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산시청사전경(사진=경산시)
[금요저널] 경산시는 올해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1회 추경 1조 4,914억원 보다 865억원 증가한 1조 5,779억원 규모로 편성해 8월 22일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회계별 예산 규모는 일반회계의 경우 기정예산보다 865억원 증액한 1조 4,005억원으로 편성했으며 특별회계는 1,774억원으로 기정예산과 변동이 없다.
이번 추경은 지역내 소비 촉진과 경기회복에 중점을 둔 민생 회복 소비 쿠폰 지급과 경산사랑 상품권 추가 발행을 위한 원포인트 추경 예산안을 편성했다.
주요 세입 재원은 지방세 세입 증가분과 국·도비 보조금이며 편성된 사업은 △민생 회복 소비 쿠폰 784억원 △경산사랑 상품권 발행 81억원이다.
경산시 관계자는 “정부의 정책적 지원을 통해 침체된 소비를 활성화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민생 회복 소비 쿠폰 지급을 위해 긴급하게 추경예산을 편성했다”며 “경기 진작 효과를 적기에 체감할 수 있도록 신속하고 차질 없는 지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년도 제2회 추경 예산안은 오는 9월 1일부터 열리는 제264회 경산시의회 임시회에서 심의를 거쳐 9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금요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