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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도청 [금요저널] 경상북도는 8일 도청 화백당에서 저출생 정책 성과를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인구구조 변화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김학홍 행정부지사, 김영미 공동위원장, 분과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4기 경상북도 인구정책위원회’를 개최했다.이날 회의는 경상북도 저출생 정책평가센터의 ‘저출생 대전환 150대 실행 과제’ 성과 분석 보고, 한국행정학회의 ‘경상북도 인구구조 변화 전망 및 대응 방안’ 발표, 토론 순으로 진행됐고, 참석한 위원들은 경북도 인구정책 방향 구체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먼저, 경상북도 저출생 정책평가센터는 도민 심층집단면접 및 전문가 정책평가자문단 조사, 도민 인식 설문조사 등을 통해 150대 과제를 평가한 결과, 전반적으로 우수한 성과를 나타냈으며 특히 출산·돌봄 영역에서 매우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보고했다.또한 도민의 핵심 정책 수요가 ‘의료·돌봄·주거’ 3대 영역에 집중된 점을 확인하고, 정책의 지속성을 높이기 위해 핵심 영역 위주로 정책의 선별적 집중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이어 진행된 한국행정학회 발표에서는 인구구조 변화가 지역 경제·사회·재정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변화에 적응하며 지속가능성 있는 지역을 만들기 위한 장·단기 대응 전략이 제시되었다.주요 내용으로는 ▵AI 스마트 제조 기반 산업 생태계 혁신 ▵AI기반 교육·문화 인프라 고도화를 통한 교육격차 해소 ▵지역사회 통합돌봄 체계 구축 ▵고령친화산업 육성 및 은퇴자 마을 조성 등의 방안이 포함됐다.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지난 2년간 저출생 대응 정책을 추진한 결과, 출생아 수, 결혼 건수, 결혼 인식 등 각종 지표가 지속적으로 개선되는 등 점진적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저출생·고령화로 인한 인구구조 변화도 위기가 아닌 우리 사회 재구조화를 위한 전환의 계기로 인식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한편, 4월 새롭게 출범한 제4기 경상북도 인구정책위원회는 이철우 도지사와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을 역임한 김영미 동서대학교 교수가 공동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인구정책 관련 각 분야별 기관, 단체, 전문가 등 52명으로 구성되어 있다.위원회는 저출생대응분과, 이민유입대책분과, 청년정착지원분과, 고령화대응분과 등 4개 분과를 중심으로 2년간 인구정책 자문 및 정책 제안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
관상어센터 조감도 [금요저널] 경상북도는 8일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경상북도의회 농수산위윈장과 도의원, 상주시장, 관상어 관련 단체 및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 내수면관상어비즈니스센터 개소식을 개최하고, 국내 관상어 산업의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내수면관상어비즈니스센터는 정부와 경상북도가 관상어 산업을 수산업의 미래 성장 산업으로 집중적 육성하기 위해 총사업비 190억원을 투입해 부지 1만 4,000㎡, 연면적 4,538㎡ 규모로 건립했다.센터는 지상 1층 창업지원실, 관상어 교육 및 연구시설, 지상 2층 전시홍보관을 갖춘 지자체 최초의 관상어 산업 전문 기관으로, 2024년 준공 후 단계적인 장비 구축과 운영 시스템 정비를 거쳐 12월 개소와 함께 본격 운영을 시작한다.센터는 올해부터 관상어 산업의 자생력 확보를 위한 현장 지원사업을 추진했고, 내년부터는 도내 창업 희망자와 업체 3개소가 센터 내 입주하고, 사업 소재 발굴, 협업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관상어 산업 활성화를 위한 산업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또한, 기술개발, 품종 관리, 질병 대응 체계 마련, 국내외 판로개척 등 관상어 산업 현장의 요구가 높은 핵심 분야 중심으로 지원 범위를 확대하고, 전문 인력 양성, 기술 교류 프로그램 운영, 산학연 협업 네트워크 구축 등을 바탕으로 생산-유통-교육-관광이 연계되는 사업 구조를 확립할 계획이다.이날 열린 개소식에 이어 2부 행사로 ‘2025 경상북도 관상어 산업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요시다 슌이치 일본 관상어진흥협동조합 이사장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국내 관상어 연구기관, 업체들이 관상어 분야의 다양한 주제를 발표하였고, 경상북도 주도의 국내 관상어산업 육성전략에 대해 열띤 토론도 벌였다.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는 “이번 센터 개소는 국내 관상어 산업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현장 밀착형 기술 지원과 체계적인 산업 기반 확충을 통해 관상어산업의 안정적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밀양시, 박일호 시장 퇴임식 개최 [금요저널] 밀양시는 11일 오전 11시 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행복도시, 힘찬 미래도시 밀양’ 건설을 위해 10여 년간 헌신해 온 박일호 시장의 퇴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퇴임식은 직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석별의 동영상 상영, 공로패 및 재임기념패 증정, 퇴임사, 기념 촬영 순으로 이어졌다. 박일호 시장은 “2014년에 밀양시장으로 당선돼 취임사를 한 때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10여 년이 지났다. 밀양 발전이라는 대의 앞에서 저의 진심을 믿고 묵묵히 맡은 역할을 다해주신 전 직원에게 감사드린다”며 “170여 개의 사업들을 추진해 오면서 훈련된 공무원 여러분들이 있기 때문에 저는 떠나지만 밀양시의 미래가 걱정되지 않는다”며 직원들을 격려했다. 직원들은 “10여 년 간 시장님과 함께해서 행복했다. 시장님의 새로운 인생을 응원한다”며 작별인사를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함양군 간병지원서비스 365안심병동사업 운영 [금요저널] 함양군보건소는 사회행태의 변화 등 간병에 따른 사회문제 해결 및 환자 가족의 사회적·경제적 간병부담 경감을 위해 간병지원서비스 365안심병동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함양군에 있는 함양성심병원이 365안심병동으로 지정받아 운영하고 있으며 병원 내 3병실 18병상에 12명의 간병인이 24시간 간병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간병 서비스 기간은 15일로 하되, 특별한 사정이 있는 때에는 입원기간 중 1회에 한해 최대 50일까지 연장할 수 있다. 지원 대상에 따른 간병료는 행려환자, 노숙인, 긴급의료지원대상자는 전액무료이며 의료급여수급권자 및 차상위계층은 1일 1만원, 65세 이상 건강보험가입자 등은 1일 2만원의 간병료를 내면 이용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365안심병동사업 시행으로 간병 돌봄이 필요한 군민들이 저 비용으로 24시간 양질의 간병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정기적인 지도 점검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함양군, 2022년 기준 함양군 전통시장조사 결과 설명회 개최 [금요저널] 함양군은 1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2년 기준 함양군 전통시장조사 결과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진병영 함양군수, 양동희 동남지방통계청장을 비롯한 함양군 관계자와 동남지방통계청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했다. 군은 지난 3월 함양군 전통시장 조사를 위해 동남지방통계청과 조사기획 단계부터 프로그램 개발 등 기술지원과 조사 결과에 대한 자료처리 및 자료 분석 업무를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어 8월 19일부터 9월 5일까지 관내 5개 전통시장의 155개 사업체와 전통시장 이용객 200명을 대상으로 함양군·동남지방통계청·전문가로 구성된 협의체에서 개발한 조사표를 이용해 조사원 3명이 14일간 전통시장 조사를 진행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이 조사 결과에 대한 분석과 전통시장 활성화에 대한 요약을 발표했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우리 군 전통시장의 최고 문제점은 고령화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선 전자 상거래 및 디지털화 노력이 필요하지만, 현 상황에서 이를 진행하기에는 실질적으로 어려운 부분이 있다”며 “문제점이 도출된 부분과 전년도와 비교 분석된 데이터에 대해 부서와 공유해 좀 더 고민하고 연구해 향후 전통시장 활성화방안에 반영할 수 있도록 기초자료를 잘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2022년 기준 함양군 전통시장조사 결과 보고서는 12월 중 함양군 대표 누리집에 게시될 예정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창원특례시,“도시가 혁신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한해” [금요저널] 창원특례시는 올 한해 도시정책의 주요 업무성과를 분석해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이를 바탕으로 내년도 시정 운영 방향을 정립하기 위해 2023년 도시정책 분야의 주요 업무추진 성과를 발표했다. 시는 ‘지속 가능한 도시발전 기반 마련’을 2023년 도시정책의 운영 목표로 삼고 도시공간 재구조화 주거환경개선 주거복지 향상을 3대 추진 방향으로 설정했다. 2023년 도시정책 운영 목표설정에 따른 주요 업무추진 성과는 다음과 같다. 도시공간 재구조화로 도시발전 공간확보 시는 도시가 지향해야 할 바람직한 미래상과 장기적인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2040년 창원도시기본계획’을 수립했다. 주요 내용은 2040년까지 계획인구를 114만명으로 확정 1광역도심+1도심, 1전략부도심+1부도심, 4지역중심의 공간구조 설정 창원권, 마산권, 진해권 생활권별 발전 방향 수립 기반시설계획, 도심 및 주거환경계획, 공원·녹지 계획 등 부문별 계획의 기본방향 제시 등이다. 도시미래상은 ‘시민 공감 스마트 미래 동북아 중심도시 창원’으로 정했다. 시가화예정용지 50.969㎢ 확보로 창원국가산단 2.0, 진해신항 등 대형 국책사업과 각종 도시개발사업, 산단 조성사업, 주거환경 개선사업 등을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도시공간 패러다임 대전환’이라는 원칙을 세우고 의창·성산구 일원 19개 지구를 대상으로 ‘창원 배후도시 지구단위계획 재정비’을 수립했다. 주 내용은 주거·준주거지역-살고 싶은 직주근접형 주거환경 조성 상업지역-업무·주거·생활이 융합된 미래형 초고층 복합공간 조성 준공업지역-미래 50년을 대비한 창원국가산업단지 공간재편 지원이다. 과거 국가산단 조성 당시의 도시 구상에 기반한 지구단위계획을 50년 만에 재정비한 것으로 노후 도심이 편리하고 창의적인 도시 공간으로 변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잠재적 난개발 방지를 위한 도시개발 전략도 마련했다. 개발압력이 높은 지역의 난개발을 방지하고 계획적인 개발을 유도하기 위해 계획관리지역 내 ‘산업형 성장관리 계획’을 수립했다. 시는 지역별 특성과 여건에 맞는 성장관리계획 수립으로 난개발 예상 지역의 개발행위 예측 가능성을 사전에 확보해, 계획적인 개발유도로 지속 가능한 도시발전에 크게 기여할 방침이다. 주거환경개선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 조성 시는 올 한 해 지역 특색을 반영한 맞춤형 건물번호판 시범거리를 추진하고 방치된 노후 목욕탕 굴뚝 철거비 지원사업을 추진하는 등 도시 미관 개선을 위해 노력했다. 주민의 안전 또한 놓치지 않았다. 시민의 안전한 귀갓길을 위해 범죄예방 환경기법을 도입한 안심 골목길 조성사업을 추진했다. 여름철 재난으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기 위해 재해취약지역에 침수방지 장치를 설치했으며 건축공사장에서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건축공사장 소규모안전관리계획 매뉴얼과 안전점검 지침을 수립했다. 이어 경찰, 소방 등에서 독자적으로 운영하는 위치표시체계를 통합해 비주거 지역의 위치표시 국가지점 번호판을 확충했다.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위치 안내가 가능한 안전서비스를 지원해 안전한 일상이 담보되는 도시 조성에 힘썼다. 도시 내 취약지역 거주민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도 추진했다. 마산합포구 성호동·추산동 일원 ‘성호지구 새뜰마을사업’이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한 2024년 도시 취약지역 생활 여건 개조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총사업비 35억원 중 국·도비 약 27억원을 지원받아 안전·위생 등 생활환경을 지원·확충하는 사업으로 주요 내용은 안전확보 사업 생활·위생 인프라 지원 주택정비지원 사업 주민역량강화 사업 등 5가지 분야다. 내년 2024년부터 2028년까지 총 5년간 시행되며 주거 취약지역에 거주하는 주민의 주거 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 수요자 맞춤형 주거복지 서비스 제공 시는 청년층과 신혼부부의 주거 안정에 중점을 두고 실질적인 주거비 부담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신혼부부 전세자금 대출이자 1,389가구 10억 지원 신혼부부 주택구입 대출이자 214가구 2억원 지원 청년 기초주거급여 240가구 4억 1,200만원 지원 등으로 청년층의 주거비 부담을 대폭 완화했다.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도 강화했다. 기초주거급여 2만 5,000가구에 502억원 임차료 지원 자가거주 주거급여대상 156가구 10억 3,700만원 집수리 지원 장애인 주택개조사업 4,560만원 지원 저소득층 임대보증금 8,800만원 지원 등 주거복지의 사각지대에 놓인 주거 위기, 취약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맞춤형 주택서비스를 지속해서 제공했다. 또한,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는 전세 사기 피해 예방과 피해자에 대한 실질적인 주거 지원을 위해 법률·금융·주거 전문가로 구성된 전세 사기 피해자 지원 상담소를 운영하고 있다.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 전세 사기 피해자 월 임대료 및 대출이자 지원 등 주거 약자를 보호하는 든든한 주거 안전망을 마련해 피해자 지원에 집중했다. 문상식 도시정책국장은 “민선 8기의 실질적 원년이었던 올 한해가 창원특례시의 미래발전을 위한 도시계획의 밑그림을 마련한 한해였다면, 내년에는 이를 발판으로 더 나아가 시의 혁신성장을 가속화하는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며 “100만 도시의 위상에 걸맞은 도시공간 조성을 조성하고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주거복지를 강화해 시민이 더욱 살기 편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도시정책국 전 직원의 행정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산청군의회, 제294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 [금요저널] 산청군의회는 11일 이승화 군수 등 관계 공무원이 출석한 가운데 제294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었다이날 5분 자유발언에서 이영국 의원은 가칭 덕산댐 추진 관련 동향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영국 의원최근 신문과 방송에서도 덕산댐 관련 기사가 보도되는 등 몇 년간 잠잠했던 덕산댐 건설과 관련된 움직임이 다시 일고 있다고 말했다. 덕산댐추진단은 삼장면 일부 주민으로 구성된 단체로 지난 11월 한국사회여론연구소에 의뢰해 시천, 삼장 거주 주민 407명을 대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덕산댐 건설사업 추진’에 대한 전화설문을 실시했다고 언급하면서 이 결과에 따르면 찬성이 76.4%, 반대가 23.6%라고 말했다. 찬성 이유로는 ‘충분한 경제적 보상 기대’가 37.6%로 가장 높았으며 반대 이유로는 ‘고향을 지키기 위해서’가 47.9%로 가장 높았다고 언급했다. 표본조사의 경우 표본오차를 고려해야 하고 사례수가 충분치 않을 경우 극단치의 영향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비교 시 주의가 필요하다 하면서 덕산댐 건립은 군민 모두에게 아주 중요한 문제이기 때문에 집행부에서 주민들간 갈등이 유발되지 않도록 동향을 제대로 파악해 줄 것을 당부했다. 물 관리는 국가 고유 책무일 정도로 중요한 일이라고 말하면서 날로 극심해지는 기후변화의 불확실성에 대응하고 더 나은 환경을 위한 최적의 방향이 무엇인지 적극 검토해 정책을 추진해 줄 것을 당부하며 발언을 마쳤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올해의 ‘이달의 성과 우수공무원’ 마지막 수상자는? [금요저널]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11일 오전에 개최한 실국본부장회의에서 ‘이달의 성과 우수공무원’에게 직접 표창장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지난해 10월부터 시행한 ‘이달의 성과 우수공무원’은 민선8기 출범 이후 실질적인 성과를 거둔 직원을 내외부 평가를 통해 선발해, 도지사 표창과 성과급 우대 등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있다. 지금까지 40명의 수상자를 선정해 격려했고 선의의 경쟁을 통해 도정을 일하는 분위기로 조성하고 성과 중심의 조직으로 변모하는데 일조하고 있다. 올해 마지막 수상 ‘성과 우수공무원’은 3명이다. 산업단지정책과 이일수 주무관은 2007년 조선해양산업특구 지정 이후 조선경기 위축으로 개발이 지연되어 오던 고성 양촌·용정지구에 대해 관계기관 협의, 행정절차 등 산업단지 지정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온 결과, 올 10월 일반산업단지 지정을 이끌어냈다. 이번 지정으로‘산단절차간소화법’에 따라 2년 정도 기업의 조기 운영이 가능해, 약 3조 원 수주와 3천여명의 종사자 고용 효과가 조기에 거양될 것으로 예측된다. 문화예술과 이상훈 주무관은 제조업 중심 산업을 문화콘텐츠산업으로 전략적으로 전환하기 위해 ‘경남 문화콘텐츠산업 활성화 추진계획’을 수립·추진해 경남형 문화콘텐츠산업 지원 기반과 산업 생태계 구축 체계를 마련했다. 특히 경남글로벌게임센터 구축, 글로벌 융복합 콘텐츠산업타운 조성 추진 등을 통한 기반시설 확대와 함께 제1회 경남 콘텐츠 위크 개최로 도내 문화콘텐츠산업 활성화 조성에 기여했다. 원예연구과 박경미 농업연구사는 신소득 아열대 과수인 망고의 적정 착과량을 구명하고 용기재배 양분관리 매뉴얼을 구축해 기존 수확량 대비 76% 증가, 수확기간 10일 단축 등의 연구 성과를 올렸다. 망고 적과 부산물 활용 관련 연구 3건을 비롯해, 블루베리 재배기술 개발·키위 역병 초기진단기술 등 3건의 특허등록을 하는 등 과수의 우수 재배기술 보급에도 기여했다. 이날 수상한 이상훈 주무관은 “콘텐츠산업이 수도권에 집중되어 있어 청년인구가 유출되고 지역 불균형도 갈수록 심화되고 있다”며 “전략적인 콘텐츠산업 육성과 지원을 통해 경남이 문화콘텐츠산업의 중심으로 다시 한 번 도약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남도, 겨울철 호우특보 대비 상황판단회의 개최 [금요저널] 경상남도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11일부터 12일 오후까지 내리는 비와 천둥·번개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10일 오후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했다. 경남도는 저기압의 이동 경로에 따라 강수형태와 예상 강수량이 변동될 가능성이 있어 예비특보 시 선제적 비상근무를 가동할 계획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12일 오후까지 발달된 저기압이 남부지방을 통과하며 경남 내륙에는 20~6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그간 경남은 매월 시군 재난 예·경보시설 현장점검과 함께 동절기에 대비해 재해복구사업 및 급경사지 등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또한 배수펌프장 등의 전기 상태, 수문 및 펌프 작동 여부 점검과 낙엽 제거 등 도로배수로 정비를 통해 호우 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대비했다. 경남도는 강한 비와 낮은 기온으로 인한 도로 살얼음 등으로 도로가 매우 미끄러울 것으로 보고 강우 종료 후 도로 순찰을 강화하고 결빙예방을 위한 제설제 살포를 통해 도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경남도는 소규모 배수장을 포함한 배수펌프장 전기 수전 작동여부를 점검하고 비상근무자 배치 등으로 안전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낙엽 및 이물질 등으로 배수가 원활하지 못한 저지대 침수 발생에 대비해 배수로 정비에도 철저를 기할 예정이다. 경남도 도민안전본부장은 “연안 7개 시군 만조 시, 집중호우가 발생할 경우 안전사고가 우려된다”며 해안가 저지대 근처의 침수 및 해일로 인한 피해 최소화에 만전을 기할 것을 전했다. 또한 “겨울철 진행된 하천 및 배수로 공사로 인한 유수지장물이 발생하지 않도록 점검을 빈틈없이 할 것”을 당부했다. 경남은 저기압의 영향에 따른 비로 주말부터 기온이 낮아질 것을 예상해 기온 하강 시 한파 취약계층 대상 방문과 유선 안부확인 등을 통한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남도, 연말까지 농식품 해외 홍보판촉전 개최 [금요저널] 경상남도는 농식품 수출 확대를 위해 12월 11일부터 31일까지 미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호주에서 ‘경남 우수 농식품 홍보판촉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연말 집중 홍보판촉 행사에서는 도내 중소 식품업체의 가공식품과 신선농산물을 중점 홍보할 계획이다. 먼저, 미국 라스베가스와 시카고에서 11일부터 17일까지 7일간 떡, 홍삼, 장류 등 도내 9개 업체 27개 품목을 신규로 선보인다. 말레이시아에서는 14일부터 25일까지 쿠알라룸푸르를 포함한 7개 도시에서 Village Grocer와 Aeon 마트의 29개 매장에서 딸기 시식 및 판촉행사를 진행한다. 특히 13일 딸기 수출통합조직인 케이베리에서 ‘말레이시아 한국 프리미엄 딸기 런칭행사’도 계획되어 있어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는 Hero 등 3개 유통업체 5개 매장에서 16일부터 31일까지 딸기 판촉과 함께 딸기를 활용한 간식 및 음료를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요리교실도 함께 개최해 소비자의 관심을 유도할 계획이다. 호주 판촉행사는 하동세계차엑스포 수출상담회에 참석한 바이어와 연계해 서호주의 중심도시인 퍼스에서 27일부터 31일까지 MCQ supermarket 등 현지 매장에서 개최한다. 쌀, 배를 포함한 신선농산물과 감말랭이, 유자차, 스낵 및 건강음료를 중점 홍보할 계획이다. 정연상 경상남도 농정국장은 “올해 11월 기준 도내 농수식품 수출은 12억 7천만 달러로 지난해 12억 6천만 달러를 상회하는 실적을 보이고 있다”며 “케이푸드를 대표하는 경남 농식품 육성을 위해 생산기반시설과 해외시장 개척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의령군, ‘곽재우’ ‘안희제‘ 소재 웹툰 제작 [금요저널] 의령군은 나라를 지키고자 하는 ’구국정신‘을 소재로 의령의 인물 의병장 ’곽재우‘와 독립운동가 ’안희제‘를 주인공으로 한 웹툰 ’하늘이 내린 만남–곽재우와 안희제‘를 제작해 ‘카카오페이지’에 공개했다. ‘하늘이 내린 만남’은 안희제가 300년 전 조선으로 시간여행 해 임진왜란 당시의 곽재우를 만나 의병을 일으키고 전투를 함께 치르면서 시간과 공간을 초월해 성장해 나가는 두 위인의 이야기를 그렸다. 이번 웹툰은 의령군이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 등이 공동 주관하는 ‘2023년 지역특화콘텐츠 개발지원사업’에 선정돼 제작됐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의령 자원봉사단체 보드미, 이웃돕기 성금 기탁 [금요저널] 의령 자원봉사단체 보드미 회원들이 연말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지정면 소재 의령 사랑의 집에 기탁했다. 의령 보드미는 의령 발전을 위해 선후배 5명이 결성한 자생봉사단체로 2017년부터 매년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고 있다. 지난 6월에는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관 ‘희망 2023 이웃사랑 유공자 포상식’에서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로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