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제42주년 경남 도민의 날 행사서 지역 특산물 홍보 부스 운영 (사진제공=함안군) [금요저널] 함안군은 지난 14일 경남도청 광장에서 열린 제42주년 경남 도민의 날 기념행사에서 지역 농·특산물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이번 홍보 부스 운영은 ‘도민과 함께 나아가는 행복한 경남’ 이라는 주제로 열린 도민의 날 기념행사에 참여한 것으로 함안군은 군을 대표하는 ▲태추단감 ▲샤인머스캣 ▲전통주 ‘일월삼주’ 등을 선보이며 도민들의 관심을 끌었다.특히 ‘일월삼주’는 2024년 대한민국 주류대상 청주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제품으로 많은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또한 함안군 환경 마스코트 ‘하마니’ 인형탈이 행사장에 참여해 방문객들과 소통하며 함안군을 친근하게 홍보하는 데 기여했다.함안군 관계자는 “도민의 날을 맞아 많은 분들께 함안 농- 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낙화놀이, 함안 9경, 고향사랑기부제 등 지역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함안의 이미지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남도청사전경(사진=경상남도) (사진제공=경남도) [금요저널]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25~26일 1박 2일간 하동 켄싱턴리조트에서 「2025년 청년농업인 육성 관계자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남 청년농업인의 도전, 스마트농업의 내일을 키우다!’라는 주제로, 농업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청년농업인의 안정적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워크숍에는 ▲청년 농업인 육성 사업 대상자 50명 ▲스마트팜 혁신밸리 교육생 20명 등 청년농업인 70명과 지자체 담당 공무원 30명 등 100여 명이 참석한다. 참석자들은 정책과 제도뿐 아니라, 실제 현장에서 성공적으로 정착한 청년농업인의 경험을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누게 된다. 이를 통해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청년농업인들 간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상호협력 기반을 다질 것으로 기대된다. 첫날인 25일에는 경남도의 청년농업인 육성정책 설명(경남도 농업정책과장 성흥택)을 시작으로 ▲정책자금 융자사업 설명(신용원 농신보 경남권역 과장) ▲청년농업인 농지은행사업 안내(김혜림 한국농어촌공사 경남지사 차장) ▲영농정착에 성공한 청년농업인의 특강(김용순 하동군 옥종면 ‘딸기애진심농장’ 대표)이 차례로 진행된다. 특히, 김용순 대표의 강연은 청년농업인이 초기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안정적인 영농 기반을 마련한 실제 사례를 다루어 참석자들에게 큰 울림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둘째 날인 26일에는 ㈜에코맘 산골이유식을 방문하여 현장 견학과 함께 특강이 진행된다. ‘에코맘 산골이유식’은 하동군 악양면에서 친환경 원재료를 활용해 유아식과 가공식품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청년 창업농이 어떻게 지역 자원을 활용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지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다. 참가자들은 현장 방문을 통해 스마트농업과 6차 산업의 융합 모델을 직접 체험하게 된다. 경남도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청년농업인들이 서로 배우고 협력하는 지속 가능한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스마트농업을 중심으로 한 혁신적 사례를 공유하여 경남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미래 농업의 주역을 양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성흥택 경남도 농업정책과장은 “청년농업인의 도전과 열정이야말로 경남 농업의 새로운 활로”라며, “스마트농업을 비롯한 다양한 혁신적 시도를 적극 지원하여, 청년들이 농업을 통해 미래를 꿈꾸고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함안군 여항면 두곡 · 대산마을, 농업환경보전프로그램 우수사례 경진대회서‘장려상’수상 [금요저널] 함안군 여항면 두곡·대산마을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어촌공사가 주관한 2023년 제1회 농업환경보전프로그램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농업환경보전프로그램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다양한 농업환경 개선 모범 실천사례 발굴·전파를 통해 농업인의 환경 인식을 강화하고 사업성과 확산 및 활성화 기여를 목적으로 개최하는 대회이다. 특히 두곡·대산마을은 사업 주요성과, 전후 변화 및 지속가능성, 사업계획 이행률, 참여 주민 간 협력 및 마을만의 독창적 성과 면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농업환경보전프로그램’ 사업은 토양·용수 등 농업환경과 생태계의 보전, 농촌경관을 개선하기 위한 지역 주민들의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1년 함안군은 두곡·대산마을을 공모사업 대상자로 신청한 뒤, 도 자체심사를 거쳐 농식품부 현장평가 및 발표 심사를 거쳐 최종 사업 대상자로 선정됐다. 2022년도부터 2026년도까지 5년간 총사업비 6억5000만원을 확보했으며 2022년 사업추진계획을 수립해 2023년부터 본격적으로 친환경 주민이행 활동을 수행해 다양한 농업환경개선활동을 해오고 있다. 또한 영농·생활폐기물 공동 수거 및 분리 배출, 마을주변 청소 등 농업환경보전을 위한 활동을 개인당 연 200만원의 활동비를 지원하게 돼 주민 일자리 창출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 안병국 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수상은 농업환경보전을 위한 함안군과 마을 주민들의 노력이 더해진 결과”며 “앞으로도 함안군의 농업환경과 농촌경관이 잘 보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함안지역자활센터,‘사랑의 김장나눔’행사 가져 [금요저널] 함안지역자활센터는 지난 8일 지역자활센터 일원에서 군내 어려운 이웃에게 추운 겨울 따뜻한 마음 나누기 위한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함안지역자활센터 종사자, 자활참여 주민, 군 복지정책과 공무원 등 40여명이 참여했으며 직접 담근 김장김치 200박스를 군내 저소득층, 어르신 및 장애인 가구에 직접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며 온정을 나눴다. 정해창 센터장은 “사랑과 정성이 담긴 김장김치가 저소득주민들이 겨울을 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김장김치를 받으시는 분들의 마음에 작은 행복이 머물렀으면 하는 바램으로 앞으로도 행복 나눔행사를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군 관계자는 “한 해를 마무리하는 12월 자활센터 직원들과 참여주민들이 함께 김치를 담그는 밝은 모습에서 나눔이 있는 곳에 행복이 있음을 느꼈다”며 “사랑의 김장나눔의 실천은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큰 희망과 격려가 될 것이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행사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함안군, 의료취약지 의료지원 시범사업 전국 공모‘우수상’수상 [금요저널] 함안군은 지난달 29일 보건복지부에서 주최하고 한국건강증진개발원에서 추진한 2023년 의료취약지 의료지원 시범사업 성과공유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군은 ′21년에도 의료취약지 의료지원 시범사업 성과공유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22년에는 박성미이 개인표창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 의료취약지 의료지원 시범사업은 의료취약지 주민의 의료접근성을 높이고 만성질환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마련됐다. 환자가 병원까지 가지 않고도 보건진료소에서 모니터를 통해 원격지 병원 전문의와 실시간 상담 및 진료, 처방 후 의약품을 보건진료소에서 받을 수 있는 진료서비스다. 군은 현재 9개 보건진료소와 원격지 의사 간 협진하는 ‘모형2’와 방문간호사와 원격지 의사 간 협진하는 ‘모형4’를 활발히 운영하며 의료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강옥순 군 보건소장은 “의료취약지 의료지원사업 확대 등 다양한 보건사업을 발굴하고 다른 보건사업과의 연계를 통해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에 보다 힘쓰며 의료취약지에 있는 주민들이 다양한 의료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향우기업 밀양공업사, 8년째 장학기금 1천만원 전달 [금요저널] 밀양시민장학재단은 김해시에 위치한 향우기업 밀양공업사에서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기금으로 1,000만원을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대표인 김호상 씨는 밀양시 무안면 죽월리 출생으로 1975년 부산에서 밀양공업사를 설립해 현재는 김해 안동에서 기업을 운영 중이다. 48년 넘게 운영하며 매출액 70억원이 넘는 건실한 기업으로 성장시켰다. 2015년부터 올해까지 8,0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하며 교육발전을 위한 후원으로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을 표현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2013년 1억원 이상 기부자 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 349호로 가입한 고액 기부자로 부산광역시, 김해시, 밀양시에 수억원을 기부하며 나눔의 삶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김호상 씨는 “먼저 나부터 시작해 우리 가정으로 나아가 이웃과 이웃으로 번져 온 누리에 가득할 때 더 함께 잘 사는 세상은 만들어지게 된다”고 자신의 신념을 밝히며 “장학금 1억원 출연을 목표로 더 열심히 사회를 위해 나누겠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진주시, 2023년 시정발전 “시민과 함께 이룬 쾌거” [금요저널] 진주시는 2023년 한 해 동안 중앙부처, 경남도 등 외부기관 평가에서 총 42건을 수상하고 44건의 공모사업 선정으로 총 669억원의 국·도비를 확보하는 등 노력의 결실을 얻었다. 시는 올해도 중앙부처, 경남도 등 외부기관 평가에서 시정 전반에 걸쳐 우수한 성과를 창출했다. 먼저, 중앙부처 평가에서는 2023년 재난관리평가 우수, 2023년 자전거 이용활성화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 2023 지역문화대상 대상, 2023년 데이터 분석활용 공모전 최우수, 2023년 식품안전관리 우수기관 우수, 2023년 대한민국 도시대상 등 20개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3400만원의 시상금과 4억원의 특별교부세를 받았다. 특히 진주시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3년도 재난관리평가’에서 재난안전분야 기관장 관심도 재난관리기금 실적 재난유형별 위기관리 매뉴얼 개선 실적 재난 대비 훈련 분야 등 재난관리 각 단계별 지표에서 전반적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아, 경남 도내 시군구 중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어 국무총리 기관표창과 함께 재정 인센티브로 특별교부세 1억5000만원을 확보했다.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자전거 이용활성화 우수사례 경진대회’와 ‘2023년 데이터분석활용 공모전’에서는 스마트기술과 빅데이터를 활용한 다양한 시책이 시민 생활과 밀접한 안전 및 교통편의를 개선했다는 점에서 우수사례로 인정받아 각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또한 올해 126만명의 방문객이 찾았던 진주남강유등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 ‘2023년 지역문화대상’에서 콘텐츠 부문 대상을 수상해 글로컬 축제로서의 경쟁력을 재확인할 수 있었다. 그 밖에 식품안전관리 우수기관 2년 연속 수상, 대한민국 도시대상 4년 연속 수상으로 꾸준한 시정발전을 이루어냈다. 경남도 평가에서도 2023년 시군 주요업무 합동평가 최우수, 2023년 을지연습 평가 최우수, 2023년 지방세정종합평가 우수, 2023 농수산식품 수출 우수 등 12개 사업 분야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1600만원의 시상금과 4억 5000만원의 특별조정교부금을 받았다. 그 중 경남도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하는 2023년 시군 주요업무 합동평가에서 정량·정성평가 모두 1위를 달성해,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경상남도 시부 전체 1위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루어 진주시 행정의 우수성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또한 2023 지방자치복지대상, 2023 경남관광박람회 홍보관 우수상, 2023 한국의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대상, 대한민국 지방의회·지방행정박람회 지방행정 대상, 2023 대한민국 쌀브랜드 대상, 2023 한국 마케팅 프론티어 대상 등 시정 전반에서 기관 및 단체들로부터 10건을 수상했다. 특히 진주시는 진주 K-기업가정신을 기반으로 한 도시 활성화와 브랜드 제고를 위한 글로벌 도시 마케팅 성과를 인정받아 한국마케팅학회에서 수여하는 ‘2023년 한국 마케팅 프론티어 대상’을 전국 자치단체 도시 최초로 수상했다. 그리고 국내 최고 브랜드 대상인 ‘2023 한국의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대상’에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부문 4년 연속 대상에 선정된 것에 이어 지난 7월 유니세프가 인증하는 ‘아동친화도시’ 인증 획득으로 무장애도시, 여성친화도시, 고령친화도시 등과 함께 ‘인권도시 사각벨트’를 완성했다. 시는 올해 총 44개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도비 669억원을 확보해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주요 공모사업으로는 농촌협약 사업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 조성사업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야간관광 특화도시 2024년 문화유산 미디어아트 공모사업 문산 공공주택지구 지정 등이 있다. 특히 조규일 시장은 지난 2월 정부세종청사에서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장관과 이학구 한국후계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장을 만나, 도농복합도시 진주시의 도농 상생을 위한 생활서비스 기능 강화와 인프라 확충을 위한 농촌협약의 필요성에 대해 강조한 바 있으며 그 결과 문산읍과 금산면을 비롯한 7개 읍·면 생활권이 2023년 농촌협약사업에 선정될 수 있었다. 또한 일반성면 신촌지구, 이반성면 대동지구, 대곡면 대곡지구에 이어 금곡면 성산지구가 ‘2023년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에 4년 연속 선정되어 2026년까지 노후주택 정비, 배수시설 정비, 주민역량강화 및 안전 대비시설 확충 등 농촌 주민들이 최소한의 삶의 질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관광분야에서는 ‘야간관광 특화도시’로 선정되어 밤이 아름다운 진주시로 발전할 수 있게 됐으며 특히 경상권에서 유일하게 ‘2024년 문화유산 미디어아트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진주의 대표적인 문화유산인 진주성의 스토리를 아름다운 빛과 영상으로 펼쳐 보일 예정이다. 그리고 진주의 제2 혁신도시가 될 문산 공공주택지구가 지난 6월 국토교통부로부터 입지 선정됨으로써 수도권 공공기관 2차 이전과 항공국가산단 기업유치에 대비해 부족한 주거시설 특히 청년주택과 공공·업무시설 부지를 선제적으로 확보했으며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 조성사업’공모에도 선정되어 지역 청년들을 위한 창업 인프라 확충에 힘을 실었다. 진주시 관계자는 “올해 경제 침체로 다소 어려움이 있었다 여러 분야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시민들의 지지와 성원에 힘입어 조규일 시장을 비롯한 전 직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노력하였기 때문”이며 “올해 남은 평가도 최선을 다해 좋은 결실로 마무리하겠으며 다가오는 2024년에도 시민을 최우선으로 한 적극행정 추진으로 ‘시민이 행복한 부강한 진주’ 미래 100년을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진주시, ‘첨단 스마트 자전거도로’ 조성 완료 [금요저널] 진주시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한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사업’을 통해 첨단 ICT 기반의 ‘스마트 자전거도로’ 구축을 완료함으로써 ‘자전거 도시’ 선두 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공고히 헀다. 진주시는 스마트도시 구축의 일환으로 국비 공모 사업 선정을 통해 공공자전거 대여 플랫폼 구축, 인공지능 기반의 자전거 교차로 LED형 볼라드, 태양광 표지병, 안전 로고젝터 설치 사업을 지난 10월까지 완료하고 11월 한 달 동안 시범운영 후 준공했다. 스마트 자전거도로 시스템은 진주시 관내 주요 25개의 자전거와 차도가 교차하는 교차로에 인공지능 검지를 통해 차량 진입을 미리 알려주어 사고를 예방하는 독창적 시스템이다. 진주시가 제안해 개발된 시스템을 설치했으며 향후 전국 확산이 기대되고 있다. 또한 안전운행, 속도제한, 충돌주의 등을 표시하는 안전 로고젝터 38개소, 볼라드형 및 바닥형 친환경 태양광 표지병 1851개를 설치해 야간 경관개선 및 안전사고 예방을 도모했다. 공공자전거 대여 플랫폼 및 자전거 홈페이지도 개발해 키오스크, 스마트폰 등을 통한 자전거도로 안내, 편의사항 온라인화, 수기로 운영되던 자전거 대여도 시스템화 해 시민 모두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친환경 그린도시 조성과 시민의 건강 지원 등 살기 좋은 도시가 갖춰야할 필수요소인 자전거도로를 진주시가 타 지자체보다 앞서 스마트 환경으로 전환함으로써 올해 행정안전부가 자전거 이용 활성화 우수 지자체로 진주시를 선정하는 이유가 되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안전한 자전거도로가 될 수 있도록 스마트 시스템을 접목하게 됐으며 시민의 편리성과 쾌적한 자전거 이용 생활화에 기여할 것으로 본다”며 “향후에도 다양한 분야에 걸쳐 도시의 스마트화를 추진해 최적의 도시환경을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진주시청사전경(사진=진주시) [금요저널] 진주시는 신중년 정책사업 추진 및 확산을 위해 ‘100세시대 행복한 인생2막 자산관리’라는 제목으로 오는 19일 오후 2시 50분 시청 시민홀에서 시민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시민특강은 급변하는 진주시의 인구구조와 생애전환기에 있는 5060 중장년 세대가 체계적인 인생2막을 준비할 수 있도록, 퇴직이후연구소의 김창수 소장을 초빙해 진행된다. 김창수 소장은 경남은행 은퇴금융팀장을 역임하고 공무원연금공단과 서민금융진흥원의 재무분야 위촉강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퇴직재무설계 분야의 명강의로 다수의 공공기관 및 기업체에서 러브콜을 받고 있는 전문가이다. 강의 주요 내용은 ‘행복한 인생2막 자산관리 방법’을 주제로 파인을 통한 우리집 자산 현황 파악하기 퇴직 이후 소득크레바스와 퇴직금·고용보험 활용 공적연금 이해와 효과적인 연금수령 방법 내 집과 땅을 활용한 평생연금 받기 효과적인 건강보험료 지출 줄이기 등으로 진행된다. 특강 신청은 50세 이상 64세 이하인 진주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12일부터 18일까지 진주시 일자리경제과 전화 또는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신중년의 인생이모작 동기 부여를 위해 마련한 시민특강으로 생애전환기에 놓인 중장년 세대의 노후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2023 진주시장배 3쿠션 당구대회’개최 [금요저널] ‘2023 진주시장배 3쿠션 당구대회’가 10일 PBA당구클럽에서 300여명의 선수 및 관계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진주시가 주최하고 진주시당구연맹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당구 저변 확대와 동호인들의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경기는 256강 토너먼트로 진행됐으며 1위부터 3위에게는 트로피와 함께 시상금이 수여됐다. 개회식에는 당구 발전과 생활체육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안제민 진주시당구연맹 전무이사가 진주시장 감사패를 수여받았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오늘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힘써주신 당구연맹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평소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시고 스트레스도 해소하는 즐거운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진주시, 가축전염병 차단 위해 축산시설 출입차량 등록대상 확대 [금요저널] 진주시가 가축질병 예방과 차단방역을 위해 축산관계시설 출입차량 등록대상을 확대하고 무선인식장치 장착을 통해 방역 실효성을 확보하고 GPS 미수신 차량에 대한 관리를 강화한다. 축산차량 등록제는 축산차량 등록 및 GPS 단말기 장착을 통해 차량 출입 정보를 수집·관리함으로써 신속한 역학조사와 차단방역 등 효율적 방역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2012년부터 시행된 제도이다. 축산시설을 출입하는 차량은 가축·원유·알·동물 의약품·사료·가축분뇨·퇴비왕겨·난좌, 가금 출하·상하차 인력 등을 운반하는 차량과 인공수정·컨설팅·시료 채취·방역·기계 수리를 위해 출입하는 차량 등이다. 이와 함께 가축전염병 예방법 시행규칙 개정·시행으로 등록의무 대상 차량이 확대 적용된다. 가축 소유자·관리자의 승용차, 승합차도 축산차량 등록 의무 대상이므로 빠짐없이 등록해야 한다. 시는 가축전염병 차단을 위해 장기간 출입 정보가 없는 축산시설 차량에 대해 전화조사, 상시 점검, 과태료 부과 등의 조치를 할 계획이다. 축산차량을 등록하지 않거나, GPS를 미장착하는 경우 가축전염병 예방법에 따라 최대 1년의 징역 또는 10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축산차량 소유자와 운전자는 차량 등록 전후 3개월 내 축산차량등록 관련 교육을 수료해야 하며 4년마다 보수교육을 마쳐야 한다. 또 차량 등록사항에 변동이 있으면 1개월 이내에 변경·말소 신청해야 하며 시설 출입 차량 표지를 차량 외부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반드시 부착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아프리카돼지열병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등 가축질병 주요 전파 경로로 차량 오염원이 지목되고 있다”며 “가축전염병 차단방역을 위해 축산차량 소유자와 운전자 및 축산시설 관계자들은 차량 등록에 적극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거창군, ‘다가치도약, 희망나눔장터’ 개최 [금요저널] 거창군은 지난 7일과 8일 양일간 군청 대회의실에서 거창군 간부 공무원과 전 직원이 참여해 쓰지 않는 물품을 나누는 ‘다가치도약, 희망나눔장터’를 개최했다. 희망나눔장터는 거창군 전 간부공무원이 중심이 돼 쓰지 않는 일상 생활용품을 저렴하게 판매하거나 무료로 나눠 수익금 전액을 연말에 필요한 곳에 기부하자는 취지에서 구인모 군수의 권유로 시작하게 됐다. 이번 행사에는 간부 공무원뿐만 아니라 전 직원이 적극 동참해 소형 가전제품, 가방, 화장품, 캠핑용품에서부터 담금주까지 다양한 물건 300여 점이 장터에서 판매되거나 나눔됐다. 행사 첫날, 시작 전부터 직원들이 줄을 설 정도로 장터에 대한 반응과 참여의 열기가 뜨거워 단시간에 물품 대부분이 판매됐으며 오랜만에 얼굴을 대하는 참여 직원 간 대화와 웃음으로 마음껏 소통하는 화기애애한 시간이 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직원은 “누군가에게는 필요없는 물건이 나에게는 가치 있는 물건이었고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는 기회가 있어 너무 좋았다”며 “환경 보호는 물론 공유경제에 연말 기부까지 동참하는 일석삼조의 행사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번 희망나눔장터는 ‘거창호 우리의 선장님’ 엽서에서 나온 직원의 ‘육아용품 나눔’ 건의를 받아들여 지난 8월에 ‘다가치 키움, 희망나눔장터’를 열었고 간부 공무원이 중심이 돼 한 번 더 나눔행사를 해보자 해서 권유했는데, 직원들이 폭발적인 성원을 보내 준 것에 대해 너무 감사하며 수익금 전액은 거창군 장학회에 거창군 직원의 이름으로 기부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