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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영산대교 재가설 설계비 국비 10억 원 확보 (나주시 제공)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노후 교량인 영산대교의 전면 재가설을 위한 국비 10억 원을 확보하며 시민의 안전과 도심 교통망 개선을 위한 사업 추진에 본격적으로 나선다.나주시는 최근 확정된 2026년도 정부 예산안에 영산대교 재가설을 위한 실시설계비 10억 원이 반영됐다고 8일 밝혔다.이는 구조적 피로가 누적된 기존 영산대교의 안전성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고 도심과 농산업 지역을 잇는 핵심 교통축을 정비하기 위한 첫 단계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영산대교는 1972년 준공된 교량으로 오랜 사용에 따른 시설 노후화가 지속적으로 제기됐다.특히 2019년 정밀안전진단에서 D등급 판정을 받으면서 2020년 10월부터 하중 20.1t 이하, 속도 50km 이하 제한과 높이 3m 제한 시설을 설치해 관리해 왔다.시는 이번 국비 확보로 2026년부터 구조·노선 검토, 교통 및 환경영향 평가 등 전문적인 실시설계 절차에 본격 착수할 예정이다.재가설이 완료되면 상습 정체 해소, 노후 교량 안전 확보, 물류 이동 효율 향상 등 도심 교통 환경 전반의 개선 효과가 기대된다.또한 영산대교 관리청이 내년부터 익산지방국토관리청으로 이관되며 향후 재가설 사업은 익산청 주도로 추진되고 시는 설계 과정에서 주민 의견 수렴, 관계기관 협의를 병행해 안전성, 경제성, 경관이 조화를 이루는 최적의 계획 수립을 지원할 계획이다.최준석 나주시 건설과장은 “영산대교는 시민의 일상생활과 산업 물류 이동에 매우 중요한 기반 시설로 재가설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며 “설계비 확보를 계기로 사업이 본격화되는 만큼 향후 공사비 유치에도 총력을 기울여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민주평통 나주시협의회 22기 출범… 정찬걸 협의회장 취임 (나주시 제공) [금요저널] 정찬걸 전 나주시의원이 제22기 민주평통 나주시협의회장으로 취임했다.대통령 직속 자문기구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나주시협의회는 지난 5일 시청사 대회의실에서 제22기 출범식과 제3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출범식엔 윤병태 나주시장, 신정훈 국회 행정안전위원장과 도·시의원, 민주평통 자문위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정찬걸 신임 협의회장은 민선 3~6대 시의원과 6대 전반기 부의장을 역임했다.15년간 민주평통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며 한중친선협회 이사, 전남장애인협회 펜싱협회장, 나주시남북교류협력위원회 부위원장을 지내는 등 지역대표 원로 정치인으로 꼽힌다.제22기 민주평통 자문위원은 지역 도의원과 시의원 17명을 포함해 각 직능대표 74명으로 꾸려졌으며 2년간 공식 활동에 들어간다.협의회는 임원진 구성을 김민수 수석부회장, 김민석·최미현 부회장, 조영두·하태형 감사, 김미란 여성분과위원장, 나정두 청년분과위원장, 선상진 기획홍보분과위원장, 이도경 국민소통분과위원장, 류정자 인도적지원분과위원장, 채성군 남북교류협력분과위원장으로 원안 인준했다.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헌법 제92조 ‘평화통일정책의 수립에 관한 대통령의 자문에 응하기 위하여 민주평화통일자문회를 둘 수 있다’에 따른 대통령 직속 자문기구다.‘국민과 함께 만드는 평화 공존과 공동 성장’을 목표로 통일에 관한 국내외 여론 수렴, 국민적 합의 도출, 범민족적 의지와 역량 결집, 대통령의 평화통일 정책에 관한 자문·건의 역할을 맡는다.나주시협의회는 평화통일 인식 확산을 위해 올 연말까지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통일희망공감행사, 청소년과 함께하는 평화공감 견학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정찬걸 협의회장은 “민주평통 의장이신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2일 출범회의에서 평화가 곧 경제이고 민생이라고 강조했다”며 “민주평통 자문위원들이 평화통일의 전도사이자 나주발전의 선구자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나주시 관계자는 “전임 김남호 협의회장의 노고에 감사를, 신임 정찬걸 협의회장의 취임을 축하한다”며 “민주주의, 평화통일이라는 대한민국의 핵심 가치를 수호하는 일에 민주평통과 지방정부, 시민사회가 함께 협력해 평화 기반을 성장 기반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나주시, 남평 ‘설향’딸기 본격 출하…내년 특화작목 육성사업 선정 (나주시 제공)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지역 대표 겨울 과일인 ‘설향’딸기의 본격 출하와 함께 2026년 맞춤형 미래전략 지역특화작목 육성 공모사업 최종 선정을 이뤄내며 남평을 중심으로 한 나주 딸기 산업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나주시는 28일 지역 대표 품종인 ‘설향’딸기의 본격적인 출하 소식을 전했다.나주 딸기의 핵심 주산지인 남평읍에서는 지난 11월 10일경 첫 수확이 이뤄졌으며 현재 출하가 이어지면서 당도와 품질이 예년보다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시는 올해 고품질 딸기 재배기술 교육 8회를 추진해 환경관리, 양액·수분 조절, 병해충 대응 등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기술을 농가에 보급하며 품질 향상 기반을 다졌다.남평에서 출하된 첫 물량은 전량 완판됐으며 공판장 경매에서도 좋은 시세를 보이며 나주 설향 딸기에 대한 시장 기대가 한층 높아지고 있다.한편 나주시는 최근 ‘2026년 맞춤형 미래전략 지역특화작목 육성 공모사업’에 우수한 성적으로 최종 선정됐다.이에 따라 나주시농업기술센터는 내년부터 딸기 우량묘 자가 생산시설 확대, 육묘시설 고도화, 조기 화아분화 기술 시범, 육묘기술 교육 및 컨설팅 제공 등을 본격 추진해 남평을 중심으로 한 나주 딸기 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더욱 힘쓸 계획이다.윤병태 나주시장은 “남평은 나주 딸기 재배의 핵심 지역”이라며 “공모사업 선정과 기술지원 확대를 통해 전국 최고 수준의 딸기 생산 기반을 구축하고 농가 소득 증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 전남 시군 동물방역위생 평가 ‘최우수상’수상 (나주시 제공)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전국 최대 오리사육 지역이라는 높은 방역 부담 속에서도 전라남도가 실시한 ‘2025년도 동물방역위생 시책 추진종합평가’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이는 촘촘한 현장점검과 농가 및 유관기관의 협력이 만들어낸 성과로 방역 선도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28일 나주시에 따르면 전라남도 주관 ‘2025년도 동물방역위생 시책 추진종합평가’에서 최우수상을 받았으며 대상을 받았던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주요 가축전염병 발생 ‘0건’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방역체계를 이어가고 있다.이번 평가는 방역정책, 동물방역, 축산물위생, 방역대응 등 4개 분야를 종합 점검하는 방식으로 이뤄졌으며 조류인플루엔자, 구제역, 럼피스킨병 등 재난형 가축전염병 대응 성과, 축산물 안전성 확보, 방역 실태 관리 등이 중점적으로 평가됐다.특히 나주시는 국내 최대 규모의 오리 사육지로 관내 오리 농가는 117호, 사육 마릿수는 2187천수에 달해 방역 부담이 매우 큰 지역임에도 2023년 4월 이후 20개월 넘게 단 한 건의 가축전염병도 발생하지 않은 우수한 성적을 냈다.이 같은 성과는 강력하고 촘촘한 방역망 구축을 통해 가능했다.시는 가축방역상황실을 운영하며 24시간 비상대응체계를 구축하며 고위험 및 취약 오리농가 61개소에 사육제한 조치를 시행했다.또한 소독차량 12대를 활용해 농장 진입로, 철새도래지, 산란계 밀집단지 등을 상시 소독하며 감염요인을 차단해 왔다.농가에는 소독약 5톤, 출입 기록부 210부를 배부하고 SNS와 카카오톡, 전담 공무원을 활용해 방역 수칙을 상시 안내하는 등 농가 차단방역 실천을 강화하고 있다.행정뿐 아니라 농가, 나주축협, 수의사협회, 방역본부 등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다층적 방역망도 방역 성과의 핵심 기반이 되고 있다.윤병태 나주시장은 “철새가 본격적으로 도래하는 시기인 만큼 가금 농가 스스로 ‘내 농장은 내가 지킨다’는 의지를 가지고 방역복 착용, 장화 갈아신기, 매주 수요일 집중소독, 재입식 전 청소와 소독 등 기본 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나주시는 앞으로도 지역 축산업과 시민 안전을 지키기 위해 관련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AI, 구제역, 럼피스킨병 등 주요 가축전염병의 청정화 유지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소방서, 소방시설 관련업 관계인 간담회 개최 (나주시 제공) [금요저널] 나주소방서는 27일 나주소방서 대회의실에서 관내 소방시설공사업체 및 관리업체 관계자들과 함께 ‘소방관련업체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소방시설 시공·유지 관리 현장에서의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해 보다 안전하고 성실한 소방 시공 문화 정착을 도모하기 위해 소방관련업체 57개 업체를 대상으로 ‘2025년도 소방관련 법령 제·개정 주요사항 안내’, ‘소방시설 공사 및 유지관리 사례 공유’, ‘최신 소방정책 및 제도 개선 방향 논의’, ‘공사장 화재예방 수칙 안내’등을 다뤘다.신향식 나주소방서장은 “소방시설은 군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만큼 부실시공을 예방하고 안전 시공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력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소통하며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나주소방서는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관내 소방시설 시공 및 관리업체를 대상으로 정기적인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공사장 화재 안전 점검 및 현장 컨설팅을 확대해 지역 내 안전 시공 문화를 확산해 나갈 방침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약수회, 연말 따뜻한 나눔 실천…나주시에 300만 원 기탁 (나주시 제공)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는 지난 26일 약수회가 지역사회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후원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기탁된 후원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층 및 복지 사각지대 발굴 가구 등 취약계층 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기탁식은 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렸으며 윤병태 나주시장을 비롯해 약수회 문진영 회장, 박진척 총무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나눔의 의미를 함께했다.약수회는 나주교통 노동조합 조합원들이 자발적으로 결성한 기부 단체로 조합원들의 지속적인 참여를 기반으로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 상생·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문진영 회장은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 되고자 조합원들과 함께 나눔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조합 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윤병태 나주시장은 “지역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모아주신 약수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전달해 주신 후원금은 복지 사각지대와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을 위해 투명하게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 자체 발주 공사 현장 전면 안전대책 점검25개 발주 현장 안전대책 강화…“시민 안전 최우선 두고 사고 예방 최선” (나주시 제공)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지난 26일 강상구 부시장 주재로 ‘나주시 발주 공사 현장 안전대책 점검 회의’를 열고 공사 현장 안전관리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27일 나주시에 따르면 현장별 안전조치 이행 여부를 재점검하고 부서 간 교차점검을 확대하는 등 시민과 근로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관리 체계를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이번 회의는 현재 진행 중인 1억 원 이상 자체 발주 공사 25개 현장을 대상으로 안전조치 이행 현황과 보완 대책을 점검했다.시는 그동안 발주부서 중심의 상시 현장 점검을 해 왔으며 매월 4일 ‘안전 점검의 날’에는 부서 간 교차점검을 운영해 현장의 위험 요소를 사전에 발견하고 조치해 시민과 근로자 안전을 확보해 왔다.지난 25일 아침 발생한 옛 나주극장 리모델링 공사 현장의 비계 구조물 일부 쓰러짐과 관련해 신속한 조치와 대응으로 인명피해 없이 상황을 마무리 지었다.앞으로 현장 지도 점검 강도를 더욱 강화하고 구조물 설치, 작업 동선, 보호구 착용 등 주요 안전 항목을 집중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강상구 나주시 부시장은 회의를 주재하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사고 자체가 발생했다는 점에서 각 부서가 더 높은 수준의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며 “시민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모든 공사 현장에서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한편 나주시는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시스템 개선을 추진하고 있으며 2023년 행정안전부 주관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전국 지자체 평가 우수기관 선정, 2024년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 선정 등 안전 분야에서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시는 앞으로도 체계적인 재난관리와 대응체계를 구축해 더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 환경 조성에 주력할 계획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 골목형 상점가 대폭 확대 추진 (나주시 제공)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지역 상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을 본격 추진한다.나주시는 지역 상권 활성화와 골목경제 회복을 위한 ‘골목형 상점가 대폭 확대 지정’을 본격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상인 참여 문턱을 낮추는 행정 지원 체계와 ‘골목형 상점가 서포터즈’운영을 통해 공실 상가 해소, 온누리상품권 사용 활성화, 지역 소비 촉진 등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가겠다는 취지다.기존 상점가에서는 영세 소상공인의 비율이 높아 동의서 징수 등 요건 충족이 쉽지 않아 상인 의지가 있더라도 실제 지정까지 이어지지 못하는 어려움이 있었다.시는 상인 참여를 높이기 위해 동의서 작성 지원, 상점가 홍보 등 지정 절차 전반에 대한 행정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이에 나주시는 일정 구역에서 임시 집행부가 구성되면 ‘골목형 상점가 서포터즈’를 투입해 동의서 작성부터 행정 절차까지 현장에서 지원하는 방식으로 참여 장벽을 낮출 방침이다.현재 나주시에는 총 6곳의 골목형 상점가가 지정돼 있으며 온누리상품권 사용 증가와 상권 활성화에 긍정적인 효과를 내고 있다.‘골목형 상점가’는 일정 구역 내 상인들이 공동체를 구성하면 상권 환경개선, 공동 마케팅,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가입 등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제도다.특히 빛가람동과 원도심 주요 상권을 중심으로 지정 확대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빛가람동의 경우 공공기관 복지 차원에서 온누리상품권 지급이 지속돼 왔으나 가맹점 부족으로 인한 이용 불편이 컸던 지역이다.시는 골목형 상점가 확대를 통해 가맹점 확충, 결제 편의성 향상, 지역 소비 촉진으로 이어지는 상권 활성화 선순환 구조가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나주시 관계자는 “골목형 상점가 확대는 지역 상권을 살리고 공실 문제를 완화하는 데 매우 효과적인 정책”이라며 “행정과 상인이 함께 협력해 상권 체질을 근본적으로 개선할 수 있도록 모든 절차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나주교육지원청, ‘2025 나주교육행정협의회 정기회’개최 (나주시 제공)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와 나주교육지원청은 지난 26일 나주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나주교육행정협의회 정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교육행정협의회는 시와 교육청 간 교육행정 현안을 논의하고 지역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협의기구로 매년 한 차례씩 정기회를 개최하고 있다.이번 정기회는 공동의장인 윤병태 나주시장과 변정빈 나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한 13명의 위원이 참석하여 나주교육의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주요 교육 현안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회의에서는 시와 교육지원청이 제안한 3건의 안건을 깊이 있게 논의했으며 시는 공공기관-대학 연계 지역특화 공동교육과정 확대, 매성초 신설 및 학교 복합시설 건립 신속 추진 등 2건을, 교육지원청은 나주 청소년 정보보안 해커톤 대회 운영을 안건으로 제출했다.특히 시에서는 교육발전특구 선도지역 사업으로 운영하고 있는 자율형 공립고 2.0 공공기관-대학 연계 지역특화 공동교육과정의 참여 학생 및 연계 기관을 확대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중점적으로 제안하였으며 이를 통해 교육격차 해소와 지역 교육자원 공유체계 강화를 모색하고자 했다.또한 빛가람동 초등학교 과밀학급 해소를 위해 추진 중인 매성초 신설 및 학교복합시설 건립 사업이 신속히 진행될 수 있도록 관련 행정 절차를 신속히 추진하고 통학로 정비·안전시설 확충 등 사전 준비를 철저히 공동으로 이행할 것을 당부했다.나주시는 이번 협의회를 통해 나주교육지원청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명품교육도시 나주’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윤병태 나주시장은 “나주교육 빅뱅 프로젝트를 선포한 올해는 나주교육의 미래를 위한 뜻깊은 한 해였으며, 나주교육지원청이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해 큰 역할을 해주신 데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또한 “올해 시에서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연계해 나주에서만 운영되는 특별한 교육과정인 ‘예술 더하기 수업’을 내년에는 확대하여 지원할 예정이며, 교육청과 긴밀히 소통하며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한편 나주시는 관내 학교 교육 환경 개선과 학생들의 교육여건 향상을 위해 올해 총 140억 원의 교육경비 예산을 지원했으며 주요 지원사업으로는 방과후 학습비 지원, 초등학교 입학 지원금 지급, 학교 무상급식 지원, 초등돌봄교실 과일 간식 지원, 안심귀가 운영 버스 지원, 영어 캠프·미국 어학연수 운영, 장학금 지급, 미래교육지원센터 운영 등이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 ‘장애인활동지원사업 역량 강화 워크숍’개최 (나주시 제공)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는 지난 26일 장애인활동지원사업 관계자와 활동지원사 100여 명을 대상으로 ‘장애인활동지원사업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워크숍은 장애인활동지원사업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전문성 향상과 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한 직무교육과 소통의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장애인 활동 지원은 일상생활이나 사회활동이 어려운 장애인에게 신체 지원, 가사 지원, 사회활동 지원 등 서비스를 제공해 자립생활과 사회참여를 돕는 사업이다.현재 나주시는 활동 보조 3개소, 방문목욕 1개소를 지정해 운영하고 있으며 기관에 소속된 535명의 활동지원사가 546명의 대상자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이날 워크숍에서는 활동 지원 사업 유공자에 대한 표창패 수여식이 진행되었으며, 보성군장애인복지관 김승진 관장의 직무교육과 함께 장애인활동지원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한 현장 애로사항 청취 시간이 마련됐다.윤병태 나주시장은 “이번 워크숍이 종사자들의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서비스 이용자에게 더욱 안정적이고 전문적인 지원을 제공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이 지역 사회에서 보다 안전하고 존중받으며 살아갈 수 있도록 현장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 제5기 청년정책협의체 공식 출범 (나주시 제공)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다양한 분야의 청년들이 직접 지역 정책을 논의하고 제안하는 청년이 참여하는 시정 구현과 청년정책 혁신에 속도를 내고 있다.나주시는 지난 25일 나주시청년센터에서 제5기 청년정책협의체 발대식을 열고 청년들의 시정 참여 기회를 확대하며 지역 청년정책 발굴 역할을 강화한다고 27일 밝혔다.이번 발대식에서는 농업인, 창업가, 직장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17명의 청년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회장 선출과 운영 방향 등을 논의하며 협의체의 향후 활동 기반을 마련했다.제5기 청년정책협의체는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됐으며 18세 이상 45세 이하 청년들로 구성돼 지역을 대표하는 청년 참여기구의 역할을 한다.위촉된 회원들은 앞으로 2년 동안 분과별 활동 계획에 따라 나주시 청년정책을 모니터링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수렴해 정책을 발굴하고 제안하는 등 실질적인 청년정책 개선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청년정책협의체 회장으로 선출된 김도경 회원은 “지역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청년의 생생한 의견을 행정에 전달하는 가교 구실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윤병태 나주시장은 “청년이 돌아오고 머무는 매력적인 도시를 만들기 위해 청년정책협의체의 제안과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며 “우리 시 청년 대표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 올해 마지막 대규모 소비 축제 ‘연말 빅세일페스타’연다 (나주시 제공)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연말 소비를 촉진하고 침체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대규모 소비 축제를 연다.나주시는 연말을 맞아 지역 경제 활성화와 골목상권 지원을 위한 ‘연말 빅세일페스타’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시는 상점별 자체 할인과 캐시백 지원을 결합한 대규모 상생형 할인 구조를 마련하고 시민과 소상공인이 함께 혜택을 누리는 지역경제 회복 프로젝트를 본격 가동한다.올해 행사는 단순 할인 이벤트를 넘어 상가의 부담을 줄이고 소비자의 혜택을 극대화한 새로운 소비 상생 모델로 기획됐다.행사는 오는 12월 10일부터 25일까지 16일간 진행되며 나주사랑상품권 가맹점 중 최대 300개 상점을 모집해 추진할 계획이다.이번 ‘연말 빅세일페스타’는 추석 명절과 영산강축제 기간 운영한 ‘나주시 상가 상생페이백 행사’를 더욱 확장한 방식으로 상점들의 할인 부담 완화를 위해 참여 상가 보상 지원 제도가 새롭게 도입됐다.5~9% 현장 할인 제공 상가에는 10만 원, 10% 이상 할인 제공 상가에는 20만 원을 행사 종료 후 보상 지원한다.행사 기간 참여 상가는 최소 5%에서 최대 20%까지 자체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나주시는 여기에 15% 캐시백을 추가 지원한다.이와 별도로 연말까지 특별 할인 중인 나주사랑상품권 모바일, 카드 할인율 18%에 더해 소비자는 최소 38%, 최대 53%에 달하는 실질적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된다.나주시는 지역 내 많은 상가가 참여할 수 있도록 선착순 300개소까지 참여 상가 모집 진행 중으로 신청은 오는 12월 4일까지이며 나주사랑상품권 가맹점으로서 행사 기간 5% 이상의 자체 할인이 가능한 상점이면 참여할 수 있다.참여 방법은 나주시청 홈페이지 ‘상생페이백 참가신청’게시판 온라인 접수, 이메일, 나주시청 일자리경제과 방문 접수 등으로 상인이 편리한 방식을 선택할 수 있으며 상세 내용은 나주시 홈페이지 공고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한편 나주시는 오는 2026년 1월 4일까지 빛가람 호수공원에서 ‘2025 빛가람 빛정원 페스타’를 진행하며 시민의 일상 속 반짝이는 순간을 공유하며 별빛이 내려앉은 겨울 정원을 선보이고 있다.윤병태 나주시장은 “연말을 맞아 시민들께서는 큰 폭의 할인 혜택을 누리고 지역 상권도 다시 활기를 찾을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아울러 빛가람 호수공원에서 열리고 있는 빛정원 페스타를 둘러보고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나주에서 행복한 소비로 관광도 하고 상생페이백까지 얻어가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