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하반기 평생교육 정기강좌 수강생 모집 [금요저널] 고령군은 8월 20일부터 8월 29일까지 2025년 하반기 평생교육 정기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정기강좌는 군민 누구나 쉽게 배움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학습공동체를 조성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모집 프로그램은 능력향상 5개 강좌, 인문교양교육 2개 강좌, 문화예술교육 5개 강좌로 총 12개 강좌이며 모집인원은 205명이다. 오는 9월 15일부터 순차적으로 개강하며 12월 12일까지 12주 과정으로 운영된다. 수강신청은 대가야문화누리 가족행복과로 방문 접수 또는 고령군평생교육포털 온라인 신청을 통해 가능하다. 수강료는 월 5,000원이며 수업에 따른 재료·교재비는 별도 부담해야 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고령군 평생교육포털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고령군은“급변하는 사회와 변화 속에서 양질의 평생학습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강좌를 마련했다”며 “많은 군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경산시청사전경(사진=경산시) [금요저널] 경산시는 올해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1회 추경 1조 4,914억원 보다 865억원 증가한 1조 5,779억원 규모로 편성해 8월 22일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회계별 예산 규모는 일반회계의 경우 기정예산보다 865억원 증액한 1조 4,005억원으로 편성했으며 특별회계는 1,774억원으로 기정예산과 변동이 없다. 이번 추경은 지역내 소비 촉진과 경기회복에 중점을 둔 민생 회복 소비 쿠폰 지급과 경산사랑 상품권 추가 발행을 위한 원포인트 추경 예산안을 편성했다. 주요 세입 재원은 지방세 세입 증가분과 국·도비 보조금이며 편성된 사업은 △민생 회복 소비 쿠폰 784억원 △경산사랑 상품권 발행 81억원이다. 경산시 관계자는 “정부의 정책적 지원을 통해 침체된 소비를 활성화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민생 회복 소비 쿠폰 지급을 위해 긴급하게 추경예산을 편성했다”며 “경기 진작 효과를 적기에 체감할 수 있도록 신속하고 차질 없는 지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년도 제2회 추경 예산안은 오는 9월 1일부터 열리는 제264회 경산시의회 임시회에서 심의를 거쳐 9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교육장 박근호)은 2025년 7월 19일(토) 2025학년도 영양교육지원청부설영재교육원 초등창의융합영재반, 초등인문영재반 학부모 공개수업을 실시하였다. [2025_영양교육지원청부설영재교육원_학부모_공개수업_실시1] □ 이번 학부모 공개수업은 영재 교육의 내실을 다지고, 학부모와의 소통을 확대하여 교육 효과를 극대화하고자 운영되었다. 특히 영재 강사들은 영재교육원 운영에 대한 학부모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학부모 공개수업 이후 참관한 학부모들과 심도 있는 상담 기회를 가졌다. [2025_영양교육지원청부설영재교육원_학부모_공개수업_실시2] □ 초등인문영재반은 「NIE 논술 및 캔바로 소통하기」를 주제로 청소년 도박에 관한 신문기사를 읽고 팀을 나누어 토론을 한 후, 캔바를 활용하여 자신의 생각을 작성하고 다른 학생들과 공유하며 생각의 폭을 넓혔다. □ 초등창의융합영재반은 「도시생존 키트 2025: 지속가능한 미래 기술 설계」수업으로 학생들은 팀별로 탄소 절감과 에너지 순환 설계 아이디어를 학부모님 앞에서 발표하였다. 학생들이 태양광 에너지, 공기 정화, 단열 시스템 등을 반영한 생존 키트 아이디어를 발표하자, 참관한 학부모들은 학생들의 생각에 깊이 공감하며, 앞으로 자녀들과 탄소 중립 생활 방식을 선택해 에너지를 아끼고 자원을 살리는 멋진 미래를 함께 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2025_영양교육지원청부설영재교육원_학부모_공개수업_실시3] □ 영양교육지원청부설영재교육원장(교육장 박근호)은“영재 수업을 통해 학생들이 융합과학과 인문 영역의 다양한 영역을 경험하며, 창의적 리더십을 갖춘 미래형 인재로 자라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 2025학년도 영양교육지원청부설영재교육원은 초등창의융합과정과 초등인문과정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미래를 선도하는 융합적 역량과 깊이 있는 인문학적 통찰력을 함양시키기 위해, 다채로운 프로젝트와 다양한 문제 해결 중심의 학습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경산문화관광재단 - _2025 경산 워터 페스티벌_ 개최 일정 변경] (재)경산문화관광재단(이사장 조현일 경산시장)은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예정되었던 『2025 경산 워터 페스티벌』을 개최 행사장 사정으로, 1주일 순연하여 8월 1일(금)부터 3일(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힘내라 청년, 힘내자 소상공인’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여름철 전국 최고 기온을 기록하는 ‘가장 뜨거운 도시’ 경산 하양에서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시원한 물놀이와 열정적인 공연, 풍성한 먹거리와 체험이 결합된 도심형 복합축제로 특별한 여름의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축제의 상징이자 백미는 단연 도심 한복판에 설치된 90m 길이의 대형 워터슬라이드이다. 압도적인 규모와 스릴감을 자랑하는 이 시설을 비롯해 키즈·성인 풀장, 30m 소형 슬라이드 등 다양한 물놀이 시설이 운영된다. 낮에는 시원한 물놀이, 밤에는 화끈한 공연이 펼쳐진다. 당초 공연은 ‘패밀리데이·청년데이·러브데이’의 테마로 진행 예정이었으나, 축제 일정 변경과 출연진 조정에 따라 대표 아티스트 중심으로 재편성된다. △1일(금)은 <쇼미더머니> 출신 래퍼 김승민이 출연한다. 대표곡 ‘경북 경산시’를 비롯한 감성적인 랩으로 현장과의 교감을 이끌어 낼 예정이다. △2일(토)은 퍼포먼스 팀 백프로가 무대에 올라 K-POP부터 8090, 트로트까지 아우르는 흥겨운 무대를 펼친다. △3일(일)은 대한민국 대표 록밴드 크라잉넛이 출연하여 여름의 더위를 날리는 에너지 넘치는 무대로 축제의 피날레를 장식한다. 또한 1일과 2일 밤에는‘WATER EDM 파티’가 열려 축제의 열기를 더한다. 리드미컬한 디제잉, 시원한 물보라와 강렬한 비트가 어우러지는 도심 속 특별한 밤을 선사한다.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특별 공연도 펼쳐진다. 3일간 매일 저녁 6시 30분부터 30분간‘마술 & 버블쇼’가 진행돼, 어린이 관객들의 눈과 마음을 사로잡는다. 짧지만 강렬한 공연은 축제의 따뜻한 정서를 더하며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선물한다. 지역 상생의 의미를 더한 다채로운 먹거리존도 운영된다. 재단과 업무협약을 맺은 경산시소상공인연합회가 지역 상점 홍보에 나서고, 아이스크림 존에서는 지역 기반 기업의 빙과류를 판매한다. 다양한 메뉴를 갖춘 푸드트럭도 함께해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을 돕고자 한다. (재)경산문화관광재단 조현일 이사장은 “전국에서 가장 뜨거운 여름을 보내는 경산 시민들을 위해 도심 속 시원한 오아시스 같은 축제를 마련했다”며 “이번 축제가 시민들에게는 잊지 못할 여름의 추억을 선사하고, 지역 경제에는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성공적인 상생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이번 축제 개최 의미를 밝혔다. 이번 축제의 워터 슬라이드, 공연 관람 등 주요 프로그램은 모두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축제 내용은 (재)경산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https://gsctf.or.kr/) 또는 현장에서 배부되는 부채형 안내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의 053-819-0334, 0338)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한국중고양궁연맹(회장 김학동 예천군수)이 주최하는「제52회 한국중고양궁연맹회장기 전국 중고 양궁대회」및「제51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 중고 양궁대회」가 18일, 예천군문화체육센터 실내체육관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성대한 막을 올렸다. [(예천군)제52회 한국중고연맹회장기대회 및 제51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대회 개막! (1)] 개회식은 대회장인 김학동 군수, 도영기 한국중고양궁연맹 부회장, 변형우 경북양궁협회장, 이철우 예천군체육회장을 비롯한 각 기관단체장, 양궁관계자, 선수 및 임원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예천군)제52회 한국중고연맹회장기대회 및 제51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대회 개막! (2)] 이번 대회에는 이달 18일부터 28일까지 11일간 전국에서 선발된 307개팀, 1,700여 명의 선수단 (한국중고연맹회장기대회 178개팀(임원 및 선수 900명),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대회 129개팀(임원 및 선수 806명))참가해 열전을 펼친다. [(예천군)제52회 한국중고연맹회장기대회 및 제51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대회 개막! (3)] 김학동 군수는 대회사에서 “이번 대회는 양궁 유망주들이 기량을 겨루며 세계양궁 발전을 선도해 나갈 대한민국 양궁의 미래를 이끌 인재를 양성 할 중요한 자리다”며, “여러분들은 미래 한국양궁의 희망임을 명심하고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예천군)제52회 한국중고연맹회장기대회 및 제51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대회 개막! (4)] 한편, 예천군은 이번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이 최상의 조건에서 경기를 할 수 있도록 경기장 시설물 주변 정비 및 숙박시설 등을 점검하고 응급 의료진을 배치하는 등 경기 외적인 부분 또한 철저한 준비를 마쳤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경주시 청년감성상점-힐튼경주, 청년 예술가 판로 확대 ‘맞손’ [금요저널] 경주시는 청년감성상점과 힐튼경주가 지난 17일 청년 예술가들의 작품 판로 확대와 창작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 청년 예술가들의 지속적인 창작 활동을 뒷받침하고 지역사회와의 상생 기반을 마련하는 데 의의를 두고 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청년 예술가들의 작품 판로 지원 △한정 굿즈 제작 △지역 청년 창업가와의 협업을 통한 다양한 로컬 프로젝트 기획 등 다각적인 협력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협약에 따라 청년 예술가들의 작품은 힐튼경주 내 기프트숍 ‘퀘스트’에서 전시⋅판매되어 창작물의 대중성과 상업성 확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전망이다. 한편 경주시가 직접 운영 중인 ‘청년감성상점’은 지역 청년 예술가와 예비 창업자들에게 전시·판매 공간을 제공하고 있으며 청년들의 지역 정착과 자립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매년 19세에서 39세 이하의 청년을 대상으로 ‘청년감성상점 상품 입점 공모전’을 개최해 창의적이고 참신한 로컬 상품 발굴에도 힘쓰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협약이 청년 예술가들에게는 안정적인 활동 기반을 제공하고 지역경제 생태계와 청년 창업가 간의 유기적인 연대를 강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경주시, 집중호우에 도심 도로 통제… 순환버스 투입 등 밤샘 대응 마쳐 [금요저널] 경주시가 지난 17일 오후부터 쏟아진 집중호우로 인해 도심 주요 도로를 긴급 통제하고 순환버스를 투입하는 등 밤샘 대응에 나섰다. 18일 오전 9시 기준 통제된 도로가 재개통되며 비상상황은 일단락됐다. 경주시는 17일 오전 11시 30분 기상청의 호우주의보 발효 직후 비상 1단계 근무를 가동하고 시 공무원 등을 포함해 27명을 현장에 투입했다. 같은 날 오후 4시 30분께 남천 수위 상승으로 동방교 임시 우회도로가 전면 통제됐고 오후 6시에는 형산강 수위 상승에 따라 유림지하차도 양방향 통행도 차단됐다. 율동 새마을교와 삼릉 앞 세월교도 오후 5시 30분부터 침수 우려로 통제됐다. 시내버스 10번, 11번, 604번, 711번 노선이 일부 구간에서 운행을 멈췄으며 시는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25인승 임시 순환버스를 메플마을 입구~사천왕사지 앞 구간에 긴급 투입했다. 순환버스는 18일 오전 6시 30분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 운행할 예정이다. 경주지역 17일 누적 강수량은 평균 70.9㎜로 서면이 126㎜로 가장 많았고 산내면 103㎜, 안강읍과 건천읍이 각각 83㎜를 기록했다. 같은 날 오후 8시 10분 기준, 서천교 일대 수위도 2.28m까지 상승했다. 이날 오후 4시부터 6시 사이가 가장 많은 비가 집중됐으나, 이후 강우세는 점차 약화됐다. 시는 석굴로 일대 배수로 2곳에 장비를 긴급 투입해 배수 정비를 완료했으며 하동 지하차도의 이물질을 제거하고 배수 조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유림지하차도는 수위가 안정되면서 18일 오전 1시부터 전면 통행이 재개됐다. 시는 만수위에 도달한 저수지에 대해 관리자에게 사전 방류를 지시하고 읍면동을 통해 하류 민가 주민들에게 사전 대비 안내를 실시했다. 기상청은 18일 0시 30분을 기해 경주지역 호우주의보를 해제했고 경주시 또한 이 시각을 기점으로 비상 근무를 종료했다. 경주시는 이후에도 피해 예방을 위한 예찰 활동을 지속할 방침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갑작스러운 집중호우에도 현장 대응과 대체 수송체계를 통해 큰 피해 없이 상황을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침수 취약 구간에 대한 사전 점검과 대응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영덕군, 자연재해·해난사고 대비 관계기관 대책회의 개최 [금요저널] 영덕군은 태풍, 집중호우 등에 의한 자연재해와 해난사고를 예방하고 대응 체제를 강화하기 위해 지난 17일 청사 제1회의실에서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달 5일 자연재해 대응의 중요성을 강조한 대통령 지시사항에 따라 관계기관 간의 사전 협의와 공조 체계를 강화함으로써 현장 중심의 대응체계 마련하기 위해 이뤄졌다. 회의에는 문성준 영덕군부군수를 비롯해 울진해양경찰서 울진어선안전조업국, 강구수협, 영덕북부수협, 연안대게어업인연합회, 어촌계협의회, 대왕문어통발협회 등 2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해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참여자들은 기관 간 업무 협조 방안과 건의 사항을 공유하고 기상악화 시 긴급 대응체계, 선박 대피 계획, 어업인 안전관리 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문성준 영덕부군수는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사전적인 대비상태는 물론 각 기관 간의 유기적인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관계기관과의 정기적인 협의와 현장 중심의 대응체계 강화를 통해 재난 대응의 역량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 석보중학교(교장 배재호)는 7월 17일(목)부터 18일(금)까지 본교에서 힐링 캠프를 실시해 학생들의 협동심과 바른 인성 함양, 교권 존중 문화를 조성했다. [- 문화·예술 활동 통해 스트레스 해소, 교권 존중과 학교폭력 예방 기대 -1] □ 이번 힐링 캠프는 교사와 학생이 함께 체육, 문화, 예술 활동에 참여하며 상호 이해와 배려를 실천하는 행복한 학교 문화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긍정적인 교우관계를 형성해 학교폭력을 예방하는 것도 목표다. □ 힐링 캠프 첫째 날인 17일에는 영어 골든벨과 공부 골든벨 등 학습 활동으로 문을 열고, 건강한 가족 밥상 차리기, 노래 공연, 방송댄스 진로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 문화·예술 활동 통해 스트레스 해소, 교권 존중과 학교폭력 예방 기대 -2] □ 둘째 날에는 교내 독서감상문 쓰기 대회를 시작으로 사제동행 체육 한마당, 도자기 체험 활동 등이 이어졌다. 이 과정에서 학생들은 창의력과 협동심을 기르고, 교사와의 긍정적인 관계 형성을 통해 바른 인성을 함양했다. [- 문화·예술 활동 통해 스트레스 해소, 교권 존중과 학교폭력 예방 기대 -3] □ 김○○(중2) 학생은 “평소 공부로 스트레스가 많았는데, 친구들과 함께 활동하면서 협동하는 즐거움을 느꼈다. 특히 방송댄스와 도자기 체험이 정말 재미있었고, 선생님들과도 더 친해질 수 있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말했다. [- 문화·예술 활동 통해 스트레스 해소, 교권 존중과 학교폭력 예방 기대 -4] □ 석보중 배재호 교장은“이번 체험학습은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민주시민으로서의 자질을 기르고, 학교폭력 예방과 교권 존중 문화를 확산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 영양초등학교(교장 김대신)는 7월 18일 본교 영지관에서 유명 공연팀인 예술교육_준이 선보이는 찾아가는 어린이 문학 공연, 한윤섭 원작의‘우리 동네 전설은’을 전교생이 관람하였다. [공연 관련사진1] ▣ 이번 공연은 문학 작품을 공연 예술로 확장하여 학생들에게 문학적 상상력과 문학적 감수성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된 특별한 행사로, 한윤섭 작가의 동화를 원작으로 한 낭독극과 뮤지컬 요소가 결합된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공연 관련사진3] ▣ 극은 도시에서 전학온 주인공이 낯선 마을의 전설을 마주하며 겪는 긴장감 넘치는 하교길과 그 속에서 피어나는 우정과 용기를 중심으로 전개되었으며, 실감나는 무대 연출과 배우들의 생생한 연기로 학생들의 몰입도를 높였다. ▣ 특히 이번 행사는‘책 읽기 수업 동아리’공모 사업의 일환으로 학생들이 교실에서 미리 책을 읽고 공연을 관람하였으며, 문학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바탕으로 공연을 통해 더욱 깊이 있고 생생하게 체험하고 참여했다는데 큰 의의를 지닌다. ▣ 김대신 교장은“문학과 예술이 결합된 공연을 통해 아이들이 책 속 이야기와 실제 무대의 생동감을 함께 경험할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감성과 상상력을 키우는 문화 행사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5학년 김〇〇 학생은“책에서 읽었던 장면들이 눈앞에 펼쳐져 정말 신기했고, 또 무서운 분위기였지만 무대에 올라 직접 참여도 할 수 있어 정말 흥미진진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 경상북도성주교육지원청(교육장 정수권)은 7월 18일(금) 14시, 본관 2층 소회의실에서‘2025년도 학구조정심의위원회’를 개최하였다. [학구조정심의위원회 (1)] □ 이번 회의는 2026학년도 초등학교 통학구역 및 중학교 학군(구) 조정을 위한 사항을 심의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특히 용암초등학교가 대동초등학교로 통폐합되는 결정에 따른 후속 학구 조정이 주요 안건으로 다루어졌다. [학구조정심의위원회 (2)] □ 위원회는 행정지원과장이 위원장을 맡아 진행되었으며, 내부위원으로는 교육지원과장 등 4명이, 외부위원으로는 성주군의회 의원 등 4명이 참석하였다. □ 정수권 교육장은 “학구 조정은 지역사회와 학부모님의 의견을 폭넓게 고려해야 하는 중요한 사안인 만큼, 심도 있는 논의와 충분한 검토가 필요하다”면서,“위원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향후 행정 절차를 신중하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학구조정심의위원회 (3)] □ 확정된 초등학교 통학구역 및 중학교 학교군(구) 조정안은 8월 중 행정예고를 거쳐, 초등학교 통학구역은 9월부터, 나머지 조정 사항은 2026학년도 신입생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경산시, ‘2025년 사업장 위험성평가 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금요저널] 경산시는 18일 소회의실에서 ‘2025 경산시 사업장 위험성평가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부시장을 비롯해 건설안전국장, 안전총괄과장, 회계과장, 체육진흥과장, 농정유통과장, 환경시설사업소장 등 10여명의 관계부서장이 참석해 용역 추진 경과와 주요 결과를 공유했다. 이번 용역은 산업재해 예방과 중대재해처벌법 준수를 위한 선제적 조치로 2025년 6월부터 3개월간 시행 중이다. 경산시가 소유한 모든 사업장을 대상으로 유해·위험 요인을 체계적으로 파악하고 사무·청사 관리 및 고위험 작업장 위험성 평가 표준안을 마련해, 종합적인 안전·보건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이번 용역은 2024년 12월 고용노동부 고시 개정에 따라 강화된 평가 기준을 반영해 건설기계 운용, 밀폐공간 작업, 화학물질 취급 등 고위험 사업장을 중심으로 ‘위험성평가’를 실시했다. 해당 사업장에는 △종사자 의견 청취 △현장 유해·위해요인 파악 △위험성 평가 및 결정 △위험성 감소 대책 수립 등의 절차가 적용됐으며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평가가 이뤄질 수 있도록 체계를 마련했다. 한편 일반 사업장 및 청사 등에 대해서는 업종별 위험성 평가 표준안 마련과 컨설팅·교육을 병행해 각 부서가 자체적으로 평가 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경산시는 향후 이번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정기 위험성 평가 및 반기별 점검 체계를 확립하고 전 직원이 참여하는 자율적 안전관리 시스템을 정착시킬 방침이다. 윤희란 부시장은 “이번 용역은 단순한 진단이 아닌, 현장의 실제 위험 요인을 구성원 스스로 인식하고 개선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라며 "앞으로 법적 의무 이행을 넘어 예방 중심의 안전행정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