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연 의원 , 제 80 주년 광복절 맞아 경산 남산면 들기공원 항일운동기념탑 참배 … 환경정화 활동도 펼쳐] 15 일 , 국민의힘 조지연 국회의원 ( 경북 경산시 ) 은 광복절을 맞아 경북 경산 남산면 들기공원 항일운동기념탑을 참배했다 . 조 의원은 국민의힘 경산 당협 청년위원회 , 홍보위원회 위원들과 함께 항일운동기념탑을 참배하며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넋을 기렸다 . 이후 쓰레기 수거 등 주변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 조지연 의원은 “ 우리 지역 항일운동의 정신이 깃든 항일운동기념탑에서 광복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 며 “ 앞으로도 우리 선열들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나가겠다 ” 고 말했다 . 한편 , 경산 항일운동기념탑은 일제 강제징용에 반대해 일어난 남산면 대왕산 죽창 의거와 신사참배 거부 · 투쟁을 한 독립운동가 62 명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념하기 위해 건립됐다 .
예천군(군수 김학동)은 ‘2025학년도 2학기 예천군 원어민 영어교실’을 오는 9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4개월간 운영한다. 예천군 원어민 영어교실은 미취학 아동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총 4개 반으로 진행하며 원어민 강사와 함께하는 활동 중심의 영어 놀이 수업으로 지난 1학기 및 여름방학학기 수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여 군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예천군)원어민 영어교실 수강생 모집] 이번 2학기 수업은 월·수·금 반과 화·목 반으로 나누어 , 아이사랑안심케어센터에서 진행되는 예천캠퍼스(12개 반)와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진행되는 호명캠퍼스(16개 반)로 운영된다. 수강 신청은 이달 20일부터 22일까지 QR코드를 이용한 온라인 접수를 통해 가능하며, 반배정 결과는 26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예천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학동 군수는 “원어민 영어교실을 통해 미래 세대가 글로벌 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든든한 발판을 마련해 나가겠다”라며, “예천군은 앞으로도 배움이 즐거운 교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동시, 옥동주공2 영구임대아파트 예비입주자 모집 [금요저널] 안동시는 저소득계층의 주거 안정을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제공하는 영구임대아파트의 전용면적 26.37㎡ 60세대의 예비입주자를 모집한다. 신청 자격은 모집공고일 기준 안동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무주택 가구 구성원으로서 △생계·의료급여수급자 △국가유공자 및 유족 △위안부 피해자 △지원 대상 한부모가족 △북한이탈주민 △장애인등록증이 교부된 자 △65세 이상 직계존속 부양자 △아동복지시설 퇴소자로서 시설장이 추천하는 자 △65세 이상 수급권자 또는 차상위 계층이다. 신청 기간은 8월 25일부터 8월 29일까지며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한다. 접수 후 소득 및 자산 조사를 거쳐 예비입주자를 선정하며 선정자는 퇴거 세대가 발생할 경우 순번에 따라 계약·입주하게 된다. 안동시는 영구임대아파트 예비입주자 중 생계·의료급여 수급자를 대상으로 △입주보증금 무이자 융자지원과 △공동 전기요금 지원을 통해 저소득계층의 주거 안정에 노력하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임대주택 입주자 모집 시 대상자가 누락되지 않도록 다양한 경로로 적극 홍보하고 앞으로도 저소득계층의 주거 안정과 주거복지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안동문화예술의전당, 광복 80주년 기념 ‘창작오페라 초인 264 낭독콘서트’ [금요저널]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안동 출신 독립운동가이자 시인 이육사의 삶과 정신을 예술로 기리는 특별 기획을 선보인다. 무대 예술과 시각 예술을 연계한 공연과 전시를 통해 관객에게 깊은 울림을 전한다. 8월 23일까지 상설갤러리와 5갤러리에서 ‘다시 만난 이육사 展’ 이 열리며 8월 15일 저녁 7시 30분 웅부홀에서는 ‘창작오페라 초인 264 낭독콘서트’ 가 진행된다. 이를 통해 광복 80주년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오늘날 우리가 지켜야 할 자유와 정의의 가치를 재조명하고자 한다. 이번 콘서트는 수인번호 264번을 운명으로 받아들이고 일제의 폭압에 맞서 17번 투옥된 이육사의 삶과 투쟁을 다룬 창작 오페라로 2023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연예술 창작산실 대본 공모 당선작이다. 이육사 시인 동생의 손녀 이영규 작가가 대본을 집필하고 홍신주 작곡가가 곡을 붙여 그 의미가 더욱 특별하다. 이번 공연은 전통 오페라와 현대 낭독이 결합된 새로운 형식의 낭독콘서트로 시와 수필 속 상징과 은유를 살리고 허구적 상상력을 더해 역사적 사실 위에 예술적 해석을 덧입혔다. 연출가 한승원은 시집을 형상화한 반원형 무대 세트를 설치해 공간감을 극대화하고 해설자이자 시대의 증언자인 연극 브릿지 내레이터를 도입해 시가 오페라로 변화하는 과정을 관객이 생생하게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무대에는 지휘자 지중배를 중심으로 테너 김은국·이상민, 소프라노 마혜선, 메조소프라노 김진주, 바리톤 이승왕·한명원, 베이스 김대엽이 출연하며 코리아쿱오케스트라와 안동시립합창단이 협연해 웅장하고 섬세한 음악을 선사한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경상북도영천교육지원청(교육장 신봉자)은 8월 7일(목)부터 8일(금)까지 장학사 및 업무담당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2026년 업무 혁신 협의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협의회는 2025년 상반기 업무를 되짚고, 하반기 업무 및 2026년 주요 추진 과제에 대해 논의하고자 마련되었다. 학생 및 학부모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사업별 교육성과를 점검하고, 미흡한 부분에 대한 원인을 분석하여 전반적인 사업 재구조화 및 예산 집행 계획을 수립하였다. [영천교육지원청] 2025 하반기 및 2026 업무 조정협의회 개최1 특히 이주배경학생을 위한 한국어 교육 확대, 폐교 활용 문화예술체험장 조성, 영천거점형 늘봄센터 구축, 교육특구사업 영역 발굴, 학생교육센터 이전 등 중점 추진 과제에 대해 심층 토론이 이루어졌다. 참석자들은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며 각자의 업무를 보다 전문적으로 기획·운영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모색하였다. [영천교육지원청] 2025 하반기 및 2026 업무 조정협의회 개최2 신봉자 교육장은 “최근 우리나라는 선진국을 보고 따라가는 개발도상국이 아니라 우리 스스로 다양한 아이디어를 창출하고 이를 현실화시켜야 하는 선진국의 반열에 있다”며, “교육지원청부터 다양한 혁신 사례를 발굴·적용하여 학교 현장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 경상북도성주교육지원청(교육장 정수권)은 2025년 8월 8일(금), 구미에 위치한 경상북도교육청 메이커교육관에서 초·중학생과 학부모가 함께하는 『가족발명캠프』를 운영하였다. 이번 캠프는 가족이 함께 발명 활동을 체험하며 창의적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생활 속 문제 해결을 위한 발명적 사고를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가족발명캠프 (1)] □ 성주 관내 초·중학생 15가족(총 34명)이 참여한 이번 캠프는 단순 견학을 넘어 다양한 체험형 활동과 실습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오전에는 메이커교육관 전시체험관(창의마루)과 새마을운동 테마공원 견학을 통해 창의성과 협업의 가치를 되새겼고, 오후에는 가족 단위로 린넨 앞치마를 직접 설계·제작하는 공예 활동이 진행되었다. [가족발명캠프 (2)] □ 특히 ‘린넨 앞치마 만들기’는 단순 재봉 활동을 넘어 ‘문제 해결형 발명 과정’을 적용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실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편함(오염 방지, 수납 기능 부족 등)에 대한 해결책을 스스로 구상하고 이를 디자인과 재봉으로 구현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가족발명캠프 (3)] 실용성과 창의성을 동시에 반영한 이번 활동은 문제를 인식하고 아이디어를 구상한 뒤, 이를 설계하고 제작하여 개선해 나가는 발명의 전 과정을 가족이 함께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으며, 가족 간 협업을 통해 발명에 대한 이해와 의미를 더욱 깊이 있게 체감하는 계기가 되었다. [가족발명캠프 (4)] □ 김진화 과학발명교육센터장(성주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은 “이번 가족발명캠프는 단순한 체험을 넘어, 생활 속 불편함을 발견하고 창의적 해결책을 탐색하는 발명적 사고의 실천 현장이었다”라며 “앞으로도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하는 메이커 기반 교육을 확대하여, 가족 단위의 창의 역량과 문제 해결력을 동시에 키울 수 있는 발명교육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청도 각남초등학교(교장 천정현)는 2025년 8월 8일(금) ‘작고 강한 학교 만들기 프로젝트’ 일환으로 무더운 여름 방학 중 전교생을 대상으로 대구 스파벨리에서 가족들과 함께하는 ‘함께라서 더 시원한 각보들의 가족 물놀이 여행’ 체험 행사를 실시하였다. [각남초]각남초,대구 스파밸리 가족 물놀이 체험 행사1 이번 체험학습은 여름방학의 무더위 속 수영체험학습을 통해 학생들의 건강한 심리적 안정과 정서적 회복, 가족 간 유대감 강화를 목적으로 기획되었으며 학생들은 부모님, 형제, 친구들과 함께 워터파크에서 다양한 물놀이를 경험하며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각남초]각남초,대구 스파밸리 가족 물놀이 체험 행사2 체험 전 물놀이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물놀이 안전 수칙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았다. 또한 구명조끼를 바르게 착용한 다음, 준비 운동을 하고, 다리, 팔, 얼굴, 가슴 순서로 물에 적응하는 수상 활동을 시작했다. 가족끼리 체험하고 싶은 수상 체험활동을 함께 다니며 방학 중 잊지 못할 즐거운 시간을 함께 보낼 수 있었다. [각남초]각남초,대구 스파밸리 가족 물놀이 체험 행사3 행사에 참여한 5학년 학부모는 “여름방학이지만 일을 하느라 아이들과 휴가를 제대로 가지 못했는데 학교에서 기회를 마련해 주어 아이들과 소중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시간을 보내게 되어 감사하다.” 라고 소감을 전했다. 2학년 손○○ 학생은 “엄마와 아빠와 오빠와 함께 물놀이를 하니 정말 즐거웠고 행복했다.”라고 소감을 남겼다. 천정현 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가족과 함께 즐겁고 행복한 추억을 쌓을 수 있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학부모와 함께하는 여러 행사들을 기획하여 학생, 교사, 학생들이 모두 만족하는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 나가겠다.” 고 하였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청도중앙초등학교(교장 최정하)는 2025년 8월 6일(수) 부터 8월 8일(금)까지 3일간 '감벗소리 국악관현악단 여름 국악캠프'를 성공적으로 운영하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캠프는 여름 방학 기간을 활용한 집중도 높은 교육과 연습을 통해 관현악단의 실력을 한층 더 끌어올리고, 국악에 대한 이해와 애정을 키우기 위해 기획됐다.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은 기간 내내 다양한 규모의 합주 연습에 몰두하며 앙상블 실력을 다지고 협력의 중요성을 체득했다. [청도중앙초]청도중앙초, 감벗소리 국악관현악단 여름 국악캠프 성료1 특히, 마지막 날에는 강사들이 직접 다양한 국악곡들을 연주하는 미니 공연을 선보여, 학생들이 국악의 아름다움을 생생하게 느끼고 학습 동기를 더욱 북돋을 수 있었다. 캠프에 참가한 한 학생은 "단원들이 같이 합주 연습하는 것이 처음엔 어려웠지만, 실력이 늘어 뿌듯하고 단원들과 함께 먹는 간식에 더욱 힘이 났다."라며 캠프에 대한 만족감을 아낌없이 드러냈다. 청도중앙초 감벗소리 국악관현악단은 이번 캠프를 통해 얻은 기량과 뜨거운 열정을 바탕으로, 다가오는 교내외 공연에서 더욱 향상된 모습과 깊이 있는 국악의 세계를 선보일 예정이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경상북도봉화교육지원청(교육장 이영록)은 지난 8월 9일(토) 저녁 7시,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대강당에서 광복 80주년을 기념하는 『광복의 밤, 함께 부르는 평화』 음악회를 개최했다. ‘세대가 어우러진 울림, 미래를 노래하다’라는 부제 아래 열린 이번 음악회는 예술을 매개로 광복의 의미와 평화의 가치를 되새기며, 세대와 지역이 함께 만들어낸 감동의 무대였다. [20250811 봉화교육지원청, 광복80주년 기념 평화음악회(봉화교육지원청)(1)] 이날 무대에는 36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안동남성합창단과 지역 청소년으로 구성된 봉화의 미래 예술 공동체 ‘봉꽃송이 청소년 합창단’이 함께 올랐다. 세대를 넘어 하나 된 목소리로 부른 ‘손을 잡으면’, ‘You Raise Me Up’은 관객의 마음을 울렸고, 광복의 아픔과 희망을 담은 창작곡 ‘해국’은 깊은 울림으로 묵직한 감동을 전했다. [20250811 봉화교육지원청, 광복80주년 기념 평화음악회(봉화교육지원청)(2)] 음악회 외에도 △태극기 페이스페인팅 △평화리본트리 △광복 포토존 등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체험 부스가 마련되어, 기념과 참여, 기억과 다짐이 어우러지는 뜻깊은 시간을 선사했다. 특히 가족이 함께 작성한 희망의 메시지를 매단 ‘평화리본트리’는 많은 이들에게 평화의 상징으로 남았다. 이영록 교육장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음악이라는 언어로 함께 마음을 모을 수 있어 감사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청소년들이 예술을 통해 자신을 표현하고, 공동체의 미래를 함께 노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예술교육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평화음악회는 광복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것을 넘어, 음악을 통해 세대와 지역이 하나로 연결되는 ‘평화의 울림’으로 기억되며, 봉화교육이 지향하는 사람 중심의 감성 교육과 공동체 교육의 가치를 고스란히 담아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상주시청사전경(사진=상주시청) [금요저널] 상주시는 8월 8일 다사랑아동복지센터에서 푸드플랜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제작한 ‘밀키트’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아동복지센터에 전달되는 밀키트는 상주시 관내 ‘못난이 농산물’을 활용해 개발했고 지역 내 복지기관, 봉사단체, 주민조직, 협동조합 등의 공동참여를 통해 밀키트 제작 및 배송 역할을 분담한 후 지역 내 먹거리 취약계층 총 1,200세대에 배송하는 것을 계획하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서는 상주시 유통마케팅과장과 아이여성행복과장을 비롯해, 먹거리통합지원센터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밀키트에 대한 소개와 함께, 더 나은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얘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상주시 관계자는 “이번 밀키트 전달식은 상주시가 아동 복지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실제 아동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활동을 추진하고 하는 한 발걸음 이라며 지역아동센터뿐만 아니라 더 나아가 먹거리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상주시청사전경(사진=상주시청) [금요저널] 상주시는 8월 8일 상주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지역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한 ‘2025년 3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강영석 시장 주재로 진행됐으며 민·관·군·경·소방·교육 등 관내 주요 기관 및 단체장 등 위원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회의에서는 2025년 을지연습을 중심으로 지역 내 유관기관 간 협조 체계 구축 및 비상상황 시 대응방안을 모의 점검하는 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지역통합방위지원본부의 역할과 책임을 공유하고 민·관·군·경의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강화해 실전과 같은 연습 운영 방안을 중점적으로 다루었다. 또한, 최근 변화하는 안보 환경과 비상사태 시 민간과의 연계 방안, 중요 기반시설 보호 대책, 통합방위작전 수행체계 등에 대한 의견 교환도 이어졌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을지연습은 단순한 행정 절차가 아닌, 우리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실질적이고 필수적인 준비 과정이다. 각 기관이 책임 의식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시길 바란다. 무엇보다도 실전과 같은 태세로 위기 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지역 방위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상주시 통합방위협의회는 ‘상주시 통합방위협의회 구성 및 운영 등에 관한 조례’에 따라 통합방위협의회 위원이 구성되고 매분기, 지역 안보 현안 및 통합방위 업무 추진에 대해 협의한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경상북도봉화교육지원청(교육장 이영록)은 지난 8월 8일(금)부터 10일(일)까지 2박 3일간 국립청소년미래환경센터와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2025 언어와 문화로 세계를 여는 성장 캠프」를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다양한 언어, 하나의 마음, 모두의 미래’를 주제로 펼쳐진 이번 캠프는, 봉화교육지원청의 대표 글로벌 교육 프로그램인 ‘다중언어 이해교육(화상수업)’과 연계하여 농촌 학생들에게 세계와 소통하는 감동적인 경험을 제공했다. [20250811 봉화교육지원청, 언어와 문화로 세계를 여는 성장 캠프(봉화교육지원청)(1)] 60명의 초등학생들은 캠프 기간 동안 언어와 문화를 넘어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공감과 존중의 마음을 키워나갔다. 국가별 언어 익히기, 디지털 세계 문화 체험, 광복 80주년 퍼포먼스, 백두대간 생태탐방까지 이어지는 다채로운 활동 속에서 학생들은 세계시민으로서의 첫 발을 내디뎠다. 내성초 4학년 김○○ 학생은 “화상수업에서 배운 인사말을 캠프에서 친구들과 직접 써보니까 진짜 외국에 온 것 같았어요. 문화도 배우고 친구들과 소통하면서 외국어가 훨씬 재미있어졌어요.”라고 말했다. [20250811 봉화교육지원청, 언어와 문화로 세계를 여는 성장 캠프(봉화교육지원청)(2)] 특히 광복 80주년을 기념한 ‘기억의 뿌리, 미래의 나’ 프로그램에서는 학생들이 자신만의 언어로 자유와 평화를 표현하며, 디지털 드로잉 LED 양초 퍼포먼스로 희망의 빛을 밝혀 감동을 더했다. 이영록 교육장은 “이 작은 캠프가 우리 아이들에게 세상을 향한 창이 되길 바란다”며, “봉화의 아이들이 언어와 문화의 다양성을 품은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교육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이번 캠프는 지역의 교육격차를 넘어, 봉화에서 시작된 세계와의 소통이 학생들 마음속에 오래도록 따뜻한 울림으로 남게 하는, 진정한 ‘성장’의 시간이 되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