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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된 골목을 찾아 아련한 추억, 향수, 그리움 등 가슴 따듯한 감성을 사진으로 담아내는 구미숙, 연도흠, 류중열 작가는 12월 4일(목) ~ 12월 7일(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 제1전시장에서 열리는 2025 제10회 대한민국사진축전에 "멈춘 시간 위에 다시 피어나는 삶" 타이틀로 3인전을 진행 중에 있다. 허름하고 낡은 골목이지만 사람들의 꿈과 희망이 살아 숨 쉬었을 공간으로 해석하여 정겨움이 가득하다. [전시 중인 연도흠작가, 윤상섭선생님, 구미숙작가, 류중열작가 ] 구미숙, 연도흠, 류중열 작가는 전국의 골목을 따라 사진으로 설명하는 다양한 사람들의 삶을 예술로 승화시켰다. 사라지는 골목길에 대한 아쉬움을 사진으로 기록하고, 사람들의 이야기를 흔적으로 남겨 소중한 기억으로 안착되기를 바라고 있다. 고단한 나날을 살아낸 사람들의 터전이자 내일을 향한 희망을 놓지 않았던 뜨거운 삶의 시간을 고스란히 보여준다. [멈춘 시간 위에 다시 피어나는 삶展1] 사람들의 발자취는 사라진 듯하지만 여전히 돌의 틈새마다 온기를 머금고 있고, 고단함 속에서도 빛을 잃지 않았던 사람들의 행복 미소가 느껴지도록 온화한 감정을 불어 넣었다. 아이들의 웃음소리, 저녁노을에 물든 하늘빛 그리고 바람에 실려 오는 이웃의 목소리까지 모든 것을 서로 공유하며 내일을 향하는 길이 되어 준다. [멈춘 시간 위에 다시 피어나는 삶展2] 그 길 위에서 우리는 어제의 상처를 딛고 오늘의 삶을 걸어가며, 언젠가 다시 피어날 희망의 숨결을 맞이하려는 의지의 표현이 사진으로 남겨졌다. 삶의 일부와 풍경의 일부를 순간 포착하였지만 그 곳에 담긴 무수한 인생 이야기들은 계단을 따라 차곡차곡 쌓여 현재의 자신을 바라보게 만든다. [구미숙作 3] 지나고 나면 아름다운 추억이 되는 인생의 뒤안길을 새롭게 조명하여 살아온 여정을 담담히 받아들이는 위안의 기회를 만들고 있다. [류중열作4] "멈춘 시간 위에 다시 피어나는 삶展"을 실시 중인 구미숙 작가는 현재 (사)한국사진작가협회 꽃사진분과위원회 부위원장과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양천구지부 홍보간사, 연도흠 작가는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창작사진분과위원회 운영위원과 대한민국사진대전 입선, [연도흠作 5] 류중열 작가는 (사)한국사진작가협회 특수분과위원회 운영위원과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충북지회 홍보간사로 활동하며 한국 사진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
[사랑엿 음반] 지역의 주요 특산품을 소재로 음반을 발표하여 관심을 모으고 있다. 최근 엿타령 명인 조오환·조유아 부녀가 진도특산품인 울금엿을 내용으로 만든 트로트 곡 ‘사랑엿’을 선보이며 음악적 재능을 펼치고 있다. 엿타령은 조오환 선생의 조부(조해정), 모친(박색구), 딸(조유아)까지 4대째 이어오고 있는 소중한 진도향토문화유산으로 현재 진도엿타령보존회(회장 조오환)에서 각종 공연활동을 통해 보전·전승을 이어오고 있다. 조오환 선생은 전라남도무형문화재인 조도닻배노래 예능보유자이자 엿타령 명인으로 전국적으로 이름을 날리고 있으며, 딸 조유아는 국립창극단 단원으로 서울에서 국악 활동을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부녀간의 의기투합으로 트로트 ‘사랑엿’을 발표해 대한민국문화도시인 진도 홍보는 물론, 진도특산품인 울금엿의 소비 촉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랑엿 가사 전문은 다음과 같다. 엿엿 엿이로구나 싸구려 어허허 정말 싸다 사랑엿 옥주골 노오란 울금엿이오 고물 한짐 지고오면 사랑엿은 두 보따리 이참에 친정집도 처갓집도 갈만하다. 살살녹는 꿀맛이오 / 엿엿 엿이로구나 싸구려 어허허 정말 싸다 사랑엿 심장이 두근대는 사랑맛이오 혼밥 혼술 쓸쓸할 때 달달한 맛 생각나니 엿장수 맘대로 사랑잔치 벌려본다 살살 녹는 꿀맛이오 (후렴) 싸구려 어허허 정말 싸다 파는 엿 어허허 헐찌기 헐찌기 파는 엿 꿀맛나는 사랑엿 (아니리) 잠깐 왔다 무얼 그리 탐욕을 부리는가 모두 다 부질없는 짓 아둥바동 살지 마세나
1910년대부터2000년대 초까지 호남 지역 교통과 물류의 중심지로 영산포 번영을 이끌었던 옛 영산포역이 문화체험전시관으로 재탄생했다.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는8일 옛 영산포역사 신축 현장에서 시민500여명과 ‘영산포역사 문화체험전시관 개관식’을 성대히 개최했다고 밝혔다. 영산포역사 문화체험전시관은 연면적553.17㎡에 영산포역사 재현 전시관1동,어린이 기차체험관1동 신축 계획에 따라 총 사업비29억원을 투입,지난2020년9월 착공해2022년12월 완공됐다.전시관 내부에는 영산포 명칭 유래와 역사,호남 지역 교통·물류의 관문으로 전성기를 구가했던 영산포역 이야기와 옛 사진들,주민들의 생활상 등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게시물이 설치됐다. [나주시, 영산포역사 문화체험전시관 신축 8일 개관식 개최1] ‘매표소’,‘역무원 복장 체험’,‘기관사·승객VR체험’,‘대합실 홍익 매점’,‘역무원 실제 물품 전시’ 등 아련한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소소한 볼거리와 다채로운 체험 콘텐츠도 눈길을 끈다.전시관 옆 동 어린이 기차 체험관에는 ‘미니트레인 탑승 체험’,‘암벽 등반 놀이 시설’,‘보호자 대기실’ 등 아동 전용 놀이 공간으로 꾸며졌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영산포 주민들의 삶과 애환이 깃든 공간이자 호남의 물류·교통 중심지 역할을 했던 옛 영산포역이 이제는 문화·체험·전시 공간을 갖춘 복합센터로 재탄생했다”며 “영산포 관광,상권 활성화의 마중물이자 나주의 새로운 명소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전시관 건립을 통해1만4000여평 규모 영산포 철도공원 내 레일 바이크,야외공연장,초화원 등 관광자원과 인근 국립나주문화재연구소와 연계한 영산포 권역 관광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특히 불빛 정원,가로환경 정비,휴게시설 확충 등 활성화 방안을 검토·도입해 영산포 철도공원과 전시관 일대를 사계절 관광 명소로 만든다는 계획이다.한편 영산포역은1913년 보통역으로 영업을 개시했다. 1951년 한국전쟁 중 공비침투로 역사가 소실됐다가1969년 신축돼 호남지역 교통,물류의 중심지로 명성을 날렸다.이어1984년 재 신축을 거쳤으며2001년7월 호남선 복선 전철화 공사 완료에 따른 선로 이설로 나주역과 통합돼 폐역으로 남겨졌다가2004년3월 철거됐다.시는 전시관 설계 과정에서 역에 대한 건축 자료가 거의 남아있지 않아 폐역 전 영산포역 사진 속 모습을 최대한 재현해 전시관을 신축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문홍규 작가 MHK 아틀리에에서 신작을 발표1] 한지죽을 바탕으로 고향, 동심, 자연, 문화재, 동식물 등 따뜻한 이야기를 온화한 색감으로 이미지를 만들어 가는 문홍규 작가는 2023년 3월 8일(수) 경기도 양평 소재의 MHK 아틀리에에서 신작을 발표하였다. 이번 작품은 테마를 정하고 연작으로 그림을 완성하여 숨겨진 이야기와 작가의 철학을 오롯이 담아 감상자들과 공감할 수 있는 예술이 되기를 바라고 있다. 거친 질감의 한지죽은 핵심을 돋보이게 하고 스며드는 물감의 속성을 이용하여 완성된 그림은 깊이감이 있다. [문홍규 작가 MHK 아틀리에에서 신작을 발표2] 발표된 '지구의 몸살', '사회적 난제' 작품은 인간이 살아가는 지구상에서 펼쳐지는 오늘의 현실을 화면 가득 채운 연작으로 시사점이 많다. 작품명 '지구의 몸살'은 기후변화로 인한 지구의 안타까운 상황을 실감나게 그려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 사람이 살만한 세상으로의 회귀를 꿈꾼다. 또한 전쟁의 공포를 직관적으로 표현하여 평화를 염원하는 모두의 바람을 추가 하였다. [지구의 몸살 - 문홍규作 3] '사회적 난제' 작품은 놀란 표정으로 현 사회의 시각을 나타냈다. 사회의 온갖 부정적인 현상을 타파하고 따뜻한 인간성 회복을 희망하는 사회 고발성 작품이다. '한국의 정서' 작품은 한국인이 갖고 있는 감성을 테마로 만든 연작으로 우리 문화재에서 볼 수 있는 문양과 도자기 미술품으로 전통에 대한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한국의 정서1 - 문홍규作 4] 화사하게 핀 꽃들의 향연은 얼어붙은 몸을 녹이는 봄바람에 기지개를 켜듯 따스한 기운을 만끽한다. 새봄을 맞이하여 꽃구경에 설레는 사람들의 마음을 온화한 감성으로 만들었다. 우리 전통 한국화 소재로 많이 활용되는 이미지를 다채로운 색상으로 제작해 편안하고 정감있게 완성하였다. [한국의 정서2 - 문홍규作 5] 최신작을 발표한 문홍규 작가는 "미술인으로 바라 본 세상을 냉철하게 또는 감성을 이입시켜 만든 새로운 창작품을 많은 사람들과 공유하며 함께 살아가는 우리 이웃의 이야기를 남기고 싶었다. [사회적 난제 - 문홍규作 6] 사회적 문제점은 모두의 노력으로 해결할 수 있고, 미래 세대를 위해 평온한 세상을 물려줘야 하는 시대적 책임감을 작품으로 확인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작가는 현재 한국미술협회 회원, 국전작가회 회원, ADAGP(글로벌저작권자협회) 종신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한국의 문화와 정서를 예술로 반영시킨 작품으로 창작 작업을 진행하는 미술인으로 알려져 있다.
by 수원본부장 손옥자[설숙영 작가] 다양하게 활용되는 각각의 재료는 결합에 따라 신비스런 형상을 만들어낸다. 도자회화 설숙영 작가는 도자기, 물감, 자개, 금, 옻칠 등 사용되는 오브제에 대한 특성을 파악하고 융복합적으로 구현되는 독창적 이미지로 오는 2023년 3월 11일(토) ~ 3월 22일(수)까지 서울 목동 소재의 구구갤러리에서 '신비의 세계' 타이틀로 초대 개인전을 진행 한다. [포스터] 물질의 결합으로 형성된 결정체는 우주의 비밀을 보여주듯 신비스럽고 몽환적으로 이루어지며, 이 결정체로 반짝이는 별이 되고 아름다운 꽃도 된다. [그시간의기억(Memories), 100호, 혼합재료 1] 전시되는 작품들은 푸르고 영롱한 빛을 내며 감상자들의 감성을 자극시킨다. 작품명 'Universe'는 우주의 신비를 예술적 표현으로 만들었다. 끝을 알 수 없는 우주공간에 유영하는 생명체의 존재를 만나기라도 하듯 작가의 상상력이 돋보인다. [내마음의정원(In the Garden), (30x42x7cm), 실크도판, 융복합(금박), 2021년 2] '내 마음의 정원(In the Garden)'의 작품은 빛에 투영된 환상적인 꽃들의 모습을 코발트블루의 크리스탈 결정유로 표현한 그림으로 꽃술 부분은 금빛으로 장식하여 바람에 몸을 맡긴 양귀비꽃으로 만들었다. [Galaxy, 50호F, 옻칠 3] '그 시간의 기억(Memories)' 작품은 자유롭게 노니는 물고기의 순간을 표현한 작품이다. 배경으로 펼쳐진 결정체 이미지와 화려한 문양의 비단잉어의 조화가 아름답다. 눈이 시리도록 맑고 깨끗한 푸른 결정들이 물속의 세상을 흡사하게 구현하여 공감력을 높이고 있다. 'Interstellar'는 크리스탈 결정으로 우주의 세계를 재해석 하였다. 어느 행성에서 존재할 것만 같은 생명의 근원을 이야기 하듯 예술적으로 풀어낸 우주가 재미있다. ['Interstellar, 400x400mm, 실크도판, 크리스탈결정유 3] 매끄러운 도판에 이미지를 만들어 도자화의 매력을 느껴볼 수 있으며, 눈으로 볼 수 없는 세상을 결정체라는 독특한 문양으로 확대하여 이채롭다. 일상에서 만날 수 있는 이미지도 도판에서 발산되는 영롱한 빛에 부각되어 감동되며, 세상으로 바라보는 이색적인 작가의 시선이 경이롭다. 도자기라는 전통적 재료에 공간적 개념을 초월한 세상을 만들어 관람객들에게 마음껏 사고의 자유를 펼칠 수 있도록 했다. [Memories, 420x320mm, 크리스탈결정유 4] '신비의 세계' 초대 개인전을 진행 하는 설숙영 작가는 "도자회화라는 영역에서 벗어나 세라믹이라는 넓은 의미의 가능성을 두고 여러 재료들의 활용을 통해 현대미술에서 보이는 융복합 미술의 새로운 작품을 감상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 많은 고민과 실험을 통해 작품들이 탄생되었으며, 세라믹아트의 가능성과 제작된 작품들을 탐구하고 감상하는 시간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Universe2, 470x470x6mm, 실크도판, 융복합(크리스탈) 대표작품 5] 작가는 단국대학교 일반대학원 도예학과 졸업 출신으로 2022 세계평화미술대전 종합대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2022 국토해양환경 국제미술대전 특별상수상(국회의원, 용산구의장상 수상)과 개인전 및 초대전 14회, 국제전 및 단체전 170여회 전시를 진행한 중견 작가로 활동 중에 있다.
by 수원본부장 손옥자도가니 사건으로 유명한 인화원 출신 바리스타들이 차린 카페홀더 광산구청점10주년을 맞아6일 민형배 국회의원과 임은정 검사가 일일 명예점장으로 나섰다. 특히 민 의원과 임 검사는민형배TV와 새날TV를 통해 ‘임은정 검사가 말하는<도가니>그 후’를 주제로 라이브 대담을 진행했다. 민 의원은 광산구청장 재임 시절 카페홀더의 첫 출발부터 지원을 아끼지 않았으며 현재까지 긴 인연을 맺어오고 있다. [민형배, 임은정 명예점장] 임은정 검사는 도가니 사건 당시 광주지검 공판검사로 인연을 맺었다.또,최근 출간한 책‘계속 가보겠습니다’의 인세1000만원을 공동모금회를 통해 카페홀더에 후원했다.두 사람은 카페홀더와의 오래된 인연과 함께 영화<도가니>의 소재가 됐던 인화학교 사건에 대해 소회를 나눴다. 또,임 부장검사가 검찰의 ‘내부고발자’로 낙인찍힌 이후의 심정과 최근 검찰 적격심사를 주제로 대담을 진행했다.민 의원이 임 부장검사에게 “밟히면서 더욱 단단해진 것 같다,현직 검사가 어떻게 그렇게 겁이 없느냐?”고 물었고,임 부장검사는 “처음부터 겁이 없었던 것은 아니다. 제가 고 윤길중 진보당 간사 관련 사건에서 무죄를 구형하고 난리가 났을 때는 겁이 났었다.제가 듣기로는 위에서 조금만 밟으면 제가 나갈 줄 알았다고 하더라.여유가 생기기 시작하니까 ‘아무리 밟아봐라 내가 나가나’ 하는 맷집이 생기더라”고 답했다. 검사 적격심사와 관련해서는 “무죄를 두려워하는 조직이 아니어서 그래도 자르지 않을까 우려했는데,검사적격심사위원회 위원3명이 회피사유 등이 있어 못 나온 또는 안 나온 상황에서 외부 위원이 버텨주셔서 다행히 잘리지 않았다”고 밝혔다.한편 민 의원과 임 부장검사는 카페홀더 광산구청점10주년 기념행사에서 감사패를 받았다.
by 수원본부장 손옥자경상북도교육청 점촌도서관(관장 전만옥)은 지역주민들에게 열린 독서공간을 제공하고 함께하는 독서문화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글사랑문학회 신규회원을 모집한다. [점촌도서관]글사랑문학회 회원모집 2-1] 이번 회원 모집은 책읽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 개인에서 함께, 소유에서 공유로 독서 가치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1992년에 창립된 글사랑문학회는 20여명의 회원들이 매월 둘째, 넷째 목요일 독서토론을 하고, 문학 강의를 들으며, 작가의 발자취를 찾아가는 문학기행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격년으로 회원들의 글을 엮어『끈』문집도 발간하고 있으며, 이 문집에는 회원들의 창작물인 시, 수필, 독후감 등 50여 편의 작품과 활동사진 등이 다양하게 실려 있다. [점촌도서관]글사랑문학회 회원모집 2-2] 글사랑문학회 조영애 회장은“글사랑문학회는 회원들과 함께 윷놀이도 하며 서로 친목을 다지는 공간이기도 하다. 같이 읽고 그 경험을 함께 나누고 싶은 문학을 사랑하는 지역주민 누구든 환영한다.”고 밝혔다. 문경시민이라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화(054-550-3600)로 문의하면 된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서숙양 작가] 금빛에서 발산되는 선명한 에너지로 작가의 철학과 사상을 표현하는 서숙양 작가는 오는 2023년 3월 8일(수) ~ 3월 31일(금)까지 서울 청담동 소재의 올리비아박 갤러리에서 'Sing the light of hope-희망의 빛을 노래하다' 타이틀로 초대 개인전을 진행한다. [포스터1] 순금박을 활용하여 원형 또는 사방형으로 뻗는 빛의 그림에 삶의 진지한 이야기를 담아 각자의 미래에 축복이 함께하길 바라는 의미를 새겼다. 순금의 빛과 대비되는 바탕색은 메시지를 극대화하여 작품이 감상자들에게 이해의 속도를 높이며, 누구나 꿈꾸는 밝고 따뜻한 인생이 펼쳐지길 기도한다. [Sing the light of hope Mixed media & 24K Pure gold leaf 73x73cm 2023-02 1200만원2] 흩뿌리고, 긁어내고, 바르고, 붙이는 혼합 작업과정의 결과물이 희망의 빛 시리즈 작품으로 완성 되었다. 반짝거리는 노란 금빛은 강열하여 감동의 빛으로 승화되고, 사방으로 불규칙하게 뻗는 빛은 자유로운 사고와 행동을 의미한다. 과도할 수 있는 밝음은 일정한 원형의 크기로 잔잔하게 만들어 겸손과 배려의 온화한 심성을 찾을 수 있도록 했다. [Sing the light of hope Mixed media & 24K Pure gold leaf 45x45cm 2023 350만원3] 전시 주제 ‘희망의 빛을 노래하다’는 어둡고 긴 터널을 지나면 한줄기 빛이 보이고 그 빛을 향해 우리는 아무리 길고 어두운 터널이라도 전진하려는 힘을 잃지 않고 오늘도 희망을 가지고 삶을 맞이하려는 다짐이다. 또한 작가는 성경 속 창세기 이야기의 하나님 첫 번째 창조는 ‘빛이 있으라’ 구절을 마음에 되새기며 그 빛은 달빛이나 햇빛이 아닌 근원의 빛이라는 가르침을 작품에 녹였다. [Sing the light of hope Mixed media & 24K Pure gold leaf 45x45cm 2023-350만원4] 작품 속 금빛은 생명의 빛이고, 사랑의 빛이며, 창조의 빛이다. 성경 속 깨달음을 예술적 감각으로 이미지화 시켰으며, 그 첫 번째 창조의 빛을 작품으로 완성하게 되었다. 근원의 빛을 표현하기에 가장 좋은 재료로 찾은 것이 24K 순금 금박으로 섞이지 않은 무결점과 변하지 않는 재료는 근원의 빛을 표현하기에 가장 좋은 재료였다. 생명과 사랑의 빛은 우리에게 삶의 희망을 준다. [Sing the light of hope Mixed media & 24K Pure gold leaf 72.7x53.0cm 2023 1500만원5] '희망의 빛을 노래하다' 초대 개인전을 진행하는 서숙양 작가는 "인생에서 만나는 힘들고 지친 시간을 극복하고, 행복한 일상이 영원하길 희망하는 뜻을 그림으로 제작해 나누고 싶었다. [Power of the light Mixed media & 24K Pure gold leaf 130.3x130.3cm 2022-03 3500만원6] 관람객들이 희망의 빛으로 행복해지길 기도하며 작업을 하여 오롯이 전달되어 작가로서 사명을 다하고 싶다."고 말했다. [Power of the light Mixed media & 24K Pure gold leaf 72.7x60.6cm 2022 1000만원7] 작가는 홍익대 미술대학원 회화전공 석사(M.F.A) 출신으로 회화작업은 물론 거제도 바람의 언덕에 조형물 및 아트월 건축물 제작으로 다양한 미술 장르 작업을 진행하는 작가로 알려져 있다.
by 수원본부장 손옥자포항시립미술관 장두건 미술상운영위원회는 ‘제19회 장두건 미술상’ 수상 작가를 3월 6일부터 4월 7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미술 부문 전 장르에 걸쳐 대구·경북 지역에서 활발하게 창작활동 중인 작가 및 동 지역 출신 작가라면 누구든지 응모할 수 있다. [230305 포항시립미술관, 제19회 장두건 미술상 수상 작가 공모] 응모지원서, 개인정보 활용 동의서 등 지원 서류는 포항시립미술관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으며, 최근작 20점 이내의 포트폴리오와 약력, 작업 노트 등을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관련 문의는 시립미술관(☎270-4636)으로 하면 된다.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작가에 한해 2차 프레젠테이션 발표 심사가 진행되며, 최종 수상자에게는 800만 원의 창작지원금과 2024년 포항시립미술관에서 개인전을 개최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장두건 미술상’은 한국 근현대 미술을 대표하는 예술가로 지역 미술 발전에 이바지한 故 초헌 장두건(1918~2015) 화백의 예술정신을 기리기 위해 2005년 제정됐다. 지난해는 제17회 수상 작가인 심윤 작가의 개인전 ‘모두의 심연’이 개최됐으며, 제18회에는 손혜경 작가가 선정된 바 있다.
by 수원본부장 손옥자(재)신라문화유산연구원(원장 박방룡)이 문화재청과 한국문화유산협회에서 주관하는 ‘2022년 발굴현장 공개 평가’에서 지역사회 교육 및 관광 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8일 문화재청장상을 수상했다. [4. 문화재 발굴현장 공개성과 우수성 인정받아 문화재청장상 수상] 연구원은 지난해 경주시와 신라왕경핵심유적복원정비사업추진단과 함께 ‘경주 황남동 120호 고분 발굴조사’ 및 ‘경주 동부사적지대 발천 정비사업부지 내 유적’ 등에 대한 발굴현장 대시민 공개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 업적을 문화재청에서 인정한 것이다. 그간 연구원은 다양한 업무역량을 인정받아 많은 상을 수상해 왔다. 주요 수상 실적을 보면 △2015년 문화재조사연구 대상 △2017년 ‘경주 교동 94-3 일원 유적’ 발굴보고서 평가 최우수상 △2018년 국가귀속 문화재 보관관리 공로상 △ 2019년 문화재조사연구 대상 △2020년, 2022년 발굴현장 공개 우수상 등이 있다. 박방룡 연구원장은 “우리 연구원은 경주시 소속 유일한 문화재조사전문기관으로서, 7명의 박사학위 소지자를 포함한 우수한 전력인력 보유를 통해 경주시의 문화재 관련 사업들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주요 발굴현장의 동영상 제작과 현장에서의 대시민 공개 등을 통해 우리 지역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시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더욱 더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by 수원본부장 손옥자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대한민국 여자 골프의 중흥기를 이끌었던 박세리 감독이 최근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만나 골프 인재 양성을 비롯한 용인의 스포츠와 문화 융성을 위한 투자 계획을 논의했다고 5일 밝혔다. 박 감독은 지난 3일 이상일 시장실을 방문해 투자 방안을 논의했다. [7-1.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박세리 감독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 이 자리에서 박 감독은 “이미 대한민국 골프는 최고 수준이지만 체계적인 주니어 교육 시스템이 없어 골프 인재 육성 환경이 그리 좋지는 않다”며 “실력 있는 골프 인재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운동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주는 게 내가 할 일이라고 생각한다”는 포부를 밝혔다. [7-2.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박세리 감독이 시 캐릭터 조아용을 들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박 감독은 “제가 설립한 회사인 ‘바즈인터내셔널’이 지향하는 스포츠와 문화 활성화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는 데 있어서 용인특례시만큼 매력적인 인프라를 갖춘 도시를 찾지 못했다”며 “이 같은 취지를 잘 이해해주시고 환영해주시는 이상일 시장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다른 지자체의 러브콜도 많이 받으셨을 텐데 용인에 투자를 결심해주셔서 감사하다”며 “편리한 교통 인프라와 수많은 골프장을 보유한 용인시의 환경을 잘 활용하고 다른 스포츠와 문화시설도 이용하는 좋은 프로그램을 많이 만드셔서 시민에게 큰 기쁨을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7-3.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박세리 감독, 관계자들이 골프 인재 양성과 용인의 스포츠 문화 융성을 위한 투자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이 시장은 또 “박 감독을 보면서 프로 골퍼의 꿈을 키워온 훌륭한 선수들이 용인에도 많은데 그들과 함께 자선 골프 대회를 열어 어려운 이웃을 돕는다든지, 시민께 원포인트 레슨 식으로 골프를 가르치는 이벤트도 하면 좋겠다”는 의견을 제시했고 박 감독도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시는 오는 13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박 감독의 바즈인터내셔널과 ‘체육ㆍ문화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우수 스포츠 인재 양성과 시 체육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 방안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박세리 감독은 지난해 9월 26일 인천 청라CC에서 열린 ‘박세리 인비테이셔널’ 국제 골프대회 마지막 날 전국 자치단체장으로 유일하게 이상일 시장을 만찬에 초대했다. 이에 이 시장은 같은 해 11월 25일 박 감독을 용인에 초대해 만찬을 하며 골프 인재 육성과 스포츠 발전, 문화 예술 진흥 등을 위한 바즈인터내셔널의 투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by 수원본부장 손옥자구미시립중앙도서관에서는 3월 6일(월)부터 12주동안 2023년 상반기 문화강좌를 운영한다. 상반기 문화강좌는 4개 도서관(중앙·인동·상모정수·양포)에서 수강생 415명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다양한 분야의 21개 강좌로 구성되어있다. [시립중앙도서관] 문화강좌 개강] 개설강좌로는 중앙도서관은 ▲실전!여행영어 ▲인문고전 등 8개 강좌, 인동은 ▲문예창작의 기초 ▲하브루타 부모교육 등 4개 강좌, 상모정수는 ▲명화로 만나는 감성 인문학 ▲동양사 들여다보기 등 5개 강좌, 양포는 ▲마음여행 싱잉볼 ▲아이와 함께하는 영어그림책놀이 등 4개 강좌가 있다. 특히, 4개 도서관 강좌 과목 선정은 모두 지역주민들이 원하는 강좌로 개설됨에 따라 중복된 강좌가 거의 없어 지역별 차별화가 뚜렷한 점이 눈에 띈다. 이선임 구미시립중앙도서관장은 "문화강좌 강사들은 공개모집으로 뽑힌 인재들로 수준 높은 강의가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며 강의를 통해 수강생들이 잠재능력을 개발하여 기대한 성과를 보기 바란다"라고 했다. 기타 문의사항은 구미시립중앙도서관(☎054-480-4662), 구미시립인동도서관(☎054-480-4703), 구미시립상모정수도서관(☎054-480-4732), 구미시립양포도서관(☎054-480-4772)로 하면 된다. 한편, 구미시립도서관에서는 매년 시민들의 여가생활을 위해 문화강좌를 운영하고 있으며 강의 종강일에 설문조사를 진행하여 시민들이 희망하는 강좌와 제안사항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