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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저널] 서울특별시의회 교통위원회 김원중 의원은 10월 28일 성북구청 미래기획실에서 열린 ‘정릉버스공영차고지 복합개발 기본구상 용역 착수보고회’에 참석해 서울시와 성북구 관계자들과 함께 사업추진 방향을 논의했다.이날 회의에는 서울시 공공개발담당관 주무팀장 및 용역사, 성북구 부구청장과 관련 부서장 등이 참석했으며 △기본구상용역 착수보고 내용설명 △체육시설 용도 차별화 △임시차고지 확보 관련 재개발 일정 논의 등 주요 현안을 협의했다.김원중 의원은 회의에서 “2009년부터 시작된 정릉공영버스차고지 개발사업은 단순한 버스차고지 정비가 아니라, 지역 주민에게 생활문화공간을 환원하는 의미를 가진 사업”이라며 “서울시와 성북구가 협력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생활 인프라를 조속히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 자리에서 성북구 최경주 부구청장은 “정릉버스공영차고지 복합개발은 주민의 삶과 밀접한 사업인 만큼, 주민이 가장 원하는 시설로 개발되어야 한다”며 주민 중심 개발의 필요성을 말했다.이번 회의에서는 사업비 절감과 수익시설 도입 등 사업 타당성을 높이는 새로운 방향이 제안됐으며, 기존 규모를 유지하면서도 주민편의시설을 확충하는 통합 마스터플랜이 논의됐다.김 의원은 “정릉차고지 개발은 정릉골의 도시 균형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핵심 사업”이라며 “현실적이면서도 발전적인 대안을 마련해 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문승호 의원, 판교 2·3 테크노밸리 기업 및 교육기관 유치 현안 점검 (경기도의회 제공)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문승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1)은 10월 31일(금) 오후 2시 경기도의회 성남상담소에서 판교 2·3 테크노밸리 기업 및 교육기관 유치 현황을 보고 받고 추진 계획을 점검했다.경기도는 지난 2024년 1월 판교 제3테크노밸리 사업 계획을 발표하면서 사는 곳에서 일하고 즐기고 배울 수 있는 ‘직·주·락·학’공간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판교 테크노밸리 입주 기업의 안정적 인재 확보와 재교육 활성화를 목표로 첨단학과 대학교 및 국·공립 연구소 유치를 추진했지만 올해 3월과 4월 공모 참여가 없어 계획이 지연되고 있다.문승호 의원은 홍수민 경기도청 첨단도시조성팀장과 함께 제2·3판교 교통 인프라, 입주 관련 규제·지원체계, 기존 입주 기업인 건의사항 등 다양한 사안을 점검하고 개선이 필요한 사항들을 구체화했다.문승호 의원은 “제2·3판교 성공을 위해 기업과 교육기관 유치에 걸림돌이 되는 문제점 해결에 속도를 내야한다”며 “우선순위로 꼽히는 교통 문제 해결과 더불어 교육기관 입주 지원책 수립, 기업인 소통채널 강화, 기업 규제 문제 대응 지원 등 적극적인 자세가 필요하다”고 말했다.홍수민 팀장은 “제2·3판교 개선사항들의 속도감 있는 처리 필요성에 깊이 공감한다”며 “경기도청, 경기주택도시공사,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등 관계기관과 협의체를 구성해 개선사항들이 빠르게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승용 의원, 경기도 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 설립 추진 촉구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최승용 의원이 경기도의회 제368회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을 통해 경기도 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 설립 추진을 촉구했다. 발언에서 최 의원은 “층간소음과 흡연, 주차문제 등 생활질서와 관리에 대한 불신 등 입주민 간 갈등문제로 인한 살인, 방화 폭력사건 등 끊임없이 사회적문제로 대두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최 의원은 “관리사무소 역시 각종 악성 민원과 부당 간섭, 갑질, 과태료 폭탄 등 빈번한 이직으로 전문적 관리의 연속성이 단절되어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관리가 정착되지 않고 있으며 각종 폭언, 폭력은 다반사이고 심지어 살인사건도 발생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최 의원은 “국토부 산하 중앙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가 있기는 하지만, 전국의 1,441만호에 이르는 공동주택 민원을 감당할 수도 없고 미래지향적 공동주택관리정책을 수립하고 집행하는데 한계를 드러내고 있다”고 말하며 “민과 관리 손을 맞잡고 새로운 주거문화의 패러다임을 정책시키고 그 대안으로 경기도 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의 설치 필요성”에 대해 언급했다. 마지막으로 최 의원은 만연하고 있는 공동주택 내 분쟁과 공동주택이 안고 있는 당면한 많은 문제를 해결하고 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주거복지 실현 및 공동주거문화를 확립을 위해 경기도 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 설립을 조속히 추진해주실 것을 요청하며 발언을 마쳤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최만식 도의원은 지난해 확보한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3억원의 예산이 투입된 위례역사공원 왕벚나무 신규 식재 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현장에는 박기범 시의원이 동행했다. 위례역사공원 시설개선사업은 지난해 최만식 도의원의 노력으로 경기도로부터 특별조정교부금을 확보했으며 주민들의 의견 청취를 거쳐 기존의 수목을 이식하고 왕벚나무로 신규 식재하는 사업이다. 위례역사공원은 산책로에 늙은 폐목 수준의 산수유 및 수양 벚나무 400그루가 식재되어 있어 위례동 주민들의 민원이 잦았다. 주민들은 나무 전체를 왕벚나무로 수목 교체 요청을 꾸준하게 제기했다. 성남시는 4월 초부터 기존의 식재를 이식했으며 21일부터 왕벚나무로 신규 식재 작업을 시작했다. 최만식 의원은 “위례동 주민의 숙원사업이었던 위례역사공원 왕벚나무 신규 식재작업이 시작되어 기쁘다”며 소회를 밝혔다. 이어 “위례 지역주민과 약속을 지켜 보람을 느끼며 향후 작업이 마무리되면 주민들에게 멋진 녹음과 더불어 볼거리를 제공하는 멋진 명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최만식 의원은 “향후 김태년 국회의원, 박기범 시의원과 함께 위례역사공원을 근린공원으로 변경해, 단조로운 산책길에서 벗어나 수변을 따라 거니는 힐링과 재미를 함께 할 수 있는 테마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울시의회 [금요저널] 서울특별시의회 채수지 의원이 대표발의한 ‘서울특별시 양천구 목동아파트 1·2·3단지 조건 없는 3종 환원 촉구 결의안’이 20일 제318회 임시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심사에서 원안 가결됐다. 서울시 양천구의 목동아파트는 14개 단지 모두 제3종일반주거지역 기준에 부합함에도 불구하고 2004년 종세분화 당시 ‘향후 지구단위계획 수립 시 3종 상향 조정’을 약속하며 1·2·3단지만 2종 일반주거지역으로 지정됐다. 그러나 2019년 12월 서울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는 증가한 용적률의 절반에 해당하는 20%에 대해여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으로 공급하는 조건으로 3종 상향을 의결해 재산권 침해 및 타 단지와의 형평성 문제가 끊임없이 제기되어왔다. 채수지 시의원은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공급을 조건으로 거는 것 자체가 이유 없는 양천구민의 재산권 침해이자 차별”이라며 “이번 결의안이 원안 가결을 시작으로 주민들의 염원인 ‘조건 없는 3종 상향’이 조속히 추진되길 바란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채 의원은 “본회의 통과까지 동료·선배 의원들을 설득하는 작업을 계속 추진하겠다”며 “앞으로도 조건 없는 종상향이 이루어질 때까지 양천갑 당협위원장인 조수진 최고위원과 함께 노력하며 주민 및 양천구와도 지속적으로 소통해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고준호의원, 거짓말·권력남용.파주시 감사하라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정책위원장 고준호 의원은 20일 제36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자유발언을 통해 거짓말과 권력남용에 대한 책임을 묻고 현실적인 대책을 마련하고 있지 않은 파주시에 대해 경기도 차원의 감사를 실시해줄 것을 경기도에 요청했다. 고준호 의원은 “파주시는 주민들과 갈등이 있을 것이라고 충분히 예견되었던 ‘출소자 재활시설’과 관련해 예방 및 개선 노력 없이 적법한 행정행위로 얻은 신뢰를 철저히 무시한 채 ‘강력범죄를 저지른 출소자들이 모여 있는 시설이 몰래 들어섰다’는 자극적인 표현으로 주민들의 불안과 공포감을 조장하고 지역공동체 와해를 초래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적법한 행정절차를 거쳐 파주시 월롱면으로 이전한 해당 시설에 대해 파주시는 아무 대책없이 도시계획 변경 등으로 폐쇄를 유도하겠다”며 파주시장의 권력남용에 대해 짚었다. 그러면서 “도민의 신뢰에 반하는 각종 거짓말과 권력남용, 이전대체지 제공과 같은 현실적인 대책을 마련하고 있지 않은 파주시에 대한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경기도의 감사를 요청했다. 또한, “아이들과 지역주민들이 불안과 공포에서 벗어나 마음놓고 생활할 수 있도록 지역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대책을 실행해달라”고 덧붙였다. 고준호 의원에 따르면 타 지역에서 20년간 운영하다가 지역주민의 민원에 밀려 파주시 월롱면으로 이전한 출소자 재활시설 ‘금성의 집’은 지난해 4월 사단법인 세계교화갱보협회에서 토지와 건물을 매매해 소유하게 됐다. 이에 앞서 3월에 사단법인 세계교화갱보협회는 파주시에 토지거래허가신청을 했고 파주시에서는 4월 1일자로 토지거래계약을 허가처리했다. 이후에 법무부로부터 민간갱생보호법인 기본재산 처분·취득 허가를 받았다. 이후 5월에는 당초 건축물의 사용용도를 ‘교정 및 군사시설’로 변경하고 9월에 부속 3동 증축 신고를 통해 현재의 시설의 형태를 갖추고 있다. 한편 김경일 파주시장은 4월 3일 지역에서 금성의 집과 관련해 불안 여론이 확산되자 “시민과 파주시 동의없는 출소자 재활시설을 폐쇄하겠다”며 “시설 폐쇄를 위해 도시계획 변경 등 모든 행정적 조치를 하겠다”고 기자회견을 통해 밝힌 바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동규 · 황세주 경기도의원, 수원병원 및 경기도의료원 본부 현장방문 실시 [금요저널] 김동규 경기도의원과 황세주 경기도의원은 19일 ‘경기도의료원 운영정상화 TF 위원회’ 일정 중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및 본부 현장 방문을 실시했다. 수원병원 현장방문에서 정일용 경기도의료원장은 수원병원 시설 및 직원현황, 병원운영상황, 병원환자현황, 병원 정상화를 위한 중·단기 사업 등에 대해 상세히 보고했다. 김동규 위원장은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이 공공의료사업의 역할과 수원병원의 경영합리화 중 어느 가치에 방점을 두고 정상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지 등에 대해 질문했다. 또한, 수원병원의 공익사업으로 인한 손익에 대한 자료도 요청했다. 황세주 위원은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증축 사업의 향후 진행 방향에 대해 문의하면서 경기도와 경기도의회에서 이러한 수원병원 증축에 있어서 해야 할 역할을 언급했다. 또한 수원병원에 대해 수원시민이 요청하는 병원으로 거듭나길 당부했다. 이날 오전 수원병원 현장 방문 회의에서는 수원병원의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 수원병원 비전과 핵심가치, 지역주민 대상 병원 인식도 조사 필요성, 의사 인센티브제도의 필요성, 병원재활센터의 기능, 병원수입의 기간별 편차, 병원 병상 증축, 공공의료로 인한 공익적 비용에 대한 지표를 통한 측정, 경기도의료원의 공공의료사업과 종합병원으로서의 기능 사이의 균형성 등에 대한 질의 및 답변 등이 이어졌다. 김동규 위원장과 황세주 위원은 병원 업무보고 후 병원 시설 현장을 꼼꼼히 살펴보았다. 오후 경기도의료원 본부 현장 방문 회의에서는 경기도의료원 본부의 정책 및 보건의료 연구기능의 필요성, 경기도의료원 대표병원의 필요성, 노사합의에 따른 경영의 장단점, 의료원 본부의 역할과 각 병원의 역할에 대한 정립의 필요성, 공공의료기관의 가변성에 본부가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가에 대한 질의 및 답변이 이뤄졌다. 이날 회의에는 김동규 경기도의원, 황세주 경기도의원, 박병석 공주대 교수, 임승관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장, 백남순 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장, 이희영 경기도공공보건의료지원단장, 정고진 경기도의료원 운영본부장, 석승한 원광대 교수, 유창훈 서울시립공공병원정책본부장, 류영철 경기도 보건건강국장, 이원섭 경기도의료원 노동조합대표지부장이 참석했다. 경기도 공공의료과 팀장과 직원 및 경기도의료원 정책기획팀 팀장과 직원도 배석했다. 경기도의료원 병원 운영 정상화 TF 운영위원회는 코로나19 전담병원 역할 수행으로 인해 경기도의료원이 처한 심각한 재정적자 등 위기 상황에 대한 객관적인 진단과 병원 발전 방안 모색 등을 위해 만들어졌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박춘선 시의원, 교량 안전등급 “D” 강일육교 보수보강 신속 추진 환영 [금요저널] ‘현장 속으로 시민 곁으로’, 서울특별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박춘선 시의원 이 교량 안전등급 “D”인 강동구 강일육교의 보수보강이 신속하게 추진되어 올 8월 교량 정비가 마무리된다는 기쁜 소식을 전했다. 강일육교는 강동구 상일동에 위치한 연장 51.2m의 교량이다. 2001년 2차선으로 완공됐다가 2010년 4차선으로 확폭됐다. 그러나 2021년 정밀안전진단용역에서 일부 부재 안전율 미확보로 안전등급 D등급을 받았음에도 보수보강공사가 아닌 총중량 19ton의 운행 제한만 이루어졌었다. 박춘선 시의원은 최근 성남시 분당 정자교 붕괴사고가 발생으로 많은 지역주민의 우려 속에서 강일육교의 안전문제가 다시금 문제시되자 4월 17일 관계기관인 서울 동부도로사업소와 서울주택도시공사 담당자과 대책회의를 가졌다. 이후 19일에는 지역주민들과 문현섭 구의원, 동부도로사업소 관계자와 함께 강일육교 현장을 둘러보며 상판 이음매 자유단 부분의 노후화 문제 등을 점검하고 조속한 교량의 보수보강 추진에 의견을 모았다. 보수보강 사항은 고덕지구 방향 교량 침하 부분은 일부 표면 삭제 후 아스팔트 및 콘크리트 포장 공사 후 단차 발생으로 인한 중앙선 방호벽 설치 교량상판 이음매 자유단 부분 정비 기타 차도 및 인도의 시설 정비 등이다. 2023년 4월 20일 시공업체 입찰공고 후 올 8월까지 보수보강공사를 진행해 안전등급을 B등급까지 상향하는 일정으로 추진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 의원은 “안전등급 ‘D’등급에도 보수보강 없이 운행제한만 이루어져 안전에 대한 지역주민의 우려가 컸었다”며 “이에는 어떠한 변명의 여지도 없으며 조속한 보수보강만이 유일한 해답이다”라는 의견을 밝혔다. 또한 “늦었지만 신속한 교량의 보수정비를 통해 안전등급을 상향하겠다는 관계기관의 의지를 믿는다”며 일정에 차질없이 보수보강사업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에서는 최선을 다해달라 당부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도의회 국민의힘 ‘천 원의 아침밥’ 확대 지원 노력 속 사업 참여 희망 대학 늘어가는 추세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이 경기도 내 ‘천 원의 아침밥’ 참여 대학 확대 지원을 위한 경기도 여야정 간 잠정 합의를 이끌어낸 가운데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도내 대학 수가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은 정부의 ‘천 원의 아침밥’ 사업 참여 추가 접수 현황을 확인한 결과, 현재까지 도내 15개 대학이 추가로 사업 참여 희망 의사를 전달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0일 밝혔다. 당초 올해 ‘천 원의 아침밥’ 사업에 참여하는 도내 대학은 6곳, 신한대, 한국공학대, 한국폴리텍대, 화성의과학대)에 불과했으나,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이 참여 대학 확대를 위한 추가적 지원 방침을 발표한 뒤 실제 대학의 참여 기류가 확산되는 모양새다. 추가 모집 마감은 오는 28일이어서 희망 대학은 추후 더 늘어날 가능성도 있다. 정부는 다음달 8일께 추가 선정 대학을 최종 발표할 예정이다. 도의회 국민의힘 곽미숙 대표의원은 “‘천 원의 아침밥’ 참여 대학을 늘리기 위한 경기도 차원의 추가적 지원이 가시화되면서 실제 참여를 원하는 대학들이 늘어난 것 같아 다행스럽다”며 “이번 추가 모집서 참여 의사를 표명한 도내 모든 대학이 선정될 수 있도록 정부의 정책적 배려도 촉구하는 바이다”고 강조했다. 앞서 도의회 국민의힘 곽 대표의원은 성명을 통해 도내 ‘천 원의 아침밥’ 사업 참여 대학 확대를 위한 경기도 차원의 지원 필요성을 제기하고 직접 국회를 찾아 국민의힘 중앙당 차원의 정책적 뒷받침을 건의하는 등 사업 지원 확대를 위한 적극적 움직임에 나서왔다. 이 같은 노력 속에 도의회 국민의힘은 지난 17일 경기도와 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이 참여하는 ‘여야정 협의체’ 실무회의를 통해 정부가 시행 중인 ‘천 원의 아침밥’ 도내 참여 대학교 확대를 위한 지원 예산 투입 잠정 합의를 이끌어낸 바 있다. 한편 ‘천 원의 아침밥’ 사업은 아침 식사 결식률이 높은 대학생에게 양질의 아침 식사를 1천 원에 제공하는 것으로 1식 기준 학생이 1천 원을 내면 정부가 1천 원을 매칭하고 나머지는 학교가 부담하는 구조다. 도의회 국민의힘은 경기도 차원의 추가적 예산 지원이 더해진다면 학교 측의 부담을 줄여 참여율을 높일 수 있다는 판단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택수 도의원, 고양시 안곡습지공원 주변 ‘황토길’ 조성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이택수 의원이 지역구인 고양특례시의 고봉산둘레길 입구 안곡습지공원 주변에 대규모 공원화 조성사업과 함께 지역명소가 될 ‘황토길’ 산책로를 조성하는데 앞장섰다. 이택수 의원은 19일 고양특례시 중산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개최된 ‘안곡습지공원 주변 공원화 사업’ 주민설명회에 참석, “고양시의 대표적인 명산인 고봉산 입구에 안곡습지공원과 소개울공원이 있으나 그동안 방치된 느낌이었다”며 “경기도에서 14억원의 특별조정교부금을 확보해 주민들의 건강증진과 지역공원의 명소화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고양시는 1차로 5억원의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이 확정됨에 따라 중산동 1715번지 일대 공공시설용지 약 1만3400㎡에 주민편의시설과 수목식재, 황토길 조성 등에 5월중 착공, 6월까지 완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 올해 하반기에 2차로 9억원의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을 확보해 인접한 안곡습지공원과 소개울공원으로 이어지는 산책로 정비 및 황토길 조성사업을 진행해 ‘맨발걷기 둘레길’ 명소를 만들기로 했다. 이택수 도의원은 지역구 엄성은 시의원과 함께 지난해부터 안곡습지와 소개울공원을 잇는 산책로에서 빗자루 쓸기운동을 벌이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일굴욕외교 대책위원회 윤석열 정부 규탄 기자회견 개최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일굴욕외교 대책위원회는 20일 오전 경기도의회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윤석열 정부의 대일굴욕외교를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재영 부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기자회견은 지난달 16일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일굴욕외교 대책위원회 출범식 이후 첫 번째 기자회견이다. 국중범 위원장은 “최근 언론을 통해 보도되고 있는 윤석열 정부의 굴욕적인 대일외교 참사 소식에 국민들의 걱정과 불안이 날로 깊어지고 있다”고 현 정부의 대일외교 문제를 강하게 비판했다. 그러면서 “일제 강점기 강제징용 피해자 배상과 관련한 제3자 변제 해법 , 독도영유권 문제 · 후쿠시마 산 수산물 수입규제 · 방사성 오염수 해양 방류 · 사도광산 유네스코 등재 문제에 대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고 영토를 수호해야 할 책무가 있는 현 정부가 일본에 대해 침묵하거나 모호한 태도로만 일관하고 있다”고 현 상황의 문제를 지적했다. 김동영 부위원장은 “윤석열 정부가 한일 정상회담을 통해 한국정부가 한일 관계에서 상대적으로 유리한 위치가 됐고 한일관계 더 나아가서 국제관계에서도 주도적 위치를 차지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됐다”고 평가한 부분에 대해 국민의 뜻과 상반되는 회담 결과라고 주장했다. 이채명 부위원장도 “일본정부가 올여름부터 방류 예정인 후쿠시마 오염수에 관해서도 정부차원의 적극적인 대응이 없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현 정부가 오히려 해양오염과 방사능에 오염된 수산물 수입으로 인해 국민의 건강과 생명이 위험에 처할 수 있다는 우려를 괴담, 유언비어, 가짜뉴스 유포로 몰아붙이고 있다”고 비판했다.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일굴욕외교 대책위원회는 국중범 위원장, 김동영 · 김회철 · 유경현 · 이재영 · 이채명 · 임창휘 · 장민수 부위원장 8명으로 구성되어 활동하고 있으며 향후 대일굴욕외교 저지를 위해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해 활동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이날 기자회견을 개최한 대책위원들은 “국민생명 위협하는 대일 굴욕외교 즉각 중단하라”, “대일 굴욕외교 국민께 사죄하라”, “정부는 오염수 방류 적극 저지하라 등의 구호를 외치며 기자회견을 마무리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오준환 도의원, ‘DMZ 생태평화관광 연구회’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의원연구단체 ‘DMZ생태평화관광 연구회’는 19일 경기도의회 중회의실에서 ‘DMZ 및 접경지역의 생태적 가치발굴을 통한 생태평화관광 활성화 방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DMZ 생태평화관광 연구회는 환경·생태, 문화·역사 등 다양한 사업 테마와 지역성을 보유하고 있는 DMZ지역에 대한 체계적 연구를 추진해 생태평화관광 활성화를 위한 전략 및 방안을 모색하고자 설립됐으며 경기 DMZ의 우수한 장소적 가치를 발굴하고 DMZ와 연계가능한 지역발전 기반조성 방향 등 경기도의 장기적인 전략 제시 등을 하고자 연구용역을 추진 중에 있다. 시작하는 자리에서 오준환 회장은 “세계적으로 한반도 비무장지대에 대한 관심이 증가됨에 따라 냉전-분단의 상징이 아닌 평화와 협력의 상징으로의 도약을 도모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DMZ 환경·생태, 문화·역사적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관광콘텐츠 개발 및 인접지역 연계관광 활성화 방안 등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구용역 착수보고 후 김호겸 의원은 “올해가 정전협정 70주년을 기념하는 해인 만큼 이번 연구의 의미가 크다”며 “연구에서 박물관, 전시관 등 다양한 관광 명소화 전략 등이 함께 연구된다면 경기도만의 생태평화관광 비전을 만들어낼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석균 의원은 “DMZ 및 접경지역의 생태평화관광 활성화 방안의 학문적 접근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동기부여 요소 마련이 필요하다”며 “축제와 같은 다양한 행사를 연계해 도민뿐만이 아닌 전세계에 관광 동기를 부여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접근해볼 필요성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한국 의원은 “관광을 보다 활성화시키기 위해서는 숙박장소의 마련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현재 DMZ 및 접경지역의 경우 군사보호시설 등으로 인해 숙박시설의 유치가 매우 어려운데, 관광 활성화를 위해 숙박시설 연계에 대한 연구가 함께 이루어졌으면 한다”고 전했다. 정경자 의원은 “DMZ는 희귀 동·식물 등 생태학적 가치와 함께 역사·문화적 가치 또한 전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며 “경기도 입장에서 앞으로 적극적으로 DMZ를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이 마련될 수 있도록 이번 연구가 기초 자료로서 활용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안명규 의원은 “이번 연구의 경우 공간상 범위를 보자면 김포시, 파주시, 연천군, 고양시, 양주시 등 경기도 내 다양한 시·군이 해당된다고 볼 수 있다”며 “연구추진에 있어 각 지자체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한 만큼 회원으로서 각 지자체의 적극적인 협조를 이끌어 내겠다”고 말했다. 특히 오준환 의원은 “사용연한 만료로 지난해 말부터 운행이 중단된 ‘용산~문산~도라산~임진각’ DMZ 평화열차를 재추진해 접근성을 높일 수 있도록 연구단체과 도의회 차원에서 힘을 모아나갈 것”을 결의했다. 이에 연구수행자인 양정임 교수는 “오늘 제기된 유의미한 의견들에 대해서검토 후 연구추진 과정에 반영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착수보고회는 회장인 건설교통위원회 오준환 의원을 비롯해 이한국. 이석균, 이택수, 김상곤, 정경자, 이병숙, 이채명, 김호겸, 이서영, 문병근 의원 및 연구수행자인 숭의여자대학교 양정임 교수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