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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현종 국민의힘 대표의원 “K-컬처밸리가 K-컬처네이션이 되는 희망 함께 품자” [금요저널] 백현종 국민의힘 대표의원이 23일 고양시 빛마루 방송지원센터에서 열린 ‘K-컬처밸리 민간공모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발표 및 간담회’에 참석해 “K-컬처밸리가 K-컬처네이션이 되는 희망을 함께 품자”며 “그러면 고양시민은 K-컬처의 민족이 되고 고양시는 K-컬처의 국가가 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이날 ‘K-컬처밸리 복합개발사업’ 민간공모 우선협상대상자로는 세계 최대 공연기획·운영 기업인 라이브네이션 컨소시엄이 최종 선정됐다. 라이브네이션은 전 세계 주요 도시에서 대규모 공연과 투어를 성공적으로 기획·운영하는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기업이다. 해당 사업은 경기북부 발전과 K-문화산업의 도약을 위한 대형 프로젝트다. 경기도와 경기주택도시공사는 이번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계기로 그동안 답보상태에 있던 K-컬처밸리 사업을 본격화했다.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은 ‘K-컬처밸리 복합개발사업’ 이 고양시를 넘어 대한민국의 문화 진흥과 산업을 이끌어갈 수 있는 상징적인 사업인 만큼 그간 조속한 추진과 행정·재정적 지원에 꾸준히 힘써왔다. 백현종 대표의원은 현장 축사를 통해 “지난해 10월 K-컬처밸리 행정사무 조사특위를 시작할 때만 해도 이 사업을 어떻게 풀어내야 할지 난감했지만 여·야·정이 합심해 좋은 성과물을 내게 됐다”며 “K-컬처밸리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라이브네이션 엔터테인먼트는 지난해 매출이 32조 원이 넘는 세계적인 기업인 만큼 K-컬처밸리 사업의 든든한 중심축이 돼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이번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계기로 고양시 경제자유구역 지정에도 청신호가 켜졌다”며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에서도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경기도는 ‘글로벌 문화산업 새 시대, K-컬처밸리’를 사업 비전으로 설정하고 이르면 내년 5월 공사를 재개해 K-컬처밸리 아레나를 ‘세상에 없던 대중음악 전문 공연장’ 으로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경기도의회 정윤경 부의장, “송부종합사회복지관 개관 1주년 기념식 참석, 시민의 마음을 잇는 사랑과 희망의 공간으로 함께 성장하길”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정윤경 부의장은 23일 군포송부종합사회복지관 개관 1주년 행사에 참석했다. 정윤경 부의장은 이날 축사에서 “송부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1년 동안 단순히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간이 아니라, 사람과 사람이 마음을 잇는 사랑의 통로가 되어줬다”며 “삶의 무게로 지친 이웃에게 위로를, 외로운 이에게 따뜻한 손길을 건네준 복지관 가족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송부라는 이름처럼, ‘늘 푸르고 넉넉한 마음’ 이 이곳을 찾는 시민들의 마음속에도 자라나길 바란다”며 “이곳에서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이 평안을 얻고 다시 삶의 용기와 행복을 품게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개관 1주년 행사장에는 정윤경 부의장의 따뜻한 말처럼, 복지관을 통해 삶의 희망을 찾은 시민들의 표정이 환하게 빛났다. “처음으로 따뜻한 밥 한 끼를 나눴던 곳”, “마음의 상처를 치유받은 곳”, “새로운 꿈을 꾸기 시작한 곳”이라는 말들이 곳곳에서 흘러나오며 송부복지관이 지난 1년 동안 군포 시민들의 일상 속에서 얼마나 큰 울림을 줬는지 느껴졌다. 정윤경 부의장은 “경기도의회도 지역 복지의 현장을 더 세심히 살피며 모든 시민이 차별 없이 존중받는 따뜻한 복지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늘 함께하겠다”며 “군포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더 자주 현장을 찾고 더 가까이에서 시민의 목소리를 듣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복지관은 기념식과 함께 먹거리 장터, 체험 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지역 주민들이 함께 즐기며 축하의 의미를 나눴다. 행사 준비를 위해 애쓴 신경안 관장과 복지관 직원들, 자원봉사자, 후원자들의 손길이 곳곳에 배어 있었고 주민들은 따뜻한 마음으로 서로를 격려하며 진심 어린 축하를 전했다. 정윤경 부의장은 “오늘의 1년이 단순한 기념이 아니라, 서로의 행복을 이어가는 새로운 약속이 되길 소망한다”며 “송부종합사회복지관이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위로와 희망, 웃음을 전하는 공간으로 더욱 사랑받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시용 경기도의원, 경기도형 자원봉사 생태계 구축 필요성 강조 [금요저널] “경기도형 자원봉사 생태계를 구축해야 자원봉사 활성화를 기대할 수 있다”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김시용 의원은 11일 안전행정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경기도자원봉사센터를 상대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형 자원봉사 생태계 구축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시용 의원은 “주민등록인구 대비 자원봉사 활동률은 매우 저조하다”고 지적하며 “이는 중앙에서 일률적인 형태로 추진하는 자원봉사 사업과도 관련이 크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김 의원은 자원봉사 생태계 구축을 주문했으며 자체 사업을 강화하기 보다는 다양한 민간주체와 단체를 활성화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특히 빠르게 변화하는 상황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지역에 필요한 맞춤형 자원봉사를 지원해 사회문제 해결과 사회적 가치 창출에 앞장서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경기도만의 자원봉사의 가치를 제시하고 자원봉사 플랫폼으로서 경기도자원봉사센터가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하며 “자원봉사자와 자원봉사 리더 등에 대한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추진해달라”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정경자 경기도의원, DMZ 포럼의 주최에 관한 의문제기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정경자 의원은 10일 경기도의회 북부분원 회의실에서 진행된 ‘2022년 평화협력국 행정사무감사’에서 DMZ 포럼의 주최에 사단법인 동북아평화경제협회가 들어간 사유와 DMZ 포럼 홍보 부족에 대해 지적했다. 정경자 의원은 “DMZ 포럼의 주최가 2020년은 경기도와 경기연구원, 킨텍스였고 2021년에는 주관에 경기연구원, 주최는 사단법인 동북아평화경제협회가 했다”고 언급하며 “동북아평화경제협회가 어떤 협회인지 포털사이트에 검색을 했더니 언론보도 정치면에서 나왔다”며 말을 이어갔다. 정 의원은 “동북아평화경제협회는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설립한 협회”며 “언론보도에 따르면 동북아평화경제협회는 2018년 북한 광물자원 개발 포럼을 개최했을 당시 이씨가 공직자 신분으로 쌍방울그룹의 대북사업에 관여하고 그 대가로 쌍방울그룹의 법인카드 등 뇌물을 받은 것으로 보고 특가법상 뇌물 혐의를 적용해 구속됐다”고 밝히고 있다. 이어 정 의원은 “이 협회가 21년도에 갑자기 DMZ 포럼의 주최로 들어간 이유와 무슨 기준으로 공동 주최자가 됐는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며 “국민의 혈세 수십억이 들어간 행사에 이 협회가 주최자로 선정된 근거가 무엇인지” 의문을 제기했다. 다음으로 정경자 의원은 “제출된 요구자료의 DMZ포럼에 대한 언론 보도사항을 보면 홍보는 별로 없고 이재명 전 지사의 내용이 태반이다”고 지적하며 “12억이라는 도민의 혈세를 들여서 하는 포럼인데 DMZ포럼이 아니라 이재명 포럼입니까”며 DMZ포럼 홍보 목적에 대해 꼬집으며 발언을 마쳤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전자영 경기도의원, 경기도 소방인력 계획대로 확충해야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전자영 의원은 10일 소방재난본부를 대상으로 실시된 행정사무감사에서 행정안전부의 소방인력 감축 지침을 비판하며 소방본부의 적극적인 역할을 요구했다. 전자영 의원은 “경기도는 인구 유입이 증가함에 따라 소방 수요도 늘어 소방인력이 매우 부족한 상황인데 행정안전부가 조직 진단에 따라 인원 감축 지침 내용을 전달했다”며 “현재 경기 소방은 정원대비 874명이나 부족한 상황인데 증원이 아닌 감축 지침은 오히려 도민 안전을 위협하는 상황을 초래할 수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마른 수건 쥐어 짜듯’ 안전 인력을 인위적으로 줄여서는 안 된다”며 “소방력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기존 인력 확충 계획을 정상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감축 지침을 철회하도록 행정안전부에 본부가 적극적으로 요청하고 안전 인력의 안정적인 확보와 확충 계획을 차질없이 추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경기도는 2021년 기준 소방공무원 1명이 1,227명의 주민을 담당하고 있어 전국 평균이 약 800명인 것과 비교하면 많은 업무를 수행하고 있어 인력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조미자 경기도의원, “한국도자재단, 도예인들에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가는 사업 추진 촉구”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조미자 의원은 10일 상임위회의실에서 열린 2022년 한국도자재단과 경기관광공사 행정사무감사에서 도자재단에 도예인들에게 실질적으로 혜택이 돌아가는 사업 추진을 촉구하는 한편 관광공사에 로컬푸드 등과 연계해 지역경제와 상생할 수 있는 공정 캠핑 대안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조 의원은 “도자재단 사업의 가장 기본이 되는 도예인을 위한 사업이 매우 부족한 실정”이라며 “실제로 31개 시군 도예작업장에서 활동을 하고 있는 도예인들이 많은데 교육이나 양성, 판로 확보에 대한 갈증이 많으나 개인이 하기에는 한계가 너무 많다”고 강조했다. 이어 “실질적으로 도예인들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사업을 해야 한다”며 “전수조사를 통해 경기도에 가마를 가지고 있는 도예인의 공간과 인적 역량을 표시하는 맵핑을 만들어 지역의 학교, 관공서 등과 연계될 수 있는 역할을 해달라”고 강력히 촉구했다. 한편 관광공사에 “최근 관광 트렌드 중 하나는 머무는 관광, 일상형 관광으로 캠핑·글램핑이 유행인데, 정작 지역 주민들의 입장에서는 지역경제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불만이 많다”며 “도에 특화된 지역 농산물을 직접 판매하는 로컬푸드 매장과 연계하는 등 지역경제와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지역별 공정캠핑·글램핑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주문하며 질의를 마쳤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미리 위원장, “전국최저 경기교육복지, 원점에서 재검토 주문”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김미리 위원장은 9일 경기도교육청 북부청사에서 실시된 미래교육국·운영지원과·평생교육학습관·중앙교육도서관·성남교육도서관·과천교육도서관·화성교육도서관·의정부교육도서관·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에 대한 2022년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지난 10년간의 퇴보사항을 지적하고 사업의 교육적 의미를 명확히 찾아 원점에서 재검토할 것을 주문했다. 이날 질의에서 김미리 위원장은 “2019년 전국 통계현황을 보면 경기도는 2,456개 학교에 117명의 교육복지사를 두고 91억원의 예산을 지원한 반면 서울은 1,344개 학교에 293명의 교육복지사를 두고 394억원의 예산을 지원했다”고 지적하고 “학교 수는 경기도가 서울의 2배에 육박하지만 모든 수치가 서울의 6분의 1 수준에 머무르고 있는데도 담당부서는 경각심조차 갖고 있지 않다”며 “창피한 줄 알아야 한다”고 질타했다. 이어 김미리 위원장은 “서울은 고사하고 경기도보다 학교 수에서 3분 1도 되지 않는 강원, 충남, 전남, 경북도 경기도보다 형편이 2배 이상 나아 경기도교육청의 무관심 행정 덕에 경기도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은 전국 최하 수준으로 전락했다”고 질타하고 “연간 3만명 학생의 꿈과 끼를 살리기 위한 꿈의학교 사업엔 197억원이나 편성하면서 15만명에 달하는 소외계층 아동을 위한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엔 10년 전과 똑같은 86억원을 편성한다는 것은 지나치게 안일하다”며 “담당국장 소관 사무이면서 제대로 일을 한 것이냐”고 따져 물었다. 답변에서 곽원규 미래교육국장은 “심각하다고 생각한다”고 전하고 “교육복지사업의 필요성에는 공감하는 만큼 내부에서 충분한 논의를 거쳐 추경 예산 편성 등 필요한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김미리 위원장은 “2017년 전국에서 가장 먼저 지원 조례가 제정됐지만 교육청의 조례 무시와 무관심 덕에 오히려 사업은 퇴행됐다”고 말하고 “이 사업 원점에서 재검토해 더 이상 이 문제로 경기도의회가 우려하지 않도록 해달라”고 주문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고은정 의원, 경제실 행감에서 “핵심전략산업 바이오, 정작 인력과 예산은 그대로”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고은정 의원은 11월 10일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회의실에서 진행된 경제실 행정사무감사에서 K-바이오밸리 조성을 위해 전문인력 확보와 예산 확대를 강력히 주문했다. 고은정 의원은 지난 제365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도정질문과 경제과학진흥원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 바이오산업의 육성 및 활성화와 K-바이오밸리 조성사업의 중요성을 부각해왔다. 고은정 의원은 “경기도 3대 전략산업으로 전기차·반도체·바이오가 있으며 바이오산업을 글로벌 첨단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K-바이오밸리 혁신생태계를 조성하고 조직개편안을 통해 바이오산업과를 신설하는 등 다각도의 노력을 하고 있다”고 언급하며 “그러나, 가장 중요한 바이오 전문인력은 전무한 상태이며 예산은 다른 지자체 바이오산업 예산 대비 턱없이 부족하고 산업을 집중 육성하기 위한 예산 증액은 없었다”고 질타했다. 또한 “K-바이오밸리는 권역별 생태계를 조성, 바이오산업을 육성하는 것인데, 현재 큰 그림만 있고 실체적인 것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고은정 의원은 “바이오산업은 기업, 투자, 밀집도, 협력병원이 체계적으로 결합되어야 그 효과가 나타나는데, 이를 제대로 추진하기 위한 바이오센터가 필요하다”고 설명하며 “현 경기바이오센터는 남부권역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고 고양·파주·김포 북부권역을 담당할 분원 설치 등 제도적 장치가 마련되어야 한다”고 제안했다. 끝으로 고은정 의원은 “바이오산업을 육성해 미래산업, 핵심 산업으로 성장하려면 경기바이오센터의 역할 강화, 실질적인 예산 편성과 장기적인 투자, 우수 전문인력 확보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집행부에 책임 있는 사업 운영을 요구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영희 도의원, ‘경기아이누리놀이터’ 장애아동은 어디서 놀아야 하나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이영희 의원은 10일 도시환경위원회 회의실에서 진행된 ‘2022년 축산산림국 행정사무감사’에서 도가 아동들의 놀이 공간을 개선해 놀 권리를 높이겠다며 시작한 ‘아이누리놀이터’가 정작 오랫동안 놀 권리를 보장받지 못한 장애아동은 이용 대상에서 배제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2021년 행정사무감사에서도 장애 아동 놀이터 이용 문제가 지적돼 무장애통합놀이터 도입 필요성이 제기됐었다”며 “그러나 무장애놀이터는 수원 2곳과 광명 1곳으로 3곳에 불과하며 장애인은 이용하기 어렵고 장애인 화장실이 내부에 있어 성별이 다른 활동보조인이나 보호자가 동행할 수 없는 등 장애아동의 놀이터 이용개선이 미흡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2020년 4월 제정된 ‘경기도 아이누리놀이터 조성 및 관리 조례’에 의하면 제4조에는 놀이터 조성 및 관리의 기본방향을 제시했고 제9조에서 도지사는 놀이터의 계획·설계·시공에 대한 자문을 위해 경기아이누리놀이터 자문단을 두도록 했다”며 “하지만 기본방향에는 장애아동의 아이누리놀이터 사용에 대한 조항이 없으며 자문단회의에서도 해당 내용이 언급됐는지 알 수 없다”고 지적했다. 마지막으로 이 의원은 “통합놀이기구 안전기준 마련 및 제품 설계·설치 가이드라인 제시 등 사회적약자를 배려하는 정책이 조속히 시행되어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안명규 의원, “교육불평등 완화 등 IB 교육 쟁점에 대해 도교육청이 명확하게 답변해야”. 서면 자료 요구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안명규 의원은 11월 10일 경기도의회 제365회 정례회 중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경기도교육청 교육정책국·교육연수원·학생교육원·평화교육원·혁신교육연수원을 대상으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IB 교육에 대한 쟁점을 정리하며 경기도교육청에서 이에 대해 명확하게 답변할 것을 요청했다. 안명규 의원은 IB 교육 정책 논란에 대한 쟁점을 다음과 같이 요약했다. 안 의원은 ‘IB 교육이 교육 불평등을 완화하는가’, ‘혁신학교 사업과 지향하는 바가 같은가’, ‘국가교육과정과 양립 가능한가’, ‘교사 자율성과 전문성을 보장하는가’, ‘입시제도 개혁 촉매 역할을 하는가’, ‘한국 공교육 거버넌스 체계에 부합하는가’ 등 IB 교육 정책에 관한 쟁점을 정리해 언급했다. 이어 안 의원은 “IB 교육 논란에 대한 쟁점 사안이 있다 이 쟁점에 대해 경기도교육청이 명확하게 답변을 해야 한다 그렇지 않았기에 위원들이 이해하기도 어렵고 공감하기도 힘들었다”며 도교육청이 명확한 입장을 밝혀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안 의원은 교사들의 연구모임인 경기교육연구회와 경기교육정책에 관한 조사 분석을 행하는 경기도교육연구원에서 실제 경기도에 정책 개발된 사례가 있는지, 있다면 어떤 사례가 있는지 자료를 서면으로 제출할 것을 요청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변재석 의원, “교권침해 근절을 위해서는 교사와 학생 간 대화·소통으로 서로 신뢰를 쌓아가는 과정이 중요하다” 강조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변재석 의원은 11월 10일 경기도의회 제365회 정례회 중 교육기획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교육정책국, 경기도교육연수원, 경기도학생교육원, 경기도교육청평화교육원, 경기도혁신교육연수원을 대상으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교권침해 근절을 위해서는 교사와 학생 간 대화·소통을 통해 서로 신뢰를 쌓아가는 과정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변재석 의원은 “요즘 교권침해가 심각해서 최근 3년간 교권침해 현황을 살펴보니 2020년도에 253건, 2021년도에 499건, 2022년도 8월 기준 379건으로 점점 증가하는 추세다”고 언급하며 “교권침해도 심각한 문제지만 교사에 의한 아동학대는 무시할 수 없는 수준이다. 학생을 정서적으로 반복해 학대해서 유서를 남기고 극단적 선택을 한 사례도 있으며 놀이를 가장해서 반 친구들에게 대신 때리게 해서 상해를 입힌 사례, 따돌림을 조장한 사례, 폭언을 일삼는 경우 등 많은 사례들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서 변 의원은 “많은 사례들이 있음에도 아동학대로 인해 징계를 받은 교원 현황을 보면 매우 적은 수치”고 언급하며 “교사들이 아이들 케어 방법을 잘 몰라서 소수 교사의 언행에 아이들은 혼란을 겪기도 하고 틀을 만들어 놓고 아이가 그 틀을 벗어나면 잘못된 훈육을 하는 경우도 있는데 초등학교 저학년 때부터 교사의 따뜻한 보살핌과 차별 없는 응원으로 중학년, 고학년을 단계적으로 올라간다면 교사에 대한 불신과 불만이 확연히 줄어들 것이라 생각한다”고 견해를 밝혔다. 또한, 변재석 의원은 “교사의 인성 교육을 위한 교원 역량의 실태에 관한 연구를 보면 교원 양성 과정에서 교사 인성교육의 실시나 체험기회 등이 매우 제한적인 것을 지적하고 있다”고 말하며 “교사와 학생 간 대화·소통으로 서로 신뢰를 쌓는 과정이 강화되면 교권침해 및 교사에 의한 아동학대 등 전반적으로 변화될 수 있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변 의원은 “교육감께서 아이들의 인성교육 강화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주셨는데 가장 좋은 인성교육 방법은 거울효과다, 모방성이 강한 아이들에게는 좋은 모습의 어른들이 굉장히 좋은 모델이 될 수 있다”고 밝히며 “교사의 역량은 교육 현장의 질과 제자들의 미래를 바꿀 수 있는 힘이 있다고 생각한다 지금 이 시간에도 교육 현장에서 애써주시는 모든 교사 분들을 응원한다”며 질의를 마쳤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태형 의원, ‘공공개발 도민 환원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시장 상황 맞춘 조례 개정 필요 주장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김태형 의원은 10일 경기 도시주택공사를 대상으로 실시된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 도민 환원 기금운용 계획의 미흡함을 지적하고 대안을 검토하라고 요구했다. 김태형 의원은 “지난해 10월부터 ‘경기도 개발이익 도민환원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가 시행 중인 것과 관련해 공공개발이익 조성기금 재원이 GH배당이 유일하며 기금 사용용도가 임대주택 공급, 낙후지역개발원, 기금운영비 등으로만 구성되어 있어 임대주택을 공급하는 것 외에 도민에게 개발이익을 환원해 준다는 구체적인 운용계획은 없다”고 지적했다. 또한 김 의원은 “기금총액 1,600억원으로 경기도민을 대상으로 GH의 주거복지사업을 추진하기에는 많이 부족하다고 판단되므로 기금총액의 확대가 필요하다”고 지적하며 “악화되는 금융시장과 향후 추진해야 할 사업 등을 고려한다면, 배당금 지급을 유보하고 더 좋은 금리로 변경하는 등 보다 정교한 기금운용계획을 수립해야 하며 이를 지원할 수 있는 조례 개정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LH나 SH와 같은 공기업에서도 비인기 종목의 직장 운동부 선수를 양성하고 그들의 재능기부를 통한 사회공헌을 추진하고 있으므로 GH에서도 관련 사업에 대해서도 적금 검토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하며 질의를 마쳤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