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기도교육청)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이 13일 ‘경기미래교육 학교 중심 정책’을 발표했다. 학교 밀착형 정책 수립과 체계적 지원으로 학교의 자율적 변화를 촉진하고 이를 기반으로 경기미래교육을 구현하겠다는 취지다. 도교육청은 올해 초 학생의 아름다운 미래를 준비하는 ‘미래교육청’ 으로 변화해 나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와 함께 학교 중심 정책 구현을 위한 ‘미래교육지원청’ 시범 운영을 준비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이러한 의지를 ‘경기미래교육 학교 중심 정책’ 으로 구현하고 교육지원청과 직속기관에 안내했다. 이와 함께 정책의 전략적 추진 체계를 ‘학교 레버리지’로 명명해 △미래장학 △학교평가 △학교교육 소통 △경기미래교육의 학교 등 네 가지로 구성했다. ‘학교 레버리지 1’은 학교와 함께 하는 장학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전개해 경기미래교육의 중심인 학교의 역할을 강화하는 새로운 학교 지원 전략이다. ‘학교 레버리지 2’는 학교교육활동의 계획-실천-평가-환류의 선순환을 도모하고 내실 있는 학교자율운영을 지원한다. ‘학교 레버리지 3’은 경기미래교육에 대한 담론을 형성하고 함께 나아갈 길을 찾아가는 경기미래교육 실행의 밑거름이다. ‘학교 레버리지 4’는 학교자율운영을 통해 학생의 삶과 연결된 배움, 확장된 학습생태계, 함께 성장하는 문화를 구현할 방침이다. 도교육청은 이와 같은 ‘학교 레버리지’의 변화를 통해 학교의 역할, 문화, 교수학습 등을 개선하는 경기미래교육의 새로운 학교 모델로 ‘경기미래교육 중심학교’를 운영할 수 있도록 힘쓸 계획이다. 또한 경기교육정책의 중심을 학교교육 방향으로 이동해 학교의 자율적 운영을 지원하고 인성과 역량을 중심으로 학습 경험과 교육의 가치를 확대하는 학교 모델을 현장에 안착시키도록 세심히 지원할 계획이다.
온라인 수업 공개로 교실을 연결하다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이 5월부터 11월까지 도내 우수 교사의 수업을 온라인으로 공개하는 ‘2025 초등 깊이있는 수업 온’을 본격 운영한다. ‘2025 초등 깊이있는 수업 온’은 도교육청이 운영하는 대표적인 수업 공유프로그램이다. 교육과정-수업-평가가 연계된 수업 설계를 기반으로 해 교사의 수업 전문성 신장과 수업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자 추진하고 있다. 작년에 이어 올해로 2년째를 맞는 이번 수업 공유 프로그램은 ‘수업으로 연결되는 경험의 시작’을 목표로 삼아 교육공동체가 함께 성장하는 발판으로 삼을 계획이다. 수업 공개에는 도내 25개 교육지원청에서 추천한 초등 우수교사 각 1인이 참여한다. 추천받은 교사는 교육지원청별 수석교사 또는 수업 선도교원과 1대 1로 연결해 수업 단원을 공동 설계하고 사전·사후 상담을 받는다. 수업 공유 프로그램은 실시간 수업 공개와 녹화 수업 영상 공개로 구분해 진행한다. 실시간 수업은 5월과 10월 매주 수요일 5교시에 운영한다. 교육청 내부망과 유튜브 생중계를 병행해 관심 있는 교직원은 온라인으로 참여가 가능하다. 이어 6·7·9·11월에는 녹화 수업 영상을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모든 수업 영상은 유튜브 ‘경기교사온TV_초등’에서 제공하며 수업 교사와 수석교사 등이 협의한 맞춤형 수업 설계 자료와 평가계획도 함께 공유한다. 도교육청은 이번 온라인 수업 공개와 교육지원청에서 운영하는 ‘수업나눔 한마당’을 함께 연계해 교사가 주도하는 실천 사례가 도내 모든 초등학교까지 확산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한편 도교육청은 올해부터 ‘깊이있는 수업 온 웹진’을 새롭게 선보인다. 수업 공개에 참여한 교사의 △단원 설계안 △성찰 기록 △평가 방법 △인터뷰 등 수업 공개 내용 이상의 의미를 담아 발간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앞으로도 초등교사의 수업 철학과 교육적 성찰을 생생하게 기록하고 이를 학교 현장에 환류함으로써 학생들이 깊이있는 학습을 경험하고 미래 역량을 함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노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인천광역시교육청, 학교폭력 예방 역량 강화 및 사이버폭력 예방 문화 조성을 위한 다각적 정책 추진 [금요저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교육부의 제5차 학교폭력 예방 및 대책 기본계획에 따라 학교 구성원의 예방 역량을 높이고 사이버폭력 예방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우선 학교폭력 책임교사에 대한 수업시수 경감 지원 예산을 전년 대비 약 54.5% 증액해 지원 대상 학교를 319개교에서 392개교로 확대했다. 또한 연중 예방 교육과 컨설팅을 실시하며 5월 15일부터는 36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예방 교육을 운영하고 SOS 학교 폭력 예방 교육 시스템도 상시 가동한다. 3, 6, 9월 ‘학교폭력 예방 어울림 나눔 주간’에는 집단따돌림, 사이버폭력, 언어 폭력 등 주제별 집중 교육을 실시하며 6월 사이버폭력 예방 교육 주간에는 학교급별 도서 및 수업자료 제공, 딥페이크 예방 영상 배포, 월드비전과의 캠페인, 학생 공모전 우수작 활용 등 다양한 활동이 전개된다. 문화예술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사이버폭력 예방 공연, 학교폭력 예방 뮤지컬 공연 등을 통해 학생들의 공감과 참여를 이끈다. 이 밖에도 예방 걷기 캠페인, ‘제비꽃길 캠페인’ 등 체험형 활동으로 공동체 의식과 책임감을 높이고 있다. 또한, 시교육청은 나눔 주간 동안 학교폭력 원스톱 현장지원단이 개발한 학교급별 수업자료를 관내 학교에 배포해 교육과정과 연계된 실질적인 예방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어울림 나눔 학교 48교를 운영하고 학부모 동아리, 학생 서포터즈, 갈등 조정 동아리 등 자발적 참여 기반의 예방 활동도 적극 지원 중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급격한 환경의 변화로 예측하기 어려운 새로운 학교폭력 유형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교육공동체가 함께 예방 역량을 강화해 신뢰받는 학교문화를 만들고 공정하고 교육적인 대응 체계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인천광역시교육청, 민원 서비스 종합 평가 대통령 표창 수상 [금요저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 주관한 2024년 민원 서비스 종합 평가에서 전국 시도교육청 중 1위로 최우수기관에 선정되어 13일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중앙행정기관, 교육청, 광역·기초지자체 등 총 307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대통령 표창은 2개 기관에 수여됐으며 시도교육청 중에서는 인천광역시교육청이 유일하다. 인천교육청은 민원기동대 운영, 전국 최초 도심 공유형 친환경 통학버스인 학생성공버스 도입, 시민소통참여단 및 광장토론회 등 수요자 중심의 민원 행정을 실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지금까지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앞으로도 교육 수요자들의 불편 사항을 적극 발굴하고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기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기도교육청)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이 13일 ‘경기 학교 밖 교육’ 추진 계획을 발표하고 모든 학생의 배움과 성장 지원에 적극 힘써 나갈 방침이다. ‘경기 학교 밖 교육’은 학생의 진로·적성 또는 교육적 필요에 따라 학교장이 교내에서 운영이 어렵다고 판단한 과목이나 교육프로그램을 대상으로 한다. 일정한 요건을 갖추고 교육청과 교육지원청이 심의한 학교 밖 교육 기관을 활용해 이뤄진다. 교육 유형은 △수업인정형 △학점인정형 △경험인정형으로 구분해 운영한다. ‘수업인정형’은 초중고 학생이 정규 일과시간 내 참가해 출석 인정을 받을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학교장이 교내에서 운영이 어렵다고 판단한 심리, 정서 사회성 회복, 다문화 분야를 주요 프로그램으로 삼는다. ‘학점인정형’은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정규 일과시간 내외를 포함해 운영한다. 학교 내 개설 또는 학교 간 공동교육과정으로 운영이 어렵다고 판단한 교과목이나 창의적 체험활동이 중심이다. ‘경험인정형’은 초중고 학생의 선택에 따라 정규 일과시간 외에 참여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주로 인성, 문화예술, 생태환경, 진로 분야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도교육청은 이와 같은 유형을 바탕으로 학교-지역 연계, 학교-온라인 연계를 통한 학교 밖 교육을 확대하고 있다. 학교-지역 연계로 수업위탁형, 학점인정형, 학생기획형, 지역맞춤형, 공헌형 공유학교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고교-대학 연계 학점인정형도 운영할 예정이다. 학교-온라인 연계는 경기온라인학교 플랫폼에서 학교 밖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 중이다. 도교육청은 학교 밖 교육 운영 안내서와 도움 자료 개발·보급, 정책연구 등 현장 맞춤형 지원을 통해 학교 밖 교육의 내실화 및 활성화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일 계획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사교육 없이 세계로 미래형 인재 키우는’ 경기 외국어교육, 새 지평 연다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이 2025년부터 ‘에듀테크’ 기반 영어 수업 혁신과 외국어교육 다양화로 의사소통 능력과 다문화 감수성을 갖춘 ‘글로컬 융합 인재’를 기르는 ‘경기외국어미래교육 선도학교-LAON’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경기외국어미래교육 선도학교-LAON’은 미래 진로 탐색 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에듀테크’를 활용해 학생 맞춤형 외국어교육을 실천하는 학교다. 선도학교는 지난달 공모를 통해 도내 31개 시군별로 선정했으며 5월부터 운영한다. ‘선도학교-LAON’의 공통과제는 ‘인공지능 기반 에듀테크’ 활용 학생 맞춤형 영어 수업 활성화를 위해 △ ‘AI 펭톡’과 하이러닝 △ 하이러닝 활용 영어 수업을 운영한다. 선택과제는 △2022 개정 교육과정 반영 학교별 특색있는 외국어 교육과정 △사교육비 경감을 위한 학생 맞춤형 외국어 수업 △주제 중심·교과 융합 외국어 프로젝트 수업 △글로컬 융합 인재를 위한 특수외국어 프로그램 △지역과 함께하는 외국어교육 프로그램 중 학교에서 자율적으로 정해 실시한다. 도교육청은 31개 시군을 대표하는 선도학교를 통해 지역과 학교의 여건에 적합한 다양한 외국어교육 모델을 개발하고 이를 도내 모든 학교에 공유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12일 성남 밀리토피아 호텔에서 선도학교 운영 지원을 위한 워크숍이 열렸다. 학교장과 담당자 62명이 참석한 워크숍은 △‘AI-에듀테크’ 영어 교육 경향 △특수 외국어교육 이해 △‘AI 펭톡’과 ‘하이러닝’ 활용 영어 수업 사례 나눔 등으로 진행했다. 도교육청 현계명 융합교육과장은 “이번 선도학교는 경기 외국어교육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공교육 중심 외국어교육 혁신으로 사교육 부담을 줄이고 다양한 언어 역량의 글로컬 인재 양성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학교 현장의 평가 이해도를 높이다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이 12일 ‘초등 맞춤형 학업성취도 자율평가 활용 연수’를 실시간 온라인으로 운영했다. 맞춤형 학업성취도 자율평가 결과를 토대로 학교 현장의 평가 이해도 제고와 결과 활용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에서다. ‘맞춤형 학업성취도 자율평가’는 교육부에서 주관한 평가다. 도교육청은 올해 3월 4일부터 4월 23일까지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까지 학생을 대상으로 컴퓨터 기반 평가 방식을 도입해 자율적으로 평가를 시행했다. 자율평가는 교과별 성취 수준뿐 아니라 사회·정서적 역량 등 비인지적 특성까지 진단하는 것이 특징이다. 평가 결과는 5월 30일까지 시스템에서 출력해 학생 교육에 활용할 수 있다. 도교육청은 이에 발맞춰 초등 맞춤형 학업성취도 자율평가 결과를 단순 진단에 그치지 않고 ‘진단-분석-처방-지원’의 흐름까지 고려한 교원 연수를 기획했다. 이번 연수는 교육과정-수업-평가의 일체화를 지향하고 평가 결과를 수업 설계와 운영에 실질적으로 반영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례 중심으로 운영했다. 또한 연수 내용은 경기도교육청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 송출했다. 연수 중 질의응답과 영상 다시 보기 등이 가능해 연수 참여도를 높이고 교사가 자율적으로 연수 내용을 학습할 수 있도록 했다. 도교육청 이문구 초등교육과장은 “초등 맞춤형 학업성취도 평가는 개별 학생의 전인적 성장 지원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며 “학교가 평가 결과를 토대로 학생을 깊이 이해하고 수업을 설계하는 출발점으로 삼을 수 있도록 교원의 학생 평가 전문성 지원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학생, 교사 모두가 성장하는 미래 체육교육 해답, ‘경기학생스포츠센터’에서 찾다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이 미래 체육교육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2025 스포츠 기반 지속 가능한 융복합 체험·연수·연구 과정’을 ‘경기학생스포츠센터’에서 운영한다. 이번 과정은 도내 초·중·고교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운영하며 다양한 스포츠 체험과 폭넓은 교육 기회를 제공한다. 나아가 지속 가능한 실천 사례를 통해 경기 미래 체육교육의 새로운 비전을 구체화할 방침이다. 주요 내용은 △첨단 스포츠 기술과 창의적 융합을 접목한 스포츠 기반 융복합 체험 △경기교육 정책 반영 교원 체육교육 역량 강화 연수 △학생의 진로 탐색을 돕는 체육 기반 진로 교육 △미래 체육교육 방향 모을 위한 정책 연구 등으로 구성한다. 특히 ‘경기학생스포츠센터’는 학교 안과 밖을 연결하는 지역 스포츠 체험 학습장으로 학교 체육공간을 공유하며 교육지원청 주관 지역 맞춤 프로그램과 경기공유학교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경기학생스포츠센터’를 통해 지속 가능하고 매력적인 체육 활동과 과정을 운영해, 교육공동체 누구나 스포츠의 가치를 공감하고 학생이 균형 `있게 성장하도록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유치원 자율장학 컨설팅단’ 연수로 놀이 중심 유아교육의 실천 역량 강화에 힘쓰다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이 유치원 자율장학의 실효성을 높이고자 공립유치원 원감 50명을 ‘자율장학 컨설팅단’ 으로 위촉하고 실행 중심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자율장학 활성화 요구에 따른 유치원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기획했다. 주제를 ‘유아 평가, 놀이를 읽다’로 설정해 유치원 자율장학의 정착과 확산에 주력할 방침이다. 연수 일정은 △5월 12일 △6월 10일 △7월 4일로 총 3차에 걸쳐 진행한다. 도교육청 남부청사에서 열린 1차 연수에서는 놀이 중심 교육과정에 대한 이해를 기반으로 유아 평가 역량 제고를 위한 전문가 특강을 운영했다. 이어지는 2·3차 연수에서는 실행학습을 중심으로 실제 유치원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자율장학 실천 방안을 함께 모색할 계획이다. 연수 이후 ‘자율장학 컨설팅단’은 교육지원청 내 자율장학을 적극 지원하고 교육지원청에서 이뤄지는 담임장학과 동행장학과 연계해 활동할 방침이다. 도교육청은 유치원 원감으로 구성된 컨설팅단 운영으로 유치원 자율장학의 내실화를 돕고 유치원 교원의 교육력을 높여 유아의 놀이와 배움 중심 교육을 실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인천광역시교육청, ‘읽걷쓰 4P×디지털 기반 2025 상반기 중등 교원 성장 아카데미’ 개최 [금요저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9일 부평여자고등학교에서 교사의 전문성과 실천력 강화를 위한 ‘읽걷쓰 4P × 디지털 기반 2025 상반기 중등 교원 성장 아카데미’의 첫 번째 연수를 개최했다. ‘변화하는 세상의 관찰–수업의 변화를 모색하다’를 주제로 진행된 1회차 연수에는 중·고등학교 교원 및 교육전문직원 8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강의는 KAIST 박주용 교수가 ‘미래교육: 인간의 창의성과 교육을 생각하다’라는 강연에서 미래 사회 트렌드, 디지털 교육 환경 변화, AI 시대 교육의 방향, 창의성과 학습 역량, 읽걷쓰 4P 루틴의 의미 등을 제시했다. 4회에 걸쳐 운영되는 이번 연수는 읽걷쓰 4P 루틴을 중심으로 AI 기반 수업 설계, 질문 중심 수업, 개념 기반 탐구 학습, 성취평가 등 수업 혁신을 위한 실질적인 강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가 교사의 수업 역량 강화 및 디지털 기반 수업 설계 능력 신장에 기여해, 학교가 삶과 배움이 연결되는 교육 공간으로 발전하는 데 실질적인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인천광역시교육청, 2022 개정 교육과정 고등학교 과목 안내서 개발,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 지원 [금요저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025학년도 고등학교 1학년부터 적용되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이해를 돕기 위해 ‘2022 개정 교육과정 과목 안내서’를 개발·공개했다. 안내서에는 공통·선택 과목 설명, 교육과정 편성 방법, 교과별 이수 단위 산출 방식, 2028학년도 대입 개요 등이 담겨 있으며 특히 인천 관내 고등학교별 교육과정 편제표 확인 방법을 안내해 학생·학부모·교사의 맞춤형 과목 선택과 학업 계획 수립을 지원한다. 안내서는 인천광역시교육청 누리집과 e-book을 통해 누구나 열람할 수 있다. 인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안내서가 고교 교육과정에 대한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학생들의 자기 주도적 진로 탐색과 과목 선택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인천광역시교육청, IB 프로그램 기초 심화·심화·전문가 연수 실시 [금요저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지속 가능한 교원 성장 체계 구축을 위해 ‘2025 IB 프로그램 기초·심화·전문가 연수’를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IB 프로그램 실행력을 강화하기 위한 선택형 모듈로 기초·심화·전문가 과정으로 구성됐다. 이와 함께 IB 전문가 네트워크 양성 설명회, IBEC 비학위과정 위탁교육도 병행되고 있다. 연수는 IB 교육 철학을 바탕으로 개념 기반 탐구 수업과 평가 설계, 학생 성장 중심 수업 실천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12개 교과별로 분반해 진행되며 MYP, DP 프레임워크의 이해와 함께 실제 수업·평가 사례, 코스 아웃라인 및 단원 설계, 평가 기준에 따른 채점 실습 등으로 구성됐다. 올해 4월부터 시작된 연수에는 인천 내 IB 관심학교 및 후보학교 교원 134명이 참여 중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읽걷쓰 기반 수업·평가 혁신을 위한 단계적 연수를 통해 IB 학교와 일반 학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