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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도청 [금요저널] 경상북도는 8일 도청 화백당에서 저출생 정책 성과를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인구구조 변화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김학홍 행정부지사, 김영미 공동위원장, 분과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4기 경상북도 인구정책위원회’를 개최했다.이날 회의는 경상북도 저출생 정책평가센터의 ‘저출생 대전환 150대 실행 과제’ 성과 분석 보고, 한국행정학회의 ‘경상북도 인구구조 변화 전망 및 대응 방안’ 발표, 토론 순으로 진행됐고, 참석한 위원들은 경북도 인구정책 방향 구체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먼저, 경상북도 저출생 정책평가센터는 도민 심층집단면접 및 전문가 정책평가자문단 조사, 도민 인식 설문조사 등을 통해 150대 과제를 평가한 결과, 전반적으로 우수한 성과를 나타냈으며 특히 출산·돌봄 영역에서 매우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보고했다.또한 도민의 핵심 정책 수요가 ‘의료·돌봄·주거’ 3대 영역에 집중된 점을 확인하고, 정책의 지속성을 높이기 위해 핵심 영역 위주로 정책의 선별적 집중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이어 진행된 한국행정학회 발표에서는 인구구조 변화가 지역 경제·사회·재정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변화에 적응하며 지속가능성 있는 지역을 만들기 위한 장·단기 대응 전략이 제시되었다.주요 내용으로는 ▵AI 스마트 제조 기반 산업 생태계 혁신 ▵AI기반 교육·문화 인프라 고도화를 통한 교육격차 해소 ▵지역사회 통합돌봄 체계 구축 ▵고령친화산업 육성 및 은퇴자 마을 조성 등의 방안이 포함됐다.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지난 2년간 저출생 대응 정책을 추진한 결과, 출생아 수, 결혼 건수, 결혼 인식 등 각종 지표가 지속적으로 개선되는 등 점진적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저출생·고령화로 인한 인구구조 변화도 위기가 아닌 우리 사회 재구조화를 위한 전환의 계기로 인식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한편, 4월 새롭게 출범한 제4기 경상북도 인구정책위원회는 이철우 도지사와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을 역임한 김영미 동서대학교 교수가 공동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인구정책 관련 각 분야별 기관, 단체, 전문가 등 52명으로 구성되어 있다.위원회는 저출생대응분과, 이민유입대책분과, 청년정착지원분과, 고령화대응분과 등 4개 분과를 중심으로 2년간 인구정책 자문 및 정책 제안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
관상어센터 조감도 [금요저널] 경상북도는 8일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경상북도의회 농수산위윈장과 도의원, 상주시장, 관상어 관련 단체 및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 내수면관상어비즈니스센터 개소식을 개최하고, 국내 관상어 산업의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내수면관상어비즈니스센터는 정부와 경상북도가 관상어 산업을 수산업의 미래 성장 산업으로 집중적 육성하기 위해 총사업비 190억원을 투입해 부지 1만 4,000㎡, 연면적 4,538㎡ 규모로 건립했다.센터는 지상 1층 창업지원실, 관상어 교육 및 연구시설, 지상 2층 전시홍보관을 갖춘 지자체 최초의 관상어 산업 전문 기관으로, 2024년 준공 후 단계적인 장비 구축과 운영 시스템 정비를 거쳐 12월 개소와 함께 본격 운영을 시작한다.센터는 올해부터 관상어 산업의 자생력 확보를 위한 현장 지원사업을 추진했고, 내년부터는 도내 창업 희망자와 업체 3개소가 센터 내 입주하고, 사업 소재 발굴, 협업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관상어 산업 활성화를 위한 산업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또한, 기술개발, 품종 관리, 질병 대응 체계 마련, 국내외 판로개척 등 관상어 산업 현장의 요구가 높은 핵심 분야 중심으로 지원 범위를 확대하고, 전문 인력 양성, 기술 교류 프로그램 운영, 산학연 협업 네트워크 구축 등을 바탕으로 생산-유통-교육-관광이 연계되는 사업 구조를 확립할 계획이다.이날 열린 개소식에 이어 2부 행사로 ‘2025 경상북도 관상어 산업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요시다 슌이치 일본 관상어진흥협동조합 이사장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국내 관상어 연구기관, 업체들이 관상어 분야의 다양한 주제를 발표하였고, 경상북도 주도의 국내 관상어산업 육성전략에 대해 열띤 토론도 벌였다.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는 “이번 센터 개소는 국내 관상어 산업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현장 밀착형 기술 지원과 체계적인 산업 기반 확충을 통해 관상어산업의 안정적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재 삼성전자 TSP총괄 부사장, 거창군에 고향사랑기부 최고액 동참 [금요저널] 거창군은 지난 5일 상공협의회가 주최하는 제1회 거창군 상공인의 밤 행사에서 이상재 삼성전자 TSP 총괄 부사장이 고향사랑기부제 기부 최고금액인 500만원을 기부하고 답례품으로 받은 150만원 상당의 거창사랑상품권을 고향인 마리면 영승마을에 재기부했다고 밝혔다. 이상재 부사장은 거창대성고등학교, 홍익대학교 전자공학과를 졸업 후 1991년 삼성전자 메모리 사업부 DRAM 개발실에 입사 한 후 최근 DS 부분에서 주목받는 조직 중 하나인 TSP 총괄 부사장으로 근무하고 있다. 삼성전자 TSP 총괄은 메모리와 시스템 반도체의 패키징 개발부터 생산, TEST, 출하까지 전 과정을 총괄하는 사업부로 국내에 5,500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첨단 패키지 개발·생산을 통해 반도체 가치를 극대화하는 잠재력이 무궁무진한 사업 분야이다. 이상재 부사장은 기부금 전달에 앞서 ‘지방시대에 필요한 경영인의 역할’이라는 강연과 ‘대학생 취업률 제고를 위한 대학 홍보 방안’을 주제로 관내 기업인들과 다양한 토론을 펼쳐 더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상재 부사장은 “거창군 상공협의회가 새롭게 첫발을 내딛는 역사적인 자리에서 내 고향 거창에 사랑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기회가 돼 무척 기쁘다”며 “많은 분이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해 지방재정 확충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고향의 상공인들을 위한 특별강연에 이어 고향사랑기부제 동참까지 고향에 큰 선물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기부금을 활용해 아이들이 꿈을 마음껏 키우고 청년이 열심히 일하고 우리 어르신들이 존경받는 거창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은 전국의 향우들과 유관기관 등의 적극적인 동참으로 현재 2억 8,000만원 이상의 기부금을 모금해 당초 목표액을 조기에 달성했다. 올해 남은 기간 체험·관광형 답례품 등을 추가로 발굴해 거창을 더 많이 찾고 더 오래 머물 수 있는 매력적인 요소들을 갖춰 관계인구를 생활인구로 확대하는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청덕면 노인일자리 참여자 일동, 합천군에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 기탁 [금요저널] 청덕면 노인일자리 참여자 및 청덕면 노인회는 6일 합천군청을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청덕면 이찬규 노인회장은 “모두가 힘든 시기이지만 일자리 참여자들이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조금씩 성의를 모으게 됐으며 추운 겨울을 힘들게 보내고 있는 이웃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매년 성금을 기탁해 주시는 청덕면 노인회의 정성에 감사드리며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청덕면 노인회와 노인 일자리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은 임금의 일부를 모아 성금을 마련했으며 매년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지역사회의 나눔문화 확산에 귀감이 되고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그린나래 봉사단, 합천군 혹한기 취약어르신 170가구에 행복나눔 [금요저널] 그린나래봉사단은 지난 5일 관내 혹한기 취약어르신 170가구를 선정해 행복나눔을 실천했다. 이날 봉사단은 취약어르신 댁을 방문해 추워지는 날씨에 따뜻한 겨울을 보내실 수 있도록 담요를 전달했다. 그린나래 봉사단은 합천군 삼가면에 소재한 해창복지재단 합천노인통합지원센터, 합천노인복지센터, 합천노인전문요양원 직원들과 지역민들로 구성된 봉사단체로 2010년 8월에 창단해 13년째 활동 중이다. 특히 이번 경상남도사회복지협의회에서 주관하는 ‘2023년 3분기 우수 지역사회봉사단’으로 선정됐다. 이 단체는 매월 둘째주 토요일에 합천군의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는 장애인, 독거, 저소득가구 등에 주거환경을 개선을 통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하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후원물품 지원 등으로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고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진주시 개방형직위 보건소장에 황혜경 현 소장 최종합격 [금요저널] 진주시는 개방형직위로 공개 모집한 진주시 보건소장에 황혜경 현 보건소장을 최종합격자로 결정했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지역주민의 질병 예방관리 및 지역 보건행정의 전문성을 확보하고 효율적인 정책수립을 위해 진주시 보건소장을 개방형직위로 지정하고 공개모집 절차를 진행해왔다. 지난 10월 최초 공고 및 연장 공고를 통해 응시한 2명에 대해 선발시험위원회의 서류전형 심사 및 적격성 심사를 마치고 인사위원회의 추천에 의한 선발 절차를 거쳐 최종합격자를 결정했다. 임용기간은 2년이며 근무실적에 따라 5년 범위 내에서 연장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보건소장 선발과정의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의학·간호·인사전문가로 구성된 선발시험위원을 전원 외부전문가로 구성했다”며 “전문가적 능력, 전략적 리더십, 변화관리 능력, 조직관리 능력, 의사전달 및 협상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보건소장으로서의 자질을 평가했다”고 설명했다. 시는 개방형직위 보건소장 최종합격자가 결정됨에 따라 보건소의 의료보건서비스 기능 강화와 건강도시 진주를 만들기 위한 보건사업들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진주시 보건소장 최종합격자는 임용서류 등록과 결격사유 조회 등을 거쳐 2024년1월부터 보건소장 업무를 시작하게 된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창원시, 올해 경제정책 성적표“중소기업 성장, 민생경제 안정화” [금요저널] 경기가 항상 안정적이면 좋겠지만, 경기변동은 피할 수 없는 문제다. 지역사회 내 경기변동 연착륙을 위해 지방정부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는 대목이다. 이에 창원특례시에서는 경기전반에 유연하게 대응하기 위해 올 한해 어떠한 경제정책을 추진했고 지역사회에 어떠한 효과를 가져왔는지 중점적으로 살펴본다. 나재용 경제일자리국장은 “올 해 창원시 경제전략 방향은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 미래 투자재원 마련 민생경제 안정화 맞춤형 일자리 마련에 방점을 두었다”며 “그 결과 강소기업 108개사, 수출계약 246백만불, 3,813억원 투자유치, 7,678명 고용안정 등 유의미한 성과를 냈다”고 밝혔다.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 - 창원형 강소기업 108개사 선정 도시가 발전하기 위해선 산업의 성장이 있어야 하고 이는 기업 성장을 통해 이루어 진다. 시 관계자는 “기업성장을 돕기 위한 전략으로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와 함께 수출 물꼬의 광범위한 확대를 올해의 주요 과제로 삼았다”고 말했다. 먼저, 시는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맞춤형 지원과 기업 氣살리기에 나섰다. 57개사 대상으로 강소기업 육성 및 중소기업 Scale-up 지원을 시작했고 경영안정 지원을 위해 793개사에 대해 1,663억원의 중소기업 육성자금 저금리 융자를 실시했다. 제20회 기업사랑 시민축제와 기업氣 살리기 주간 운영을 통해 지역 내 기업사랑 분위기도 만들어 갔다. 그 결과 2019년 50개사였던 창원형 강소기업은 점진적으로 증가를 거듭한 끝에 ‘현재 108개사로 2배 이상’ 점프했다. 수출 확대를 위한 ‘수출 전과정 맞춤지원’을 통해 중소기업 수출성과를 높인 점도 특히 주목할 만하다 최초 대면으로 진행된 한-세계화상비즈니스위크는 화상바이어 13개국 179명과 국내기업 250개사가 참가해 국내기업과 세계화상과의 경제 교두보를 마련했다는 평가다. 또한, 베트남, 인도네시아, 태국 등 신남방 기업과의 경제교류는 수출증대로 이어졌으며 자동차·방위분야의 시장개척을 위해 인도와 초청 교류도 추진했다. 수출지원을 위해 현재 총13개국 16개소에 운영 중인 비즈센터도 올 4월 독일 베를린에 확대 추진됐고 폴란드 포즈난과도 우호도시 협약을 체결하는 등 국내외 활발한 교류 움직임을 보여왔다. 창원시는 이 같은 다각적인 수출지원사업 전개로 수출계약 추진액이 246백만불에 이른다고 밝혔다. 창원행 투자전략 추진 - 3,813억원 투자유치 도시에 돈이 돌고 기업이 새로운 산업분야를 개척해 미래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선 투자유치는 굉장히 중요한 대목이다. 시는 투자 혹한기에도 투자유치를 이끌어 내기 위해 전담 TF팀 구성 스마트한 투자유치 시스템 가동 인센티브 지원개편 등 ‘창원행 투자전략’을 추진했다. 시 관계자는 “올해 2월부터 기업투자 진행 과정을 일원화시키기 위해 기업투자 원스톱 지원 tf팀을 가동, 기업투자 실현과 재투자 확대를 이끌어 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유휴부지 정보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창원시 유휴부지 데이터베이스 50여건을 구축해 모바일 웹 서비스 지원하는 등 스마트한 투자유치 시스템을 가동,투자 환경을 한층 더 체계화시켰다. 투자와 관련된 조례도 개정하는 등 공격적인 투자 마케팅도 병행했다. 사업장 부지매입지를 당초 50억원에서 최대 100억원으로 상향하고 대규모 투자기업 특별지원을 최대 200억원으로 조정했다. 시는 창원의 미래먹거리가 될 방산, 항공, 스마트물류, 친환경에너지, 미래차 등 신산업 분야와 전략 산업분야 등에 3,813억원의 투자유치를 이끌어 냈다고 말했다. 소상공인 등 민생경제 안정 – 시장변화에 맞는 유연한 정책 추진 시는 소비자 물가지수 상승에 대한 가계부담을 덜고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를 위한 소상공인 안정화 전통시장 현대화 취약계층 에너지 복지 확대 등 민생경제 안정에도 공을 들였다. 먼저 소상공인 위기극복을 위해 전국 지자체 최초 수산물 전용 상품권을 발행해 지역수산업의 활력 충전을 응원했고 소상공인 612개소 대상 맞춤형 인프라 지원과 경영 안정화를 위한 육성자금 이자지원 및 노란우산 희망장려금 지원사업도 추진했다. 특히 올해에는 키오스크, 서빙로봇 등 디지털 기기 지원사업을 도입하는 한편 평균가격보다 낮은 가격을 유지하는 착한가격업소 활성화를 위해 공공요금 및 필요 물품 지원 등을 전년 대비 대폭 강화, 시장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밖에 개발 발표 후 5년 넘게 이어온 스타필드창원도 대규모점포 개설등록 수리 완료했다. 전통시장만의 브랜드를 갖추고 시설과 경영방식 현대화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전통시장 지원도 강화했다. 봉곡민속체험시장, 마산어시장, 소답시장 등 ‘특성화 시장 육성사업’으로 독특한 시장 브랜드를 창출하는 한편 전통시장 주차환경개선 등 36개 전통시장 현대화 사업, 시장경영패키지 및 스마트 경영지원 사업과 같은 경영현대화 사업도 병행 추진했다. 취약계층 에너지 복지 확대 등 냉난방비 부담 완화에도 시가 적극 나섰다. 약 3만 9천여 세대에 에너지 복지를 실시해 냉난방비의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했고 792세대에 저소득층 냉방기 및 전기시설개선 사업을 추진하는 등 민생경제 안정에 주력했다. 고용시장 안정화 – 일자리 지원 7,678명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라는 말이 있듯이 일자리 안전망을 한층 더 강화했다. 고용·산업위기 선제적 대응지원 일자리 안전망 강화 조선업 맞춤형 일자리 중장년 일자리 지원강화 등 연령대와 분야를 고려해 적합한 일자리를 제공했다. 먼저 기계·자동차 등 고용위기 예상산업의 고용안정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선제적 대응지원을 펼쳐 1,100여명의 고용안전을 유지했다. 취업 취약계층 대상으로는 공공일자리 1,600개를 지원하는 한편 권역별 일자리센터와 채용박람회 등을 통해 약 3,000여명이 노동시장에 참여할 수 있도록 촉진했다. 조선업이 호황을 맞고 있는 가운데 인력난 문제로 때아닌 어려움을 겪고 있어, 시는 고용부 공모사업을 통해 조선업 플러스 일자리 사업, 경남 조선업 도약센터, 조선업 신규취업자 이주 정착비 지원 등 조선업 완전 부활을 위한 인력난 해소에 입체적인 지원에 나섰다. 중장년 채용업체 발굴 및 은퇴자 취업은행 등 중장년 일자리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하는 등 제2 생애 설계를 지원했다. 올해 경제정책효과를 분석한 나재용 경제일자리국장은 “효과있는 정책들은 2%의 정책 개선을 더해 더욱 업그레이드하고 부족하거나 미비점이 있는 정책은 현장의 목소리를 통해 보완·개선해 나갈 것이다”며 “이를 통해 내년에도 지역기업의 혁신성장을 돕고 서민경제가 완전히 회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함양군 발로 뛴 1년, 새해 새희망의 기반 다져 [금요저널] 올해는 기업실적 악화, 자산시장 침체 등으로 인해 세입예산 대비 실제 국세가 약 58조 원가량 덜 걷힐 것으로 예상된다. 그 결과 국세에 연동해 결정되는 지방교부세도 내년에 대폭 감액될 것으로 보이는데, 이는 저출산·고령화로 인해 열악한 재정 여건을 가진 농촌 지자체의 살림살이를 더욱 팍팍하게 만들고 있다. 이처럼 국세에 비례해 결정되는 지방교부세의 경우 지자체 입장에서는 그저 주어진 대로 받아들일 수밖에 없는 재원이다. 반면 특정 목적사업의 실행을 위해 교부되는 국고·균특 보조금이나 지방소멸대응기금 등은 그 성격이 다소 다르다. 공모사업에 적극적으로 도전해 성과를 내거나, 중앙부처와 지속적으로 소통해 다른 지역보다 많은 사업비를 확보하는 것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 개별 지자체의 노력에 따라 그 규모가 변동될 여지가 있는 셈이다. 올 한해 함양군은 중앙정부의 긴축재정 기조에도 불구하고 농림해양수산, 사회복지, 국토 및 지역개발, 환경, 문화 및 관광 등 모든 분야에 걸쳐 향후 5년간 추진될 총 17건의 신규사업비 1,234억원을 확보했다. 그 결과 2024년에는 전년 대비 325억원이 증가한 6,505억원의 당초예산을 편성했다. 대표적인 사업으로는 함양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한방 웰니스관광 거점화 사업, 서상면 도시재생 뉴딜사업, 마천·유림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함양·휴천지구 농어촌생활용수 개발사업, 백전서하지구 지방상수도 비상공급망 구축사업, 청년 공유주거 조성사업, 백두대간 주민지원 공모사업 등이 있다. 이렇게 확보된 사업비는 ‘사람’,‘관광’,‘산업’ 부문별 장기 발전의 마중물 역할을 하게 된다. 과거 공모사업은 중앙부처별로 분산되어 있었다. 이에 지자체들은 특정 사업 지침에 잘 맞는 계획을 수립해 단발성으로 사업비를 확보하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최근에는 단일 부처 사업만으로는 지역의 현안을 해결할 수 없다는 공감대에 따라, 부처 사이의 칸막이를 없애기 위해 다양한 사업들이 연계되고 있다. 더 나아가 시·군의 종합계획을 평가해 대규모 예산을 패키지형으로 일시에 지원하는 사업도 등장하고 있는데 지방소멸대응기금, 농촌협약 등이 그 예이다. 함양군은 이런 변화 속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기존의 혁신전략담당관을 개편해 미래발전담당관을 신설했다. 사업의 기획부터 시행·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을 담당하는 부서를 만들어 다른 지자체보다 많은 예산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였다. 뒤이어 차별성 있는 사업발굴을 위해 대군민 인구활력 아이디어 공모, 출향인 설문조사를 거치고 농어촌지역발전협의회와 전문가 개별 방문을 통해 다양한 컨설팅 의견을 수렴했다. 그 결과 올해 행정안전부·경상남도의 2024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평가에서 도내 최대 금액인 190억원을 확보했고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촌협약에도 선정되어 5년간 총 397억원을 확보하는 등 굵직한 공모사업에 연이어 선정되는 성과를 냈다. 이런 대규모 사업은 사업 첫해에는 설계비 등 소액의 예산만 교부되지만, 사업이 본격 추진되면 대규모 예산이 교부된다. 즉 올해 공모 선정으로 향후 5년간 재정의 밑천을 확보하게 된 것이다. 더욱 사람 살기 좋은 함양을 만들기 위해 읍면 소재지 정주환경을 적극 개선한다. 함양읍 중심지에 청소년 복합문화센터를 조성해 미래세대를 위한 거점 공간으로 만들고 한들에 문화복지 도시기반시설을 조성한다. 마천·유림·수동면의 노후화된 시설을 활용해 다목적 복합센터를 조성하는 한편 안의·서상면에는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해 쾌적한 도시공간을 만든다. 이처럼 대규모 사업으로 읍·면 소재지의 정주환경을 개선하는 동시에, 마을 단위의 취약한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노력도 추진된다. 읍·마천·수동·안의·서상·백전면 소재 7개 마을의 위해시설을 철거하고 마을안길을 확장해 살기 좋은 마을로 탈바꿈한다. 또한 기존의 개별적 정주환경 개선의 한계에서 벗어나 농촌 공간구조를 분석해 체계적인 개선방안을 도출한다. 그간 도시 중심의 국토계획에서 소외되어 저개발과 난개발의 이중고를 겪는 농촌의 현실을 개선하기 위해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 기본계획을 수립한다. 금호지구 농촌공간정비사업 선정으로 선제적인 성과를 거두었고 향후 주거공간과 각종 위해 시설을 이격해 농촌다움을 갖춘 정주환경을 조성하게 된다. 영유아부터 청년, 그리고 어르신까지 세대별 맞춤 사업도 추진된다. 아이들을 위한 장난감도서관, 공동육아나눔터, 다함께돌봄센터 등으로 대표되는 양육친화 환경을 조성하며 청소년들을 위한 꿈드림 바우처 지원사업을 지속 추진한다. 함양군에 거주하는 청년과 거주를 희망하는 청년을 위한 공유주거 조성, 청년 마을만들기 등 청년들을 위한 투자 역시 확대된다. 또한 어르신들의 생활거점인 경·노모당 지원은 물론 여가 활동을 위한 파크골프장 조성도 추진된다. 또한 인구소멸에 대응하기 위해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문화복지거점을 만들기 위해 누이센터를 함양군청 부지 내에 조성한다. 읍내에서 가장 유동인구가 많고 행정과 교육의 중심지에 조성함으로써, 군민의 접근성을 확보하는 것은 물론 인접 시설들과의 시너지 발생이 기대된다. 아울러 민관공 협력을 통한 임대주택 조성사업인 마을정비형 공공주택, 워커인 함양 프로젝트, 청년과 함께 백두대간 따라 가든엔카페 사업으로 기업근로자와 귀촌인에게도 빈틈없는 주거복지 여건을 제공한다. 관광과 산업을 통해 생활인구를 확보하고 지역의 활력을 되찾는다. 면적의 77%가 산지인 자연적 특성을 활용해 스마트팜과 에코 복합캠핑존을 연계한 체류거점인 ‘함양 사계 포유’를 조성한다. 특히 이 사업에 포함된 오도이촌 렌탈하우스는 평일 5일은 도시에 살고 주말 2일은 농촌에 머무는 라이프스타일을 대상으로 한 신개념 주거공간이다. 50세대 규모의 모듈 주택으로 조성해 생활 인구 확보의 핵심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천년의 숲 상림 주변에 백연유원지 오토캠핑장, 한방웰니스 관광거점을 조성해 다시 찾고 싶은 함양을 만든다. 이에 더해 남계서원 교육체험관 건립과 선비문화유산 풍류관광벨트 조성으로 자연환경뿐 아니라 선비문화의 위상을 살린 관광도시로 자리매김하게 된다. 대표 산업인 농업 분야의 농번기 인력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확보를 위한 ‘포시즌 근로자 기숙사 건립 사업’이 추진된다. 또한 농산물의 공동 브랜드화와 명품화를 통해 지역 농산물의 가치를 높이기 위한 노력도 강화된다. 그 외에도 도내 유일하게 선정된 지역 상권 활성화 사업을 본격 시행하고 소상공인·중소기업 육성자금 136억원 투입과 함양사랑상품권 166억원 발행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박차를 가한다. 특히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기업유치와 미래 함양을 이끌어갈 신산업 발굴을 위한 노력도 계속된다. 진병영 군수는 “다가오는 2024년에는 저출산·고령화와 중앙정부의 긴축재정 기조로 농촌이 처한 여건이 더 녹록지 않을 것으로 보이지만, 군민께서 보내주신 믿음에 보답할 수 있도록 더욱더 발로 뛰며 현장에 답이 있다는 각오로 창의적인 해결책을 마련해 희망이 가득한 새해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주상면, 산불예방 결의대회와 캠페인 시행 [금요저널] 거창군 주상면은 6일 이장자율협의회, 의용소방대, 산불감시원, 여성민방위대,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산불예방 결의대회와 거리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산불조심기간을 맞아 건조한 날씨와 농산물 불법 소각, 발화물질 소지 입산 등으로 인한 산불발생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산불피해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결의대회는 산불예방 결의문 낭독, 구호 제창, 거리 캠페인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여자들은 산불 없는 주상면을 만들기 위한 결의를 다졌다. 박승진 주상면장은 “최근 건조한 날씨로 언제 어디서든 산불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항상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산림연접지에서는 논·밭두렁, 농산폐기물, 생활쓰레기 등을 태우는 행위를 하지 않도록 면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주상면은 2023년 추기 및 2024년 춘기 산불방지를 위해 산불종합방지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지난 11월 1일부터 행정복지센터 내 산불상황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11월 15일부터 산불감시원 14명이 산불예방을 위한 감시와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함안군, 가야읍 남녀의용소방대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 기탁 [금요저널] 함안 가야읍 남녀의용소방대는 6일 가야읍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군내 저소득계층을 위한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가야읍 남녀의용소방대는 지역 주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것은 물론 매년 정기적인 기부와 환경정화 등 사회공헌에도 기여하고 있다. 특히 윤진희 남성의용소방대장은 가야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 활동하며 취약계층에 대한 후원과 나눔 활동을 실천해 지난 5일 함안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워크숍에서 군수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 이인숙 여자의용소방대는 사각지대 발굴 대상자와 행정과의 연계를 통해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힘쓰고 있으며 지난해에도 50만원을 기탁는 등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기도 했다. 이에 이순자 가야읍장은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매년 큰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성금은 추운 겨울을 힘들게 보내고 있는 어려운 주민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화답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함안시니어클럽‘농산물 재배 사업단’ 함안군에 김장배추 6350포기 기탁 [금요저널] 함안군은 6일 함안시니어클럽 농산물 재배 사업단에서 김장배추 6350포기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지난 여름 군내 사회봉사단체들로부터 의뢰받아 약 3개월간 시니어클럽 노인일자리 어르신들이 정성으로 키운 배추로 마련했다. 기탁된 배추는 군내 저소득층을 위한 김장나눔 봉사를 진행하는 사회단체들에 배부됐다. 물품을 기탁한 안복실 관장은 “매년 김장 배추를 기탁해 김장나눔 봉사에 힘을 보탰는데, 올해도 정성껏 키운 배추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김장나눔에 작으나마 힘을 보탤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며 “내년에도 유휴부지를 활용해 배추뿐만 아니라 감자, 양파, 파, 마늘, 들깨, 상추, 시금치 등 다양한 농작물을 재배해 나눔을 실천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에 군 관계자는 “정성들여 키운 소중한 농산물을 아낌없이 기탁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시니어클럽 노인일자리 어르신들의 노고가 헛되지 않도록 재배한 배추는 어려운 이웃의 겨울 먹거리 마련에 소중히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함안시니어클럽 농산물 재배 사업단은 매년 토지소유주로부터 유휴부지를 무료로 임대받아 노인일자리 어르신들과 함께 다양한 농산물을 재배해 군내 어려운 이웃의 건강한 먹거리를 위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함양 대봉산휴양밸리 합동 소방훈련 및 비상 대응훈련 실시 [금요저널] 함양 대봉산휴양밸리는 12월 5일 오후 2시 대봉스카이랜드 일원에서 공공기관 화재 대비 합동 소방훈련 및 대봉모노레일·집라인 비상 대응 모의훈련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이용객의 안전 확보를 위해 돌발상황에 대한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해 이용객 전파, 상황별 조치, 관계기관 협조, 사후 조치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휴양밸리과장과 직원, 안전관리 요원, 함양소방서 대원 등 30여명이 참여한 이날 훈련에서는 1부 모노레일 운행 중 차량 정지 시 신속히 견인 차량이 접근해 고장 차량을 견인, 탑승객을 안전하고 신속하게 구조한 후 다른 차량의 재운행을 통한 정상화에 초점을 맞췄다. 이어진 2부는 집라인 출발 후 미도착 상황 발생 시 승객을 안전하게 구조하는 집라인 비상 대응 훈련을, 3부에서는 함양소방서와 연계해 모노레일 차량 정비고 화재 대비 합동 소방훈련을 통해 상황 발생에 따른 신속 대처 능력을 배양하는 데 그 주안점을 두었다. 휴양밸리 관계자는 “시설 운영 시 사고 발생에 따른 방문객 불편을 최소화하고 신속한 초동대처 능력을 기르기 위해 합동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며 “언제나 이용객과 직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신속한 재난 대응이 가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