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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희 작가] 실경을 전통 수묵화의 화법에 따라 제작한다. 평소 꿈꿔 온 피안(彼岸)의 세계를 자연이미지로 대입함으로써 삶의 진지함과 더불어 수묵의 자연 풍경에서 마음의 평온까지 불러일으키는 작품을 추구한다. 정현희 작가는 2025년 10월 21일(화) ~ 10월 31일(금)까지 "Nature of Korea" 타이틀로 서울특별시의회 중앙홀갤러리에서 개인전을 진행한다. [포스터] 작품명 "서울 情景"은 북악산에서 인왕산까지 파노라마처럼 펼쳐진 아름다운 능선을 따라 사이사이 보현봉, 문수봉, 승가봉, 비봉, 향로봉 등 서울의 정겨운 산봉우리 장엄함을 먹빛 하나로 자연의 경이로움을 느끼도록 표현하고 있다. 단순히 눈으로 즐기는 것이 아닌, 심오한 피안의 세계가 작품에 녹아들어 보는 이로 하여금 늘 곁에 가까이 있는 자연 속에서 일상의 소소한 행복을 귀중하게 생각하는 겸손함도 담았다. [정현희 작가 Nature of Korea 개인전1] "오대산 일우" 작품은 무릉계곡 초입의 풍경으로 바위 틈바구니 속에서 힘찬 물줄기를 쏟아내는 작은 폭포의 여유로운 모습을 사실감 있게 작품화 했으며, 가족 여행으로 함께했던 추억까지 담았다. 음양의 대비를 햇빛 받아 쏟아져 내리는 폭포 풍경으로 만들었으며, 그늘 속 작은 물줄기의 소폭포 장면은 흑백으로 대비시켰다. [정현희 작가 Nature of Korea 개인전2] “자연에서 보고 느낀 다양한 형상성과 이미지들을 자신만의 독특한 감성과 조형적 흥취로 마치 되새김질하듯 내면에서 표출해낸 근원적인 삶의 현상적 이미지들은 작가의 독특한 감성에 힘입어 은은한 한 장의 현대 수묵산수화로 완성된다. 화선지 위에 오롯이 드러난 먹의 농담과 운필의 흔적들은 곧 현대 조형성을 담은 현대적 수묵으로 승화되었다. [서울 情景3] 먹을 단순화하고 평면화함으로써 산수 자연을 통해 현대를 살아가는 절제된 인간의 고독을 표현하고자 하였으며, 전국의 명산을 다니면서 느껴지는 내면의 감정과 이미지에 충실해지려했다. [오대산 일우4] 또한 객관적 현실을 반영하면서도 사색을 통해 자연의 질서와 존재자의 모습을 조형화한 진지함의 세계이며, 자연이 인간 삶에 주는 긍정의 메시지이다.“라고 장준석 평론가는 2024년 "미술과비평"에서 평론했다. [피안(彼岸)23-4_40x46cm_한지에 수묵_2023. 5] 피안(彼岸)을 주제로 현대수묵산수를 창작하는 정현희 작가는 "거대하고 웅장한 자연 앞에서 겸허한 삶을 살아가고자 하는 마음의 수행과정을 그림으로 나타냈으며, 산수의 아름다움을 흑과 백의 먹 농도에 따라 생동감 있게 구현하여 보는 이로 하여금 마음의 위안을 전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피안(彼岸)25-3_34x45cm_한지에 수묵_2025. 6] 작가는 상명대학교 미술학과 졸업 및 동 대학원에서 석사, 박사 출신으로 현재 개인전 12회, 단체전 320여회 실시한 중견 수묵화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동우회에서 곱게 한복을 차려입은 시 낭송가들 단체사진 1] 2025년 10월 18일 토요일, 대구 달성 문인동우회 소속 "시앤 시" (회장 한동선) 회원들이 한마음복지관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했다. 어르신들의 활짝 웃음꽃을 피우며 반갑게 맞아주시어 어르신들의 마음을 수용미학인 자세로 우리 봉사자들도 온화한 미소와 표정으로 헌신의 봉사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함께 했다. [시향을 피우다]라는 타이틀로 한창 공연 봉사를 하고 있는 모습들 2] 곱게 한복차림을 한 시앤 시 회원들이 "시 향을 피우다"라는 주제를 가지고 고운 목소리로 어버이의 고마움에 대한 시 낭송과 전진식 시인의 에어로폰, 연주 및 안영만 사회자의 하모니카 연주 등으로 옛 노래를 부르며 노인들에게 지난날의 기억을 회상시키며 함께 박수를 치고 노래를 부르며 기쁨의 어울림이 되어 노인들을 위한 즐겁고 흥겨운 위로잔치를 했다 [달성 생활 문화 동호회에서 -[시향을 피우다]라는 컨셉을 갖고 공연 봉사를 하고 있는 모습 3] 이러한 위로 자선 공연을 뜻있고 보람 있는 시간을 자주 해야겠다는, 다짐을 하며 자선 위로 공연을 마쳤다.
[청송 김성대 시인.수필가 (2)] [삶은 때론] <수필가/시인/김성대> 삶은 때론 기쁨과 슬픔 건강健康한 아픔에 미안未安하기도 하고 고맙기도 하고 빛과 그림자 같은 설움에 괴롭기도 하더라 삶은 때론 훨씬 푸짐하다 훼손되어 빈털터리가 되고 사랑의 정쟁情爭으로 승자勝者도 패자覇者도 보듬어 안아주는 너그러움 삶은 때론 높고 낮은 곳에서 주인主人 없는 맨땅에서 사냥하다 서로 함께 내 것이라고 싸우고 빈털털이로 가난했다 부자富者가 되기도 하더라 삶은 때론 서로 함께 공존共存하다 우리가 살아가는 동안 척박瘠薄한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베풂은 남의 허물을 덮어주는 당신의 따뜻한 마음뿐입니다. 삶은 때론 당신과 나 세월이 가면 갈 수록 양보讓步 없는 넉넉한 사랑은 오랫동안 남아 있는 인생 최고最高의 풍부豊富한 영양제營養劑입니다 약력(靑松 金成大) *전라남도 나주시 금남동 출생 *나주초, 중, 공고(한독기술) 졸업 *1970년도 대입(고졸) 검정고시 합격 (광주 전남 검정고시 동문회 고문) *광주대학교 행정학과 졸업 *전남대 평생교육원 문창과 2년 수료 *LG화학 나주공장 정년 퇴직 *2006. 1월 호남투데이 신춘문예 시 부문 대상 수상 *2006. 2월호 월간 한울문학 시 부문 등단 및 호남지회장 역임 *현대문예, 동산문학 수필 등단 *한국문인협회 나주지부장(나주문인협회 회장) 역임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 추모시집 수록 *문학시선 명예회장, 좋은문학, 송아리문학회 고문 *(사)대한민국문화예술교류진흥회 문학대상 수상 *서울평화문화 대상 수상 *한국지역방송 연합회 언론인 대상 수상 *윤동주탄생 100주년 기념 공모전 詩 부문 특별문학상 수상 *타고르문학상 공모전 詩 부문 대상 수상 *광역매일 문학상 공모전 詩 부문 대상 수상 *문학촌. 검정서원 금상 수상(2023. 6. 17) *대통령 표창, 내무부 장관,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외 다수 *한국문인협회 / 국제펜 한국본부 회원 *국제펜한국본부 광주지역위원회원( 사묵국장, 감사 역임) *전남지방경철장 외 감사장, 감사패 다수 *중국 연변국제한국학교 윤동주 탄생 100주년 기념 시비 세움 *중국 연변국제한국학교 백일장대회 심사위원 *한국문인협회 제28대 문인기념공원설립위원회 위원 *문학촌 문인협회 이사 *4.19문화원 자문위원 *사)행복을 찾는 봉사회 중앙회 자문위원 *광주시민발전연합회 고문 *소록도 100주년 기념, 서울 잘 살기 기념관 시화전 외 다수 *대한민국 문학메카 탄생 명인/설립 추진 자문위원 *가락 나주시 종친회(김해김씨,허씨,인천이씨) 회장 *가락 전남 종친회(김해김씨,허씨,인천이씨) 감사 *서울일보 호남취재본부 광주본부장 *찬송 찬양곡 24곡 작사 "아침을 기다리는 파수꾼" 외 *가곡 10곡 작사 "오 나주여, 광주장원산악회歌" 외 *트로트곡 "정류장" 작사 *시집 7권 : 사랑이 머물다 간 자리, 진달꽃, 오 나주여, 디카시집, 삶의 정류장, 그리운 사람, 꽃잎은 떨어져도 [김성대 작가]
by 수원본부장 손옥자만석거(萬石渠)는 장안문 북쪽의 황무지를 개간하고 안정된 농업경영을 위한 수리시설로서 1795년(정조19) 축조됐으며 ‘일왕저수지’,‘조기정 방죽’,‘북지’ 등으로 불리기도 한다. 만석거는 정조대왕 때 최신식 수문과 수갑을 설치했으며, 여기에 모인 물을 농업용수로 이용해 대규모 농장인 대유둔을 설치해 풍요로움을 누리고자 했다. [우리동네 문화재] 만석거 호수에는 연꽃을 심었으며, 호수 남단의 약간 높은 곳에는 정자인 영화정을 세워 만석거 부근을 조망할 수 있도록 배치했다. 만석거는 예로부터 농업용수로 중요하게 사용됐고, 주변 경관 또한 아름다워 누렇게 익은 벼가 황금물결을 이루는 풍경은 석거황운(石渠黃雲)이라 해 ‘수원추팔경’의 하나로 꼽았다. 1997년 만석거 일부를 매립해 공원화하면서 원래의 모습과는 달라졌으나, 시민들의 쉼터로 사랑받는 곳이다. 정조시대 최초의 제언(堤堰)인 만석거의 가치는 세계적으로 인정받아 축만제에 이어 2017년 10월 ICID(국제관개배수위원회)의 세계관개시설물유산으로 등재됐다.
by 수원본부장 손옥자 이날 행사에는 윤원균 의장을 비롯해 이상일 시장, 김운봉 부의장, 장정순 자치행정위원장, 황재욱 문화복지위원장, 이진규 도시건설위원장, 김상수 윤리특별위원장 등 의원들과 관계자 등이 참석해 광복절을 축하했다. [20230815 [용인특례시의회 동정] 윤원균 의장, 제78주년 광복절 경축식 참석(1)] 윤원균 의장은 경축사를 통해 “오늘은 일제의 압제로부터 국권을 회복하고 우리 민족의 빛을 되찾은 지 78주년 되는 매우 뜻깊고 기쁜 날이다. [20230815 [용인특례시의회 동정] 윤원균 의장, 제78주년 광복절 경축식 참석(2)] 오늘 행사를 통해 조국의 독립을 위해 희생한 분들의 헌신을 기억하고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는 하루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30815 [용인특례시의회 동정] 윤원균 의장, 제78주년 광복절 경축식 참석(3)]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문화재단은 가을맞이 신규 콘텐츠로 용인어린이상상의숲 공연놀이터에서 가족 인형극 ‘으랏차차 순무가족의 커다란 순무’와 넌버벌 공연 ‘네네네’를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오는 27일 진행되는 ‘으랏차차 순무가족의 커다란 순무’는 러시아 민화 ‘커다란 순무’의 이야기에 풍부한 연극적 상상력을 더해 제작된 웰메이드 인형극으로, 가족 모두 즐길 수 있다. [▲ ‘으랏차차 순무가족의 커다란 순무’ 포스터. (사진=용인문화재단 제공)] 분절 인형, 장대 인형, 추억 어린 이동식 수레 등 다양한 무대 소품을 활용한 생동감 있는 생생한 연기로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9월 2일부터 10월 22일까지 선보일 넌버벌 공연 ‘네네네’는 한국과 스웨덴의 수교 60주년을 계기로 ㈜문화공작소 상상마루와 스웨덴 예술단체인 지브라단스가 공동 개발 및 제작한 어린이 공연이다. [▲ '네네네' 포스터. (사진=용인문화재단 제공)] 상상과 신비함이 가득한 ‘네네네’ 숲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로 대사 없이 춤과 마임, 놀이로 구성된 비언어 공연인 넌버벌 퍼포먼스로 구성돼 일상의 감정을 독특하고 창의적인 관점으로 전달한다. ‘으랏차차 순무가족의 커다란 순무’와 ‘네네네’ 두 공연 모두 36개월 이상부터 관람 가능하며, 오는 18일 오후 2시부터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와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 자세한 안내는 용인어린이상상의숲으로 문의 가능하다.
by 수원본부장 손옥자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은 오는 17일까지 경기지역 시각예술작가 발굴과 미술품 유통 활성화를 위한 ‘2023년 경기 미술품 활성화 사업(아트경기)’의 일환으로 서울옥션과의 제휴를 통해 ‘2023 아트경기×제로베이스’ 온라인 경매를 진행한다. [▲ ‘2023 아트경기×제로베이스’ 포스터. (사진=경기문화재단 제공)] 서울옥션이 2019년 런칭한 ‘제로베이스’는 신진작가의 미술품 경매 시장 진출을 위해 기획된 온라인 경매 사업이다. 0원부터 응찰을 시작하는게 특징이다. 시작가를 설정하지 않아 작가와 컬렉터의 개성을 존중하고 작품만으로 그 가치를 판단할 수 있게 한다. 올해 제로베이스 경매에는 2023 아트경기 작가로 선정된 고은주, 구서이, 김희연, 김희진, 나광호, 범진용, 양승원, 임철민, 전은진 등 9인이 참여하며 구작부터 신작까지 총 85점의 다양한 작품이 출품된다. 또한 이종기, 최혜지 작가가 초대작가로 별도 참여한다. 경매는 서울옥션 홈페이지 내 ‘제로베이스 경매’ 세션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로그인 후 무료로 응찰에 참여할 수 있다. 12일부터 16일까지는 서울옥션 강남센터에서 열리는 프리뷰 전시를 통해 이번 경매에 출품된 작품을 실물로 만날 수 있다. 온라인 경매는 오는 17일 오후 2시에 마감되며, 자세한 내용은 서울옥션 누리집 및 아트경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by 수원본부장 손옥자[김성대 수필가 시인] [세상살이] <수필가/시인김성대> 밤이 지나 아침이 오면 사랑 때문에 웃을 때도 울 때도 있었지만 어차피 다 떠나가 아무도 아무 것도 남지 않는다는 걸 알면서 후회後悔가 없도록 하자 세상살이는 다음이 없기에 연습練習도 복습復習도 없지만 희망希望을 품고 그대는 적혈구赤血球가 되고 나는 백혈구白血球로 똘똘 뭉쳐서 아름다운 꽃으로 환생還生하여 보자 어여쁜 얼굴도 방실방실 웃다 머뭇거리던 갈 길이 먼 길인 줄만 알았는데 벌써 삶의 황혼黃昏이 반환점返還點을 돌던 때가 한참 지나고 보니 또다시 다듬어보자 달콤했던 인생의 숙제宿題가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숙지熟知하고 있었는데 어느덧 신기루가 되어 당신 가슴의 마음에 남아 있는 동안 잘살아 보아야지 약력(靑松 金成大) *전라남도 나주시 금남동 출생 *나주초, 중, 공고(한독기술) 졸업 *1970년도 대입(고졸) 검정고시 합격 (광주 전남 검정고시 동문회 고문) *광주대학교 행정학과 졸업 *전남대 평생교육원 문창과 2년 수료 *LG화학 나주공장 정년 퇴직 *2006. 1월 호남투데이 신춘문예 시 부문 대상 수상 *2006. 2월호 월간 한울문학 시 부문 등단 및 호남지회장 역임 *현대문예, 동산문학 수필 등단 *한국문인협회 나주지부장(나주문인협회 회장) 역임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 추모시집 수록 *문학시선 명예회장, 좋은문학, 송아리문학회 고문 *(사)대한민국문화예술교류진흥회 문학대상 수상 *서울평화문화 대상 수상 *한국지역방송 연합회 언론인 대상 수상 *윤동주탄생 100주년 기념 공모전 詩 부문 특별문학상 수상 *타고르문학상 공모전 詩 부문 대상 수상 *광역매일 문학상 공모전 詩 부문 대상 수상 *문학촌. 검정서원 금상 수상(2023. 6. 17) *대통령 표창, 내무부 장관,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외 다수 *한국문인협회 / 국제펜 한국본부 회원 *국제펜한국본부 광주지역위원회원( 사묵국장, 감사 역임) *전남지방경철장 외 감사장, 감사패 다수 *중국 연변국제한국학교 윤동주 탄생 100주년 기념 시비 세움 *중국 연변국제한국학교 백일장대회 심사위원 *한국문인협회 제28대 문인기념공원설립위원회 위원 *문학촌 문인협회 이사 *4.19문화원 자문위원 *사)행복을 찾는 봉사회 중앙회 자문위원 *광주시민발전연합회 고문 *소록도 100주년 기념, 서울 잘 살기 기념관 시화전 외 다수 *대한민국 문학메카 탄생 명인/설립 추진 자문위원 *가락 나주시 종친회(김해김씨,허씨,인천이씨) 회장 *가락 전남 종친회(김해김씨,허씨,인천이씨) 감사 *서울일보 호남취재본부 광주본부장 *찬송 찬양곡 24곡 작사 "아침을 기다리는 파수꾼" 외 *가곡 10곡 작사 "오 나주여, 광주장원산악회歌" 외 *트로트곡 "정류장" 작사 *시집 7권 : 사랑이 머물다 간 자리, 진달꽃, 오 나주여, 디카시집, 삶의 정류장, 그리운 사람, 꽃잎은 떨어져도 [김성대 작가]
by 수원본부장 손옥자경기도가 9월 독서의 달을 기념해 독서포스터를 배포한다. 올해로 열세번째 만드는 경기도 독서 포스터는 도민, 도서관, 출판사가 함께 만드는 독서문화 콘텐츠다. 지난 6월 도민을 대상으로 진행한 독서표어 공모전에서 총 467편의 표어가 접수됐으며, 공모 심사회의를 통해 최우수작 1편과 우수작 2편을 선정했다. [독서포스터] 최우수작은 백진주씨(안양시)가 독서 자체가 참 아름답고 독서하는 우리는 믿음직하다는 순우리말을 이용한 ‘미쁘다, 우리 책’이다. 우수작은 권순희(평택시)씨의 ‘책, 벗’, 박금란씨(고양시)의 ‘같이 읽고 같이 놀고?’가 각각 선정됐다. 포스터 배경은 지현경 작가의 <책 冊>(책고래 출판사) 그림책의 표지다. 국내 출판사들의 협조 속에서 수집한 도서 표지 중 내부 심사와 경기도 사서서평단의 온라인 투표를 거쳐 최종 결정됐다. 도는 독서포스터 7,000부를 제작하여 도내 공공도서관, 학교도서관 등 31개 시군 관계기관에 배포한다. 올해 디지털 포스터는 경기도사이버도서관 누리집(www.library.kr) 소통마당→일반자료실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사이버도서관(031-248-9890)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정숙 도서관정책과장은 “독서의 달 포스터를 활용해 독서 흥미를 유발하여 독서인구를 확대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by 수원본부장 손옥자보령시가 26일 보령문화예술회관에서 감동 그 이상의 매직쇼 최현우의 ‘Mysticus’ 공연을 선보인다. 공연 제목인 ‘Mysticus’는 라틴어로 ‘신비적’이라는 뜻으로, 신기함을 넘어 신비하기까지 한 화려한 쇼를 의미한다. [3.최현우의MYSTICUS 포스터] 이번 마술쇼는 세계마술올림픽(FISM) Close up 부분 최연소 심사위원이자 세계적인 실력을 인정받은 대한민국 대표 마술사인 최현우가 출연해 눈 앞에 펼쳐지는 화려한 마술들의 현장감에 색다른 분위기의 다양한 마술들로 생동감을 더하여 ‘Mysticus’한 순간을 선사한다. 특히 공연에 관객이 직접 참여하는 특별한 마술도 펼쳐 가족과 연인 모두에게 잊지 못할 순간을 선물한다. 예매는 16일 오후 1시부터 보령문화예술회관 누리집(www.brcn.go.kr/art.do)에서 할 수 있으며, 관람료는 모든 좌석이 1만 원으로 1인 4매까지 예매할 수 있다. 26일 공연 당일은 현장예매만 가능하다. 기타 공연 문의는 보령문화예술회관(041-930-3427)으로 하면 된다. 이종문 문화교육과장은 “국내 최정상급 마술사의 공연을 통해 올 여름철 느끼는 무더위도 마법처럼 사라지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수준 높은 공연을 통해 시민들의 문화생활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어르신들의 한 땀 한 땀 정성이 모여 우리네 고유의 정서가 화폭에 담겼다. 호랑이, 까치, 모란 등 예로부터 복과 평화를 의미하는 상징들이 화려한 색을 입고 한 자리에 모였다. 광교노인복지관은 오는 31일까지 민족 고유의 정서를 풍부하게 담아낸 ‘민화 작품전’을 연다. 이번 전시는 복지관의 평생교육사업 중 하나인 ‘민화’ 프로그램을 수강한 어르신들이 지난해부터 정성을 쏟아온 작품을 선보이는 자리다. [고순자씨의 ‘화병괴석모란도’. 광교노인복지관 제공] 평균 연령 70대의 어르신들로 구성된 민화 프로그램은 붓을 처음 잡는 초보 학생부터 수년에 걸쳐 강의를 들은 학생까지 경력과 수준이 다양하다. 민화는 집안에 들어오는 액운을 막거나 부귀와 부부애를 상징하는 도상이 그려져 선물 용도로도 많이 그려진다. 이번에 전시된 고순자씨의 ‘화병괴석모란도’는 복을 상징하는 모란꽃이 검은색 돌과 어우러져 화병에 꽂혀 있는 모습을 띤다. 변치 않음을 의미하는 돌이 꽃과 화병 안에 담겨 ‘영원한 복’을 상징하는 작품이다. [‘민화 작품전’ 전경. 광교노인복지관 제공] 고순자씨는 “노인 인구가 많이 늘었는데 노인들이 공부하는 모습을 많이 보여줘야 젊은 사람들에게 귀감이 될 수 있다. 인생 후반기, 2막을 준비하면서 민화를 배우게 됐다”며 “민화는 네 번, 다섯 번 덧칠을 하는 작업을 거치기 때문에 이 과정에서 자아 성찰 등을 할 수 있어 매력이 있다”고 말했다. 또 전시에선 꽃, 새, 풀, 물 등이 조화롭게 그려져 ‘화목’을 뜻하는 이을죽씨의 ‘화조도’와 액운으로부터 집안을 보호한다는 의미를 가진 호랑이와 반가운 소식을 의미하는 까치가 어우러져 ‘새해 좋은 소식, 부귀’ 등을 뜻하는 ‘까치와 호랑이’ 등을 감상할 수 있다. [이을죽씨의 ‘까치와 호랑이’. 광교노인복지관 제공] 잉어가 하늘로 승천해 ‘시험 합격’ 등의 의미를 가진 고영자씨의 ‘어해도’·‘연화도’, 이경순씨의 ‘화병모란도’ 등 25점의 작품을 볼 수 있다. 광교노인복지회관 관계자는 “수업이 끝나도 어르신들이 붓을 놓지 않을 만큼 열정이 대단하다”며 “민화는 여러 번 덧칠을 하면서 색의 깊이감을 보여주는 예술이다. 어르신들의 정성과 노력이 깃든 작품을 보며 민화의 매력에 빠져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수원본부장 손옥자이천문화원이 지역의 기록자치 실현을 위해 ‘이천 마을라디오’를 개설하고 정규방송에 앞서 프로젝트로 제작한 ‘이천 가지가지’를 14일부터 방송한다. 13일 문화원에 따르면 ‘이천 마을라디오’는 지역의 이야기를 라디오 형식으로 꾸며 주민들과 소통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오디오 방송 서비스인 팟빵을 통해 공식 운영한다. ‘이천 마을라디오기록단’ 신청서를 접수한 신청자 중 지역 아카이빙에 관심을 갖고 마을과 지역을 고민하고 소통하며 마을 기록에 꾸준하게 참여할 수 있는 시민을 우선 선발한 가운데 교사, 노인복지활동가, 시민기록자. 동화구연활동가, 수어통역활동가 등을 선발했다. 이중에는 지역 활동을 위해 대학 졸업 직후 고향에 정착한 20대 청년도 있어 시선이 모아지고 있다. [조성원(앞중 왼쪽 두번째) 이천문화원장이 정규방송에 앞서 이천 마을라디오기록단과 연습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이천문화원] 선발된 ‘이천 마을라디오 기록단’은 지난 4월 23일부터 6월 30일까지 이천문화원 시민기록관에서 마을미디어 전문 강사인 최윤진 미디어강사의 지도로 10주(기초과정 6주+심화과정 4주)동안 기획 아나운싱, 녹음 및 편집 등 마을 라디오 관련 교육을 이수했다. 이들에게 녹음 및 편집 등의 실습수업이 시민기록관 내 전문 녹음 스튜디오에서 진행돼 수강생들의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문화원은 팟빵 정규방송을 앞두고 ‘이천 마을라디오 기록단’은 ‘이천을 보여주는 라디오’라는 주제로 ‘이천 가지가지’를 기획해 14일 첫방에 들어가는 가운데 ‘이천 가지가지’는 마을라디오 기록단이 4주 동안 밀도 높게 진행한 워크숍을 통해 만든 프로젝트로 방송을 위해 자체 청음회까지 이미 거쳤다. 참고로 ‘이천 가지가지’는 ‘여러 가지’라는 의미와 마을라디오라는 하나의 나무에서 뻗어나가는 ‘나뭇가지’라는 뜻을 중의적으로 함축한 프로젝트로 14일 첫방을 시작으로 매주 월요일에 이천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14일 첫방송에서는 ‘신원 3리 달집 축제’, 21일에는 ‘이천의 그림책. 하늘에서 내려온 천마’, 28일에는 ‘이천시 배움의 터전’, 다음 달 4일에는 ‘익어가는 이천’, 11일에는 ‘이천 JOB소리’, 18일에는 ‘사운드 오브 이천’ 등의 프로그램이 시민의 귀를 즐겁고 유익하게 만들어 줄 계획이다. 조성원 이천문화원장은 "이천의 다양한 문화 주체들의 힘을 모아 문화자치시대를 책임질 전문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 장소 및 장비 제공과 함께 심화 학습 및 선진 기관 견학 등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수원본부장 손옥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