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교육청,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 접수 안내 [금요저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오는 8월 21일부터 9월 5일까지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를 접수한다. 접수 시간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올해부터는 ‘수능 원서 온라인 사전 입력 시스템’ 이 도입돼 수험생은 온라인으로 응시 정보를 미리 입력하고 수수료를 가상계좌로 납부할 수 있다. 다만 본인 확인을 위해 반드시 현장 접수처를 방문해야 하며 온라인 사전 입력 시스템 사용이 어렵거나 사용을 희망하지 않는 경우 본인 확인을 위한 신분증과 여권 규격 사진 2매 등을 지참해 현장 방문 접수할 수 있다. 접수 대상은 재학생과 졸업예정자의 경우 재학 중인 고등학교에서 일괄 접수하며 졸업생은 출신 고교 또는 주민등록상 주소지 관할 시험지구 교육청에서 검정고시 합격자 및 기타 학력 인정자는 주소지 관할 시험지구 교육청에서 접수할 수 있다. 원칙적으로 본인이 직접 원서 접수를 해야 하며 장기 입원 환자, 군 복무자, 수형자, 해외 거주자 등 불가피한 경우에만 직계가족 또는 배우자가 증빙서류를 지참해 대리 접수가 가능하다. 응시 수수료는 3만 7천 원에서 4만 7천 원이며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은 증빙서류 제출 시 면제된다. 또한 천재지변, 질병, 대학 수시모집 합격 등으로 시험에 응시하지 못한 경우 일부 환불이 가능하다. 인천광역시교육청 관계자는 “현장 접수 마감 이후에는 수정이나 추가 접수가 불가능하므로 기간 내 꼼꼼히 확인해 원서를 제출해야 한다”며 “온라인 사전 입력을 활용하면 현장 혼잡을 줄일 수 있다”며 온라인 사전 입력 후 접수처에 방문할 것을 당부했다.
인천광역시교육청, 진로 심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학생들의 진로 탐색 기회 확대 [금요저널] 인천광역시교육청 결대로진로센터는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로 심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과 관심 분야에 맞는 체험을 선택해 참여할 수 있도록 설계했으며 남부·북부·서부·강화 결대로진로센터에서 5월부터 11월까지 총 20개 프로그램에 200명의 학생이 참여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단순한 일회성 체험을 넘어 4회에 걸쳐 단계별 심화 체험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AI 활용 콘텐츠 개발, GIS를 활용한 도시 정책 제안, 뇌과학 심리 탐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현직 교사와 전문 강사진이 학생 맞춤 지도를 지원한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진로 심화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흥미와 적성을 깊이 탐구하며 구체적인 진로 계획을 세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며 “앞으로도 학생 개별 맞춤형 진로 교육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인천광역시교육청 [금요저널]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29일 인천주원초등학교에서 개최한 학교숲 ‘꿈트리 열림식’에 참석해 ‘학교 숲’ 사업을 넘어 ‘숲속 학교’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인천주원초등학교는 학교 공간 전체를 자연친화적 환경으로 조성하기 위해 10개월여간의 준비·공사 기간 끝에 열림식을 개최했다. 단기간에 완성하는 학교숲이 아닌 수년간 학교 공간 구석구석이 서로 연계되고 학교 구성원이 지속적으로 가꾸며 만들어가는 삶의 공간으로 탄생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축사에서 싱가포르 사례를 언급하며 “도시 내에 숲이 있는 게 아니라 숲 속에 도시가 있는 것”이라며 “싱가포르가 50% 이상을 녹지대로 바꾼 것처럼 이제 ‘학교 숲’ 사업이 아닌 ‘숲속 학교’로 바꿔가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했다. 이어 “인천의 학교가 모두 녹색으로 바뀌면 인천이 녹색으로 바뀌기 시작할 것”이라며 “학교내 체육시설 부지 비율을 조정해 숲과 학교가 공존하도록 만들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주원초 학교숲 디자인은 학부모·교사 설문조사 학생 디자인협의회 워크숍 중간·최종 보고회 등을 거쳐 진행했다. 학교 구성원의 의견을 수렴해 직선 형태의 등굣길이 아닌 재미난 형태의 운동장으로 구성했다. 김홍성 주원초 교장은 “주원초 꿈트리가 지금까지의 학교 숲과 다른 점은 학생이 언제든 다가갈 수 있는 가까운 공간에 위치했다는 점”이라며 “그 안에서 배움과 쉼, 놀이가 가능한 공간으로 조성해 정·후문 등굣길과 연계했다”고 설명했다. 도 교육감은 “이번 숲열기 행사를 통해 다시 한번 실천적 의지를 가다듬고 학교가 공부만 하는 곳이 아니라 놀이도 있고 쉼도 있고 교육이 다 함께 존재하는 그런 공간으로 만들어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인천광역시교육청 [금요저널] 인천광역시교육청 교육정책연구소는 인천 초등학교 교원 간 세대 갈등 분석과 효과적 대응 방안 탐색 연구 결과를 ‘2022 인천교육정책연구 온라인 컨퍼런스’를 통해 발표했다고 29일 밝혔다. 교육정책연구소는 이른바 다세대 일터인 학교 내 교원 간 세대 갈등에 주목해 올해 인천 초등교원 65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와 심층 면담을 진행했다. 설문조사 결과 약 32.57%의 교원들이 소속 학교에서 세대 갈등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대별로는 X세대가 가장 많았고 M세대 베이비부머세대 Z세대순이었다. 심층 면담에 참여한 교원들은 X세대의 세대 갈등 경험 비율이 높은 이유에 대해 학교 업무 수행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부장 교사들이기 때문이라고 인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세대 갈등은 교실 밖을 벗어나 동료 교원들과 소통을 가장 많이 하는 행정업무에서 많이 발생했으며 세대별 인식 차이가 뚜렷한 것으로 나타났다. 베이비부머세대와 X세대 교원들은 주어지는 업무에 대해 수용적인 태도를 보이지만, M세대와 Z세대 교원들은 자신의 업무가 아닌 경우 명확하게 거절 의사를 표현하고 경력 중심의 업무분장이 공정하지 못함을 지적했다. 세대 갈등의 원인에 대한 관점도 차이를 보였다. 베이비부머세대와 X세대 교원들의 경우 세대 갈등의 원인을 개인에게서 찾았지만, M세대와 Z세대 교원들의 경우 문화와 구조의 문제로 보는 특징을 보였다. 전체적으로는 ‘교사 개인의 특성’을 세대갈등의 원인으로 가장 많이 언급했고 교직관의 차이 학교문화·교직문화 세대 고유의 특성 학교업무구조 등이 뒤를 이었다. 세대 갈등 발생 시 주 대처 방법은 ‘조용히 참고 넘어간다’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수업·교육활동과 학급경영·생활지도 영역에서의 세대 간의 인식 차이도 주목할만하다. 베이비부머세대와 X세대 교원들은 ‘동학년끼리 함께 하는 방식’을 우선시했지만, M세대와 Z세대 교원들은 ‘교사 개인의 자율성 보장’을 강조했다. 교육정책연구소는 이번 연구를 바탕으로 교원 간 세대 갈등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려는 방안으로 세대 간 소통과 협력의 학교문화 조성 학교 업무 관련 갈등 요인 해소 교원 간 세대갈등 해소 지원 등을 제시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다양한 교원 세대 간의 유기적 소통과 긴밀한 연대를 통해 교원의 전문적 성장과 학교의 교육역량 강화를 도모할 수 있도록 이번 연구 결과를 토대로 건강한 학교문화 조성을 위한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인천광역시교육청, 2023년 인천교육회복 추진계획 수립·시행 [금요저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코로나19 후유증이 남아있는 학교 현장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학생성공시대’를 열 수 있도록 ‘2023년 인천교육회복 추진계획’을 수립해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계획은 학생들의 학습역량 회복을 핵심과제로 삼고 심신 회복 취약계층 지원 교육여건 개선과 학교 지원 등 4개 분야 60개 세부 사업을 설정해 예산 약 3,600억원을 투입한다. 우선, 기초학력 진단 활동 필수학년 대상을 ‘초등 3학년~고교 1학년’에서 ‘초등 2학년~고교 1학년’으로 확대하고 학습종합클리닉센터를 고도화해 다양한 학생 맞춤형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영어, 과학 과목에 대해서는 올해 5월 실시한 학생 수요조사를 반영해 교과 보충 프로그램을 확대 개설했다. 또, 교육회복 업무 병행에 어려움을 느끼는 400여 학교에 66억원의 교육부 특별교부금을 활용해 학습지원 인력을 지원한다. 학생들의 심신 회복을 위해 학급 또래활동 자율동아리 지원을 확대하고 현장체험학습을 비롯한 초·중·고 수학여행 지원 대상을 대폭 늘릴 계획이라고 전했다. 어려운 학생의 지속적인 지원을 위해 후견인 사업도 신설한다. 학생들이 지역과 문화를 바탕으로 한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교육지원청, 직속기관 등을 통한 교육회복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모든 학생이 걷기 운동을 생활화하도록 ‘걷기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학교 디지털 인프라 확충을 위해 노트북을 확대 보급하고 구도심과 소규모 학교에는 교육 회복 학교 자율프로그램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이밖에 과밀학급 해소사업 그린스마트 미래학교사업 학교공간혁신사업 지능형과학실 사업 등 미래형 인천교육 구축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생들이 자신의 역량을 키워 원하는 미래를 펼칠 수 있도록 내년도 계획을 교육 회복에 집중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인천광역시교육청 [금요저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인천 학생들의 미래를 준비하는 AI맞춤형 교육을 위한 업무협약을 28일 체결했다. 인천시교육청과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인천 관내 초·중·고교에 AI튜터 기술이 적용된 맞춤형 교육서비스를 도입해 학생들의 기초학력을 보정하고 자기주도적 학습역량을 높여 교육격차를 해소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메타버스에 기반한 코딩교육 특성화고 학생 대상 맞춤형 멘토링 인공지능 교육 역량강화를 위한 전문 교원과 강사 양성 등을 위해 포괄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마이크로소프트사는 90개국 언어의 빅데이터에 기반한 ‘리딩 프로그레스’앱 활용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인천의 초등학생과 다문화 학생들의 읽기 유창성 향상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들은 협약식 이후 ‘Microsoft 디지털전환과 미래교육’을 주제로 간담회와 홀로렌즈 교육활용 시연에 참여하고 오피스 투어를 통해 창의성을 촉진하는 공간 혁신에 대한 아이디어를 교환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인천시교육청은 학생 1인 1 노트북 보급과 코딩교육 전면화를 역점으로 삼고 디지털 전환에 따른 교육환경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며 “협약을 통해 인천의 디지털 교육 저변을 확대하고 디지털 기술 교육을 넘어 디지털 윤리와 안전까지 고려한 학생 중심 교육을 면밀하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인천광역시교육청 [금요저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교육부 주관 2022년 지방교육재정 분석결과 우수 교육청으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지방교육재정 분석은 재정 건전성 및 효율성 강화와 개선사례 공유 확산을 목적으로 교육부가 매년 17개 시·도교육청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올해는 재정 건전성 재정 효율성 재정 책무성 등 16개 지표로 지방교육재정 운용 실태와 개선사례를 분석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시도별 각 상위 순위 3개 교육청에 수여되는 우수기관 표창에 선정됐다. 인천시교육청은 ‘재정효율성 분야’ 중 시설비 본예산 편성 비율 예산집행비율 예산집행 비율 증감률 '99년~‘21년 학교용지매입비 지방자치단체 부담금 전입 비율 중앙투자심사 승인사업의 적정집행 학교수 비율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또한 ‘재정책무성 분야’인 주민참여예산 운영실적, 지방교육재정 정보공개 실적, 사회적 약자기업 제품구매 비율의 3개 분야에서는 30점 만점을 받았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우수기관 선정은 교육재정의 건정성과 효율성 강화를 위해 전 직원이 합심하고 노력한 결과”며 “교육재정을 건전하고 효율적으로 운용하는 데 최선을 다해 교육의 책무성을 강화하고 미래교육 수요를 대비하기 위한 재정적인 기반을 더욱 탄탄히 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인천광역시교육청 [금요저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그린스마트스쿨 선화여중 임대형 민자사업’에 대한 시설사업기본계획을 28일 고시했다. 그린스마트스쿨은 한국형 뉴딜사업의 대표과제 중 하나로 40년 이상 경과된 노후 학교시설을 미래형 학교시설로 전환하는 중장기 국책사업이다. 인천시교육청은 2021년부터 54교를 대상으로 그린스마트스쿨사업을 진행 중이며 교육부의 정책에 따라 이들 학교 중 25%를 임대형민자사업방식으로 추진한다. 임대형민자사업은 민간이 자금을 투자해 사회기반시설을 건설한 후 국가나 지자체로 소유권을 이전하고 국가·지자체에 시설을 임대해 투자비를 회수하는 사업방식이다. 2022년 임대형민자사업 대상 학교는 선화여자중학교로 연면적 7,208㎡이며 총사업비는 229억 5천9백만원, 운영비는 30억 1천6백만원이다. 인천시교육청은 2023년 상반기 우선협상대상자를 지정해 협상을 완료한 후 실시협약 체결, 사업시행자 지정, 실시계획승인 등 절차를 거쳐 2024년 초 착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BTL사업으로 추진하는 그린스마트스쿨는 민간이 창의적 발상과 새로운 방식으로 참여해 다양한 모습의 미래학교 공간을 만들어 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 인천광역시교육청, 소규모학교 무료 졸업앨범 전달식 [금요저널] 인천시교육청은 26일 푸르미 재단, 인천사진앨범인쇄협동조합, ㈜기호일보과 소규모학교 졸업생 졸업앨범 전달식을 실시했다. 졸업생 20명 이하 소규모학교는 낮은 수익성으로 졸업앨범 제작이 어렵고 제작이 되더라도 가격이 높아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이 클 수밖에 없었다. 이에 지난 2012년도부터 인천사진앨범인쇄협동조합과 ㈜기호일보 그리고 푸르미재단에서는 소규모 학교 졸업생들에게 무료로 졸업앨범을 제작·지원하고 있다. 올해도 우리교육청 관내 강화와 남부 27개 소규모학교 273명의 학생이 무료로 졸업앨범을 지원 받는다. 도성훈 교육감은 “소규모학교 무료 졸업앨범 제작 지원사업을 통해 미래의 주인공인 우리 아이들이 평생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을 선물해 준 3개의 기관에 감사한 마음을 담아 감사패를 전달한다”며 “우리 인천의 아이들이 성장 과정에서 어떤 것으로도 차별받지 않고 다양한 꿈과 끼를 살려 미래를 준비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인천광역시교육청 [금요저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단위 학교의 최소성취수준 보장 지도 운영 지원 체제를 마련하기 위한 결과보고회를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평가회는 최소성취수준 보장지원단이 개발한 보충지도 동영상, 교사용 수업자료 등을 발표하고 학교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는 방법 및 적용방안을 협의했다. 자료는 고등학교 공통과목인 국어, 영어, 수학 등의 50차시 동영상 강의와 학생들이 풀 수 있는 학습자료로 최소학업성취수준 보장을 지원하기 위해 개발됐다. 자료는 인천무크에 탑재해 단위 학교에서 활용하도록 했다.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최소성취수준 보장지도 플랫폼 구축 및 운영으로 고교학점제의 성공적인 안착을 준비하고 있다”며 “최소성취수준 미도달 학생의 효율적인 보충지도를 통해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책임교육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 “글로벌스타트업 학교를 통해 누구나 창업 가능한 교육환경 만들겠다” [금요저널]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인천시교육청이 준비중인 글로벌스타트업 학교를 통해 학생 등 모두가 창업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도 교육감은 26일 송도 스타트업파크에서 열린 인천청년벤처스타트업협회 발대식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이 자리에는 김진용 인천경제청장, 김영록 넥스트첼린지 대표 등이 참석했다. 도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최근 싱가포르 방문에서 선진국은 정부와 지역 그리고 대학이 실용적인 연대 협업하는 것을 보고 느꼈다”며 “특히 스타트업 기업은 예산, 연구, 학생 참여 등 조화로운 교육협업이 실질적으로 이뤄지는 이상적인 모습을 봤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자체, 교육청, 상공회의소 같은 지역 기관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이제는 따라가는 스타트업이 아닌 리드하며 사업하는 환경이 요구된다”고 했다. 그는 스타트업과 평생교육의 상생 필요성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도 교육감은 “스타트업은 큰 맥락에서 평생교육과 함께 가야 한다”며 “이 둘의 관계를 잘 파악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인천시교육청이 창업과 사업준비 등을 교육하는 스타트업 학교를 준비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유초중고 누구든지 창업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 이를 평생교육으로 연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것이 인천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이다”고 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인천광역시교육청 [금요저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6일 K-SDGs 멘토링 프로그램 참가 학생 초청 간담회를 실시했다. ‘K-SDGs 멘토링 프로그램’은 인천시교육청, NGO 온해피,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 간 협업으로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와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 재학생으로 이루어진 멘토들이 인천 도서지역의 중고등학생 멘티들에게 세계시민교육, 영어교육, 문화교류 등 교육기회를 제공한다. 이날 간담회에는 강화여고 학생들이 참가해 프로그램에 대한 경험과 소감을 나눴다. 참가자들은 이 프로그램에서 UN 지속가능발전목표를 주제로 모둠별 영어학습 및 토론을 진행하면서 SDGs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영어 의사소통능력을 키웠다. 도성훈 교육감은 “인천의 아이들이 세계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언어가 발판이 되어야 하는데, 이 프로그램을 통해 언어능력 향상 뿐 아니라 진로탐색 및 사고 확산의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