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일상 속 방역 철저히" 코로나19 예방수칙 준수 당부 [금요저널] 경산시는 전국적으로 코로나19 입원환자 수가 최근 6주 연속 증가함에 따라 코로나19를 포함한 호흡기 감염병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시민들에게 철저한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특히 코로나19 입원환자 중 65세 이상 고령층이 59.8%를 차지하며 5주 연속 증가했고 현재까지의 코로나19 발생 동향과 예년 여름철 유행 양상을 고려할 때 향후 2주간은 증가추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있어 고위험군 보호를 위한 일상 속 감염예방수칙 실천이 필요하다. 예방수칙으로는 △흐르는 물에 비누로 손씻기 △실내 자주 환기하기 △기침할 때 옷소매나 휴지로 입과 코 가리기 △의료기관 및 감염취약 시설 방문 시 마스크 착용 △고령층이나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은 사람이 많고 밀폐된 실내 행사 참여를 자제하고 부득이한 경우에는 마스크 착용을 권장 △발열·기침 등 호흡기 증상이 있을 경우 외출을 자제하고 신속히 진료를 받아야 한다. 안병숙 보건소장은 “고위험군이 많이 이용하는 감염취약시설에서는 종사자·보호자·방문자 모두 마스크를 착용하고 호흡기 감염 예방수칙을 강화해 달라”고 당부하며 “경산시보건소는 코로나19 발생 동향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감염취약시설에 대한 집중 감시와 신속한 대응체계를 유지해 지역 사회 건강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구미시청사전경(사진=구미시) [금요저널] 구미시는 당초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개최 예정이던 ‘2025 구미라면축제’를 11월 7일부터 11월 9일까지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이번 일정 변경은 APEC 정상회의 등 국가적 주요 국제행사를 대비한 치안 역량 집중 시기와 중복됨에 따라, 축제의 원활한 운영과 시민 안전 확보를 최우선으로 하기 위해 불가피하게 결정됐다. 구미시는 “시민과 관광객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한 가치”며 축제 준비에 만전을 기해 다채로운 체험·전시 프로그램과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올해 축제는 라면레스토랑 확대 운영, 주문 시스템 개선, ‘라면공작소’ 체험 강화 등으로 한층 업그레이드되어 전국 관광객을 끌어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구미시 관계자는 “일정 변경으로 불편을 끼쳐 드린 점 양해를 부탁드리며 더욱 알차게 준비한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 경북형 과학중점학교인 청도고등학교(교장 이수근)는 2025년 여름방학 기간 중 의학, 생명·환경과학, 의료·보건 분야 진로를 희망하는 학생 9명이 서울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부속 농생명과학공동기기원(NICEM)이 주관하는 ‘생명·환경과학 체험학습’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7월 21일부터 8월 23일까지 진행되며, 청도고 학생들은 희망자에 한해 2일 동안 서울대학교 관악캠퍼스에서 대학 수준의 실험 중심 교육을 경험했다. [청도고]청도고등학교, 의·생명과학 진로 학생들 서울대학교 생명·환경과학 체험학습 참여1 □ 참가 학생들은 ▲Plasmid DNA와 제한효소를 활용한 DNA 분석 ▲CSI 과학수사 기법을 응용한 지문검사 및 DNA 분석 ▲혈액 관찰과 DNA 추출 등 다양한 실험을 직접 수행했다. 또한 광학현미경을 이용한 세포 관찰, 전기영동, PCR, 세포 계수(Cell counting) 등 실제 연구실에서 활용되는 첨단 실험기술을 다뤄보며 과학적 탐구심을 확장했다. 이번 체험학습은 단순한 이론 학습을 넘어, 실험 설계와 결과 분석, 문제 해결 과정까지 포함한 심화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학생들은 실험 전 과정에서 협력과 의사소통의 중요성을 깨닫고, 과학적 사고력과 실험 기술을 동시에 함양했다. [청도고]청도고등학교, 의·생명과학 진로 학생들 서울대학교 생명·환경과학 체험학습 참여2 □ 참가한 1학년 서민우 학생은 “짧은 시간이였지만 DNA 분석과 전기영동 실험을 직접 경험하면서 대학 연구실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고, 의학 분야 진로에 대한 확신이 더 커졌다”고 말했다. 변규리 학생은 “우리나라 최고의 대학인 서울대학교에서 교수님과 박사님, 친구들과 함께 할 수 있어 좋은 경험이 되었고, 혈액 속 세포를 직접 관찰하며 생명과학의 신비로움과 연구의 즐거움을 알게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인솔교사 문상철 선생님은 “청도고등학교에서 운영되고 있는 경북형과학중점학교 교육과정이 힘든 부분도 있지만 학생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고 있음을 확인 했으며, 의·생명과학과 보건·의료 분야에 관심 있는 학생들이 실제 연구 환경을 경험하면서 한층 성숙한 진로 의식을 가지게 됐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체험 기회를 적극적으로 확대하겠다”고 전했다. □ 경북형 과학중점학교인 청도고등학교는 과학적 탐구심과 융합적 사고력을 갖춘 미래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다양한 실험·탐구 활동과 외부 기관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체험학습 또한 학생들이 교과 수업에서 배운 과학 지식을 심화하고, 실험기술과 문제 해결 능력을 실질적으로 향상시키는 기회가 되었다. 청도고등학교는 앞으로도 외부 전문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학생들이 전공 적성과 진로를 심화 탐구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 영양교육지원청(교육장 박근호)은 8월 6일(수) 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영양 미래인재기르기 지역협력단 3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기부 연수를 실시하였다. [2025 영양교육지원청 미래인재기르기 지역협력단 연수1] □ 이번 연수는 지역 내 기관 및 개인의 교육기부 문화 활성화와 진로체험 확대를 위한 유관기관 교육기부 추진하고, 우수한 교육기부 사례 공유를 통한 교육기부 사업 이해도 향상을 목적으로 마련되었다. □ 연수는 영양 학생 상담자원 봉사회 회장이고 가죽 공방 ‘헤랑’ 대표인 문현희 강사를 초빙해서 교육 기부 사례 발표 및 교육기부 활성화 방안 논의 그리고 교육기부 가죽 공예 만들기 체험으로 진행하였다. [2025 영양교육지원청 미래인재기르기 지역협력단 연수2] □ 박근호 교육장은 “미래사회를 이끌어갈 인재 양성을 위해서는 지역사회의 협력과 지원이 필요하며 이번 연수를 통해 교육기부 문화가 더욱 활성화되고, 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을지연습 "실제훈련" 대비 유관기관 실무자 회의 개최 [금요저널] 경산시는 6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2025 을지연습 실제 훈련과 관련해 유관 기관 실무자 회의를 개최했다. 실제 훈련은 전 국민이 참여하는 민·관·군 통합 정부 연습을 목표로 실시하는 을지연습의 한 형태로 가상의 상황을 설정, 실제로 현장에서 훈련하는 것을 말한다. 이번 훈련은 KBS 경산 송신소를 대상으로 국가중요시설 무력화를 시도하는 드론 테러를 전제로 건물 화재 발생 및 부상자가 발생하는 등 국가 위기 상황을 설정해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실무자 회의는 8월 19일 오후 3시에 KBS 경산 송신소 일원에서 진행될 ‘KBS 경산 송신소 드론 테러 대비훈련’의 실효성을 검증하기 위해 유관 기관 담당자들의 도상 훈련으로 실시했다. 이번 실제 훈련은 민·관·군·경·소방서 등 유관 단체, 110여명이 대규모로 참여하는 훈련으로 각 기관의 역할 및 상호 협력을 통해 테러 대응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심도 있는 논의를 했다. 경산시는 이번 회의를 통해, 기관별 통합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안보 위협 상황에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실효성을 검증하는 계기가 됐으며 2025 을지연습 기간에 유관 기관 및 단체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경상북도예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성중)은 8월 6일(수) 경북여성가족플라자 동행관 1층 다목적홀에서 관내 공‧사립 유‧초‧중‧고등학교 급식종사자(조리사, 조리원) 60여 명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중 정기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행정지원과] 여름방학 중 급식종사자 정기안전보건교육 실시 (1) 이번 교육은 학교 급식실 내 조리업무 중 발생할 수 있는 산업재해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보다 건강한 안전보건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교육 내용은 ▲산업재해 예방 교육 ▲근골격계질환 예방 교육 ▲산업안전에 관한 교육으로 구성되었으며, 각 분야 전문가들이 강사로 참여하여 현장 사례 중심의 교육으로 참여자의 몰입도를 높이고 실효성을 확보한 안전보건교육을 제공하였다. [행정지원과] 여름방학 중 급식종사자 정기안전보건교육 실시 (2) 김성중 교육장은“학교생활의 일상이자, 학생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중요한 영역인 급식을 위하여 더운 날씨에도 고생하시는 급식 종사자분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모두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급식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 예천초등학교(교장 박상현)는 본교에서 추진 중인 경북형 온자람 공간 재구조화 사업의 일환으로 건축동아리 학생들과 함께 여름방학 캠프 프로그램 안동 송강 미술관 탐방 행사를 실시하였다. [예천초] 경북형 온자람공간재구조화 건축동아리 미술관 탐방 (1) □ 본교 건축동아리 학생들은 폐교를 리모델링해 미술관으로 탈바꿈한 공간을 직접 둘러보며, 학교 공간 재구조화를 위한 다양한 건축적 아이디어와 의미를 배우는 기회를 가졌다. 또한 안도 타다오를 비롯한 지역의 여러 유명한 미술가들의 작품을 감상하며 예술 작품을 향유할 수 있는 뜻깊은 체험 시간을 보냈다. [예천초] 경북형 온자람공간재구조화 건축동아리 미술관 탐방 (2) □ 미술관 탐방 활동에 참여한 본교 5학년 권○○학생은 “학교가 이렇게 바뀌었다니 신기하고 우리 학교 미술관도 저런 식으로 바꿀 수 있으면 좋겠다.”의 소감을 전하며, 자신들의 학교 공간에도 변화의 아이디어를 적용해보고 싶다는 의지를 밝혔다. [예천초] 경북형 온자람공간재구조화 건축동아리 미술관 탐방 (3) □ 본교 박상현 교장은“학교 교육의 주인공인 학생들이 직접 공간을 보고 느끼고 해석하며 공간 재구조화에 참여하는 것이 이번 사업의 핵심”이라며,“학생 중심의 학교 공간 혁신이 실제 교육과정과 연결되어 의미 있는 경험으로 이어지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 이번 건축동아리의 송강미술관 탐방 활동은 공간의 쓰임새와 아름다움을 건축적, 교육적 시각에서 되새겨보는 기회가 되었으며, 앞으로 학생들이 만들어갈 본교의 ‘학교 안 미술관’,‘미래형 교무실’조성을 위한 학교 공간 변화의 상상과 실천에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2025년 제1회 영양도서관 건립자문단 회의 개최] □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은 지난 8월 6일, 『2025년 제1회 영양도서관 건립자문단 회의』를 개최해, 도서관 건립 추진 경과와 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준공 후 운영 계획을 논의했다. □ 영양도서관은 총사업비 134억 9,700만원이 투입된 지상 3층, 연면적 2,884㎡ 규모의 복합문화공간으로, 지역 주민을 위한 평생교육과 문화 활동 공간으로 조성되고 있다. 현재 9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며, 7월 말 기준 공정률은 75%로, 인테리어 공정이 본격화되고 있다. □ 이날 회의에서는 공간 구성과 공사 현황에 대한 설명이 이뤄졌으며, 자문단은 시설 활용도와 주민 편의성 제고를 위한 다양한 의견과 도서관이 지역의 문화·교육 중심지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 □ 박근호 교육장은 “영양도서관이 지역의 랜드마크로서 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소통하고 학습할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준공까지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 영양교육지원청은 준공 후 시범 운영 기간을 거쳐, 다채로운 독서문화 및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 경주여자고등학교는 7월 14일(월)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오감 뮤지컬 진로 감성 코칭 프로그램’을 교내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입시 경쟁 속에서도 학생들이 정서적 안정을 찾고, 정신적 건강을 회복할 수 있는 따뜻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된 따뜻한 행복학교 운영의 일환으로 추진되었다. [20250806_경주여자고_오감 뮤지컬 진로감성 코칭 프로그램 실시_보도자료_사진1] □ ‘빛, 소리, 감촉으로 그리는 꿈’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본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감각적 예술 활동을 통해 자신의 꿈과 진로를 탐색하고 표현하는 과정을 통해, 직업 세계에 대한 이해, 자기주도적 진로설계, 창의적 문제해결력 강화, 또래와의 협력적 소통 역량 향상이라는 네 가지 핵심 교육 목표를 실현하고자 했다. [20250806_경주여자고_오감 뮤지컬 진로감성 코칭 프로그램 실시_보도자료_사진2] □ 이날 활동은 ▲연기 실습(감정 표현, 배역 연습) ▲안무 실습(넘버에 맞춘 동작 구성 및 팀별 합연습) ▲보컬 실습(감정을 담은 가창 훈련)을 중심으로 3개 조가 순환하며 6교시에 걸쳐 전일 운영되었으며, 학생들은 직접 갈라쇼 대본을 작성하고 조별로 공연을 준비하며 자신의 진로를 예술적 감성으로 풀어내는 소중한 경험을 가졌다. □ 경주여고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탐색하는 동시에 예술 활동을 통한 정서적 치유와 또래 간의 건강한 관계 형성을 경험할 수 있었으며, 이는 행복한 학교 문화를 조성하려는 따뜻한 행복학교의 운영 취지와도 깊이 맞닿아 있다고 전했다. □ 최우혁 경주여고 교장은 “학생들이 자신의 감정과 꿈을 표현하고, 친구들과 함께 무언가를 완성해가는 과정에서 진정한 성장의 의미를 느낄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진로와 감성을 융합한 창의적인 체험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경북소방본부, 중증도 분류 기반 병원 이송 체계 강화 [금요저널]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도민의 생명을 더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환자의 증상에 따른‘중증도 분류’를 기반으로 한 이송병원 선정 체계를 본격 시행하고 이에 대한 도민 홍보와 언론 안내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과거에는 환자나 보호자의 요청, 또는 관행에 따라 병원을 선택해 이송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경북소방본부는 이제 환자의 증상과 상태를 바탕으로 중증도를 분류하고 그에 따라 가장 적절한 병원으로 이송하는 체계적인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현장에서 구급대원은 환자의 증상, 의식 수준, 활력 징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중증도를 판단하고 지역 의료기관의 진료 역량과 가용 정보를 함께 고려해 중증 환자는 권역·지역응급의료센터로 경증 환자는 신속한 진료가 가능한 병원으로 이송함으로써, 의료자원의 효율적 분배와 현장 대응력 향상을 동시에 도모하고 있다. 또한, 해당 병원의 응급실 수용 가능 여부나 진료 여건, 예를 들어 응급실 과밀, 전산장애, 장비 이상 등의 상황도 함께 고려해 환자 이송의 효율성과 안정성을 높이고 있다. 이와 함께, 환자나 보호자가 특정 병원을 요청하더라도, 해당 병원이 진료가 불가능하거나 진료과가 없는 경우에는 다른 적절한 병원으로 이송될 수 있다. 아울러 응급실에 도착한 이후의 진료 순서는 병원 의료진이 중증도에 따라 판단해 결정하기 때문에, 119구급차를 이용해 응급실을 내원 하더라도, 실제 진료 순서는 환자 상태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박성열 경북소방본부은 “환자에게 가장 빠르고 정확한 치료가 이뤄지도록 하기 위한 결정인 만큼, 현장 구급대원의 설명에 귀 기울여 주시고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경북 예술, 서울 인사동에서 화려한 첫 등불 [금요저널] 경북 예술이 수도권 중심 예술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할 기회의 장이 열린다. 경상북도는 8일 서울 종로구 인사동 갤러리경북에서 ‘2025 경북예술장터’ 개소식을 열고 도내 예술 작가들의 작품을 서울 한복판에서 선보이는 특별한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경북 예술의 유통 플랫폼을 실질적으로 구축하고 수도권 및 광역권 미술시장과의 접점을 확대함으로써 지역 예술의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예술 장터에서는 회화, 조각, 공예 등 다양한 장르의 미술 작품 230여 점이 전시·판매될 예정이며 갤러리를 찾는 관람객에게는 경북 작가들의 수준 높은 예술 세계를 직접 감상하고 소장할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도내 청년 작가들이 참여하는 특별전은 신진 예술인들의 시장 진입을 돕는 실질적인 등용문이자, 지역 미술계의 저변 확대와 미래 인재 양성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청년 작가들의 작품들은 신선하고 실험적인 아이디어를 담고 있으며 관람객들에게는 새로운 예술적 영감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청년 작가들에게는 지역 예술계의 새로운 주역으로 발돋움하는 소중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에서 경북 울진 출신 청년작가 임이삭의 라이브드로잉 퍼포먼스도 함께 펼쳐진다. 임 작가는 2013년 13세의 나이로 SBS ‘영재발굴단’에 출연하며 주목받은 인물로 감각적인 선과 깊은 감정을 담은 드로잉 작업으로 꾸준히 주목받고 있다. 이번 무대를 통해 그의 독창적인 예술 세계를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마련된다. 김병곤 경상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경북에도 우수한 예술 작가가 많지만, 수도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시장 진출 기회가 부족한 것인 현실”이라며 “이번 예술장터를 계기로 지역 예술인들에게 실질적인 전시·판매 기반을 제공하고 청년 작가 육성과 예술 생태계의 선순환 구조 지속해서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올해 경북예술장터는 총 2차례에 걸쳐 운영된다. 1차 전시는 8월 7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인사동 갤러리경북에서 2차는 10월 30일부터 11월 2일까지 대구에서 개최되는 대구국제아트페어와 연계해 진행될 예정이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경상북도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 [금요저널] 경상북도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기본 방역수칙 준수를 통한 효율적인 차단방역 효과를 거두기 위해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장화 갈아 신기’ 연중 캠페인을 진행한다. 최근 전남 지역에서 구제역과 고병원성조류인프루엔자, 경기 지역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하는 등 재난형 가축전염병의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차단방역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경북도는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가축전염병 확산 방지와 예방에 필수적인 방역 효과를 보기 위해 ‘장화 갈아 신기’ 캠페인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장화 갈아 신기’는 농장 외부에서 사람 발에 묻어 들어온 세균과 바이러스 등의 병원체가 축사 내부의 가축에게 전파되는 것을 막는 최종 단계로 비용 대비 효과가 탁월한 기본 수칙으로 평가받고 있다. 김주령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축산농가의 차단방역 수준 향상을 위해서는 장화 갈아 신기 등 기본 방역 수칙 준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지속되는 폭염에 자칫 소홀하기 쉬운 기본 방역수칙 준수를 다시 한번 당부한다”고 밝혔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