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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기 위한 비움,‘2025 경기미래교육 국제포럼’개최 (경기도교육청 제공)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이 ‘2025 경기미래교육 국제포럼’개최로 국내외 교육관계자의 뜨거운 관심과 성원을 받았다.9일 소노캄 고양에서 ‘Unlearn to Learn: 교실의 미래를 해킹하다’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은 급변하는 인공지능 시대를 맞아 기존 교육 패러다임을 재정립하고 학생 중심의 미래교육 구현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포럼에는 임 교육감을 비롯해 외국 교육전문가, 경기도의회 의원, 도교육청 주요 관계자, 교육지원청 교육장과 도내 교원 및 학부모 등 800여 명이 참여했다.포럼 실시간 영상은 도교육청 유튜브 채널로도 생중계됐다.포럼 핵심 프로그램인 ‘릴레이 기조강연’에서는 세계적 인공지능 석학 토비 월시 호주 뉴사우스웨일스대 교수가 기조연설자로 나섰다.월시 교수는 “인공지능이 할 수 없는 것, 인간만이 가진 창의성과 공감 능력을 키우는 것이 바로 미래 교육의 핵심”이라며 “지금 우리가 가르치는 방식의 80%는 10년 후에는 의미가 없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어 마크 웨스트 유네스코 미래학습혁신국 선임담당관은 “인공지능은 공공재가 되어야 한다”며 “기술 발전이 교육 불평등을 심화시키지 않도록 전 세계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역설했다.크리스티나 이스마엘 전 미국 교육부 교육기술국 부국장은 미국 공교육의 디지털 전환 경험을 공유하며 “정책이 현장을 만날 때 비로소 변화가 시작된다”는 점을 강조했다.마지막으로 대한민국 현장 교사를 대표해 연단에 선 반송초 박준호 교사는 “인공지능은 도구일 뿐, 결국 교육의 본질은 교사와 학생의 관계에 있다”며 학교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했다.강연 이후 진행된 ‘특별 좌담회’에서는 과학 유튜버 ‘항성’강성주 박사의 진행으로 도교육청 고아영 학교교육국장과 3인의 연사가 자유로운 토론을 펼쳤다.이 자리에서 “인공지능 시대에 공교육은 왜 여전히 필요한가”라는 패널의 질문에 고아영 국장은 “공교육은 단순히 지식을 전달하는 곳이 아니라, 아이들이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공간”이라며 “경기도교육청은 하이러닝, 경기공유학교, 경기온라인학교를 통해 모든 학생이 저마다의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토비 월시 교수는 “경기도가 160만 학생 규모에서 인공지능 서·논술형 평가 시스템을 도입한 것은 전 세계적으로도 매우 선도적인 시도”라며 “한국 교육의 변화를 주목하고 있다”고 평가했다.오후에 진행된 ‘병행 워크숍’에서는 3개 분야로 나눠 경기미래교육의 혁신 사례를 직접 체험하는 시간으로 진행했다.특히 경기온라인학교를 활용한 실시간 국제교류 공개수업에서는 한국과 인도네시아 학생들이 협력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모습을 시연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인공지능 서·논술형 평가 실습에서는 경기도교육청 ‘하이러닝’을 활용해 학생 답안을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피드백하는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었다.이와 함께 행사장 로비에 마련된 전시 체험 공간 ‘전시체험 부스’에서는 경기도교육청의 다양한 미래교육 정책을 직접 체험하도록 준비했다.경기도교육청 국제교류협력, 경기한국어랭귀지스쿨, 하이러닝 인공지능 교수·학습 플랫폼 등 도교육청이 추진 중인 혁신 정책을 일목요연하게 전시해 국내외 참가자들의 발길이 이어졌다.이번 포럼은 지난해 유네스코와 공동 개최한 ‘2024 교육의 미래 국제 포럼’에 이어 경기도교육청 국제교류협력 성과를 바탕으로 다양한 미래교육을 논의하는 열린 포럼으로 기획됐다.포럼에서 논의된 미래교육 의제를 심화·확장해 경기교육의 혁신 경험을 세계와 공유하고 글로벌 교육 네트워크를 한층 강화했다는 평가다.포럼 마무리 세션에서는 마무리 토론과 함께 참가자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진행하면서 향후 국제교류 협력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 방안도 함께 논의됐다.임태희 교육감은 “오늘 포럼에서 경기교육의 미래 방향에 대해 많은 메시지를 얻고 배우는 시간이 됐다”면서 “세계 교육전문가께서 경기교육을 응원해주시고 또 고민할 부분에 대해 말씀하신 내용을 잘 염두에 두고 교육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이어 “인공지능 시대가 도래할수록 교육은 더욱 중요해지고, 선생님들의 역할은 더더욱 중요해졌다”고 강조하며 “기술이 발전해도 교육의 본질을 지켜나가면서 바꿀 것은 바꿔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임 교육감은 “포럼 주제가 ‘언런 투 런’인데, 시대변화에 따라 새로운 것을 배움에 두려워하지 않고, 적극 나서야 한다는 메시지도 담겨있다고 본다”면서 “우리가 하는 일이 아이들에게 새로운 시대에 더 성장하고, 더 행복할 수 있도록 ‘선한 역할’을 한다는 자긍심을 갖고, 아이들을 위한 교육에 힘을 합하자는 다짐의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도교육청은 이번 포럼을 계기로 국제교류협력 네트워크를 더욱 확대하고, 2026년에도 글로벌 교육 협력을 위한 국제포럼을 지속 개최할 계획이다.또한 포럼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국제교류협력 활성화 △하이러닝 고도화 △인공지능 서·논술형 평가 시스템 전면 운영 등 미래교육 정책을 더욱 가속화 할 방침이다.
학생 꿈과 미래를 잇는 2026 경기진로교육 청사진 제시 (경기도교육청 제공)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이 8일 남부청사에서 학생이 주도적으로 꿈꾸고 미래를 설계하는 경기진로교육 실현을 위해 ‘2025 하반기 경기도교육청 진로교육협의회’를 개최했다.‘경기도교육청 진로교육협의회’는 ‘진로교육법’제17조, ‘경기도교육청 진로교육 활성화 조례’제14조와 제15조에 따라 설치된 자문기구로 매년 2회 협의회를 운영한다.협의회는 도교육청 지역교육국장, 진로직업교육과장, 경기도의회 의원 2명, 경인교대 교수, 교장, 교감 등 진로교육 전문가 11명으로 구성됐으며 경기진로교육 정책 수립 자문 역할을 맡고 있다.협의 내용은 △2025 하반기 경기진로교육 주요 추진 실적 보고 △‘꿈it다’시스템 안내와 고도화 방안 △2026 경기진로교육 정책 수립 에 대한 자문 등이며, 교육공동체 만족도 조사 결과 공유와 함께 진행됐다.도교육청 지역교육국 차미순 국장은 “도교육청은 학교·가정·지역과 함께 학생 성장 중심의 진로교육 기반을 강화해 왔다”면서 “초등 진로교육 지원 확대와 ‘꿈it다’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세상과 학생을 잇다! 학생의 미래가 있다!’의 새 비전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도교육청은 앞으로도 학생의 진로 탐색과 성장 경험을 지원하는 정책을 지속 확대하고 학교·지역 사회 협력으로 미래교육 기반 진로교육 체제를 더욱 견고히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경기도교육청,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 3년 연속 1위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경기도교육청TV’ 구독자 수가 17개 시·도교육청 중 3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경기도교육청TV’ 구독자 수는 9월 기준 5만 2,100명으로 2021년 9월에 비해 39.2% 증가했으며 2019년 이후 해마다 평균 1만명 이상 늘어나고 있다. 도교육청은 도민들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학생·교사·학부모 참여형 콘텐츠 생활정보 제공 영상 공모전 오디션 등 경기교육 가족들의 참여를 확대하고 있다. 특히 임태희 교육감 취임 이후 경기교육 정책을 안내하는 ‘경기도교육청은 지금’ 현장과 직접 소통하는 ‘감감 희소식’ 생생한 학교 이야기를 담은 ‘학교의 모든 재미’ 콘텐츠를 제작해 경기교육 정책에 대한 현장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 임태희 교육감은 “우리가 하는 일이, 우리의 진심이 현장에 전해져야 한다”며 “아무리 좋은 정책을 펼쳐도 현장에서 공감을 얻지 못하면 잘못된 정책이기에 도민들과 소통을 강화하고 경기교육 신뢰도를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도교육청 대변인은 “도교육청 유튜브 구독자 수가 꾸준히 늘고 있는 것은 경기교육에 대한 도민들이 관심이 높아진 것”이라며 “앞으로도 공감·정보 제공·정책·도민 참여형 콘텐츠 등 다양한 분야의 콘텐츠를 활발하게 제작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기도교육청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이 7일부터 사흘간 교육공동체가 함께 성장하는 미래 특수교육을 위해 ‘2022 경기 특수교육 콘퍼런스’를 온라인으로 운영한다. 이번 콘퍼런스는 특수교육의 현재를 알고 미래를 준비하는 특수교육 실천 역량 강화를 위해 1일차 교사교육과정, 교육과정 재구성 및 개발, 2일차 AI를 활용한 수업 운영, 3일차 진로직업 교육의 방향 및 내실화 등을 주제로 마련했다. 날짜별로 주제에 따른 연수, 사례발표, 나눔을 통해 장애학생의 성공적 사회통합 실현을 꿈꾸는 다양한 이야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콘퍼런스는 교원, 학부모, 교육전문직원 등 특수교육에 관심 있다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어 교육공동체가 특수교육을 함께 고민하는 공유·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유튜브 ‘경기도교육청 특수교육과’ 채널을 통해 오후 3시부터 오후 5시 10분까지 실시간 중계 예정이므로 관심이 있는 사람은 해당 채널로 접속하면 참여할 수 있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인사말을 통해“이번 특수교육 콘퍼런스가 장애학생을 위한 교육과 진로 관련 아이디어를 모으고 나누는 소통과 공감의 장이 되기 바란다”며 “장애가 있다고 해서 교육에서 소외되는 일이 없는 행복한 경기교육을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기도교육청, 31개 시·군과 함께 미래교육협력지구로 새 출발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은 2023년 미래교육협력지구 구축을 위해 지난 8월부터 이달 2일까지 경기도 31개 시·군과 찾아가는 협의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미래교육협력지구는 경기도교육청과 31개 시·군이 지역 중심의 교육생태계 강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는 사업이다. 이 자리는 민선 5기 경기도교육감과 민선 8기 주민직선 시장·군수의 교육정책을 반영한 2023년 미래교육협력지구 추진을 위해 마련했다. 협의회에서는 혁신교육지구의 발전방안을 담은 미래교육협력지구로의 전환 지역 교육공동체의 자율성 강화를 통한 교육자치 실현 학교와 지역사회의 교육 협력에 기반한 교육격차 해소 글로컬 융합인재 양성을 위한 지역 맞춤형 미래 교육 실천 방안에 대해 25개 교육지원청 실무자와 31개 시·군 담당자가 소통하고 교육 협력을 다짐했다. 조영민 학교정책과장은 “이번 협의회는 미래교육 중심의 새로운 경기교육 정책과 맞물려 미래교육협력지구 마련에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임태희 교육감은 “31개 시·군이 경기도교육청과 교육 협력을 강화하는 데에 뜻을 같이하고 있다”며 “지역과 함께하는 미래교육생태계 구축에 지속적인 협력관계 유지를 기대한다”고 인사를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기도교육청평화교육원, 지역교육자원 활용으로 글로컬 생태교육 선도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평화교육원과 포천시청은 지역 거버넌스 구축을 통한 전인교육 실현과 글로컬 인재 육성을 위해 3일 포천시청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경기도교육청평화교육원은 포천 관내의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을 학생 교육에 반영하고 향후 협력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을 활용한 지질·역사·문화교육 활성화 글로컬 인재 육성을 위한 지역교육생태계 확산 지역의 특성과 강점을 반영한 교육 비전 수립 양 기관의 필요사항에 대한 정보 및 각종 자료 상호 교환 등이다. 경기도교육청평화교육원 조은옥 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도내 초중고 학생들이 지역 기반 시설 활용으로 참된 배움과 미래역량을 갖춘 글로컬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기도교육청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은 2일 학생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초등학교에 무턱 방화문 설치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소방설비 안전 개선을 위해 올해 1월부터 337교를 대상으로 방화문 설치·개선 사업을 추진했으며 이 가운데 현재 공사 진행학교는 30교다. 방화문 유형은 ‘문턱 방화문’과, ‘무턱 방화문’이 있으며 대부분 학교는 7월 말 품질인정을 받은 무턱 방화문 대신 기존 인정제품인 문턱 방화문으로 공사를 진행해 왔다. 도교육청은 문턱 방화문이 초등학생의 통행 안전을 위협하고 화재 대피 상황에서 집단 사고를 초래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해 공사를 진행하고 있는 모든 초등학교에 무턱 방화문 설치를 결정했다. 이에 따라 도교육청은 이미 문턱 방화문 설치를 진행하고 있는 초등학교 17교에 대해 11월 중 설계변경을 실시하고 2023년 상반기까지 무턱 방화문으로 전량 교체할 방침이다. 또한 향후 방화문 설치·개선이 필요한 유·초등·특수학교에 무턱 방화문 설치를 추진하고 기존 문턱 방화문 설치교에 대해서는 문턱 위치를 쉽게 인지할 수 있는 안전 표시 설치, 화재대피훈련 연계 안전교육 강화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임태희 교육감은 “이미 설치 공사가 시작됐더라도 학생 안전사고를 초래할 위험이 있다면 당장 공사를 중단하고 설계를 변경하는 것이 마땅하다”며 “앞으로도 학생 안전과 사고 예방을 최우선으로 위험 요소를 사전에 파악하고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내 방화문 설치·개선 대상 학교는 1,459교로 도교육청은 2025년까지 도내 모든 학교에 방화문·셔터 설치·교체 등 방화구획 개선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기도교육청, 학부모 대상‘꼬리에 꼬리는 무는 궁금한 유치원 이야기’동영상으로 유치원 교육 이해 높여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이 놀이중심 유치원 교육과정 운영에 대한 학부모 이해를 돕는 ‘꼬리에 꼬리를 무는 궁금한 유치원 이야기’ 동영상을 지난 달 말 유튜브 채널 ‘경기도교육청TV’를 통해 배포했다. 급격한 사회 변화 속에서 유아들의 행복한 성장을 돕는 다양한 유치원 교육과정 운영이 중요하다. 이에 도교육청은 유아의 바른 인성과 미래역량을 기르는 놀이중심 교육과정 운영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이번 ‘꼬리에 꼬리를 무는 궁금한 유치원 이야기’ 동영상은 유치원 교육과정 운영에 대한 학부모의 궁금증 해결을 돕는 내용을 담았다. 실제 유치원 학부모들이 알고 싶어하는 놀이를 통한 유치원의 배움 과정, 친구와의 긍정적 사회관계 형성 지원, 유치원 기본생활습관 지도, 즐겁고 건강한 급식시간, 유치원 원격수업 등 총 아홉 가지 이야기를 유아들의 하루 일과 속 놀이와 활동 과정을 통해 볼 수 있다. 도교육청 김정희 유아교육과장은 “유치원에 자녀를 보내는 학부모님들이 평소 가졌던 궁금증에 대한 영상이니 많은 학부모님들이 봐주시기 바란다”며 “이 영상이 놀이를 통한 유치원 교육과정을 이해하는 좋은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도교육청 임태희 교육감은 “유치원에서 기본·기초 교육을 통해 유아들이 유아 시기부터의 바른 인성을 기르고 미래 사회에 대비한 역량을 기를 수 있어야 할 것”이라며 “경기교육은 가정과 연계해 유아 인성교육이 잘 이뤄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2022 교육전문직원 임용후보자 공개전형 최종합격자 발표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은 1일 2022년 교육전문직원 임용후보자 공개전형 최종합격자 명단을 도교육청 누리집에 발표했다. 최종합격자는 일반전형 158명, 전문전형 6명 임기제전형 5명으로 총 169명이다. 이번 전형은 지난 9월, 동료 직원의 근무 평가와 필기시험으로 응시인원의 2~3배수를 1차로 선발했고 10월에 AI 직무적합성 평가, 정책토의·토론, 기획발표의 2차 시험을 거쳐 최종합격자를 결정했다. 도교육청 교원인사과 심상웅 과장은 “다양하고 공정한 전형 과정으로 우수한 교육전문직원을 선발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특히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역량평가 시스템을 활용해 응시자에 대한 직무 적합성을 다차원적으로 평가했다”고 말했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인성과 역량을 갖춘 교육전문직원들이 자율, 균형, 미래의 새로운 경기교육 정책 실현에 적극 앞장서 줄 것을 기대한다”며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기도교육청, ‘놀이로 성장하는 아이들’ 수업 영상 보급으로 초등 미래교육 지원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이 1일 초등 놀이중심 교육과정 운영 활성화를 위한 ‘놀이 수업 사례 동영상’을 도내 초등학교에 보급한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학교 현장에서 놀이중심 교육과정이 기본 인성과 기초 역량을 균형 있게 기르는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경기교육은 기본과 기초를 갖춘 미래인재 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자료는 초등학생들이 놀이 수업을 통해 즐겁게 학습하고 친구들 간에 좋은 관계를 형성할 수 있다는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어, 기본 인성과 기초 역량을 기르는데 효과적으로 활용 가능하다. 홍보 영상은 4학년 체육 놀이수업, 5학년 수학 놀이수업, 2학년 창체 놀이수업, 교사·학생 인터뷰, 놀이 공간 활용, 온·오프라인 놀이 콘텐츠 누리집 소개 등으로 1편을 제작했고 놀이수업 이해를 돕는 체육, 수학, 창의적체험활동 수업 사례 3편을 추가해 총 4편으로 구성했다. 이 영상은 유튜브 채널 ‘경기교사온 TV_초등’을 통해 누구나 시청할 수 있고 관련 자료집을 경기교육모아 누리집 학생중심 교육과정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도교육청 김신영 학교교육과정과 과장은 “놀이는 학생들에게 세상을 살아가는 이치를 배우는 방법이며 이를 통해 창의성과 사회성, 자기주도성을 키울 수 있다”며 “앞으로도 초등 놀이중심 교육과정 운영 활성화를 계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지난 1월에 교과 수업에 적용할 수 있는 놀이활동 방법을 소개한 동영상 10편, 자료집 35편 총 45편을 개발·보급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기도교육청, 교육공무직원 및 특수운영직군 취업규칙 변경으로 책임성 강화와 복지 향상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이 1일부터 ‘교육공무직원 및 특수운영직군 취업규칙’을 변경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취업규칙은 교육공무직 및 특수운영직군 근로자가 준수해야 하는 복무 규율과 각종 근로조건 등을 정한 규칙이다. 도교육청은 취업규칙을 변경하기 위해 학교와 교육지원청 담당자 의견 청취 노동조합 연대 협의 취업규칙 변경안 마련 취업규칙 변경 동의 절차를 진행했고 그 결과 교육공무직원 및 특수운영직군 97.8%가 동의했다. 이번에 변경된 취업규칙은 국민권익위원회 권고사항과 현장 의견을 반영한 내용을 담았다. 국민권익위원회 권고사항은 성범죄 징계양정 세분화 음주운전 징계양정 신설 및 강화 채용 시 과도한 결격사유 삭제이다. 현장 의견을 반영한 내용은 감사 처분 절차 개선 감사 결과와 직장 내 괴롭힘 징계 의결 요구권자 추가 청렴 의무 강화 1개월 미만 근로자 생활임금 적용 무급 병가 사용 시 주휴일 유급 처리이며 공무원과 형평성을 고려해 징계 감경 조항 포상휴가 조항도 신설했다. 도교육청 나의신 노사협력과장은 “이번 취업규칙 변경은 공교육 신뢰도를 높이고 근무 여건을 개선해 교육공무직원 97.8%가 동의했다는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앞으로도 사회의 기대에 부합하는 공교육의 책임을 다하고 모든 교직원들이 행복한 경기교육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기도교육청, 2023년도 본예산안 22조 3,345억원 편성 제출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이 ‘2023년도 경기도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 22조 3,345억원을 편성해 경기도의회에 제출했다. 이는 2022년도 본예산 19조 1,959억원보다 3조 1,386억원 증가한 것이다. 도교육청은 민선 5기 임태희 교육감 출범에 따른 ‘미래 교육의 중심, 새로운 경기교육’ 추진을 위해 하이테크 기반 학생 맞춤형 학력 향상 교육 자율 기반의 새로운 미래 교육 체제 구축 과밀학급 해소 및 건강하고 안전한 교육환경 개선 조성 방과후학교, 돌봄, 유아교육 지원 강화 등에 중점을 두고 예산안을 편성했다. 2023년도에는 기초학력 지원센터 운영, 인공지능 기반 맞춤형 미래 교육, 국제 바칼로레아 교육 운영, 디지털 시민교육 운영, 특성화고 계약학과 운영, 교권 보호 지원, 교원 연구년제 운영, 공·사립유치원 방과 후 과정 건강 간식 제공, 아침 책임 돌봄 시범 운영, 카페테리아식 급식, 학교 도서관 공간 재구조화 등을 새롭게 추진할 예정이다. 2023년 예산 규모는 총 22조 3,345억원으로 세입예산은 중앙정부 이전수입 18조 195억원 지방자치단체 이전수입 3조 6,278억원 자체 수입 1,215억원 기타 5,657억원이다. 세출예산은 에듀테크를 활용한 학력 향상 2,464억원 미래 교육 체제 구축 391억원 교원의 미래 교육 역량 강화 219억원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 61억원 미래형 교육과정 및 평가체제 구축 2,010억원 학생 맞춤형 진로·직업교육 강화 1,169억원 교권보호 및 구성원의 자율성 보장 1조 4,861억원 방과후학교, 돌봄, 유아교육 강화 1조 2,625억원 교육 사각지대 학생 지원 3,565억원 건강하고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 5조 5,331억원 미래지향적 교육행정 체계 구축 377억원 학교 지원 중심 행정 강화 13조 272억원을 편성했다. 세부적으로 에듀테크를 활용한 학력 향상 사업은 기초학력 책임지도제 운영 1,534억원 학교정보화 여건개선 사업 691억원 ICT 활용 교육 239억원이다. 미래교육 체제 구축 사업은 미래 교육 협력지구 운영 155억원 인공지능·소프트웨어 교육 등 미래 교육 운영 107억원 경기 이룸학교 운영 94억원 경기 이룸대학 운영 26억원 등이다. 교원의 미래교육 역량강화 사업은 교원 자격연수 110억원 교원 역량 강화 등 109억원이다.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 사업은 국제 바칼로레아 교육 운영 34억원 디지털 시민교육 운영 27억원이다. 미래형 교육과정 및 평가체제 구축 사업은 교육과정 운영 및 다양화 532억원 도서관 운영 및 학교 도서관 지원 304억원 과학실 구축 및 과학교육 내실화 288억원 대학수학능력시험 229억원 예술 활동 지원 153억원 학력평가 관리 132억원 등이다. 학생 맞춤형 진로·직업교육 강화 사업은 특성화고 운영지원 810억원 특성화고 실습 기자재 확충 186억원 진로 교육 운영 173억원이다. 교권 보호 및 구성원의 자율성 보장 사업은 공립 학교운영비 및 사립 운영비 재정결함지원 1조 4,713억원 학원 및 평생교육 운영지원 119억원 교권보호 지원 18억원 등이다. 방과후학교, 돌봄, 유아교육 강화 사업은 누리과정 지원 1조 240억원 사립유치원 지원 1,281억원 방과 후 돌봄 운영 867억원 경기도북부유아체험교육원 설립 124억원 등이다. 교육 사각지대 학생 지원 사업은 교과서 지원 1,834억원 특수교육 지원 807억원 교육 급여 및 교육비 지원 686억원 다문화 및 북한이탈주민 등 자녀교육 지원 121억원 대안교육 및 교육복지 우선지원 67억원 등이다. 건강하고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 사업은 교육시설 환경개선기금 전출금 1조 8,600억원 석면 제거 및 LED조명 설치 등 교육환경개선 1조 1,119억원 과대학교 및 과밀학급 해소를 위한 학교 신·증설 9,475억원 학교급식 경비 지원 6,519억원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추진 1,863억원 학교 급식기구 및 시설 확충 1,668억원 학교공간 혁신 등 959억원 등이다. 미래지향적 교육행정 체계 구축 사업은 교원 및 교육전문직 인사 운영 238억원 경기도교육연구원 운영지원 53억원 지방공무원 역량강화 38억원 등이다. 학교지원 중심 행정강화 사업은 교육행정정보시스템 구축 및 운영 456억원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 408억원 교육정책 홍보 및 기획 106억원 교직원 인건비 12조 4,326억원 BTL운영비 3,263억원 예비비 1,000억원 등이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이번 본예산안은 자율·균형·미래의 원칙으로 새롭게 시작하는 2023 경기교육 방향과 연계해 편성했다”며 “경기 미래 교육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학생별 맞춤 교육과 새로운 미래 교육 체제 구축, 과밀학급 해소를 위한 학교 신·증설 등 공교육의 책임성을 강화하는 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3년도 경기도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은 오는 11월 1일부터 도의회 본회의에서 심의 예정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