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몰, 추석 선물대전…전 품목 20% 할인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지역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 ‘나주몰’을 통해 추석을 맞아 전 품목 20% 할인 특판전을 열고 전국 소비자에게 믿을 수 있는 나주 농특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한다. 나주시는 오는 9월 26일까지 ‘2025 나주몰 추석 명절 특판전’을 열고 나주배, 배즙, 쌀, 홍어, 한우 등 대표 농특산물을 포함한 전 품목을 20% 할인한다고 3일 밝혔다. 행사 기간 중 1인당 최대 12만원까지 혜택받을 수 있다. 특히 ‘천년이음 나주배’는 추석 명절 선물용으로 손꼽히고 있다. 품위, 당도, 품질 등 엄격한 선별 과정을 거쳐 나주시장이 품질을 보증한 고품질 배로 성장촉진제를 사용하지 않아 배 본연의 단맛과 풍부한 과즙이 그대로 담겼다. ‘나주몰’은 지난해 연 매출 11억원을 기록하며 1년 만에 250% 이상 성장한 온라인 쇼핑몰로 연중 무료 배송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어 소비자는 추가 비용 부담 없이 집에서 편리하게 농특산물을 받아볼 수 있다. 나주시 관계자는 “맛과 품질이 뛰어난 나주 농특산물로 고마운 분들께 마음을 전하는 풍성한 추석이 되길 바란다”며 “나주몰을 통해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나주시청전경(사진=나주시)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여성 농어업인들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3차 신청·접수를 시작한다. 나주시는 9월 1일부터 12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3차 신청을 받아 자격을 확인한 후 10월 중 바우처 포인트를 지급한다고 밝혔다. 행복바우처는 문화 활동이 부족한 농어촌 여성농어업인에게 연 20만원의 포인트를 제공해 영화·공연 관람, 도서 구입, 미용·체육활동 등 다양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다만 의료·유흥·사행성 업종과 항공·철도 요금 등 일부 업종에서는 사용이 제한된다. 바우처는 농협 채움카드 포인트로 지급되며 카드 결제 시 자동 차감된다. 사용 기한은 12월 31일까지이며 미사용 포인트는 자동 소멸한다. 신청 대상은 2025년 1월 1일 기준으로 전라남도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현재 나주시에 거주하며 실제 농어업에 종사하는 만 20세 이상 80세 이하 여성농어업인이다. 단 본인 영농기반 외 사업자 등록자, 전업 직업 종사자, 고등학교 이상 교육기관에 재학 중인 농어업인 자녀, 문화누리카드·나주愛배움바우처 등 유사 복지 혜택 수혜자, 2023년 기준 농어업 외 소득이 3700만원 이상이면 제외된다. 나주시 관계자는 “올해 마지막 접수가 될 수 있는 이번 기회를 통해 더 많은 여성농어업인이 문화복지 혜택을 누리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나주시, 농산물 활용 베이커리 상품화 기술이전 협약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지역 농산물의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베이커리 상품화 기술이전 협약을 체결하고 나주배 활용 레시피를 민간 업체에 이전해 농가소득 증대와 지역 브랜드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나주시는 지난 27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베이커리 상품화 기술이전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차별화된 베이커리 상품 개발을 통해 농가소득을 높이고 지역 브랜드 가치를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공모와 평가를 거쳐 농업회사법인 ㈜연지도, 나주 월하당 등 2개 업체가 협약 대상자로 선정됐다. 협약에 따라 나주시는 나주배를 원료로 한 ‘배로~만쥬’ 등 2종 표준 레시피를 이전하고 기술이전 교육 및 사후 기술지도, ‘나주배로’ 상표 사용 지원, 관내 농산물 활용 확대 협력 등을 추진한다. 협약 기간은 2년이며 상호 협의에 따라 연장할 수 있다. 나주시는 협약 체결 이후 기술이전 교육을 했으며 참여업체의 생산, 판매 활동에 대한 행정 지원과 품질 관리, 판로 확대를 위한 사후 관리에도 힘쓸 계획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베이커리 상품화는 농업과 식품산업을 연계한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 모델”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나주배를 비롯한 지역 농산물이 전국 소비자들에게 더욱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 축산단체협의회와 간담회…현장 소통 강화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는 27일 지역 축산업계와의 소통 강화를 위해 나주시축산단체협의회와 간담회를 갖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인들을 격려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나주시축산단체협의회는 나주 지역 내 한우, 양돈, 육계, 오리, 낙농, 산란계, 양봉 등 7개 축종 단체장으로 구성된 단체로 나주 축산물 브랜드 마케팅, 봉사활동, 사회공헌, 축제 지원, 판촉 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 축산업 발전과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축종 단체장, 사무국장 등 20여명이 참석했으며 최근 극한 호우와 폭염, 소비 위축, 사료비 상승 등 축산업계의 어려움과 고충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축산업은 우리 나주 지역경제의 중심축으로 발전해 왔으며 농업 분야의 미래 성장 동력이자 나주 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이라며 “축산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지속 가능한 먹거리 생태계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나주시축산단체협의회 조억기 회장은 “지난 7월 극한 호우로 가축 폐사 등 축산농가가 큰 어려움에 있을 때 나주시가 장비, 인력, 폐사축 처리 등에 예비비 7천만원을 긴급 투입해 신속 복구를 지원해 주고 5억 8천만원 상당의 폭염 대비 고온 스트레스 완화제를 구매해 폭염이 최고조일 때 모든 축산농가에 보급함으로써 올 여름을 큰 피해 없이 잘 넘길 수 있었다”며 “축산인을 대표해 나주시의 신속한 대응과 지원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나주 축산업이 대한민국 최고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다 같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나주시축산단체협의회는 오는 10월 8일부터 12일까지 열리는 2025 나주영산강축제에 참여해 ‘나주들애찬한우’ 브랜드 홍보, 시식 및 할인 판촉 행사, 다양한 이벤트로 나주 축산 브랜드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리는 기회로 삼을 계획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 ‘새정부 경제성장전략’ 맞춰 지역 연계 시책 발굴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정부의 ‘새정부 경제성장전략’ 발표에 발맞춰 지역 연계 시책 발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나주시는 지난 26일 강상구 부시장 주재로 유관부서가 참여한 가운데 ‘새정부 경제성장전략’ 대응 합동 연찬과 신규 시책 발굴 아이디어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새정부 전략의 주요 과제를 분석하고 산업, 에너지, 문화, 지역개발 등 나주시와 연계할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상구 부시장은 유관부서 공직자들과 함께 정책 방향을 심층 분석하고 지역 특화 사업을 구체화하며 국고 확보와 미래 성장동력 창출을 모색했다. 특히 역점 추진 중인 고전력 반도체 산업과 차세대 전력망 사업을 구체화하고 AI 대전환 및 초혁신경제 30대 프로젝트를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또한 부서별로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하며 미래 성장동력 확보 방안과 협력체계 강화 방향을 주제로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회의에서는 에너지신산업 선도 전략, 지역 혁신성장 프로젝트, 신산업 육성 및 청년 일자리 창출, 균형발전과 생활 SOC 확충 등 정부 전략과 접목할 수 있는 세부 과제를 논의했으며 이는 내년도 신규 시책과 국고 확보 활동에도 큰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새정부 경제성장전략은 지역 산업 생태계와 미래 발전 방향을 새롭게 설계할 기회”며 “정부 정책과 발을 맞추면서도 나주만의 강점과 특성을 살린 사업을 적극 발굴해 국고 확보와 지역 성장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나주시는 이번 연찬회 결과를 바탕으로 부서별 실행 가능한 사업을 구체화하고 중앙부처와 긴밀히 협의해 내년도 정부 예산과 국가 정책에 반영되도록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전남 최대 나주 공공산후조리원, 2026년 2월 새단장 개원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산모와 아기의 건강한 출산과 산후 회복을 위해 전남 최대 규모의 공공산후조리원을 새롭게 선보인다. 나주시는 빛가람동 빛가람종합병원 내 전남공공산후조리원이 전면 리모델링과 기능보강 공사를 거쳐 내년 2월 새롭게 문을 연다고 27일 밝혔다. 오는 2026년 2월 재개원하는 나주 공공산후조리원은 산모실을 18실로 확대하고 각종 힐링 프로그램실과 임산부 전용 승강기를 신설해 더 넓고 쾌적하며 안전한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2020년 준공 이후 수많은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을 지켜온 나주 공공산후조리원은 이번 공사를 통해 단순한 보수를 넘어 전남 최고 수준의 산후조리원으로 도약한다. 산모실은 기존보다 늘어난 18실로 확충돼 더 많은 산모가 아늑한 환경에서 안정된 회복을 누릴 수 있다. 특히 산모들에게 호응이 높았던 경혈마사지실, 요가실, 족욕실, 모유수유실 등을 3층에 새롭게 마련해 단순한 조리원을 넘어 ‘작은 힐링 센터’로 기능을 강화한다. 또한 임산부 전용 승강기를 설치해 산모와 신생아가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당초 올해 10월 재개원을 목표로 했으나 기록적인 폭우와 폭염, 공사 설계 변경 등으로 일정이 불가피하게 연기됐다. 시는 새집증후군 예방과 다중이용시설 안전관리 기준 충족 등 철저한 안전 검증 과정을 거쳐 내년 2월 재개원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나주시는 공공산후조리원 이용 예정 산모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공사 기간에 전남 내 타 공공산후조리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안내 중이다. 나주시 산모들은 주소지 이전이나 별도의 행정절차 없이 해남, 강진, 완도 등 타 전남공공산후조리원을 이용할 수 있으며 임신 28주부터 희망하는 전남공공산후조리원으로 전화 예약하면 이용할 수 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재개원이 다소 늦어진 점에 대해 시민 여러분의 너른 양해를 부탁드린다”며 “기다려주신 만큼 더 넓고 쾌적하게 만들어 건강한 출산과 육아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 혁신도시 콘크리트 맨홀뚜껑…올해 전량 철재로 교체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는 올해 안에 빛가람혁신도시 내 노후 콘크리트 맨홀뚜껑을 안전성과 내구성이 뛰어난 주철 맨홀뚜껑으로 전량 교체한다고 밝혔다. 콘크리트 맨홀뚜껑은 시간이 지나면서 균열과 부식이 발생해 도시 미관을 해치고 충격에 약해 보행자 안전사고를 유발할 수 있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이에 시는 지난 상반기 관내 맨홀뚜껑 1205개에 대한 전수조사를 마치고 혁신도시는 올해까지, 원도심은 내년까지 단계적으로 교체를 완료할 방침이다. 특히 보행량이 많고 파손이 잦은 혁신도시 지역에는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7억원을 투입해 오는 11월까지 맨홀뚜껑 548개를 우선 교체한다. 이번에 설치되는 주철 맨홀뚜껑은 마모와 부식에 강한 통 주철 구조로 제작되어 최소 30년 이상의 내구성을 자랑하며 약 46톤의 하중까지 견딜 수 있다. 또한 집중호우 시 맨홀뚜껑이 열리며 발생하는 인명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잠금식 개폐 방식’과 ‘추락방지 시설’도 함께 설치된다. 잠금식 개폐 방식은 나사 볼트로 뚜껑을 단단히 고정해 하수 역류 시 열림을 방지하고 추락방지 시설은 맨홀 안쪽에 금속망을 설치해 혹시 뚜껑이 열리더라도 시민이 하수도에 빠지는 사고를 막을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원도심에 설치된 658개 맨홀뚜껑에 대해서는 올해는 ‘맨홀 주의’ 스티커를 부착해 임시 안전 조치를 취하고 내년에 예산을 확보해 전량 교체를 완료할 예정이다. 시는 맨홀뚜껑 교체 공사 과정에서 일부 구간의 보행자 통행이 불편할 수 있다며 시민들의 양해와 협조를 당부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내구성이 뛰어난 철재 맨홀뚜껑으로 내년까지 교체를 완료하겠다”며 “앞으로도 주민 안전을 위협하는 낡은 시설을 세심히 점검하고 지속적인 정비를 통해 안전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 의료와 돌봄 통합지원 기반 다진다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시민의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의료, 돌봄 통합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읍면동 맞춤형복지팀장들과 머리를 맞댔다. 나주시는 26일 나주시가족센터 다목적강당에서 20개 읍면동 맞춤형복지팀장이 참석한 가운데 의료, 돌봄 통합지원사업 안내와 읍면동에 설치될 통합지원창구의 역할, 서비스 추진체계 전반에 대해 논의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읍면동 통합지원창구는 노인과 장애인 등 돌봄이 복합적으로 필요한 시민들에게 상담, 대상자 발굴, 서비스 연계, 사후관리까지 원스톱 지원을 제공한다. 기존에 나눠서 운영되던 복지와 돌봄 서비스를 하나의 창구에서 신청하고 연계할 수 있도록 해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는 것이 목표다. 나주시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역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점검하고 지역 여건에 맞는 의료 및 돌봄 정책 방향을 모색해 왔다. 특히 2026년 3월 본격 시행을 앞두고 각 기관 돌봄 대상자 1천 명을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실시하며 실제 수요에 기반한 맞춤형 정책 설계에 주력하고 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읍면동 맞춤형복지팀장은 주민과 가장 가까이에서 복지를 실천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촘촘한 의료와 돌봄 지원체계 구축에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한편 나주시는 기관 간 협력과 현장 중심 소통을 강화해 지역 주민이 건강하고 안전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나주형 의료, 돌봄 통합지원체계를 단계적으로 완성해 나갈 계획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 ‘영산강 정원 조성·축제 시민설명회’ 개최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영산강 정원 조성과 오는 10월 8일부터 열리는 영산강 축제 추진 방향을 시민과 공유하고 의견을 나누는 자리를 마련한다. 26일 나주시에 따르면 오는 9월 9일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영산강 정원 조성·영산강 축제 시민설명회’를 열어 시민과 열린 소통에 나선다. 시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영산강 저류지 내 정원 조성 사업의 추진 취지와 저류지 기능과 역할, 향후 활용 방안을 알리고 10월에 개최하는 ‘2025 나주영산강축제’를 시민들에게 소개할 예정이다. 설명회는 영산강축제 홍보, 정원 조성 사업 설명, 저류지 기능과 역할 안내, 시민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영산강 정원 조성 사업은 나주시가 역점을 두어 추진 중인 사업으로 저류지를 생태와 문화, 휴식이 어우러진 친수 공간으로 탈바꿈시켜 시민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관광자원을 확충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이를 통해 ‘500만 나주관광시대’를 여는 핵심 동력을 마련할 계획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시민설명회는 영산강 정원 조성에 대한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공감대를 넓히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윤병태 나주시장, 국회 찾아 에너지 특화 현안 건의 [금요저널] 윤병태 나주시장이 국회를 찾아 2026년도 정부 예산안 반영과 에너지 특화 현안 지원을 적극 건의하며 대한민국 대표 에너지 수도로 도약하기 위한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26일 나주시에 따르면 윤 시장은 2026년도 정부 예산안 국회 심의를 앞두고 주요 국고 현안과 에너지 특화 시책 추진을 위해 지난 25일 국회를 방문했다. 윤병태 시장은 서삼석 더불어민주당 호남발전특별위원장, 신정훈 국회 행정안전위원장, 안도걸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 등을 잇달아 만나 나주시 핵심 현안 사업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번 건의는 나주시가 ‘에너지 수도’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하고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적 행보의 하나로 추진했다. 윤 시장은 면담에서 국립 에너지 전문과학관 건립,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 기후에너지부 나주 유치, 한국에너지공대 운영 정상화 및 출연금 지원 등 나주의 핵심 과제를 설명하고 협력을 당부했다. 특히 나주가 에너지 산업 중심지로서 국가 균형발전과 미래 에너지 주도권 확보에 최적지임을 강조하며 정부의 정책 반영과 안정적 재정 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새정부 경영전략과 국정운영 5개년 계획에 나주시의 굵직한 현안 사업들을 반영해 주는것에 감사함을 표했다. 에너지 전문과학관 건립은 세대별 맞춤형 전시 및 체험 공간을 통해 에너지 문화 확산과 교육, 관광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며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는 국가 미래 에너지 주도권 확보를 위한 전략적 기반이 될 것으로 평가된다. 또한 기후에너지부 나주 유치와 한국에너지공대의 안정적 운영은 에너지 산업 중심지로서 나주의 위상 강화는 물론 국가 균형발전에도 이바지할 수 있는 핵심과제로 손꼽힌다. 윤병태 시장은 “에너지 산업은 나주를 넘어 국가 미래 경쟁력과 직결된 핵심 분야”며 “정부와 국회의 적극적인 뒷받침 속에 나주가 대한민국 에너지 수도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나주시는 이번 국회 방문을 계기로 내년도 정부 예산 확보와 에너지 특화 시책 추진에 필요한 제도적 기반 마련을 위해 중앙정부 및 국회와 긴밀히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장 인증 품질보증배로 나주배 명성 되살린다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는 지난 22일 나주 APC 2층에서 시장인증 품질 보증배 참여 농가 30명을 대상으로 우리 품종 숙기 판정 컨설팅을 개최했다. 이에 앞서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는 배연구센터 윤석규 농업연구관과 순천대 서호진 교수가 참여한 현장 컨설팅이 농가 과수원에서 진행됐다. 이 과정에서 농가별 과실 생육 상태를 점검하고 조생종 배 품종의 적정 수확 시기를 예측하는 과학적 자문이 이루어졌다. 우리 품종 숙기 판정 컨설팅은 과학적 검증과 전문가 협의를 통해 명품 나주배 생산과 소비자 신뢰를 높이고 조생종 배 품종의 수확 적기를 판정한다. 전문가로는 최으뜸 농업연구사, 민광현 박사, 최진호 상담소장이 컨설턴트로 참여했다. 참여 농가는 각 과원에서 수확한 표본 과실의 당도, 과중, 크기, 경도, 요오드 반응을 했고 그 결과를 토대로 숙기 판정단과 농가가 협의해 신화배는 이달 26일 창조배는 28일경 2차 숙기 판정 컨설팅을 진행하기로 했다. 또한 나주시는 지난 19일 나주배원협 대회의실에서 신화품종 배 수출 농가 35명을 대상으로 숙기 판정 컨설팅과 수확 후 과원 관리 기술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에서는 신화품종의 무게, 당도, 경도를 기준으로 숙기 판정 컨설팅을 했으며 그 결과 평년보다 5~7일 정도 수확이 늦어질 것으로 예측했다. 나주시 관계자는 “2026년 농촌진흥청 ‘지역특화형 신선 농산물 수출단지 조성 사업’ 공모를 통해 조생종 배의 산지 수확 직후부터 선적·현지 유통까지 콜드체인 시스템 구축으로 품질 유지 및 지속 가능한 수출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교육에 참석한 한 신화품종 수출배 재배 농가는 “신화품종은 높은 당도로 해외에서 선호도가 높고 가격 경쟁력이 높다”며 “프리미엄 과실만 생산한다면 수출 판로 확대와 함께 농가 소득 증가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민선 8기 취임 이후 ‘맛으로 승부하는 나주배, 수출로 활로를 찾는 나주배’를 정책 기조로 삼고 품질보증제 확대와 구출 전략을 통해 내수 소비 부진을 극복하고 세계 시장에서 나주배의 가치를 높이는 데에 역점을 두고 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이번 숙기 판정 컨설팅은 소비자에게는 안심을, 농가에는 희망을 주는 과정”이라며 “품질보증제를 통해 맛과 품질에서 세계 최고로 인정받는 나주배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 양양국제사이클대회·전국사이클대회 종합 준우승 ‘쾌거’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 사이클팀이 강원도 양양에서 개최된 ‘8·15 경축 2025 양양 국제사이클대회 및 전국사이클대회’에서 종합 준우승을 차지하며 탁월한 실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대한사이클연맹과 한국실업사이클연맹이 주최하고 대한사이클연맹, 한국실업사이클연맹, 강원특별자치도사이클연맹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강원도 양양사이클경기장에서 진행됐으며 국내 69개 팀 320명, 해외 5개 팀 29명이 참가했다. 대회 첫날 단체스프린트 종목에서 김하은, 이효민, 나윤서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하며 좋은 시작을 알린 나주시 사이클팀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4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며 상주시청에 이어 종합점수 2위로 준우승을 차지했다. 장연우 감독과 함께 사이클팀을 이끄는 서석규 코치는 최우수지도자상을 받아 지도력을 입증했으며 독주경기에서 1:10:322의 기록으로 대회신기록을 작성한 나윤서 선수는 최우수신인상을 수상했다. 나주시 사이클팀은 2025년에 ‘제24회 인천광역시장배 전국 사이클대회’ 및 ‘제42회 대통령기 전국 사이클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이번 대회에서 종합 준우승을 차지하며 전국 최강팀의 면모를 보여줬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전국 최강팀으로 자리매김한 나주시 사이클팀의 선전을 축하한다’ 며 ‘앞으로도 나주시 스포츠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나주시 사이클팀은 숨 돌릴 틈 없이 9월 충북 음성에서 개최될 2025 음성 전국사이클대회 준비에 돌입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