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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도청 [금요저널] 경상북도는 8일 도청 화백당에서 저출생 정책 성과를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인구구조 변화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김학홍 행정부지사, 김영미 공동위원장, 분과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4기 경상북도 인구정책위원회’를 개최했다.이날 회의는 경상북도 저출생 정책평가센터의 ‘저출생 대전환 150대 실행 과제’ 성과 분석 보고, 한국행정학회의 ‘경상북도 인구구조 변화 전망 및 대응 방안’ 발표, 토론 순으로 진행됐고, 참석한 위원들은 경북도 인구정책 방향 구체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먼저, 경상북도 저출생 정책평가센터는 도민 심층집단면접 및 전문가 정책평가자문단 조사, 도민 인식 설문조사 등을 통해 150대 과제를 평가한 결과, 전반적으로 우수한 성과를 나타냈으며 특히 출산·돌봄 영역에서 매우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보고했다.또한 도민의 핵심 정책 수요가 ‘의료·돌봄·주거’ 3대 영역에 집중된 점을 확인하고, 정책의 지속성을 높이기 위해 핵심 영역 위주로 정책의 선별적 집중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이어 진행된 한국행정학회 발표에서는 인구구조 변화가 지역 경제·사회·재정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변화에 적응하며 지속가능성 있는 지역을 만들기 위한 장·단기 대응 전략이 제시되었다.주요 내용으로는 ▵AI 스마트 제조 기반 산업 생태계 혁신 ▵AI기반 교육·문화 인프라 고도화를 통한 교육격차 해소 ▵지역사회 통합돌봄 체계 구축 ▵고령친화산업 육성 및 은퇴자 마을 조성 등의 방안이 포함됐다.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지난 2년간 저출생 대응 정책을 추진한 결과, 출생아 수, 결혼 건수, 결혼 인식 등 각종 지표가 지속적으로 개선되는 등 점진적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저출생·고령화로 인한 인구구조 변화도 위기가 아닌 우리 사회 재구조화를 위한 전환의 계기로 인식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한편, 4월 새롭게 출범한 제4기 경상북도 인구정책위원회는 이철우 도지사와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을 역임한 김영미 동서대학교 교수가 공동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인구정책 관련 각 분야별 기관, 단체, 전문가 등 52명으로 구성되어 있다.위원회는 저출생대응분과, 이민유입대책분과, 청년정착지원분과, 고령화대응분과 등 4개 분과를 중심으로 2년간 인구정책 자문 및 정책 제안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
관상어센터 조감도 [금요저널] 경상북도는 8일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경상북도의회 농수산위윈장과 도의원, 상주시장, 관상어 관련 단체 및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 내수면관상어비즈니스센터 개소식을 개최하고, 국내 관상어 산업의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내수면관상어비즈니스센터는 정부와 경상북도가 관상어 산업을 수산업의 미래 성장 산업으로 집중적 육성하기 위해 총사업비 190억원을 투입해 부지 1만 4,000㎡, 연면적 4,538㎡ 규모로 건립했다.센터는 지상 1층 창업지원실, 관상어 교육 및 연구시설, 지상 2층 전시홍보관을 갖춘 지자체 최초의 관상어 산업 전문 기관으로, 2024년 준공 후 단계적인 장비 구축과 운영 시스템 정비를 거쳐 12월 개소와 함께 본격 운영을 시작한다.센터는 올해부터 관상어 산업의 자생력 확보를 위한 현장 지원사업을 추진했고, 내년부터는 도내 창업 희망자와 업체 3개소가 센터 내 입주하고, 사업 소재 발굴, 협업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관상어 산업 활성화를 위한 산업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또한, 기술개발, 품종 관리, 질병 대응 체계 마련, 국내외 판로개척 등 관상어 산업 현장의 요구가 높은 핵심 분야 중심으로 지원 범위를 확대하고, 전문 인력 양성, 기술 교류 프로그램 운영, 산학연 협업 네트워크 구축 등을 바탕으로 생산-유통-교육-관광이 연계되는 사업 구조를 확립할 계획이다.이날 열린 개소식에 이어 2부 행사로 ‘2025 경상북도 관상어 산업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요시다 슌이치 일본 관상어진흥협동조합 이사장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국내 관상어 연구기관, 업체들이 관상어 분야의 다양한 주제를 발표하였고, 경상북도 주도의 국내 관상어산업 육성전략에 대해 열띤 토론도 벌였다.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는 “이번 센터 개소는 국내 관상어 산업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현장 밀착형 기술 지원과 체계적인 산업 기반 확충을 통해 관상어산업의 안정적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진주시, 2023년 시정발전 “시민과 함께 이룬 쾌거” [금요저널] 진주시는 2023년 한 해 동안 중앙부처, 경남도 등 외부기관 평가에서 총 42건을 수상하고 44건의 공모사업 선정으로 총 669억원의 국·도비를 확보하는 등 노력의 결실을 얻었다. 시는 올해도 중앙부처, 경남도 등 외부기관 평가에서 시정 전반에 걸쳐 우수한 성과를 창출했다. 먼저, 중앙부처 평가에서는 2023년 재난관리평가 우수, 2023년 자전거 이용활성화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 2023 지역문화대상 대상, 2023년 데이터 분석활용 공모전 최우수, 2023년 식품안전관리 우수기관 우수, 2023년 대한민국 도시대상 등 20개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3400만원의 시상금과 4억원의 특별교부세를 받았다. 특히 진주시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3년도 재난관리평가’에서 재난안전분야 기관장 관심도 재난관리기금 실적 재난유형별 위기관리 매뉴얼 개선 실적 재난 대비 훈련 분야 등 재난관리 각 단계별 지표에서 전반적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아, 경남 도내 시군구 중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어 국무총리 기관표창과 함께 재정 인센티브로 특별교부세 1억5000만원을 확보했다.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자전거 이용활성화 우수사례 경진대회’와 ‘2023년 데이터분석활용 공모전’에서는 스마트기술과 빅데이터를 활용한 다양한 시책이 시민 생활과 밀접한 안전 및 교통편의를 개선했다는 점에서 우수사례로 인정받아 각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또한 올해 126만명의 방문객이 찾았던 진주남강유등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 ‘2023년 지역문화대상’에서 콘텐츠 부문 대상을 수상해 글로컬 축제로서의 경쟁력을 재확인할 수 있었다. 그 밖에 식품안전관리 우수기관 2년 연속 수상, 대한민국 도시대상 4년 연속 수상으로 꾸준한 시정발전을 이루어냈다. 경남도 평가에서도 2023년 시군 주요업무 합동평가 최우수, 2023년 을지연습 평가 최우수, 2023년 지방세정종합평가 우수, 2023 농수산식품 수출 우수 등 12개 사업 분야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1600만원의 시상금과 4억 5000만원의 특별조정교부금을 받았다. 그 중 경남도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하는 2023년 시군 주요업무 합동평가에서 정량·정성평가 모두 1위를 달성해,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경상남도 시부 전체 1위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루어 진주시 행정의 우수성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또한 2023 지방자치복지대상, 2023 경남관광박람회 홍보관 우수상, 2023 한국의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대상, 대한민국 지방의회·지방행정박람회 지방행정 대상, 2023 대한민국 쌀브랜드 대상, 2023 한국 마케팅 프론티어 대상 등 시정 전반에서 기관 및 단체들로부터 10건을 수상했다. 특히 진주시는 진주 K-기업가정신을 기반으로 한 도시 활성화와 브랜드 제고를 위한 글로벌 도시 마케팅 성과를 인정받아 한국마케팅학회에서 수여하는 ‘2023년 한국 마케팅 프론티어 대상’을 전국 자치단체 도시 최초로 수상했다. 그리고 국내 최고 브랜드 대상인 ‘2023 한국의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대상’에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부문 4년 연속 대상에 선정된 것에 이어 지난 7월 유니세프가 인증하는 ‘아동친화도시’ 인증 획득으로 무장애도시, 여성친화도시, 고령친화도시 등과 함께 ‘인권도시 사각벨트’를 완성했다. 시는 올해 총 44개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도비 669억원을 확보해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주요 공모사업으로는 농촌협약 사업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 조성사업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야간관광 특화도시 2024년 문화유산 미디어아트 공모사업 문산 공공주택지구 지정 등이 있다. 특히 조규일 시장은 지난 2월 정부세종청사에서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장관과 이학구 한국후계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장을 만나, 도농복합도시 진주시의 도농 상생을 위한 생활서비스 기능 강화와 인프라 확충을 위한 농촌협약의 필요성에 대해 강조한 바 있으며 그 결과 문산읍과 금산면을 비롯한 7개 읍·면 생활권이 2023년 농촌협약사업에 선정될 수 있었다. 또한 일반성면 신촌지구, 이반성면 대동지구, 대곡면 대곡지구에 이어 금곡면 성산지구가 ‘2023년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에 4년 연속 선정되어 2026년까지 노후주택 정비, 배수시설 정비, 주민역량강화 및 안전 대비시설 확충 등 농촌 주민들이 최소한의 삶의 질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관광분야에서는 ‘야간관광 특화도시’로 선정되어 밤이 아름다운 진주시로 발전할 수 있게 됐으며 특히 경상권에서 유일하게 ‘2024년 문화유산 미디어아트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진주의 대표적인 문화유산인 진주성의 스토리를 아름다운 빛과 영상으로 펼쳐 보일 예정이다. 그리고 진주의 제2 혁신도시가 될 문산 공공주택지구가 지난 6월 국토교통부로부터 입지 선정됨으로써 수도권 공공기관 2차 이전과 항공국가산단 기업유치에 대비해 부족한 주거시설 특히 청년주택과 공공·업무시설 부지를 선제적으로 확보했으며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 조성사업’공모에도 선정되어 지역 청년들을 위한 창업 인프라 확충에 힘을 실었다. 진주시 관계자는 “올해 경제 침체로 다소 어려움이 있었다 여러 분야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시민들의 지지와 성원에 힘입어 조규일 시장을 비롯한 전 직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노력하였기 때문”이며 “올해 남은 평가도 최선을 다해 좋은 결실로 마무리하겠으며 다가오는 2024년에도 시민을 최우선으로 한 적극행정 추진으로 ‘시민이 행복한 부강한 진주’ 미래 100년을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진주시, ‘첨단 스마트 자전거도로’ 조성 완료 [금요저널] 진주시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한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사업’을 통해 첨단 ICT 기반의 ‘스마트 자전거도로’ 구축을 완료함으로써 ‘자전거 도시’ 선두 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공고히 헀다. 진주시는 스마트도시 구축의 일환으로 국비 공모 사업 선정을 통해 공공자전거 대여 플랫폼 구축, 인공지능 기반의 자전거 교차로 LED형 볼라드, 태양광 표지병, 안전 로고젝터 설치 사업을 지난 10월까지 완료하고 11월 한 달 동안 시범운영 후 준공했다. 스마트 자전거도로 시스템은 진주시 관내 주요 25개의 자전거와 차도가 교차하는 교차로에 인공지능 검지를 통해 차량 진입을 미리 알려주어 사고를 예방하는 독창적 시스템이다. 진주시가 제안해 개발된 시스템을 설치했으며 향후 전국 확산이 기대되고 있다. 또한 안전운행, 속도제한, 충돌주의 등을 표시하는 안전 로고젝터 38개소, 볼라드형 및 바닥형 친환경 태양광 표지병 1851개를 설치해 야간 경관개선 및 안전사고 예방을 도모했다. 공공자전거 대여 플랫폼 및 자전거 홈페이지도 개발해 키오스크, 스마트폰 등을 통한 자전거도로 안내, 편의사항 온라인화, 수기로 운영되던 자전거 대여도 시스템화 해 시민 모두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친환경 그린도시 조성과 시민의 건강 지원 등 살기 좋은 도시가 갖춰야할 필수요소인 자전거도로를 진주시가 타 지자체보다 앞서 스마트 환경으로 전환함으로써 올해 행정안전부가 자전거 이용 활성화 우수 지자체로 진주시를 선정하는 이유가 되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안전한 자전거도로가 될 수 있도록 스마트 시스템을 접목하게 됐으며 시민의 편리성과 쾌적한 자전거 이용 생활화에 기여할 것으로 본다”며 “향후에도 다양한 분야에 걸쳐 도시의 스마트화를 추진해 최적의 도시환경을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진주시청사전경(사진=진주시) [금요저널] 진주시는 신중년 정책사업 추진 및 확산을 위해 ‘100세시대 행복한 인생2막 자산관리’라는 제목으로 오는 19일 오후 2시 50분 시청 시민홀에서 시민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시민특강은 급변하는 진주시의 인구구조와 생애전환기에 있는 5060 중장년 세대가 체계적인 인생2막을 준비할 수 있도록, 퇴직이후연구소의 김창수 소장을 초빙해 진행된다. 김창수 소장은 경남은행 은퇴금융팀장을 역임하고 공무원연금공단과 서민금융진흥원의 재무분야 위촉강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퇴직재무설계 분야의 명강의로 다수의 공공기관 및 기업체에서 러브콜을 받고 있는 전문가이다. 강의 주요 내용은 ‘행복한 인생2막 자산관리 방법’을 주제로 파인을 통한 우리집 자산 현황 파악하기 퇴직 이후 소득크레바스와 퇴직금·고용보험 활용 공적연금 이해와 효과적인 연금수령 방법 내 집과 땅을 활용한 평생연금 받기 효과적인 건강보험료 지출 줄이기 등으로 진행된다. 특강 신청은 50세 이상 64세 이하인 진주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12일부터 18일까지 진주시 일자리경제과 전화 또는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신중년의 인생이모작 동기 부여를 위해 마련한 시민특강으로 생애전환기에 놓인 중장년 세대의 노후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2023 진주시장배 3쿠션 당구대회’개최 [금요저널] ‘2023 진주시장배 3쿠션 당구대회’가 10일 PBA당구클럽에서 300여명의 선수 및 관계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진주시가 주최하고 진주시당구연맹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당구 저변 확대와 동호인들의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경기는 256강 토너먼트로 진행됐으며 1위부터 3위에게는 트로피와 함께 시상금이 수여됐다. 개회식에는 당구 발전과 생활체육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안제민 진주시당구연맹 전무이사가 진주시장 감사패를 수여받았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오늘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힘써주신 당구연맹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평소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시고 스트레스도 해소하는 즐거운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진주시, 가축전염병 차단 위해 축산시설 출입차량 등록대상 확대 [금요저널] 진주시가 가축질병 예방과 차단방역을 위해 축산관계시설 출입차량 등록대상을 확대하고 무선인식장치 장착을 통해 방역 실효성을 확보하고 GPS 미수신 차량에 대한 관리를 강화한다. 축산차량 등록제는 축산차량 등록 및 GPS 단말기 장착을 통해 차량 출입 정보를 수집·관리함으로써 신속한 역학조사와 차단방역 등 효율적 방역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2012년부터 시행된 제도이다. 축산시설을 출입하는 차량은 가축·원유·알·동물 의약품·사료·가축분뇨·퇴비왕겨·난좌, 가금 출하·상하차 인력 등을 운반하는 차량과 인공수정·컨설팅·시료 채취·방역·기계 수리를 위해 출입하는 차량 등이다. 이와 함께 가축전염병 예방법 시행규칙 개정·시행으로 등록의무 대상 차량이 확대 적용된다. 가축 소유자·관리자의 승용차, 승합차도 축산차량 등록 의무 대상이므로 빠짐없이 등록해야 한다. 시는 가축전염병 차단을 위해 장기간 출입 정보가 없는 축산시설 차량에 대해 전화조사, 상시 점검, 과태료 부과 등의 조치를 할 계획이다. 축산차량을 등록하지 않거나, GPS를 미장착하는 경우 가축전염병 예방법에 따라 최대 1년의 징역 또는 10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축산차량 소유자와 운전자는 차량 등록 전후 3개월 내 축산차량등록 관련 교육을 수료해야 하며 4년마다 보수교육을 마쳐야 한다. 또 차량 등록사항에 변동이 있으면 1개월 이내에 변경·말소 신청해야 하며 시설 출입 차량 표지를 차량 외부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반드시 부착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아프리카돼지열병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등 가축질병 주요 전파 경로로 차량 오염원이 지목되고 있다”며 “가축전염병 차단방역을 위해 축산차량 소유자와 운전자 및 축산시설 관계자들은 차량 등록에 적극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거창군, ‘다가치도약, 희망나눔장터’ 개최 [금요저널] 거창군은 지난 7일과 8일 양일간 군청 대회의실에서 거창군 간부 공무원과 전 직원이 참여해 쓰지 않는 물품을 나누는 ‘다가치도약, 희망나눔장터’를 개최했다. 희망나눔장터는 거창군 전 간부공무원이 중심이 돼 쓰지 않는 일상 생활용품을 저렴하게 판매하거나 무료로 나눠 수익금 전액을 연말에 필요한 곳에 기부하자는 취지에서 구인모 군수의 권유로 시작하게 됐다. 이번 행사에는 간부 공무원뿐만 아니라 전 직원이 적극 동참해 소형 가전제품, 가방, 화장품, 캠핑용품에서부터 담금주까지 다양한 물건 300여 점이 장터에서 판매되거나 나눔됐다. 행사 첫날, 시작 전부터 직원들이 줄을 설 정도로 장터에 대한 반응과 참여의 열기가 뜨거워 단시간에 물품 대부분이 판매됐으며 오랜만에 얼굴을 대하는 참여 직원 간 대화와 웃음으로 마음껏 소통하는 화기애애한 시간이 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직원은 “누군가에게는 필요없는 물건이 나에게는 가치 있는 물건이었고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는 기회가 있어 너무 좋았다”며 “환경 보호는 물론 공유경제에 연말 기부까지 동참하는 일석삼조의 행사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번 희망나눔장터는 ‘거창호 우리의 선장님’ 엽서에서 나온 직원의 ‘육아용품 나눔’ 건의를 받아들여 지난 8월에 ‘다가치 키움, 희망나눔장터’를 열었고 간부 공무원이 중심이 돼 한 번 더 나눔행사를 해보자 해서 권유했는데, 직원들이 폭발적인 성원을 보내 준 것에 대해 너무 감사하며 수익금 전액은 거창군 장학회에 거창군 직원의 이름으로 기부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구만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랑의 온기나눔사업 추진 [금요저널] 구만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2월 8일 겨울철을 맞이해 ‘사랑의 온기나눔-온열찜질기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해당 사업은 구만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마을별 독거노인 어르신들의 따뜻한 겨울나기 및 건강증진을 위해 찜질기를 지원한다. 이상범 민간위원장은 “날씨가 점점 추워져 어르신들의 건강이 걱정되는데 온열 찜질기로 추운 겨울 따뜻하게 지내셨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구만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지역 사회의 따뜻하고 든든한 울타리가 되겠다”고 말했다. 최혜숙 공공위원장은 “이번 따뜻한 마음이 담긴 온열 찜질기로 어르신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지내실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구만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구심점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고성군, 노년기 영양을 책임지는 ‘찬찬찬 요리교실’ 시작 [금요저널]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은 12월 7일 하이면 사곡마을을 시작으로 12월 말까지 총 20개 마을에 ‘7090 장수마을로 찾아가는 동행복지관’의 마지막 사업인 ‘찬찬찬 요리교실’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찬찬찬 요리교실’은 노년기 영양 교육과 함께 영양 가득한 요리를 직접 만들어 보는 프로그램으로 A팀 10개 마을은 ‘전복죽과 감자샐러드’, B팀 10개 마을은 ‘탕평채, 토마토마리네이드, 참치두부쌈장’을 직접 만들어 보고 함께 나눠 먹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사곡마을의 이OO 어르신은 “평소에 잘 만들어 먹지 않는 요리를 직접 배워보고 영양 관리 교육도 받으며 정말 도움이 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고 전했다. 한편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은 지방 소멸 대응 기금 공모사업 1억 5천만원이 선정돼 4060 신중년 활력사업 7090 장수마을 찾아가는 동행복지관 통합돌봄 3주년 사업 등을 주민생활과 인구증가시책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군 단위 복지관의 특성상 주민들에게 복지관을 찾아오라고 하기보다는 복지관이 직접 마을로 찾아가는 프로그램을 중점적으로 진행해 2021년 13개 마을, 2022년 22개 마을, 2023년 98개 마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복지관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면 단위 마을을 직접 찾아가 지원하는 ‘장수마을로 찾아가는 동행복지관’은 문화 공연, 장수사진 및 행복사진 촬영, 수질검사 등을 실시했으며 그 마지막 사업으로 찬찬찬 요리교실을 진행하고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고성군, 맞춤형 아카데미로 군민에게 다양한 활동 제공 [금요저널] 고성군은 12월 5일부터 14일까지 회화면, 개천면, 마암면, 삼산면, 고성읍에서 일반군민, 장애인, 여성, 노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여성친화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총 6회로 진행되는 이번 활동은 5일 어르신을 대상으로 양성평등 교육 및 원예프로그램 6일 고성동부청소년센터에서 배지현 강사가 소통과 심리 교육을 주제로 하는 아로마 체험 아카데미 7일 개천된장에서 일반인을 대상으로 ‘제철 우리밥상의 이해’ 8일 일반인을 대상으로 유산균과 장 건강 관리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14일까지 장애인을 대상으로 양성평등 교육 및 원예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교육으로 배움과 소통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오은겸 복지과장은 “문화 생활 및 취미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부족한 관내 장애인, 노인시설 이용자들의 문화 격차 해소를 위해 아카데미를 운영하게 됐다”며 “이번 교육이 다양한 군민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고성군, ‘Everyone 온 연말발표회’ 성료 [금요저널] 고성군은 12월 9일 고성군청소년센터“온” 모이자홀에서 ‘Everyone 온 연말발표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Everyone 온 연말발표회’는 제5회 고성군청소년어울림마당에서 1년 동안 열심히 갈고닦은 실력과 성과들을 발표하는 자리로 관내 청소년과 청소년 가족, 지역 주민 및 관계자 200여명이 행사에 참여했다. 청소년어울림마당은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해 청소년 역량 개발 및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여성가족부와 경상남도, 고성군에서 지원한다. 이번 어울림마당은 올해 계획된 총 5회의 어울림마당 행사 중 마지막 다섯 번째 활동으로 청소년이 직접 기획하고 준비하며 청소년의 주도로 운영되는 고성군의 대표적인 청소년 축제이다. 발표회에서는 13개 동아리와 현악3중주-ON악단, 에어로빅 등 청소년 및 학부모 열린 강좌 공연팀이 평소 갈고 닦은 실력으로 멋진 무대를 선보여 관객들로부터 큰 환호를 받았다. 또한 고성군청소년센터“온”의 고성군어린이·청소년의회 청소년참여위원회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년동아리 청소년어울림마당 기획단으로 구성된 청소년자치기구 활동 보고도 이어져 참여자들은 올 한해 우수한 활동을 보여준 청소년들의 결실을 격려하고 새로운 출발을 응원했다. 특히 이날 청소년 및 학부모 열린 강좌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돼 제과제빵, 요리, 커피 강좌 수강생들의 결과물을 준비한 먹거리 공간과 아동미술, 1인 매체 창작자 강좌 전시 등을 통해 행사의 즐거움을 더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2023년 청소년 활동을 마무리하는 자리에 많은 분들이 함께 해주셔서 청소년들의 끼와 열정을 함께 나누고 내년에도 행복한 청소년 활동이 되도록 지지하고 격려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