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제42주년 경남 도민의 날 행사서 지역 특산물 홍보 부스 운영 (사진제공=함안군) [금요저널] 함안군은 지난 14일 경남도청 광장에서 열린 제42주년 경남 도민의 날 기념행사에서 지역 농·특산물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이번 홍보 부스 운영은 ‘도민과 함께 나아가는 행복한 경남’ 이라는 주제로 열린 도민의 날 기념행사에 참여한 것으로 함안군은 군을 대표하는 ▲태추단감 ▲샤인머스캣 ▲전통주 ‘일월삼주’ 등을 선보이며 도민들의 관심을 끌었다.특히 ‘일월삼주’는 2024년 대한민국 주류대상 청주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제품으로 많은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또한 함안군 환경 마스코트 ‘하마니’ 인형탈이 행사장에 참여해 방문객들과 소통하며 함안군을 친근하게 홍보하는 데 기여했다.함안군 관계자는 “도민의 날을 맞아 많은 분들께 함안 농- 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낙화놀이, 함안 9경, 고향사랑기부제 등 지역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함안의 이미지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남도청사전경(사진=경상남도) (사진제공=경남도) [금요저널]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25~26일 1박 2일간 하동 켄싱턴리조트에서 「2025년 청년농업인 육성 관계자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남 청년농업인의 도전, 스마트농업의 내일을 키우다!’라는 주제로, 농업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청년농업인의 안정적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워크숍에는 ▲청년 농업인 육성 사업 대상자 50명 ▲스마트팜 혁신밸리 교육생 20명 등 청년농업인 70명과 지자체 담당 공무원 30명 등 100여 명이 참석한다. 참석자들은 정책과 제도뿐 아니라, 실제 현장에서 성공적으로 정착한 청년농업인의 경험을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누게 된다. 이를 통해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청년농업인들 간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상호협력 기반을 다질 것으로 기대된다. 첫날인 25일에는 경남도의 청년농업인 육성정책 설명(경남도 농업정책과장 성흥택)을 시작으로 ▲정책자금 융자사업 설명(신용원 농신보 경남권역 과장) ▲청년농업인 농지은행사업 안내(김혜림 한국농어촌공사 경남지사 차장) ▲영농정착에 성공한 청년농업인의 특강(김용순 하동군 옥종면 ‘딸기애진심농장’ 대표)이 차례로 진행된다. 특히, 김용순 대표의 강연은 청년농업인이 초기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안정적인 영농 기반을 마련한 실제 사례를 다루어 참석자들에게 큰 울림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둘째 날인 26일에는 ㈜에코맘 산골이유식을 방문하여 현장 견학과 함께 특강이 진행된다. ‘에코맘 산골이유식’은 하동군 악양면에서 친환경 원재료를 활용해 유아식과 가공식품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청년 창업농이 어떻게 지역 자원을 활용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지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다. 참가자들은 현장 방문을 통해 스마트농업과 6차 산업의 융합 모델을 직접 체험하게 된다. 경남도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청년농업인들이 서로 배우고 협력하는 지속 가능한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스마트농업을 중심으로 한 혁신적 사례를 공유하여 경남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미래 농업의 주역을 양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성흥택 경남도 농업정책과장은 “청년농업인의 도전과 열정이야말로 경남 농업의 새로운 활로”라며, “스마트농업을 비롯한 다양한 혁신적 시도를 적극 지원하여, 청년들이 농업을 통해 미래를 꿈꾸고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통영시 전국 대학축구대회 유치 성공 [금요저널] 통영시는 지난 4일 오후 3시 한국대학축구연맹 이사회에서 2024년도 ‘제20회 1,2학년 대학축구대회’와‘제60회 춘계대학축구연맹전을 통영시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1,2학년 대학축구대회와 춘계대학축구연맹전은 겨울철 비수기에 개최되는 전국대회로서 통영시는 지역경제 효과로 1,2학년 대회 40억원, 춘계연맹전은 60억원으로 파악되며 두 개 대회 전후로 통영을 방문하는 전지훈련팀까지 포함하면 120억원 이상의 경제효과가 있는 효자대회이다. 통영시는 대회를 유치하기 위해 지난 여름 천영기 시장이 태백시에서 개최된 추계대학축구연맹전에 방문해 대회 유치를 위해 한국대학축구연맹 변석화 회장과 직접 면담을 가지는 노력을 기울였다. 한편 통영시축구협회와 지역출신 축구계 원로 등의 지원·협력 요청으로 11년 연속 춘계대학축구연맹전을 유치했고 1,2학년 대학축구대회는 4년 연속으로 개최하게 됐다. 1,2학년 대회는 2024년 1월 5일부터 1월 19일까지 15일간 춘계대학축구연맹전은 2월 9일부터 2월 25일까지 17일간 산양스포츠파크와 평림축구장에서 개최하게 된다. 결승전은 공설운동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선수단 참가규모는 1,2학년 대회 2,500여명, 춘계대학축구연맹전은 3,500여명 이상으로 예상된다. 대회관계자와 관중들까지 포함하면 예선전 기간에만 매일 4,000명에서 7,000여명의 인원이 통영에 체류할 것으로 보인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참가선수들이 기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경기장 정비를 철저히 해 줄 것을 주문하는 것은 물론, 선수단과 관중·관계자등이 만족할 수 있도록 숙박 및 요식업소 등에서는 친절과 위생, 바가지 요금 근절에 최선을 다해 주기를 당부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73년만에 받은 선물 [금요저널] 통영시는 지난 4일 시장 집무실에서 6.25전쟁에 참전해 공을 세운 유공자에게 수여된 화랑무공훈장과 훈장증을 유족에게 대신 전수했다. 수훈 대상자인 故조소자 상병과 故김기준 상병은 6.25전쟁에 참전해 전장에서 헌신한 공적을 인정받아 화랑무공훈장 서훈대상자로 결정됐으나 실제 훈장을 받지 못하던 중에 6.25무공훈장 찾아주기 조사단을 통해 유공자를 대신해 자녀 조종렬씨와 조카 김종철씨에게 전수하게 됐다. 천영기 통영시장은“6.25참전유공자 무공훈장을 전달할 수 있어서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통영시는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와 유족의 명예를 높이고 예우를 강화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6.25전쟁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은 2019년부터 국방부와 육군에서 6.25전쟁 당시에 무공훈장을 받기로 했으나, 긴박한 전장 상황으로 실물 훈장과 증서를 받지 못한 분들을 찾아 전수해주는 사업이다. 무공훈장은 전시 또는 이에 준하는 비상사태 아래 전투에 참가해 보통이상의 능력을 발휘하고 공적이 뚜렷한 유공자에게 수여하는 훈장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창원특례시, 2023년 주민참여예산 평가보고회 개최 [금요저널] 창원특례시는 5일 시민홀에서 ‘2023년 주민참여예산 평가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평가보고회는 주민참여예산위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 해 동안 추진한 주민참여예산제 활동을 마무리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우수사업 제안자 8명에 대한 상장 수여가 이루어졌으며 ‘주택가 및 공설시장 공용소화기함 비치사업’ 등 우수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시는 올해 151건의 시민 제안사업을 예산에 반영해 시 전역에서 추진했으며 이에 대한 모니터링단의 현장 점검과 사업부서의 자체 평가, 온라인 시민투표 결과를 종합해 최종 8건의 우수사업을 선정했다. 한편 시는 미래세대 주역인 청소년과 청년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고자 청소년 분과위원회를 신설해 3건의 청소년·청년 정책사업을 발굴했으며 사업 심사기준을 마련해 지역의 재난·재해 예방 사업과 지역주민의 안전과 직접적으로 연관된 사업 등을 기준으로 우선순위를 정해 지역주민 다수에게 수혜가 가능한 사업을 선정하고자 적극 노력했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시민의 제안으로 시작되는 주민참여예산제를 더욱 내실있게 운영해 시민 참여로 창원의 변화와 시민의 편의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실질적 시민 참여를 보장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강화해 창원특례시의 활력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통영시, 민주평통 통영시협의회, 4분기 정기회의 개최 [금요저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통영시협의회는 지난 4일 통영시청 강당에서 자문위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4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글로벌 복합위기 시대의 대내외 정책추진 방향’을 주제로 열린 이번 회의에서는‘복합위기가 한반도에 미치는 영향’과‘능동적 대응을 위한 정부정책 방향’등 자문위원의 역할과 실천 과제를 논의했다. 또한, 2023년도 통영시협의회 주요사업 실적과 성과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12월 예정된 북한이탈주민 김장나눔 행사 등 현안 사업의 추진 방안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천영기 대행기관장은 인사말씀에서“한반도 평화 통일을 위해 시민의 통일의지와 역량을 결집하는 데 노력하시는 자문위원님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다가오는 2024년도 한반도 평화를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헌법’ 92조에 근거한 평화통일정책 대통령 자문기관으로 시민의 의견수렴 및 소통 결과를 공유하는 장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수렴된 의견은 지속적으로 정책건의에 반영되고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홍남표 창원시장 “2023년도 미래전략산업국 핵심성과는 미래 50년 창원 산업 재도약 발판 마련” [금요저널] 창원특례시 미래전략산업국은 2023년을 마무리하며 우수성과를 공유하고 2024년 ‘창원 산업 미래 50년 대전환’ 이라는 목표 실현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했다. 미래전략산업국은 2023년도 정책 방향으로 방산 수요의 대응 및 원자력 산업 육성, 침체된 주력산업의 경쟁력 회복과 미래 신산업 선점·대응을 위한 선제적인 조치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에 의료·바이오, 제조 디지털전환 및 정부사업 대응을 위한 성장지향적 산업전략을 수립하고 혁신적 클러스터 조성에 주력했다. 그 결과, 창원 방위·원자력 융합 국가산업단지 후보지 선정, AI·빅데이터 기반 의료·바이오 첨단기기 연구제조센터 구축사업 공모 선정, 창원국가산단 지정 50주년 기념, 미래 50년을 위한 설계 착수, K-방산 해외진출 글로벌 시장 개척, 창원국가산단 제조 디지털전환 가속화 등의 성과를 이루어냈다. 창원 방위·원자력 융합 국가산업단지 후보지 선정 2023년 3월 대통령 주재 제14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미래첨단산업의 첨병역할을 할 신규 국가산업단지 후보지 중 하나로 창원시의 ‘창원 방위·원자력 융합 국가산업단지’가 선정됐다. 정부는 반도체, 미래차 등 국가첨단 산업육성 및 지역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전국에 신규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을 공모했고 창원시는 주력산업인 방위·원자력을 기반으로 한 연구융합 특화산업단지 계획을 제출해 경남 내 유일하게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신규 국가산업단지는 의창구 북면 지개리, 동읍 화양리 일원에 2030년까지 약 103만평 규모로 조성할 계획이며 해당 구역 내 첨단연구실증단지, 국책연구기관 등이 입주해 기존 제조업 생산중심 산단에서 탈피한 연구와 생산의 선순환 효과를 가져올 산·학·연 융복합산업단지로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후보지로 선정된 이후 속도감 있는 사업추진을 위해 앵커기업 유치 등 산업단지 내 기업수요 확보, 개발제한구역 해제, 사업구역 정형화, 진입도로 노선 선정 등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의 중이다. 이번 신규 국가산업단지는 창원시를 넘어 대한민국 미래 50년 성장동력산업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전국에서 가장 빠른 산단 조성을 위한 첫걸음으로 ‘2024년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목표로 분주히 뛰고 있다. 시는 기계공업에 편중된 창원 산업구조 다변화와 미래먹거리 마련이 절실하다는 전략적 판단하에 산업통상자원부 의료·바이오 생태계 조성 사업에 도전해 의료·바이오 첨단기기 연구제조센터 구축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이 사업은 창원이 강점을 가지고 있는 기존 제조산업을 활용해 첨단 의료기기 및 의료기기 부품제조 산업 육성에 필요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의료기기 제조기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이 사업을 통해 첨단 의료기기 전문기업을 다수 육성해 의료·바이오 산업을 지역에 정착시키고 청년 세대가 선호하는 고급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창원시를 의료기기 제조를 위해 필수적으로 경유해야하는 의료·바이오 첨단기기 제조 메카로 자리매김한다는 복안이다. 2024년 4월은 창원국가산단이 지정된 지 50주년이 되는 달로 우리나라 산업·경제를 견인해온 창원국가산단의 가치를 조명하고 미래 50년의 전환점이 되는 뜻깊은 달이다. 시는 미래 50년을 위한 초석 마련을 위해 ‘창원국가산단 50주년 발전협의회’를 구성하고 3차에 걸친 토론회를 개최해 창원국가산단 미래 발전방안 등을 논의했다. 또한, 발전협의회의 제안사항인 전문가 그룹 투입을 통한 지속가능한 전략과제 도출을 위해 ‘창원국가산단 중장기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을 착수해 발전전략을 수립중이며 창원국가산단의 성장과 발전의 핵심 주체인 기업인들과 근로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한 기념행사 역시 기획중이다. 미래 50년 산업 발전의 지침이 될 미래비전 및 발전전략의 성공적인 수립과 체계적인 사업 홍보로 전국민의 공감대를 형성해 창원국가산단이 동남권 핵심 산단으로 새롭게 도약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K-방산은 역대 최고의 수출 실적을 기록하며 매일 새로운 역사를 써나가고 있다. 시는 지난 9월 폴란드 키엘체에서 열린 MSPO 국제방위산업 전시회에 참가해 안제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 방산 관계자들에게 방산 세일즈 외교를 펼쳤으며 현지 부스에서 방위산업 핵심 체계기업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현대로템과 ‘대·중소기업 동반성장을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또, 창원시와 포즈난시의 국제우호도시 협약 체결, 창원상공회의소와 비엘코포스카 상공회의소 간 협약 체결로 관내 방산 업체들의 유럽 진출 교두보를 마련했다. 시는 관내 방산기업들의 수출 활성화 지원과 국내외 네트워크 확보를 위해 지난 10월 서울 ADEX 2023 창원공동관을 설치해 폴란드 국영기업 PGZ, 인도 방산특구 관계자와 정보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11월에는 네덜란드 방산협회 초청으로 네덜란드 방산전에 참석해 방산기업 홍보와 협력 확대 기반을 마련한 결과 내년 4월경 네덜란드 방산기업 로드쇼가 창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시는 기존 제조업 중심의 산업단지 이미지를 탈피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는 디지털전환을 선도하기 위한 사업 체계도 마련했다. 먼저, 한국국토정보공사와 관내 ICT기업이 참여해 산업단지를 3차원 가상공간에 새롭게 구축하고 기업정보를 구현하는 ‘3D산단 디지털플랫폼 구축사업’을 완료했다. 산단 내 90개 기업의 기업정보 및 생산 제품을 가상공간에 구현해 기업 간 공동구매, 판매 증대 지원 등 협업 서비스를 확대하고 국내·외 마케팅이 가능한 공간 마련으로 새로운 제조업 생태계 창출 기반을 마련했다. 또, 산업통상자원부 ‘산업 디지털전환 협업지원센터 지원사업’이 공모에 선정되어 2027년까지 주력업종 기업의 디지털전환 전략 수립 및 지능화 컨설팅 지원, 융합 얼라이언스 구축·운영으로 종합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주력산업 혁신을 가속화 할 계획이다. 특히 2024년 신규사업으로 기획한 ‘제조DX지원센터 구축 사업’은 인프라 조성, 전주기 지원 플랫폼 설계 및 지원, DX 캠퍼스 구축 및 운영을 통해 중소제조업 디지털 제조혁신을 강력하게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2023년도 미래전략산업국 핵심성과는 신규 국가산단 후보지로 선정되어 미래 50년 창원 산업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한 것”이라며 “2024년에는 신규 국가산단 예비타당성조사 통과와 창원국가산단 지정 50주년 기념사업 추진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함양군 지방세 납세자보호관 ‘찾아가는 세무 상담실’ 운영 [금요저널] 함양군은 마을 세무사와 지방세 납세자보호관이 납세자 권익 보호를 위해 ‘찾아가는 세무상담실’을 최근 실시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세무상담실은 지난 1일 안의면 행복안의봄날센터 다목적실을 찾아 지역 주민들의 세무 상담 문턱을 낮추고 세금 문제 해결을 돕기 위해 상담실을 운영해 주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번 상담은 관내 마을 세무사의 재능기부로 지방세 납세자보호관, 지방세 담당 직원이 함께 직접 마을을 방문해 생업과 경제적인 이유로 세무 상담을 받기 힘든 주민들의 국세·지방세 등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절세 및 권리구제 방법 등에 대해 주민 눈높이 맞춘 세무 상담을 했다. 상담을 참여한 서하면 김 모 씨는 “그동안 상담료 부담 등으로 망설였던 농지 매매로 인한 양도소득세 신고와 취득세 감면 신고 관련 세무 궁금증을 해소하고 절세 방안도 알게 됐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전통시장뿐 아니라 면 소재지로 직접 찾아가는 세무상담실 운영을 올해 처음으로 시행해 의미가 크고 복잡한 세무 법규를 몰라 불이익을 받는 군민이 없도록 내년에도 찾아가는 세무 상담실 운영을 확대하겠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김해시, 하반기 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 회의 개최 [금요저널] 경남 김해시는 지난 4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2023년 하반기 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지역협의회는 지난 2012년부터 북한이탈주민의 정착지원, 신변 보호, 취업 보호 등의 방안 논의를 위해 반기별 1회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이날 지역협의회 회의에는 김석기 김해시 부시장과 김창수 김해시의회 사회산업위원장을 비롯해 김해중·서부경찰서 김해고용복지+센터, 경남하나센터 등 유관기관 관계자와 북한이탈주민 관련 단체 대표 등 10명의 위원이 참석했다. 그간 코로나19 등의 이유로 서면회의로 진행되다 4년 만에 대면 회의가 열린 만큼, 각 기관 및 단체별로 실시하고 있는 북한이탈주민 정착 지원사업을 공유하고 효율적인 정착지원 시책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역협의회 위원장인 김석기 김해시 부시장은 “북한이탈주민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해 공동체의 구성원으로 함께 살아갈 수 있는 바탕을 견고히 조성해 나가도록 유관기관과 협력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해시에는 도내 북한이탈주민 가운데 약 25%인 263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김해시는 북한이탈주민 대상 역사문화탐방 행사 등 사회적응을 돕고 지역 소속감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6일에는 북한이탈주민 100명을 대상으로 어울림 송년회 행사를 개최해 소통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양산시,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개최 [금요저널] 양산시는 지난 4일 ‘2023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양산시 공직사회 적극행정 문화 확산을 위해 실시됐으며 17건의 사례 중 직원 투표 등 내부 심사를 거쳐 선정된 6건의 우수사례에 대한 발표, 질의응답, 심사 순으로 진행됐다. 6건의 우수사례는 낙동강협의체 구성 양산시 고액·상습 체납자와 전쟁 선포 학대피해아동의 보금자리 마련 허가조건 미이행에 따른 손해배상 청구소송 승소 양산지혜마루 진출입로 개선 남양산 청소년문화의 집, 공사중단 및 장기방치의 위기를 극복 이다. 우수사례는 시민평가단 심사와 양산사랑카드 앱의 대국민 투표 결과를 각각 50% 합산해 최종 순위가 결정된다. 순위에 따라 개인 인사 인센티브와 부서 포상금이 차등 부여된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이번 시민평가단 심사는 양산시 적극행정 우수사례 성과를 발표하고 공유하는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 시민들이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적극행정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고성군, 동절기 화재예방 안전문화 홍보 진행 [금요저널] 고성군은 12월 4일 고성군 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여성민방위기동대 대원 10여명과 함께 동절기 화재 발생 예방 등 안전 문화 홍보를 실시했다. 이번 홍보는 겨울철 특히 자주 발생하는 가정용 온열 기구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많은 사람이 모인 ‘이웃사랑 김장나눔축제’ 행사장에 방문해 진행됐다. 군은 군민의 안전한 일상을 위해 동절기 화재 예방뿐만 아니라 보행 안전 수칙 준수 음주운전 금지 심폐소생술 화재 대피요령 등을 군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윤경병 안전관리과장은 “겨울철에는 가정용 전기장판이나 가스난로 사용이 늘기 때문에 항상 온열 기구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며 “작은 부주의가 큰 화재로 이어지는 만큼 오늘 실시한 안전 홍보를 통해 군민들이 안전사고에 더욱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폭염, 익사, 화재 등 사계절 내내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어 군민의 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매월 유관기관과 협조해 다양한 안전 문화 홍보를 펼치고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고성군가족센터, ‘2023년 멘티·멘토 송년의 날’ 실시 [금요저널] 고성군가족센터는 12월 5일 센터 내 다목적실에서 ‘2023년 결혼이민여성 멘토링 사업’으로 맺어진 멘티, 멘토 회원들과 함께 ‘멘티·멘토 송년의 날’을 실시했다. ‘멘티·멘토 송년의 날’은 2023년 맺어진 결혼이민여성들과 고성여성단체협의회 회원 등 50여명이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간을 가지며 서로 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원활한 소통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한 해 동안 실시한 활동 영상을 시청한 후 서로를 향한 감사의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선물 교환식과 ‘마음아 소풍가자’라는 주제로 멘티와 멘토들이 함께 교감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지는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프로그램에 참여한 박 씨는 “멘토 엄마와 함께여서 더 든든한 한 해를 보낼 수 있었던 것 같다”며 “늘 친정 엄마처럼 챙겨주셔서 감사한다”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결혼이민자들이 우리 고성에 잘 적응해 나갈 수 있도록 적기에 맞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며 “결혼이민자분들도 고성군민으로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명옥 고성군가족센터 대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결혼이민여성들이 한국의 문화나 정서 생활 등 다양한 분야에 멘토 엄마들의 도움을 받으며 정착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멘토링 프로그램이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