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희 작가] 실경을 전통 수묵화의 화법에 따라 제작한다. 평소 꿈꿔 온 피안(彼岸)의 세계를 자연이미지로 대입함으로써 삶의 진지함과 더불어 수묵의 자연 풍경에서 마음의 평온까지 불러일으키는 작품을 추구한다. 정현희 작가는 2025년 10월 21일(화) ~ 10월 31일(금)까지 "Nature of Korea" 타이틀로 서울특별시의회 중앙홀갤러리에서 개인전을 진행한다. [포스터] 작품명 "서울 情景"은 북악산에서 인왕산까지 파노라마처럼 펼쳐진 아름다운 능선을 따라 사이사이 보현봉, 문수봉, 승가봉, 비봉, 향로봉 등 서울의 정겨운 산봉우리 장엄함을 먹빛 하나로 자연의 경이로움을 느끼도록 표현하고 있다. 단순히 눈으로 즐기는 것이 아닌, 심오한 피안의 세계가 작품에 녹아들어 보는 이로 하여금 늘 곁에 가까이 있는 자연 속에서 일상의 소소한 행복을 귀중하게 생각하는 겸손함도 담았다. [정현희 작가 Nature of Korea 개인전1] "오대산 일우" 작품은 무릉계곡 초입의 풍경으로 바위 틈바구니 속에서 힘찬 물줄기를 쏟아내는 작은 폭포의 여유로운 모습을 사실감 있게 작품화 했으며, 가족 여행으로 함께했던 추억까지 담았다. 음양의 대비를 햇빛 받아 쏟아져 내리는 폭포 풍경으로 만들었으며, 그늘 속 작은 물줄기의 소폭포 장면은 흑백으로 대비시켰다. [정현희 작가 Nature of Korea 개인전2] “자연에서 보고 느낀 다양한 형상성과 이미지들을 자신만의 독특한 감성과 조형적 흥취로 마치 되새김질하듯 내면에서 표출해낸 근원적인 삶의 현상적 이미지들은 작가의 독특한 감성에 힘입어 은은한 한 장의 현대 수묵산수화로 완성된다. 화선지 위에 오롯이 드러난 먹의 농담과 운필의 흔적들은 곧 현대 조형성을 담은 현대적 수묵으로 승화되었다. [서울 情景3] 먹을 단순화하고 평면화함으로써 산수 자연을 통해 현대를 살아가는 절제된 인간의 고독을 표현하고자 하였으며, 전국의 명산을 다니면서 느껴지는 내면의 감정과 이미지에 충실해지려했다. [오대산 일우4] 또한 객관적 현실을 반영하면서도 사색을 통해 자연의 질서와 존재자의 모습을 조형화한 진지함의 세계이며, 자연이 인간 삶에 주는 긍정의 메시지이다.“라고 장준석 평론가는 2024년 "미술과비평"에서 평론했다. [피안(彼岸)23-4_40x46cm_한지에 수묵_2023. 5] 피안(彼岸)을 주제로 현대수묵산수를 창작하는 정현희 작가는 "거대하고 웅장한 자연 앞에서 겸허한 삶을 살아가고자 하는 마음의 수행과정을 그림으로 나타냈으며, 산수의 아름다움을 흑과 백의 먹 농도에 따라 생동감 있게 구현하여 보는 이로 하여금 마음의 위안을 전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피안(彼岸)25-3_34x45cm_한지에 수묵_2025. 6] 작가는 상명대학교 미술학과 졸업 및 동 대학원에서 석사, 박사 출신으로 현재 개인전 12회, 단체전 320여회 실시한 중견 수묵화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동우회에서 곱게 한복을 차려입은 시 낭송가들 단체사진 1] 2025년 10월 18일 토요일, 대구 달성 문인동우회 소속 "시앤 시" (회장 한동선) 회원들이 한마음복지관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했다. 어르신들의 활짝 웃음꽃을 피우며 반갑게 맞아주시어 어르신들의 마음을 수용미학인 자세로 우리 봉사자들도 온화한 미소와 표정으로 헌신의 봉사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함께 했다. [시향을 피우다]라는 타이틀로 한창 공연 봉사를 하고 있는 모습들 2] 곱게 한복차림을 한 시앤 시 회원들이 "시 향을 피우다"라는 주제를 가지고 고운 목소리로 어버이의 고마움에 대한 시 낭송과 전진식 시인의 에어로폰, 연주 및 안영만 사회자의 하모니카 연주 등으로 옛 노래를 부르며 노인들에게 지난날의 기억을 회상시키며 함께 박수를 치고 노래를 부르며 기쁨의 어울림이 되어 노인들을 위한 즐겁고 흥겨운 위로잔치를 했다 [달성 생활 문화 동호회에서 -[시향을 피우다]라는 컨셉을 갖고 공연 봉사를 하고 있는 모습 3] 이러한 위로 자선 공연을 뜻있고 보람 있는 시간을 자주 해야겠다는, 다짐을 하며 자선 위로 공연을 마쳤다.
보령시는 지난 18일 시장실에서 ‘2023 아시안컵 보령국제요트대회’ 홍보대사로 배우 이장우 씨를 위촉했다. 이날 위촉식은 김동일 시장과 정해천 보령국제요트대회 조직위원장, 배우 이장우 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5.아시안컵 보령국제요트대회 홍보대사 이장우] 홍보대사로 위촉된 이장우 씨는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 보령요트경기장 및 대천해수욕장 수역에서 열리는 2023 아시안컵 보령국제요트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치게 된다. 김동일 시장은 “최근 TV 프로그램을 통해 이장우 씨가 요트 조정 면허 취득에 도전하는 열정에 감명받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며,“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충청남도요트협회가 주최하고 보령국제요트대회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며, 해양수산부와 충청남도, 보령시, 아시아요트연맹 등이 후원하는 2023 아시안컵 보령국제요트대회는 17개국 5300여 명이 참가한다.
by 수원본부장 손옥자보령시는 오는 21일부터 8월 6일까지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26회 보령머드축제’ 개막식 공연 ‘월드 K-POP 페스티벌’을 모든 관광객이 무료입장하는 것으로 최종결정했다. 이번 개막식 공연 무료입장 전환은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이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부담 없이 K-POP 가수들의 공연을 더욱 즐겁게 즐길 수 있도록 결정함에 따라 이뤄지게 됐다. [3.보령머드축제] 개막식 공연은 22일 오후 3시부터 구 머드박람회장 특설무대에서 열리며, 공연에는 에이핑크, 이채연, 하이키, AB6IX, B.I, 등 K-POP 가수 15팀이 참여한다. 아울러 머드축제 개막식은 오후 7시 55분부터 시작한다. 시 관계자는 “미리 공연을 예매한 사람들은 곧바로 환불 조치가 이뤄질 예정이다”라며 “개막식 공연이 무료로 전환된 만큼 많은 관광객과 시민이 방문하시어 축제를 즐기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2023 예술로 사업 원니스사회적협동조합 아동, 청소년 교육 및 복지, 다문화에 문화.예술 분야 등에 활동해 온 원니스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노일완)이 한국예술인복지재단과 전남문화재단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2023 예술인 파견지원 -예술로 사업에 선정되었다. [예술로 놀이터1] 원니스사회적협동조합(이하 원사협)은 예술로 사업을 통해 리더 최영화. 박수연. 신미경. 이창성. 임명자 예술인으로 이루어진 팀과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예술을 통한 협업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예술로 놀이터,2] 5명의 예술인은 원사협 산하 송월지역아동센터(센터장 김정화)와 나주시 다함께 돌봄센터 3호점(센터장 정효숙)에 파견되어 7월부터 시. 뮤지컬. 무용. 음악 등의 다양한 예술분야를 수업하고 예술로 함께 놀며 10월에 모여 한마당 잔치를 벌이는 예술로 놀이터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을 통해 나주시의 아동. 청소년들이 단순 주입식 교육이 아닌 예술을 통하여 놀고, 생각하고, 창의적인 생각들을 키우는 시간들이 될 것 같다.
by 수원본부장 손옥자[청송 김성대 시인.수필가 (2)] [그 사람] < 수필가/시인김성대> 까닥하면 어디론가 쉬지 않고 달려가도 환희歡喜에 찬 아쉬움이 남는 부끄러운 설움 매번 기적奇跡같이 당신과 함께 흔들리면 뒤로하고 틈틈이 달음박질하듯 바쁘게 살았던 외길 인생이었다 어느 날 갑자기 사랑은 실바람처럼 불어와 생각生覺이 틀려도 시간時間이 없었어도 경험經驗이 달랐어도 먹먹하게 꽉 막혀버린 내 마음을 뚫었던 그 사람이 보고 싶다 어디서든지 까만 세상을 밝히는 초상지풍草上之風 공덕功德으로 등燈불이 되었으면 좋겠다 약력(靑松 金成大) *전라남도 나주시 금남동 출생 *나주초, 중, 공고(한독기술) 졸업 *1970년도 대입(고졸) 검정고시 합격 (광주 전남 검정고시 동문회 고문) *광주대학교 행정학과 졸업 *전남대 평생교육원 문창과 2년 수료 *LG화학 나주공장 정년 퇴직 *2006. 1월 호남투데이 신춘문예 시 부문 대상 수상 *2006. 2월호 월간 한울문학 시 부문 등단 및 호남지회장 역임 *현대문예, 동산문학 수필 등단 *한국문인협회 나주지부장(나주문인협회 회장) 역임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 추모시집 수록 *문학시선 명예회장, 좋은문학, 송아리문학회 고문 *(사)대한민국문화예술교류진흥회 문학대상 수상 *서울평화문화 대상 수상 *한국지역방송 연합회 언론인 대상 수상 *윤동주탄생 100주년 기념 공모전 詩 부문 특별문학상 수상 *타고르문학상 공모전 詩 부문 대상 수상 *광역매일 문학상 공모전 詩 부문 대상 수상 *문학촌. 검정서원 금상 수상(2023. 6. 17) *대통령 표창, 내무부 장관,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외 다수 *한국문인협회 / 국제펜 한국본부 회원 *국제펜한국본부 광주지역위원회원( 사묵국장, 감사 역임) *전남지방경철장 외 감사장, 감사패 다수 *중국 연변국제한국학교 윤동주 탄생 100주년 기념 시비 세움 *중국 연변국제한국학교 백일장대회 심사위원 *한국문인협회 제28대 문인기념공원설립위원회 위원 *4.19문화원 자문위원 *사)행복을 찾는 봉사회 중앙회 자문위원 *광주시민발전연합회 고문 *소록도 100주년 기념, 서울 잘 살기 기념관 시화전 외 다수 *대한민국 문학메카 탄생 명인/설립 추진 자문위원 *가락 나주시 종친회(김해김씨,허씨,인천이씨) 회장 *가락 전남 종친회(김해김씨,허씨,인천이씨) 감사 *서울일보 호남취재본부 광주본부장 *찬송 찬양곡 24곡 작사 "아침을 기다리는 파수꾼" 외 *가곡 10곡 작사 "오 나주여, 광주장원산악회歌" 외 *트로트곡 "정류장" 작사 *시집 7권 : 사랑이 머물다 간 자리, 진달꽃, 오 나주여, 디카시집, 삶의 정류장, 그리운 사람, 꽃잎은 떨어져도 ♧초상지풍♧ 아래 사람의 잘못을 탓하기 전에 내가 어떤 잘못을 저지르고 있는지를 먼저 돌아보아야 한다. 남을 탓하기 전에 나부터 먼저 돌아보는 것. 이런 의미의 사자성어를 논어에는 초상지풍이라고 합니다. 초상지풍, 풀은 바람이 부는 곳으로 흔들린다는 뜻입니다. 사회 지도자가 어떤 생각을 하고 어떤 행동을 하느냐에 따라 그 밑에 있는 사람들은 선한 사람이 되거나 악한 사람이 된다는 뜻으로 결국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도 맑다는 뜻입니다. [김성대 작가]
by 수원본부장 손옥자□ 한경국립대학교(총장 이원희) 장애인평생교육센터(평택캠퍼스)는 ‘모두가 꿈꾸는 유니버설 디자인 투어’에 참여 기관 및 단체를 모집한다. □ ‘유니버설 디자인’은 노인, 장애인, 임산부, 장애인, 일반인 등 ‘모두를 위한 디자인’으로 누구나 사용하기 편한 공간 및 제품 디자인을 의미한다. [유니버설디자인 포스터] □ 본 투어는 2023년 ‘평택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신규 사업의 일환으로, 한경국립대 유니버설디자인센터 투어와 메이킹 활동을 연계하여 진행하는 장애이해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이다. □ 이번 프로그램은 ▲유니버설디자인의 개념 이해 ▲유니버설디자인 제품 체험 ▲임산부, 고령자, 시각·지체장애인 등 사용자 체험 ▲학교시설 투어 ▲다양한 픽토그램을 활용한 생활용품 제작 등 약 4시간 동안 진행되며, 7월부터 11월까지 총 5회로 운영된다. □ 체험을 원하는 기관·단체는 한경국립대학교 장애인평생교육센터(☎031-610-4718)로 문의하면 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 세상에 마음이란 어떻게 생긴 것이며 어떻게 작동하는지 예수나 석가모니라면 모를까, 우리 일반 대중들은 마음이 무엇인지 눈으로 직접 보고 대화를 한 사람은 없다고 한다. 요즘은 더욱 철학을 배우거나 아니면 심리학, 또는 작가들은 마음을 그리려 무던히도 애를 쓰고 있다. 시인은 시로서 수필은 수필로 소설은 긴 문장으로 마음을 그리려 하지만 어느 것도 어느 작가도 마음을 그린 아니 속마음을 훌륭하게 쓴 책을 보지 못했다. 왜 그런가 하면 마음은 무엇인가를 묻는 일에 해답을 갖지 못한 이유가 있을 것이고 가슴 안에 있는 것을 어떻게 찾을 수 있으랴 찾을 수 없다고 보는 것이 적절할 것 같다. 다만 그린 척 아니면 비틀고 아니면 내 심정을 자화상으로 그려보거나 남의 얼굴을 그린다고 결국 헛수고만 하고 만은 일로 귀결이 나는 일이 대부분일 것이기 때문이다. 유명인이거나 아니면 평범한 사람들의 글을 읽어도 정답이 없는 - 오로지 오리모중의 언저리를 배회하는 것이 모두이고 전부라면 세상사에서 정답을 찾는 일이 없을 듯하다. 다만 면벽을 하는 스님이나 보리수 아래서 득도한 석가모니도 결국 정답이 아니며 하나님을 곁에 모시는 그리스도인도 그럴 것이라는 분식(扮飾)이 고작이라면 불경이고 하나님의 죄이겠지만 마음이란 그런 것이다. 無 아무것도 없는 일이라는 것을 - 그러나 인간사에서 아무것도 없으니 찾지 말고 그냥 않아 가만히 있으라 말하면 그것은 공허를 더욱 부추기는 일이 아니고 무엇이겠는가. 그래도 그 무엇이 있는 것으로 알고 면벽(面壁)을 하든 그리스도인들의 사순절(四旬節)에 금식하든 회개를 하든 무조건 따지지도 말고 묻는 일도 하지 말고 해보라는 말이 전부일 수도 있겠다 싶다. 불교에서는 화두라는 말이 있듯이 고덕(古德)들이 공통으로 인정한 공(空) 불가에서는 스승과 제자의 문답에 따라 수행하면 반드시 깨달음에 이룰 수 있다는 안(案) - 공안 – 조주의 무(無)는 1700여 화두 중에 처음 만나는 입구의 난관이라 한다. 없다.란 무엇인가를 백번 천번 글자가 닳아 없어질 때까지 물어도 그 대답을 알려주는 사람은 없다. 라는 말이 않는가. 오로지 스스로에 마음에서 빛을 발견하는 일이 어느 순간에 다가온다면 그 찰나(刹那)의 섬광은 곧 깨달음의 순간일 것이기에 전해줄 수도 없지 않겠는가. 왜 그런가 하니 마음을 어떻게 그림으로 그려 보여줄 수 있고, 글로 만든다 해도 표현이 없는 암연(黯然) 이 고작이기에 - 2. [마음의 눈] 마음은 구상화(具象化)가 아니라 추상화이며 이 추상화의 단면은 중력과 중력이 작동되면서 생긴 일종의 웜로드(Worm Road) 의 중심에 블랙홀(Black hole)의 경우와 같을 것이기 때문이다. 그 옛날 정신과에서 어깨너머로 주워들은 이야기이지만 빛이 삼켜지고 모든 것이 구부러지는 시공이 없는 아인슈타인의 상대성 원리가 그 속에 빌미 삼아 있지 않을까? 그러나 이 또한 증명으로 해결되지 못하는 인간의 한계가 엄존할 때, 인간의 마음은 결국 우 주의 공간 중심에 있는 잉태를 밝혀낼 방도가 없는 일이 작금의 현실이 아닌가. 그렇기에 진리에서는 무(無) 요 허무(虛無)요 있고 없음이 모두 부질없음을 탓하는 말이라 한다. 예를 들어 정서가 무엇이고 마음이 무엇인가를 알기 위해 입구로 들어왔다면 이는 노력의 가상함이지 만족할만한 결과를 얻어내는 노력에서는 애당초 불가능한 일이 자명할 것이다. 자아도 나요, ego도 나요, 마음도 나라는 요체는 곧 시간일 것이다. 굳이 따진다면 사람의 마음은 시간 속에서 살다 결국엔 시간 속으로 사라지는 일이 같을 것이기에 - 그러나 시간 또한 없는 이름이 아닌가. 다만 인간의 필요에 따라 만들어진 시간의 이미지이기 때문이 아닐까? 우주에 시간이 없다는 것은 정작 블랙홀(Black hole)의 실체를 규명하는 일과 다름이 없기 때문이다. 아직은 불가능의 숙제를 받아들고 사는 셈이라는 것이다. 우리는 모두 사랑을 알고 사랑을 할 것이다. 이 또한 사랑을 찾아 들어가면 어느새 행복과 불행을 알고 또 사랑의 막연한 의미를 터득하면서 일생을 살아가는 일이 삶이기에 - 그렇기에 사랑을 알고 해답을 알고 사랑을 하려면 결국 사랑을 모르고 끝나는 게임이라는 뜻에 다다르면 시작하는 일은 중요한 것이다. 마음이나 사랑이나 모조리 블랙홀(Black hole)의 중심에 있는 의미이기에 그 중심으로 가게 된다면 천길 단애(斷崖)에서 비로소 나를 알고 구원을 받을 것이다. 마음에 따라 행동할 수 있다면 주저함보다는 자기의 마음을 믿는 자세가 있어야 하지 않겠는가. 주저주저함이나 머뭇거리는 일은 모두 정서가 불안해서일 것이다. 정서는 자율신경계의 교감신경이 흥분하여 일어나는 생리적 변화를 수반한다고 나와 있다. 즉 생리적, 표현적, 경험적, 구성 요소이기 때문이다. 모든 인간은 어떤 행동을 할 때 맨 앞자리에 놓고 생각하는 경향이 블랙홀(Black hole)처럼 있기에 어둠이고 모든 것이 보이지 않는 무의 상태에서 빛나는 생각 한다는 것은 지난(至難)한 숙제가 아닐까 한다. 우리는 모두 열심히 인간의 삶을 잉태할 때만이 행동 또한 소득을 올리는 수확에 기쁨을 맞을 것이다. 망설임의 마음에 비수를 들이대고 무작정 단칼에 자르면 천길 단애의 두려움조차 없어지는 일에서 마음의 실체를 만나지 않을까? 행운도 거저 얻어지는 것이 아니기에 때문에 시나, 소설이나 희곡이나 읽고 쓰는 작가들이라면 모두 자신들 마음을 보여주기 위해 그림을 그리고 언어의 마술을 부리려 하지만 그 소득은 만족에 이르는 경우는 매우 빈곤에 짝이 없다. 물론 필자도 예외는 아니다. 꿈과 이상과 만족이란 의미조차 에고의 감정 마음은 너무나도 아리송한 이름이고 모호한 이름이기 때문일 것이다. 인간은 스스로 깨닫는 인지능력이 있어 대상에 접근하는 양상이 비유일 수도 있고 은유일 수도 있어 공격적일 수도 있고 부드럽고 인자한 양상을 나타낼 수도 있다. 그렇기에 시는 포장지로 아름다움을 나타내는 것이 아니라 내용물에 아름다움을 담는 정서라면 감동적이라 할 수 있는 것이다. 작은 것에도 들을 줄 알고, 간과(看過)하고 지나치는 것에서 가치를 부여하는 정신은 시의 의미에 대한 풍족한 만족을 줄 수 있기에 언어의 절제와 탄력이 비상하는 듯 간결하고 축약적이어야 한다. 비유의 적절성과 사물을 대면하는 시선이 일체화를 이루며 다양함을 소화하는 변용(變容)에 재미를 더할 때 시의 숲을 조성하는 것 같다. 3. [ego 눈으로 사물보기] 시를 쓰는 조건에 일차적인 관문은 사물을 바라보는 시선이 될 것이다. 그러나 실재의 사물보다는 “마음의 눈”을 통해서 바라보는 시인의 눈은 범인들의 눈과는 다르다. 사물의 특징을 포착할 수 있을 때, 마음의 눈을 통해서 바라보는 방법일 것이다. 왜 그런가 하면 시인이 바라보는 눈은 화석이 아니라 살아있는 모습을 포착하는 혹은 바위나 무생물조차도 살아나게 하는 물활 적 역활이 보일 때, 시적 창조라는 말을 헌정(獻呈)할 수 있기 때문이다. 사물 현상을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사물의 이면을 바라보면 1 구루의 나무에도 철학이 숨 쉬고 있음을 포착하는 시인의 눈은 결국은 마음으로 쓰는 글일 때, 진정성의 감동을 잉태할 수 있다는 의미가 된다. 색채는 마음에 작용하기에 빛이 없다면 우주는 검은색일 것이고 중국의 정색(正色)은 황화를 닮은 누런색이다. 물론 색채는 민족마다 다른 상징을 갖는바 우리는 죽음을 백색으로 상징하고 서구는 검은색을 상징한다. 색채는 시인마다 다른 시적 의도를 표현했으니, 이육사나 한용운의 청색은 각기 다른 의미에서 다른 시적 상징을 나타낸다. 예를 든다면 신석정의 전성기에는 온통 노란색이 주조를 이루었다면 이는 어머니를 그리워하는 유아적인 감수성을 의미하고 이성교시인의 경우는 고향으로 떠나는 향수병과 단풍이 교접(交接)을 이루면서 황금이라는 고귀한 이미지로 상상의 옷을 입는 의식의 독백을 전한다. 인간은 누구나 길을 만들고 또 떠나며 다시 되돌아오는 일로 일생을 가늠한다. 설사 멀리 떠난다 해도 결국 제자리로 돌아오는 여정에서 나그네라는 운명을 감내하는 것이 고작이다 새를 인간으로 환치하면 무한으로 길을 떠났다 결국 결국 “날개 지치어”를 확인하면 고작 나뭇가지에 앉아 두리번거리는 일- 이러한 모습을 허무라 하고 도로(徒勞)라 말할 수도 있지만, 지친 상태에서 무기력해지는 자화상의 발견일 것이다. 그래도 길을 떠나는 연습이지만 제자리로 돌아와 자기 앞에 설 때, 비로소 삶의 깊이 Ego의 감정 생각(mind/spirit/)은 더욱 성숙해지는 모습으로 남게 된다는 예기다. 오늘도 우리네 인간은 하늘로 비상하는 꿈을 꾸면서 우리의 생은 아름다울 수도 있을 뿐만 아니라 삶의 모습 또한 저마다의 자리를 소유한 빛나는 존재가 될 수 있다는 함축으로 말하면서 마음에서 오는 모든 것을 볼 수 없고 만질 수 없지만 다양한 사물과의 교섭을 통해 시인의 의도 시의 의도 순수와 아름다움으로 비유의 성(城)을 축조하는 것이 도리와 진리가 아닐까 하면서 에필로그 하련다. 2023. 07. 대중문화평론가/칼럼리스트/이승섭시인 [제주 성산 일출봉] [자연의 순환 마음] [ego의 고독 자유] [필자의 최신 시평집]
by 수원본부장 손옥자□ 한경국립대학교(총장 이원희)는 7월 18일 안성시청에서 안성시(시장 김보라), 안성시의회(의장 안정열)와 ‘(가칭)지역문화 복합센터(이하 복합센터)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복합센터는 교육부 407억, 안성시 50억을 지원받아 총 457억이 투입될 예정이다. [한경국립대, 대학-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안성시-안성시의회와 MOU 체결] □ 협약의 주요 내용은 △ 복합센터 건립사업 추진을 위한 대내외적 여건 조성 △ 자료·정보의 상호공유 △ 시행을 위한 투자재원의 다양화 △ 기타 상호 합의에 의한 협력 사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 지역문화 복합센터 건립은 지역사회와 대학의 상생과 발전을 위해 교육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역점 사업의 일환으로, 대학의 다양한 문화·체육·복지 시설을 주민과 함께 이용하는 등 학교를 지역 상생의 거점으로 활용하자는 취지이다. □ 이원희 총장은 “복합센터가 대학과 지역의 상생을 의미하는 새로운 랜드마크로 거듭날 수 있도록 대학에서 적극 지원하겠다. 시와 의회의 협조를 요청드린다”라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청송 김성대 시인.,수필가] [사는 게] <수필가/시인/김성대> 살아왔던 날 뒤돌아보니 숨이 막히는 힘듦 외로운 싸움에 밤새워 비었던 마음 박장대소拍掌大笑도 있을 때도 있고 울어야할 때 있더라 우연偶然보다는 필연必然으로 만났던 우리 띄엄띄엄 휴식[休息이 필요必要없어 가출家出 되어가는 영혼靈魂에 늘 서럽더라 꽁꽁 얼었던 가슴 뜨근뜨근하게 애정愛情으로 두껍게 덮어 추위를 쓸어버리는 대차貸借 없이 약속했約束던 그 마음으로 쭉 가자 내가 사는 게 너에게 부끄럽지 않게 떳떳하게 두려움 없이 어제보다는 오늘 그리고 내일을 위해 공평公平하게 더듬어 한 번뿐인 인생살이 보람있게 살아가 보자 지금껏 살아보니 내일은 없고 오늘밖에 없더라 지금껏 살아보니 내일은 없고 오늘밖에 없더라 약력(靑松 金成大) *전라남도 나주시 금남동 출생 *나주초, 중, 공고(한독기술) 졸업 *1970년도 대입(고졸) 검정고시 합격 (광주 전남 검정고시 동문회 고문) *광주대학교 행정학과 졸업 *전남대 평생교육원 문창과 2년 수료 *LG화학 나주공장 정년 퇴직 *2006. 1월 호남투데이 신춘문예 시 부문 대상 수상 *2006. 2월호 월간 한울문학 시 부문 등단 및 호남지회장 역임 *현대문예, 동산문학 수필 등단 *한국문인협회 나주지부장(나주문인협회 회장) 역임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 추모시집 수록 *문학시선 명예회장, 좋은문학, 송아리문학회 고문 *(사)대한민국문화예술교류진흥회 문학대상 수상 *서울평화문화 대상 수상 *한국지역방송 연합회 언론인 대상 수상 *윤동주탄생 100주년 기념 공모전 詩 부문 특별문학상 수상 *타고르문학상 공모전 詩 부문 대상 수상 *광역매일 문학상 공모전 詩 부문 대상 수상 *문학촌. 검정서원 금상 수상(2023. 6. 17) *대통령 표창, 내무부 장관,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외 다수 *한국문인협회 / 국제펜 한국본부 회원 *국제펜한국본부 광주지역위원회원( 사묵국장, 감사 역임) *전남지방경철장 외 감사장, 감사패 다수 *중국 연변국제한국학교 윤동주 탄생 100주년 기념 시비 세움 *중국 연변국제한국학교 백일장대회 심사위원 *한국문인협회 제28대 문인기념공원설립위원회 위원 *4.19문화원 자문위원 *사)행복을 찾는 봉사회 중앙회 자문위원 *광주시민발전연합회 고문 *소록도 100주년 기념, 서울 잘 살기 기념관 시화전 외 다수 *대한민국 문학메카 탄생 명인/설립 추진 자문위원 *가락 나주시 종친회(김해김씨,허씨,인천이씨) 회장 *가락 전남 종친회(김해김씨,허씨,인천이씨) 감사 *서울일보 호남취재본부 광주본부장 *찬송 찬양곡 24곡 작사 "아침을 기다리는 파수꾼" 외 *가곡 10곡 작사 "오 나주여, 광주장원산악회歌" 외 *트로트곡 "정류장" 작사 *시집 7권 : 사랑이 머물다 간 자리, 진달꽃, 오 나주여, 디카시집, 삶의 정류장, 그리운 사람, 꽃잎은 떨어져도 [김성대 작가]
by 수원본부장 손옥자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8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관내 유치원, 어린이집 원생 1,200여 명을 대상으로 환경오염의 심각성과 에너지 절약 실천방법을 알기 쉽게 전달하는 ‘어린이 환경교육 뮤지컬 인형극’을 양천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진1) 양천구, 지난해 열린 어린이 환경인형극 전경] 이번 공연은 ‘지구별 환경 지키기 대작전’이란 주제 아래, 환경오염으로 병든 지구를 지키기 위해 미래에서 온 환경로봇 ‘로보’가 공룡마을을 찾아 깨끗한 환경을 지키는 방법을 뮤지컬 인형극으로 친근하게 설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아이들은 공연을 통해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대중교통 이용해 매연 줄이기 ▲분리수거 방법 등 환경보호 방안을 노래로 자연스레 터득하게 된다. 또한, 구는 공연 종료 후 주인공 인형들과 아이들이 함께하는 포토타임을 마련해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사진2) 양천구, 지난해 열린 어린이 환경인형극 전경] 공연은 8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양천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총 5회차로 진행되며, 오프닝(10분)과 본공연(35분), 포토타임(15분)까지 합해 1회 공연당 60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관람 대상은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재원 중인 4~7세 아동이며, 구는 7월 24일부터 8월 2일까지 담당자 이메일과 유선을 통해 관람객을 선착순 모집할 계획이다. 사전 신청한 어린이집과 유치원 단위로 인솔자의 지도 아래 공연을 관람하게 된다. [사진3) 양천구, 지난해 열린 어린이 환경인형극 전경] 구는 다수 아동이 공연장을 찾는 만큼 단체별 좌석배치도를 사전 안내하고, 출입구와 공연장 등 혼잡예상지역에 안전관리요원을 집중 배치해 사고예방과 질서 유지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번 환경 인형극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환경보호의 소중함을 느끼고 일상에서 솔선수범해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내실 있는 환경 관련 프로그램을 발굴·추진해 내일이 기대되는 깨끗한 도시 양천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 한경국립대학교 이원희 총장이 마약 근절을 위한 릴레이 챌린지 ‘노 엑시트(NO EXIT)’에 동참했다. □ 주요 보직자와 학생들도 동참하여 최근 마약 중독에 대한 사회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마약 중독으로 인한 심각성을 알렸다. [한경국립대학교 이원희 총장, ‘NO EXIT’마약범죄 예방 캠페인 동참] □ 이 캠페인은 4월 25일부터부터 마약 퇴출을 위해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와 경찰청 등의 주도로 시작된 범국민적 캠페인으로 올 연말까지 진행되며, 다음 챌린지 주자로 경기대학교 이윤규 총장과 평택대학교 이동현 총장을 지목하였다. □ 이원희 총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국민의 일상 속에 깊이 파고든 마약의 심각성이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 단 한 번의 호기심도 절대 용납될 수 없는 것이 마약이라는 경각심을 가지고 건강한 한경국립대학교, 건강한 대한민국을 위해 적극 힘을 보태겠다”라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