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2024 교육발전특구 성과평가’에서 도내 7개 시범지역 전반에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향후 40억원의 추가사업비를 확보해 교육발전특구 추진에 동력을 얻게 될 전망이다.이번 평가는 교육부가 전국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을 대상으로 ▲지자체와 교육청 간 협력체계 ▲지역 교육혁신 의지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한 결과 나타났다.특히 도내 관리지역 3곳(동두천, 양주, 고양)은 모두 ‘선도지역’ 으로 승격해 총 15억원의 추가사업비를 교부 받게 됐다.기존 선도지역인 파주, 김포, 포천, 연천 지역은 총 25억원의 추가사업비를 확보해 모두 40억원의 사업비가 증액된다.이로써 경기도 7개 모든 시범지역이 선도지역으로 지정되는 성과를 달성했다.도교육청은 이번 성과평가에 따른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16일 ‘경기도교육발전특구 관계자 협의회’를 개최했다.협의회에는 7개 시범지역 지자체 및 교육지원청 담당자와 도교육청 관련 부서 담당자 40여명이 참석했다.이 시간에는 각 지역의 특색 있는 경험과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지침 개정과 제도 개선 등 교육발전특구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이번 교육부 성과평가 결과와 협의 내용을 토대로 단기적 성과를 넘어 지속 가능한 교육혁신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교육발전특구를 운영할 계획”이라는 뜻을 밝혔다.
‘경기공유학교 학점인정형 평가회’ 사진(별첨 (사진제공=경기도교육청)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15일 경기도미술관에서 ‘2025 경기공유학교 학교 밖 학점인정 평가회’를 열고 올해 운영 성과를 공유하며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이번 평가회는 ‘경기공유학교 학교 밖 학점인정형’ 운영 현황 점검과 학교 밖 교육과정의 질 관리 체계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행사에는 도교육청 관계자를 비롯해 교육지원청과 대학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평가회에서는 대학과 전문기관의 교육 기반을 활용한 수업, 학생 진로·적성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 현황 점검과 지원체계 구축 등의 성과를 공유했다.또한 학교 밖 학습의 안정적 학점인정 발전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행사는 ▲기조 강연 ▲대학 과목 운영 사례 ▲교육지원청 지역사회기관 발굴 사례 ▲성과 공유 및 토론의 순으로 진행됐다.참석자들은 운영과정에서의 성과, 한계, 개선 과제를 논의하며 2026학년도에는 보다 확대되고 안정적인 운영을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기조 강연에서 한남대학교 박남정 교수는 ‘변화하는 사회, 지역으로 확장되는 교육과정’을 주제로 학교 밖 학습이 지역사회와 연계된 새로운 교육 생태계로 발전할 가능성을 제시했다.이어서 한양대학교 박경호 교수가 ‘인공지능 기반 생물정보학 기초와 활용’을 차의과대학교 정석률 교수가 ‘스포츠 생리의학’ 과목 운영 사례를 발표했다.구리남양주교육청 김지아 장학사는 지역사회 협력 기반 과목 개설 사례를, 운정고등학교 이수윤 교사는 학교 밖 학점인정 운영 현장 의견을 발표했다.도교육청은 ‘경기공유학교 학점인정형’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배우며 성장하는 교육의 장을 확대하고 학생이 스스로 선택·경험해 학점을 인정받는 새로운 학습생태계를 내실화할 계획이다.한편 ‘경기공유학교 학점인정형’은 2025학년도에는 9개 교육지원청에서 1학기 12개 과목과 2학기 11개 과목을 운영했다.2026학년도에는 도내 모든 교육지원청에서 63개 과목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경기도교육청, 학교 대상 폭발물 허위 신고 관련 긴급 대책회의 개최 [금요저널] 최근 폭발물 또는 방화 신고 사건이 관내 학교에서 발생한 데 이어 오늘도 용인의 여러 학교에 동시다발적으로 폭발물 신고가 접수됨에 따라 경기도교육청이 대책 마련에 나섰다. 경기도교육청은 26일 학교 대상 폭발물 허위 신고에 대한 대책 마련을 위해 제1부교육감 주재 긴급 간부회의를 실시했다. 긴급 간부회의에서는 학교 내 CCTV 등을 활용한 안전 강화·대응 요령, 학교 밖 경찰·지자체 연계 안전망 강화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임태희 교육감은 앞서 지난 16일 사회적관계망서비스를 통해 “학교를 대상으로 한 허위 협박은 단순 장난을 넘어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 모두에게 극심한 불안을 가져온다”며 이러한 사건에 대해 “학교를 겨냥한 중대한 범죄로 인식하고 경찰 수사에 적극 협조해 엄정히 대응할 것”이라고 강하게 말한 바 있다. 임 교육감은 다음주 중 경기남부경찰청장을 만나 학교안전 강화를 위한 대책을 논의하고 협조를 구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이번 회의를 통해 학교 안전 강화 대책을 구체화하고 대응 지침을 현장에 시달해 즉시 대응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주요 내용은 △CCTV 등을 활용한 학교 내 외부인 이상징후 및 위험요인 점검 △폭발물 등 신고 접수 시 긴급 대응 요령 점검 및 단계별 대응 요령 학교 전파 △사안 예방을 위한 경찰 순찰 및 지자체 점검 강화 요청 △학생 모방 범죄 예방을 위한 학생 및 학부모 대상 가정통신문 발송 △모방 범죄 발생 시 경찰 엄중 처벌 촉구 △교육부·한국교육과정평가원과 수능시험 대비 안전대책 마련 등이다. 도교육청은 앞으로도 학생과 학부모, 지역사회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기도교육청, ‘지속 가능한 미래 농업교육’ 해법 찾아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이 26일 남부청사에서 ‘미래첨단농업학교 조성 정책연구 최종보고회’를 열고 디지털·인공지능 기반 국제농업교육 모델 개발 성과와 실행 로드맵을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지속 가능 농업과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디지털·인공지능 기반 국제농업교육 모델 개발’을 주제로 지난해부터 진행됐다. 특히 지난해 5월 네덜란드 에레스와 업무협약을 맺고 교류를 이어오며 선진 농업정책과 교육체계 분석을 통한 아시아형 농업교육 모델을 모색해 왔다. 보고회에서는 △교육과정 개편 방안 △글로벌 협력 연구 확대 △ 스마트애그로파크 활용 기업유치 및 산학협력 전략 △중장기 발전방안과 학교 비전 △국제 협력 거버넌스 구축 전략 등을 제시했다. 발표는 서울대학교 최수정 교수, 네덜란드 드론턴대학 모하마드 핫산 교수, 경기도농업기술원 이원석, 이진홍 팀장 등이 참여했다. 이날 보고회는 추진위원단, 자문위원회, 교육부, 도교육청 특별 전담팀, 기업관계자, 여주교육지원청, 농생명 계열 고교 교직원 등 60여명이 참석해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세종대학교 민승규 교수는 이 자리에서 “경기도교육청이 첨단 기술을 접목한 미래 농업교육의 청사진을 제시했다”며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을 위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도교육청 진로직업교육과 김혜리 과장은 “이번 연구 결과를 토대로 미래첨단농업학교 정책 방향을 구체화하고 첨단 농업 인재 양성헤 힘써 미래 농업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기교육 디지털 서비스 가용성과 보안성 높이다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26일 남부청사에서 ‘경기도교육청 정보자원통합’ 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경기교육 디지털 서비스의 가용성, 보안성과 안정성 강화를 위해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정보자원 통합 사업은 도교육청 소속기관에 분산되어 있던 정보자원을 클라우드 기반으로 통합하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서비스 중단 없는 안정적 운영 △체계적인 보안 강화 △자원의 효율적 관리와 활용을 실현할 것으로 기대된다. 남부청사에서 열린 착수보고회에는 도교육청과 경기도교육정보기록원 주요 관계자, 정보자원 통합시스템 담당자, 기업 담당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새로운 사업의 출범을 축하했다. 도교육청은 주관 사업자인 아이티센엔텍(대표 신장호)과 2026년 6월까지 공통 인프라를 구축하고 각 기관의 서비스를 단계별로 전환 및 통합한다. 일부 서비스는 통합을 위한 표준화 형태로 재개발하고 큰 프로그램은 작은 서비스 단위로 독립 운영해 관리할 수 있도록 ‘엠에스에이(MSA: Microservice Architecture)’ 방식 전환도 함께 수행할 계획이다. 특히 통합 서비스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보안 취약점 점검과 사전 조치를 통해 보안성과 안정성 확보에 주력한다. 학생, 학부모, 교직원의 이용이 빈번한 서비스는 정보자원을 탄력적으로 할당해 서비스 품질 개선에도 힘쓴다. 이와 함께 ‘아이티(IT) 서비스 관리(ITSM: IT Service Management)’ 시스템을 도입해 정보서비스의 안정적 제공에도 만전을 기한다. 이처럼 체계적이고 안전한 통합시스템 구축으로 이용자의 만족도를 높이는 지원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김영진 기획조정실장은 인사말에서 “정보자원 통합은 교육현장의 디지털 안전망을 한층 강화하고 안정적인 교육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기 위한 필수 과제”며 “이번 사업 착수를 계기로 학생과 교직원 모두가 신뢰할 수 있는 경기교육 디지털 환경 마련에 더욱 힘써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이번 사업을 통해 미래교육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전문적이고 안정적인 운영관리 체제를 마련하고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는 스마트 행정을 적극 선도해 나갈 방침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도내 사립학교 운영의 투명성, 신뢰성 높인다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이 9월 22일부터 26일까지 사립학교 계약 업무 전 과정을 ‘학교장터 시스템’과 연계한 권역별 교육으로 시행했다. 이번 교육은 사립학교 교직원의 계약 업무 전문성과 회계 운영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으며 관내 사립학교 행정실장, 계약 업무 담당자가 참여했다. 교육 내용은 △지방계약법 및 관계 법령 이해 △수의계약 절차 △감사 사례 등 이론을 다루는 강의와 함께 △사립학교 행정실장이 소개하는 학교장터 활용 사례 △전자견적과 전자계약을 통한 계약 체결 과정 소개 등으로 실효성 있게 구성했다. 특히 권역별로 교육과정을 구성해 사립학교 교직원 간 업무적 협업을 도모하고 이를 통해 실무 역량을 체득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이에 따라 남양주시 소재 경복대학교, 수원시 소재 동원동우고등학교, 오산시 소재 화성오산교육지원청 3개 권역에서 교육을 진행했다. 도교육청은 이번 교육을 통해 △비교 견적을 통한 예산 절감 △계약 집행의 투명성 확보 △전자계약을 통한 업무 효율성 향상 등 사립학교 계약 업무에 구체적 성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권역별 현장에서 사립학교 관계자가 서로 공감대를 형성함으로써 사립학교 재정 운영의 신뢰성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임태희 교육감, “학폭 사안, 화해중재로 교육적 해결 견인해야” [금요저널] 경기도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이 학생의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한 ‘학교폭력 예방 맞춤형 통합 지원 시스템’을 구축해 사안 처리 중심 기존 절차를 심리·정서 회복 중심 대응 체계로 전환한다. 교육지원청은 이를 위해 △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학생 마음 성장 △ 교육적 해결을 위한 적시·적소 사안 대응 △ 재발 방지를 위한 학생 맞춤 통합 관리 등 촘촘한 교육복지안전망을 추진 중이다. 주요 추진 성과로 학교폭력 사안 접수 건수는 지난해 상반기 566건 대비 올해 407건으로 28% 감소했고 심의요청 건수도 261건에서 209건으로 20% 줄었다. 위기 학생도 감소해 맞춤형 통합 지원 시스템의 효과를 입증했다. 먼저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학생 마음 성장 지원을 위해 △위프로젝트 시범지원청 연계 교육공동체 생명 존중 교육·연수 △현장 요구 반영한 맞춤형 컨설팅 및 예산 지원 △지역 협력 기반 위기 학생 지원 네트워크 구축 등을 강화했다. 또한 위기 학생 지원을 위해 한양대, 서강대, 삼육대, 봉선사 등과 협약해 ‘부모-자녀 관계 향상 예술치료 캠프’, ‘위기가정 지원 힐링 여행’, ‘위기 탈출 솔루션 회의’ 등을 운영했다. 이를 통해 학교, 가정, 지역사회 협력 기반 다중 안전망을 마련했다. 교육적 해결을 위한 적시·적소 사안 대응은 △안전하고 평화로운 학교문화 조성 △학교 요구·특성을 고려한 현장 맞춤 대응 △교육적 해결 역량 강화 등을 통해 학교 폭력 예방 교육 모델을 개발하고 학교 현장 적용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도내 최초로 1학교 1 화해 중재 지원단 ‘소중해:소통과 중재로 문제를 해결해요’를 구성해 적극적 사안 초기 개입, 전문적 화해 중재로 학교폭력 사안의 교육적 해결을 견인하고 있다. 그 성과로 화해 중재 신청 건수가 28% 증가했고 화해 성사율도 95% 이상 달성했다. 사후 지원은 △교육지원청 주관 교육복지 안전망 실무협의체 기능 강화 △후원 기관 간 업무협약을 통한 관내 취약 아동·청소년 긴급 지원 △지역 통합 사례관리로 위기 학생 지원과 학교폭력 재발 방지에 주력하고 있다. 임태희 교육감은 “학교폭력은 학생, 학부모, 교사 모두에게 큰 고통이기에 이를 예방하기 위한 인성교육 중심의 교육적 접근이 필요하다”며 “학생들에게 사소한 장난도 친구에게 상처가 될 수 있다는 인식을 심어주고 관계 속에서 서로 존중하는 문화를 확산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학교 현장에서 일어난 문제를 단순히 법적 절차에만 맡길 것이 아니라 교육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화해중재 제도가 정착될 수 있도록 힘 쓰겠다”고 강조했다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교육공동체가 함께 참여하는 예방 교육, 지역사회 연계 통합 사례관리, 전문기관 협력 맞춤형 지원 확대를 통해 평화롭고 안전한 학교 만들기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기도교육청율곡연수원,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 안목 넓힌다”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율곡연수원이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대만 타이베이 일대에서 제12기 6급 미래인재 성장과정 연수생 40명을 대상으로 공직 역량 강화 체험형 국외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대만의 교육기관 방문과 문화유산 탐방을 통해 글로벌 공직 역량과 미래 교육 이해도를 높이고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 안목과 문화적 감수성, 수용성을 함양하는 데 목적이 있다. 공식 일정은 △1일차 타이비에교사연수센터 방문 및 교육 교류 △2일차 국립대만사범대학교 방문 △3일차 신성초등학교 견학으로 이어진다. 특히 국립대만사범대학교에서는 한국학 역사연구센터 센터장 홍유선 교수가 특별강의를 진행해 연수생들이 대만 사회와 역사에 대한 인문학적 통찰을 얻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외에도 교육행정 공무원의 전문성과 직결되는 학교 시설 및 친환경 교육환경을 중점적으로 살펴보는 일정도 포함됐다. 대만은 지진이 빈번한 지역적 특성으로 인해 내진 설계가 체계적으로 적용된 학교 건축물이 많아 연수생들은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과 시설 관리의 모범 사례를 직접 확인할 예정이다. 신재생에너지 활용, 친환경 교실 설계 등 지속 가능한 교육시설 구축 사례는 우리나라 학교 시설 정책 수립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연수생들은 현지 교육 현장을 직접 경험하며 대만의 역사·문화를 탐방하고 이를 통해 공직자로서 국가관·역사관을 확립하고 국제적 시각을 넓혀 정책적 통찰을 기르게 된다. 이영창 원장은 “국외연수를 통해 연수생들이 글로벌 감각을 갖춘 미래형 공직자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학교 환경 조성에 필요한 안목을 넓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임태희 교육감, “안정적인 교원정원 확보는 대한민국 교육의 미래에 관한 문제” [금요저널]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23일 열린 ‘제4회 전국 교육정책 네트워크 교육정책 토론회’ 자리에서 “대한민국 교육의 미래를 위해서는 안정적인 교원정원 확보를 위한 노력과 탄력적이고 유연한 교원정원 제도가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토론회는 경기도교육청, 충청북도교육청, 교육부, 교육정책 네트워크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교육개발원이 주관해 이뤄졌다. 토론회에는 임태희 교육감을 비롯해 윤건영 충청북도 교육감, 고영선 한국교육개발원장, 17개 시도교육청 교육정책 기획 및 인사정책 담당자, 교육 관련 연구기관 담당자, 교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토론회는 ‘미래지향적인 교원정원 확보 방안과 과제’를 주제로 1부 연구 보고와 2부 대담으로 구성했다. 제1부에서는 △우리나라 교원정원 산정 방식 △우리나라 교원정원에 관한 재정구조에 따른 쟁점과 과제를 중심으로 미래교육 수요에 대응하는 교원정원제도 개편 방안 연구 보고가 이뤄졌다. 제2부에서는 고영선 한국교육개발원장의 진행으로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교원정원특별위원회 공동 위원장인 임태희 경기도교육감과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의 대담이 이어졌다. 임태희 교육감은 “지난 3년간 교육 본질을 회복하고 모든 학생의 성장을 위한 경기미래교육을 실천해 왔다”는 소회를 밝히면서 “앞으로도 대입제도 개편, 하이러닝 및 AI 논·서술형 평가시스템 고도화, 경기공유학교와 경기온라인학교를 내실화해 모든 학생의 인성과 역량을 키워 미래를 준비하는데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은 급격한 사회 변화에 대응해 교육이 새로운 미래교육 체제로의 전환을 준비해야 하는 시기”며 “단순히 학령인구 숫자에 주목하는 관점을 탈피해 AI 교육, 다문화 교육, 특수교육, 돌봄, 기초학력 보장, 고교학점제, 개별 맞춤 교육 등의 새로운 교육수요 대응을 위한 탄력적이고 안정적인 중장기 교원 수급 계획을 설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 교육감은 “교원정원 관련 법령과 제도를 개선하고 시도교육청· 중앙정부·국회 등의 긴밀한 협력이 필수적”이며 “교육은 국가 발전의 근본으로서 안정적인 교원정원의 확보는 대한민국 미래에 대한 중요한 투자”며 교원 확보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기도교육청성남도서관, ‘홍보 서포터즈 성과 보고회’ 개최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성남도서관이 23일 도서관에서 홍보 서포터즈 활동을 마무리하는 성과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도서관 홍보 활동에 참여한 학생, 학부모, 지역주민 등 12명으로 구성된 홍보 서포터즈들이 올해 성과를 공유하고 그 노고를 격려하고자 마련됐다. 보고회에서는 △서포터즈 홍보 결과물 발표 △도서관 홍보 콘텐츠 효과 분석 △감사장 전달 및 시상 △설문을 통한 활동 건의사항 수렴 등이 진행된다. 특히 성남 희망대초등학교 학생 5명은 학생들의 눈높이에서 성남도서관의 현황, 프로그램 등을 소개하는 홍보 영상을 제작해 이용자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냈다. 또한, 학부모·지역주민과 소통의 다리를 놓는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이는 향후 성남도서관이 추진하는 홍보 전략에도 중요한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우호삼 관장은 “홍보 서포터즈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열정이 도서관 홍보에 큰 힘이 됐다”며 “앞으로도 학생, 학부모,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열린 홍보 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기도교육청북부유아체험교육원, ‘아하 찾아가는 예술놀이터’ 운영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북부유아체험교육원이 소규모·원거리 유치원을 직접 찾아가 문화예술 체험을 제공하는 ‘아하 찾아가는 예술놀이터’를 운영한다. 22일부터 11월까지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상반기 북부유아체험교육원 이용률이 낮거나 아예 이용하지 못한 지역을 우선 지원해 교육 기회의 형평성을 높이고 유아의 문화예술 경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미술심리놀이와 전래공연 등 유아가 직접 참여하며 즐길 수 있는 활동 중심으로 운영된다. 미술심리놀이는 화성, 수원, 군포·의왕, 안양, 광명 지역을 대상으로 하고 프로그램은 습자지 놀이, 국수 놀이 가운데 하나를 선택해 참여할 수 있다. 전래공연은 과천, 광주, 시흥, 안산, 안성, 양평, 여주, 오산, 평택 지역을 지원하고 기본 공연작 ‘청구리전’을 통해 신나는 장단 난타와 말놀이, 각종 춤사위 등을 감상하며 우리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작품은 신청 기관에 따라 ‘신별주부전’, ‘쫄보 얼롱이’로 대체 가능하다. 정재영 경기도교육청북부유아체험교육원장은 “‘아하 찾아가는 예술놀이터’는 체험교육원 방문이 어려운 기관에도 동등한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준비한 프로그램”이라며 “아이들이 즐겁게 참여하며 표현력과 감수성, 사회성을 키워갈 수 있도록 현장과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기도교육청남부유아체험교육원, 리브노트레이스코리아와 자연 지키는 체험교육 진행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남부유아체험교육원이 23일부터 25일까지 용인 모현야영장에서 리브노트레이스코리아와 함께 환경 체험 ‘자연에 물들인 놀이터’를 운영한다. 참여 대상은 경기도 내 5세 유아 300여명이다. 24일 오후에는 가족 20여명을 대상으로 캠핑도 진행된다. 이번 체험은 자연 속에서 흔적을 남기지 않고 생활하는 리브 노 트레이스 철학을 바탕으로 기획돼 유아들이 숲과 들에서 자연을 존중하며 놀이하는 방법을 배우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LNT 노래 △에코 보물찾기 △밤 줍기 △용변 구멍파고 처리하기 △자유 캠핑 놀이 등으로 구성됐다. 남부유아체험교육원은 미래 사회를 살아갈 유아들이 자연을 훼손하지 않고 지키며 놀이하는 작은 실천의 의미를 이해하고 환경 감수성을 기를 수 있도록 하는데 목표를 뒀다. 석광우 원장은 “유아기에 자연과 친해지고 지키는 습관을 배우는 것은 평생의 환경 감수성을 형성하는 데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지속 가능한 체험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