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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도청 [금요저널] 경상북도는 8일 도청 화백당에서 저출생 정책 성과를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인구구조 변화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김학홍 행정부지사, 김영미 공동위원장, 분과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4기 경상북도 인구정책위원회’를 개최했다.이날 회의는 경상북도 저출생 정책평가센터의 ‘저출생 대전환 150대 실행 과제’ 성과 분석 보고, 한국행정학회의 ‘경상북도 인구구조 변화 전망 및 대응 방안’ 발표, 토론 순으로 진행됐고, 참석한 위원들은 경북도 인구정책 방향 구체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먼저, 경상북도 저출생 정책평가센터는 도민 심층집단면접 및 전문가 정책평가자문단 조사, 도민 인식 설문조사 등을 통해 150대 과제를 평가한 결과, 전반적으로 우수한 성과를 나타냈으며 특히 출산·돌봄 영역에서 매우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보고했다.또한 도민의 핵심 정책 수요가 ‘의료·돌봄·주거’ 3대 영역에 집중된 점을 확인하고, 정책의 지속성을 높이기 위해 핵심 영역 위주로 정책의 선별적 집중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이어 진행된 한국행정학회 발표에서는 인구구조 변화가 지역 경제·사회·재정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변화에 적응하며 지속가능성 있는 지역을 만들기 위한 장·단기 대응 전략이 제시되었다.주요 내용으로는 ▵AI 스마트 제조 기반 산업 생태계 혁신 ▵AI기반 교육·문화 인프라 고도화를 통한 교육격차 해소 ▵지역사회 통합돌봄 체계 구축 ▵고령친화산업 육성 및 은퇴자 마을 조성 등의 방안이 포함됐다.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지난 2년간 저출생 대응 정책을 추진한 결과, 출생아 수, 결혼 건수, 결혼 인식 등 각종 지표가 지속적으로 개선되는 등 점진적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저출생·고령화로 인한 인구구조 변화도 위기가 아닌 우리 사회 재구조화를 위한 전환의 계기로 인식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한편, 4월 새롭게 출범한 제4기 경상북도 인구정책위원회는 이철우 도지사와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을 역임한 김영미 동서대학교 교수가 공동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인구정책 관련 각 분야별 기관, 단체, 전문가 등 52명으로 구성되어 있다.위원회는 저출생대응분과, 이민유입대책분과, 청년정착지원분과, 고령화대응분과 등 4개 분과를 중심으로 2년간 인구정책 자문 및 정책 제안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
관상어센터 조감도 [금요저널] 경상북도는 8일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경상북도의회 농수산위윈장과 도의원, 상주시장, 관상어 관련 단체 및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 내수면관상어비즈니스센터 개소식을 개최하고, 국내 관상어 산업의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내수면관상어비즈니스센터는 정부와 경상북도가 관상어 산업을 수산업의 미래 성장 산업으로 집중적 육성하기 위해 총사업비 190억원을 투입해 부지 1만 4,000㎡, 연면적 4,538㎡ 규모로 건립했다.센터는 지상 1층 창업지원실, 관상어 교육 및 연구시설, 지상 2층 전시홍보관을 갖춘 지자체 최초의 관상어 산업 전문 기관으로, 2024년 준공 후 단계적인 장비 구축과 운영 시스템 정비를 거쳐 12월 개소와 함께 본격 운영을 시작한다.센터는 올해부터 관상어 산업의 자생력 확보를 위한 현장 지원사업을 추진했고, 내년부터는 도내 창업 희망자와 업체 3개소가 센터 내 입주하고, 사업 소재 발굴, 협업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관상어 산업 활성화를 위한 산업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또한, 기술개발, 품종 관리, 질병 대응 체계 마련, 국내외 판로개척 등 관상어 산업 현장의 요구가 높은 핵심 분야 중심으로 지원 범위를 확대하고, 전문 인력 양성, 기술 교류 프로그램 운영, 산학연 협업 네트워크 구축 등을 바탕으로 생산-유통-교육-관광이 연계되는 사업 구조를 확립할 계획이다.이날 열린 개소식에 이어 2부 행사로 ‘2025 경상북도 관상어 산업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요시다 슌이치 일본 관상어진흥협동조합 이사장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국내 관상어 연구기관, 업체들이 관상어 분야의 다양한 주제를 발표하였고, 경상북도 주도의 국내 관상어산업 육성전략에 대해 열띤 토론도 벌였다.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는 “이번 센터 개소는 국내 관상어 산업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현장 밀착형 기술 지원과 체계적인 산업 기반 확충을 통해 관상어산업의 안정적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해시, 외국인 체납자 전용보험 압류 등 추진 성과 [금요저널] 김해시는 지난 10월부터 11월까지 2개월 동안 외국인 체납자에 대한 일제정리 기간을 운영해 급여와 전용보험 압류 등 강력한 체납처분으로 체납세 1억7천만원을 징수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지난 8일 밝혔다. 김해시의 외국인 거주자 수는 ‘21년 1만 6천여명, ’22년 1만 8천여명, ‘23년 9월 기준 2만여명으로 매년 외국인 거주자 수가 증가하면서 관련 체납액 또한 점차 늘어나는 추세로 ‘23년 12월 현재 체납자는 2,900명, 체납액은 14억원에 육박하고 있으며 외국인의 경우 잦은 체류지 변경에도 불구하고 변경 신고를 하지 않는 경우가 많아 납세고지서의 전달이 제대로 이루어지기 어려운 점, 납세 의식의 결여 및 지방세 납부에 대한 정보 부족 등이 문제로 지적되고 있었다. 이에 김해시는 2개월간의 외국인 체납세 일제정리 기간을 편성해 외국인 체납자 체류지 전수 조사를 통한 인적 사항을 일괄 정비했으며 자진 납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외국인 전체에 대한 체납액 납부 사전안내문 발송, 차량 번호판 영치안내문 발송 및 납부안내 SNS 문자 발송을 진행했다. 또한, 중국어, 베트남어, 영어 등 4개 언어로 번역된 다국어 지방세 정보 책자를 제작해 외국인의 방문이 잦은 행정복지센터와 부산출입국사무소 김해출장소, 외국인노동자 지원센터 등 공공기관에 배포했다. 이러한 사전 안내에도 불구하고 자진 납부하지 않은 외국인 체납자에 대해서는 급여 및 예금, 근로자 전용보험을 일괄 조회해 211명에 대해 7천만원을 압류 조치 했고 공장지대나 외국인 밀집 지역 집중 단속을 통해 자동차세 및 과태료 체납 차량 34대를 영치하는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실시해 체납세 1억 7천만원을 징수하는 성과를 거뒀다. 김해시는 향후 지속적으로 외국인 체납자에 대해 예금, 부동산 압류, 자동차 공매 추진, 출입국사무소에 외국인 체납자의 체류연장 제한 요청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한경용 납세과장은 “외국인에 대한 납세의식 고취를 위한 홍보를 지속하고 다양한 체납징수 방법 강구와 강도 높은 체납처분 실시할 계획”이라며 “외국인 등록 정보의 확인이 어렵고 체납 발생 후 출국이 가능한 점의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한 법령 개정도 적극 건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함양군, 2년 연속 수돗물 수질·관리 전국 최고 [금요저널] 함양군이 수돗물 수질관리 및 정수장 등 시설 운영에서 전국 지자체 중 최고인 것으로 평가됐다. 함양군은 환경부 주관 ‘2023년도 일반수도사업 운영·관리 실태점검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경쟁력 있는 상수도 시스템 구축 및 수도 서비스의 품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전국 161개 지자체를 인구수 기준 5개 그룹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함양군은 인구수 5만 미만 48개 지자체 가운데 최우수로 평가됐다. 평가는 상수도 일반분야 9개 항목 정수시설 운영관리 분야 18개 항목 정책분야 2개 항목 등 모두 3개 분야 29개 항목에 걸쳐 전체 161개 수도사업자를 매우 우수, 우수, 보통, 미흡으로 나눠 평가했다. 군은 만점에 가까운 우수한 성적으로 해당 그룹에서는 최초로 2년 연속 ‘최우수’를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는 함양군의 수돗물 정책이 전국적으로 최고의 수준에 이른 것으로 평가받은 결과라는 것이 전문가의 분석이다. 특히 수돗물 유충 발생 대응체계 구축, 취·정수장 위생관리 및 개선사업 추진을 통해 먹는 물까지 철저하게 수질을 관리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함양군 권필현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이번 최우수 평가로 우리 군 수돗물이 매우 안전하고 질적으로 우수하다는 점이 다시 확인됐다”며 “주민들에게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좋은 물을 공급하려는 함양군의 노력과 의지를 알리는 계기가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이번 평가는 지방유역환경청에서 1차 현장평가 및 자료검증을 실시하고 환경부에서 2차 전문가로 구성된 심의위원회를 개최, 상위 20% 지자체의 사례발표 채점을 통해 최종 순위를 확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최우수 지자체에 인증패 및 포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거창군, 4분기 통합방위협의회 개최 [금요저널] 거창군은 8일 군청 상황실에서 민·관·군·경·소방 등 통합방위 관련 주요 기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4분기 통합방위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구인모 군수가 주재했으며 신규위원 위촉, 2024년 민방위계획안 심의, 통합방위 업무 유공자 표창 추천, 기관별 협조 사항 전달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장기화,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등 불안한 국제정세와 더불어 북한의 정찰위성 발사 등 잇단 도발이 지속되는 가운데 지역방위 역량을 강화하고 거창군 통합방위협의회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급변하는 안보 환경 속에서 군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이번 회의를 통해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되짚어 보고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 안보태세를 굳건히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2023년 노인대학 졸업식 개최 [금요저널] 사천시는 ‘배움에는 나이가 없다’는 평생교육에 대한 열정의 무대인 2023년도 노인대학 졸업식이 지난 5일부터 14일까지 잇따라 개최된다고 8일 밝혔다. 사천시 용현면에 위치한 늘푸른노인대학은 5일 선구동소재 삼한평생노인대학은 7일 대강당에서 1년을 배움의 친구로서 함께 보낸 졸업생 어르신들과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졸업식을 개최했다. 졸업식은 개회, 노인강령 낭독, 학사보고 졸업증서 및 표창패 수여, 축사, 회고사, 학예발표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졸업한 어르신들은 “행복한 쉼터요, 우리 세대가 유일하게 배움에 대한 목마름을 해결할 수 있는 노인대학이 곁에 있어 너무나 행복하다”고 말했다. 이어서 “어른으로서 귀감이 되고 노인대학을 통해 얻은 값진 경륜과 지식들을 지역사회를 위해 쓸 수 있도록 살아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사천시지회 부설 노인대학들도 졸업식 행사를 가진다. 졸업식은 삼천포노인대학 11일 서부노인대학 12일 사천노인대학 14일이고 각 노인대학 대강당에서 열린다. 박동식 시장은 “언제나 청춘의 열정으로 배우기를 멈추지 않으시는 어르신들의 모습에 깊은 존경심을 가지며 노인대학은 물론 노인여가 프로그램의 다양한 발굴 및 지원을 통해 어르신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노인대학은 오는 2024년 1월 초부터 2024년도 신입생을 모집, 3월에 개강할 예정이며 어르신들의 의견을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한 백세시대 평생교육에 힘쓸 계획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함양군 상하수도사업소 '2023년 물 산업 우수단체' 수상 [금요저널] 함양군 상하수도사업소가 지난 7일 대한민국 국제물주간 2023 연계 녹색 물산업 육성·지원과 수출 활성화를 위한 한국상하수도협회 워크숍에서 ‘2023년 물 산업 우수단체’로 선정됐다. 이번 행사에서 함양군 상하수도사업소는 녹색 물 산업 기술발전과 일자리 창출, 경영혁신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단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함양군은 2023년부터 상수도 관망을 전문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상하수도사업소 내 유수관리담당을 신설하고 전국 최초로 상수도 관망을 전문으로 관리하기 위한 함양군 상수도 통합관리센터를 준공하는 등 정보통신기술 기반의 과학적 상수도 시설 관리를 위한 기반을 다져왔다. 또한 신속감지, 신속탐사, 신속복구의 3단계 신속 사고대응 체계 구축해 지속적인 유수율 향상을 통한 원가절감 등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날 함양군은 전국 지자체 중 유일하게 수상했으며 지난 9월 ‘물 산업 미래 비전 포럼’에서 물 산업 발전을 위한 상생협력 ‘최우수 기관상’ 수상에 이어 연이은 쾌거를 거뒀다. 상하수도사업소 관계자는 “상수도 통합관리센터의 준공으로 과학적 물관리의 기초를 다졌다”며 “물관리 기술만큼은 함양군이 전국을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함양군 치매안심센터, 치매파트너·치매파트너플러스 상시 모집 [금요저널] 함양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일상에서 치매 환자와 가족을 배려할 수 있는 지역사회 문화조성을 위해 ‘치매파트너, 치매파트너플러스’를 상시 모집한다. 연중 상시 모집하는 치매 파트너는 초등학생 이상 함양군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치매파트너 누리집에 회원 가입 후 필수 교육영상 5편 시청 및 퀴즈풀이를 완료하면 자동으로 등록된다. 치매 파트너는 일상에서 만나는 치매 환자에게 먼저 다가가 배려하기, 주변에 치매 환자와 가족이 있다면 꾸준히 연락하고 안부 묻기, 교육에서 배운 정보 주변에 알리기 등에 참여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치매파트너 중 치매환자와 가족들에게 더욱 적극적으로 봉사하고 싶은 사람은 치매파트너플러스에 참여하면 된다. 치매파트너 누리집에서 치매파트너 플러스 교육영상을 이수하고 치매관련 자원봉사 활동을 2시간 이상 완료하면 가능하며 치매환자와 가족을 위한 자원봉사, 치매극복 캠페인 등 치매인식개선사업 참여할 수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구인모 거창군수, 전국농어촌군수협의회 정책 토론회 패널 활동 [금요저널] 구인모 거창군수는 지난 7일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열린 ‘농산어촌의 미래와 소멸 대응’을 위한 공동정책 토론회에 참석했다. 전국농어촌지역군수협의회와 대통령 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가 공동주최한 이날 토론회는 구인모 거창군수, 구복규 화순군수, 김돈곤 청양군수를 비롯한 지자체장, 농림축산식품부, 지방시대위원회, 학계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토론회는 전국적인 저출산·고령화, 대도시 집중현상, 인구감소 등으로 소멸위기가 찾아온 농산어촌의 대응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성주인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농산어촌 재생을 위한 방향과 과제를 주제로 발표했으며 구복규 화순군수와 김돈곤 청양군수는 인구감소와 지역소멸 대응 사례를 발표했다. 이어진 패널 토론에서는 7명의 패널이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하며 농어촌지역이 직면한 소멸 문제와 해결과제, 국가와 지방의 정책방향에 대해 심도 있게 토론했다. 이날 패널로 참석한 구인모 거창군수는 “거창군은 농촌지역이 직면한 소멸 문제 해결을 위해 2019년 인구 전담 부서인 인구교육과 신설, 거창창포원·Y자형 출렁다리·감악산 별바람언덕 등 지역 자원을 활용한 산림관광 개발, 거창형의료복지타운 조성 등 다양한 시책을 시행해 지방소멸 문제에 대응하고 있다”며 “지역 자원을 활용해 관광을 활성화하면 자연스럽게 농산어촌 인구 감소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이다”라는 의견을 밝혔다. 이어서 “청년들의 대도시 유출과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국가주도의 강력한 농촌재생 정책이 필요하다”며 “농산어촌 특화형 기회발전특구와 교육발전특구 지정, 대기업의 지방이전 유도, 출산과 육아 정책 혁신 등의 정책을 통해 지방소멸과 농촌소멸에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동북아에서 가장 살기 좋은 창원특례시 [금요저널] 경남 창원시는 민선 8기 2년 차를 맞이한 올해 초 변화와 혁신을 선도하며 지속 가능한 미래를 열어가기 위해 시민과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는 자치행정을 펼쳐 왔다. 그 결과 특례 시 출범 2년 차를 맞이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사회 복지급여 추가 혜택과 소방 관련 예산을 확보했으며 부족한 재정 상태에서도 시의 살림을 제대로 돌봐 118억원의 이자 수입을 달성하는 등 구체적인 성과를 이뤄냈다. 사회 복지급여 기본재산액 기준이 중소도시에서 광역시와 같은 대도시 기준으로 상향되면서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던 10,648명의 창원특례시민이 연간 149억원의 복지급여 혜택을 추가로 누릴 수 있게 됐다. 소방안전교부세도 50% 이상 대폭 증액되면서 연간 20억원 정도의 재정을 추가로 확보하게 되어 시민 안전망을 더욱 촘촘하게 구축할 수 있게 됐다. 그리고 기초지방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지방관리무역항에 대한 자주적 개발·관리 권한을 확보하게 되어 지역 특색에 맞는 항만 개발과 그로 인한 혜택을 시민들이 고스란히 누릴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이외에도 다양한 특례사무가 이양되어 창원시가 직접 업무처리를 함에 따라, 지역민의 요구에 신속하게 대응해 수준 높은 행정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또한, 지난 7월 지방분권과 균형발전 정책의 지휘부인 지방시대위원회가 출범하자마자 홍남표 시장은 우동기 지방시대 위원장을 만나 시의 주요 현안을 건의하면서 특례 시 내실을 다질 수 있는 권한과 지원을 적극적으로 요청했다. 시는 지방시대위원회의 권한이양 비용평가 전문위원회 구성 등의 일정에 발맞춰 특례권한 확보를 위해 총력을 다한다는 입장이다. 치대, 한의대, 약대 등 의료 전문인력 교육기관이 없는 창원시는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의지에 부응해 104만 시민의 30년 숙원사업인 의과대학 설립에 총력을 다했다. 지난 3월 범시민추진위원회 궐기대회 개최와 100만 서명운동 추진, 2차례 국회 토론회 개최 등 각계각층의 염원을 한데 모아 의과대학 신설 필요성과 당위성을 전국에 알렸다. 시민 한 명씩의 서명운동은 총 60만명을 돌파했고 최근 여론조사 결과 84% 이상이 창원 의과대학 신설에 찬성하는 등 의대 신설이 반영될 수 있도록 국회와 정부에 지속해서 건의할 계획이다. 또한, 인구구조의 변화, 4차 산업혁명 등 급속한 사회변화로 인해 직업 교육의 중요성이 증대됨에 따라 관내 대학과 연계한 ‘창원 내일의 학교’ 직업 교육 플랫폼을 구축하고 14개 과정 총 287명의 시민과 재직자들이 수료하는 성과를 거뒀다. 그리고 디지털 인재 양성을 위한 ‘창원 SW 아카데미’를 6개 대학에 운영해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취업 기회를 확대했고 적극적인 구직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직업·자격 과정을 더욱더 확대하기로 했다. 시는 자금 유동성 확보와 금리 상황을 반영한 체계적인 자금 운용으로 올해 이자 수입 118억을 달성했다. 불확실한 세입 여건 등으로 안정적인 자주재원 확보 필요성을 절박하게 인식하고 고금리가 유지되고 있는 금융환경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이자 수입 증대를 위해 노력한 결과다. 또한, 계약법령 내 분할발주 등 효율적인 관급계약 운영으로 지역업체의 입찰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업체 수주율을 높이는 등 침체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했다. 그리고 시민들의 정신건강을 지키기 위해 마음건강센터를 준공하고 스마트 영농기술보급을 위해 농업기술센터 통합청사를 10월에 착공하는 등 다양한 행정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공공시설 건립에도 박차를 가했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평소 “시민을 위해 좋은 정책을 만들고 펼쳐나가기 위해서는 공무원의 역량이 뒷받침되어야 한다”며 공무원 역량 강화를 줄곧 강조해왔다. 이에 직원 교육을 통해 자질을 높이고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교육훈련과 인사제도를 대대적으로 손질했다. 챗GPT, 인구정책, 항공우주 등 빠르게 변화하는 정책 경향을 반영한 특강을 개설해 700명가량을 교육했고 창원시 핵심 사업인 원자력과 수소 분야의 심화 과정을 위해 전문가를 초청, 총 5회에 걸쳐 200여명을 수료시키는 등 직원들이 변화하고 있는 정책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수도권으로 인구 유출을 막는 방법은 수도권보다 더 나은 정주 환경을 만드는 것으로 생각한다”고 하며 “지방시대위원회 출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시민들이 시정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앞으로 시정 완성도를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합천군농업창업단지 입교생, 김장나눔 행사 [금요저널] 합천군은 지난 7일 합천군농업창업단지에서 입교생과 용주면 봉기마을 주민 등 20여명이 참여해 김장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합천군농업창업단지는 예비 귀농귀촌인에게 체류공간과 각종 영농교육, 농촌체험 프로그램 등 안정적인 영농정착을 돕기 위해 2020년부터 운영해 온 시설이다. 김장나눔 행사는 창업단지가 위치한 봉기마을 주민과 창업단지 입교생 간의 화합을 위해 입교생들이 공동실습텃밭에서 정성껏 키운 배추로 김장하며 봉기마을에 전달하는 창업단지의 뜻깊은 연말 행사가 되고 있다. 김영희 입교생 대표는 “도시에서는 상상도 할 수 없이 보람되고 뿌듯한 마음을 가질 수 있게 해주는 합천군에 너무 고맙다”며 “입교생 모두 하나가 되어 정성으로 준비했으니 맛있게 드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격려차 방문한 김배성 합천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귀농·귀촌 정착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주민들과 갈등을 최소화하고 서로 융화해 동행하는 것이다”며 “앞으로도 합천군은 모두가 행복하게 어우러질 수 있는 다양한 융화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합천군육아종합지원센터, 2023년 보육교직원 교육‘美人들의 수다’ 진행 [금요저널] 합천군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난 7일 합천복합문화센터 2층 대강당에서 합천군 관내 보육교직원 35명을 대상으로 2023년 보육교직원 교육 ‘美人들의 수다’를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1부는 소양교육으로 대구대학교 아동가정복지학과 이보람 교수의 ‘교사는 우리 아이들의 거울이다’라는 주제로 보육전문가로서의 기본 태도 및 자세에 대해 진행됐다. 2부는 맛과 수다가 함께 하는 저녁식사 자리가 마련됐으며 3부는 화합의 장으로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권윤숙 센터장은 “보육교직원의 소양교육과 함께 보육현장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서로 격려하며 화합·소통의 시간을 제공했다”며 “보육현장 개선을 통해 ‘아이 키우기 좋은 합천’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합천군육아종합지원센터는 영유아놀이체험실, 어린이도서관 및 장난감도서관 운영, 시간제보육실 운영 및 부모·자녀 체험프로그램, 우리아이 나뭇길 사업, 부모교육 등 영·유아와 부모, 관내어린이집 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