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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도청 [금요저널] 경상북도는 8일 도청 화백당에서 저출생 정책 성과를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인구구조 변화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김학홍 행정부지사, 김영미 공동위원장, 분과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4기 경상북도 인구정책위원회’를 개최했다.이날 회의는 경상북도 저출생 정책평가센터의 ‘저출생 대전환 150대 실행 과제’ 성과 분석 보고, 한국행정학회의 ‘경상북도 인구구조 변화 전망 및 대응 방안’ 발표, 토론 순으로 진행됐고, 참석한 위원들은 경북도 인구정책 방향 구체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먼저, 경상북도 저출생 정책평가센터는 도민 심층집단면접 및 전문가 정책평가자문단 조사, 도민 인식 설문조사 등을 통해 150대 과제를 평가한 결과, 전반적으로 우수한 성과를 나타냈으며 특히 출산·돌봄 영역에서 매우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보고했다.또한 도민의 핵심 정책 수요가 ‘의료·돌봄·주거’ 3대 영역에 집중된 점을 확인하고, 정책의 지속성을 높이기 위해 핵심 영역 위주로 정책의 선별적 집중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이어 진행된 한국행정학회 발표에서는 인구구조 변화가 지역 경제·사회·재정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변화에 적응하며 지속가능성 있는 지역을 만들기 위한 장·단기 대응 전략이 제시되었다.주요 내용으로는 ▵AI 스마트 제조 기반 산업 생태계 혁신 ▵AI기반 교육·문화 인프라 고도화를 통한 교육격차 해소 ▵지역사회 통합돌봄 체계 구축 ▵고령친화산업 육성 및 은퇴자 마을 조성 등의 방안이 포함됐다.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지난 2년간 저출생 대응 정책을 추진한 결과, 출생아 수, 결혼 건수, 결혼 인식 등 각종 지표가 지속적으로 개선되는 등 점진적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저출생·고령화로 인한 인구구조 변화도 위기가 아닌 우리 사회 재구조화를 위한 전환의 계기로 인식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한편, 4월 새롭게 출범한 제4기 경상북도 인구정책위원회는 이철우 도지사와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을 역임한 김영미 동서대학교 교수가 공동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인구정책 관련 각 분야별 기관, 단체, 전문가 등 52명으로 구성되어 있다.위원회는 저출생대응분과, 이민유입대책분과, 청년정착지원분과, 고령화대응분과 등 4개 분과를 중심으로 2년간 인구정책 자문 및 정책 제안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
관상어센터 조감도 [금요저널] 경상북도는 8일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경상북도의회 농수산위윈장과 도의원, 상주시장, 관상어 관련 단체 및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 내수면관상어비즈니스센터 개소식을 개최하고, 국내 관상어 산업의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내수면관상어비즈니스센터는 정부와 경상북도가 관상어 산업을 수산업의 미래 성장 산업으로 집중적 육성하기 위해 총사업비 190억원을 투입해 부지 1만 4,000㎡, 연면적 4,538㎡ 규모로 건립했다.센터는 지상 1층 창업지원실, 관상어 교육 및 연구시설, 지상 2층 전시홍보관을 갖춘 지자체 최초의 관상어 산업 전문 기관으로, 2024년 준공 후 단계적인 장비 구축과 운영 시스템 정비를 거쳐 12월 개소와 함께 본격 운영을 시작한다.센터는 올해부터 관상어 산업의 자생력 확보를 위한 현장 지원사업을 추진했고, 내년부터는 도내 창업 희망자와 업체 3개소가 센터 내 입주하고, 사업 소재 발굴, 협업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관상어 산업 활성화를 위한 산업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또한, 기술개발, 품종 관리, 질병 대응 체계 마련, 국내외 판로개척 등 관상어 산업 현장의 요구가 높은 핵심 분야 중심으로 지원 범위를 확대하고, 전문 인력 양성, 기술 교류 프로그램 운영, 산학연 협업 네트워크 구축 등을 바탕으로 생산-유통-교육-관광이 연계되는 사업 구조를 확립할 계획이다.이날 열린 개소식에 이어 2부 행사로 ‘2025 경상북도 관상어 산업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요시다 슌이치 일본 관상어진흥협동조합 이사장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국내 관상어 연구기관, 업체들이 관상어 분야의 다양한 주제를 발표하였고, 경상북도 주도의 국내 관상어산업 육성전략에 대해 열띤 토론도 벌였다.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는 “이번 센터 개소는 국내 관상어 산업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현장 밀착형 기술 지원과 체계적인 산업 기반 확충을 통해 관상어산업의 안정적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3 고성군 관광사진 전국 공모전’ 시상식 및 사진전 열려 [금요저널] 고성군은 12월 5일 고성박물관에서 ‘2023 경남 고성군 관광사진 전국 공모전’ 시상식 및 사진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고성군에서 주관하고 한국사진협회 고성군지부에서 주최한 이번 공모전은 지난 8월부터 11월까지 전국의 사진 애호가들을 대상으로 고성의 관광자원과 자연경관 등 아름다움을 표현한 사진 작품을 접수했다. 공모 기간 총 540여 점의 작품이 출품됐고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금상 1점, 은상 2점, 동상 3점, 가작 4점, 장려 5점 등 총 76점의 작품이 최종 선정됐다. 금상인 고성군수상에는 해무에 둘러싸인 보현암을 표현한 정명자 씨의 ‘천상의 산사’가 선정됐다. 은상인 고성군의장상에는 송학고분군과 고성농요를 표현한 안종찬 씨의 ‘풍년기원’, 마암면 석마를 표현한 최옥여 씨의 ‘석마’가 선정됐다. 동상인 고성예총회장상에는 배춘덕 씨의 ‘상족암 동굴에서의 추억’, 정현화 씨의 ‘장산숲 비밀’, 박재영 씨의 ‘공룡축제장의 미’가 각각 선정됐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이번 공모전은 고성의 관광자원과 문화유산 등을 잘 표현한 작품들을 공유해 더 많은 관광객이 찾아올 수 있는 기회를 만든 뜻깊은 자리라고 생각한다”며 “우리 고성의 숨은 매력과 잠재력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중요한 자원을 만들어 주신 많은 사진 애호가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입상한 사진들은 12월 10일까지 한국사진협회 고성군지부 포토클럽 회원들이 출품한 사진 40점과 함께 고성박물관 전시실에 전시돼 고성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고성 관광자원의 우수성과 아름다움을 홍보할 예정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거제시, 청소년 드론 아카데미 통해 미래 드론산업을 꿈꾸다 [금요저널] 거제시는 지난 6일 거제시 청소년 드론 아카데미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전했다. 이번 사업은 차세대 신산업인 드론산업에 대한 이해를 돕고 미래의 드론산업을 이끌어갈 주역인 청소년의 드론 활용 역량을 강화하고자 추진하게 됐다. 아카데미는 지난 4월부터 12월까지 관내 초·중학교 5곳과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해 모두 150여명이 수료했다. 아카데미에서는 교육용 드론 조종 실습과 드론축구를 접목해 드론활용의 흥미와 참여도를 높이고자 했다. 특히 항공촬영 수업은 드론이 실생활에 가장 많이 활용되는 사례를 체험하는 계기가 됐다. 참여 학생은“평소 드론에는 관심이 없었는데, 드론 축구로 드론을 배우니 더 재미있고 드론에 대해 더 깊이 배우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고 참가한 소감을 전했다. 한편 거제시 관계자는 “이번 아카데미는 청소년들에게 드론의 역사를 알리고 미래산업과 관련한 진로선택에 도움을 주는 시간이 됐다. 이를 통해 우리시 드론산업의 저변을 넓혀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거제 유자, 서울 핫플 성수동에서 인기몰이 [금요저널] 거제시는 지난 12월 2일과 3일 이틀 동안 서울 성수동에서‘거제 유자’를 테마로 한 관광홍보 팝업스토어를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수도권의 MZ세대에게 거제 관광을 홍보하고 거제 유자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진행됐다. 팝업스토어 내 유자 크리스마스 트리와 리스를 제작·전시하고 성수동 겨울 거리에 ‘따뜻한 유자차 한 잔’ 같은 감성을 더해, 유자 이미지를 거제시와 연결하는 컨셉트를 성공적으로 전달했다. 추운 날씨에도 성수동 거리는 2030세대들로 북적였고 거제팝업스토어에도 끊임없이 방문객이 찾아와 거제의 유자가 담겨있는 기념품, 굿즈, 먹거리, 볼거리를 관람하며 색다른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함께 느껴보고 인증샷을 찍어 이를 SNS를 통해 홍보하며 거제 유자를 적극 알리기도 했다. 이틀 동안 팝업스토어에는 5,000여명이 방문했으며 SNS홍보 이벤트에 참여하는 등 방문객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곳을 방문한 한 관람객은“노란 유자 크리스마스 트리가 있는 거제팝업스토어에 들어오니 꼭 비타민을 충전하는 것 같았다”며“다음에 거제 여행을 가서 다양한 유자 제품을 꼭 사고 싶다”고 말했다. 거제시 관계자는“팝업스토어의 메카인 서울 성수동에서 거제관광홍보관을 운영해 거제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MZ세대에게 효과적으로 어필할 수 있었다”며“앞으로 다양한 세대에게 변화하는 거제를 소개하기 위해 트렌드를 반영한 마케팅 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구인모 거창군수, 시정연설 통해 2024년도 군정 방향 제시 [금요저널] 구인모 거창군수는 지난 5일 제274회 거창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내년도 예산안을 의회에 제출하며 시정연설을 통해 2024년도 군정 운영 방향을 밝혔다. 군은 그간 세계적 고금리, 고물가와 국내적 인구감소 가속화,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 속에서도 차별화된 재난지원금 집행과 민주적 절차로 10여 년 만에 이룬 거창구치소 개청 등 군정 발전을 위해 힘썼다. 먼저, 군은 올해 민선 8기 6개 분야 57개 공약사업 중 6개 사업을 완료하고 공약사업 100% 달성을 위한 초석을 다졌으며 대외적으로 28개 분야 7억 4,000만원을 수상, 공모사업으로는 45개 분야, 604억원을 확보했다. 특히 거창 항노화힐링랜드 Y자형 출렁다리가 국제교량구조공학회에서 국내 최초 우수 구조물로 선정돼 국제적으로 그 가치와 정성을 인정받았다. 또한, 다양한 인구정책 시행으로 1분기 도내 유일 청년인구 순유입 발생, 도내 군부 인구감소율 최저·출생아 수 최고 기록 등의 정주·인구분야에서 놀라운 결과를 거뒀다. 한국승강기대학교 등록금 반값 지원, 청소년 꿈키움바우처와 청년도약금 첫 지원, 군립노인요양병원 3주기 인증평가 통과, 거창형 의료복지타운 조성부지 확정, 거창아트갤러리와 연극예술 복합단지 조성 기본계획 수립, 전천후 테니스장과 족구장 개장, 올해 말 승강기산업복합관 준공을 앞두고 있어 민선 8기의 실질적 원년인 2023년 한 해 군정을 안정적으로 운영했다. 3대 현안사업 마무리 등의 성과를 바탕으로 거창관광시대 개막, 생활체육인프라 완성 후 문화·예술·복지 분야 등에 역점을 둔 2024년도 군정 운영 방향을 다음과 같이 제시했다. 인구·교육분야는 청년 월세 지원과 청년 도약금 지속 지원, 청년42 공간 활성화 등 청년들의 자립 지원으로 청년들이 꿈을 펼치는 젊은 도시를 조성하고 교육발전특구 선정을 준비할 계획이다. 의료·복지분야는 치매전담형 노인요양시설의 본격 운영, 서북부 경남 최초 화장장 건립을 위한 최적의 후보지 선정, 거창형 의료복지타운 제반절차 이행으로 다 같이 누리는 행복한 복지도시를 실현할 계획이다. 문화·체육분야는 상설 실내극장 등이 갖춰진 연극예술 복합단지와 거창 아트갤러리 건립을 위한 건축설계, 제2 창포원 체육시설과 제2 스포츠타운 준공으로 격조 높은 문화예술 도시, 생활체육 도시를 조성할 계획이다. 경제분야는 스마트승강기 실증시험타워 준공으로 승강기밸리 산업 고도화, 한국승강기인재개발원 이전과 승강기 관련 국책기관, 대기업 유치 등 승강기 중심의 기본이 튼튼한 지역경제를 조성할 계획이다. 농업분야는 고효율 생산체계를 갖춘 거창사과 노지 스마트 농업 실리콘 밸리와 실증단지 조성, 3無 농업 등 친환경 농업을 접목한 미래를 위한 푸드테크 산업 등 스마트한 농업생산 기반마련으로 매력 있는 농촌을 조성할 계획이다. 산림·관광분야는 고제면 빼재 산림레포츠파크 개장으로 거창 항노화힐링랜드, 거창창포원, 수승대 등과 함께 실질적인 ‘동서남북 권역별 관광벨트’를 완성해 지역자원을 활용한 지속 가능한 관광도시 조성으로 산림관광 200만명 시대를 앞당길 계획이다. 군은 2024년도 군정 운영방향을 뒷받침하고 더 큰 거창 도약의 완성을 위해 2024년도 예산을 올해보다 302억원 증가한 8,002억원 규모의 예산안을 편성하고 예산 1조원 시대 달성을 위한 단계에 한층 더 다가섰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2024년 갑진년은 군민들의 자부심을 높이고 공직자의 행정 역량을 높여 모든 분야에서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격을 높이는 첫 해가 될 것이다”며 “앞으로 더 큰 거창도약, 군민 행복시대의 완성을 위해 올해 추진한 민선 8기 밑그림을 바탕으로 전 군민과 호흡을 맞춰 한층 더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제41회 창녕미술협회 정기전 개최 [금요저널] 창녕미술협회는 지난 5일부터 10일까지 창녕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제41회 창녕미술협회 정기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회원들의 순수한 창작활동으로 다양한 창녕 지역의 삶의 이야기를 담아내고 전통과 현대를 조화롭게 표현한 작품을 선보인다. 창녕미술협회 회원 30여명이 참여해 끊임없는 창작의 고뇌로 완성된 서양화와 동양화, 공예 등 다양한 분야의 예술작품 35점을 전시하고 있다. 창녕미협은 지역에 문화예술에 관한 관심을 고조시키고 주민들에게 다양한 미술작품을 마음껏 향유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정기전을 마련했다. 성낙인 군수는 “지역의 미술발전을 위해 노력하시는 창녕미술협회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정기전을 찾아와 주신 모든 분이 예술의 향취를 느껴보시고 미술이 주는 위로와 삶의 활력을 가득 담아가는 소중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창녕군, 적극행정 공유 보고회 개최 [금요저널] 창녕군은 군청 군정회의실에서 적극행정의 성과를 제고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성낙인 군수와 간부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적극행정 공유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군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적극행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다른 지자체의 우수사례를 공유함으로써 다가오는 2024년 창녕군의 실정에 맞는 적극행정을 발굴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군은 보고회뿐만 아니라 새올 행정 게시판에 적극행정 우수사례 공유 게시판을 개설, 꾸준히 적극행정 사례를 발굴하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성낙인 군수는 “똑같은 업무라도 공무원의 관심도와 의지에 따라 군민들이 체감하는 크기가 달라지는 만큼 전 직원은 사명감을 가지고 적극행정을 추진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번 적극행정 공유 보고회가 창녕군 실정에 맞는 적극행정 사례를 발굴하고 군민과 소통하는 행정문화를 발전시켜 나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양산시청사전경(사진=양산시) [금요저널] 양산시는 적극적 경정청구를 통해 부가가치세 37억원을 환급받아 시 재정확충에 기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지자체는 부가가치세 관련법규에 따라 부동산 임대업, 기타 스포츠시설 운영업 등의 수익사업을 운영하는 데에 투입한 건축비, 시설유지비의 부가가치세를 경정청구를 통해 안분비율에 따라 환급을 받을 수 있다. 이에 양산시는 과세 사업장 전수조사와 공제가능 사업장 자료 수집·분석 등을 통해 반다비체육센터, 천성산체육센터, 숲애서 등 총 7개소, 사업비 421억원에 대해 경정청구해 부가가치세 37억원을 환급받는 놀라운 성과를 이루었다. 부가가치세 경정청구는 각 사업에 대한 계약서 사업계획서 영업 증빙 등의 자료 수집과 이를 바탕으로 한 국세청과의 협의, 이견에 대한 소명과 조율 등 적극적 활동이 있어야 최대한의 환급을 받을 수 있다. 민미경 회계과장은 “37억원의 부가가치세 환급을 통해 시 재정확충에 보탬이 되어 시민 복리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한 소중한 재원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관련 부서와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부가가치세 환급대상 사업을 적극 발굴해 세입 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산청군, 동의보감촌 활성화 위한 국회토론회 개최 [금요저널] 산청군이 동의보감촌 활성화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산청군은 지난 5일 오후 서울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동의보감촌 중심 한의약 산업진흥 공공기관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김태호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산청군과 한국한의약진흥원이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토론회에는 김태호 국회의원과 최형두 국회의원, 이승화 산청군수, 정명순 산청군의회 의장, 류명현 경남도 산업통상국장, 정창현 한국한의약진흥원장, 홍주의 대한한의사협회장, 보건복지부 및 유관기관단체 등 100여명이 참여했다. 김태호 국회의원과 정창현 한국한의약진흥원장은 인사말과 환영사를 통해 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를 성공개최한 성과를 바탕으로 동의보감촌을 중심으로 산청군과 경남도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K-웰니스의 거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공공기관 협력체계 구축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도 이번 토론회가 산청 한의약 산업이 더 크게 도약하는 계기가 되고 웰니스 산업관광의 활성화를 바라는 마음을 담은 영상 메시지를 전달했다. 본격적인 토론회에서는 한의약계와 웰니스 산업·관광의 다양한 분야별 전문가들이 참여해 동의보감촌 활성화를 위한 공공기관 분원 설치의 필요성과 타당성 등에 대한 종합토론이 이뤄졌다. 하은희 산청군 한방항노화과장, 백유상 한국한의약진흥원 기획협력실장, 권기태 대한한의사협회 한의약정책연구원장은 주제발표를 통해 국내 최대 복합 한방휴양시설인 동의보감촌을 세계적인 한방항노화 테마 웰니스 관광허브로 육성하기 위한 공공기관 경남분원 유치 타당성을 제시했다. 주제발표 후 이어진 토론에는 박상표 한국한의약진흥원 본부장, 최호영 경희대 한의과대학 교수, 임병묵 부산대 한의학전문대학원 교수, 이화동 한국한의학진흥원 산업진흥본부장, 곽해곤 대한한의사협회 사무총장, 임경환 어반리즘하우스 대표 등 7명의 전문가가 참여해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눴다. 토론자 대부분은 웰니스 산업관광은 한의약 진흥에 꼭 필요한 산업이라는 것에 한목소리를 냈다. 특히 동의보감촌의 한방항노화 자원을 적극 활용한 웰니스 산업관광 활성화를 위한 공공기관 협력체계 구축 필요성에 대해 높은 공감대를 형성했다. 또 이번 국회토론회가 한의약 산업진흥 공공기관 경남분원 유치의 추진동력을 확보하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이승화 군수는 “산청군은 한방항노화산업을 미래신성장 동력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동의보감촌을 조성했다”며 “2013년과 올해 2차례 엑스포를 성공으로 이끌며 대한민국 웰니스 산업의 중심지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와 지자체가 상생하는 한의약 산업진흥 공공기관 경남분원 설치로 동의보감촌이 글로벌 웰니스 거점 브랜드로 육성하는데 큰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산청군, “지방세외수입 체납액 최소화” [금요저널] 산청군은 지방세외수입 체납액 최소화를 위해 부과부서별 순회 면담을 실시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면담은 2023년 하반기 세외수입 체납액 일제정리 계획수립에 따른 후속조치다. 특히 산청군은 이번 면담 실시와 함께 세외수입 체납 원인분석과 징수방안 등에 대한 합동대책을 마련해 추진하고 있다. 산청군 세외수입의 과년도 체납 징수액은 11월말 기준 9억 8000만원으로 누적 체납액 22억 5000만원 대비 징수율은 43.5%다. 최근 5년간 평균 과년도 체납 징수율이 21.7%인 것과 비교하면 현재 징수율은 평년기준 2배 이상의 징수 실적을 올리고 있다. 이는 산청군 지방세 징수팀과의 협업으로 신속한 체납처분, 합동 차량번호판 영치 등 적극적인 징수활동을 펼친 성과다. 산청군 관계자는 “지방재정의 건전성 유지와 안정적인 재원 확보가 그 어느 때 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체납액 징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산청 지리산약초골상황버섯, 이웃돕기 성품 기탁 [금요저널] 산청군 생비량면은 지리산약초골상황버섯이 상황버섯을 기탁했다고 6일 밝혔다. 기탁 받은 성품은 지역 내 경로당에 전달할 예정이다. 김용범 대표는 “외지에서 들어와 자리 잡기까지 어르신들의 도움을 많이 받았다”며 “어르신들이 상황버섯 차를 마시며 겨울을 건강하고 따뜻하게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만선 생비량면장은 “요즘 날씨가 추워져 어르신들의 건강이 걱정이었다”며 “건강에 좋은 상황버섯으로 겨울을 잘 이겨낼 수 있을 것 같아 안심이다”고 말했다. 한편 지리산약초골상황버섯은 맑은 물과 햇빛을 가득 받은 참나무를 활용해 공중재배법으로 습도를 조절하며 상황버섯을 기르고 있다. 특히 무농약 재배로 유기농 인증은 물론 GAP인증까지 받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