에서는 양곡 100포를 경로당에 지원하고 지난 23일에는 연동면적십자봉사회에서 직접 조리한 밑반찬 묶음 110개를 지원하기도 했다. 한국산업인력공단 세종지사도 지난 29일 어려운 이웃돕기를 위한 성금 24만원을 연동면지사협에 지정기탁했다. 박종우 면장은 “매년 이렇게 연동면 주민을 위해 후원해 주시는 각종 단체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게 꾸준한 관심과 지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세종시청사전경(사진=세종시) [금요저널] 세종시 나성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30일 추석을 앞두고 지역 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나성명절나눔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나눔은 민·관 협력으로 추진한 특화사업으로 명절을 앞두고 따뜻한 나눔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취약계층 13가구에 5만원 상당의 소고기 국거리를 담은 명절꾸러미를 직접 전달했다. 또, 제수용품과 착한가게 기부식품을 마련해 7가구에 추가로 전달하며 따뜻한 정을 전했다. 박재혁 민간위원장은 “지역의 이웃들이 명절을 외롭게 보내지 않도록 마음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주민 모두가 서로를 보살피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세종시청사전경(사진=세종시) [금요저널] 세종특별차치시 소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30일 소담유치원이 바자회를 통해 마련한 수익금 전액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바자회는 원아와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 참여해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나누고 판매를 통해 얻은 수익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소담유치원은 ‘작은 나눔이 큰 사랑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는 마음으로 수익금 전액을 기탁했으며 전달된 기부금은 소담동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소담유치원 관계자는 “아이들과 함께 나눔의 가치를 배우고 실천할 수 있어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허문선 소담동장은 “유치원과 학부모님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세종시청사전경(사진=세종시) [금요저널] 세종시 보람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30일 추석 명절을 맞아 관내 저소득 이웃 50가구에 보람한상 꾸러미를 전달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진행된 이 사업은 보람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 특화사업이다. 올해 보람한상 꾸러미는 송편, 과일꾸러미, 생필품 등 명절에 꼭 필요한 물품으로 구성됐다. 이날 보람동지사협 위원들은 명절을 준비하기 힘든 이웃들에게 풍성한 한가위를 선물하며 안부를 확인했다. 허인강 보람동장은 “매년 명절마다 보람한상 꾸러미를 전할 수 있어서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이웃이 명절의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세종시청사전경(사진=세종시) [금요저널] 세종시 다정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30일 추석을 맞아 직접 만든 명절 음식, 육전과 표고전, 호박전, 경단 등을 전달하며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이번 행사는 2022년부터 매년 진행된 ‘사랑 가득 행복찬 나눔’ 특화사업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날 다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15여명은 오전부터 다정동 행정복지센터 공유 주방에 모여 음식을 준비했다. 이어 직접 음식을 포장하고 배달하는 전 과정에 참여하며 저소득 노인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 30가구와 온정을 나눴다. 또 세종우리의원에서 명절 선물로 떡을 후원해 더욱 풍성한 명절 선물을 전달할 수 있었다. 김광엽 다정동지사협 민간위원장은 “앞으로도 마을 공동체의 일원으로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 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세종시청사전경(사진=세종시) [금요저널] 세종시 보람동이 30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쾌적한 귀성길 조성을 위한 환경정화 활동에 나섰다. 이날 활동에는 보람동장과 공무원, 시민단체, 주민 등 50여명이 참여해 보람동 시청, 상가밀집지역 일대, 주요 간선도로변 등을 중심으로 쓰레기를 집중 수거했다. 또, 투명페트병 별도 배출 준수 및 재활용 가능 자원 분리배출 등 환경보호 캠페인도 적극적으로 진행했다. 허인강 보람동장은 “세종을 방문하는 모든 분이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 속에서 풍요로운 한가위를 보내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시민단체와 함께 환경정화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살기 좋은 보람동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세종시청사전경(사진=세종시) [금요저널] 세종시 한솔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30일 한솔동행정복지센터에서 추석 명절을 앞두고 취약계층 50여 가구를 대상으로 ‘추석 명절 미니푸드마켓’ 행사를 개최했다. 미니푸드마켓은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과 중부발전 세종발전본부의 후원으로 마련한 쌀과 송편 등 20여 종의 물품으로 구성됐다. 지원 대상자들은 미니푸드마켓에 직접 방문해 최대 10만원 상당의 물품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에게는 동 직원들이 직접 자택을 찾아 물품 꾸러미를 전달하고 안부를 살필 계획이다. 임재긍 민간위원장은 “지역 이웃들이 따뜻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행사를 마련했다”며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스스로 필요한 것을 고르고 선택하는 경험을 가지며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되긴 바란다”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명절 연휴 가정집 오수 역류 걱정 마세요 [금요저널] 세종시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상습 역류 공공오수관로 점검을 끝마쳤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오수 역류에 따른 주민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이달 1일부터 30일까지 추진됐다. 시는 관내 상습 역류 지역 50곳을 대상으로 △내부 이물질 퇴적 상태 확인 △준설 작업 △파손·침하 관로 보수 등을 실시했다. 점검 과정에서 발견된 파손 관로와 침하 및 준설 필요 구간은 협력·전문업체나 자체 인력을 통해 신속히 조치했다. 또한, 시는 추석 연휴 기간인 다음달 3일부터 9일까지 상하수도 불편사항에 신속 대응하기 위해 24시간 비상 대응 체계를 가동한다. 상하수도 비상대기자와 긴급 유지보수업체와의 상시연락체계를 유지하고 관로 막힘이나 역류 등 민원 발생 시 즉시 현장에 출동해 문제를 해결할 방침이다. 임현수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시민들이 추석 명절을 안심하고 보낼 수 있도록 공공하수도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선제적인 점검과 신속한 보수로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세종시민대상에 45년 봉사 빛나는 우재숙 씨 선정 [금요저널] 세종시가 제13회 세종시민대상 및 2025년 명예시민 수상자를 각각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제13회 세종시민대상 수상자로는 사회봉사·효행 부문에서 우재숙 씨가 최종 선정됐다. 우재숙 씨는 세종 보림사 봉사단 소속으로 45년간 어르신과 청소년을 위한 밑반찬·김장김치 지원, 명절 음식 나눔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실천해왔다. 특히 직접 조리한 음식을 정기적으로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말벗이 되어주는 ‘밥상 공동체’ 활동을 통해 어르신의 정서적 안정을 돕고 세대 간 소통을 이끌어왔다. 또, 일회용품 없는 친환경 경로잔치를 꾸준히 개최하며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문화공연이 함께하는 참여형 복지 행사를 정착시킨 점은 지역사회의 우수 복지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최근에는 세대와 지역을 잇는 상시 나눔 공간인 ‘식문화관’ 조성을 준비하며 일상 속에서 나눔을 자연스럽게 실천할 수 있는 새로운 복지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로써 세종시민대상 수상자는 올해까지 총 23명에 이른다. 2025년 세종시 명예시민에는 세종시 한글사랑위원회 위원장 김슬옹 씨가 선정됐다. 김슬옹 씨는 세종시에서 한글사랑 실천운동을 주도하며 세종시의 한글문화 활성화와 관련 정책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특히 한글 글꼴 개발, 간판 정비, 한글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세종시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한글문화도시로 자리매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는 평가다. 시는 오는 10월 9일 호수공원 중앙광장에서 열리는 세종한글축제 개막식 행사에서 제13회 세종시민대상패와 2025년 명예시민증을 각각 수여할 예정이다. 최민호 시장은 “두 분이 보여주신 헌신과 열정은 세종시를 더욱 따뜻하게 만들고 빛나게 했다”며 “시는 앞으로도 시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숨은 주역들을 적극 발굴하고 예우해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세종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세종시민대상 부문 중 교육·문화·체육 부문은 수상자가 선정되지 않았으며 지역사회개발과 특별공로 부문은 후보자 접수가 이루어지지 않았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