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경산시 건설안전국 ↔ 포항시 도시안전주택국 고향사랑 상호기부

경산시 건설안전국 ↔ 포항시 도시안전주택국 고향사랑 상호기부- 고향사랑기부금을 매개로 양 도시에 향수를 불러일으키다! (경산시 제공) [금요저널] 경산시는 9일 경산시 건설안전국 직원과 포항시 도시안전주택국 직원들이 총 700만 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 기부하며 연말 고향사랑기부 분위기 확산에 나섰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이번 상호기부는 연말을 맞아 지역 간 상생과 고향사랑기부제를 다시 한번 환기하고자 하는 뜻을 담아 양 도시 직원들이 서로의 지역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기부에 참여했으며, 이를 통해 각자의 고향을 떠난 출향인들에게도 따뜻한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계기가 되었다.시는 2023년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이후 2025년 12월 현재까지 누적 모금액이 10억 원을 돌파했으며, 약 8700명의 기부자가 경산을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모금된 기부금은 야간․휴일 소아․청소년 진료 지원, 응급실 뺑뺑이를 방지하기 위한 응급의료 정보 관리 지원사업 등 시민의 삶에 밀접한 공공서비스 향상에 활용되며 내실 있는 운영 성과를 거두고 있다.한편, 경산시는 2025년 12월 25일까지 10만원 이상 기부자를 대상으로 100명을 추첨해 배민앱 이용권, 커피 쿠폰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2025년 영양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위기청소년 멘토링사업 평가회“성료

경상북도 영양군 군청 [금요저널] 영양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3일 관내 디저트 업소에서, 위기청소년 멘토링사업 운영성과를 공유하고 활동을 마무리하는 멘토링사업 평가회-마카롱 만들기 체험을 진행하였다.평가회에는 멘토와 멘티가 함께 참석해 8개월간의 활동을 돌아보고 성장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으며, 체험활동으로 ‘마카롱 만들기’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참여자들이 서로 협력하며 즐겁게 활동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멘토링 프로그램은 지역 내 위기청소년들의 심리정서적 안정과 건강한 사회성 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으로 멘토와 멘티가 정기적인 상담, 진로탐색, 학습 및 생활지원, 관계형성활동 등을 함께하며 지속적으로 성장을 도모해왔다.특히 청소년들이 일상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신뢰관계를 바탕으로 안정적으로 나눌 수 있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영양군수는“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스스로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더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앞으로도 지역 청소년을 위한 맞춤형 정서지원과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이 날 진행된 마카롱 만들기 활동은 참여자 간 협력과 소통을 돕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달콤한 마무리였다”, “멘토와 멘티 모두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다”는 등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영양우체국 경상북도장애인 종합복지관 영양분관에 따뜻한 기부

경상북도 영양군 군청 [금요저널] 영양우체국은 연말을 맞아 지역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3일 경상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 영양분관에 조미김 50박스를 전달했다.영양우체국은 매년 꾸준한 나눔 활동을 이어오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 있다.영양우체국 서재천 국장은 “조금이나마 마음을 보태고 싶어 올해도 준비하게 됐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힘이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따뜻함을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영양분관 이희자 관장은 “매년 잊지 않고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시는 영양우체국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에 후원받은 조미김은 관내 재가 장애인 가정 50곳에 밑반찬과 함께 전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이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더 따뜻한 겨울이 될 수 있도록 복지관도 더욱 정성을 다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밝혔다.

제조혁신 견인할 인공지능 기술 개발·실증 거점,‘경북AX랩’개소

행사사진1 경북 A랩 개소식 및 성과공유회 [금요저널] 경상북도는 지역 제조 현장에 인공지능 기술 적용과 확산을 지원할 핵심 거점인 ‘경북AX랩’을 조성하고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경북도는 8일, 포항시 남구에 있는 포항테크노파크에서 도내 제조기업과 AI기업, 연구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AX랩’개소식을 개최하고, ‘제조업 AI융합기반 조성사업’ 2차 연도 추진 성과를 함께 공유했다.경북AX랩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하고 영남권 5개 광역지자체가 공동 참여하는 ‘제조업 AI융합 기반 조성사업’ 의 일환으로 구축됐다.경북도는 포항시와 협력해 지역 주력산업인 철강 제조 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현안 과제를 인공지능 기술로 해결하는 데 중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 중이다. 사업 운영은 포항테크노파크 경북디지털혁신본부가 담당하고 있다.경북AX랩은 제조업 인공지능 융합 기술·전시체험실, 인공지능 학습모델 생성을 위한 데이터 분석실, 인공지능 솔루션 개발을 위한 그래픽처리장치 서버실, 기업 활동 지원 공간인 AX지원실로 구성되어 있다.지역 기업이 단독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과제를 데이터 기반으로 분석하고, 인공지능 솔루션 개발·실증 환경을 제공한다. 아울러 제조혁신 역량 강화를 위한 AI 교육 프로그램, 최신 AI 기술 트렌드를 공유하는 세미나, 기업 간 기술 교류 지원, AI 도입 기업 대상 컨설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한다.개소식 이후 진행된 ‘제조업 AI융합 기반 조성 사업’ 2차 연도 성과 보고회에서는 올해 수행된 AI솔루션 과제의 성과를 전시․발표했다.과제들은 ▴제조환경 ▴제조설비 ▴노동력 ▴에너지 ▴원재료 등 철강 제조공정의 현안 해결을 목표로 추진되었으며, 인공지능 공급기업과 제조 AX 수요기업들이 상생할 수 있는 성과를 도출했다.최혁준 경북도 메타AI과학국장은 “인공지능은 제조 혁신의 핵심 기술로서, 이번 사업을 통해 철강 제조공정의 생산·안전·에너지 관리 전반에 구체적성과를 확인했다”고 밝혔다.또한, “경북AX랩은 지역 기업들이 부담 없이 AI 모델을 개발․실증할 수 있는 개방형 공간으로, AI 활용 효과가 제조업 전반에 확산하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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