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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가 답이 되고 나눔이 길이 되다 경기도교육청 지방공무원 연구 학습문화 확산 시동 사진 경기도교육청 제공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이 8일 남부청사에서 지방공무원의 연구 역량을 높이고 현장 중심의 연구・학습문화 확산을 위한 ‘2025 지방공무원 교육행정연구회 성과 나눔의 날’을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연구가 답이 되고, 나눔이 길이 되다’를 주제로 열린 행사로 도・지역 교육행정연구회의 연구 결과를 공유하며 학습-공유-확산으로 이어지는 선 순환형 학습문화 실천을 위해 마련됐으며 홍정표 제2부교육감을 비롯해 연구회 회원 240여 명이 참여했다.행사는 △교육행정연구회 우수성과 공유 △지방공무원 역량 강화 사업성과 및 2026년도 추진 방향 안내 △인공지능 교육·행정혁신 특강 △교육행정연구회 체험·전시 등으로 구성됐다.체험·전시는 도교육청과 지역교육청 31개 대표연구회로 구성되었고, 그 중 선정된 6개 팀이 연구성과를 발표했다.주요 내용은 △신규공무원 공직 적응 지원 △비정형 학습 콘텐츠 연구·개발 △인공지능 활용 행정업무 효율화 등이며 현장의 행정적 수요를 반영한 실천적 개선모델을 제시했다.도교육청 홍정표 제2부교육감은 “오늘 성과 나눔의 날은 교육행정연구회 활성화가 행정의 변화로 이어지는 출발점”이라며 “2026년 지방공무원의 연구·학습조직 운영을 체계적으로 확대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교육청 세계적 인공지능 석학 벤 렁 교수 초청해 인공지능 시대 교육의 본질 다시 묻다 사진 1 경기도교육청 제공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이 8일 남부청사에서 싱가포르국립대 인공지능 교육기술센터 소장 벤 렁 교수를 초청해 ‘인공지능 석학과의 대화’와 ‘인공지능 시대 교육행정 혁신 특강’을 진행했다.이번 초청은 급속도로 발전하는 인공지능 기반 환경 변화에 대응해 인공지능 기반 교육행정 혁신 방향 모색과 교직원의 인공지능 이해도와 미래교육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는 오전 교육감-벤 교수의 대담을 시작으로 오후에는 행정직원, 교육전문직원, 교원 대상 특강으로 이어졌다.특강에는 도교육청 홍정표 제2부교육감을 비롯해 교직원 200여 명이 참석했다.임태희 교육감과의 대담에서 벤 교수는 “교육혁신의 본질은 기술 문제가 아니라 배움의 방식을 변화시키는 것”이라며 인공지능 활용의 핵심은 교사 전문성과 교육학적 설계라고 강조했다.대담에서 임 교육감은 △하이러닝 △인공지능 서·논술형 평가 △경기온라인학교 △디지털 시민교육 △디지털플랫폼을 소개했다.이어서 싱가포르 인공지능 전략과‘AICET’의 학습 플랫폼인 △‘ScholAIstic’△‘SoftMark’△‘Cikgo’등의 사례를 공유받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오후 특강에서 벤 교수는 ‘대규모 언어모델 활용 역량 기반 학습 실현’을 주제로 인공지능 시대의 학습환경 변화와 ‘LLM’기반 역할수행 챗봇 사례를 소개하며 인공지능 교육 혁신의 핵심은 학습자·교사·직원의 역량임을 재차 강조했다.특히 많은 사람이 인공지능 기술을 습득하는 과정에서 심리적 부담감과 어려움으로 초보 단계에서 중도 포기하는 ‘AI Chasm of Death’개념을 설명하며 이를 극복하기 위한 체계적 연수와 지원이 조직 혁신의 필수 조건임을 밝혔다.임 교육감은 “경기도교육청의 핵심 정책은 인공지능‧디지털 기술을 교육에 본격적으로 접목하는 것이며, 이를 위해 하이러닝·하이코칭·디지털플랫폼을 구축해 왔다”면서 “미래 사회에서 인공지능과 디지털은 필수 역량인 만큼, 학생들이 이를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경기교육의 최우선 목표다”라고 말했다.이어 “이제는 대량교육의 한계를 넘어 데이터 기반 학생 맞춤형 교육이 실현돼야 한다”면서 “인공지능 시스템을 통해 학생‧교사‧학부모를 연결하는 교육 생태계로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과정 문해력 길라잡이 연수 실시 (인천광역시교육청 제공) [금요저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0일부터 27일까지 초등 교원 305명을 대상으로 3회에 걸쳐 교육과정 문해력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이번 연수는 2022개정 교육과정의 자율적 설계와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2022개정 교육과정 핵심 내용과 문해력 적용, 학교자율시간을 활용한 진로연계교육 운영 사례, 교육과정‧수업‧평가 설계 방안 강의와 질의응답으로 진행되었다.인천시교육청은 도서지역 교원의 참여 여건을 고려해 실시간 온라인 중계를 병행하여 학교 현장의 접근성을 높였다.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교육과정 문해력은 국가 교육과정 문서를 읽고 해석하는 기본 역량이며, 학생 학습성과와 직접 연관된다”며 “연수가 2022개정 교육과정의 안정적 정착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인천시교육청은 교원의 교육과정 전문성 지원을 위해 「한눈에 보는 2022개정 교육과정 핵심 이해자료」와 「학교자율시간 교육과정 운영 사례집」을 제작해 12월 중 배포할 예정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학생 건강관리 혁신‘경기 건강증진학교’전국 최우수 모델 선정 (경기도교육청 제공)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이 21일 한국교육환경보호원이 주관한 제16회 학교 건강증진 교육활동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공모전에서 △ 강하초 △ 중흥초, 이동초 △ 서탄초가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도교육청이 추진 중인 건강증진학교는 인공지능을 활용한 성장예측, 체성분 분석 등 건강 데이터 기반 진단을 통해 학생 건강 상태를 파악하여 건강지원을 제공하는 정책이다.이를 통해 학생의 건강문제 확인과 맞춤형 건강·체력증진 지원을 연계하는 건강 안전망도 강화됐다.학생들은 스스로 양치, 운동, 식습관을 기록 관리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일상 속 자기 주도 건강관리 습관을 만들고 있다.학교·가정·지역사회의 건강관리 공동체도 확대됐다.건강 페스티벌, 가족 프로그램, 지역 의료·체육 기관 연계로 학교 중심 건강 생태계가 조성되고 있다.도교육청은 학생 건강 데이터 분석과 생활습관 개선, 지역 협력 등을 통한 실질적인 성과을 바탕으로 2026년 지역 단위 건강증진학교 운영 모델을 구축하고 정책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공정별 찾아가는 실전 체험 연수로 현장에 강한 경기교육 기술 인재 양성 사진 2 경기도교육청 제공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이 27일과 28일 이틀간 파주 운정3고·광주 오포고 신축 현장에서 ‘남·북부 공정별 찾아가는 실전 체험 연수’를 실시한다.도교육청은 올해 조직개편을 통해 신축사업 집행 기능을 본청으로 일원화했다.이와 함께 지역별 경험 차이로 발생하던 시공·품질관리 역량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실전 연수 모델을 마련했다.체험 연수는 교육지원청의 저연차 기술직 실무자들이 실제 공사 현장에서 이론부터 실습, 전문가 지도까지 한 번에 경험할 수 있는 현장 중심 프로그램이다.지난 7월과 9월 골조·조적공사, 기초·파일공사 실천 체험 연수에 이어 이번 3차 연수까지 80여 명이 참여했다.3차 연수는 외장·창호·마감공사 단계의 분야별 주요 핵심 공정과 품질 기준 확인, 안전관리 필수 항목 점검, 현장 전문가의 공정별 실무 교습으로 진행된다.특히 신설학교 사업이 늘고 갈수록 공정이 복잡해지는 상황에 대응해 사전 이론학습과 현장 실습, 전문가 지도를 결합한 ‘도교육청형 실전 교육 모델’을 더욱 강화했다.도교육청은 3차에 걸친 이번 연수로 본청과 교육지원청 간 협업을 한층 강화하고, 현장에서 즉시 적용이 가능한 시공·품질관리 역량을 체계적으로 축적할 계획이다.또한 어디서나 동일한 수준의 품질을 구현하는 신설학교 관리 체계를 선도적으로 정착시켜 나갈 방침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함께 만들고 널리 나누는 안전한 경기교육 안전교육 과 하이러닝 이 만나다 학교안전과 경기도교육청 제공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이 학교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한 교육자료를 개발해 학생 참여 중심의 안전교육을 생활화한다.경기도교육청은 27일 경기도인재개발원 다산홀에서‘2025 학생안전교육자료 개발 공유회’를 개최했다.이번 공유회는 학교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천형 안전교육 자료를 널리 홍보하고, 사례 나눔으로 현장 의견을 충실히 반영하기 위해 마련했다.공유회에는 도내 유·초·중·고교 교원과 교육 전문직, 안전교육 연구·개발 참여 교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또한 사회관계망서비스 실시간 방송으로 관심 있는 이들의 참여 기회를 확대했다.공유회는 구체적으로 △2025 학생안전교육자료 개발 결과 △2022개정 교육과정 기반 안전교육 핵심 요소 안내 △학교급별 자료 개발 결과 나눔 및 수업 사례 등으로 진행됐다.참석자들은 특히 학교 현장의 현실과 요구를 반영한 안전교육 실천 사례를 중심으로 공유하며, 학생 안전 역량 강화 등 향후 실효성 있는 자료 개발에 초점을 맞춰 논의했다.도교육청은 ‘2025 학생안전교육자료’를 인공지능 교수·학습 플랫폼 ‘하이러닝’에 학습 자료 형태로 탑재하고, 도내 유·초·중·고교 학생들이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다.아울러 앞으로도 학생 스스로 위험을 인지하고 대처하는 안전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인천광역시교육청 학생이 전하는 학생자치 교육 성료 [금요저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9월부터 11월까지 관내 초·중·고 58개교 학생회를 대상으로 운영한 ‘학생자치 역량 강화 교육’을 마무리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교육청 강사 양성과정을 이수한 고등학생들이 직접 참여했으며, 학교별 희망에 따라 △학생자치와 함께하는 학교생활 △학생자치와 사회참여 △학생자치 회의–민주시민의 회의 기술 △학생자치 리더의 품격 등 4개 주제 중 하나를 선택해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수업이 진행됐다.참여 학생은 “또래 강사의 설명이 이해하기 쉬웠고 학생자치의 의미를 더 깊이 알게 됐다”며 “내년에도 다른 주제로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고등학생 강사가 직접 교육을 진행하면서 학생들의 공감과 참여가 높아졌다”며 “앞으로도 학생자치가 학교 교육의 핵심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내실 있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인천광역시 교육청 [금요저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6일 ‘신설학교 공간지원단’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연수를 진행했다.이번 연수는 인천형 미래학교 설계체계 구축을 위한 실행 단계로, 공간지원단의 역할을 공유하고 사용자 의견 반영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공간지원단은 건축·교육·향토·학부모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설계 자문, 경관 검토, 교육과정 연계 공간 논의, 개교 준비 협력 등 신설학교 설계 전 과정에 참여해 사용자 요구가 반영되도록 지원한다.연수는 인천신검단초등학교와 검단6중학교를 직접 방문해 공간 구성 취지, 학생들의 실제 이용 방식, 운영 이후 변화 사례 등을 살펴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이어 ‘인천형 미래학교 공간가이드’가 공유되며 향후 설계 단계의 기준과 원칙이 안내됐다. 이 과정에서 ‘좋은 공간보다 잘 쓰이는 공간’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도 형성됐다.연수 결과는 향후 신설 예정 학교의 설계 기본방향으로 정리되어 설계공모 이전 단계의 설계요구서에 반영될 예정이다.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미래학교는 학생들의 배움과 삶의 변화를 담는 공간”이라며 “공간지원단이 사용자 참여 설계의 중심에서 인천형 미래학교 모델을 함께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인천시교육청은 2026년 3월 6개교 개교를 시작으로 2030년까지 31개교 개교를 목표로 신설학교 사업을 추진 중이며, 학교별 교육과정 준비, 조직 구성, 공간 운영 계획을 단계적으로 진행해 개교 즉시 안정적인 교육활동이 이루어지도록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인천광역시교육청 인하대학교 의과대학과 보건 의료 꿈키우기 의학 실습 기반 교육 성료 [금요저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7일 인하대학교 의과대학에서 고등학교 보건동아리 학생을 대상으로 의학 실습 기반 교육 ‘닥터로드: 의사의 길을 만나다’를 운영했다.이번 교육틐 보건의료 분야에 관심 있는 고등학생 40명이 참여했으며, 의사의 철학과 사명, 의학과 인공지능 활용, 기초·중개·사회 의학 연구, 수술실 방문 후 의료진 협력 체계 이해, 면역항암제 연구, 동물실험 윤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교육청과 인하대학교는 지난 7월 업무협약 이후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준비했으며, 내년에는 더 많은 학생에게 참여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참여 학생들은 “의료현장에서 다양한 전문가가 협력하는 모습을 보며 진로에 대한 책임감과 동기를 얻었다”고 소감을 전했다.이훈재 인하대학교 의과대학장은 “청소년들이 의료 현장을 직접 체험하며 지역 보건·의료 분야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교육청과 대학 간 협력을 기반으로 학생들이 지역에서 미래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체험 교육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인천광역시교육청 농어촌유학 말랑갯티학교 전국 확대 운영 모집 [금요저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6일부터 12월 1일까지 강화군과 옹진군 내 20개 초·중학교에서 2026학년도 농어촌유학생을 모집한다.인천시교육청은 2026년부터 도시 학생들에게 농어촌 학교에서의 특별한 교육 경험을 제공하는 ‘말랑갯티학교’ 농어촌유학 프로그램 모집 대상을 전국으로 확대해 프로그램 활성화를 추진한다.2026년 농어촌유학은 강화·옹진 지역의 특색을 살린 교육과 주말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유학생과 재학생 간 교류를 강화하기 위한 ‘함께섬 놀이프로그램’도 새롭게 지원한다.올해 본격 운영된 ‘말랑갯티학교’는 참여 가정의 96%가 유학 기간 연장을 신청할 정도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유학 기간은 학교별로 6개월 또는 1년이며, 연장 신청을 통해 학생들은 최대 3년 동안 유학경비를 지속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강화와 옹진은 수도권이라는 지리적 이점과 특색 있는 농어촌유학 프로그램을 갖추고 있다”며 “더 많은 학생이 자연 속에서 성장할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인천광역시교육청 학교현장지원 전담기구 및 과제발굴단 평가회 개최 [금요저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6일 ‘2025 학교현장지원 전담기구 및 과제발굴단 평가회’를 개최하고, 올해 학교현장지원 정책의 성과 및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이번 평가는 ‘현장이 이끈 변화, 함께 만든 내일 – 함께 그린 인천 학교현장지원의 여정과 미래 –’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전담기구·과제발굴단 위원, 교육전문직원, 학교지원단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참석자들은 한 해 동안의 추진 실적을 되돌아보고 현장 중심 정책의 방향성을 재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올해 추진된 ‘학교현장지원 방안 100선’과 지속추진과제 33선은 학교 현장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으며 정책 신뢰도와 수용성 제고에 기여했다.교육청은 2026년부터 전담기구와 과제발굴단을 통합해 운영할 ‘학교지원협의체’의 추진 방향을 제시하고, 지속 가능한 지원 체계 구축 방안을 공유했다.또한 모둠 토론으로 협의체 운영 방식과 현장 중심 개선 과제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이상돈 부교육감은 “오늘 제시된 의견은 교육현장의 변화를 이끄는 중요한 밑거름”이라며 “교육공동체를 위한 지원 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학교가 필요로 하는 지원이 실질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현장 가까이에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인천시교육청은 앞으로도 소통·협력·공감 기반의 학교현장지원 체계를 강화해 학교 수요에 맞는 실질적 지원 정책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임태희 교육감 경기특수교육의 정책기조 누구도 흔들 수 없어 사진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이 26일 ‘2025년 특수교육 정책 설명회’를 개최했다. 경기특수교육 활성화 3개년 계획 2년 차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경기특수교육의 비전과 추진 방향을 학부모에게 안내하고자 마련한 자리다.26일 수원과학대학교 신텍스에서 열린 정책 설명회에는 임 교육감을 비롯해 도교육청 특수교육 관계자, 유‧초‧중‧고‧특수학교 특수교육대상 학생 학부모 60여 명 등이 참석했다.설명회에서는 2024년부터 추진해 온 ‘경기특수교육 활성화 3개년 계획’의 2년 차 성과를 소개하면서 연초 계획한 목표를 모든 분야에서 100% 달성했음을 안내했다. 이어 2026년 경기특수교육 정책 추진과 관련해 참석한 학부모들로부터 다양한 요구와 의견을 청취했다.도교육청은 이날 행사를 기점으로 학부모, 교원, 특수교육 담당 장학사, 특수교육지원센터 교사를 대상으로 모두 3회에 걸쳐 정책설명회를 개최한다. 경기특수교육 정책 수립과 추진 과정에서 현장과 긴밀히 소통하고, 교육공동체의 적극적 참여를 통한 현장 체감형 정책 추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임 교육감은 “경기도교육청은 ‘경기특수교육 활성화 3개년 계획’을 수립하고, 매년 500억 원의 예산을 편성해 현장에서 시급하게 요청하는 인력 부족 문제와 돌봄 사각지대 개선에 주력하고 있다”면서 “매년 증가하는 특수교육대상 학생의 교육권 보장을 위해 특수학급을 200학급 이상 증설하고, 2028년까지 특수학교 7개 개교를 확정했다”고 말했다.이어 “장애가 있는 학생들이 졸업하고 나서도 자립 자활해서 살아갈 수 있도록 바탕을 만들어주는 것은 특수교육에서 해야 할 매우 중요한 과제”라면서 “경기특수교육의 기조는 누구도 흔들 수 없도록 중심을 갖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한편 도교육청은 경기특수교육 활성화 3개년 계획에 맞춰 특수교육 인력 및 돌봄 확대, 미래형 특수교육 교수-학습 모델 개발, 교육 약자를 고려하는 ‘교육정책 보편적 설계’ 전국 최초 도입 등 특수교육 분야에 획기적인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이와 함께 학령기 학생 지원과 졸업 후 직장생활 및 사회적응을 위한 전문적인 영역까지 맞춤형 교육을 강화하고, 장애학생 생애 전반을 위한 지원에 세계적인 표준을 제시할 계획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