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6℃
7℃
5℃
8℃
6℃
5℃
7℃
7℃
8℃
0℃
8℃
8℃
6℃
8℃
7℃
4℃
3℃
8℃
6℃
7℃
12℃
7℃
7℃
6℃
6℃
연구가 답이 되고 나눔이 길이 되다 경기도교육청 지방공무원 연구 학습문화 확산 시동 사진 경기도교육청 제공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이 8일 남부청사에서 지방공무원의 연구 역량을 높이고 현장 중심의 연구・학습문화 확산을 위한 ‘2025 지방공무원 교육행정연구회 성과 나눔의 날’을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연구가 답이 되고, 나눔이 길이 되다’를 주제로 열린 행사로 도・지역 교육행정연구회의 연구 결과를 공유하며 학습-공유-확산으로 이어지는 선 순환형 학습문화 실천을 위해 마련됐으며 홍정표 제2부교육감을 비롯해 연구회 회원 240여 명이 참여했다.행사는 △교육행정연구회 우수성과 공유 △지방공무원 역량 강화 사업성과 및 2026년도 추진 방향 안내 △인공지능 교육·행정혁신 특강 △교육행정연구회 체험·전시 등으로 구성됐다.체험·전시는 도교육청과 지역교육청 31개 대표연구회로 구성되었고, 그 중 선정된 6개 팀이 연구성과를 발표했다.주요 내용은 △신규공무원 공직 적응 지원 △비정형 학습 콘텐츠 연구·개발 △인공지능 활용 행정업무 효율화 등이며 현장의 행정적 수요를 반영한 실천적 개선모델을 제시했다.도교육청 홍정표 제2부교육감은 “오늘 성과 나눔의 날은 교육행정연구회 활성화가 행정의 변화로 이어지는 출발점”이라며 “2026년 지방공무원의 연구·학습조직 운영을 체계적으로 확대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교육청 세계적 인공지능 석학 벤 렁 교수 초청해 인공지능 시대 교육의 본질 다시 묻다 사진 1 경기도교육청 제공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이 8일 남부청사에서 싱가포르국립대 인공지능 교육기술센터 소장 벤 렁 교수를 초청해 ‘인공지능 석학과의 대화’와 ‘인공지능 시대 교육행정 혁신 특강’을 진행했다.이번 초청은 급속도로 발전하는 인공지능 기반 환경 변화에 대응해 인공지능 기반 교육행정 혁신 방향 모색과 교직원의 인공지능 이해도와 미래교육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는 오전 교육감-벤 교수의 대담을 시작으로 오후에는 행정직원, 교육전문직원, 교원 대상 특강으로 이어졌다.특강에는 도교육청 홍정표 제2부교육감을 비롯해 교직원 200여 명이 참석했다.임태희 교육감과의 대담에서 벤 교수는 “교육혁신의 본질은 기술 문제가 아니라 배움의 방식을 변화시키는 것”이라며 인공지능 활용의 핵심은 교사 전문성과 교육학적 설계라고 강조했다.대담에서 임 교육감은 △하이러닝 △인공지능 서·논술형 평가 △경기온라인학교 △디지털 시민교육 △디지털플랫폼을 소개했다.이어서 싱가포르 인공지능 전략과‘AICET’의 학습 플랫폼인 △‘ScholAIstic’△‘SoftMark’△‘Cikgo’등의 사례를 공유받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오후 특강에서 벤 교수는 ‘대규모 언어모델 활용 역량 기반 학습 실현’을 주제로 인공지능 시대의 학습환경 변화와 ‘LLM’기반 역할수행 챗봇 사례를 소개하며 인공지능 교육 혁신의 핵심은 학습자·교사·직원의 역량임을 재차 강조했다.특히 많은 사람이 인공지능 기술을 습득하는 과정에서 심리적 부담감과 어려움으로 초보 단계에서 중도 포기하는 ‘AI Chasm of Death’개념을 설명하며 이를 극복하기 위한 체계적 연수와 지원이 조직 혁신의 필수 조건임을 밝혔다.임 교육감은 “경기도교육청의 핵심 정책은 인공지능‧디지털 기술을 교육에 본격적으로 접목하는 것이며, 이를 위해 하이러닝·하이코칭·디지털플랫폼을 구축해 왔다”면서 “미래 사회에서 인공지능과 디지털은 필수 역량인 만큼, 학생들이 이를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경기교육의 최우선 목표다”라고 말했다.이어 “이제는 대량교육의 한계를 넘어 데이터 기반 학생 맞춤형 교육이 실현돼야 한다”면서 “인공지능 시스템을 통해 학생‧교사‧학부모를 연결하는 교육 생태계로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
경기도교육청, ‘2025 찾아가는 장애학생 행동지원 연수’4회 성료 (경기도교육청 제공)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이 4회에 걸쳐 진행한 ‘2025 찾아가는 장애학생 행동지원 연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이번 연수는 다양해지는 학교 현장의 장애학생 행동 문제를 예방적이고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연수는 12월 1일 수원을 시작으로 2일 의정부, 4일 고양, 8일 성남에서 각각 개최됐다.참석자들의 현장 접근성을 높이고자 북부와 남부 권역별로 4곳을 지정해 찾아가는 방식으로 운영했다.그 결과 유‧초‧중‧고 및 특수학교 교원과 학부모 600여 명 이상이 참여하는 성과를 거뒀다.연수에는 지난 9월 정식 개통한 ‘경기도교육청 장애학생 행동지원 플랫폼 비에이블’활용 교육을 포함했다.또한 교원이 행동데이터 관리시스템을 효과적으로 운영·활용할 수 있도록 실습 중심으로 진행한 점도 특징이다.특히 플랫폼 활용 연수는 실질적인 적용 사례 공유와 기능 실습 중심으로 구성해 참가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한 교사는 “경험 의존이 아니라 표준화된 절차와 데이터 기반 지원이 가능해 업무처리가 편리해졌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또한 이번 연수는 2026년 3월 개원 예정인 ‘경기특수교육원’과 연계해 행동지원 전문체계 구축 방향 공유의 중요한 기반이 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경기특수교육원은 향후 행동중재 전문인력 양성, 심층 진단·평가, 장기 행동지원 프로그램 운영, 지역 협력 네트워크 구축의 거점 기관으로 기능을 담당할 예정이다.도교육청은 장애학생의 배움과 삶을 지키는 행동지원이 교육의 중요한 책무임을 주목하고, 데이터 기반 행동지원 플랫폼과 전문기관 체제를 연결해 경기 행동지원 모델을 전국 표준으로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다.향후 △행동지원 플랫폼 고도화 및 학교 적용 확대 △경기특수교육원 연계 행동중재 전문기관 구축 △전문가 인력풀 운영 및 장기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 도입 등 지속 가능한 행동지원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기도교육청, 인공지능 서・논술형 평가시범운영연구회 성과 나눔으로 교원 주도 평가 견인 (경기도교육청 제공)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이 5일 남부청사에서 성과 나눔 콘서트를 열고 현장 교원 주도의 하이러닝 인공지능 서․논술형 평가 시범운영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이번 행사는 지난 상반기에 공모·선정된 초 2교, 중 7교, 고 8교 등 17개 학교 시범운영연구회 연구성과 공유를 통해 하이러닝 인공지능 서·논술형 평가의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교육 현장의 높은 관심 속에 진행된 이번 콘서트에는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을 비롯해 교원, 교육전문직원 300여 명이 참여해 시범운영 연구성과에 공감과 호응을 보냈다.행사는 △시범운영연구회의 여정과 현장 스케치 영상 관람 △정책연구 결과 발표 △시범운영연구회 운영사례 발표 △현장 의견 청취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특히 미래교육을 위한 인공지능 서·논술형 평가시스템 활용 학생 맞춤형 피드백, 프로젝트 수업 적용, 교과 연계 프로젝트를 통한 진로지도 수행평가 등의 우수사례가 소개됐다.‘하이러닝 인공지능 서·논술형 평가시스템 시범운영 실태 분석 및 현장 도입 지원 방안’정책연구 학술 결과를 발표하여, 새로운 평가 방식의 도입과 현장 적용 가능성 등 정책적 방향성을 제시했다.행사 참여 교원들은 하이러닝 인공지능 서·논술형 평가시스템이 편의성・객관성・신뢰성을 갖춘 도구이며, 텍스트 변환・맞춤형 피드백・채점 시간 단축 등 교사 전문성에 기반한 인공지능 평가가 학생과 교사 성장에 도움이 된다고 평가했다.임태희 교육감은 “인공지능과 디지털 전환이 교육을 빠르게 변화시키고 있다”면서 “도교육청은 하이러닝을 통해 학생 맞춤형 교육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진단, 수업, 평가, 학생부 기록을 잇는 ‘하이러닝’, 교사 역량을 강화하는 ‘하이코칭’, 행정 업무 효율의 ‘디지털플랫폼’을 구축해 미래 교육·행정 체계를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기도교육청율곡연수원,‘현장을 읽고 사람을 잇고 미래를 열다’12기 미래인재 성장 과정 ‘정책연구 공감 플랫폼’개최 (경기도교육청 제공)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율곡연수원이 5일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 대강당에서 ‘2025년 상반기 12기 미래인재 성장 과정 정책연구 공감 플랫폼’행사를 개최했다.율곡연수원과 2025년 하반기 미래인재 성장과정 연수생 자치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현장을 읽고, 사람을 잇고, 미래를 열다’를 주제로 6급 공무원 연수생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련됐다.이날 행사는 연수생들이 6개월간 총 820시간에 걸쳐 진행한 현장 중심 실천형 교육과정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구성됐다.주요 과정인‘정책연구 공감 플랫폼’은 3개의 영역으로 진행됐다.발표된 주요 제안은 학생을 위한 학교 현장 안전․시설 등 운영체계 개선과 지식․정책 공유 플랫폼 구축 통한 행정 지원 체계 고도화, AI 및 디지털 기반 행정업무 효율화 등이다.세부적으로‘플랫폼1’에서는 △경기도교육청 교육행정 역할 재정립:‘학교교육행정센터’구축 방안 △특수학생 일자리 사업 확대 방안 △통학로 안전 강화를 위한 민관 협력 방안 등 현장의 지속 가능한 변화를 위한 정책 제안들이 제시됐다.‘플랫폼2’에서는 △학교 중심의 공교육 확대를 지원하는 행정: 위키형 지식연결망 ‘G-에듀위키’구축 △지방공무원 성과평가 제도 개선 △협력적 거버넌스를 통한 학교 유휴공간 활성화 방안 등 미래 기반 행정혁신 모델이 소개됐다.‘플랫폼3’에서는 10주년 기념10년의 발자취: 함께걷는 미래 를 부제로 1기부터 11기까지 기이수자 선배들을 초대해 그간 연수 여정을 돌아보는 자리가 마련됐다.또, 연수 이후 현장에서의 실천 사례와 성장 경험을 나누며 향후 미래인재 성장 과정의 중장기 발전 전략을 함께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이영창 원장은 “이번 과정은 미래인재 성장 과정과 연계해 조직학습 리더 양성의 기반이 될 것이다. 연수 이후 학교와 교육지원청, 기관으로 확산시켜 학습조직 구축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정책연구 결과가 단순 보고서에 머무르지 않고 연수와 현장 실행, 성과 검증, 조직 확산으로 이어지는 선순환적 실행 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기도 교육청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이 5일 학생들의 디지털 기초 소양 함양과 미래형 학습 역량 강화를 위해 경기온라인학교에 ‘마인크래프트 에듀케이션’을 활용한 신규 콘텐츠 강좌를 탑재했다.이번에 탑재된 강좌는 전 세계적으로 교육적 효과가 입증된 게임 기반 학습 플랫폼인 ‘마인크래프트 에듀케이션’을 활용하여 학생들이 가상 공간에서 쉽고 재미있게 코딩과 인공지능을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강좌는 △마인크래프트 에듀케이션으로 시작하는 코딩과 월드 체험 △마인크래프트 에듀케이션으로 펼치는 인공지능과 코딩의 세계 등 총 2개 과정으로 구성된다.첫 번째 과정인 ‘코딩과 월드 체험’에서는 마인크래프트의 기본 조작법부터 블록 상호작용, NPC 활용, 월드 설정 및 명령어 기초를 익히며 디지털 공간에서의 적응력을 높였다.두 번째 과정인 ‘인공지능과 코딩의 세계’에서는 코드 작성기를 활용한 코딩 실습뿐만 아니라 인공지능 박람회장 체험, 굿게임 가이드, 덱시빌 영어 마을 탐방, 제임스 웹 우주 망원경을 통한 우주 탐험 등 다양한 교과 융합형 콘텐츠를 통해 학생들의 컴퓨팅 사고력과 인공지능 리터러시를 동시에 향상시킬 수 있도록 했다.이번 콘텐츠는 마이크로소프트와의 협력을 통해 제작되었으며 마이크로소프트 혁신 교사이자 마인크래프트 수업 전문가인 진천산초등학교 이상민 교사가 강사로 참여해 현직 교사의 노하우가 담긴 눈높이 교육을 진행한다.박정행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장은 “학생들에게 친숙한 마인크래프트를 활용한 이번 강좌는 디지털 교육의 문턱을 낮추고 자발적인 학습 동기를 유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공간의 제약 없이 누구나 양질의 미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디지털 교육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기도교육청, 학교로 찾아가는 마음 건강 지원 (경기도교육청 제공)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이 10월 13일부터 12월 5일까지 학생의 건강한 정서·행동 발달 지원을 위한 ‘학교로 찾아가는 사진 매개·강점 기반 감정코칭 프로그램’을 운영했다.이번 행사는 학생건강증진센터가 주관했으며 전문상담사가 도내 초·중·고 20개교에서 학생 맞춤형 감정코칭을 진행했다.참여 학생은 정서·행동특성검사 관심군과 희망자로, 총 6회기 집단 프로그램을 운영해 자신의 감정 이해와 조절 능력을 익혔다.주요 내용은 자기·타인 이해와 정서 표현 사진을 활용해 내면을 탐색하는 △사진 매개 기반 감정코칭과 자기감정을 발견하고 효능감을 높여 조화롭고 꿈꾸는 삶을 위한 △개인 강점 기반 정서코칭’두 유형으로 구성됐다.도교육청은 이번 프로그램 효과를 분석해 향후 학생 마음 건강 지원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글로컬 인재 양성, 경기 미래형 외국어교육 확산 시동 (경기도교육청 제공)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이 4일 성남 밀리토피아에서 에듀테크 기반 학생 맞춤형 외국어교육 확산을 위한 ‘경기외국어미래교육 선도학교 운영성과 나눔회’를 개최했다.도내 초·중·고 31개 라온 선도학교는 △학생 개인별 학습 지원 ‘인공지능 펭톡’△인공지능 교수학습 플랫폼 ‘하이러닝’을 공통과제로 운영해 영어 의사소통 중심 수업을 강화했다.또한 학교급 및 특성에 따라 △2022개정 교육과정 기반 특색 외국어 교육과정 운영 △주제·교과 융합 프로젝트 수업 △특수외국어 및 진로 연계 프로그램 △지역사회와 연계한 외국어교육 등을 선택해 운영했다.성과나눔회에서는 흥천중 ‘특색 외국어 교육과정 설계’, 조종고 ‘사교육비 경감형 맞춤 수업’, 화성상신중 ‘교과・융합 프로젝트 수업’, 동안고 ‘특수외국어 프로그램’, 율동초 ‘지역 연계 외국어교육’, 푸른중 영어 의사소통 수업·평가 모델이 소개됐다.이어 2026학년도 ‘경기 미래형 영어 의사소통역량 교수・학습 평가 방안’도 안내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기도교육청남부연수원,‘2025 경기교사연구년 학술대회 꿈’개최 (경기도교육청 제공)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남부연수원이 4일 도교육청 남부청사 3층 아레나홀에서 연수와 학습을 넘어 연구하는 경기 교원 축제의 장 ‘2025 경기교사연구년 학술대회 꿈’을 개최했다.이번 학술대회는 올해 경기교사연구년에 참여한 연구 교사 190명이 경기교육의 현안과 교육 현장 어려움 해결을 위해 지난 1년간 진행한 개인 연구와 공동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교사들은 이번 학술대회에서 교육의 변혁과 교육 회복에 고민을 나누고 경기교육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특히, △교육 △정책 △교육 회복 3개 영역에서 학교 현장을 반영한 교육의 질 향상 방안을 제시하고 효과적인 교육 정책을 제안하는 등 경기교육의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심한수 원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교육계의 다양한 목소리가 반영된 정책과 연구 결과를 공유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단순한 학술적 성과를 넘어 실제 교실과 학교에 적용가능한 변화를 이끌어 낼 소중한 기초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경기교사연구년은 교사들이 1년 동안 교육 연구와 전문성 향상을 위해 연구에 집중하도록 보장해주는 경기교육 주요 정책으로 주도적으로 직접 교육 현안을 연구하고 개선점을 모색하도록 지원한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기 특수교육 학교 현장에 정책 효과 본격 안착 이루다 사진 경기도교육청 제공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이 ‘경기 특수교육 활성화 3개년 계획’의 2025년 2년 차 추진 결과를 발표하고 2026년 중점 추진 방향을 공개했다.3개년 계획은 2024년부터 2026년까지 총 4개 분야·14개 세부정책을 추진하는 경기도교육청 특수교육의 핵심적이고 혁신적인 전략이다.연간 500억 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해 특수교육의 구조적 개선과 미래형 전환을 목표로 하고 있다.도교육청은 올해 사업 추진 상황 점검 결과, 모든 연차 목표를 100%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지난 2024년 계획 원년에 이뤄진 기반 조성을 넘어 2025년에는 △교육여건 개선 강화 △교육 현장 확산 △특수교육 정책 내실화 분야에서 두드러지게 개선된 결과를 이뤄냈다.특히 유아부터 고등학생까지 전 연령을 대상으로 방학 중 돌봄 사업을 집중 추진해 특수교육 여건 개선 강화를 꾀했다는 점을 주목할 만하다.지역위탁 돌봄으로 방학 중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학부모 부담을 크게 줄인 점이 현장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이 밖에도 교육과정에 어려움이 있는 학급에 특수교사, 종일반 담당교사, 특수교육지도사, 협력강사 등 인력을 지속적으로 충원해 학교의 교육력 강화를 지원한 점도 주요 성과로 평가됐다.미래형 특수교육 분야에서는 2024년 특수학교 36교에 적용된 미래형 교수·학습 모델을 2025년에는 특수학급 50교로 확대했다.또한 특수교사 에듀테크 연수를 전국 최초로 통합학급 교사까지 확대해 교수요원 자격을 부여하는 등 특수교육 현장에 에듀테크 기반을 대폭 넓히는 노력을 기울였다.행동지원 분야에서는 △행동중재 특화 ‘경기도교육청특수교육원’설립 △행동지원 플랫폼 ‘경기 비에이블’개통으로 맞춤형 행동 지원 신속대응 시스템 구축과 지원 내실화에 주력했다.또한 2024년 전국 최초로 도입한 ‘교육정책 보편적 설계’는 장애학생과 교육 약자를 고려한 경기도교육청의 특화된 정책이다.2025년에 △포용적 교육공간 조성을 위한 ‘교육시설 컬러 유니버설 디자인’지침서 개발 △저시력·경계선 지능 장애학생을 위한 도서관 환경 구성 △장애인 올림픽 종목 체험을 통한 체험형 스포츠 캠프 실시 등 경기도 내 다수 기관에서 실제 운영 사례를 공개하는 등 정책 도입 효과가 본격적으로 확인되고 있다.도교육청은 올해 추진 사항을 지속 점검하면서 2026년에는 △현장 요구에 따른 안정적 지원 유지 △특수교육원 중심으로 행동지원과 진로·직업교육의 체계적 지원 등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임태희 교육감은 “경기특수교육 여건 개선을 위한 노력으로 여러분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지만, 제가 볼 때는 아직 부족한 부분이 많다”면서 “소중한 학생 한 명 한 명에게 현장의 맞춤형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특수교육에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학교에서 학생의 성장을 위해 여러모로 힘쓰고 있지만, 고등학교 졸업 후 학생 취업에 대해 별도의 대책이 없으면 성장이 중단된다. 이는 ‘특수교육의 절벽’”이라면서 “특수교육 학생들이 졸업 후에도 자립하고 자활할 수 있는 취업 기반을 조성해 특수교육 생태계가 더욱 안정되고 바람직한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해법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2025 경기미래장학 리더십 포럼’학교 중심 장학, 새로운 리더십을 묻다 (경기도교육청 제공)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이 4일 남부청사에서 ‘2025 경기미래장학 리더십 포럼’을 개최했다.경기미래장학의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학교 자율운영의 핵심 요소인 학교장 리더십을 토대로 학교 중심 장학 체제를 재정립하고자 마련했다.이 자리는 ‘2025 경기미래장학 콘퍼런스’의 1차 행사로 추진됐다.임태희 교육감과 도내 초·중·고 지구 대표 학교장 등 모두 100여 명이 참여해 학교 중심 장학의 방향과 리더십을 함께 논의했다.주요 순서는 △경기미래장학 추진 현황 공유 △학교자율장학 운영의 핵심 요소인 ‘학교장 리더십’의 역할 △학교-교육지원청 간 협력 및 지구장학협의회의 기능 강화 △학교 중심 정책 실행력 강화를 위한 현장의 의견 수렴 등으로 구성했다.‘경기미래장학 추진 현황과 성과’발표에는 도교육청 박대식 장학관이 강사로 나서서 학교자율운영 지원을 위한 교육지원청장학 강화 방안, 경기미래장학 가이드북과 경기미래장학 플랫폼 활용 등의 경기미래장학 주요 추진 사항을 소개했다.이어 경기미래장학 체계 연구 결과를 주제로 장수연 경기도교육연구원 부연구위원이 심층 발제를 진행했다.장 위원은 경기미래장학의 기본 방향과 개념, 요소를 포함해 새로운 미래장학 체계가 필요함을 강조했다.이어진 교육감과의 대화에서는 학교장들이 직접 현장의 고민과 정책 제안사항을 나누며 경기미래장학의 실천 기반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임태희 교육감은 “경기교육은 ‘교육의 본질’에 충실하며 학생들이 미래에 자신의 삶을 잘 설계하도록 준비해주는 것을 기본 책무성으로 삼고 있다”면서 “학교와 경기공유학교, 경기온라인학교로 공교육을 확대한 경기교육의 방향성은 세계에서도 인정을 받고 있고 앞으로도 많은 역할을 해 줄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학교는 교육의 중심이며, 학교의 작은 변화가 경기미래교육의 큰 변화를 만든다”며 “경기미래장학 리더십 포럼이 학교 중심 장학을 강화하고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으로 연결되는 중요한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인천남부교육지원청,‘남부를 품은 출판전시회’개최 (인천광역시교육청 제공) [금요저널] 인천남부교육지원청은 2일부터 4일까지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남부를 품은 출판전시회’를 개최했다.이번 전시회는 남부교육지원청 지원 사업과 관내 학교의 교육과정 연계 글쓰기 활동을 통해 출판된 작품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그림책·학급문집·AI 글쓰기·수필집 등 약 200종의 도서가 전시됐다.전시에는 꼬마작가, 나도작가, 학부모 그림책, 새롭게 만나는 시, 그림책으로 만나는 대만-인천 이야기 등 교육공동체 구성원이 폭넓게 참여해 제작한 출판물이 포함돼 의미를 더했다.남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남부 교육공동체가 한 해 동안 펼쳐온 다양한 교육활동의 결실을 보여주는 뜻깊은 자리”라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