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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제42주년 경남 도민의 날 행사서 지역 특산물 홍보 부스 운영 (사진제공=함안군) [금요저널] 함안군은 지난 14일 경남도청 광장에서 열린 제42주년 경남 도민의 날 기념행사에서 지역 농·특산물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이번 홍보 부스 운영은 ‘도민과 함께 나아가는 행복한 경남’ 이라는 주제로 열린 도민의 날 기념행사에 참여한 것으로 함안군은 군을 대표하는 ▲태추단감 ▲샤인머스캣 ▲전통주 ‘일월삼주’ 등을 선보이며 도민들의 관심을 끌었다.특히 ‘일월삼주’는 2024년 대한민국 주류대상 청주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제품으로 많은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또한 함안군 환경 마스코트 ‘하마니’ 인형탈이 행사장에 참여해 방문객들과 소통하며 함안군을 친근하게 홍보하는 데 기여했다.함안군 관계자는 “도민의 날을 맞아 많은 분들께 함안 농- 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낙화놀이, 함안 9경, 고향사랑기부제 등 지역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함안의 이미지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남도청사전경(사진=경상남도) (사진제공=경남도) [금요저널]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25~26일 1박 2일간 하동 켄싱턴리조트에서 「2025년 청년농업인 육성 관계자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남 청년농업인의 도전, 스마트농업의 내일을 키우다!’라는 주제로, 농업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청년농업인의 안정적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워크숍에는 ▲청년 농업인 육성 사업 대상자 50명 ▲스마트팜 혁신밸리 교육생 20명 등 청년농업인 70명과 지자체 담당 공무원 30명 등 100여 명이 참석한다. 참석자들은 정책과 제도뿐 아니라, 실제 현장에서 성공적으로 정착한 청년농업인의 경험을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누게 된다. 이를 통해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청년농업인들 간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상호협력 기반을 다질 것으로 기대된다. 첫날인 25일에는 경남도의 청년농업인 육성정책 설명(경남도 농업정책과장 성흥택)을 시작으로 ▲정책자금 융자사업 설명(신용원 농신보 경남권역 과장) ▲청년농업인 농지은행사업 안내(김혜림 한국농어촌공사 경남지사 차장) ▲영농정착에 성공한 청년농업인의 특강(김용순 하동군 옥종면 ‘딸기애진심농장’ 대표)이 차례로 진행된다. 특히, 김용순 대표의 강연은 청년농업인이 초기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안정적인 영농 기반을 마련한 실제 사례를 다루어 참석자들에게 큰 울림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둘째 날인 26일에는 ㈜에코맘 산골이유식을 방문하여 현장 견학과 함께 특강이 진행된다. ‘에코맘 산골이유식’은 하동군 악양면에서 친환경 원재료를 활용해 유아식과 가공식품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청년 창업농이 어떻게 지역 자원을 활용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지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다. 참가자들은 현장 방문을 통해 스마트농업과 6차 산업의 융합 모델을 직접 체험하게 된다. 경남도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청년농업인들이 서로 배우고 협력하는 지속 가능한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스마트농업을 중심으로 한 혁신적 사례를 공유하여 경남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미래 농업의 주역을 양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성흥택 경남도 농업정책과장은 “청년농업인의 도전과 열정이야말로 경남 농업의 새로운 활로”라며, “스마트농업을 비롯한 다양한 혁신적 시도를 적극 지원하여, 청년들이 농업을 통해 미래를 꿈꾸고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창원특례시, ‘창원-볼티모어 아동그림 교류전시전’ 개최 [금요저널] 창원특례시는 창원-볼티모어 아동그림 교류전시회인 ‘BCYAC’를 5월 15일부터 5월 19일까지 1주간 개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창원특례시의 우호도시인 미국 볼티모어시와 공동으로 진행하게 되며전시작품 준비를 위해 4월 24일부터 28일까지 서울에서 온 작가들이 민들레 행복한 지역동센터, 늘푸른 지역아동센터, 진해 희망의 집 3개 기관에 방문해 참가 아동을 대상으로 그림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창원시 그림수업은 이화여대를 졸업하고 작가로 활동 중인 홍채연, 이수민, 나진선 작가팀이 진행하며 미국 볼티모어시에서는 토슨 대학교 예술대학 고진영 교수님팀이 현지 대학생들과 함께 참가아동을 대상으로 그림수업을 진행한다. 5월 12일 오프닝을 거쳐 5월 15일부터 19일까지 개최되는 전시회에서는 창원과 볼티모어 아동들이 그린 다양한 그림작품을 온·오프라인으로 만나볼 수 있으며 특히 이번 전시는 관내 보육시설과 지역아동센터의 아동들이 직접 그림을 그리고 전시에 참가해 그 의미가 더욱 뜻깊다. 창원-볼티모어 아동그림 교류전시전은 그간 코로나19로 인해 아이들이 예술 활동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많이 없었지만, 이번 전시회 참가를 통해 아이들에게 예술활동과 지역사회 참여의 기회를 제공하고 양시 참가 아동들 간 교류 네트워크도 형성해 지속적인 교류가 이어지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창원특례시는 지난 2019년 미국 볼티모어시와 국제우호도시 협약을 체결했으며 미국과의 우호 관계를 내실있게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 특히 이번 양시간 아동 그림 교류전시전은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가 주관한 ‘2022 지방자치단체 국제화 우수사례’에서 수상한 프로젝트로 올해 2회째를 맞이해, 앞으로 더욱더 내실있는 프로그램으로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섬 지역 파출소 치매극복선도단체 지정 운영 [금요저널] 통영시는 4월 중 섬 지역 파출소 3개소를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지정하고 현판식을 진행했다. ‘치매극복선도단체'란 치매 극복을 위한 우리 사회 노력에 다양한 기관, 단체 등을 동참시켜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사회문화 조성을 위해 활동을 펼치는 사업이다. 통영시와 통영경찰서는 치매안전망 구축 업무협약을 맺어 치매환자 조기발견, 치매정보 제공, 치매 인식 개선사업을 협력해 추진해 나가고 있으며 이번 치매극복선도단체 지정으로 섬 지역 치매환자의 실종예방 및 관리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오영미 통영시보건소장은 “치매 예방과 관리는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함께 노력해야 할 문제이며 치매극복선도단체를 적극 활용해 치매 어르신들과 주민들이 함께 안심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김해시, 민선8기 공약이행 추진 ‘순항’ [금요저널]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로부터 민선8기 공약실천계획 최우수등급을 받은 김해시가 공약사업이 계획대로 이행되고 있는지 점검하기 위해 지난 25일 추진 상황 점검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홍태용 김해시장 주재로 간부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8기 공약사업의 원활한 이행 및 체계적 관리를 위해 공약사업별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당면한 문제점 분석 및 논의를 통해 효과적인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민선8기 6대 공약목표를 미래를 향한 열린 행정, 100년을 준비하는 혁신교육·경제,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녹색환경, 삶의 질을 바꾸는 공간 혁신, 한 단계 진보한 의료·복지, 안전한 생활, 즐거운 문화로 정하고 지난 해 10월 144개 공약사업 실천계획을 수립했다. 144개 공약사업 중 2023년 4월말 기준 완료 사업은 도시방범용 CCTV 확대, 중대재해 사전예방 시스템 확립, 장애인 생애주기형 돌봄체계 구축, 자유학년제 지원확대, 공약평가 시민배심원제 도입 등 15개 사업이며 주요 공약사업인 동북아 물류 플랫폼 조성, 친환경자동차 보조금 지원 확대 및 충전소 확대, 광역도시 철도망 조기 구축, 김해공공의료원 설립, 김해 청년들의 공유공간 STATION-G 등을 포함한 129개 사업은 차질 없이 정상 추진 중이다. 시는 앞으로도 분기별로 공약 추진상황을 점검·보완하고 누리집에 추진현황과 점검 결과를 주기적으로 공개해 공약사업이 원활하고 투명하게 이행되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고 있는지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공약배심원 회의 등을 통해 시민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해 공약실천을 통한 김해의 변화를 시민들이 체감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해시는 지난 해 12월부터 80여일간 매니페스토에서 진행 한 2023년 공약실천계획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이는 체계적이고 민주적인 공약실천체계를 확립해 얻은 결과로 부산·경남 기초자치단체 중 최우수등급을 받은 곳은 김해시가 유일하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함양군청 [금요저널] 함양군은 체납차량 특별영치반을 편성해 24일부터 28일까지를 체납차량 번호판 집중 영치주간으로 정하고 자동차세 체납 차량 대상 번호판 영치에 나선다. 이번 영치는 늘어나는 체납세를 징수하기 위해 자동차세 및 차량관련 과태료 등 상습 체납차량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군은 번호판 영상 인식시스템이 갖춰진 차량과 스마트폰 영치 시스템을 활용해 대규모 아파트단지, 공영주차장 등 차량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낮과 밤, 새벽단속을 시행한다. 번호판 영치대상은 함양군 자동차세 2회 이상 체납차량 및 차량 관련 과태료 30만원 이상 체납차량과 징수촉탁에 따른 관외 자동차세 3회 이상 체납차량이며 자동차세 1회 체납차량에 대해서는 번호판 영치예고를 통해 자진 납부를 유도한다. 이와 함께 소액 자동차세 체납차량과 생계형 체납 차량은 단속보다는 영치예고를 통해 자진 납부를 독려할 예정이다. 함양군은 이번 영치활동에 따른 체납액 징수로 건전한 납세의식을 조성하고 지방재정 확충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집중영치기간에 자동차세 체납차량에 대해서는 사전예고 없이 즉시 번호판을 영치 할 것”이라며 “특히 야간·새벽에도 영치반을 운영해 번호판 영치로 출근길 불편 등 불이익을 당하지 않도록 체납자들이 자진납부를 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함양군아동위원협의회 아동학대예방 캠페인 펼쳐 [금요저널] 함양군아동위원협의회가 지난 24일 아동위원, 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학대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주민들에게 아동학대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아동학대 신고전화 홍보 등을 통해 지역 내 아동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성장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에 참여한 아동위원들은 ‘아동학대 추방, 생명존중의 시작이다’,‘아동학대는 범죄이다’란 슬로건의 현수막과 피켓을 들고 가두행진하며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오현석 함양군아동위원협의회 위원장은 “아동들이 안전하게 자랄 수 있도록 주변 아동들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며 지역 내 아동지킴이로써 활동하는 아동위원들이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아동들이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함양군아동위원협의회는 24명의 위원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캠페인 및 저소득층 아동 보호·지원 등 아동복지증진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함안군, 기초생활보장사업 홍보 열띤 호응 속 성료 [금요저널] 함안군은 군민 소통과 화합의 장인 ‘2023년 함안군민의 날’ 행사 기간인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함주공원 일원에서 국민기초생활보장 사업에 대해 군민들에게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국민기초생활보장 사업은 2023년 재산기준 및 공제액 완화로 복지대상자가 확대된다. 에 따라 복지예산이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이에 군은 군민들이 국민기초생활보장 사업에 대해 보다 쉽게 이해하고 접근할 수 있도록 리플릿과 홍보물품으로 해당사업을 적극 홍보했다. 특히 저소득 계층 의료급여 지원제도의 선정기준 및 부양의무자 재산기준 등을 알렸고 복지부정수급 예방 및 신고를 집중 홍보해 복지예산을 적재적소에 사용할 수 있도록 재정안정화를 도모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 홍보를 통해 의료급여사업을 알려 어려운 군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고 부정수급을 예방해 소중한 복지예산을 꼭 필요한 이웃에게 사용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거창군, 도립대학 통합대응 대책위원회 개최 [금요저널] 거창군은 2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경남도의 도립대학 통합논의에 따른 선제적 대응을 위해 도립대학 통합대응 대책위원회를 발족하고 간담회를 개최했다. 최근 학령인구 감소와 급격한 산업구조의 변화로 인한 정부의 정책 방향과 지난 4월 3일 박완수 경남도지사의 도립대학 개혁 종합대책 수립 지시에 따라, 거창대학과 남해대학의 통합 추진 문제가 다시 논의되고 있다. 또한, 경남도에서는 ‘거창·남해 도립대학 통합을 위한 혁신 TF팀’을 구성해 5월 중 도립대학 통합을 포함한 개혁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각 대학 구성원과 해당 지역의 주민 의견 수렴 후 연내에 교육부 인가를 거쳐 도의회 승인 및 조례 개정 등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겠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에서는 도립대학 통합논의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의 필요성에 따라 기존 군민행복위원회에 경상남도의회 지역구 의원, 거창군의회 의원 및 도립거창대학 관계자 등을 포함한 30여명으로 구성된 도립대학 통합대응 대책위원회를 선제적으로 결성했다. 이날 통합대응 대책위원회 간담회에서는 위원장 구인모 거창군수와 부위원장으로 선출된 경남도의회 김일수 경제환경위원장을 중심으로 24명이 참석해 경남도의 도립대학 통합 관련 주요 동향과 정보를 공유하고 자유토론을 진행했다. 위원들은 도립거창대학을 유지하고 지키는 데 우선 역량을 집중하고 향후 통합이 기정사실화돼 거창대학과 남해대학 중 어느 한 지역으로 통합된 대학본부가 결정된다면 명실상부 전통적인 교육도시인 거창군에 대학본부가 위치돼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으고 대책을 세워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도립거창대학이 거창군에서 차지하는 경제·사회적 기여도와 교육적 가치를 고려할 때 거창군과 도립거창대학은 운명공동체라는 인식으로 중지를 모아 군민과 함께 대처해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함양 대봉힐링관에 ‘꽃차 만들기’ 체험 활동 [금요저널] 함양군 환경성질환 예방관리센터는 24일 꽃차·티푸드·수제청·한방차 만들기 프로그램 신청자 16명을 대상으로 1회차 꽃차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군민에게 생산적이면서도 알찬 색다른 즐길거리를 제공함과 동시에 식물에 대한 기본지식과 건강한 제다법을 습득함으로써 건강을 도모하고 개인의 역량에 따라 취미나 창업 아이템으로도 활용토록 하고자 4월 초 신청자를 모집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그동안 접하지 못한 새로운 활동에 대한 관심이 높았으며 기존에 찻집을 운영하신 분들도 새로운 아이템에 대한 관심을 보이며 열정적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꽃차 만들기 프로그램은 직접 수북하게 쌓인 생화를 만져보고 세척하고 물기를 제거하고 수정 꽃을 가려낸 후 직접 전기팬에서 꽃잎 하나하나에 온 신경을 써서 온도를 조정해 말리는 등 5회∼10회 덖는 꽃차 만들기 과정을 체험했다. 참여자들은 꽃을 보고 만지고 만드는 과정에서 꽃잎 하나하나에 집중하고 꽃향을 맡고 차를 마시며 몸 가득 신선한 꽃향기를 가득 담았다. 프로그램 운영 강사는 “꽃차 이용을 목적으로 재배하는 꽃은 거름과 농약을 전혀 사용하지 않아 다른 작물보다는 재배과정에서 생산 비용은 적게 들고 잘 자란다. 제작 과정에서 정성이 듬뿍 들어간 만큼 꽃차 가격이 높아 취미삼아 한 번 해 보고 찻집 등에서 활용해 보기를 권한다”며 “덖는 과정을 10회 거치면 최상의 꽃차로 직접 만들어 보신 분들은 만드는 과정에서의 정성을 알기에 비싸다 하지 않으며 꽃차의 매력에 흠뻑 빠진다”고도 전했다. 함양군 관계자는 “이번 꽃차 프로그램에 참여자들이 설문지 조사 결과 만족도가 상당히 높으며 다음 5월에 있을 수제청, 한방차, 티푸드 만들기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 상당한 보람을 느낀다”며 “6월에 한차례 더 신청자를 모집해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으로 군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하며 군민들의 힐링과 생활에 보탬이 될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로 많은 군민들의 대봉힐링관에 발길이 계속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진주시, 2단계 초소형위성 개발 착수 [금요저널] 진주시는 25일 한국산업기술시험원 우주부품시험센터에서 사업 참여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단계 초소형위성 개발사업’ 착수회의를 개최했다. 진주시는 지난 2019년부터 기초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추진해온 1단계 초소형위성 개발사업의 후속사업인 ‘2단계 초소형위성 개발사업’을 경남도, 한국산업기술시험원, 경상국립대와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진주샛 투 개발사업은 6U 크기의 초소형위성을 2027년까지 개발해 도내 우주기업 육성과 전문인력 양성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관기관인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은 우주부품시험센터 인프라와 우주 관련 시험 역량을 바탕으로 초소형위성 개발 및 발사와 우주환경 시험을 총괄하고 경상국립대는 개발 지원과 기술 연구 및 전문인력 양성을, 진주시와 경남도는 이에 필요한 행정·재정적 지원을 하게 된다. 해양 관측용 카메라를 장착한 진주샛 투는 한반도 연근해 해수면 및 선박 모니터링 데이터를 수집하며 위성 데이터는 도내 스타트업·벤처기업에게 일정 기간 동안 무료로 제공될 예정이다. 또한 각국의 우주개발이 가속되면서 심각한 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우주쓰레기 발생의 경감을 위해 임무 종료 후 위성 자체 폐기 및 지구 재진입 예측 기술 연구 등 신기술 확보에도 활용된다. 진주시 관계자는 “이번 초소형위성 개발사업을 통해 우주산업 활성화와 기업의 위성개발 시장 선점을 지원하겠다”며 “우주산업 클러스터 위성특화지구의 핵심 인프라로 추진되고 있는 우주환경시험시설 구축사업과 시너지 효과를 일으킬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진주시 대규모 투자유치로 서부경남의 대표도시 확고히 [금요저널] 진주시는 25일 시청 5층 상황실에서 미래항공㈜, ㈜제이디, ㈜모아소프트, ㈜레드진, 맥시멈코퍼레이션㈜, ㈜휘게로 등 6개 수도권 기업과 대규모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수도권 기업의 이전 등 투자를 결정한 6개 기업은 현재 진주시 정촌면 일원에 조성 중인 경남항공국가산업단지에 총 1000억원을 투자하고 350명의 신규 인력을 채용할 예정이다. 미래항공㈜은 한국항공우주산업㈜의 초음속 고등훈련기, 차세대 한국형 전투기, 소형무장헬기, 수리온헬기 등 항공기 기체 구조물 제조 관련 핵심 기업으로 이번 투자협약을 시작으로 향후 보잉, 에어버스 등 글로벌 항공사와 사업 연계를 위해 해외 시장으로 사업을 점차 확대해 나갈 전망이다. ㈜제이디는 국내 효자 산업인 선박 설계와 조선기자재 산업에 주력하고 있는 기업으로 기존의 울산·사천·진주 사업장을 경남항공국가산업단지에 집적화해 사업을 일원화해 재편하고 무인항공기와 다목적용 드론 개발 등 항공 분야로 사업을 다각화하기 위해 공장 건립을 최종 확정했다. ㈜모아소프트는 서울시에 본사를 두고 있는 항공 인증 및 소프트웨어 연구개발 기업으로 경남항공국가산업단지에 항공우주 관련 연구소와 제조시설을 신설하고 항공기 인증 시스템 개발 및 시험장비를 구축할 예정이다. ㈜레드진은 의학 및 약학 연구 등 바이오산업 관련 유망 기업으로 서울시 관악구에 있는 본사 사업장을 경남항공국가산업단지로 이전해 세포를 기반으로 한 재생용 인공혈액 개발 연구소와 제조시설을 설립할 예정이다. 맥시멈코퍼레이션㈜은 무인기 및 항공기용 부품 개발·제조 기업으로 경남항공국가산업단지와 진주시 일원에 미래모빌리티 연구소 설립, 유무인 항공기 개발·조립 시설 구축, 인재 훈련 교육센터 건립 등 중장기 투자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휘게로는 건축용 친환경 도료 개발 및 조경용 수목 보호 치료제 제조 관련 스타트업 기업으로 경남항공국가산업단지에 신설 투자해 항공기용 세라믹 소재 개발과 건축자재 제조 등 신규 사업을 지속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현재 경남항공국가산업단지의 공정률은 69%로 올 하반기에 본격적인 분양을 준비 중이다. 최근 3고 현상과 높은 분양가격에 따른 기업의 투자 위축으로 산업단지 분양에 대한 우려가 컸으나, 이번 투자협약을 시작으로 기업들의 관심과 투자가 점점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항공우주, 미래모빌리티, 바이오산업 등 미래 신성장 동력산업이 집적화될 경남항공국가산업단지에 최종 투자를 결정하고 지역 인재 채용을 약속해 주신 기업인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기업의 투자가 안정적으로 이행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과열되는 지자체의 유치 경쟁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2019년 기업유치단을 신설하고 기업의 근무 경험이 풍부한 투자유치 전문관을 영입해 ‘KAI 회전익 비행센터’ 등 현재까지 45개의 유망기업과 약 7600억원 규모, 2600명의 고용을 위한 역대 최대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올해는 기업유치단을 항공우주사업단으로 조직 개편해 전략산업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빠르게 변화하는 기업의 투자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진주시 기업 및 투자유치 등에 관한 조례’를 새롭게 개정해 투자기업에 인센티브를 과감하게 지원할 예정이며 타 시군과 차별화된 기업유치 전략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예정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