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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산교육지원청(교육장 박경화) Wee센터는 2025년 5월 16일(금)부터 6월 27일(금)까지 2025학년도 상반기 “학업중단예방 및 마음건강 특별살핌의 달”을 실시했다. □ “학업중단예방 및 마음건강 특별살핌의 달”은 학업중단 위기 학생의 조기 발굴과 학교 적응력 향상을 목적으로 학업중단 예방 및 학업중단 숙려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학생들의 심리 안정화 및 생명존중 문화를 조성하기 위하여 행복한 학교생활을 유도하는 프로그램이다. [경산교육지원청, 학업중단예방 및 마음건강 특별살핌의 달 실시(1)] □ 경산Wee센터는 선정학교를 방문하여‘글라스 아트 심리안정화 프로그램’,‘학교방문 학업중단예방 캠페인’,‘학부모 대상 마음건강 이해자료 안내’등 세 가지 프로그램으로 운영하였다. □‘글라스아트 심리안정화 프로그램’은 5. 29.(목) 용성초등학교, 6. 13.(금) 경산서부초등학교, 6. 27.(금) 와촌초등학교에서 실시했다. 이 프로그램은 심리안정화를 목적으로 학생들의 학업 및 대인관계 스트레스를 줄여주고 치유를 돕는 기회가 되었다. [경산교육지원청, 학업중단예방 및 마음건강 특별살핌의 달 실시(2)] □ 또한,“오늘 즐거운 학교, 내일 가고픈 학교”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학업중단예방 캠페인’은 5. 16(금) 경북기계금속고등학교, 6. 20(금) 대구가톨릭대학교사범대학부속 무학고등학교, 6. 25(수) 경산제일고등학교에서 실시했다. 이 캠페인은 점심시간 및 하교시간에 맞추어 학생들에게 따뜻한 인사와 응원메세지, 간식을 전하며 학생들이 위기 상황에서 활용할 수 있는 제도를 안내했다. □ 한편, 경산Wee센터는 앞서 6월 14일 채진혁(새롬정신건강의학과의원)원장이 주최한‘마음건강 부모교육’에서 행복한 가정생활 유도를 목표로 학부모 대상 마음건강 이해자료를 배부하고 안내하였다. □ 경산교육지원청 박경화 교육장은“이번 경산Wee센터 학업중단예방 및 마음건강 특별살핌의 달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학교 적응력을 높여 즐거운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학생들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가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 경산동부초등학교(교장 김순남)은 6월 23일(월)부터 6월 27일(금)까지 일주일간 등굣길을 특별한 무대로 바꾸는‘등굣길 버스킹’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등굣길 버스킹은 등굣길에 작은 문화공연을 마련해 학생들이 긍정적이고 활기찬 하루를 시작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학생들의 자발적 참여로 이루어진 공연으로, 학년과 장르를 넘나드는 다양한 무대가 연일 펼쳐졌다. 특히, 늘봄학교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도 무대에 함께 올라 눈길을 끌었다. [생동감 넘치는 경산동부초등학교의 아침!1] □ 첫날인 6월 23일에는 1학년 1반 학생들의 합창으로 따뜻한 막을 올렸다. 아이들은 고운 목소리로 ‘산골 소년의 사랑 이야기’를 부르며 등굣길에 나선 학생들과 선생님, 학부모들에게 포근한 감동을 선사했다. 등교하는 학생들은 작은 몸짓으로 노래를 부르는 모습에 미소를 지으며 공연을 감상했다. 또, 피아노 연주와 6학년 1반 학생들의 리코더 2중주로 등굣길의 시작을 아름답게 열었다. 이어 6월 24일은 바이올린 중주, 25일은 방송댄스 공연, 26일에는 드럼 연주와 음악줄넘기 퍼포먼스, 마지막 날 27일은 사물놀이 공연으로 마무리되며 열정과 감동이 넘치는 무대를 선사했다. [생동감 넘치는 경산동부초등학교의 아침!2] □ 등굣길을 지나는 학생들과 학부모들은 공연이 진행될 때마다 발걸음을 멈추고 환호와 박수를 아끼지 않았다. 공연 마지막 날 사물놀이 무대에 참여한 3학년 1반 박서은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연습했던 것을 많은 사람 앞에서 보여줄 수 있어서 너무 신나고 뿌듯했어요. 친구들과 언니, 오빠, 동생들이 함께 사물놀이 장단에 맞추어 메기고 받는 소리를 하니 더 신명났어요. 다음에도 또 하고 싶어요!”라며 웃으며 소감을 전했다. [생동감 넘치는 경산동부초등학교의 아침! 3] □ 경산동부초등학교 교장 김순남은 “학생들이 아침부터 웃으며 학교에 들어오는 모습이 설레 보였고, 인상적이었다. 앞으로도 경산동부초등학교가 정서와 감성이 자라는 따뜻한 공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학생 중심의 다양한 문화 예술 활동을 통해 모두가 함께 즐기고 성장하는 학교 문화를 지속적으로 만들어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 경산유치원(원장 김경숙)은 2025년 6월 27일(금) 5세 유아 31명을 대상으로 저축과 소비 관계를 알고, 합리적인 소비를 할 수 있도록 교실에서 1학기 ‘찾아오는 꿈나래 경제 교실’을 실시하였다. [-2025학년도 1학기 찾아오는 꿈나래 경제교실 실시-1] □ 이번 ‘꿈나래 경제 교실’참여를 통해 유아들이 화폐의 개념과 가치를 알고, 소비와 저축의 개념에 대해 이해하고 구별할 수 있도록 도울 뿐 아니라 돈을 사용할 때 발생하는 타인과의 공정한 거래에 대해 이해하는 소비자 의식을 기르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되었다. [-2025학년도 1학기 찾아오는 꿈나래 경제교실 실시-2] □ 꿈나래 경제 교실에서 이루어지는 주요 활동으로는 천원 화폐의 개념을 알아보고, 우리나라 천원 화폐 만들기 및 천원으로 할 수 있는 일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왕소비와 저금이’라는 동화를 감상하고, 마트 놀이를 하며 천원 화폐가 몇 장이 필요할지에 대해 소비활동도 해보고 마지막으로 나만의 저금통을 만들어봄으로써 소비와 저축에 대한 개념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활동으로 마무리 하였다. [-2025학년도 1학기 찾아오는 꿈나래 경제교실 실시-3] □ 별별초록 장터놀이에 참여한 5세 김OO 유아는“돈을 쓰고 남은 동전은 저금통에 넣을래요.”라고 말했으며, 5세 전OO 유아는“앞으로 돈을 아껴 쓰고 모아서 꼭 필요한 물건만 살 수 있을 것 같아요 .”라고 말했다. 경산유치원 김경숙 원장은 “유아들은 오늘의 꿈나래 경제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경제활동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갖게 되었고 더 나아가 경제 개념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합리적인 소비 태도를 형성하는 계기다 되었다. 앞으로 절약과 저축의 개념을 체득할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교육을 실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남산초등학교(교장 김태룡)는 2025년 6월 23일(월)부터 26일(목)까지 나흘간 '늘봄 학교' 저학년 맞춤형·선택형 교육 프로그램 학부모 공개수업을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 이번 행사는 학부모들이 자녀들의 학습 과정을 직접 확인하고 참여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총 10가지의 다채로운 저학년 맞춤형 프로그램이 진행되었습니다. 특히, 실험과학, 합창, 스포츠 교실, 컴퓨터, 창의공예 등의 과목들은 아이들의 창의력과 협동심을 길러주는 동시에 즐거움을 선사했습니다. [‘늘봄학교 학부모 수업 공개’ 실시 1] 또한, 선택형 교육 프로그램에서는 미술, 레고, 연극, 독서 토론 등 다양한 분야가 개설되어 학생들이 자신의 관심사와 적성에 맞는 과목을 선택할 수 있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그래비트랙스& 보드게임 같은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프로그램들도 많은 인기를 끌었으며, 학생들은 이를 통해 문제 해결 능력과 논리적 사고를 배웠습니다. [‘늘봄학교 학부모 수업 공개’ 실시2] 마지막 날인 26일(목)에는 오케스트라 합주 공연이 열려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뽐냈으며, 학부모들은 자녀들의 열정적인 연주에 뜨거운 박수를 보냈습니다. 김태룡 교장은 "이번 공개수업은 우리 아이들이 얼마나 성장했는지 보여준 뜻깊은 자리였습니다. 앞으로도 더욱 알찬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겠습니다."라며 소감을 밝혔습니다. [‘늘봄학교 학부모 수업 공개’ 실시 3] 남산초등학교는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다양하고 유익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미래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 평산초등학교(교장 박은서)는 지난 6월 19일부터 25일까지 열린 2025 경산교육장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에서 남자초등부 티볼과 여자초등부 배구 두 종목 모두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동반 우승이라는 값진 성과를 거뒀다. [-평산초, 남초 티볼·여초 배구 동반 우승 쾌거-1] □ 이번 대회는 경산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관내 초등학교들이 참가한 가운데, 학생들의 건강한 체력 증진, 협동심 함양, 공동체 의식 고취를 목적으로 개최되었다. □ 평산초는 지난 2년간 경북학교스포츠클럽대회에서 남초 티볼과 여초 배구 부문에서 모두 우승을 차지한 바 있는 저력 있는 학교로, 이번 대회 결승전에서도 두 종목 모두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승리를 거두며 다시 한 번 실력을 입증했다. 이번 우승으로 평산초는 경산 대표로서 2025 경상북도 학교스포츠클럽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평산초, 남초 티볼·여초 배구 동반 우승 쾌거-2] □ 박은서 교장은 “학생들이 흘린 땀과 노력이 값진 결과로 이어져 매우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스포츠 활동을 통해 협동심과 인성을 키우는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 봉황초등학교장(교장 허홍렬)은 도움반 학생을 대상으로 6월 26일(목) ‘사회성 및 정서발달을 위한 도움반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하였다. 사회성 및 정서발달을 위한 도움반 현장체험학습은 학기별 2회기 이상 실시하고 있다. [-자연에서 캐고 내가 요리조리 만들어요! -1] □ 이번 체험 학습은 경산포니힐링승마농원에서 감자를 캐며 그 감자를 활용하여 샌드위치 만들기 활동을 통해 노작 활동의 기쁨을 만끽하며 스스로 할 수 있다는 성취감과 자존감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또한 조리 과정에서 친구들을 도와주고 배려하는 모습을 보이며 타인의 감정에 공감하는 법도 배우게 되었다. 한 학부모님께서는 "우리 지역 사회에 다양한 체험 학습을 통해 사회성을 향상시키고 가정에서도 연계하여 그 체험 장소를 또 방문할 수 있어서 너무 좋다"고 말씀을 하셨다 [-자연에서 캐고 내가 요리조리 만들어요! -2] □ 평소 교실에서 활동에 관심이 없이 소극적이던 1학년 최○○학생도 감자캐기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조리 과정에서도 스스로 해보고자 하는 모습을 보였다. □ 봉황초등학교장(교장 허홍렬)은 도움반에서 아이들의 수준에 맞는 다양한 체험 학습의 기회를 통해 도움반 학생들의 사회성뿐만 아니라 정서발달과 심신의 치유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확신하였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 경상북도교육청 의성도서관(관장 유명량)은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7월 29일부터 8월 8일까지 2주간 여름방학특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보도사진(여름방학특강 운영)] □ 이번 여름방학특강은 ▲요리조리 키즈셰프, ▲플레이 영어 놀이터, ▲쭉쭉 키 크는 요가, ▲촬영, 편집, 마술 한 컷! 등 6개 강좌를 운영한다. 특히 요리, 요가 등 활동적이고 새로운 체험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학년별로 나누어 전 학년이 참여할 수 있도록 개설했다. □ 유명량 관장은 “더운 여름, 시원한 도서관에서 어린이들이 여름방학 프로그램의 즐거운 경험으로 도서관과 더욱 친숙해지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 프로그램 신청은 7월 10일(목) 오전 10시부터 신청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의성도서관 누리집(www.gbelib.kr/us)을 참고하거나 전화(☏834-7918)로 문의하면 된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의성교육지원청(교육장 이우식)은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전통 예절과 효(孝) 교육을 접목한 ‘2025학년도 충효 교실’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2025 충효교실 운영 사진1] 충효 교실은 충(忠)·효(孝) 사상을 중심으로 학생들의 인성과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지역의 전통 문화를 자연스럽게 익히는 체험 중심 인성교육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의성향교와 비안향교를 거점으로 총 5개 초등학교에서, 약 100여 명의 학생이 학교별 일정에 따라 프로그램에 참여하였다. [2025 충효교실 운영 사진2] 이번 충효 교실은 명심보감 강의, 예절 교육, 다도 및 전통 놀이 체험, 효 실천 다짐 활동 등 이론과 체험을 융합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참가 학생들은 향교라는 유서 깊은 공간에서 전통의 가치를 직접 체험하며, 삶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인성의 중요성을 되새겼다. [2025 충효교실 운영 사진3] 특히 의성교육지원청에서 운영 중인 ‘도전! 꿈 성취 교육장 인증제’와 연계되어 실효성을 높였다. 참가 학생들은 체험 후 소감문 작성 및 사진 인증을 통해 온라인 플랫폼에 활동 결과를 업로드하였으며, 이를 통해 인증제 1회 참여 실적으로 자동 인정받았다. 이우식 교육장은 “충효 교실을 통해 학생들이 지역의 역사와 전통문화에 대해 자긍심을 갖고 올바른 인성과 예절을 함양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지역 자원을 적극 활용한 특색 있는 인성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경상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교육청) [금요저널] 경북교육청은 27일 포항교육지원청에서 ‘포항 지역 평준화 고입 전형 개선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포항 지역의 교육 발전과 평준화 일반고 고입 제도의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제도의 보완·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도 교육청과 포항교육지원청 관계자를 비롯해 포항시청 청소년교육지원팀, 지역 중등학교 교장, 학부모 단체, 교직단체, 시민사회 단체 등 지역 교육을 대표하는 16명의 위원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경북교육청은 급변하는 교육환경 속에서 지역 고등학교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학생의 진로 다양화에 부합하는 입학제도 개선 필요성에 공감하며 이번 제7차 협의회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고입 제도 운용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의회에서 △2026학년도 고입 전형 기본 계획의 변경 사항 △전년도 고입 배정 현황 및 타 시도 사례 공유 △특색 있는 교육과정 운영을 통한 학업 경쟁력 제고 방안 △2026학년도 지원청별 고등학교 입학설명회 계획 안내 △학생 배치계획 공유 및 개선 의견 수렴 등을 주요 의제로 다뤘다. 임종식 교육감은 “포항 지역 평준화 일반고 입학제도의 개선 보완을 위해 지역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수렴해, 학생과 학부모, 교육 가족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인 제도 개선과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경북교육청, ‘늘봄지원실장 제도’ 만족도 조사 결과 긍정 평가 89.4% [금요저널] 경북교육청은 2025학년도 상반기 늘봄지원실장 업무 수행에 대한 만족도 조사를 시행한 결과, 늘봄지원실장 제도가 학교 현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평가가 나왔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난 12일부터 18일까지 7일간 늘봄지원실장과 교원, 교육행정 직원, 교육공무직원 등을 대상으로 유레카 설문조사 시스템을 통해 실시됐으며 총 1,299명이 참여했다. 조사 결과, 직종별 업무 수행 평균 만족도는 83.8%, ‘늘봄지원실장 제도가 학교 현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라는 응답은 89.4%로 매우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특히 응답자들은 “늘봄지원실장과 늘봄행정실무사 등 전담 인력을 통해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늘봄학교 운영이 가능하며 교원의 업무 부담이 크게 줄었다”고 평가했다. 한편 제도 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도 제시됐다. △현재 2~4개 학교를 겸임하는 운영 방식에서 벗어나 ‘1교 1인 배치’ 가 필요하다는 의견 △임기제보다는 지속적인 배치를 통한 업무 연속성 확보 필요 △늘봄학교 운영의 주체를 학교에서 지자체로 이관하는 방안에 대한 논의 등 제도의 안정성과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제언들이 있었다. 경북교육청은 앞으로도 늘봄학교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교육 현장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지속적인 제도 개선과 지원 방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늘봄지원실장 제도의 성과는 곧 학생들의 배움과 돌봄의 질 향상으로 이어진다”며 “늘봄학교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는 늘봄지원실장과 모든 관계자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현장 중심의 제도 개선과 내실화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