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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이장연합회, 직무 역량 강화교육 워크숍 성료 (영덕군 제공) [금요저널] 영덕군 이장연합회는 주민과 행정을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해온 이장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회원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4일 경주시 한화리조트에서 ‘직무 역량 강화교육 워크숍’을 열었다.관내 이장 200여 명이 참여한 이번 워크숍에서 연합회는 지난 3월 말 발생한 경북산불 이후 복구 사업과 각종 보조사업 과정에서 헌신적으로 활동을 펼친 각 마을 이장들을 격려했다.또한, 영덕군은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이장들의 직무 역량 강화와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함으로써 주민 중심의 행정 실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김석원 이장연합회장은 “여기 모인 이장님들은 재난·재해 상황에서 가장 먼저 현장에 달려간 지역을 지키는 든든한 지킴이들”이라며, “앞으로도 묵묵히 지역을 지키며 주민 안전과 행정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라고 말했다.
영덕읍, 희망 2026 나눔 캠페인 열기 후끈 (영덕군 제공) [금요저널] 영덕군 영덕읍의 각계각층 인사와 단체들이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희망2026 나눔 캠페인’에 연이어 성금을 기탁하고 있다.먼저, 영덕읍 여성의용소방대와 창포리 주민들이 각각 30만 원을, 구미리 김종길 씨, 화천1리 마을회, 창포리 어촌계, 석리 마을회, 영덕읍 DC작은백화점이 각각 성금 20만 원을 영덕읍에 전했으며, 대탄리 경로회와 최필분 씨가 성금 10만 원을 기탁했다.특히, 해마다 돼지저금통에 동전을 모아 성금 기부를 이어가고 있는 구미리 이춘수 씨는 지난 3월 말 경북산불로 피해를 본 이재민임에도 한해 저금한 동전 22만 원을 기부해 감동을 전했다.한편, 영덕군은 내년 1월 31일까지 희망2026 나눔 캠페인을 진행하며, 모금된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의 생계비, 의료비, 난방비 등의 지원에 사용된다.
경상북도 상주시 시청 [금요저널] 상주자전거박물관은 자전거 도시인 상주시의 명성과 전국 유일의 제1종 자전거 전문 박물관의 학술적 기능을 강화하기 위하여 ‘상주 자전거 생활사 기록화 사업’을 시행, 흩어져 있었던 방대한 자전거 관련 생활사를 체계적으로 수집하고 정리하는 데 성과를 내었다.특히 지금까지 정확한 내용을 알지 못했던 1930년대 상주 출신으로 전국 자전거대회 우승자 박상헌 선수에 대한 생애사와 경기 내용, 관련 사진 등에 대한 민속조사를 진행하였다.그 결과 박상헌 선수의 딸, 며느리를 만날 수 있었으며 이를 통해 박상헌 선수의 성장과 경기 훈련 과정, 출전 기록, 입상 후 당시 상주시민의 모습 등에 대한 생생한 구술자료를 확보하여 박상헌 선수에 대한 민속자료가 공식적으로 정리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이 외에도 일제강점기 때 상주에서 일본인들에게 기술을 배워 자전거점을 열었었던 자전거점 1세대의 후손들을 직접 면담하여, 자전거 관련 기술의 습득과정, 수리, 자전거점 허가제 관련 등 자전거 운영자들의 생생한 생활사와 관련 자료들을 체계적으로 수집하였다.또한 자전거 수집가가 보유하고 있는 40여점의 한․일 자전거들의 실측과 촬영을 통해 유명 자전거 브랜드들의 전신이었던 모델의 정보 뿐 아니라 수집 당시 상주지역의 정서를 알 수 있는 구술자료를 확보하는 등 이번 학술조사를 통해 1400여점의 자료를 확보할 수 있었다.상주자전거박물관의 ‘상주 자전거 생활사 기록화 사업’은 그동안 정리되지 않았던 상주의 자전거 생활사를 처음으로 학술적인 방식으로 수집 ․ 정리했다는 점에서 매우 큰 의미가 있다.윤호필 상주박물관장은 상주자전거박물관이 2025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공립박물관 평가 인증심사’에서 인증기관으로 선정된 박물관인 만큼 지속적인 자전거 생활사 기록화 사업을 추진하여 전시·연구·교육 ․ 아카이브 구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경상북도 상주시 시청 [금요저널] 상주시 계림동에서는 12월 5일 상주비전스쿨 교사 및 학생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정성스럽게 준비한 식료품 꾸러미 기탁 행사를 가졌다.상주비전스쿨은 계산동 소재의 상주 비전교회에서 운영하는 대안학교로 어려운 이웃에게 연탄 배달 봉사 및 후원 물품을 지원하는 등 꾸준하게 지역사회 복지향상을 위해 따뜻한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상주비전스쿨 권요한 교사는 “일상생활에서 꼭 필요할 것 같은 쌀, 화장지, 라면, 귤 등의 생필품 및 식료품을 아이들과 함께 사용하실 분들이 무엇을 필요로 하실까 고심하며 골랐다. 아이들의 정성이 담긴 물품들을 받으신 분들이 잘 사용해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전재성 계림동장은 ”이웃을 생각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우리 아이들의 마음이 너무 예쁘고 기특하다.나눔과 더불어 세상이 더 따뜻해진다는 진리를 마음에 항상 간직하기를 바란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경상북도 상주시 시청 [금요저널] 상주시 동성동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는 12월 05일 회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복한 보금자리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동성동 관내 취약계층 11가구에 연탄 2500장을 나누는 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이번 활동은 겨울철 난방이 어려운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한 취지로 마련되었으며, 회원들이 직접 가구별로 연탄을 전달하며 대상 가구의 주거 환경과 생활 불편 사항을 함께 살피는 등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노력하였다.이연현 협의회장과 박영연 부녀회장은 “어려운 이웃을 향한 봉사활동에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가 항상 앞장서서 모두가 행복하고 더불어 사는 동성동을 만들겠다.”고 말했다.이호성 동성동장은 “추운 날씨에도 이웃을 위해 귀한 시간과 힘을 보태 준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더욱 따뜻하고 발전하는 동성동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포항문화재단(대표이사 이상모)이 주최한 2025 귀비고 신화학 아카데미 ‘섭리의 신화학’이 지난 6일 토크 테이블을 끝으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올해로 4년째 운영된 신화학 아카데미는 여성신화와 해양문화라는 포항 고유의 서사를 중심으로 지역 정체성을 확장하고, 시민 주도형 인문학 학습 생태계를 강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251207 포항문화재단, 2025 귀비고 신화학 아카데미 ‘섭리의 신화학’ 성료 1] 총 8회의 강의와 2회의 워크숍·토크 테이블 모두 회차 당 60여 명이 꾸준히 참여해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했다. 포항 시민뿐 아니라 인근 지역의 인문학 학습자들도 참여하며, 아카데미가 지역 대표 인문학 브랜드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음을 입증했다. 2025 아카데미는 ‘섭리의 신화학’을 주제로 여성신화에 담긴 생성·순환 개념, 동해안 해양신앙과 바다 서사 등을 심층적으로 탐구했다. ‘섭리라는 대여신(태모)’을 다룬 섹션Ⅰ과 ‘섭리의 바다’를 중심으로 한 섹션Ⅱ로 운영되었으며, 인도 대여신 신화, 북방 샤머니즘, 이누이트 신화 등 세계 신화를 포항의 시각에서 재해석하는 시도를 통해 지역 인문학의 외연을 크게 확장했다. [251207 포항문화재단, 2025 귀비고 신화학 아카데미 ‘섭리의 신화학’ 성료 2] 강의에는 서울대 조현설·최윤영 교수, 연세대 김선자 교수 등 신화 연구를 대표하는 학계 전문가 8인이 참여해 깊이 있는 강연을 선보였다. 강사진은 지역 신화인 연오랑세오녀, 포항의 별신굿·해양신앙 등 지역 자원을 넘어 환동해 해역 전반의 신화·문화권을 조망하며, 포항이 보유한 해양·신화 자원의 문화콘텐츠화 가능성을 폭넓게 제시했다. [251207 포항문화재단, 2025 귀비고 신화학 아카데미 ‘섭리의 신화학’ 성료 3] 올해 프로그램의 가장 큰 특징은 참여형 인문학 운영 방식이다. 일방적 강의를 넘어, 시민이 직접 토론하고 의견을 공유하는 참여형 워크숍과 토크 테이블로 운영해 학습의 깊이를 더했다. 6일 진행된 마지막 토크테이블은 지난 4년간의 아카데미 운영 성과를 정리하고, 귀비고 신화학 아카데미가 향후 나아가야 할 지속 가능한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공식 논의의 장으로 마련됐다. 시민·강사진·지역 전문가가 함께 참여해 프로그램의 의의와 향후 확장 가능성을 심도 있게 모색하며 의미있게 마무리됐다. [251207 포항문화재단, 2025 귀비고 신화학 아카데미 ‘섭리의 신화학’ 성료 4] 올해는 귀비고와 문화예술팩토리를 연계해 운영함으로써 지역문화공간 간 협력 모델을 구축한 점도 눈에 띈다. 특히 귀비고는 포항 고유의 신화를 배우고 토론하는 인문학 중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며, ‘신화학의 도시 포항’이라는 정체성을 대표하는 핵심 거점으로 기능하고 있다. 포항문화재단 관계자는 “올해 아카데미에는 많은 시민이 꾸준히 참여해 지역 인문학에 대한 높은 수요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귀비고를 중심으로 여성신화·해양문화 기반의 인문학 생태계를 지속 확장해, 포항 고유의 문화 정체성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포항시 남구보건소는 지난 5일 충청북도 청주시 소재 충청북도C&V센터에서 질병관리청 주최로 열린 ‘2025년 진드기매개감염병 예방관리사업 평가대회’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돼 질병관리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대회는 전국 보건기관을 대상으로 진드기매개감염병 감시체계 운영, 역학조사 및 환자 관리, 예방·홍보 활동 등 감염병 예방 관리에 기여한 기관을 선정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251207 포항시 남구보건소, 진드기매개감염병 예방관리사업 우수기관 선정 1] 남구보건소는 코로나19 이후 사람-동물-환경의 ‘원헬스’ 관점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진드기를 매개로 한 동물·인체 감염병 예방 필요성이 높아진 점을 고려해 올해 신규 공모사업으로 참여했다. 보건소는 고위험군 및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한 직접 교육·연계 교육, 지역축제와 연계한 홍보 강화, 의료인·반려동물 보호자를 위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2차 감염 예방 캠페인 등 시민 접점 중심의 예방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인식 개선 효과를 높였다. [251207 포항시 남구보건소, 진드기매개감염병 예방관리사업 우수기관 선정 2] 특히 지역 내 ‘진드기 안심마을’을 지정해 집중적인 예방관리사업을 실시한 결과, 감염병 발생률을 전년 대비 52% 이상 감소시키고 치명률 ZERO를 달성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예방교육과 홍보활동으로 진드기매개감염병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포항시는 지난 5일 포항시통역자원봉사자협회 회원 40여 명을 대상으로 통역 전문성 향상과 글로벌 현장 대응력 강화를 위한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강의는 유용린 국민대학교 산학협력단 전임연구교수가 맡아, ‘AI 툴 똑똑하게 활용하기’를 주제로 국제행사와 교류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AI 기술과 실전 전략을 소개했다. [251207 포항시, 통역자원봉사자 대상 AI 활용 역량 강화 교육 실시] 교육은 AI 서비스별 특징과 장단점, 현장 통역 시 적용 가능한 AI 보조 기법, AI 기반 실무 효율화 사례 등 실습 중심으로 구성돼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상석 포항시통역자원봉사자협회 총회장은 “국제협력팀이 매년 진행하는 역량 강화 교육은 통역봉사자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이라며 “통역 활동뿐 아니라 일상에서도 유용한 내용이 많아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글로벌 도시 포항’을 향해 나아가는 과정에서 민간 외교관 역할을 맡아주는 회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각종 국제행사 와 외국인 방문 증가로 통역자원봉사자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는 만큼 이번 교육이 봉사 활동의 폭을 넓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통역자원봉사자협회는 4개 언어권 총 133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회원들은 각종 국제행사에서 적극적으로 봉사 활동을 펼치는 등 포항을 전세계에 홍보하고 국제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르는데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올해는 포항국제불빛축제를 비롯해 설 명절 K-전통놀이 체험행사, 포항국제청년캠프, APEC 관련 행사 등 다양한 국제행사에서 활약했다. 포항시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전문교육과 역량 개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역사, 산업, 문화 등에 대한 이해를 폭넓게 확장해 국제교류 현장에서 보다 전문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포항시는 6일 해병대 제1사단 청림마을 관사 내 ‘청림대 행복학습센터’에서 군 가족 수강생 등 10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청림대 행복학습마을 소소한 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지난 3월 개강 이후 꾸준히 운영해 온 평생학습 프로그램의 성과를 공유하고 군 장병·가족·지역주민이 하나 되는 교류의 장으로 마련됐다. [251207 포항시, 해병대 제1사단과 함께하는 ‘청림대 행복학습마을 소소한 축제’ 성료] 행사에는 박은숙 포항시 평생교육과장, 조민성 포항시의회 의원, 김용재 포항시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 회장 등이 참석해 수료생들과 함께 올해 활동을 돌아보고 축제를 기념했다. 청림대 행복학습센터는 포항시와 해병대 제1사단이 지원하고 포항시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가 운영하고 있다. 지난 3월 개강 후 색연필화, 숟가락 난타, 어린이 피아노 등 일반강좌를 비롯해 현역 장병을 위한 야간강좌와 토요일 가족 체험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해 높은 참여율을 기록했다. 특히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가족형 프로그램은 만족도가 높아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으며, 군 관사 내에 자리한 센터의 특성을 살려 커뮤니티 기반 평생학습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날 축제에서는 162명 수료생 가운데 통기타반 권옥주 수강생이 대표로 수료증을 받았다. 이어 ▲작품전시 ▲숟가락 난타 공연 ▲통기타 공연 ▲3D펜 체험 ▲바람떡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지며 참여자들의 학습 성과와 재능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포항시 관계자는 “민·관·군이 함께 만드는 청림대 행복학습센터가 단순한 교육을 넘어 군 장병·가족·주민이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마을 축제 플랫폼으로 자리 잡아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장병과 가족의 평생학습 참여 기회를 더욱 넓혀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포항시 북구보건소는 지난 5일 경상북도가 주관하는 ‘2025년 심뇌·금연사업 합동 성과대회’에서 금연지원서비스사업 부문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북구보건소는 금연구역 관리의 제도적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조례를 개정하고 금연아파트 지정을 확대함으로써 금연 구역을 실질적으로 넓힌 노력을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251207 포항시북구보건소, 2025 경북 금연지원서비스사업 부문 최우수기관으로 선정] 이를 통해 주민 생활공간 내 간접흡연으로부터의 보호가 강화되고, 지역사회 전체의 금연 문화 확산에 중요한 전환점을 마련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금연 성공률 향상을 위한 맞춤형 상담 프로그램, 지역사회 중심의 금연문화 확산 사업, 금연구역 지도·점검 강화 등 실효성 있는 건강 증진 노력을 펼친 점도 우수한 성과로 인정받았다. 김숙향 건강관리과장은 “담배 연기 없는 건강도시 포항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형태의 금연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다른 지역의 우수사례도 적극 활용해 금연환경 조성 및 금연 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포항시농업기술센터는 포항시천연염색연구회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사흘간 포항시 산림조합 2층 전시장에서 진행한 ‘겨울 속에 물드는 천연염색, 눈꽃으로 물들다’ 전시회가 시민들의 큰 관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251207 ‘눈꽃으로 물들다’ 오방색의 깊이를 담은 제17회 포항 천연염색 전시회 성료1] 올해로 17회를 맞은 이번 전시회는 연구회원들이 1년 동안 실습하며 쌓아온 배움의 성과를 공개하는 자리로, 천연염색의 예술성과 실용설을 동시에 보여주며, 관람객들에게 자연 염료의 다양한 매력을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쪽·락·오배자 염색 스카프, 인견 티셔츠, 속바지 오배자염, 감·쪽 염색 작품 등 천연재료의 특성을 살린 다양한 생활용품이 전시돼 시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천연염색 가방을 포함한 60여 점의 작품은 은은한 색감과 깊이 있는 질감을 선보이며 관람객들에게 천연염색의 매력을 전달했다. [251207 ‘눈꽃으로 물들다’ 오방색의 깊이를 담은 제17회 포항 천연염색 전시회 성료2] 연구회원들은 전통 오방색을 바탕으로 색 조화를 시도하는 한편, 자연재료가 가진 고유한 색과 질감을 다양한 기법으로 표현해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스카프·의류·가방 등 실용적인 형태로 구성된 작품들은 천연염색이 생활 속에서 활용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 줬다는 평가다. 포항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회원들이 한 해 동안 갈고닦은 기술을 시민들과 나눌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포항을 대표하는 천연염색 문화가 더욱 확산되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포항시는 내년 여름 더욱 풍성한 무궁화꽃을 시민에게 선보이기 위해 지난 4일부터 형산강변, 사격장 인근 녹지대, 새천년대로변 등 도심 주요 지역에서 무궁화 전정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무궁화는 새로 자란 가지에서 꽃이 피는 특성을 지닌 만큼, 매년 적기에 전정을 실시해야 개화량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다. 현재는 생육이 멈추고 휴면기에 접어드는 시기로, 수목 생장에 부담을 덜 주면서 가지 정리가 가능하다. 또한 잎이 대부분 떨어진 시기여서 병해충 피해 가지를 정확히 골라내기 쉽다. [251207 포항시, 내년 여름 풍성한 개화를 위한 무궁화 전정작업 돌입 1] 시는 생활권 녹지에 무궁화를 적극 심고 가꾸며 도심 속에서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는 나라꽃 보급 관리에 힘쓰고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2023년과 2024년 2년 연속으로 경북 무궁화 우수분화 품평회에서 수상하며 품질과 관리 수준을 인정받았다. 포항시 관계자는 “모든 시민이 아름다운 나라꽃 무궁화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관리를 이어가겠다”며 “무궁화의 위상을 높이고 시민 인식 개선에 도움이 되도록 더욱 사랑받는 도시 경관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251207 포항시, 내년 여름 풍성한 개화를 위한 무궁화 전정작업 돌입 2] 한편 포항시는 내년에 유휴부지를 활용한 ‘무궁화동산’ 조성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국·도비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무궁화의 가치와 상징성을 시민이 일상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도시 녹지 정책을 한층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