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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제42주년 경남 도민의 날 행사서 지역 특산물 홍보 부스 운영 (사진제공=함안군) [금요저널] 함안군은 지난 14일 경남도청 광장에서 열린 제42주년 경남 도민의 날 기념행사에서 지역 농·특산물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이번 홍보 부스 운영은 ‘도민과 함께 나아가는 행복한 경남’ 이라는 주제로 열린 도민의 날 기념행사에 참여한 것으로 함안군은 군을 대표하는 ▲태추단감 ▲샤인머스캣 ▲전통주 ‘일월삼주’ 등을 선보이며 도민들의 관심을 끌었다.특히 ‘일월삼주’는 2024년 대한민국 주류대상 청주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제품으로 많은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또한 함안군 환경 마스코트 ‘하마니’ 인형탈이 행사장에 참여해 방문객들과 소통하며 함안군을 친근하게 홍보하는 데 기여했다.함안군 관계자는 “도민의 날을 맞아 많은 분들께 함안 농- 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낙화놀이, 함안 9경, 고향사랑기부제 등 지역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함안의 이미지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남도청사전경(사진=경상남도) (사진제공=경남도) [금요저널]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25~26일 1박 2일간 하동 켄싱턴리조트에서 「2025년 청년농업인 육성 관계자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남 청년농업인의 도전, 스마트농업의 내일을 키우다!’라는 주제로, 농업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청년농업인의 안정적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워크숍에는 ▲청년 농업인 육성 사업 대상자 50명 ▲스마트팜 혁신밸리 교육생 20명 등 청년농업인 70명과 지자체 담당 공무원 30명 등 100여 명이 참석한다. 참석자들은 정책과 제도뿐 아니라, 실제 현장에서 성공적으로 정착한 청년농업인의 경험을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누게 된다. 이를 통해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청년농업인들 간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상호협력 기반을 다질 것으로 기대된다. 첫날인 25일에는 경남도의 청년농업인 육성정책 설명(경남도 농업정책과장 성흥택)을 시작으로 ▲정책자금 융자사업 설명(신용원 농신보 경남권역 과장) ▲청년농업인 농지은행사업 안내(김혜림 한국농어촌공사 경남지사 차장) ▲영농정착에 성공한 청년농업인의 특강(김용순 하동군 옥종면 ‘딸기애진심농장’ 대표)이 차례로 진행된다. 특히, 김용순 대표의 강연은 청년농업인이 초기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안정적인 영농 기반을 마련한 실제 사례를 다루어 참석자들에게 큰 울림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둘째 날인 26일에는 ㈜에코맘 산골이유식을 방문하여 현장 견학과 함께 특강이 진행된다. ‘에코맘 산골이유식’은 하동군 악양면에서 친환경 원재료를 활용해 유아식과 가공식품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청년 창업농이 어떻게 지역 자원을 활용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지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다. 참가자들은 현장 방문을 통해 스마트농업과 6차 산업의 융합 모델을 직접 체험하게 된다. 경남도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청년농업인들이 서로 배우고 협력하는 지속 가능한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스마트농업을 중심으로 한 혁신적 사례를 공유하여 경남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미래 농업의 주역을 양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성흥택 경남도 농업정책과장은 “청년농업인의 도전과 열정이야말로 경남 농업의 새로운 활로”라며, “스마트농업을 비롯한 다양한 혁신적 시도를 적극 지원하여, 청년들이 농업을 통해 미래를 꿈꾸고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해양수산부 국비 공모 청정어장재생사업에 창원특례시 진동만 해역 2회 선정 [금요저널] 창원특례시는 해양수산부 국비 공모사업인 청정어장재생사업을 2021년에 이어 2023년에도 선정돼, 진동만 광암해역 500ha에 총사업비 50억원으로 2023년부터 2024년까지 2개년에 걸쳐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청정어장재생사업은 해양수산부 국비 공모시범사업으로 2021년부터 시작되어 오염도가 높고 과밀·노후화된 어장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지 선정을 위해 경상남도 주관으로 2021년 청정어장재생 로드맵 연구용역을 실시해 정점별 오염도 순위와 어장환경조사를 통해 오염실태와 해역특성에 맞게 선제적으로 사업추진을 위한 여건을 조성한 바 2021년 고현 해역에 이어 올해 광암 해역도 선정됐다. 시는 지난 2021년에 선정된 고현해역에 대해 2022년부터 착공해 1,501톤의 오염퇴적물을 수거처리했다. 어업인의 호응도가 좋아 연차적으로 올해가 인근 광암해역 정화작업의 적기로 판단하고 사업대상지의 어업인에 대해 87.4%의 동의를 받고 공모사업에 신청해 최종 선정됐다. 주요사업은 기본조사·설계 오염퇴적물 수거·처리 어장재설치 해양환경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사업진단 모니터링 및 효과분석 양식장 환경에 대한 관리방안 교육 등으로 어장환경을 개선하는 종합적인 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진동만의 저질환경개선과 지속가능한 양식물 생산의 기반이 조성되는 바 양식수산물의 생산량 증가와 품질향상에 기여해 양식업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수산업에 활력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제종남 해양항만수산국장은 “이번 청정어장재생사업이 효율적으로 추진되어 어업인들의 경영이 개선되고 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창원특례시, 2023년 지방세정 연찬회 개최 [금요저널] 창원특례시는 지난 10~11일 부산해운대 한화리조트에서 지방세 담당공무원 업무능력 향상과 전문성을 제고해 신뢰받는 세정행정을 구현하기 위한 ‘2023년 지방세정 연찬회’을 개최했다. 이날 연찬회에는 시청 및 구청, 읍 · 면 · 동 세무공무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지방세 목표액 달성을 위한 세정운영 방향 전파와 변화하는 세정환경에 능동적 대응을 위한 업무능력 배양의 장을 마련하는 등 실무 중심의 교육이 실시됐다. 또한, 연구과제 발표대회를 개최해 지방세 업무를 맡고 있는 지방세 담당공무원들의 업무연찬과 정보를 공유하고 우수 발표과제에 대해 시상을 했다. 이번 연구과제 발표대회에서는 다양한 주제로 열띤 발표를 통해 성산구 세무과에 근무하는 문치진 주무관이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우수에는 의창구 세무과 김영운, 진해구 세무과 김세림, 장려에는 기획조정실 세정과 박우진, 마산합포구 세무과 김선진, 마산회원구 세무과 손경민이 수상을 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문치진 주무관은 차령초과폐차대금 압류 개선방안이라는 주제로 기존 차령초과말소 중 발생한 폐차대금의 문제점 및 개선방안을 발표해 높은 점수와 호응을 얻었다. 이외에도 고급오락장 중 유흥주점 재산세 중과세 제도 개선방안 등 세정발전에 좋은 의견들이 개진된 시간을 가졌다. 안병오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연찬회가 세정운영 및 우수과제 발표 등을 서로 공유함으로써 지방세정이 발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며 ”앞으로도 지방세 담당공무원에 대한 지속적인 업무 연찬과 전문성 향상으로 지방재정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현장 출동 119구급대원 폭행 STOP [금요저널] 하동소방서는 현장 출동에서 발생하는 119구급대원에 대한 폭언·폭행을 근절해주기를 당부한다고 12일 밝혔다. ‘소방기본법’에서 출동한 소방대원에게 정당한 사유 없이 폭행·협박을 행사하거나 소방장비를 파손하는 등의 행위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해당하는 범죄행위로 규정하고 있다. 이에 소방서는 구급대원 폭행 근절을 위해 구급대원 폭행 피해 예방 교육 활성화 군민 공감대 형성을 위한 폭행 근절 홍보 추진 구급대원 폭행 예방·대응 장비 보급 확대 등을 추진하고 있다. 박유진 서장은 “119구급대원 폭언·폭행이 근절될 수 있도록 모두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며 “군민의 생명 보호를 위해 헌신하는 119구급대원들에게 따뜻한 격려와 응원을 보내줬으며 한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우리나라 꽃 무궁화 함께 키워요 [금요저널] 하동 고전초등학교은 지난 11일 무궁화 재배 체험 및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무궁화 나눔 행사는 지소마을의 마을기업 사업의 하나로 진행되고 있는데 이번에 유치원을 포함한 전교생이 무궁화 심기 활동을 했다. 무궁화 심기에 앞서 학생들은 아침 활동 시간을 이용해 각 학급에서 ‘우리나라 꽃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라는 교육 영상을 시청했다. 오천년 역사의 우리꽃 무궁화의 특성과 종류, 심고 가꾸는 법에 대해 알아봤다. 영상 시청 후 운동장으로 이동해 지소마을 이장과 어른들이 준비해 놓은 화분과 배양토, 무궁화 주변으로 모였다. 무궁화의 중요성과 심는 방법에 대한 설명을 듣고 다 함께 무궁화를 심었다. 장갑을 끼고 화분에 흙을 담고 무궁화를 가운데에 놓고 다시 흙을 담으며 꼭꼭 눌러줬다. 화분 가득 흙을 담고 무거운 화분을 두 손으로 옮기는 학생들은 힘들어 보였지만 진지한 얼굴에서 잘 키워보겠다는 의지를 엿볼 수 있었다. 학생들은 화분에 심은 무궁화를 각자 가정으로 가져가 키우기로 했으며 학교의 교실과 화단에서도 키우며 성장 과정을 관찰하기로 했다. 여름에 예쁘게 필 무궁화를 생각하며 환환 미소를 지으며 다 함께 사진을 찍었다. 행사에 참여한 4학년 한 학생은 “무궁화가 100일이 넘도록 꽃을 피우고 햇빛과 물을 좋아한다는 것을 알게 됐다. 우리나라 꽃에 대해 자세히 알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함께 참여한 담담교사는 “학생들이 우리나라 꽃인 무궁화를 아끼고 가꾸며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는 계기가 된 것 같아 뿌듯하다. 이번 행사를 마련해 주신 지소마을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고전초등학교는 ‘꿈과 비전이 있는 희망키움 사계절 학교 운영’의 하나로 지구사랑 생태교육을 실천하고 있으며 이번 무궁화 재배 체험 및 나눔 행사는 지소마을과 함께 계속 이어나갈 예정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녹차꽃 코사지로 하동세계차엑스포 알린다 [금요저널] 하동군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10일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여성단체 회원과 군민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하동녹차꽃 코사지 만들기’를 추진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하동녹차꽃 코사지 전문가 김부연 씨를 초청해 녹차에 대한 이야기와 함께 녹차꽃 코사지 만들기 기술을 배웠다. 이날 참석자들은 소그룹으로 나눠 예쁜 코사지 700여개를 만들어 이 중 500개는 하동군세계차엑스포를 방문한 관광객에게 엑스포 홍보물품으로 제공하고 나머지는 자원봉사 활동가에게 전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서혜정 회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녹차에 대한 다양한 상식을 배울 수 있어 유익했으며 정성이 담긴 녹차꽃 코사지를 통해 하동세계차엑포가 더 오랫동안 기억돼 하동을 다시 찾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10개 단체로 구성된 하동군여성단체협의회는 매년 여성들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환경정화, 각종 행사 지원 등 지역사회에 활기를 불어넣는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울산경남간호조무사회, 하동세계차엑스포 성공 협력 [금요저널] 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는 지난 7일 울산경남간호조무사회와 2023하동세계차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창원시에 소재한 간호조무사회 사무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박옥순 엑스포조직위 사무처장과 울산경남간호조무사회 정삼순 회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한 상호 협력과 협약사항 이행을 약속했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한 엑스포 홍보 활동 간호조무사회를 통한 관람객 유치 활동 및 입장권 1000매 구매 간호조무사회 주최 행사 등 엑스포 기간 중 하동 개최 등으로 양 기관에서는 엑스포의 성공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정 회장은 “이번 엑스포가 성공적으로 개최돼 경남 지역경제와 관광 활성화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간호조무사회에서도 응급의료 인력 지원, 관람객 유치 및 홍보 등 다양한 방법으로 힘을 보태겠다”고 약속했다. 박 사무처장은 “어려운 시기에 엑스포 행사에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 의사를 전해준 간호조무사회에 감사드린다”며 “행사장을 찾는 관람객들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편의시설 마련 등 빈틈없이 준비해 성공적인 엑스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남도와 하동군이 공동 주최하고 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차 분야 최초의 정부 승인 국제행사인 2023하동세계차엑스포는 5월 4일∼6월 3일 31일간 ‘자연의 향기, 건강한 미래, 차’를 주제로 하동스포츠파크와 하동야생차문화축제장 등 경남 일원에서 개최된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자유총연맹 경남지부, 하동세계차엑스포 성공 협력 [금요저널] 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는 지난 11일 한국자유총연맹 경남도지부와 2023하동세계차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창원시에 소재한 한국자유총연맹 경남지부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박옥순 엑스포조직위 사무처장과 김용수 회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한 상호협력과 협약사항 이행을 약속했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한 엑스포 홍보 활동 관람객 유치 활동 및 입장권 1000매 구매 자유총연맹 경남지부 주최 행사 등 엑스포 기간 중 하동 개최 등으로 양 기관에서는 엑스포의 성공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김 회장은 “하동세계차엑스포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경남 지역 경제발전의 계기를 되기를 바란다”며 “한국자유총연맹의 인프라와 전국적인 네트워크를 활용해 엑스포 홍보 및 관람객 유치 등 엑스포 성공적인 개최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약속했다. 박 사무처장은 “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해 실질적인 힘을 보태준 한국자유총연맹 경남지부에 감사드린다”며 “조직위에서는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편의시설 마련 등 빈틈없이 준비해 얼마남지 않은 엑스포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남도와 하동군이 공동 주최하고 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차 분야 최초의 정부 승인 국제행사인 2023하동세계차엑스포는 5월 4일∼6월 3일 31일간 ‘자연의 향기, 건강한 미래, 차’를 주제로 하동스포츠파크와 하동야생차문화축제장 등 경남 일원에서 개최된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하동세계차엑스포 대테러 안전교육 실시 [금요저널] 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는 다음달 열리는 하동세계차엑스포의 안전한 개최를 위해 12일 다향문화센터 1층 강당에서 직원 및 유관기관 관계자를 대상으로 엑스포 대테러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엑스포조직위원회와 하동군, 경찰서 소방서 육군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테러 상황을 가정해 행동요령에 대한 토론과 폭발물, 생물학테러, 차량테러, 억류납치 등 다양한 비상사태 대비 역량을 제고하는 시간을 가졌다. 엑스포조직위원회는 축제 및 옥외행사의 안전에 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엑스포 사전 안전컨설팅 용역’을 실시해 위험도 분석을 통해 행사장 위험요인을 사전에 파악 및 대비하고 있으며 현장인력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 및 현장훈련, 실종아동 예방 훈련 등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옥순 조직위 사무처장은 “엑스포 행사기간 다중운집 상황이 다수 발생하는 특성상 테러 발생 시 위험으로부터 관람객을 지키는 행동요령이 가장 중요하며 직원들의 역량을 강화해 안전한 엑스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와 하동군이 공동 주최하고 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차 분야 최초의 정부 승인 국제행사인 2023하동세계차엑스포는 5월 4일∼6월 3일 31일간 ‘자연의 향기, 건강한 미래, 차’를 주제로 하동스포츠파크와 하동야생차문화축제장 등 경남 일원에서 개최된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하동 초중고 통학 고충 전수조사 해보니 [금요저널] 하동군은 학업에 불편이 없는 교육환경을 조성해 하동의 정주여건을 제고하고 향후 대중교통 노선조정 등의 개선방안을 모색하고자 ‘초중고 통학 교통이용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12일 결과를 발표했다. 도시지역 학생에 비해 하동군과 같은 농어촌지역 학생들은 대부분 통학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번 통학 교통이용 전수조사는 초중고 학생의 통학 실태를 파악하고 관련 의견을 청취하기 위한 첫 시도여서 의미가 크다. 도내 통학 지원사업은 남해군의 학생 야간 통학택시비 지원, 의령군의 학생 귀가택시비 지원, 양산시의 작은학교 학생 통학 교통비 지원 등이 있다. 하동군은 관내 5개교 고등학생 통학차량 임차를 위해 교육지원개선사업비 2억 5000여원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조사는 지난 1월∼3월 분교를 포함해 군내 31개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학생별 통학 방법, 통학 불편 및 개선사항을 학교 가정통신문을 통해 전수조사한 것으로 2316명 96%의 응답률을 보였다. 초중고생 통학 방법 및 불편 사항 조사 결과 통학 수단은 통학버스와 승용차 이용 비율이 월등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등교시 초등학생 80%, 중학생 66%, 고등학생 63%가 통학버스와 승용차를 이용했다. 반면 대중교통은 통학시간대 버스 부족 등으로 이용률이 3∼5%대에 그쳤다. 초등학생의 주요 통학수단은 등교시 통학차량, 가족차량, 도보 순이었으며 하교시 통학차량, 도보, 가족차량, 기타 순이었다. 옥종·진교 등 시가지 정비가 돼 있는 지역을 제외하면 대부분 통학차량이나 가족차량을 이용했으며 교육지원청의 통학차량으로 학생수요에 맞춰 운행되는 편이었다. 초등학생은 하교시 기타 방법 이용이 15%로 상당히 높은 것이 특징이었는데 주로 주로 학원과 공부방, 아동센터 등의 통학차량을 이용하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불편사항으로 차량 이용시 불편한 승하차와 통학로 인도주변 정비 필요 등의 의견이 있었다. 중학생의 주요 통학수단은 등교시 가족차량, 도보, 통학차량 순이었으며 하교시 도보, 통학차량, 가족차량, 기타 순이었다. 중학생은 대부분 초등학교 통학버스를 공동 이용하고 있으나 등하교 일정 등이 일부 맞지 않아 통학버스 공동이용 및 통학 불편사항이 가장 많아 통학 사각지대에 놓여있음을 알 수 있었다. 하동중앙중학교는 읍내에 위치하고 있으나 통학로 경사로가 있고 통학 차량 및 대중교통 이용이 불가해 장거리 보행으로 학생과 학부모의 등하교 부담이 크다는 답변이 많았다. 향후 읍내를 순환하는 셔틀버스 도입시 노선을 검토할 수 있다. 한다사중학교는 기숙학교이나 일부 부득이한 사정으로 통학학생 발생시 통학지원을 희망하고 있으며 금남중·진교중·옥종중 등 대부분의 중학교 학생들은 별도의 통학차량 지원을 희망했다. 고등학생의 주요 통학수단은 등교시 가족차량, 도보, 통학차량 순이었으며 하교시 도보, 통학차량, 가족차량, 버스 순이었다. 고등학생은 학사운영 및 개인 여건에 따라 통학방법이 다양한데, 관내 5개 고등학교 모두 하동군장학재단의 통학차량 지원으로 통학구역 내 거주 학생의 통학차량 이용 수요를 충족하고 있고 통학구역 외 거주 학생의 경우 버스, 가족차량 이용이 두드러졌다. 애로사항으로는 등하교 시간대에 맞지 않는 버스 운행시간과 대중교통 이용시 완행노선이 길어 통학시간이 장시간 소요됨에 대한 피로감 호소, 택시비용 부담이 된다는 의견이 있었다. 통학 교통이용시 읍면별로 두드러지는 특성은 하동읍과 진교·옥종면은 통학차량보다 도보, 가족차량, 학원이나 지역아동센터의 차량 이용이 많아 보행, 주정차 관련 불편사항이 컸다. 학교가 1개만 있는 적량·횡천·고전·양보·북천면은 통학차량의 이용이 많아 통학차량 이용시 긴 통학노선으로 피로감, 승하차 불편을 지적했다. 통학차량 공동이용에 따른 불편 사항으로 금남면은 중·고등학생 공동이용에 따른 심리적 위축감과 하교 지연이 있었고 화개면은 초·중학생 공동이용에 따른 등하교 지연 문제가 있었다. 금성면은 지역아동센터, 청암면은 서당차량을 이용한 통학교통 특성이 두드러졌고 악양면은 통학방법이 가장 다양하게 나타났으며 면내 미니순환 버스 운행 의견도 나왔다. 통학 불편 사항에 대한 개선조치 방안 군은 이번 조사를 통해 개별적·지리적 상황을 고려한 다양한 방식의 통학차량 운영 방식을 요구하고 있음을 알게 됐다. 그리고 농어촌지역의 특성상 노선 구성의 어려움, 농어촌지역의 통학차량에 이용할 택시 수 또한 적어 많은 고민이 있지만 이번 기초 조사에서 학생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통학지원 열망을 파악할 수 있었다. 따라서 군은 교육지원청 등과 협의해 학생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통학지원 방법을 도출하기 위해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하동군장학재단, 하동교육지원청과 함께 행정협조 체계를 구축하고 통학불편사항 개선을 위한 정책 수립 기초 자료와 통학 지원을 위한 별도 통학수단 지원 대책을 위한 참고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현재 시행 중인 초중고 농어촌버스 100원 버스 등하교 시간대 노선 조정 등 대중교통 노선조정 개편 용역시 적극 검토할 예정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진교면에 청년복합커뮤니티 공간 들어선다 [금요저널] 하동군은 최근 경남도가 주관한 ‘2023년 청년거점공간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돼 도비 5억원을 확보했다고 12일 밝혔다. 청년거점 공간조성사업은 도비 5억원·군비 5억원 등 1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공유오피스, 창업지원공간 등 지역 청년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군은 진교면 진교리 일원에 내년 말까지 건물을 신축해 청년들이 자유롭게 네트워킹하고 배움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다목적홀과 공유주방, 공유사무실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진교면 청년거점공간은 커뮤니티 활동 등을 위한 청년 소통 공간과 취·업 지원을 위한 청년 교육 공간을 조성해 청년 주도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하며 지역 청년들간 네트워크 강화를 통해 청년이 직접 주도하는 공간 조성에 중점을 두고 추진된다. 군 관계자는 “진교면 청년거점공간 조성사업으로 지역의 청년들이 좀 더 다양한 문화와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지역의 활력 제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