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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제42주년 경남 도민의 날 행사서 지역 특산물 홍보 부스 운영 (사진제공=함안군) [금요저널] 함안군은 지난 14일 경남도청 광장에서 열린 제42주년 경남 도민의 날 기념행사에서 지역 농·특산물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이번 홍보 부스 운영은 ‘도민과 함께 나아가는 행복한 경남’ 이라는 주제로 열린 도민의 날 기념행사에 참여한 것으로 함안군은 군을 대표하는 ▲태추단감 ▲샤인머스캣 ▲전통주 ‘일월삼주’ 등을 선보이며 도민들의 관심을 끌었다.특히 ‘일월삼주’는 2024년 대한민국 주류대상 청주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제품으로 많은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또한 함안군 환경 마스코트 ‘하마니’ 인형탈이 행사장에 참여해 방문객들과 소통하며 함안군을 친근하게 홍보하는 데 기여했다.함안군 관계자는 “도민의 날을 맞아 많은 분들께 함안 농- 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낙화놀이, 함안 9경, 고향사랑기부제 등 지역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함안의 이미지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남도청사전경(사진=경상남도) (사진제공=경남도) [금요저널]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25~26일 1박 2일간 하동 켄싱턴리조트에서 「2025년 청년농업인 육성 관계자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남 청년농업인의 도전, 스마트농업의 내일을 키우다!’라는 주제로, 농업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청년농업인의 안정적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워크숍에는 ▲청년 농업인 육성 사업 대상자 50명 ▲스마트팜 혁신밸리 교육생 20명 등 청년농업인 70명과 지자체 담당 공무원 30명 등 100여 명이 참석한다. 참석자들은 정책과 제도뿐 아니라, 실제 현장에서 성공적으로 정착한 청년농업인의 경험을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누게 된다. 이를 통해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청년농업인들 간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상호협력 기반을 다질 것으로 기대된다. 첫날인 25일에는 경남도의 청년농업인 육성정책 설명(경남도 농업정책과장 성흥택)을 시작으로 ▲정책자금 융자사업 설명(신용원 농신보 경남권역 과장) ▲청년농업인 농지은행사업 안내(김혜림 한국농어촌공사 경남지사 차장) ▲영농정착에 성공한 청년농업인의 특강(김용순 하동군 옥종면 ‘딸기애진심농장’ 대표)이 차례로 진행된다. 특히, 김용순 대표의 강연은 청년농업인이 초기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안정적인 영농 기반을 마련한 실제 사례를 다루어 참석자들에게 큰 울림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둘째 날인 26일에는 ㈜에코맘 산골이유식을 방문하여 현장 견학과 함께 특강이 진행된다. ‘에코맘 산골이유식’은 하동군 악양면에서 친환경 원재료를 활용해 유아식과 가공식품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청년 창업농이 어떻게 지역 자원을 활용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지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다. 참가자들은 현장 방문을 통해 스마트농업과 6차 산업의 융합 모델을 직접 체험하게 된다. 경남도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청년농업인들이 서로 배우고 협력하는 지속 가능한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스마트농업을 중심으로 한 혁신적 사례를 공유하여 경남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미래 농업의 주역을 양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성흥택 경남도 농업정책과장은 “청년농업인의 도전과 열정이야말로 경남 농업의 새로운 활로”라며, “스마트농업을 비롯한 다양한 혁신적 시도를 적극 지원하여, 청년들이 농업을 통해 미래를 꿈꾸고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의령군, 토요애 쇼핑몰 홍의장군축제 이벤트 [금요저널] 의령군은 오는 17일부터 의령군 공식 쇼핑몰 ‘토요애’에서 농특산물 할인 이벤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 할인 이벤트는 ‘제48회 의령 홍의장군축제’를 맞이해 의령 특유의 의병의 기운을 가득 담은 농특산물을 엄선해 대폭 할인된 가격으로 소비자들에게 찾아간다. 이달 23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의령군 관내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인 수박, 블루베리를 비롯해 친환경 쌀, 망개떡 등 다양한 대표 인기상품을 포함한 이벤트 전 상품이 모두 3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된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의령 멜론 장인들이 만드는 최고 당도 K-3멜론 “좋아요” [금요저널] 의령군 용덕면에서 재배되는 멜론 인기가 상한가를 치고 있다. 지난 11일에는 고품질 의령 프리미엄 K-3멜론이 서울 가락동 경매 시장에서 최고가 기록을 썼다. 의령군이 지역특화작물로 육성 중인 K-3 멜론은 의령군 용덕면 지역에서 무가온 재배 기술을 이용해 15 농가의 120여 동의 비닐하우스에서 수확되고 있다. 의령군 농업기술센터의 기술 지도와 농업인의 노하우가 계속 축적되면서 고품질 멜론으로 주요 백화점에 납품되는 등 의령 멜론은 소비자들의 입소문을 타고 있다. 한편 이번 최고가 출하의 주인공은 구소작목반 소속 임우섭 씨다. 용덕면 소상리에서 K-3멜론을 재배하고 있는 임 씨는 지난 2일을 시작으로 13일까지 시설하우스 6,600㎡에서 1,200box/8kg을 서울 가락동농수산물도매시장에 출하해 1억2천여만원의 소득을 올렸다. 이날 8kg 한 박스 가격이 105,000원 정도의 높은 가격으로 거래됐다. 임 씨의 멜론은 평균 과중 2kg 정도로 평균 당도 17brix로 과피 경도가 우수해 저장성이 높고 네트 발현이 우수한 얼스계 멜론으로 식감과 향, 당도 등 3박자를 모두 갖췄다는 평을 받았다. 의령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K-3 멜론을 의령군 특화작물로 육성하기 위해 기술지원은 물론이고 공동선별·공동출하로 수출 기반을 확충하는 등 K-3 멜론 특화단지 조성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통영시청 [금요저널] 통영시는 청년의 권익 증진과 발전을 위해 청년정책에 관한 주요사항을 심의하는 통영시의 청년위원을 4월 12일부터 4월 2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정책위원회 모집인원은 10명이며 통영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거나 통영시 소재 직장이나 학교 등에 소속된 만18세~39세의 청년으로 청년단체 등에서 활동한 경험이 풍부하거나 청년정책에 관심과 참여의지를 지닌 청년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임기는 2년으로 1회 연임 가능하다. 위촉된 청년위원은 청년기본 조례에 따라 청년정책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 수립에 관한 사항, 시행계획의 연도별 추진실적 점검 및 평가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하고 청년정책 시행을 위한 관련 사업의 조정 및 협력에 관한 사항 등에 참여하게 된다. 지원을 희망하는 청년은 통영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신청서와 자기소개서 등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통영시청 1청사 기획예산실에 방문해 접수하거나 이메일로 제출할 수 있고 자세한 사항은 인구청년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청년정책의 체감도와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통영시의회 4월 의원간담회 개최 [금요저널] 통영시의회는 지난 4월 12일 특별위원회실에서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소통을 위해 의원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제224회 통영시의회 임시회 개회 계획 등 의회사무국 보고사항 5건과 집행부의 현안사항인 ‘통영시-한산도함 자매결연 추진 계획’에 대한 보고사항을 청취한 후 질의답변을 통해 심도 깊게 논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의회사무국의 보고사항인 ‘제62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 성화봉송 의원 참여안’ 및 ‘도민체육대회 대비 환경정비활동 추진계획’등에 대해 활발히 논의하고 의원들 또한 적극적인 참여의사를 드러냈다. 김미옥 의장은 “다음주부터 실시되는 제224회 임시회를 차질 없이 준비하고 상반기에 개최되는 제62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우리 의회도 적극적으로 협조하자”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사천우주항공 파크골프장 4월 25일 재개장 [금요저널] 사천우주항공 파크골프장이 한 달간의 ‘봄철 휴장’을 마치고 4월 25일 개개장한다. 시는 사천우주항공 파크골프장 내 잔디를 보호하고 이용객에게 양질의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구장 정비를 위해 지난 3월 27일부터 4월 24일까지 약 1개월간 휴장했다. 사천우주항공 파크골프장은 시민의 체력증진과 파크골프 활성화를 위해 정동면 예수리 420번지 일원에 9홀 규모로 조성됐으며 올해 1월 2일 정식 개장했다. 무료로 운영되는 파크골프장은 사전 예약제이며 사천시민으로 한정된다. 희망자는 대관 홈페이지로 접속해 대관 신청하면 된다. 단, 토·일요일 이용자는 반드시 금요일까지 대관 신청을 해야 한다. 이용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1일 8팀 예약 가능하다. 한 팀당 1일 이용 시간은 1시간 이내로 제한한다. 특히 시는 특정 단체 이용 독점, 협회 필수 가입 등 각종 문제점을 보완하고 해소하기 위해 직접 운영한다. 이로 인해 사천시민 누구나 협회 또는 특정 동호회 가입 여부와 상관없이 이용 가능한 것. 한편 파크골프장은 일반 골프장의 1/50 또는 1/100 정도 되는 작은 부지에서도 부담 없이 자유롭게 공을 치며 경쟁하는 커뮤니케이션 스포츠이다. 또한, 일반 골프와 룰은 비슷하지만 경기방식이 쉬운데 다 필요 장비 또한 간편해 온 가족이 즐기기에 적당한 종목으로 각광 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사천시민이면 누구나 대관 신청을 통해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며 “특정 동호회나 단체에서 협회에 가입·소속이 되어야 골프장을 이용할 수 있다는 말은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대한노인회합천군지회, 자원봉사 릴레이 활동에 참여 [금요저널]합천군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0일 대한노인회 합천군지회 2층 회의실에서 이천종 지회장을 비롯한 임원진 20여명과 함께 자원봉사 릴레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복드림릴레이 프로그램은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희망 릴레이 활동이다. 자원봉사센터 실무자의 설명을 듣고 직접 아크릴 무드등을 만들며 1365 포털에 가입 및 등록함으로써 군내 자원봉사 분위기를 확산하는 프로그램이다. 홈페이지 등의 홍보를 통해 지난 3월 참가자 모집을 시작했고 희망하는 단체에 대해 DIY 아크릴 무드등 만들기를 진행하고 있다. 이는 12월까지 매달 릴레이 형태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천종 지회장은 “우리 합천군지회 회원들이 자원봉사에 솔선수범하면 지역 봉사가 더 활성화될 것 같다”며 “이렇게 좋은 프로그램에 동참할 수 있어서 기쁘고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있다면 적극 참여하겠다”고 전했다. 이동률 행정과장은 “자원봉사 희망릴레이 프로그램에 참여해 주신 대한노인회합천군지회장님을 비롯한 임원진 분들께 감사 드린다”며 “자원봉사 릴레이 활동에 관내 단체가 많이 참여해 우리 지역에 따뜻한 온기를 전할 수 있도록 자원봉사센터를 잘 운영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산청군, 해외 선진 농업기술 보급 박차 해외전문가 초청 딸기 기술교육 현장·사례중심 교육…농가 호응 [금요저널]산청군이 해외 선진 농업기술 보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3일 산청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현재 딸기농가 중 70%는 고설 수경재배를 하고 있으며 농가에서 직접 양분을 제조해 고품질 딸기를 재배하고 있다. 양분은 딸기 품질에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양분 결핍에 대한 이해도는 딸기 생산과 직결된다. 이에 따라 산청군은 양분결핍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네덜란드 딸기 전문가인 헤르만 에클붐씨를 초청해 기술교육을 실시했다. 네덜란드의 경우 국토 면적은 경상도보다 조금 큰 정도지만 농업 수출은 800억 달러 규모로 미국에 이어 2위다. 좁은 국토로 온실의 90%가 수경재배로 이뤄지고 있어 수경재배 기술이 크게 발달했다. 이번 교육은 이 같은 선진기술을 배우기 위해 마련됐다. 경남도농업기술원과 협조해 지난 12일 미래농업교육관에서 이뤄진 ‘해외전문가 초청 양분결핍 경감 기술교육’에는 딸기농가에서 30명이 참여했다. 교육은 이론교육과 현장교육으로 진행됐다. 특히 현장교육에서는 교육생 농장을 직접 방문해 현장의 애로사항과 다양한 사례 중심으로 교육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산청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선진 농업기술의 현장 보급률을 높이고 산청 딸기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산청군 관계자는 “산청군 대표 농산물인 딸기는 6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대상을 수상할 만큼 소비자로부터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술교육을 통해 딸기 품질을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지리산 산청 산나물, 서울 소비자 사로잡는다 13~15일 산림조합중앙회 등서 산나물꾸러미 특판행사 개최 [금요저널] 지리산 산청 산나물이 서울 소비자 공략에 나선다. 13일 산청군은 이날부터 15일까지 서울 송파구 삼전동 산림조합중앙회와 서초구 양재동 농협하나로 마트에서 ‘지리산산청 산나물 꾸러미 특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봄철 산나물 소비촉진을 통해 임업인의 소득증대, 수도권의 잠재고객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산청군을 비롯해 경남도, 산청군산림조합, 임업후계자협회 산청군협의회가 참여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봄철 산나물인 산마늘, 곰취, 눈개승마, 머위, 두릅, 음나무순을 소비자의 기호에 맞게 300g~500g 단위로 소포장한 산나물꾸러미 상품을 판매한다. 지리산에서 생산된 산청 산나물은 타 지역의 산나물보다 특유의 맛과 향이 뛰어나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비타민과 사포닌, 베타가로틴이 풍부해 환절기 면역력을 높이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산청군은 이번 특판행사뿐만 아니라 오는 20~21일 대전 산림청 등에서 임산물 소비촉진행사를 펼치는 등 전국에 산청 산나물의 우수성을 알릴 계획이라고 전했다. 산청군 관계자는 “이번 특판행사에서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산청의 질 높은 청정임산물을 알릴 것”이라며 “코로나19와 봄철 미세먼지로 지쳐있는 심신에 제철산나물 한 끼로 봄기운 가득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진주시, 월아산 자연휴양림 운영 1년 ‘빛났다’ [금요저널] 진주시에서 지난해 4월부터 운영 중인 ‘월아산 자연휴양림’이 1년 동안 숙박시설 가동률 93%, 시설 만족도 ‘매우 만족’ 87%로 전국 최고 수준의 성과를 내고 있다. 월아산 자연휴양림은 2020년 착공해 2022년 준공 후 그해 4월 15일 운영을 시작했으며 시설은 숲속의집 4동, 산림휴양관 1동, 글램핑 8동, 야영데크 5개소로 구성되어 있다. 경남진주혁신도시와 문산IC, 진성IC, 진마대로 등과 가까워 진주시민뿐만 아니라 타 지역에서도 쉽게 방문해 일상 속 휴식을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휴식처이다. 월아산 자연휴양림 운영 1년 ‘성공적’ 올해 4월 15일 1주년을 맞는 월아산 자연휴양림은 지난 1년 동안 3만여명이 숙박했고 객실 가동률 93%로 전국 최고 수준으로 자리 잡았으며 지역민 우선예약제 시행과 시민들의 관심으로 진주시민 이용률이 50%에 달할 정도로 호응이 좋다. 자연휴양림 이용객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 87%가 ‘매우 만족’으로 답했다. 만족 항목을 살펴보면 ‘시설의 청결함’과 ‘직원들의 친절함’ 등에서 높은 만족도를 보였는데 이는 시에서 직원을 채용해 직접 관리하는 직영으로 운영한 성과라 볼 수 있다. 휴양림을 비롯한 산림레포츠 시설을 직영으로 운영하면서 청원경찰, 공무직, 기간제 등 70여명의 직원이 늘어나 지역 일자리를 창출하는 데에도 기여했다. 수선화정원 등 지속적인 휴양림 가꾸기 월아산 숲속의 진주 일원에는 3년 전부터 매년 아나벨, 라임리키, 인크레더블, 엔드레스 썸머 등 유럽계 수국과 목수국, 차수국, 별수국 등 10여 종 9000여 본의 수국을 식재하고 가꾸어 지난해 첫 ‘수국정원 꽃축제’를 개최했다. 이로 인해 여름철 볼거리 제공과 문화공연으로 시민들이 멀리 가지 않아도 수국축제를 즐길 수 있게 됐다. 또한 올해는 미니수선화와 왕수선화 2종 3만5000 구근을 식재해 수선화정원을 조성했고 다양한 포토존과 직접 만든 가랜드를 정원 곳곳에 설치하는 등 휴양림 정원을 꾸준히 단장하고 있다. 특히 노란 물결이 넘실대는 수선화정원은 다양한 연령층의 관광객을 사로잡아 진주시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 잡았다. 계절별 다양한 문화행사로 시너지 효과 월아산 숲속의 진주는 사계절 자연과 어우러지는 다채로운 문화행사로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인형극, 동요, 마술, 뮤지컬 등과 함께 어르신을 위한 트로트, 버스킹 등 다양한 장르를 선보이며 시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최근 개최한 ‘봄이 왔나 봄’ 문화행사에는 주말에만 3만8000여명이 방문해 자연휴양림 운영에 시너지 효과를 냈다. 뿐만 아니라, 향기치유 프로그램인 ‘치유의 향기-아로마’, 심리회복 및 감정치유 프로그램인 ‘멘탈 카운슬링-타로’, 환경보호 메시지를 담은 업싸이클링 프로그램인 ‘팝업책 만들기’ 등 다채로운 특별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가족 모두가 함께하는 문화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산림교육, 산림레포츠 등 복합 산림복지체험 가능 월아산 숲속의 진주에는 자연휴양림뿐만 아니라 우드랜드, 산림레포츠단지가 있어 산림교육 프로그램과 산림레포츠 체험에 참여할 수 있다. 산림교육 프로그램으로 목공체험, 숲체험 그리고 숲속어린이도서관에서 운영하는 도서관 체험프로그램 등 3가지 산림청 인증 프로그램이 있어 산림휴양과 더불어 유익한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산림레포츠 단지에는 나무구조물과 숲을 이용해 그물을 배치한 놀이시설인 ‘네트어드벤처’, 곡선 파이프라인을 따라 하강하는 체험시설인‘곡선형 짚와이어’, 공중자전거를 타고 월아산 숲을 이동하는 ‘에코라이더’를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어린이부터 성인에 이르는 폭넓은 연령층이 모두 즐길 수 있도록 직선형 짚라인, 키즈어드벤처 시설이 추가 운영될 예정이다. ‘월아산 치유의 숲’ 조성으로 산림치유 기능도 월아산 자연휴양림에 이어 장군대봉 산자락에는 ‘치유의 숲’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2024년 준공 예정인 치유의 숲은 산림휴양에서 더 나아가 산림치유를 위한 시설로 오감체험숲, 풍욕장 등 산림치유 시설과 치유센터를 활용한 다양하고 쾌적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치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시민들의 수요를 충족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시는 월아산 자연휴양림에 수국정원, 수선화정원과 더불어 작가정원 3개소를 추가로 조성해 올해 ‘정원박람회’ 개최를 준비하고 있다. 나아가 지방정원 등록, 국가정원 승인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월아산 자연휴양림을 비롯한 월아산 숲속의 진주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응원이 전국 최고의 산림복지시설로 자리매김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치유의 숲과 숲속 정원 조성으로 진주시가 산림복지 선도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진주시, ‘10월축제 제전위원회’ 개최로 본격적인 축제준비 시작 [금요저널] 진주시는 12일 시청 2층 시민홀에서 ‘제72회 개천예술제’, ‘2023 진주남강유등축제’ 제전위원회 위촉식 및 총회를 각각 개최하며 본격적인 10월 축제 준비에 돌입했다. 이날 위촉식에는 조규일 진주시장과 주강홍 한국예총 진주지회장, 서영수 진주문화예술재단 이사장, 박미경·정용학 진주시의회 의원, 지역문화예술단체장, 유관기관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위촉된 제전위원들은 사회 각계각층의 시민과 전문가들로 개천예술제 제전위원회는 윤관석 위원장 외 34명으로 구성됐다. 진주남강유등축제 제전위원회는 40명의 위원으로 구성됐으며 위원장은 축제의 글로벌화를 위해 외부의 덕망 있는 인사를 추후에 추대하기로 결정했다. 각 제전위원회는 세계축제도시로서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10월 축제 추진과 글로벌화를 위해 앞장서게 된다. 올해 10월 축제는 홍수기, 태풍 등 계절적 영향과 더 많은 관광객 유입이 가능한 휴일을 고려해 축제기간이 선정됐다. 진주남강유등축제는 10월 8일부터 22일까지, 개천예술제는 10월 13일부터 22일까지 진주성 및 남강 일원에서 개최된다. 조규일 시장은 “진주의 10월은 매년 20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최고의 축제로 자리매김했으며 세계에 이름난 축제와 견줄 경쟁력 향상을 위해 오래전부터 축제의 글로벌화를 준비해 왔다”며 “세계 5대 축제라는 더 큰 도약을 위해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또한 “오랜 경험과 지혜를 살려 10월 축제가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창의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콘텐츠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예년의 축제와 차별화되고 더욱 풍성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뜻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