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가 시청 누리집에 ‘새올 전자민원창구’ 임시 페이지를 개설해 민원을 신청받고 있다. 사진은 누리집 화면 캡처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국민신문고 서비스 중단으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새올 전자민원창구’를 임시 운영한다.이번 조치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중앙정부 민원시스템이 중단된 상황에서 시민이 온라인으로 민원을 편리하게 접수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지난 9월 26일 발생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이후 국민신문고와 안전신문고 기능이 일시 중단됨에 따라 시청 누리집에 ‘새올 전자민원창구’ 임시 페이지를 개설해 일반 민원을 접수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시는 그동안 방문, 우편을 통해 시민 민원을 수동으로 처리해왔으나 온라인 창구를 추가로 개설함으로써 민원 행정 공백을 최소화하고 신속한 대응체계를 마련했다.시민들은 시청 누리집의 ‘참여민원 ’ 신고센터 ’ 민원상담/불편신고’ 메뉴를 통해 간편하게 민원을 제출할 수 있다.누리집 이용이 어려운 시민은 기존처럼 방문, 우편, 팩스 등으로도 민원 신청이 가능하다.시는 임시 창구로 접수된 민원을 관련 부서가 신속히 검토하고 답변하도록 관리하며 국민신문고 시스템이 정상화될 때까지 임시 운영을 이어갈 방침이다.나주시 관계자는 “국민신문고 중단 장기화로 시민 불편이 커지고 있는 만큼 이번 임시 창구를 통해 생활불편, 건의 민원을 신속하게 처리하겠다”며 “복구 전까지 시민 불편이 없도록 행정서비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나주시가 지난 4월부터 50명의 시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을 마무리했다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6개월간 진행된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의 혈당, 혈압 등 주요 건강지표가 전반적으로 개선되며 스마트 건강관리 서비스의 효과가 입증됐다.나주시 보건소는 지난 4월부터 50명의 시민을 대상으로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을 추진해왔고 10월 사업이 마무리됨에 따라 최종 검진을 했다고 16일 밝혔다.이 사업은 스마트폰 앱과 손목형 활동량계를 활용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스스로 건강 습관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보건소 건강증진과는 운동, 영양, 건강상담 등 분야별 전문가가 참여자에게 맞춤형 지도를 제공해 만성질환 예방과 건강생활 실천을 목표로 했다.참여자들은 사업 시작 전과 종료 시점에 건강검진을 받았으며 혈당과 중성지방 수치 등 주요 지표에서 뚜렷한 개선이 나타났다.평균 혈당은 119에서 99로 낮아졌고 중성지방 수치는 285에서 157로 절반 가까이 감소했다.특히 여성 참여자의 경우 허리둘레가 평균 8cm 줄고 좋은 콜레스테롤(HDL) 수치가 상승하는 등 건강 상태가 크게 개선됐다.프로그램은 건강위험군과 자가관리군으로 나뉘어 운영됐다.위험군은 개인별 건강위험 요인을 집중적으로 관리해 평균 위험 요인 개수가 4개에서 2개로 줄었다.또한 모바일 앱 ‘채움건강’을 통해 매일 걸음 수, 식단, 체중을 관리하며 우수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상품을 지급해 참여 의욕을 높였다.사업 종료 후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는 5점 만점에 4.52점을 기록하며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강용곤 나주시 보건소장은 “시민 50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사업이 눈에 띄는 건강 개선 효과를 보였다”며 “앞으로도 스마트 기술을 활용해 시민들이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한편 나주시 보건소는 사업 종료자들에게도 6개월간 사후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며 운동과 영양 관련 콘텐츠와 건강상담을 지속 지원할 예정이다.
‘2025 나주영산강축제’, 최태성과 함께하는 ‘영산강 퀴즈 톡’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2025 나주영산강축제’에서 한국사 대표 강사 최태성 선생님과 함께하는 특별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나주시는 오는 10월 10일 오후 2시에 나주영산강축제의 중심 무대인 영산강정원 주무대에서 한국사 강사이자 방송인으로 널리 알려진 최태성 선생님과 함께하는 특별 프로그램 ‘영산강 퀴즈 톡’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영산강 퀴즈 톡’은 영산강과 나주의 역사를 주제로 진행되는 토크쇼와 현장 퀴즈 이벤트가 결합한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영산강과 나주의 역사적 가치를 쉽고 재미있게 다뤄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며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토크쇼에서 다룬 내용을 바탕으로 퀴즈가 출제되며 정답자에게는 다양한 상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어 축제를 찾은 시민과 관광객에게 큰 호응이 기대된다. 특히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해 영산강과 나주의 역사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축제가 단순한 즐길 거리를 넘어 교육적 의미를 담은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태성 선생님의 친근하고 명쾌한 설명은 관객들에게 역사적 지식을 흥미롭게 전달하고 퀴즈를 통한 참여는 학습과 재미를 동시에 선사할 전망이다. ‘영산강 퀴즈 톡’은 축제의 다양한 예술, 문화 행사와 어우러져 축제의 풍성함을 더할 것으로 예상된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최태성 선생님과 함께하는 ‘영산강 퀴즈 톡’은 지역 역사와 문화를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라며 “많은 분이 참여해 즐거운 축제의 추억과 함께 나주의 역사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판아시아, 농수산식품 수출 확대 협력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오스트리아 수입업체 판아시아와 지역 수출업체 골든힐과 함께 농수산식품 수출 확대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며 유럽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나주시는 최근 윤병태 시장을 비롯해 정종완 판아시아 대표, 한문철 골든힐 대표, 박홍래 전 전라남도 농업기술원장, 나주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출 품목 확대와 상호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고 25일 밝혔다. 판아시아는 오스트리아에 본사를 둔 농수산식품 수입업체로 배즙, 김, 가공식품 등 한국산 식품을 유럽 시장에 소개하며 2024년 기준 연 매출 1256억원을 기록했다. 골든힐은 나주시 노안면 소재 수출업체로 전라남도 해외 상설판매장 11곳을 운영하며 김, 배즙, 떡 등으로 2024년 기준 약 60억원의 수출 실적을 올렸고 향후 품목을 늘려 해외시장 확대를 계획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 11월 지역 농수산식품의 판로 확대를 위해 수출상담회를 열고 판아시아와 ‘오스트리아 100만 달러 수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왔다. 특히 정종완 판아시아 대표는 한문철 골든힐 대표와 함께 나주 지역 버섯 재배 농가를 방문해 품질관리와 공급 역량을 직접 확인했으며 나주산 버섯 수입을 위한 구체적인 협력 방안도 모색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우리 농수산식품의 수출 품목 다변화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지속 가능하고 안정적인 수출 기반을 마련해 나주 농수산식품이 해외시장에서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나주시는 올해 수출용 포장 디자인 개발, 국제식품박람회 참가, 해외 상설판매장 판촉 행사 지원 등 다양한 전략을 추진해 농수산식품 수출 다변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 추석명절·영산강축제 맞아 ‘상생 페이백 행사’ 실시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추석 명절과 영산강축제를 맞아 시민 소비 부담을 덜고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상점과 함께하는 상생 페이백 행사’를 추진한다. 25일 나주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시에서 단독으로 지원하는 방식이 아니라 참여 상점이 자체 할인에 동참해 상권 활성화라는 공동 목표를 실천하는 ‘참여형 상생 프로젝트’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소비자는 행사 기간에 나주사랑상품권 가맹점 중 참여 신청한 74개 상점에서 5~20% 자체 할인과 함께 결제 금액의 10%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행사 기간은 9월 27일부터 10월 12일까지 16일간 추진한다. 할인과 캐시백은 ‘나주사랑카드’ 또는 QR 결제 시 적용되며 월 최대 5만원까지 지급된다. 또한 나주사랑상품권 충전 시 제공되는 기본 혜택과 결합하면 더 큰 실질적 혜택을 누릴 수 있다. 9월에는 선할인 10%와 캐시백 3%, 10월에는 선할인 10%와 캐시백 8%를 제공하며 여기에 행사 참여 상점 결제 시 추가 10% 캐시백이 적립된다. 참여 상가는 입구에 부착된 ‘상생 페이백 행사 전용 스티커’로 쉽게 확인할 수 있고 전체 참여 점포 목록은 나주시 누리집과 공식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윤병태 시장은 “시민에게는 실질적인 경제 혜택을 소상공인에게는 매출 증대 기회를 제공하는 진정한 상생형 지역경제 정책으로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5 나주영산강축제’ 기간에는 ‘행운소비 즉석복권 이벤트’도 열린다. 축제 기간 관내에서 합산 5만원 이상 소비한 영수증을 지참하면 방문 권역 수에 따라 최대 100만원 상품권에 당첨될 기회를 얻을 수 있으며 이벤트는 축제장 입구 부스에서 참여할 수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 ‘중대재해 예방 직원 역량강화 교육’ 시행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는 지난 2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현업근로자 관리 및 도급·용역·위탁 사업 담당자 등 100여명을 대상으로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교육을 했다. 이날 교육은 안전보건공단 경영교육센터 최태근 과장을 초빙해 중대재해처벌법과 산업안전보건법의 의무이행 사항 등에 대한 실무 중심의 교육을 진행했다. 주요 교육 내용은 위험성평가 수행 방법 및 절차, 밀폐공간 질식 재해 예방 및 작업절차, 도급·용역·위탁 사업 안전·보건관리 사항 등으로 구성됐다. 나주시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라 전담 조직을 구성하고 안전보건관리체계 이행을 위해 본청과 사업소 및 읍면동 등 123개소를 순회하며 안전보건 점검, 위험성 평가 등을 실시하며 재해 예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 10월 국제기술품질인증원의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 획득으로 사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해 가능성을 사전에 예측하고 예방하는 자율적인 안전보건 관리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시민과 직원의 안전을 위해 담당자의 역할을 정확히 이해해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 성황…3천여명 참석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제29회 노인의 날을 맞아 3천여명의 어르신과 함께하는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나주시는 대한노인회 나주시지회가 주관한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 어르신 한마당 행사’를 지난 24일 종합스포츠파크에서 성대하게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노인의 날 기념행사는 나주시가 주최했으며 모범 어르신과 복지유공자를 표창하는 한편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윤병태 나주시장을 비롯해 이재남 나주시의회 의장, 도의원, 시의원, 관내 기관 및 사회단체장, 노인회 임원과 지역 어르신 등 3천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식전 행사, 1부 기념식, 2부 축하공연으로 나뉘어 진행했다. 1부 기념식에서는 노인강령 및 경로헌장 낭독, 축사, 표창 수여가 이어졌으며 모범 노인과 노인복지 기여자 등 21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기념식 후에는 문화공연과 함께 어르신들이 직접 준비한 라인댄스, 밴드, 체조 공연이 무대를 채워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실버노래자랑과 올해 처음 열린 댄스 경연대회 및 지난 16일에 개최한 장기 대회의 시상식이 진행돼 흥겨운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 치매 예방 및 건강체험 프로그램, 네일아트, 페이스페인팅, 캘리그라피 부채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과 부대행사를 풍성하게 마련해 참여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다양한 프로그램에 함께하며 즐거웠고 많은 사람들과 소통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새로운 영산강 시대를 열어가는 과정에서 어르신들의 지혜와 경험이 큰 밑거름이 되고 있다”며 “고령친화도시로서 어르신의 삶의 질을 높이는 다양한 정책과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 추석맞이 ‘청탁금지법 바로알기 캠페인’ 실시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청렴한 선물 문화를 확산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과 함께 ‘청탁금지법 바로알기 캠페인’을 펼쳤다. 나주시는 지난 24일 출근 시간대에 혁신도시에서 ‘추석명절 청탁금지법 선물 바로알기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한전KDN, 한전KPS, 전력거래소, 사학연금공단 등 혁신도시 주요 공공기관과 합동으로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윤병태 나주시장을 비롯해 박상형 한전KDN 사장, 송하중 사학연금 이사장 등 기관장과 임직원 100여명이 함께 참여해 시민들에게 청탁금지법 개정 내용을 알리고 청렴 문화 확산에 뜻을 모았다. 특히 이번 추석 선물 준비와 관련해 농수산물과 농수산가공품은 30만원까지 허용되는 등 달라진 법령 내용을 정확히 안내해 올바른 선물 문화 정착과 함께 지역 농수산물 소비 확대를 통한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시는 평소에도 청탁금지법 교육을 수시로 하며 내부 청렴 역량을 강화해 왔으며 이번처럼 기관 간 협업을 통해 청렴 문화를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추석을 맞아 청탁금지법을 올바르게 알리고 우리 지역 농수산물 소비 촉진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다양한 활동을 통해 나주가 청렴 문화의 중심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 영산강 따라 흐르는 1억 송이 코스모스 장관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약 1억 송이 코스모스 꽃단지를 조성해 가을 낭만을 시민과 관광객에게 선사한다. 24만㎡ 규모에 펼쳐진 1억 송이 코스모스는 오는 10월 ‘2025 나주영산강축제’ 와 어우러져 풍성한 가을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나주시는 이번 가을 영산강 둔치와 들섬, 영산강정원 일원에 코스모스 꽃단지를 조성해 방문객을 맞이한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7월 호우 피해를 이겨내고 다시 피어난 코스모스는 가을 하늘과 어우러져 장관을 이루고 있다. 이번 꽃단지는 단순한 관람을 넘어 둔치에서 들섬, 정원으로 이어지는 여정을 꽃물결로 연결해 마치 영산강을 따라 흐르는 듯한 가을 정취를 선사한다. 둔치에는 분홍빛 코스모스, 들섬에는 10만㎡ 규모의 대규모 코스모스, 영산강정원 입구 사면에는 황화와 옐로우 코스모스가 방문객을 맞이한다. 둔치 꽃단지는 9월 27일 전후로 만개가 예상되며 들섬 꽃단지는 10월 3일경 절정을 맞을 전망이다. 정원 사면의 황화 코스모스는 10월 8일부터 12일까지 열리는 ‘2025 나주영산강축제’ 기간에 맞춰 꽃망울을 터뜨릴 예정이다. 축제 기간에는 만개한 코스모스와 함께 다양한 문화공연,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가을 추억을 선물할 예정이다. 또한 꽃단지 곳곳에 포토존이 마련돼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특별한 순간을 남기기에도 제격이며 둔치, 들섬, 정원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해 누구나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도록 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영산강을 따라 흐르는 꽃물결 속에서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가을의 낭만을 만끽하시길 바란다”며 “영산강축제와 정원 페스티벌이 어우러진 이번 코스모스 꽃단지는 나주만의 특별한 가을 선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 ‘제12회 나주시 장애인 한마당 큰잔치’ 성료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며 소통하는 화합의 장 ‘제12회 나주시 장애인 한마당 큰잔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나주시는 최근 종합스포츠파크 다목적체육관에서 나주장애인연합회 주관으로 행사를 열고 장애인과 비장애인, 자원봉사자 등 8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기념식, 축하공연, 장기자랑까지 총 2부 순서로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모범장애인과 장애인복지 유공자 11명에 대한 표창 수여와 더불어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으로 의미를 더했다. 기념식은 시각장애인협회 나주시지회 이도전 지회장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모범장애인 및 장애인복지 유공자 표창, 내외빈 축사 등으로 이어졌다. 식전 공연에서는 나주시장애인주간이용센터와 성산원 이용인들이 무대를 꾸며 즐거운 분위기를 더했다. 또한 행사장 부대 프로그램으로 키오스크 체험, 인생사진 촬영, 혈관나이 측정, 원예체험, 메이크업 체험, 장애인 보장구 무상수리 등이 운영돼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나주시는 민선 8기 들어 2023년 6월에 전남 최초 발달장애인 긴급돌봄센터 운영을 통해 발달장애인 보호자 돌봄 부재 해소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으며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서비스를 도입해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최중증 발달장애인의 돌봄 안전망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지난 4월에 시설 노후화로 사용이 어려웠던 옛 실내체육관 전면 보수공사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 누구나 체육 복지를 누릴 수 있는 화합의 공간인 반다비 체육센터 개관을 완료했다. 2025년 7월에 농아노인복지센터를 개소해 청각장애인들의 재활 교육, 여가 활동, 쉼터 기능을 함께 제공하며 사회적으로 고립되기 쉬운 농아 노인들의 사회적 고립을 해소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휠체어 슬로프가 장착된 장애인콜택시 2대를 추가로 도입해 노후 차량 1대를 교체하고 기존에 16대였던 운행차량을 총 17대로 늘리면서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중증장애인 등 교통약자 대상 맞춤형 이동 지원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장애인분들의 안전하고 활기찬 일상을 위해 늘 곁에서 힘이 되어주는 복지시설과 단체 종사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누구도 차별 없이 일상을 누리는 장애친화도시 조성으로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과 모두가 존중받는 살기 좋은 행복나주를 향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 ‘양파 기계화 파종 연시회’ 개최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고령화와 인건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양파 재배 농가의 부담을 덜고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양파 기계화 파종 연시회’를 열어 일관기계화 기술 보급에 나섰다. 나주시농업기술센터는 최근 다시농협 육묘장에서 지역 농업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양파 기계화 파종 연시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연시회는 인력 의존도가 높은 양파 재배 현장에서 노동력 절감과 생산비 절감을 동시에 실현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파종 단계 기계화의 가능성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자리로 의미를 더했다. 이날 시연된 양파 파종기는 하루 약 2880판을 파종할 수 있어 일평균 약 3.7㏊ 규모의 파종 작업이 가능하다. 이는 고령화, 인건비 상승, 이상기후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의 경영 부담을 줄이고 효율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나주시농업기술센터는 양파 재배 기계화 확산을 위해 현장 교육과 기계 활용 지도를 이어가고 있으며 앞으로도 농가가 안정적으로 기술을 도입하고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형남열 나주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양파는 필수 양념채소이자 지역 농가의 중요한 소득원”이라며 “이번 연시회를 계기로 농가가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기계화 기술을 보급해 노동력 부담을 줄이고 품질 향상과 생산성 증대를 동시에 이루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 ‘2025년 하반기 재정집행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2025년 하반기 재정집행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재정집행 방안을 논의했다. 나주시는 지난 23일 대회의실에서 강상구 부시장 주재로 민생경제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신속, 효율적 재정집행 방안을 논의했다고 24일 밝혔다. 보고회에는 국·소장 및 37개 부서장 등 50여명이 참석해 하반기 재정집행 실적을 점검하고 부진 사업에 대한 개선 방안을 공유하며 향후 목표 달성 전략을 모색했다. 시는 11월까지 전체 예산의 80% 이상을 집행하고 이월 예산을 최소화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를 통해 지역 경기 활성화의 마중물 역할을 하겠다는 계획이다. 시는 올해 초부터 선제적으로 신속집행 계획을 마련하고 상반기에만 전체 예산의 70%를 배정하는 등 발 빠른 대응을 이어왔다. 그 결과 2025년 상반기 행정안전부 지방재정집행 평가에서 1, 2분기 연속 우수상을 받는 성과를 거뒀다. 강상구 나주시 부시장은 “일자리 창출, 소상공인 지원, 사회기반시설 확충 등 지역경제에 직접적인 효과를 주는 사업을 중심으로 재정을 신속히 투입해야 한다”며 “경기 침체 극복과 민생 안정을 위해 전 부서가 적극적으로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