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4일 관내 중·고등학교 수학·과학 선행출제 점검단 교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선행학습 예방 및 공교육 정상화 지원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사교육 의존을 줄이고 학생들의 학습 부담을 완화하며 교사들의 선행출제 금지 정책 이해를 높이고 교과별 협력적 점검 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공교육 정상화 정책 및 관련 법령 안내 △중·고 수학·과학 교사 간 점검 기준 공유 △출제 문항의 선행 요소 점검 및 난이도 검토 △표준 점검 체크리스트 적용과 피드백 등의 단계로 진행됐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는 학교 현장에서의 선행학습 유발 요인을 사전에 차단해 학생들이 교육과정에 맞는 학습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교원 전문성 강화와 점검 체계 운영을 기반으로 교육과정 중심의 수업·평가 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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