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하반기 평생교육 정기강좌 수강생 모집 [금요저널] 고령군은 8월 20일부터 8월 29일까지 2025년 하반기 평생교육 정기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정기강좌는 군민 누구나 쉽게 배움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학습공동체를 조성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모집 프로그램은 능력향상 5개 강좌, 인문교양교육 2개 강좌, 문화예술교육 5개 강좌로 총 12개 강좌이며 모집인원은 205명이다. 오는 9월 15일부터 순차적으로 개강하며 12월 12일까지 12주 과정으로 운영된다. 수강신청은 대가야문화누리 가족행복과로 방문 접수 또는 고령군평생교육포털 온라인 신청을 통해 가능하다. 수강료는 월 5,000원이며 수업에 따른 재료·교재비는 별도 부담해야 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고령군 평생교육포털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고령군은“급변하는 사회와 변화 속에서 양질의 평생학습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강좌를 마련했다”며 “많은 군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경산시청사전경(사진=경산시) [금요저널] 경산시는 올해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1회 추경 1조 4,914억원 보다 865억원 증가한 1조 5,779억원 규모로 편성해 8월 22일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회계별 예산 규모는 일반회계의 경우 기정예산보다 865억원 증액한 1조 4,005억원으로 편성했으며 특별회계는 1,774억원으로 기정예산과 변동이 없다. 이번 추경은 지역내 소비 촉진과 경기회복에 중점을 둔 민생 회복 소비 쿠폰 지급과 경산사랑 상품권 추가 발행을 위한 원포인트 추경 예산안을 편성했다. 주요 세입 재원은 지방세 세입 증가분과 국·도비 보조금이며 편성된 사업은 △민생 회복 소비 쿠폰 784억원 △경산사랑 상품권 발행 81억원이다. 경산시 관계자는 “정부의 정책적 지원을 통해 침체된 소비를 활성화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민생 회복 소비 쿠폰 지급을 위해 긴급하게 추경예산을 편성했다”며 “경기 진작 효과를 적기에 체감할 수 있도록 신속하고 차질 없는 지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년도 제2회 추경 예산안은 오는 9월 1일부터 열리는 제264회 경산시의회 임시회에서 심의를 거쳐 9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민선 8기 3주년 기념 심포지엄 ‘문경은 YES다’ 성료 [금요저널] LG헬로비전 영남방송은 민선 8기 취임 3주년을 맞아 문경시의 미래 발전 방향을 진단하고 전략을 모색하기 위한 심포지엄이 지난 7월 18일 오후 2시, 문경문화예술회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문경은 YES다’라는 슬로건 아래 열린 이번 심포지엄은 LG헬로비전 영남방송이 주최·주관하고 문경시와 시민 간 소통의 장으로 마련된 자리로 800여명의 시민과 전문가들이 참석해 문경의 지속가능한 성장 가능성을 함께 논의했다. 이날 행사는 오후 1시 40분, 아카펠라 그룹 ‘하모나이즈’의 식전 공연으로 막을 올렸으며 개회식에서는 신현국 문경시장과 이정걸 문경시의회 의장의 환영사가 이어졌다. 이후 진행된 기조강연에서는 귀농귀촌협회 전 부회장 이시욱 연사가 ‘나는 왜 문경이었나’라는 주제로 연단에 올라 자신의 귀촌 경험을 바탕으로 문경의 농촌 자원과 정주 여건, 공동체 문화가 지닌 잠재력과 매력에 대해 조망했다. 특히 도시민 유입과 인구 유지를 위한 전략으로서 지역 정체성과 지속가능한 자립 생태계 구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진 분야별 세션 발표는 농산업, 스포츠·문화관광, 청년·교육·복지 등 세 가지 축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첫 번째 농산업 분야에서는 동문경농협 이효진 조합장이 발표자로 나서 ‘문경 농업정책 추진성과와 앞으로의 과제’에 대한 주제로 발표했다. 그는 문경의 농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브랜드 가치 제고 친환경 농업 지원 확대, 그리고 청년농 유입 활성화 방안 등 구체적인 전략을 제시했다. 두 번째 스포츠 및 문화관광 분야에서는 중부대학교 남태석 교수가 ‘스포츠 및 체류형 관광 성과와 전략’을 발표했다. 2031 군인체육대회 유치 준비와 스포츠 산업 유치, 체류형 관광 확대 방안을 제안하며 체류형 관광도시로서의 문경의 성장 가능성을 강조했다. 세 번째 청년·교육·복지 분야 발표는 문경시 청년센터 황지은 센터장이 맡아, ‘문경형 청년·교육·복지 전략의 통합접근’ 이라는 주제로 설명했다. 청년층의 정착을 위한 맞춤형 주거·일자리 정책, 지역 교육 생태계 재구성과 초고령사회 대응을 위한 통합복지 전략이 주요 내용으로 다뤄졌다. 이어진 종합토론 시간에는 문채희 아나운서의 진행 아래 지역 언론인과 전문가들이 패널로 참여해 질의응답 형식으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고도현 기자, 윤현숙 단장, 김태용 교수 등이 참여한 토론에서는 정책 실행 가능성과 시민 체감도에 대한 현실적인 논의가 이어졌다. 행사는 오후 3시 30분, 전체 내용 요약과 함께 폐회사를 끝으로 마무리됐다. 문경시는 이번 심포지엄에서 논의된 내용을 향후 시정 운영에 적극 반영하고 중장기 실행계획으로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다. 문경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전문가의 제언뿐 아니라 시민의 공감과 참여를 통해 민선 8기 후반기 시정 방향을 가다듬는 소중한 계기가 됐다”며 “문경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시민과 함께 나아가는 행정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민선8기 반환점을 맞아 문경시가 추진해온 핵심 정책의 성과를 객관적으로 점검하고 향후 지속가능한 지역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문경시의 중점 발전 분야인 농산업, 스포츠·문화·관광, 청년·교육·복지 등 3개 핵심 분야를 중심으로 구성된 세션을 통해 전문가 발표와 시민 참여 토론이 함께 이루어졌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청송군 진보면 진성중학교(교장 이상훈)는 7월 17일(목) 학부모 및 지역의 교사들을 대상으로‘2025학년도 1학기 학부모 초청 수업 공개 행사 및 수업 전문가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이번 행사는 학부모의 학교 참여를 활성화하고 학생 중심 수업 실천 사례의 공유를 통해 교육공동체 간 신뢰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국어과 수업 활동 사진1] 이번 수업 공개는 국어과, 체육과, 역사과, 영어과, 수학과에서 이루어졌으며, 각 교과의 특성을 살린 학생 참여형 수업으로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국어과에서는 ‘진솔하게 그린 나의 마음’을 주제로, 패들렛(Padlet)을 활용한 포토에세이 쓰기 활동이 진행되었다. 학생들은 자신이 직접 촬영한 사진에 감정을 담아 에세이를 작성하고, 친구들의 글에 댓글을 남기며 서로의 생각을 공감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자신을 진솔하게 표현하고 타인의 감정을 존중하는 태도를 함께 기를 수 있는 의미 있는 수업이었다. [수학과 수업 활동 사진2] 체육과에서는 ‘배드민턴 기초 기능 익히기’ 활동이 펼쳐졌다. 학생들은 서브, 하이클리어, 드롭샷 등 다양한 기본 기술을 직접 실습하며 협동심과 스포츠에 대한 흥미를 키웠다. 실제 경기 상황을 반영한 활동은 학생들의 집중도와 참여도를 높이며 건강한 신체활동의 즐거움을 경험하게 하였다. 역사과에서는 ‘신항로 개척’을 주제로 한 백지도 그리기 활동이 진행되었다. 학생들은 신항로 개척 시대의 항로를 직접 백지도 위에 표시해 보며 세계사의 흐름을 시각적으로 정리하고 이해하는 기회를 가졌다. 스스로 자료를 탐색하고 지도 위에 내용을 구성해 나가는 과정을 통해 학습의 주체로서의 성장을 경험할 수 있었다. [영어과 수업 활동 사진 3] 한편, 영어과와 수학과에서는 수업 연구 교사를 중심으로 운영되는 수업 전문가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수업이 공개되었다. 영어과에서는 소설 『Holes』를 각색한 영어 연극 수업이 이루어졌다. 학생들은 전 차시에서 직접 대본을 쓰고 연습한 결과물을 바탕으로 연극을 실연하였으며, 활동 후에는 Reflection Session을 통해 느낀 점, 어려웠던 점, 극복 방법 등을 서로 나누며 자기성찰과 의사소통 역량을 함양하는 시간을 가졌다. 수학과에서는 AIDT를 활용한 질문 탐구형 수업이 운영되었다. 학생들은 학습 목표에 맞게 재구성된 AIDT 콘텐츠를 활용하여 스스로 문제 해결에 참여하였으며, 교사는 학생들의 태블릿 화면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여 오개념을 즉시 바로잡아주는 맞춤형 피드백을 제공하였다. 이러한 자기 주도 학습 중심의 수업 운영은 학생들이 논리적으로 사고하고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는 힘을 기르는 데 큰 도움을 주었다. 이번 학부모 초청 수업 공개 행사는 학생 중심 수업이 실제 수업 현장에서 어떻게 실현되고 있는지를 학부모에게 직접 보여줄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으며, 진성중학교는 앞으로도 배움이 살아 숨 쉬는 교실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병곡초등학교(교장 명태수)는 7월 17일(목), 전교생을 대상으로 감성을 키우고 자아를 확립하는 문화예술 체험학습을 실시하였다. 이번 체험학습은 영화 관람 및 서점 견학을 통해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과 자아 형성, 독서 습관 형성을 도모하고자 마련되었다. [병곡초] 보도사진 1] 학생들은 이날 오전, 영화 관람을 통해 공감 능력과 정서적 안정감을 키우고, 점심 식사 후 서점에서의 활동을 통해 책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자기 성찰의 기회를 갖게 되었다. 특히, 서점에서는 다양한 책을 직접 살펴보고 관심분야의 책을 한 권씩 구입함으로써 독서에 대한 긍정적인 태도를 기를 수 있었다. [병곡초] 보도사진 2 이번 체험학습은 경상북도교육청에서 주관하는 작은학교 가꾸기 공모 사업에 병곡초등학교가 선정됨에 따라 ‘자생력을 키우는 작지만 강한 학교’ 육성을 위해 병곡초에서 운영하고 있는 다양한 특색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실시되었다. 병곡초는 이번 체험학습을 통해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과 올바른 자아 형성, 책에 대한 흥미 유도라는 교육적 목표를 실현하고자 한다. 병곡초는 앞으로도 작은학교의 장점을 살려 학생 맞춤형 체험학습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감성과 인성을 겸비한 어린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 레저·스포츠 산업 분야의 실무 능력과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고 있는 경북골프경영고등학교(교장 정철수) 2학년 조정애 학생이 청송교육지원청이 주관한 『2025 학교 흡연 및 마약 예방 공모전』에서 청송 관내 모든 중·고등학교를 통틀어 최우수상(1위)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2025 학교 흡연 및 마약 예방 공모전 최우수상 수상 사진] □ 이번 공모전은 청소년들이 흡연 및 마약류 등 유해 약물의 폐해에 대한 건강한 가치관을 형성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여 학교 흡연 및 마약 예방 사업에 활용하고자 청송교육지원청이 주관하여 개최한 것이다. 관내 각급 학교는 자체 교내대회를 실시하고, 우수작을 선발해 교육지원청에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 조정애 학생은 ‘학교 흡연 및 마약 예방’을 주제로, 유해 약물의 위험성과 경각심을 또래의 시각에서 진정성 있게 풀어낸 작품을 출품해 작품의 창의성과 완성도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으며 최우수상(1위)의 영예를 안았다. □ 경북골프경영고는 청송교육지원청으로부터 전달받은 상장을 바탕으로, 7월18일 교내 자체 시상식을 열어 조정애 학생의 수상을 축하하고 구성원들과 기쁨을 함께 나눴다. □ 정철수 교장은 “청송 전체 학교를 통틀어 1위를 차지했다는 점에서 매우 값진 성과이며, 이는 학생의 창의력과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이룬 결과”라며 “앞으로도 학생 주도의 예방 교육 활동을 장려하고, 건강한 학교 문화를 조성하는 데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 한편, 청송교육지원청은 공모전 추진과 함께 관내 각 학교에 ‘학생 대상 흡연 및 마약 등 약물 오남용 예방 교육’을 철저히 실시할 것을 안내하며, 교육 현장에서의 유해 약물 예방 활동이 보다 내실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교육장 이우식)은 7월 18일(금) 아침, 교육지원청 로비에서 직원 출근 시간에 맞춰 청렴 퀴즈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공무원의 청렴 의식과 윤리 의식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퀴즈 이벤트와 뽑기 추첨을 연계하여 진행되었다. 특히 공무원 행동강령,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등 공직자가 반드시 숙지해야 할 핵심 내용을 중심으로 OX, 객관식, 단답형 퀴즈를 구성해 흥미를 더했다. [반부패·청렴 추진단 1차 협의회 (1)] 참여한 직원들은 간단한 퀴즈를 푼 후 정답자에 한해 응모권을 받아 즉석 뽑기에 참여할 수 있었고, 경품으로는 지역상품권, 보조배터리, 미니선풍기 등이 제공되었다. 직원들은 “출근길에 가볍게 참여하면서도 청렴 규정을 자연스럽게 다시 떠올릴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반부패·청렴 추진단 1차 협의회 (2)] 이우식 교육장은 “청렴은 공직자의 기본이자 신뢰받는 교육행정의 토대이며, 이처럼 생활 속 실천 중심의 청렴 캠페인을 통해 청렴 문화가 더 단단히 뿌리내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교육장 이우식)은 7월 18일(금) 아침, 교육지원청 로비에서 직원 출근 시간에 맞춰 청렴 퀴즈 캠페인을 진행했다. [출근길 청렴 캠페인 콜라주(1)] 이번 캠페인은 공무원의 청렴 의식과 윤리 의식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퀴즈 이벤트와 뽑기 추첨을 연계하여 진행되었다. 특히 공무원 행동강령,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등 공직자가 반드시 숙지해야 할 핵심 내용을 중심으로 OX, 객관식, 단답형 퀴즈를 구성해 흥미를 더했다. [출근길 청렴 캠페인 콜라주(2)] 참여한 직원들은 간단한 퀴즈를 푼 후 정답자에 한해 응모권을 받아 즉석 뽑기에 참여할 수 있었고, 경품으로는 지역상품권, 보조배터리, 미니선풍기 등이 제공되었다. 직원들은 “출근길에 가볍게 참여하면서도 청렴 규정을 자연스럽게 다시 떠올릴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우식 교육장은 “청렴은 공직자의 기본이자 신뢰받는 교육행정의 토대이며, 이처럼 생활 속 실천 중심의 청렴 캠페인을 통해 청렴 문화가 더 단단히 뿌리내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의성교육지원청(교육장 이우식)은 7월 17일(목) 15시, 3층 중회의실에서 ‘AI교육센터 설계 조율을 위한 실무 협의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협의회는 지난 7월 10일, AI교육센터 이전 건립 시공 업체로 ㈜무주건설이 최종 선정됨에 따라, 본격적인 착공을 앞두고 설계안 최종 점검과 시공‧전시 연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AI교육센터 관련 (1)] 이날 협의회에는 시공을 맡은 ㈜무주건설, 전시체험물 제작 업체 지아이웍스, 그리고 이전 건립 TF팀 위원 등 총 20여 명이 참석하여, 센터 공간 구성과 콘텐츠 배치, 일정 조율 등 핵심 사안들을 심도 있게 논의하였다. 먼저 ㈜무주건설에서 건축 도면 및 시공 계획에 대해 설명하였고, 이어 지아이웍스는 체험 콘텐츠 구성 방향과 설계 변경이 필요한 주요 항목을 공유하였다. 이후 TF팀 위원들과 함께 공간 구성의 효율성, 동선 설계의 타당성, 전시 설치와 건축 공정 간 연계 일정 등에 대해 구체적인 협의가 진행되었다. [AI교육센터 관련 (2)] 의성교육지원청은 2025년 3월 개소를 목표로 AI교육센터 이전 건립을 차질 없이 추진해나갈 계획이며, 앞으로는 지역 사회와 연계한 AI교육 프로그램 운영 및 주말 가족 체험 프로그램 기획 등을 위한 협의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이우식 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AI교육센터는 경북의 디지털 교육 생태계를 선도할 핵심 거점 공간이 될 것이다. 설계부터 시공, 콘텐츠 구성에 이르기까지 각 기관이 긴밀히 협력해 미래 교육에 걸맞은 공간으로 완성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교육장 이우식)은 2025년 7월 18일(금), 2층 소회의실에서 반부패·청렴 추진단 1차 협의회를 개최했다. 반부패·청렴 추진단은 의성교육지원청의 반부패·청렴 정책의 일환으로, 교육장을 단장으로 교육지원과장 및 각 부서별 담당자 등 총 12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반부패·청렴 추진단 1차 협의회 (1)] 이번 협의회에서는 고위공직자의 청렴서약식을 시작으로, 2025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관련 주요 추진사항을 안내하고, 부패 취약 분야에 대한 개선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이후 협의 내용을 전 직원에게 공유하여 청렴 실천 의지를 되새기고, 투명하고 신뢰받는 교육행정을 실현하기 위한 기반을 다질 예정이다. [반부패·청렴 추진단 1차 협의회 (2)] 이우식 교육장은 “청렴은 공직자의 기본이자 출발점이며, 교육행정의 신뢰를 높이는 핵심 가치이다. 반부패·청렴 추진단을 중심으로 교육지원청 내 공정하고 청렴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지역주민에게 신뢰받는 의성교육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의성유니텍고등학교(교장 김한표)는 2025년 7월 18일 금요일, 예공관에서 학업중단집중지원사업의 하나로‘예공교육가족 라온하제 한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예공교육가족의 어울림으로 관계를 회복하여 학업 중단을 예방하고 삶의 힘을 키워 꿈을 이루어 라온하제(즐거운 내일)를 준비하자’라는 주제 아래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 등 교육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되었다. [예공교육가족라온하제한마당 (1)]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풍성하게 진행되었다. 1부에서는 뮤지컬컴퍼니 SOM이 무대에 올라, ‘사랑은 열린 문’을 시작으로 아름다운 선율과 배우들의 열연이 어우러졌으며, 학생들은 학업에서 벗어나 예술의 감동과 함께 큰 박수를 보냈다. [예공교육가족라온하제한마당 (2)] 사필성 밴드가 무대를 이어받은 2부에서는 신나는 연주와 노래로 분위기를 뜨겁게 달구었다. '시작'을 열창하며 행사의 열기를 더한 밴드는 이어서 '흰수염 고래'를 부르며 학생들과 함께 호흡했다. 음악을 통해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사필성 밴드의 공연은 학생들에게 깊은 울림과 긍정적인 에너지를 불어넣으며,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 앞으로 나아갈 용기를 북돋아 주었다. 김한표 교장은 “이번 ‘라온하제 한마당’을 통해 학생들이 학업 중단의 위기를 극복하고,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는 관계 속에서 즐거운 내일을 향해 나아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꿈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경북교육청, 1학기 ‘질문공책’을 통해 학생 질문 중심 수업 문화 확산 [금요저널] 경북교육청은 초등학교 3~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질문공책’을 활용한 수업을 적극 운영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질문이 넘치는 교실’ 홈페이지 누적 탑재 건수를 보면, 2024년 1,702건에서 2025년에는 2,983건으로 약 7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학교 현장에서 ‘질문공책’ 이 활발히 활용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수치로 학생들이 수업뿐 아니라 가정에서도 자발적으로 질문을 생성하고 표현하는 과정에 적극 참여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실제 학교 현장에서는 학생들이 학기 초에는 질문하는 데 어려움을 느꼈으나, 시간이 지나며 자신의 궁금증을 자연스럽게 질문으로 표현하고 탐구하는 데 흥미를 느끼고 있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질문공책’은 학생이 수업 중 또는 일상생활 속에서 떠오른 궁금증을 자유롭게 기록하고 탐색할 수 있도록 돕는 학습 도구다. 특히 전문가의 손을 거쳐 탄생한 경북형 질문법인 ‘바탕질문’과 ‘궁금질문’, ‘새롬질문’의 세 가지 유형을 기반으로 학생들이 질문을 분류하고 구성해 볼 수 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사고력과 탐구력, 표현력까지 함께 성장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는 것이 현장 교사들의 평가다. 또한 학생들은 질문공책을 통해 단순한 지식 습득을 넘어 자신의 관심사와 관련된 주제를 능동적으로 탐색하고 있으며 일부 학교에서는 ‘도전 꿈 성취 학교장 인증제’ 와 연계해 스스로 설정한 목표에 대해 꾸준히 탐구하고 성취해 나가는 경험을 쌓고 있는 좋은 사례도 도출되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질문 공유 플랫폼인 ‘질문.net’을 통해 학교 현장의 다양한 질문공책 활용 사례를 지속적으로 확산하고 있으며 교사들 간의 수업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학생 참여 중심의 수업 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질문은 생각의 시작이며 질문하는 학생이 곧 미래를 이끌 인재”며 “경북형 질문 중심 수업을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 사고하고 탐구하는 능력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