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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도청 [금요저널] 경상북도는 8일 도청 화백당에서 저출생 정책 성과를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인구구조 변화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김학홍 행정부지사, 김영미 공동위원장, 분과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4기 경상북도 인구정책위원회’를 개최했다.이날 회의는 경상북도 저출생 정책평가센터의 ‘저출생 대전환 150대 실행 과제’ 성과 분석 보고, 한국행정학회의 ‘경상북도 인구구조 변화 전망 및 대응 방안’ 발표, 토론 순으로 진행됐고, 참석한 위원들은 경북도 인구정책 방향 구체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먼저, 경상북도 저출생 정책평가센터는 도민 심층집단면접 및 전문가 정책평가자문단 조사, 도민 인식 설문조사 등을 통해 150대 과제를 평가한 결과, 전반적으로 우수한 성과를 나타냈으며 특히 출산·돌봄 영역에서 매우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보고했다.또한 도민의 핵심 정책 수요가 ‘의료·돌봄·주거’ 3대 영역에 집중된 점을 확인하고, 정책의 지속성을 높이기 위해 핵심 영역 위주로 정책의 선별적 집중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이어 진행된 한국행정학회 발표에서는 인구구조 변화가 지역 경제·사회·재정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변화에 적응하며 지속가능성 있는 지역을 만들기 위한 장·단기 대응 전략이 제시되었다.주요 내용으로는 ▵AI 스마트 제조 기반 산업 생태계 혁신 ▵AI기반 교육·문화 인프라 고도화를 통한 교육격차 해소 ▵지역사회 통합돌봄 체계 구축 ▵고령친화산업 육성 및 은퇴자 마을 조성 등의 방안이 포함됐다.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지난 2년간 저출생 대응 정책을 추진한 결과, 출생아 수, 결혼 건수, 결혼 인식 등 각종 지표가 지속적으로 개선되는 등 점진적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저출생·고령화로 인한 인구구조 변화도 위기가 아닌 우리 사회 재구조화를 위한 전환의 계기로 인식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한편, 4월 새롭게 출범한 제4기 경상북도 인구정책위원회는 이철우 도지사와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을 역임한 김영미 동서대학교 교수가 공동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인구정책 관련 각 분야별 기관, 단체, 전문가 등 52명으로 구성되어 있다.위원회는 저출생대응분과, 이민유입대책분과, 청년정착지원분과, 고령화대응분과 등 4개 분과를 중심으로 2년간 인구정책 자문 및 정책 제안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
관상어센터 조감도 [금요저널] 경상북도는 8일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경상북도의회 농수산위윈장과 도의원, 상주시장, 관상어 관련 단체 및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 내수면관상어비즈니스센터 개소식을 개최하고, 국내 관상어 산업의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내수면관상어비즈니스센터는 정부와 경상북도가 관상어 산업을 수산업의 미래 성장 산업으로 집중적 육성하기 위해 총사업비 190억원을 투입해 부지 1만 4,000㎡, 연면적 4,538㎡ 규모로 건립했다.센터는 지상 1층 창업지원실, 관상어 교육 및 연구시설, 지상 2층 전시홍보관을 갖춘 지자체 최초의 관상어 산업 전문 기관으로, 2024년 준공 후 단계적인 장비 구축과 운영 시스템 정비를 거쳐 12월 개소와 함께 본격 운영을 시작한다.센터는 올해부터 관상어 산업의 자생력 확보를 위한 현장 지원사업을 추진했고, 내년부터는 도내 창업 희망자와 업체 3개소가 센터 내 입주하고, 사업 소재 발굴, 협업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관상어 산업 활성화를 위한 산업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또한, 기술개발, 품종 관리, 질병 대응 체계 마련, 국내외 판로개척 등 관상어 산업 현장의 요구가 높은 핵심 분야 중심으로 지원 범위를 확대하고, 전문 인력 양성, 기술 교류 프로그램 운영, 산학연 협업 네트워크 구축 등을 바탕으로 생산-유통-교육-관광이 연계되는 사업 구조를 확립할 계획이다.이날 열린 개소식에 이어 2부 행사로 ‘2025 경상북도 관상어 산업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요시다 슌이치 일본 관상어진흥협동조합 이사장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국내 관상어 연구기관, 업체들이 관상어 분야의 다양한 주제를 발표하였고, 경상북도 주도의 국내 관상어산업 육성전략에 대해 열띤 토론도 벌였다.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는 “이번 센터 개소는 국내 관상어 산업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현장 밀착형 기술 지원과 체계적인 산업 기반 확충을 통해 관상어산업의 안정적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홍남표 창원시장 “2023년도 미래전략산업국 핵심성과는 미래 50년 창원 산업 재도약 발판 마련” [금요저널] 창원특례시 미래전략산업국은 2023년을 마무리하며 우수성과를 공유하고 2024년 ‘창원 산업 미래 50년 대전환’ 이라는 목표 실현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했다. 미래전략산업국은 2023년도 정책 방향으로 방산 수요의 대응 및 원자력 산업 육성, 침체된 주력산업의 경쟁력 회복과 미래 신산업 선점·대응을 위한 선제적인 조치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에 의료·바이오, 제조 디지털전환 및 정부사업 대응을 위한 성장지향적 산업전략을 수립하고 혁신적 클러스터 조성에 주력했다. 그 결과, 창원 방위·원자력 융합 국가산업단지 후보지 선정, AI·빅데이터 기반 의료·바이오 첨단기기 연구제조센터 구축사업 공모 선정, 창원국가산단 지정 50주년 기념, 미래 50년을 위한 설계 착수, K-방산 해외진출 글로벌 시장 개척, 창원국가산단 제조 디지털전환 가속화 등의 성과를 이루어냈다. 창원 방위·원자력 융합 국가산업단지 후보지 선정 2023년 3월 대통령 주재 제14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미래첨단산업의 첨병역할을 할 신규 국가산업단지 후보지 중 하나로 창원시의 ‘창원 방위·원자력 융합 국가산업단지’가 선정됐다. 정부는 반도체, 미래차 등 국가첨단 산업육성 및 지역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전국에 신규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을 공모했고 창원시는 주력산업인 방위·원자력을 기반으로 한 연구융합 특화산업단지 계획을 제출해 경남 내 유일하게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신규 국가산업단지는 의창구 북면 지개리, 동읍 화양리 일원에 2030년까지 약 103만평 규모로 조성할 계획이며 해당 구역 내 첨단연구실증단지, 국책연구기관 등이 입주해 기존 제조업 생산중심 산단에서 탈피한 연구와 생산의 선순환 효과를 가져올 산·학·연 융복합산업단지로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후보지로 선정된 이후 속도감 있는 사업추진을 위해 앵커기업 유치 등 산업단지 내 기업수요 확보, 개발제한구역 해제, 사업구역 정형화, 진입도로 노선 선정 등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의 중이다. 이번 신규 국가산업단지는 창원시를 넘어 대한민국 미래 50년 성장동력산업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전국에서 가장 빠른 산단 조성을 위한 첫걸음으로 ‘2024년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목표로 분주히 뛰고 있다. 시는 기계공업에 편중된 창원 산업구조 다변화와 미래먹거리 마련이 절실하다는 전략적 판단하에 산업통상자원부 의료·바이오 생태계 조성 사업에 도전해 의료·바이오 첨단기기 연구제조센터 구축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이 사업은 창원이 강점을 가지고 있는 기존 제조산업을 활용해 첨단 의료기기 및 의료기기 부품제조 산업 육성에 필요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의료기기 제조기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이 사업을 통해 첨단 의료기기 전문기업을 다수 육성해 의료·바이오 산업을 지역에 정착시키고 청년 세대가 선호하는 고급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창원시를 의료기기 제조를 위해 필수적으로 경유해야하는 의료·바이오 첨단기기 제조 메카로 자리매김한다는 복안이다. 2024년 4월은 창원국가산단이 지정된 지 50주년이 되는 달로 우리나라 산업·경제를 견인해온 창원국가산단의 가치를 조명하고 미래 50년의 전환점이 되는 뜻깊은 달이다. 시는 미래 50년을 위한 초석 마련을 위해 ‘창원국가산단 50주년 발전협의회’를 구성하고 3차에 걸친 토론회를 개최해 창원국가산단 미래 발전방안 등을 논의했다. 또한, 발전협의회의 제안사항인 전문가 그룹 투입을 통한 지속가능한 전략과제 도출을 위해 ‘창원국가산단 중장기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을 착수해 발전전략을 수립중이며 창원국가산단의 성장과 발전의 핵심 주체인 기업인들과 근로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한 기념행사 역시 기획중이다. 미래 50년 산업 발전의 지침이 될 미래비전 및 발전전략의 성공적인 수립과 체계적인 사업 홍보로 전국민의 공감대를 형성해 창원국가산단이 동남권 핵심 산단으로 새롭게 도약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K-방산은 역대 최고의 수출 실적을 기록하며 매일 새로운 역사를 써나가고 있다. 시는 지난 9월 폴란드 키엘체에서 열린 MSPO 국제방위산업 전시회에 참가해 안제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 방산 관계자들에게 방산 세일즈 외교를 펼쳤으며 현지 부스에서 방위산업 핵심 체계기업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현대로템과 ‘대·중소기업 동반성장을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또, 창원시와 포즈난시의 국제우호도시 협약 체결, 창원상공회의소와 비엘코포스카 상공회의소 간 협약 체결로 관내 방산 업체들의 유럽 진출 교두보를 마련했다. 시는 관내 방산기업들의 수출 활성화 지원과 국내외 네트워크 확보를 위해 지난 10월 서울 ADEX 2023 창원공동관을 설치해 폴란드 국영기업 PGZ, 인도 방산특구 관계자와 정보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11월에는 네덜란드 방산협회 초청으로 네덜란드 방산전에 참석해 방산기업 홍보와 협력 확대 기반을 마련한 결과 내년 4월경 네덜란드 방산기업 로드쇼가 창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시는 기존 제조업 중심의 산업단지 이미지를 탈피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는 디지털전환을 선도하기 위한 사업 체계도 마련했다. 먼저, 한국국토정보공사와 관내 ICT기업이 참여해 산업단지를 3차원 가상공간에 새롭게 구축하고 기업정보를 구현하는 ‘3D산단 디지털플랫폼 구축사업’을 완료했다. 산단 내 90개 기업의 기업정보 및 생산 제품을 가상공간에 구현해 기업 간 공동구매, 판매 증대 지원 등 협업 서비스를 확대하고 국내·외 마케팅이 가능한 공간 마련으로 새로운 제조업 생태계 창출 기반을 마련했다. 또, 산업통상자원부 ‘산업 디지털전환 협업지원센터 지원사업’이 공모에 선정되어 2027년까지 주력업종 기업의 디지털전환 전략 수립 및 지능화 컨설팅 지원, 융합 얼라이언스 구축·운영으로 종합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주력산업 혁신을 가속화 할 계획이다. 특히 2024년 신규사업으로 기획한 ‘제조DX지원센터 구축 사업’은 인프라 조성, 전주기 지원 플랫폼 설계 및 지원, DX 캠퍼스 구축 및 운영을 통해 중소제조업 디지털 제조혁신을 강력하게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2023년도 미래전략산업국 핵심성과는 신규 국가산단 후보지로 선정되어 미래 50년 창원 산업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한 것”이라며 “2024년에는 신규 국가산단 예비타당성조사 통과와 창원국가산단 지정 50주년 기념사업 추진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함양군 지방세 납세자보호관 ‘찾아가는 세무 상담실’ 운영 [금요저널] 함양군은 마을 세무사와 지방세 납세자보호관이 납세자 권익 보호를 위해 ‘찾아가는 세무상담실’을 최근 실시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세무상담실은 지난 1일 안의면 행복안의봄날센터 다목적실을 찾아 지역 주민들의 세무 상담 문턱을 낮추고 세금 문제 해결을 돕기 위해 상담실을 운영해 주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번 상담은 관내 마을 세무사의 재능기부로 지방세 납세자보호관, 지방세 담당 직원이 함께 직접 마을을 방문해 생업과 경제적인 이유로 세무 상담을 받기 힘든 주민들의 국세·지방세 등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절세 및 권리구제 방법 등에 대해 주민 눈높이 맞춘 세무 상담을 했다. 상담을 참여한 서하면 김 모 씨는 “그동안 상담료 부담 등으로 망설였던 농지 매매로 인한 양도소득세 신고와 취득세 감면 신고 관련 세무 궁금증을 해소하고 절세 방안도 알게 됐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전통시장뿐 아니라 면 소재지로 직접 찾아가는 세무상담실 운영을 올해 처음으로 시행해 의미가 크고 복잡한 세무 법규를 몰라 불이익을 받는 군민이 없도록 내년에도 찾아가는 세무 상담실 운영을 확대하겠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김해시, 하반기 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 회의 개최 [금요저널] 경남 김해시는 지난 4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2023년 하반기 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지역협의회는 지난 2012년부터 북한이탈주민의 정착지원, 신변 보호, 취업 보호 등의 방안 논의를 위해 반기별 1회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이날 지역협의회 회의에는 김석기 김해시 부시장과 김창수 김해시의회 사회산업위원장을 비롯해 김해중·서부경찰서 김해고용복지+센터, 경남하나센터 등 유관기관 관계자와 북한이탈주민 관련 단체 대표 등 10명의 위원이 참석했다. 그간 코로나19 등의 이유로 서면회의로 진행되다 4년 만에 대면 회의가 열린 만큼, 각 기관 및 단체별로 실시하고 있는 북한이탈주민 정착 지원사업을 공유하고 효율적인 정착지원 시책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역협의회 위원장인 김석기 김해시 부시장은 “북한이탈주민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해 공동체의 구성원으로 함께 살아갈 수 있는 바탕을 견고히 조성해 나가도록 유관기관과 협력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해시에는 도내 북한이탈주민 가운데 약 25%인 263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김해시는 북한이탈주민 대상 역사문화탐방 행사 등 사회적응을 돕고 지역 소속감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6일에는 북한이탈주민 100명을 대상으로 어울림 송년회 행사를 개최해 소통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양산시,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개최 [금요저널] 양산시는 지난 4일 ‘2023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양산시 공직사회 적극행정 문화 확산을 위해 실시됐으며 17건의 사례 중 직원 투표 등 내부 심사를 거쳐 선정된 6건의 우수사례에 대한 발표, 질의응답, 심사 순으로 진행됐다. 6건의 우수사례는 낙동강협의체 구성 양산시 고액·상습 체납자와 전쟁 선포 학대피해아동의 보금자리 마련 허가조건 미이행에 따른 손해배상 청구소송 승소 양산지혜마루 진출입로 개선 남양산 청소년문화의 집, 공사중단 및 장기방치의 위기를 극복 이다. 우수사례는 시민평가단 심사와 양산사랑카드 앱의 대국민 투표 결과를 각각 50% 합산해 최종 순위가 결정된다. 순위에 따라 개인 인사 인센티브와 부서 포상금이 차등 부여된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이번 시민평가단 심사는 양산시 적극행정 우수사례 성과를 발표하고 공유하는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 시민들이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적극행정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고성군, 동절기 화재예방 안전문화 홍보 진행 [금요저널] 고성군은 12월 4일 고성군 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여성민방위기동대 대원 10여명과 함께 동절기 화재 발생 예방 등 안전 문화 홍보를 실시했다. 이번 홍보는 겨울철 특히 자주 발생하는 가정용 온열 기구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많은 사람이 모인 ‘이웃사랑 김장나눔축제’ 행사장에 방문해 진행됐다. 군은 군민의 안전한 일상을 위해 동절기 화재 예방뿐만 아니라 보행 안전 수칙 준수 음주운전 금지 심폐소생술 화재 대피요령 등을 군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윤경병 안전관리과장은 “겨울철에는 가정용 전기장판이나 가스난로 사용이 늘기 때문에 항상 온열 기구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며 “작은 부주의가 큰 화재로 이어지는 만큼 오늘 실시한 안전 홍보를 통해 군민들이 안전사고에 더욱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폭염, 익사, 화재 등 사계절 내내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어 군민의 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매월 유관기관과 협조해 다양한 안전 문화 홍보를 펼치고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고성군가족센터, ‘2023년 멘티·멘토 송년의 날’ 실시 [금요저널] 고성군가족센터는 12월 5일 센터 내 다목적실에서 ‘2023년 결혼이민여성 멘토링 사업’으로 맺어진 멘티, 멘토 회원들과 함께 ‘멘티·멘토 송년의 날’을 실시했다. ‘멘티·멘토 송년의 날’은 2023년 맺어진 결혼이민여성들과 고성여성단체협의회 회원 등 50여명이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간을 가지며 서로 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원활한 소통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한 해 동안 실시한 활동 영상을 시청한 후 서로를 향한 감사의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선물 교환식과 ‘마음아 소풍가자’라는 주제로 멘티와 멘토들이 함께 교감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지는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프로그램에 참여한 박 씨는 “멘토 엄마와 함께여서 더 든든한 한 해를 보낼 수 있었던 것 같다”며 “늘 친정 엄마처럼 챙겨주셔서 감사한다”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결혼이민자들이 우리 고성에 잘 적응해 나갈 수 있도록 적기에 맞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며 “결혼이민자분들도 고성군민으로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명옥 고성군가족센터 대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결혼이민여성들이 한국의 문화나 정서 생활 등 다양한 분야에 멘토 엄마들의 도움을 받으며 정착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멘토링 프로그램이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거창군립노인요양병원, 치매환자 특화프로그램 운영 활성화 [금요저널] 거창군립노인요양병원은 입원환자의 86%를 차지하고 있는 치매환자의 인지 강화를 위해 다양한 비약물 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12월부터는 새롭게 설치된 ‘스노젤렌실’ 공간을 활용해 주 2회 새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병원은 올해 11월 병원 4층 특화 공간에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의 일환으로 ‘스노젤렌실’을 설치했다. ‘스노젤렌 프로그램’은 색채, 입체, 영상 및 음향설비가 있는 다감각 환경에서 도구를 활용한 감각적 자극과 경험을 제공해 치매 환자의 심리적 이완과 안정,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준다. 이외에도 병원에서는 인지정서 중심 치료와 감각 자극 치료요법을 기반으로 한 비약물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가을을 맞아 낙엽 가랜드 만들기를 진행해 환자들이 직접 만든 가랜드로 가을과 관련된 이야기를 나누며 계절감을 인식하고 완성한 가랜드를 병동에 설치해 일상생활 속 지남력을 훈련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했다. 또한, 병원 1층 휴게공간에서는 추억을 회상할 수 있는 장소를 마련해 매주 ‘추억의 청춘다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일상생활 수행능력을 유지하기 위해 모형 골동품 화폐를 배분하고 직접 음료와 간식을 구매하기 위해 돈을 지불하고 관리하는 행동을 반복적으로 수행하고 그룹별 회상 활동을 통해 긍정적인 과거 경험과 기억을 재생해 인지 자극과 심리 안정을 제공하고 있다. 매달 생신을 맞은 어르신들에게는 ‘oh, happy day, 오늘은 내가 주인공’이라는 주제로 합동생신잔치를 열어 서로가 서로를 축하해 주고 가정이 아닌 병원에서도 내가 태어난 날을 다른 이로부터 축하받는 기쁨을 느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그 밖에도 아로마오일을 활용한 손 마사지와 네일아트도 정기적으로 진행해 혈액순환을 돕고 좋은 향이 좋은 기억을 불러오는 것처럼 후각을 활용한 뇌 자극에 도움을 주고 있다. 일주기 리듬의 퇴행 완화를 돕기 위해 ‘햇살 한 스푼, 바람 한 모금’이라는 주제로 규칙적으로 산책하며 일상생활 활동공간을 넓히고 스트레칭과 같은 가벼운 운동으로 신체적 에너지를 소모해 정신행동 증상을 감소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특히 병원 내 활동 내용을 사진으로 촬영한 후 인화해 환자가 직접 만든 개별 포토북에 저장하고 주기적으로 환자와 포토북을 보며 활동 내용을 회상하며 기억력 회복에 도움을 주고 퇴원 또는 임종 시 보호자에게 포토북을 기념품으로 제공하고 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우리 병원의 대다수가 치매환자로 치매 중증화 억제를 위한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하고 입원환자에게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해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스노젤렌실을 포함한 적절한 비약물 프로그램으로 인지와 감각 기능을 자극해 치매 중증화 억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립노인요양병원은 퇴원 후 치매환자 일상생활 복귀 지원 치매환자 가족지원 치매 친화적 분위기 조성 치매 인식개선 사업 등 매년 국비를 지원받아 공립요양병원 치매환자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거창군, 더욱 가까워진 치매통합서비스 ‘권역형 3개 분소 운영’ [금요저널] 거창군은 지난 4일부터 면 지역 주민의 치매관리서비스 접근성 향상과 편익 증진을 위해 가조면·웅양면·위천면 보건지소 내 위치한 치매안심센터 분소 3개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센터 분소는 치매전담인력이 배치돼 치매조기 검진, 치매환자 등록, 조호물품과 치매치료비 신청 등 거창군치매안심센터에서 제공하는 서비스 일부를 수행하며 내년부터는 치매예방교실과 인지강화교실 등 치매예방을 위한 인지프로그램도 운영될 예정이다. 분소 운영 시간은 웅양면분소 위천면분소 가조면분소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치매안심센터 분소 운영으로 치매 관리 사각지대에 있던 지역 주민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건강 불평등과 사회적 고립을 방지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거창군, 직업소개사업 종사자 직무교육 시행 [금요저널] 거창군은 5일 농업기술센터 미래농업복합교육관에서 관내 직업소개사업소 30개소 대표자와 상담원 등 40여명을 대상으로 2023년 직업소개사업 종사자 직무교육을 시행했다. 이번 교육은 직업소개사업의 업무역량 강화와 고용질서 확립을 위해 ‘직업안정법’상 매년 시행되는 법정교육이다. 김무철 전국고용서비스협회 자문위원이 직업소개 제도, 직업상담 실무사례를 설명하고 이경호 노무법인 참터 노무사가 직업정보관리, 직업윤리 의식에 대해 강의했다. 이정희 거창군 경제기업과장은 “직업안정법과 윤리 의식 교육을 통해 건전한 직업소개 문화를 정착시키고 앞으로도 직업소개사업 종사자분들께 도움이 되는 교육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환경운동실천협의회 경남지부 김재성 지부장, 합천군에 이웃돕기 성금 200만원 기탁 [금요저널] 환경운동실천협의회 경남지부 김재성 지부장은 5일 합천군 가회면사무소를 방문해 연말 이웃돕기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김재성 지부장은 합천군에서 ㈜제이에스파이프닥터 법인을 운영하기도 하며 매년 연말이 되면 주위 소외계층을 위한 이웃돕기 성금을 정기적으로 기탁하고 있다. 김재성 지부장이 2019년부터 지금까지 기탁한 성금은 총 1,500만원에 이른다. 김재성 지부장은 “사회구성원으로서 버는 만큼 이웃에게 베풀 수 있는 것에 큰 기쁨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주변의 이웃을 돕는 나눔활동을 해나가겠다”고 기탁 소감을 전했다. 박희종 가회면장은 “추운 날씨 만큼 위축된 경기 상황 속에 잊지 않고 매년 성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전달받은 성금은 가회면의 어려운 가정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성금은 ‘희망2024나눔캠페인’의 일환으로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전달돼 가회면 저소득층을 위한 지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