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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 [금요저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미국 샌프란시스코 실리콘밸리에서 현지 시각 기준 12월 12일에 해외 거점인 G-KIC 를 중심으로 과학기술 국제협력 관계망을 강화하기 위해 ‘제1회 G-KIC 학술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G-KIC는 과기정통부 소관 해외센터의 새로운 상표로서 지난 1월 출범하였다. 해외센터는 미국, 중국, 베트남, 벨기에 등 주요국 현지에서 국제공동연구 수요 발굴, 창업 및 중소기업 해외 진출 지원, 우수 연구 인력 간 교류 지원 등 현지 관계망을 기반으로 국제협력의 핵심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과기정통부는 국제협력 수요에 체계적이고 전략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전 권역의 해외센터를 연계하고 협업을 촉진하기 위해 이번 학술회의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각 센터가 가진 관계망과 국제협력 기법을 공유함으로써 전문성과 역량을 강화하는 데 의의가 있다.G-KIC 학술회의는 미국을 시작으로, 매년 주요 거점을 순환하며 각 권역 특성에 따른 주제를 설정하여 개최될 예정이다. 올해의 주제는 “The Invitation ; Korea Awaits Your Brilliance”로, KIC 실리콘밸리가 주관한다. 실리콘밸리는 인공지능, 반도체, 생명 과학 등 첨단 분야를 선도하는 과학기술 국제협력의 핵심 지역으로, 거대 정보기술 기업의 본사와 세계 수준의 대학을 중심으로 세계적 수준의 석학과 우수 연구 인력이 결집한 곳이다.과학기술 국제협력을 위한 우수 연구 인력의 확보가 국가경쟁력의 핵심 요인으로 부상하고 있는 만큼, ‘Korea, a more attractive destination’을 구호로 내세운 이번 학술회의를 통해 해외 우수 석학을 보유한 세계적 대학·기업과의 협력 기반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특히, 정부와 국내 주요 기업이 직접 참여하여 △인재 유치 프로그램 및 채용 정보를 소개하고 △1:1 맞춤형 상담을 진행하며, △연구 협력‧채용 연계 교류 프로그램도 운영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앞으로라도 국내 복귀 의사가 있다면 해외센터를 거점으로 해외 인재 유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정부 주요 기관 및 국내기업과 연계 지원을 받을 수 있다.과기정통부 강상욱 기획조정실장은 “첨단기술 패권 경쟁으로 과학기술 국제협력이 구역화됨에 따라, 국제 협력망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적 거점으로서의 해외센터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라며, “해외센터가 과학기술 국제협력 핵심 거점의 역할을 차질 없이 수행할 수 있도록 더욱 세심히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금요저널]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2035년까지의 광역교통 분야 중장기 연구개발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광역교통 R&D 로드맵」 최종 발표회*를 12월 10일 오전 서울에서 개최한다.대광위는 그간 기술개발을 통해 출·퇴근시간 혼잡감소 등 광역교통 문제를 해소하고자 Super-BRT*, 광역 콜버스** 등 교통수단의 기술개발과 함께 새로운 서비스를 도입하는 데 힘써왔다.이번 로드맵은 광역교통 분야 연구개발에 인공지능 등 첨단기술을 적극 도입하고, 기후위기와 각종 재난으로 높아진 국민의 안전에 대한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철도, 도로, AI 등 각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논의하여 총 21개 핵심기술을 선정하였다. 주요 추진과제는 다음과 같다.혼잡한 출·퇴근 시간 승·하차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할 수 있는 태그리스* 시스템을 고도화하고, AI·디지털 트윈을 활용한 철도·환승센터의 혼잡·재난 예측 시스템을 구축하여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대중교통 이용 환경을 조성한다.도로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대중교통 차량에 센서를 부착하여 땅꺼짐 등 이상징후를 자동으로 탐지·전송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철도 운행장애 발생 시 AI를 활용한 원격운전 기술로 열차를 신속하게 복구함으로써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간다.교통분야의 대기오염을 줄이기 위해 수소트램·버스 등 친환경 교통수단의 성능을 고도화하고, 대규모 수송이 가능한 BRT 전용차량·시스템을 개발한다. 또한, 도심의 대기질 개선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광역교통 수단에 설치가 가능한 탄소포집장치 개발을 추진한다.한편, 이번 발표회에서는 관련 연구기관의 광역교통 분야 연구개발 추진전략에 관한 발제도 함께 이뤄진다.한국철도기술연구원에서는 광역교통 분야 R&D 추진계획에 대한 발표와 함께 철도·교통특화 AI 서비스개발을 장기과제로 제안하고,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는 AI를 기반으로한 교통안전 관리 방안에 대해 발표한다.또한, 한국도로공사에서는 광역교통 이동 편의를 높이기 위한 고속도로 내 환승시설 활용방안을 제시하고,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은 광역교통의 미래 인프라 발전방향 및 연구개발 추진전략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다.김용석 대광위원장은 “이번 광역교통 R&D 로드맵은 AI 등 첨단기술을 바탕으로 국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편리하고 안전한 광역교통 환경을 만들기 위한 10년의 약속”이라고 강조하며,“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연구기관, 지자체 및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나가며 R&D 로드맵에 담긴 연구과제들이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힐 예정이다.
산업통상자원부 [금요저널] 산업통상자원부는 13일 3월 업종별 수출 동향 및 실리콘밸리은행 파산사태 관련 수출영향 점검 등을 위해 민관합동 품목별 수출동향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최근, 글로벌 경기 침체에 따른 수출감소와 무역적자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미국 SVB 사태가 금융시장과 실물경제 영향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어 금일 회의가 긴급하게 개최됐다. 3월 10일 기준으로 수출 감소가 이어지는 가운데, 수입도 전년비 소폭 증가하면서 여전히 무역적자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최대 수출품목인 반도체 부진이 지속되고 있으며 석유제품, 석유화학, 철강 등의 수출단가도 하락하는 등 전반적인 수출 여건은 여전히 어려운 상황이고 중국의 리오프닝 효과가 아직 나타나지 않아 글로벌 경기 영향을 받는 철강제품과 컴퓨터·무선통신기기 등 IT제품 수출도 계속 저조한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아울러 SVB 사태와 관련된 영향을 점검한 결과, 현재까지 우리 수출에 대한 영향이 직접적으로 나타나지 않고 있으나, 글로벌 금융시장 불확실성이 확대될 가능성에 대비하기 위해 향후 사태 추이에 대해 예의주시하고 대응체계를 갖춰 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산업부는 주요 업종별 협회와 코트라, 무역보험공사, 무역협회 등과 함께 민관합동으로 실시간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해외공관, 코트라 무역관 등 해외조직을 통해 해외동향에 대해서도 면밀히 파악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장영진 1차관은 모두발언을 통해 “최근 어려운 대외 여건이 지속되고 있으며 수출의 조기 반등을 위해서는 수출규모가 작더라도 유망품목들을 최대한 발굴해 수출상품화 하는 등 우리 수출의 외연을 확대하는 노력이 절실한 시점이다”고 했으며 “한편 미국 SVB 사태로 인한 불확실성 확대 가능성이 여전한 만큼 정부는 수출지원기관, 업계와 함께 경계의 끈을 놓지 않고 실시간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하고 관련 수출기업 애로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해소하는 등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과기정통부, 대한민국 디지털 전략 실현을 위한 클라우드 산업 육성에 2023년 1047억원 투자 [금요저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정보통신기획평가원, 한국인터넷진흥원과 함께 3월 10일 포스코 타워에서 공공·민간 분야 클라우드 관계자를 대상으로 ’23년도 클라우드 지원사업 통합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 세계적으로 소프트웨어 이용 패러다임이 “서비스 자체 구축·구매”에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 활용”으로 변화됨에 따라,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SaaS 기업 육성이 중요한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따라, 과기정통부는 작년 9월에 발표한 ‘대한민국 디지털 전략’의 일환으로 “공공·민간 부문 클라우드 대전환”과 “SaaS 중심 SW산업 재설계”에 역점을 두고 정책을 추진 중이다. 과기정통부는 올해도 SaaS 중심 클라우드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전년 대비 68억원 증액된 총 1,047억원 규모를 클라우드 산업 지원에 투자할 계획이며 주요 사업은 다음과 같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사이버보안 위협 증가, 국민과 함께 하는 현장 토론회 [금요저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3월 9일 사이버보안 전문기업인 지란지교시큐리티에서 2023년도 제3차 디지털 국정과제 연속 현장 간담회 일환으로‘국민과 함께하는 위기의 사이버보안 현장 토론회’를 개최했다. 과기정통부는 그동안 디지털 국정과제 연속 현장 간담회 결과 분석 및 경험을 토대로 올 해부터는 현장에서 실효성을 높일 수 있는 정책방안 마련을 위해 타운홀과 100분 토론 방식을 도입해 일반인, 학생들까지 참여자의 폭을 넓히고 정부 정책 중심 토론을 벗어나 국민의 관심 거리를 중심으로 하는 주제별 집중 토론방식을 도입했다. 이번 간담회는 국내 사이버보안 전문기업인 지란지교, 지니언스, 오내피플과 한국인터넷진흥원,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 등 사이보안 관련 산·학·연·관 전문가들과 일반인, 학생, 현역 군인 등이 참여했다. 첫 번째 주제로는 최근 LGU+ 고객정보 유출 등 계속되는 사이버침해사고로 인한 국민들의 불안과 경제적 피해가 증가하고 있어 이에 대한 일반인 참석자의 해킹피해에 대한 불안과 정부 정책추진 희망사항을 듣고 관련 전문가들과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사이버보안 전문가들은 기업의 클라우드 전환과 원격근무, 재택근무 확산으로 기존 경계형 보안체계의 한계를 지적했으며 제로트러스트 및 공급망 보안 등 능동적인 대응체계의 필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특히 챗GPT로 인한 새로운 보안위협에 대해 우리 국민들이 인지하고 피해를 사전에 막기위한 정부와 기업의 빠른 대응도 요구했다. 두 번째는 시장규모, 전문인력, 투자규모 등의 한계에도 불구하고 국내 사이버보안 전문기업들이 혁신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방안을 토론하기 위해 2022년 스타트업대상을 수상한 오내피플 조아영 대표의 포부를 듣고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정보보호제품 신속확인제 활성화, 해외 국가들과 지속적인 신뢰관계 유지 및 인적 네트워크 구축 등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아세안 사이버 쉴즈 등 실질적인 해외진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세 번째로는 현직 사이버보안 현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현역 군인이 사이버보안 교육과정 이수 및 현장 경험을 공유했고 현장에서 적시에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능력을 갖춘 인재양성을 위해 사이버보안 기업 및 수요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인재육성 방안을 논의했다. 한편 과기정통부는 산업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인재양성 교육을 지원하겠다고 밝히며 이를 위해 기업 주도형 인재양성 과정인 ‘시큐리티 아카데미’, 잠재력 있는 인재에게 재능 사다리를 제공하는 화이트해커스쿨 및 최고급 개발인력 육성을 지원하는 ‘S-개발자’ 과정 등 신규 과정 개설과 함께 실효성 있는 인재양성을 위해 업계와 소통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네 번째로는 기업들의 사이버보안에 대한 인식을 전환하고 사이버보안에 대한 투자확대를 위해 기업의 입장에서 사이버보안 투자를 확대할 수 있는 방안을 공유하고 과기정통부의 정보보호 공시제도 운영·확산, 정보보호최고책임자 지정·운영 등 기존 제도의 활성화 외에도 보안사고 기업에 대한 취약점 점검 이행 의무화 방안, 주요 디지털서비스에 대한 다중인증 확대 필요 등 현장의 목소리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박윤규 과기정통부 제2차관은“민간의 높은 사이버보안 역량이 국민의 일상과 국가 경제의 튼튼한 버팀목이 되어 국가 전체의 사이버보안 경쟁력으로 이어질 것이다”고 강조하면서 과기정통부는 “정부의 사이버보안 정책들이 국민의 일상과 산업 현장에 자연스럽게 스며들어 실질적인 효과를 발휘할 수 있도록 산·학·연·관이 함께 힘을 합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산업통상자원부 [금요저널] 산업통상자원부는 3.8~10 3일간 ‘수출·수주 확대를 위한 ’23년 긴급 상무관 회의’를 개최했다. 최근 어려운 수출 여건이 지속되는 가운데, 올해 수출을 플러스로 전환하고 주요국의 자국중심적인 통상 조치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글로벌 수출·산업 현장에서 활동 중인 26개국 29명의 상무관들을 긴급 소집했다. 상무관들은 주요국 정책, 수출 현장상황을 생생하게 전달하고 산업부 본부에서는 역점 추진 중인 수출 정책을 공유함으로서 상무관들이 글로벌 수출 현장의 첨병으로서 책임있는 역할을 수행토록 했다. 또한, 신흥시장 진출 설명회와 수출기업 1:1 애로 상담회 등 상무관과 국내 기업 간의 스킨십을 대폭 늘릴 수 있는 행사도 함께 마련됐다. 현재 36개국에 파견된 상무관은 주재국의 정부·기업과 정책 및 양국 협력과 관련된 협의를 진행하고 주재국 동향 모니터링, 우리 수출기업 지원 등의 역할을 수행 중이다. 국익의 최전선에서 우리 수출 60년 역사를 같이해 온 상무관들은 COVID-19 등으로 인한 공급망 이슈 해소, 신규 수출시장·상품 발굴, 각종 수출·수주 애로 해소, 외국인 투자 유치 등 우리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모든 분야에서 맞춤형 해결사 역할을 해오고 있다. 최근에는 미 IRA·EU CBAM 등 각국 통상 조치에 대응해 주재국 정부와의 협상을 주도하고 현지 우리 기업과의 공조 체제를 견고하게 구축해나가는 등 그 역할을 점차 확대·강화해 나가는 중이다. 산업부 장관은 3.8일 상무관들과 함께 금년 수출 플러스 성장 달성을 위한 수출 확대 및 통상 이슈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산업부 장관은 현지의 생생한 정보 수집과 주재국 정부·기업과의 소통, 우리 기업의 애로 해소 등을 위해 노력하는 상무관들을 격려하는 한편 올해 우리 기업들의 수출·수주 여건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총수출 6,850억 달러 달성을 위해 상무관들이 비상한 각오로 모든 역량을 집중해줄 것을 강조했다. 산업부 장관은 “상무관들이 주재국 내 우리나라 수출 담당관이라는 책임 의식을 갖고 수출 전장에 나가는 우리 기업의 첨병 역할을 해주기를 기대한다”고 언급하며 수출 현장 애로 직접 해소를 위한 ‘해외 수출카라반’ 역할도 적극 수행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자국 우선주의 통상 조치 등 우리 기업의 수출·투자를 가로막고 있는 통상 조치들을 선제적으로 감지해 산업부 본부와 함께 신속하고 정밀하게 대응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더해 “작년 외국인 투자가 사상 최대치를 달성했으나, 올해는 작년을 뛰어넘는 외국인 투자 유치 성과를 기록할 수 있도록 상무관들이 첨단전략기술, 미래산업 분야 외국인 투자 유치를 위해 더욱 적극적으로 활동해 줄 것”을 요구했다. 마지막으로 “UAE 300억 달러 투자 유치 등 대규모 프로젝트 수주를 발판삼아 우리 기업들이 더 많은 수출을 이루어낼 수 있도록 주재국 정부·기업과의 협력도 강화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어서 상무관들은 3.9 오전, 통상차관보 주재로 ‘글로벌 통상현안 및 정책 방향 점검 회의’에 참석했다. 이 회의에서 상무관들은 각국 통상 이슈와 협의 동향을 점검하고 향후 대응 전략을 논의할 예정이다. 오후에는 산업정책실장·에너지정책실장 주재로 각국 산업·기술·공급망 정책 동향, 원전 수주 동향, 핵심광물 확보 방안 등을 추가로 점검한다. 상무관들은 3.10일 오전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개최된 ‘신흥시장 진출 설명회’에 참석, 중동·아세안·인도·멕시코 등 우리 수출기업들의 신흥시장 진출을 위한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70여명의 기업인이 참석한 이번 설명회를 통해 상무관들은 권역별 신흥시장 맞춤형 수출·수주 방안, 현지 규제 정보, 수출 애로 해소 방안 등 실제 수출 현장에서 필요한 다양한 정보들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이날 오후 상무관들은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수출기업 1:1 애로 상담회’에 참석, 사전 접수된 우리 수출기업들의 현지 애로사항을 직접 컨설팅해주고 그 해결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상무관들은 단기간에 해소하기 어려운 애로들은 기업과 직접 소통하며 애로가 해소될 때까지 현지에서 직접 관리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기획재정부©PEDIEN [금요저널]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8일 10시 정부서울청사에서 알-자단 사우디아라비아 재무장관과 면담을 가졌다. 이번 면담은 알-자단 재무장관이 아람코 이사회 참석차 방한한 계기에 성사된 것으로 추 부총리와 알-자단 재무장관은 ‘22.10월 G20회의 계기 면담 이후 한국에서 다시 만나게 된 것에 대해 반가움을 표시했다. 추 부총리와 알-자단 재무장관은 블록화·지정학적 문제 등에 따른 세계경제의 어려움에 공감하며 에너지·식량 안보 및 저소득국 채무재조정 문제 등 국제 현안에 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누었다. 특히 추 부총리는 한국은 저탄소경제 이행, 공급망 안정화 등에 노력을 지속하고 있고 앞으로도 IMF·WB·파리클럽 등 주요 국제기구 내 논의를 통해 국제 현안 타개를 위한 협력을 강화해 나가자고 언급했다. 또한, 사우디의 국가혁신전략에서 역점을 두고 있는 에너지·식량안보 분야와 관련, 한국도 수소·스마트팜 분야 경쟁력 확보를 위해 노력 중이기에 양자 협력 확대를 모색할 수 있을 것이라 강조했다. 추 부총리는 사우디는 한국의 최대 원유공급국이자 해외건설 수주국으로서 양국이 견고한 신뢰 관계를 맺어왔음을 강조하며 사우디 역점 사업인 ‘네옴시티’의 대규모 프로젝트 발주 등에서 우리 기업들이 진출할 수 있도록 사우디 측의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이에 알-자단 재무장관은 그간 한국 기업들이 우수한 기술력과 시공·생산능력을 보여줬음을 언급하며 향후 사우디에 예정된 많은 사업 기회들에 한국 기업들이 함께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화답했다. 더불어, 알-자단 재무장관은 추 부총리의 안정적인 對韓 원유공급 당부에 대해서도, 사우디는 화석에너지의 중요성 또한 엄중히 인식하고 있기에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원유공급자로서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답변했다. 추 부총리와 알-자단 재무장관은 이번 면담을 계기로 국제적 이슈들에 대한 공통된 인식을 공유하고 양자 협력 기회를 모색할 수 있었다. 공감을 표하며 향후에도 활발한 협력 모멘텀을 이어나가기로 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관세청 [금요저널] 관세청은 지난 해 총 1,983건, 8조 2천억원 규모의 무역경제범죄 를 적발했다고 3월 7일 밝혔다. 관세청은 ‘국민건강·안전 보호 및 무역질서 확립’을 22년 조사 업무의 중점 목표로 두고 마약밀수, 불법외환거래, 원산지세탁 등 무역경제범죄를 엄정 단속해 왔다. ’21년 대비 지난해 적발건수는 4% 감소했으나, 5.6조원대 대형 불법외환송금 등 대형사건 검거의 영향으로 적발금액은 154% 증가했다. 분야별로는 필로폰 등 마약밀수가 600억원, 가상자산 관련 환치기 등 외환사범이 6조3,346억원, 관세포탈, 밀수입 등 관세사범이 7,879억원, 국산둔갑 원산지허위표시 등 대외무역사범이 4,670억원, 위조 시계 등 지재권 침해가 5,639억원, 불법 의약품 등 보건사범이 214억원 상당 적발됐다. 한편 관세청은 범죄규모·사회적 피해가 큰 ‘2022년 무역경제범죄 10대 사건’을 선정하고 이러한 범죄를 근절하기 위해 지속적인 단속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관세청은 2022년 국민 안전과 기업 권익 보호에 기여한 5개 우수 수사팀을 선정해 포상했다. 인천세관 마약조사1과 수사4팀, 조사5관 공항수사2팀, 조사총괄과 수사1팀, 서울세관 외환조사2관 수사2팀, 군산세관 조사심사과 수사팀이 우수 수사팀으로 선정됐다. 관세청은 마약밀반입 등 국민 건강·안전을 위협하는 밀수행위와 기술유출·환경오염 등 신 무역범죄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2023년 조사단속 중점추진과제’도 함께 발표했다. 첫째, 마약·불법 식의약품 등 국민건강 위해물품 상시 반입차단체계를 구축한다. 올해를 ‘마약과의 전쟁’ 원년으로 삼고 ‘마약밀수 단속 종합대책’을 통해, 마약 단속인력 대폭 보강, 밀수신고 포상금 상향, 고성능 첨단장비 확충 등을 추진한다. 또한, 해외직구의 간이한 통관제도의 이점을 악용한 명의 도용, 불법 식의약품 밀수 등 불법행위에 대해서도 단속을 강화한다. 둘째, 불법외환·첨단기술 유출행위에 대한 단속을 강화한다. 무역거래를 가장한 불법외환송금 근절을 위해 ‘불법 외환유출 모니터링 시스템’을 적극 활용하는 한편 국가핵심기술 보호를 위해 첨단 산업기술이 포함된 장비·제품의 불법수출에 대한 단속도 추진한다. 셋째, 케이-브랜드 위상을 실추시키고 국내 제조기업의 시장을 잠식하는 원산지 국산 둔갑에도 강력 대응할 방침이다. 공공기관과의 업무협약 체결 등 조달자료 입수를 확대해 국산둔갑 부정납품을 사전차단하고 외국물품의 라벨갈이를 통한 국산가장 수출도 적극 단속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종호 관세청 조사국장은, “해외직구 연간 1억건 시대를 맞아, 하루 평균 2건 이상의 마약 밀수시도가 적발되고 사회관계망서비스와 가상자산을 통한 불법 식·의약품 비대면 밀수도 크게 증가하고 있다”고 하면서 “국민건강·안전 위해물품 밀수가 국내에서 발붙이지 못하도록 경각심을 가지고 관세청 역량을 집중투입해 국경단계에서 철저히 차단하도록 하겠다”고 밝혔고 국민들도 마약, 불법 식·의약품의 밀수 또는 판매 행위 등을 발견하면 관세청에 적극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현장의 아이디어로 국민 안전을 지킨다 [금요저널] 특허청은 관세청·경찰청·소방청·해양경찰청과 함께 국민 안전분야 혁신기술을 발굴하고 지식재산으로 사업화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3월 7일 오전 11시 정부대전청사 세미나실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 특허청은 2018년부터 경찰청·소방청·해양경찰청과 함께 사회·자연 재난에 따른 국민 안전과 생명을 지키기 위한 안전기술 발굴과 지식재산권 활용·보호에 협력해 왔다. 그동안 치안·재난현장 공무원들이 고민한 안전기술 아이디어들 중 총 121건이 특허로 권리화됐고 기술이전도 17건 성사됐다. 이번 업무협약은 기존 4개청에 더해 관세청이 신규로 참여하고 현장 공무원 중심에서 국민이 함께 아이디어를 보태는 명실상부한 국민 안전발명 대회로 확대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올해부터 5개 기관 공동으로 ‘국민안전 발명공모’를 개최해, 재난·치안·세관분야 현장 공무원들과 국민들이 제안한 아이디어를 특허로 권리화하고 민간기술 이전·사업화 등 활용을 위한 지원체계 마련에 협력하기로 했다. 최종 선정된 공무원과 국민에게는 표창과 포상금이 지급된다. 각 청 공무원이 발굴한 기술이 특허로 등록되어 활용되면 직무발명제도에 따라 등록보상금과 기술사용료의 50%를 받게 되고 국민이 제안한 아이디어는 각 청이 나눔받아 실제 현장과 연구개발 등에 활용하게 된다. 관세청과 국민의 참여에 따라 최근 급증하는 마약류 사건·사고 예방을 위한 세관 현장 공무원의 아이디어가 발굴되고 국민의 다양한 안전 아이디어를 더함으로써 국정과제 중 하나인 ‘국민이 안심하는 생활안전 확보’를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서는 ‘사제폭발물 처리장비(2022년 국민안전 발명공모 대상)’를 비롯해 각 기관 공무원들이 직접 개발해 현장에서 활용하고 있는 특허기술들도 전시됐다. 이인실 특허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마약범죄 등 생활안전 분야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국민이 직접 안전기술 아이디어를 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앞으로 21만 관세·경찰·소방·해양경찰 공무원과 국민의 아이디어가 국민의 행복과 소중한 일상을 지킬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중소벤처기업부, 9개 글로벌기업과 창업기업 육성 [금요저널] 중소벤처기업부는 3월 7일부터 3월 28일까지 ‘글로벌 기업 협업 프로그램’에 참여를 희망하는 창업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글로벌 기업 협업 프로그램’은 정부와 시장 지배력을 갖춘 글로벌 기업이 협업해 창업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해외 시장으로의 진입 기회를 마련하는 민관협력 창업지원 프로그램이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019년 구글플레이와 모바일서비스 분야 창업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창구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2022년에는 엔비디아·MS·다쏘시스템·앤시스·지멘스 등 6개 글로벌 기업으로 확대해 협업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2023년에는 클라우드와 양자컴퓨팅 분야에서 세계 최고 역량을 갖춘 AWS·오라클·IBM이 새롭게 합류해 총 9개의 개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모집 공고는 창구 프로그램, 엔업 프로그램, 마중 프로그램, 다온다 프로그램, ASK 프로그램, 지중해 프로그램, ➆정글 프로그램, ➇미라클 프로그램, ➈퀀포스 프로그램 총 9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작년보다 70개가 확대된 총 270개사의 창업기업을 지원한다. 본 프로그램에 참여하기를 희망하는 창업기업은 한 개의 세부 프로그램을 정해 신청하면 된다. 선발된 창업기업은 공통적으로 중소벤처기업부의 사업화 자금 및 특화 프로그램과 함께 글로벌 기업의 자사 서비스, 교육, 컨설팅, 판로개척 및 네트워킹 등으로 구성된 성장지원 패키지를 지원받는다. 특히 우수한 스타트업에게 각 글로벌 기업이 보유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해외 VC 데모데이, 글로벌 컨퍼런스 참가 및 발표, 진출국가 현지 매니저의 컨설팅 등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혜택을 지원한다. 구글플레이와 함께하는 ‘창구 프로그램’은 마케팅 지원, 앱·게임 동향 세미나, 1:1 심층 컨설팅, 지상파 광고·자체 보유 채널 등을 활용한 우수 참여기업 홍보 및 국내·외 벤처캐피탈, 퍼블리셔가 참여하는 데모데이 개최 등으로 모바일 앱·게임 분야 창업기업의 성장을 돕는다. 올해에는 작년 9월 구글과 협력 강화 계기를 마련한 ‘한미 스타트업 서밋’의 후속조치로 작년보다 20개사를 확대한 100개사 지원, 구글 클라우드 크레딧 제공, ‘Google for Startups Accelerator’ 연계, 일본 진출 지원 등 협력을 강화한다. 엔비디아, 마이크로소프트, AWS, 오라클은 AI 및 클라우드 분야를 지원한다. 엔비디아와 함께하는 ‘엔업 프로그램’은 인공지능 모델 개발에 필요한 클라우드 서비스 및 지피유 하드웨어 할인 지원, 최신 기술 교육 및 컨설팅, 바이어 매칭 및 자사 글로벌 행사 참여 연계 등을 통해 인공지능 창업기업을 지원한다. 마이크로소프트와 함께하는 ‘마중 프로그램’, AWS와 함께하는 ‘정글 프로그램’, 오라클과 함께하는 ‘미라클 프로그램’은 클라우드 활용 분야 창업기업을 육성하고 자사가 보유한 클라우드 크레딧 지원, 오피스아워, 기술 및 비즈니스 교육, 판로개척 등을 지원한다. MS는 B2B 솔루션 분야, AWS는 헬스케어 분야, 오라클은 AI/ML 기능을 활용한 스마트 솔루션 개발 분야의 창업기업을 모집해 부분별로 집중 지원한다. 앤시스, 지멘스, 다쏘시스템 자사가 보유한 시뮬레이션 솔루션을 활용하는 창업기업을 지원한다. 앤시스와 함께하는 ‘ASK 프로그램’은 공학해석 솔루션인 앤시스 디스커버리 제공, 제품 개발에 필요한 교육·컨설팅, 자사 발행 매거진 및 컨퍼런스 등을 활용한 마케팅 지원 등으로 스마트 모빌리티, 전자·전기, 기계 등 첨단 제조 분야 창업기업을 육성한다. 지멘스와 함께하는 ‘지중해 프로그램’은 자사의 공학기술 솔루션인 솔리드엣지 제품군 이용 지원, 기술 교육·컨설팅, 자사 플랫폼을 활용한 참여 창업기업 홍보 등을 통해 전자·전기·기계, 부품·장비 및 의료기기 등 첨단 제조 분야 창업기업을 지원한다. 다쏘시스템과 함께하는 ‘다온다 프로그램’은 바이오비아, 3D익스피리언스 웍스 등 자사의 공학기술 솔루션 이용 지원과 함께 기술 교육·세미나, 컨설팅 및 자사 글로벌 컨퍼런스 참가 지원 등을 통해 제약·바이오 및 헬스케어 분야 창업기업의 성장을 지원한다. 마지막으로 IBM과 함께하는 ‘퀀포스 프로그램’은 큐피유 활용을 지원하는 IBM 퀀텀 오픈시스템 제공과 함께 IBM 퀀텀 이노베이션 센터 교육, 온·오프라인 교육 지원, 양자 사업 및 역량 개발 컨설팅 등을 통해 양자 컴퓨팅 관련 솔루션 및 서비스 개발사의 성장을 지원한다. IBM 프로그램은 하반기에 별도로 공고할 예정이다. 이영 장관은 “성장성이 유망한 창업기업이 정부와 글로벌 기업의 공동 지원과 글로벌 기업의 네트워크를 통해 한 단계 도약하길 기대한다”며“중소벤처기업부는 우리의 우수 스타트업은 글로벌로 글로벌 자본과 인재는 국내로 유입되도록 해 국내 스타트업과 생태계를 글로벌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글로벌 기업 협업 프로그램’에 참여를 희망하는 창업기업은 사업 공고일에 ‘케이-스타트업 창업지원포털’ 누리집에서 공고문을 확인한 후 3월 7일부터 3월 28일 오후 6시까지 해당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산업통상자원부 [금요저널] 산업통상자원부는 3.3 수출위기 극복을 위한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수출전략 민·당·정 협의회’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에는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 성일종 국민의힘 정책위의장, 송언석·한무경·이용호·양금희·김미애 의원을 비롯해,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SK하이닉스·네패스·래몽래인 대표, 산업은행 회장, 권석준 성균관대 교수. 하이브 최고운영책임자, 영화진흥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협의회에서는 우리나라의 수출 감소와 무역수지 적자가 계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글로벌 경기둔화와 반도체 업황 악화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는 등 매우 엄중한 상황이라는데 인식을 같이 했으며 최근 직면한 수출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정부, 국회, 기업 모두의 역량을 결집하고 협력해 나가야 한다는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특히 우리 수출에서 20%에 가까운 절대적인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나, 큰 폭의 수출 감소가 이어지고 있는 반도체의 수출 및 투자 확대를 위한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산업부 이창양 장관은 지난 2월 23일 윤석열 대통령 주재 제4차 수출전략회의에서 올해 수출목표를 지난해 보다 증가한 6,850억불로 설정하고 윤석열 대통령이 강조한 ‘전부처의 산업부화’기조 하에 수출 플러스를 반드시 달성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결집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으며 아울러 수출여건이 어려운 상황인 만큼 어느 때 보다 국회의 협조와 전폭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국회 차원의 협력을 요청했다. 특히 이창양 장관은 국가전략기술 투자에 대한 세액공제 상향과 임시투자세액공제 도입을 내용으로 하는 조세특례제한법 개정과 관련해 초격차 기술력 유지를 위한 기업의 투자가 실기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는 만큼 조례특례제한법 개정안이 신속하게 의결될 수 있도록 국회 차원의 협조를 요청했다. 아울러 중요성이 더해가고 있는 반도체 후공정 분야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금년 중 첨단패키징 기술개발 예비타당성조사 사업 추진, 5,300억원 규모의 정책 금융 등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며 최근 미국의 반도체산업 투자 지원, 반도체 장비 수출규제 등과 관련해 우리의 입장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美 당국과의 협의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기획재정부©PEDIEN [금요저널] 기획재정부는 KB증권, NH투자증권, 메리츠증권, 크레디아그리콜, 국민은행 등 5개사를 2022년 하반기 우수 국고채 전문딜러 로 선정했다. 이번 선정 결과는‘국고채권의 발행 및 국고채 전문딜러 운영에 관한 규정’에 따라‘22.7∼12월 중 PD의 국고채 인수·거래·보유·호가제출 등 의무이행실적을 계량적으로 평가한 데 따른 것이다. 선정된 5개 사에 대해서는 향후 6개월 간 국고채 경쟁입찰 인수금액의 일정 비율을 타 PD사에 비해 추가로 비경쟁인수할 수 있는 권리를 부여한다. 기획재정부는 앞으로도 국고채 발행·인수의 핵심 기반인 국고채 전문딜러 제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국고채 전문딜러의 원활한 국고채 인수와 공정한 시장 환경 조성을 위해현행 국고채 전문딜러 제도의 운용성과를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시장과의 긴밀한 소통을 바탕으로 국고채 발행여건 개선 및 PD 인수역량 확충을 위한 제도개선 과제를 지속 발굴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