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2024 교육발전특구 성과평가’에서 도내 7개 시범지역 전반에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향후 40억원의 추가사업비를 확보해 교육발전특구 추진에 동력을 얻게 될 전망이다.이번 평가는 교육부가 전국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을 대상으로 ▲지자체와 교육청 간 협력체계 ▲지역 교육혁신 의지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한 결과 나타났다.특히 도내 관리지역 3곳(동두천, 양주, 고양)은 모두 ‘선도지역’ 으로 승격해 총 15억원의 추가사업비를 교부 받게 됐다.기존 선도지역인 파주, 김포, 포천, 연천 지역은 총 25억원의 추가사업비를 확보해 모두 40억원의 사업비가 증액된다.이로써 경기도 7개 모든 시범지역이 선도지역으로 지정되는 성과를 달성했다.도교육청은 이번 성과평가에 따른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16일 ‘경기도교육발전특구 관계자 협의회’를 개최했다.협의회에는 7개 시범지역 지자체 및 교육지원청 담당자와 도교육청 관련 부서 담당자 40여명이 참석했다.이 시간에는 각 지역의 특색 있는 경험과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지침 개정과 제도 개선 등 교육발전특구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이번 교육부 성과평가 결과와 협의 내용을 토대로 단기적 성과를 넘어 지속 가능한 교육혁신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교육발전특구를 운영할 계획”이라는 뜻을 밝혔다.
‘경기공유학교 학점인정형 평가회’ 사진(별첨 (사진제공=경기도교육청)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15일 경기도미술관에서 ‘2025 경기공유학교 학교 밖 학점인정 평가회’를 열고 올해 운영 성과를 공유하며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이번 평가회는 ‘경기공유학교 학교 밖 학점인정형’ 운영 현황 점검과 학교 밖 교육과정의 질 관리 체계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행사에는 도교육청 관계자를 비롯해 교육지원청과 대학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평가회에서는 대학과 전문기관의 교육 기반을 활용한 수업, 학생 진로·적성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 현황 점검과 지원체계 구축 등의 성과를 공유했다.또한 학교 밖 학습의 안정적 학점인정 발전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행사는 ▲기조 강연 ▲대학 과목 운영 사례 ▲교육지원청 지역사회기관 발굴 사례 ▲성과 공유 및 토론의 순으로 진행됐다.참석자들은 운영과정에서의 성과, 한계, 개선 과제를 논의하며 2026학년도에는 보다 확대되고 안정적인 운영을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기조 강연에서 한남대학교 박남정 교수는 ‘변화하는 사회, 지역으로 확장되는 교육과정’을 주제로 학교 밖 학습이 지역사회와 연계된 새로운 교육 생태계로 발전할 가능성을 제시했다.이어서 한양대학교 박경호 교수가 ‘인공지능 기반 생물정보학 기초와 활용’을 차의과대학교 정석률 교수가 ‘스포츠 생리의학’ 과목 운영 사례를 발표했다.구리남양주교육청 김지아 장학사는 지역사회 협력 기반 과목 개설 사례를, 운정고등학교 이수윤 교사는 학교 밖 학점인정 운영 현장 의견을 발표했다.도교육청은 ‘경기공유학교 학점인정형’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배우며 성장하는 교육의 장을 확대하고 학생이 스스로 선택·경험해 학점을 인정받는 새로운 학습생태계를 내실화할 계획이다.한편 ‘경기공유학교 학점인정형’은 2025학년도에는 9개 교육지원청에서 1학기 12개 과목과 2학기 11개 과목을 운영했다.2026학년도에는 도내 모든 교육지원청에서 63개 과목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경기도교육청, 교원의 행복한 교육활동 지원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이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를 위해 심리·정서 상담 지원을 확대한다. 경기도교육청은 북부·남동·남서 3개 권역으로 나눠 고양, 용인, 수원 지역에 경기교권보호지원센터를 운영해 교육활동 침해 사안이 발생하면 법률 상담과 피해 교원 심리상담을 지원하고 있다. 3개 권역 경기교권보호지원센터는 17일부터 1박 2일 과정으로 강원도 홍천 힐리언스 선마을에서 ‘2022 행복한 교사되기 힐링·치유·성장 연수’를 운영한다. 이 연수 참석자는 교육활동 침해를 경험한 교원과 심리·정신적 스트레스로 어려움이 있는 교원 90명이다. 이번 연수는 교육활동으로 소진된 교원들이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을 안정시키고 자존감을 회복해 학교로 돌아가 건강한 교육활동을 지원할 수 있도록 숲 치유 식물향기 치유 회복 마사지 감성 회복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했다. 도교육청 고효순 교원역량개발과장은 “자연 속 치유로 교사들이 소진된 몸과 마음을 재충전함으로써 ‘가르침이 행복한 교육 현장’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교권보호지원센터를 확대해 교원이 교육활동에 전념하도록 법률·심리상담과 치료 지원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경기교권보호지원센터를 2024년도까지 6개 권역으로 확대하고 2025년 이후 전체 교육지원청에 설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기도교육청, 유아교육 지원 위한 현장 소통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이 유치원 방과후 과정과 사립유치원 K-에듀파인 등 유아교육 지원을 위해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도교육청은 지역교육청과 연계해 사립유치원 K-에듀파인 컨설팅, 1:1 멘토링, 소규모 상설학습장을 운영해 사립유치원 회계업무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있다. 임태희 교육감은 16일 성남시 은서유치원을 방문해 방과후 과정 수업을 참관하고 사립 유치원 에듀파인에 접속해 보며 현장의 어려운 점을 듣는 등 교직원들과 유아교육 질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임 교육감은 “코로나19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방역과 교육활동, 방과후 과정을 담당하느라 애쓰고 계시는 유치원 관계자들에게 고맙다”며 “유아 116명 중 99명이 방과후활동에 참여하는 은서유치원처럼 맞벌이 가정이 증가함에 따라 유아교육에 대한 국가 책임 강화가 시급하다”고 말했다. 이어 “누리과정 운영과 사립유치원 K-에듀파인이 정착되며 유아교육 공공성이 강화되고 있지만 유치원이 겪는 어려움도 있을 것 같아 현장의 이야기를 듣고 싶었다”며 “앞으로 유치원과 지속적으로 소통해 유치원이 교육에 집중할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하고 유아들이 점점 줄고 있는 상황에서 유아교육과 돌봄 강화를 위해 지자체와 머리를 맞대고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기도교육청, 새로운 경기교육을 위한 교육전문가 정책기획관 임용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이 ‘미래교육의 중심, 새로운 경기교육’ 정책 실현의 중심이 되는 정책기획관을 12일 임명했다. 신임 서혜정 정책기획관은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공익법인 한국교육정책연구소 사무국장, 한국교육신문사 및 교육플러스 편집국장 등 교육 기관과 교육 전문 언론사에서 30여 년간 근무한 교육전문가다. 또, 주민직선 5기 경기도교육감직인수위원회에서 대변인과 정책공약분과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며 경기교육 정책의 밑그림을 그렸다. 임태희 교육감은 신임 정책기획관에게 “경기교육을 바꾸고 새롭게 하는 첫걸음을 당당히 내디뎠다”며 “자율, 균형, 미래의 3대 원칙으로 교육공동체 모두가 만족하는 경기교육을 만드는데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기도교육청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은 12일부터 도내 미등록 대안교육기관을 대상으로 2차 교육감 등록 접수를 시작한다. 대안교육기관 등록제는 관련 법령에 따라 일정 기준을 갖춘 기관이 교육감 등록 절차를 거쳐 학습자 학습권과 안전 등을 보호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접수는 지난 5월 실시한 1차 등록에 이어 2차로 실시하는 것이며 미등록 대안교육기관 가운데 등록을 희망하는 기관을 대상으로 12일부터 18일까지 북부청사에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등록 관련 제출서류와 질의응답 자료는 도교육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담당 부서를 통해 사전 검토가 가능하다. 도교육청은 접수한 기관을 대상으로 22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현장 실사를 통해 교육과정, 시설 등 제반 사항을 확인하고 관련 심의를 거쳐 9월에 도교육청 누리집에서 등록 기관을 공개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심한수 학생생활인권과장은 “이번 2차 등록 심사는 지난 1차와 마찬가지로 공정하게 진행할 것이며 등록 기관이 교육활동을 체계 있게 운영하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기도교육청, 학교시설 유지·보수 처리속도 높여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은 8월부터 학교 소규모 수선사업 요청에 즉시 대응함으로써 학교정상화를 지원하고자 담당자 휴대폰 문자 알림서비스를 추진한다. 도교육청은 2021년부터 학교가 공문없이 온라인으로 신청한 학교시설 보수·점검 요청사항을 처리하기 위해 ‘학교시설 유지보수 통합관리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추가한 기능은 학교가 소규모 수선사업이나 긴급보수를 요청하면 지역 교육지원청 교육시설관리센터 담당자 휴대폰으로 문자메시지와 이메일을 자동 전송하는 서비스다. 이로써 방수, 승강기, 외부시설, 건물외벽, 냉난방기, 보일러 등 학교 시설물의 유지관리에 보다 발 빠른 대응이 가능해졌다. 또, ‘학교업무 개선 아이디어 게시판’을 신설해 교육지원청은 물론 학교 관계자들이 학교를 빠르게 지원하는 방법을 제안하는 통로를 마련했다. 학교 또는 관계자 아이디로 시스템에 접속해 폐지, 간소화, 효율화 등 학교 현장이 체감할 수 있는 개선과제를 제시하기도 하고 전자 관리가 필요한 내용이나 일반화 가치가 있는 자료를 공유할 수도 있다. 도교육청 이미용 행정관리담당관은 “아직 신속한 업무 처리에 걸림돌이 되는 규제, 애매한 규정이 남아있어 학교 현장에 어려움이 있다”며 “앞으로도 현장 의견에 귀 기울이고 다각도로 행정 지원 방안을 찾아 자율, 균형, 미래 가치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기도교육청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이 9월 1일자 교장, 교감, 교사, 교육전문직원 총 1,562명 인사를 10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경기교육이 미래교육의 중심이 될 수 있게 자율·균형·미래 가치를 바탕으로 인력을 배치했다. 학교‘자율’역량을 높이기 위해 학교교육공동체가 참여해 뽑은 공모 교장을 52명 임용했다. 교원 인사는 총 1,367명으로 장학관에서 교장 전직 31명 교장 중임 전보 11명 교장 중임 85명 교장 전보 68명 공모교장 만료 승진 24명 공모교장 52명 교장 복귀 1명 교장 승진 175명 장학사에서 교감 전직 25명 교감 전보 33명 교감 승진 264명이다. 교사는 장학사에서 교사 전직 26명 원로교사 임용 3명 복귀 88명 전보 3명 신규임용 478명이다. 민선 5기 경기도교육감 주요 정책을 안정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추진하는 9월 1일자 조직개편에 따라 관련 분야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인물을 발굴해 부서별, 업무별 실천 역량을 높였다. 특히 경기형 IB 기반을 마련하고 디지털 인재를 양성하는 교육프로그램, 기초학력 강화와 체험형 학습을 지원하는 교육회복 정책, 대안교육과 학교현장을 지원할 교육전문직원 10명을 증원 배치했다. 교육전문직원 인사는 본청 국장 1명, 교육장 5명, 직속기관장 2명, 본청 과장 9명, 교육지원청 국장 7명, 직속기관 부장 6명, 장학관 전직 및 전보 17명, 장학관 신규임용 28명, 장학사 전직·전보 67명, 장학사 신규임용 53명으로 총 195명이다. 도교육청 이용현 교원정책과장은 “경기교육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새롭게 추진하는 교육정책을 풀어가는 열쇠가 학교 현장에 있다”며 “열정적인 교원과 교육전문직원이 시대에 발맞춰 이끌어 갈 교육의 변화에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2020년 9월 인사부터 개인정보보호 강화와 국민 알 권리 보장에 대한 공무원 책무성을 고려해 교장, 교감, 교육전문직원 인사 내용은 ‘게시 목적 외 사용 금지’문구와 함께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게시일 포함 7일 뒤에는 삭제한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기도교육청, 9월 1일자 조직개편 단행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은 민선5기 주요 교육정책을 안정적으로 추진하고 미래교육 정책 추진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오는 2022년 9월 1일자로 조직개편을 단행한다. 이번 조직개편은 ‘미래교육의 중심, 새로운 경기교육’으로 나아가는 출발점으로 미래교육, 인성교육, 돌봄 강화를 위해 중·장기 교육행정체계 개편의 기반을 마련하는 의의가 있다. 조직개편 주요 내용은 현행 1실 5국 34과 체제를 유지해 현장 혼란을 최소화하고 교육감 주요 공약 사항을 반영해 기존 부서 명칭을 변경하면서 업무 기능을 개편·신설한다. 개편안에 따르면 ‘민주시민교육과’는 ‘미래인성교육과’로 ‘학생생활인권과’는 ‘학생생활교육과’로 ‘마을교육공동체정책과’는 ‘방과후교육과’로 변경한다. 교육정책국 학교정책과는 미래교육 정책 기획·추진, 미래교육협력지구 정책 기획 관련 업무를 담당하고 경기형 국제 바칼로레아 프로그램 운영 기반 마련을 위해 ‘IB담당’을 신설한다. 교육정책국 미래인성교육과는 인성교육 중심으로 담당 업무를 개편하고 기존에 없던 디지털 시민교육 업무를 담당하는 팀을 신설해 학생들의 미래역량 개발 업무를 수행한다. 교육과정국 학생생활교육과는 학생들이 자율 속에서 책임을 배울 수 있도록 학생생활 교육을 보완할 예정이다. 미래교육국 마을교육공동체정책과는 기존 꿈의학교, 꿈의대학, 마을학교 사업을 지역·대학연계 교육으로 변경하고 기존 ‘방과후교육담당’에서 ‘돌봄교육담당’을 분리·신설해 돌봄 확대·강화 기반을 마련했다. 이밖에 ‘교원정책과’는 ‘교원인사과’로 ‘학교지원과’는 ‘사립학교지원과’로 변경한다. 한편 도교육청 조직개편은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입법 예고를 진행했으며 도교육청 법제심의위원회 의결을 거쳐 9월 1일부터 시행한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기의정부교육도서관, ‘이야기가 있는 코딩’ 교실 운영 [금요저널] 경기의정부교육도서관은 10일부터 18일까지 매주 수·목요일 4회에 걸쳐 4학년 이상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2022년 이야기가 있는 코딩’ 교실을 운영한다. 경기의정부교육도서관은 독서와 소프트웨어를 융합해 코딩 교육과 체험을 하면서 어린이들이 사고력과 문제해결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고자 했다. 이번 교육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운영 홍보와 참가자 모집, 교육 장소 제공 등을 녹양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진행했다. 주요 내용은 책 읽기 책 내용을 활용해 프로그램 시나리오 작성하기 시나리오를 코딩해 교육용 보드로 만들기 과정으로 진행한다. 경기의정부교육도서관 이은형 관장은 “4차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춘 독서·코딩 프로그램으로 읽기-상상하기-만들기를 체험함으로써 어린이들의 디지털역량을 높이고 독서에 대한 새로운 즐거움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력해 더 좋은 프로그램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기도교육청평화교육원-국립수목원, 생태·환경교육 활성화 위해 업무협약 체결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평화교육원과 국립수목원은 도내 학생들의 생태·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해 8일 국립수목원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두 기관이 미래 사회를 위한 생태·환경교육 활성화와 수목원교육 분야 공동 발전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고자 마련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제2학교 운영 교육콘텐츠 발굴과 협력 국립수목원 수목원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지원 지역사회 생태교육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 양 기관 업무의 적극적 홍보와 인적·물적 자원 교류 등이다. 경기도교육청평화교육원 조은옥 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우리 교육청 제2학교 프로그램에 국립수목원이 함께함으로써 학생들이 자연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배움과 성장, 미래역량을 기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주민직선 5기 경기도교육감직인수위원회 백서 전수식 [금요저널]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8일 오전 경기도교육청 방촌홀에서 ‘주민직선 5기 경기도교육감직인수위원회’로부터 활동 내용과 정책 제안을 담은 백서를 전달받았다. ‘주민직선 5기 경기도교육감직인수위원회 백서’는 경기교육의 주요 업무와 임태희 교육감 공약 이행 계획을 꼼꼼히 진단하고 분석해 새로운 경기교육 방향을 제시하고 공약 실천 방안을 제안하고 있다. 이 백서에는 지난 6월 13일부터 7월 말까지 이주호 인수위원장을 중심으로 12명의 인수위원과 전문위원, 실무위원, 외부자문위원 등 총 230여명이 10개 분과로 나뉘어 활동한 내용이 모두 담겨 있다. 특히 현장 방문과 여론 청취, 그리고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당선인에게 바란다’라는 경기교육 정책 제안 누리집 운영으로 경기교육가족의 여러 의견을 살펴 새로운 경기교육 정책으로 구현했다. 인수위원회는 ‘자율·균형·미래로 경기교육 새롭게’라는 제목으로 ‘미래교육의 중심, 새로운 경기교육’이라는 목표를 향해 추진할 10가지 정책목표를 수립하고 이를 위해 25개 정책과제와 80개 추진과제의 세부 내용과 추진 시기를 제시했다. 이주호 인수위원장은 백서 발간사를 통해 “경기교육이 발전적으로 변화하기 위해 교육현장 상황, 법·제도적 측면, 재정적 이슈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며 “인수위원회에서 제안한 교육의 방향과 실행과제들이 임태희 교육감님의 미래지향적 리더십과 만나 큰 변화를 일으킴으로써 학생과 교사, 학부모 모두가 만족하는 교육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임 교육감은 “경기도민의 기대와 응원을 반영하고 인수위원님들께서 집행부와 수많은 토의를 거쳐 제안해 주신 백서 내용이라 그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 부서들이 인수위원회 제안 내용을 정책으로 설계하고 추진하는 과정에서 도민 누구라도 의견을 제시할 수 있고 충분히 토의할 수 있는 과정을 만들어 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어 “경기교육이 학생들의 미래를 바꾸고 대한민국의 많은 것을 바꾸는 출발점이 될 수 있을 거라 확신한다”며 “9월 1일자로 바뀌는 경기도교육청 조직 체제 변화와 함께 각 부서에서 새로운 정책을 집행하고 실천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주민직선 5기 경기도교육감직인수위원회 백서’는 도교육청 누리집–통합자료실-정책기획관에서 확인할 수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