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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단의 상징에서 평화의 상징으로 DMZ를 걷다 [금요저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24일 강원도 철원군 DMZ 평화의 길 16코스에서 ‘2025 DMZ 평화의 길 걷기로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분단의 역사적 상징인 비무장지대를 평화와 생명의 공간으로 재조명하고 코리아둘레길 걷기여행을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 DMZ 평화의 길 16코스는 철원 DMZ 두루미평화타운부터 남대천교까지 약 21.2km 거리로 평균 7시간이 소요된다. 16코스의 대부분이 민간인 통제구역으로 사람의 출입이 통제됐던 만큼 청정 자연을 만나볼 수 있다. 매년 겨울 수만 마리의 철새가 장관을 연출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또한, 6.25 전쟁 중에는 군수물자 수송에 이용된 금강산 전기철도교량 등도 해당 구간에 포함되어 역사적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곳이다. 이날 행사에는 사전 신청한 일반 국민 100여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이길리 검문소에서 삼합교 근방까지 약 7km를 걸으며 코리아둘레길을 즐겼다. 코리아둘레길 내에 포함된 DMZ 평화의 길 16코스는 사전 예약으로만 방문할 수 있으며 매주 2회에만 방문할 수 있다. 공사 이상민 국민관광본부장 직무대리는 “DMZ는 분단의 상징이지만 동시에 평화와 생명의 공간으로 새롭게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공사는 걷기여행 활성화를 위해 코리아둘레길 곳곳의 특색을 반영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해양경찰청©해양경찰청 [금요저널] 해양경찰청은 지난해 11월 국민의힘 정희용 의원이 대표 발의한 ‘연안사고예방법’과 하위법령 일부개정안이 ’ 25년 10월 23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은 연안체험활동 운영자의 신고 절차상 불필요한 규제를 완화해 국민의 편의를 높이는 한편 실효성 있는 안전관리계획 수립을 유도하고 연안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교육·홍보 활동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연안사고예방법’ 개정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우선, 연안체험활동 신고 절차가 개선된다. 기존에는 연안체험활동 신고가 수리되기 전에 참가자를 모집할 수 없도록 제한하고 있었으나, 이번 개정으로 해당 조항이 삭제됐다. 이에 연안체험활동 운영자는 체험활동 신고 전에 참가자를 먼저 모집하고 참가 규모에 맞춰 더욱 정확하고 효율적인 안전관리 계획을 수립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신고서 제출기한도 ’ 참가자 모집 7일 전까지 ‘에서 ’연안체험활동이 시작되기 7일 전까지 ‘로 완화되어 행정절차가 간소화되고 국민의 편의성이 제고됐다. 또한, 갯벌, 갯바위, 방파제 등 연안을 이용하는 국민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사고 예방 효과를 강화하기 위한 연안안전 교육 및 홍보의 법적 근거가 마련되어 그 간 해양경찰이 추진해 오던 연안안전 교육 및 홍보 활동에 대한 근거가 명확해져 좀 더 활발하고 폭넓은 활동이 기대된다. 김용진 해양경찰청장은 “이번 법령 개정을 통해 국민들이 보다 합리적이고 효율적으로 안전관리계획을 세울수 있게 됐고 쉽게 연안체험활동을 신고할 수 있게 됐다”며 “해양경찰청은 앞으로도 연안해역 안전관리 활동을 강화하고 국민 대상 연안안전 교육 및 홍보를 적극 추진해 국민 스스로 안전을 지키는 문화를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공공기관과 함께 공직문화 혁신 추진 [금요저널] 공직 내 규제행정 문화·행태 등을 개선하기 위한 공직문화 혁신에 공공기관이 동참한다. 인사혁신처는 6일 강원도 원주시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제16차 공공기관 인사혁신협의체’를 열고 24개 공공기관에 공직문화 혁신추진을 당부했다. 공공기관 인사혁신협의체는 인사처가 주요 공공기관과 함께 지난 2016년부터 인사혁신 과제와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정례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날 인사처는 지난달 발표한 정부의 공직문화 혁신 추진방향을 설명하고 각 기관의 혁신 과제와 성과 등을 공유했다. 앞서 인사처는 새 정부 국정비전인 ‘다시 도약하는 대한민국, 함께 잘사는 국민의 나라’를 구현하고 중점과제인 규제혁신을 효과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공직문화 혁신을 추진한다고 지난달 20일 발표했다. 이날 협의체에서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부동산원 인천항만공사 등 주요 4개 기관이 인사 혁신 추진과제에 대해 발표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공정 채용시스템을 강화하고 민간전담 개방형직위를 확대하는 등 지속 가능한 건강보험제도 운영을 위한 인사 혁신 과제를 밝혔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소통과 공감의 열린 인사관리 제도개선을 위해 비대면 채용을 강화하고 성장형 인력배치, 소통 채널 확대 등을 추진키로 했다. 한국부동산원은 평가제도 개선으로 공정 인사를 구현하는 조직 실현을 위해 역량 중심 평가 강화, 다면평가 활용 다각화, 발탁승진 확대 등을 추진한다. 김승호 인사처장은 “정부 신뢰도 제고를 위해 공공기관의 공직문화 혁신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중요하다”며 “앞으로 공직문화 혁신을 위한 정책들이 공공기관에도 깊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소통과 협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승호 인사처장은 협의체 참석에 앞서 강원도 원주소방서에 방문해 국민 안전과 생명 보호를 위해 민생 최일선에서 사투를 벌이는 소방공무원을 격려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찬을 겸한 간담회에서 소방 현장에서의 어려움뿐만 아니라, 공직문화에 대한 일선 공무원의 솔직한 의견과 건의사항을 청취해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한 공직문화 혁신 추진방안 마련을 위한 노력을 이어나갔다.
by사우디 감염경로별 발생 현황(’16.1.1.-’22.6.30.) [금요저널] 질병관리청은 이슬람 성지순례 기간, ’22년 7월 7일 ~7월 12일)을 맞아 사우디아라비아 방문자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중동지역 방문자들에게 중동호흡기증후군 감염 주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매년 180여 개국 200만~300만명이 방문하던 사우디 성지순례가 2020년과 2021년에는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인해 참여인원을 제한했으나, 올해는 코로나19 유행 진정 및 출입국 조치 완화로 성지순례 인원이 확대되어 감염 위험성이 높아진 만큼 주의가 필요함을 강조했다. 성지순례 참가자의 경우 출국 전에 권장되는 예방접종을 완료하고 현지에서는 개인위생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메르스의 경우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낙타 접촉 또는 선행감염자와 접촉을 통한 발생이 주로 되고 있기 때문에 현지에서 낙타접촉을 금지하고 의료기관 방문을 자제하는 등 추가적인 주의가 필요하다. 질병관리청은 이슬람 성지순례 기간 중 메르스 감염 특별관리를 위해 외교부,주한사우디아라비아 대사관 및 하지 대행기관과 협력해, 참가자를 대상으로 예방수칙을 안내하고 입국 시 검역을 강화하는 한편 지역사회 조기발견을 위한 신고를 독려할 예정이다. 출국 전, 국내 성지순례 참가자에게 하지 대행기관을 통해 메르스 관련 다국어 안내문을 제공하고 메르스 감염병 예방주의를 당부했다. 안내문은 감염경로 잠복기 등 메르스 관련 기본 정보와 여행 전 주의할 사항, 여행지에서 감염 예방법, 여행 후 증상 발현 시 질병관리청 콜센터 1339 신고 등의 정보를 담고 있다. 질병관리청은 건강상태질문서 징구와 개인별 발열 체크를 통해 성지순례 후 입국자를 강화해 관리할 것이다. 또한 입국 시 발열 및 호흡기 증상이 있다면 검역관에게 즉시 신고할 것을 요청드리며 필요시 검역소는 중앙검역의료지원센터에서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질병관리청은 중동지역 방문 후 의심증상이 있으면 언제라도 문의와 신고가 가능한 콜센터를 24시간 운영하고 있으므로 중동지역 방문자 중 귀국 후 14일 이내에 발열 및 호흡기증상 발생 시 콜센터로 연락할 것을 강조했다. 질병관리청은 메르스 검역관리지역 입국자에게는 감염예방주의 문자메시지를 총 4회 발송해 자발적인 신고를 독려하고 의료기관에는 DUR-ITS 시스템을 통해 해당 중동지역 방문이력이 있는 메르스 의심환자에 대해 지체없이 1339 또는 보건소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2022년 현재 국내 메르스 의심신고 116건 중 의심환자로 분류된 37명의 메르스 검사 결과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을 밝히면서 앞으로도 출국자 주의 안내, 입국자 특별 검역, 콜센터 운영 및 의료기관 정보 공유, 격리병상 운영, 즉각대응팀 대기 등을 통한 면밀한 감시로 메르스 조기발견 및 지역사회 전파차단에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by박윤규 2차관, 제 3차 디지털 국정과제 현장 간담회 개최 [금요저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박윤규 제2차관은 ‘디지털 인재양성을 위한 민·관 협력 활성화’를 주제로 7월 7일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제3차 디지털 국정과제 연속 현장 간담회’를 진행했다. 간담회에는 디지털 인재양성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LG, 삼성, 네이버, 카카오, KT, SKT 등 주요 기업 관계자와 민간 교육기관인 멀티캠퍼스, 팀 스파르타, 학계를 대표해 이성환 인공지능대학원협의회장, 이상환 국민대 소프트웨어중심대학 책임교수, 김한일 한국컴퓨터교육학회장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 첫 순서로 과기정통부가 준비 중인‘디지털 혁신인재 양성 방안’의 4대 추진방향과 12대 세부 과제 주요 내용을 소개하며 추가 정책 방향과 제도 개선사항 등을 논의했다. 과기정통부는 기업과 함께 신속하게 디지털 인재 공급을 확대하기 위한 민·관 협력형 교육과정 신설을 비롯해, 기업 자체 교육과정 확산을 위한 협력방안 마련과 ‘디지털 인재 얼라이언스’ 발족 등을 준비 중임을 밝혔다. 또한 자기주도 학습 기반 혁신 교육기관인 ‘이노베이션 아카데미’와 집중 멘토링을 통해 소프트웨어명장을 양성하는 ‘소프트웨어마에스트로’ 등 우수 비정규 교육과정도 지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역 디지털 교육 거점인 이노베이션 스퀘어는 지역 산업단지, 클러스터 입주기업과 지역 특화형 교육 과정을 확대하고 향후 조성 예정인 ‘지역 디지털 혁신 거점’과 연계한 산·학·연 연계 교육도 지원한다. 또한 대학을 첨단·디지털 산업 인재양성 전진기지로 재편하기 위해 인공지능반도체 등 5대 디지털 신기술 분야의 대학원 신설·확대와 4대 과기원의 계약학과 신설, 학·석 통합과정 등 패스트 트랙 도입과 산업계 전문가 교원 유입 확대 등에 대한 정책방안도 소개했다. 미래 세대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교육부 등 관계부처와의 협력을 통해 정보 과목 시수 확대와 전담 교원 및 보조교사 확보, 콘텐츠 개발 등에 보다 내실을 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역량있는 인재의 조기 육성을 지원하기 위해 올 하반기 ‘정보과학 영재교육 종합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아울러 ‘디지털 역량 검증 - 성장 지원 - 경력 활용’ 으로 이어지는 ‘재능 사다리 구축’을 위한 지원도 본격 추진한다. 소프트웨어전공자 뿐 아니라 비 전공자도 소프트웨어역량을 측정할 수 있도록 TOPCIT 모델을 개편하고 실기 평가 중심으로 고도화하는 한편 재능 있는 인재가 정부 내 지원 사업 간 연계를 통해 추가적 성장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재능 사다리 프로젝트’를 추진해 최고 수준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참석 기업들은 디지털 인재양성을 위해 그간 기업에서 추진해온 현황과 앞으로의 인재양성 투자 확대 및 교육 과정 신설 등 로드맵을 제시했다. Δ기업 자체 디지털 교육 과정을 신설·확대하고 Δ 주요대학과 협력한 계약학과 확대, Δ 인공지능자격 인증제 브랜드 도입, Δ반도체 커리큘럼 개발 및 대학 제공 계획 등을 밝히며 교육과정 운영에 대한 애로와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했다. 참석자들은 ‘디지털 인재 얼라이언스’ 구축이 실질적인 협력체계가 될 수 있도록 인재양성에 선도적으로 나서는 기업에 대한 인센티브 마련 등 전폭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과기정통부는 오늘 참석한 기업들과 같이 디지털 인재양성에 선도적으로 나서는 기업들을 ‘디지털 리더스 클럽’으로 위촉해 인센티브를 우선 제공할 수 있도록 하반기 중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정부·기업의 교육과정을 통해 배출된 우수 교육생을 우선 채용할 수 있도록 공동 잡페어를 개최하고 디지털 배지를 기업 채용 시에도 활용하는 등 실질적인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과기정통부 박윤규 제 2차관은 “민간의 선도적인 노력이 확산되는 지금이 민·관 협력 인재양성의 최적기”며 “디지털 인재양성 최전선에 계신 여러분의 주도적인 역할과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오늘 소개한 디지털 혁신인재 양성방안을 토대로 이달 말 교육부, 과기정통부 등 관계부처 합동의 ‘디지털 인재양성 종합방안’을 발표 할 예정”으로 “우수한 인재가 시장에 배출되기까지 오랜 시간이 소요되는 만큼, 인재양성 뿐 아니라 인재유치와 유지 등 전 주기적 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민·관 협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의지를 피력하면서 건의해주신 정책 과제와 제도 개선 사항들은 관계부처 검토와 협력을 통해 종합방안에 충실히 담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2022 사회적기업가 페스티벌’ 개최 [금요저널] 고용노동부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은 7월 7일 오후 1시, 연세대학교 백양누리에서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우수창업팀 등이 참석하는 ‘2022 사회적기업가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꿈을 가지고 계속 나아가자’를 부제로 사회적기업가로서 꿈과 미래를 나누는 화합의 장으로 마련돼, 우수한 성과를 거둔 창업팀에 상장과 상금, 선배기업상을 수여했다. 행사장에는 육성사업 '21~'22년 창업팀, 선배 창업기업, 창업지원기관 관계자, 사회적경제에 관심 있는 대학생 등 총 5백여명이 참석했다. 사회적기업 창업팀 대상은 청년문간 사회적협동조합, 윤회 주식회사가 수상했고 사례발표를 통해 그간의 성과와 향후 계획을 밝혔다. 청년문간 사회적협동조합은 ‘청년 희망 길어올리기’를 비전으로 청년밥상문간, 청년카페문간, 청년희망로드, 2030 청년영화제 등을 운영해 청년의 경제·심리적 안정을 지원하고 있다. 윤회 주식회사는 패션과 기술을 결합한 순환 패션 플랫폼인 ‘민트컬렉션’을 구축해, 헌 옷의 생애주기 연장과 더불어 순환 경제 모델을 확산시키고 있다. 한편 전년도 창업지원 성과를 바탕으로 우수 창업지원기관과 우수 멘토를 선정, 진흥원장상과 함께 상금을 수여했다. 이번 행사는 펼쳐드림, 이끌어드림, 두드림이라는 3가지 주제로 테마공간을 구성해 맞춤형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90년생이 온다’ 저자 임홍택 작가, 청춘상담소 좀놀아본언니들 장재열 대표가 청년의 꿈과 미래를 응원하는 주제로 이야기콘서트와 강연을 펼쳤고 장애인·비장애인 통합 오케스트라인 코리아아트빌리티체임버 사회적협동조합, 쇼콰이어 그룹 하모나이즈, 비보이 공연팀 에스플라바가 1부 행사를 전후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은 그간 육성사업의 일자리 성과를 바탕으로 사회적기업에 진출하고자 하는 청년에 대한 일자리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사회적기업 창업 부문에서는 창업단계별 지원체계를 세분화하고 창업지원기관 역량 향상을 지원하면서 사회적기업 인증 지원 등 사후관리를 강화해 경쟁력을 갖춘 사회적기업을 집중해서 육성한다. 김영중 고용정책실장은 “사회적기업의 자생력을 높이기 위한 필요조건 중 하나는 청년 인재의 활발한 유입과 확산”이며 “청년층 집중 홍보, 단계별 창업지원 프로그램 완성, 사회적경제 대학 교육 확산을 비롯한 다양한 정책수단을 활용해 청년이 사회적기업의 주역으로 거듭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by시원한 그늘, 물놀이까지 가능한 숲으로의 초대, 여름이었다 [금요저널] 산림청은 여름철 시원한 계곡, 바다와 함께 즐기기 좋은 ‘국유림 명품숲’ 5개소를 추천했다. 여름철 추천 국유림 명품숲은 강원 동해시 ‘두타산 무릉계곡 숲’ 충북 단양군 ‘소백산 천동계곡 숲’ 충남 서천군 ‘희리산 해송 숲’ 전북 진안군 ‘운장산 갈거계곡 숲’ 경남 창원시 ‘대장동 편백 숲’ 등 5개소이다. 산림청이 추천한 국유림 명품숲은 모두 계곡이나 바다와 맞닿아 있어 시원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으며 숲에서 나오는 음이온과 피톤치드로 치유 효과까지 누릴 수 있어 정서적 안정뿐 아니라 쌓인 피로를 풀기에 더없이 좋다. 강원 동해시 ‘두타산 무릉계곡 숲’은 느릅나무·피나무 등의 희귀식물이 자생하고 베틀바위 등 기암괴석과 노송이 어우러져 자연경관이 아름답다. 쌍폭포, 용추폭포, 무릉반석 등 계곡을 따라 산행하며 볼거리가 많다. 계곡 옆 시원한 나무 그늘에 앉아 숲을 즐기다 보면 신선이 사는 무릉도원 같아서 이름 붙여졌다는 무릉계곡의 매력을 알게 된다. 충북 단양군 ‘소백산 천동계곡 숲’ 역시 시원한 계곡과 수려한 기암괴석을 볼 수 있는 명품 숲이다. 천동계곡은 비로봉에서 발원한 물줄기에 의해 형성된 계곡으로 물이 차고 깨끗하기로 유명하다. 계곡 주위에 활엽수가 빼곡해 더욱 시원해 여름철 피서지로 인기가 많다. 비로봉 정상으로 가는 등산로와 계곡이 연결돼 있어 산행 후 땀을 식히기에도 좋다. 충남 서천군 ‘희리산 해송 숲’은 수종의 95% 정도가 해송으로 되어 있으며 산책로가 잘 정비되어 있어 산림욕을 즐기기 적합하다. 시원하게 우거진 해송 숲의 특색을 살린 국립희리산자연휴양림도 조성돼있어 다양한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희리산은 바다 가까이에 있어 해양 휴양과 산림휴양을 함께 즐기기 좋다. 전북 진안군 ‘운장산 갈거계곡 숲’은 운장산 정상으로 향하는 숲길을 따라 7km에 이르는 깊은 계곡과 울창한 숲이 자아내는 경관이 빼어나다. 특히 운장산은 사람의 간섭이나 자연재해를 입지 않은 원시림에 가까운 숲의 형태를 온전히 갖추고 있어 그 운치를 더한다. 복두봉 정상까지 임도를 따라 편안하게 걸으며 숲을 즐기기 안성맞춤이다. 경남 창원시 ‘대장동 편백 숲’은 1978년에 100여ha 규모의 편백나무를 심고 가꾸어 울창해진 숲으로 나무 둘레가 평균 20cm 정도로 생육상태가 좋은 편백 숲이다. 편백나무는 특히 피톤치드를 많이 내뿜는 수종이므로 여름철 숲의 상쾌함을 느끼기 제격이다. 대장동 계곡유원지가 잘 조성되어 있으며 도심과 멀지 않아 피톤치드 가득한 숲과 계곡을 찾기 편리하다. 산림청 송준호 국유림경영과장은 “여름철 추천 명품숲 5개소는 계곡이나 바다와 어우러져 장마가 끝난 후 본격적인 여름휴가를 즐기기에 좋은 곳이다”며 “무더운 여름, 잘 가꿔진 국유림에서 시원한 휴식을 즐기며 재충전의 시간을 가져보시길 추천한다”고 말했다.
by행정안전부 [금요저널] 행정안전부는 6월 소비자물가가 전년동월대비 6.0% 상승함에 따라, 7월 7일 오후 4시에 17개 시·도 기획조정실장회의를 긴급히 개최하고 지방물가 안정관리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한창섭 행정안전부 차관은 17개 시·도의 하반기 지방공공요금 관리방안을 보고 받은 후 전 지자체가 지방공공요금을 동결할 것을 요청했다. 아울러 지방공공요금 인상계획이 없는 지자체에 대해서도 서민의 생활물가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어 줄 수 있도록 상하수도요금 등을 적극적으로 감면해 줄 것을 주문했다. 행정안전부는 지난해 상반기부터 소비자물가가 지속적으로 상승함에 따라 물가안정을 위해 전 지자체에 대해 지방공공요금을 동결하거나, 인상시기를 연기 또는 분산할 것으로 지속적으로 요청해 왔다. 그 결과, 2022년 상반기에는 31개 지자체가 상하수도요금을 감면했으며 하반기에는 9개 지자체가 상하수도요금을 감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서울시, 인천시, 울산시, 경남도, 제주도는 하반기 ‘시내버스료, 택시료, 도시가스료’등 지방공공요금을 동결하기로 결정했으며 부산시, 전남도, 경북도도 동결을 검토 중이다. 행정안전부는 향후에도 지방공공요금 인상동향을 지속적으로 파악하고 인상 동향이 있을 경우 해당 지자체에 대해 요금이 인상되지 않도록 적극 요청해 나갈 예정이다. 한창섭 행정안전부 차관은 이날 회의에서 “지금은 물가안정이 정부의 최우선 과제인 만큼 중앙, 지방에 관계 없이 한마음으로 뜻을 모아 고물가 위기를 극복해 나가야할 시기”고 강조하며 “하반기에 지방공공요금이 생활물가 인상요인으로 작용하지 않도록 지자체와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농림축산식품부©PEDIEN [금요저널] 농림축산식품부는 7월 7일 여름철 대표 과일인 복숭아 작황이 양호해 올해 생산량이 증가하고 가격은 전년보다 소폭 하락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올해 재배면적은 전년에 비해 4% 증가했고 기상조건이 양호해 생산 단수가 전년에 비해 3% 증가한 영향으로 생산량은 전년보다 7% 증가한 203천 톤 내외로 예상되는 등 수급 상황은 전반적으로 안정적일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는 봄철 기상 조건이 양호해 개화기 저온 피해도 미미하고 병 발생이 적었으며 특히 품질 악화와 생산량 감소에 큰 영향을 미쳤던 세균성구멍병 발생이 거의 없었다. 다만 올해 생산되는 복숭아는 당도·색택 등 품질은 양호하나 봄철 저온 피해가 없어 한 나무 당 착과수가 증가해 과실 크기가 전년에 비해 작아 대과 비율은 전년보다 낮을 것으로 전망된다. 생산량 증가로 7월 출하되는 천도계는 5% 증가하고 유모계는 9% 내외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가격은 전년에 비해 낮은 시세가 형성될 것으로 전망되어 소비자의 장바구니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복숭아 주산지인 경상북도 경산시에 위치한 자인농협의 박광현 유통센터장은 “올해 출하되고 있는 복숭아는 당도 등 품질이 양호해 택배 주문이 예년에 비해 증가하는 추세이고 품종별로 차이가 있으나 전년보다 낮은 시세가 유지될 것”으로 전망했다. 농식품부 김종구 유통소비정책관은 “현재까지 복숭아 수급 상황은 양호할 것으로 전망되나, 혹시 모를 재해를 대비해 관계기관과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기상 상황, 생육 및 작황 등 수급 동향을 수시로 점검해 수급 관리를 빈틈없이 할 것”이라고 밝혔다.
by보건의료인력 실태조사 결과 발표 [금요저널] 보건복지부는 7일 오후 4시 ‘보건의료인력정책심의위원회’에서 보건의료인력 실태조사 결과를 보고했다. 실태조사는 보건의료인력의 실태 및 특성을 파악하기 위해 보건의료인력지원법 제7조에 따라 3년 주기로 실시하는 것으로 이번 조사는 법 시행 이후 첫 번째 조사로 ‘보건의료인력정책심의위원회’에 통보한 후 공표한다. 실태조사는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주관으로 보건복지부 면허/자격정보와 국민건강보험공단 자격/부과자료 등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총 201만명의 보건의료인력 활동 현황을 파악했다. 그리고 이번 조사를 위해 공공데이터만으로 파악하기 어려운 근무시간 및 업무량, 직무 어려움 및 근무 만족도 조사를 위해 총 33,572명의 보건의료인력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병행했다. 또한, 보건의료인력 실태조사는 공공기관 빅데이터를 원활하게 분석하고 작성된 통계자료가 투명하고 지속적으로 관리될 수 있도록 통계청 국가승인통계로 지정받은 바 있다. 2020년 보건의료인력 면허/자격등록자 수는 총 2,009,693명으로 2010년 대비 812,028명 늘어 연평균 5.3% 증가했다. 간호조무사 72만 5,356명, 간호사 39만 1,493명, 영양사 14만 9,050명, 의사 11만 5,185명 순으로 분포했다. 지난 10년간 가장 많이 늘어난 직종은 간호조무사이고 가장 빨리 증가한 직종은 보건교육사 및 작업치료사이다. 의료인 수는 지난 10년간 지속적으로 증가 추이를 보였다. 115,185명으로 전년 대비 3,000명, 2010년 대비 30,045명 늘어 연평균 3.1% 증가했다. 29,419명으로 전년 대비 767명, 2010년 대비 7,336명 늘어 연평균 2.9% 증가했다. 23,946명으로 전년 대비 606명, 2010년 대비 7,384명 늘어 연평균 3.8% 증가했다. 56,564명으로 전년 대비 1,456명, 2010년 대비 12,992명 늘어 연평균 2.6% 증가했다. 391,493명으로 전년 대비 20,003명, 2010년 대비 154,498명 늘어 연평균 5.1% 증가했다. 2020년 보건의료인력 활동자 수는 총 1,320,835명으로 2010년 대비 606,733명 늘어 연평균 6.4% 증가했다. 간호조무사 406,239명, 간호사 285,097명, 의사 106,204명 순으로 분포했다. 지난 10년간 가장 많이 늘어난 직종은 간호조무사이고 보건교육사는 가장 빨리 증가했다. 2020년 활동률은 65.7%로 2010년 활동률보다 6.1%p 증가해, 보건의료 자격/면허 보유자가 과거보다 더 적극적으로 요양기관이나 비요양기관에서 활동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간호사의 2020년 활동율은 72.8%로 2010년 활동율보다 5.0%p 증가해 간호사 부족의 원인 중 하나인 유휴 간호사 문제도 일부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비활동인력 수는 총 688,858명으로 전체 면허/자격자의 34.3%는 특별한 근로활동을 하지 않은 것으로 분석됐다. 비활동인력은 8,981명으로 전체 의사의 7.5%를 차지한다. 비활동인력은 2,964명으로 전체 치과의사의 10.1%를 차지한다. 비활동인력은 2,618명으로 전체 한의사의 10.9%를 차지한다. 비활동인력은 13,897명으로 전체 약사의 24.6%를 차지한다. 비활동인력은 106,396명으로 전체 간호사의 27.2%를 차지한다. 조산사, 안경사, 영양사, 간호조무사, 치과기공사 직종은 비활동 비율이 매우 높게 조사됐다. 요양기관에 근무하는 보건의료인력의 수는 총 842,676명으로 ’10년 대비 365,230명 늘어 연평균 5.8% 증가했다. 99,492명으로 전년대비 2,387명, 2010년 대비 27,122명 늘어 연평균 3.2% 증가했다. 의원 41,988명, 종합병원 20,316명, 상급종합병원 20,236명 순으로 근무하는 것으로 확인된다. 25,405명으로 전년대비 520명, 2010년 대비 6,484명 늘어 연평균 3.0% 증가했다. 치과의원 21,733명, 치과병원 2,196명, 종합병원 640명 순으로 근무하는 것으로 확인된다. 20,101명으로 전년대비 606명, 2010년 대비 6,241명 늘어 연평균 3.8% 증가했다. 한의원 15,717명, 한방병원 1,965명, 요양병원 1,965명 순으로 근무하는 것으로 확인된다. 32,834명으로 전년대비 1,234명, 2010년 대비 10,671명 늘어 연평균 4.0% 증가했다. 약국 26,361명, 상급종합병원 1,817명, 종합병원 1,738명 순으로 근무하는 것으로 확인된다. 216,408명으로 전년대비 13,667명, 2010년 대비 97,345명 늘어 연평균 6.2% 증가했다. 종합병원 74,896명, 상급종합병원 57,729명, 병원 35,664명 순으로 근무하는 것으로 확인된다. 요양기관별 주요 근무 직종 인력수와 비율은 다음과 같다. 의사 20,236명, 간호사 57,729명 등 총 102,062명이 근무한다. 의사 20,316명, 간호사 74,896명 등 총 147,001명이 근무한다. 의사 10,238명, 간호사 35,664명 등 총 117,784명이 근무한다. 의사 5,434명, 간호사 27,247명, 간호조무사 38,837 등 총 95,703명이 근무한다. 의사 41,938명, 간호사 13,756명, 물리치료사 19,810명, 간호조무사 99,844 등 278,029명이 근무한다. 요양기관 근무 의사 수는 지역별로 서울이 29.3%로 가장 많으며 제주가 1.1%로 가장 적었다. 최근 10년 전국 3.2%이며 제주와 인천이 각각 5.6%, 4.8%로 높았고 전남 1.6%, 강원 2.0%, 전북 2.2%, 경북 2.3%로 낮았다. 10년간 48.7명 증가했다. 전국 평균보다 십만명당 요양기관 근무 의사수가 높은 지역은 서울, 대전, 광주, 대구, 부산이었고 세종을 제외한 하위 5개 지역은 경북, 충남, 전남, 충북, 울산이었다. 의료기관 근무 의료인력 성별 현황은 다음과 같다. 남성 74,141명, 여성은 25,351명으로 2010년 대비 여성 비율이 4.1%p 증가했다. 남성은 19,007명, 여성은 6,398명으로 2010년 대비 여성 비율이 3.0%p 증가했다. 남성은 15,952명, 여성은 4,149명으로 2010년 대비 여성 비율이 5.6%p 증가했다. 남성은 12,411명, 여성은 20,423명으로 2010년 대비 남성 비율이 1.6%p 증가했다. 남성은 10,965명, 여성은 205,443명으로 2010년 대비 남성 비율이 3.6%p 증가했다. 요양기관 근무 의료인력 평균연령은 조산사가 54.6세로 가장 높고 작업치료사는 30.2세로 가장 젊은 연령대로 확인됐다. 평균연령은 47.9세로 2010년 43.8세에서 4.1세가 증가했다. 평균연령은 47.4세로 2010년 42.1세에서 5.3세가 증가했다. 평균연령은 45.5세로 2010년 40.5세에서 5.0세가 증가했다. 평균연령은 48.5세로 2010년 44.5세에서 4.0세가 증가했다. 평균연령은 36.2세로 2010 32.9세에서 3.3세가 증가했다. 의사 평균연령의 경우 지역별로 차이가 크고 가장 젊은 서울과 경북의 평균연령 차이는 5.2세이다. 서울이 가장 젊고 경북이 가장 고령, 전남은 10년간 평균연령 7.0세 증가로 가장 빠른 증가세를 보였다. 평균연령 증가세가 전국 평균보다 높은 지역은 전남, 경북, 충북, 전북, 강원, 충남 등 총 11개이다. 요양기관 근무 보건의료인력 중 임금 수준이 가장 높은 직종은 의사로 연평균 임금은 230,699,494원이다. 치과의사 194,899,596원, 한의사 108,599,113원, 약사 84,161,035원, 한약사 49,220,881원, 간호사 47,448,594원으로 의사 다음으로 높았다. 가장 낮은 직종은 간호조무사로 연평균 임금은 28,037,925원이었으며 방사선사, 치과기공사, 임상병리사, 응급구조사의 임금 수준은 유사했다. 10년간 임금이 가장 빠르게 증가한 직종은 의사로 연평균 증가율은 5.2%이며 한의사와 응급구조사 2급는 가장 적게 증가했다. 다만, 의사, 치과의사, 한의사, 약사는 2019년 대비 2020년의 임금이 줄었으며 이는 코로나 19 영향으로 일시적으로 의료이용이 감소한 것이 원인으로 추정된다. 의사와 치과의사, 한의사의 경우 개원의 임금이 봉직의 임금보다 높고 남성의 임금이 여성 임금보다 높게 조사됐다. 의사의 경우 개원의 294,282,306원, 봉직의 185,390,558원으로 봉직의가 개원의 임금의 63.0% 수준으로 격차는 108,891,748원이다. 성별로 남자 의사의 연평균 임금은 248,253,152원이며 여성 의사의 연평균 임금은 172,866,111원으로 남성 의사의 약 69.6% 수준이었다. 치과의사의 경우 개원의 211,489,263원, 봉직의 121,471,337원으로 봉직의가 개원의 임금의 57.4% 수준으로 격차는 90,017,926원이다. 성별로 2020년 기준, 남성의 평균 임금은 208,868,244원이며 여성 치과의사의 연평균 임금은 145,945,029원으로 남성 치과의사의 약 69.9% 수준이었다. 한의사의 경우 개원의 116,211,162원, 봉직의 8,388,549원으로 봉직의가 개원의 임금의 74.3% 수준으로 격차는 29,822,613원이다. 성별로 2020년 기준, 남성의 평균 임금은 112,662,445원이며 여성 한의사의 연평균 임금은 90,812,122원으로 남성 한의사의 약 80.6% 수준이었다. 온라인 설문조사를 통해 객관적 행정자료로 분석 가능한 정보 외에 근로시간 및 업무량, 직무 어려움 및 근무 만족도 등을 조사했다. 온라인 설문조사는 2021.12.8일부터 약 2개월간 별도 조사기관 한국리서치)을 통해 조사했으며 직종별 협회의 협조를 받아 협회 누리집 공지 및 회원 문자 발송 등을 통해 참여자를 모집했다. 2018년 온라인 조사 보다 표본을 늘려 총 33,572명이 설문조사에 참여했다. 실태조사에 응답한 치과의사는 1,611명으로 응답자 중 92.5%는 요양기관에 근무하고 있으며 비요양기관 근무 치과의사는 5.6%이었다. 요양기관 근무 치과의사의 90.7%는 정규직이고 7.9%는 비정규직으로 근무했다. 1주당 평균진료 시간은 약 42.6시간으로 성별로 남성은 43.6시간, 여성은 38.2시간을 진료해 남성 치과의사가 여성보다 주당 5.4시간 많이 근무했으며 소재지별로 읍면지역 치과의사가 44.4시간, 중소도시 치과의사는 43.0시간, 대도시 치과의사는 42.2시간을 진료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직역별로 개원의는 43.9시간, 봉직의는 38.4시간을 진료해 개원의가 봉직의보다 5.5시간 더 오래 진료했고 종별로 치과의원 43.0시간, 종합병원 40.7시간, 치과병원 40.1시간, 상급종합병원 30.6시간이었다. 1주일간 진료하는 외래환자는 평균 101.9명으로 요양기관 종별로 치과의원이 1주일 평균 105.2명으로 가장 많고 상급종합병원 치과의사가 1주일 평균 68.6명으로 가장 적었다. 면허취득 이후 요양기관 총 근무연수는 평균 15.94년이고 현재 근무하는 기관에서의 근무연수는 평균 13.6년이었다. 직역별로 차이는 있으나 ‘전문성 및 기술 부족’이 가장 큰 직무상 어려움으로 조사됐다. 개원의는 ‘전문성 및 기술 부족’, ‘전문직으로서의 자부심 결여’, ‘결혼, 가사, 임신, 출산, 육아의 부담’ 순이었다. 봉직의는‘전문성 및 기술 부족’, ‘직종 내 갈등’, ‘교대, 야간, 휴일 근무 등 근무형태’ 순이었다. 이직경험이 있는 요양기관 근무 치과의사 중 봉직의가 높고 개원의는 34.3%이었다. 평균 이직 횟수는 개원의 2.47회, 봉직의 2.3회이다. ‘1년 이내에 이직을 계획하고 있다’는 봉직의는 28.5%로 가장 많이 응답한 사유는 ‘낮은 보수수준’과 ‘장래성과 비전결여 이었다. 개원의는 ’직업에 대한 자긍심‘, ’업무에 대한 성취감‘ 순으로 만족도가 높았고 ’노동강도‘ 항목은 가장 낮게 조사됐다. 봉직의는 ’업무 자율성, ’직업에 대한 자긍심‘ 순으로 만족도가 높았고 ’급여 외의 복리후생‘과 임금수준은 낮은 만족도를 보였다. 응답자는 1,527명, 요양기관 근무 한의사는 1,375명, 비요양기관 근무 한의사는 89명이었다. 요양기관 근무 한의사는 정규직이 88.5%이고 11.5%는 비정규직으로 근무했다. 1주당 평균진료 시간은 약 46.5시간으로 성별로 남성은 47.9시간 여성은 41.9시간을 진료해 남성 한의사가 여성보다 주당 6.0시간을 많이 근무했으며 소재지별로 읍면지역과 중소도시 치과의사는 47.4시간으로 동일하고 대도시 치과의사는 45.6시간을 진료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직역별로 개원의 49.7시간, 봉직의 42.1시간으로 개원의가 봉직의보다 7.6시간 많이 진료했다. 종별로 한의원 47.6시간, 한방병원 42.4시간, 요양병원 42.1시간, 종합병원 40.5시간, 상급종합병원 35.5시간이었다. 1주일간 진료하는 외래환자는 평균 127.4명으로 요양기관 종별로 한의원이 가장 많고 상급종합, 종합병원 순이었다. 면허취득 이후 요양기관 총 근무연수는 평균 14.5년이고 현재 근무하는 기관에서의 근무연수는 평균 8.2년이었다. 직역별로 차이는 있으나 ‘전문성 및 기술 부족’ 항목이 가장 큰 직무상 어려움으로 조사됐다. 개원의는 ‘전문성 및 기술 부족’, ‘환자 및 보호자와 갈등’, ‘전문직으로서의 자부심 결여’ 순이었다. 봉직의는 ‘전문성 및 기술 부족’, ‘직종 내 갈등’, ‘업무환경 변화’ 순이었다. 이직경험이 있는 응답자는 50.8%로 봉직의의 이직경험은 68.2%, 개원의의 이직경험은 49.0%로 평균 이직횟수는 개원의, 봉직의였다. ‘1년 이내에 이직을 계획하고 있다’는 봉직의는 36.2%로 가장 많이 응답한 사유는 ‘낮은 보수수준’와 ‘장래성과 비전결여이었다. 개원의의 만족도가 가장 높은 항목은 ’업무 자율성‘이었고 가장 낮은 직무 만족도 항목은 ’근로시간‘이었다. 봉직의의 만족도가 가장 높은 항목은 ’업무 자율성‘이었고 가장 낮은 만족도 항목은 ’급여 외의 복리후생‘이었다. 응답자는 1,366명으로 이 중 요양기관 근무약사는 1,043명, 비요양기관 근무 약사는 223명이었다. 요양기관 근무 약사의 정규직 비율은 90.0%로 비요양기관보다 높았다. 1주일간 평균 근무시간은 50.4시간으로 성별로 남성은 55.6시간 여성은 47.3시간을 근무해 남성 약사가 여성보다 주당 8.6시간을 많이 근무했으며 소재지별로 읍면지역 52.6시간, 중소도시 50.8시, 대도시 약사는 49.8시간을 근무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직역별로 개국약사가 58.1시간. 약국 근무약사가 42.5시간, 의료기관 근무약사가 41.6시간을 근무했다. 약사의 경우 근무 현장 및 상황에 따라 차이를 보였다. 개국 약사는 ‘전문성 및 기술 부족’, ‘전문직으로서의 자부심 결여’, ‘환자 및 보호자와의 갈등’ 순이었다. 약국근무 약사는 ‘환자 및 보호자와의 갈등’, ‘육체적 소진’, ‘정신적 소진’ 순이었다. 병원근무 약사는 ‘육체적 소진’, ‘과중한 업무량’, ‘열악한 근무 환경’ 순이었다. 요양기관 근무 약사 중 이직 경험이 있는 응답자는 개국 약사 50.3%, 근무 약사 68.0%이었고 평균 이직 횟수는 개국 약사 3.59회, 근무 약사 3.21회이었다. ‘1년 이내 이직 계획이 있다’라고 응답한 비율은 개국 약사는 10.7%이고 근무 약사는 24.1%로 조사됐고 이직계획 사유는 개국 약사의 경우 ‘경영상 어려움이 가장 높고 근무 약사의 경우는 낮은 보수’를 첫 번째 사유로 꼽았다. 개국 약사의 경우 직무 만족도가 가장 높은 항목은 ‘동료 과의 관계’이었으며 ‘직업에 대한 자긍심’, 업무 성취감, 업무 자율성 순으로 높았다. 반면, 직무 만족도가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문항은 ‘근로시간’과 ‘노동 강도 등으로 조사됐다. 약국 근무 약사는 직업 자긍심과 고용안정에서 만족도가 높았고 급여 외의 복리후생과 노무관리에서 낮은 만족도를 보였다. 응답자는 3,768명으로 중 요양기관 근무 2,235명, 비요양기관 근무 1,152명, 비활동 간호사 331명이었다. 요양기관 근무 간호사는 정규직이 대다수이며 비요양기관 근무 간호사는 정규직이 75.2%이었다. 1주간 평균 37.0시간 을 근무하며 요양기관 종별로 보건소 및 보건기관이 가장 길며 밤번 근무를 하는 간호사의 경우 월 평균 밤번 근무는 3.04회로 보건소 및 보건기관의 밤번 근무가 5.5회로 가장 많다고 답했는데 이는 코로나 19로 보건소 간호인력의 업무가 늘어난 것으로 추정해 볼 수 있다. 요양기관 근무 간호사들은 1주일간 일 평균 96.6명의 외래환자와 일 평균 22.6명의 입원환자를 간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외래환자와 입원환자를 통합해 보면 평균 117.2명을 간호했고 요양기관 종별로 종합병원이 가장 많고 상급종합, 병원 순으로 평균보다 높았다. 요양기관 근무 간호사는 평균 12.9년 근무, 비요양기관 근무 간호사의 근무연수는 12.7년이었다. ‘전문직으로서의 자부심 결여’, ‘전문성 및 기술 부족’, ‘결혼, 가사, 임신, 출산, 육아 자녀 양육 부담’ 순이었다. 사용 가능일수는 16.4일이지만 실제 사용일수는 연 평균 11.5일로 조사됐고 연차 휴가를 ‘부담 없이 사용가능하다’라고 응답한 비율은 68.8%이었다. 만족도가 가장 높은 항목은 ‘고용안정’이었으며 ‘직업에 대한 자긍심’, 조직 내 인간관계, 업무 성취감 순으로 높았다. 반면, ‘임금 수준’, ‘인사승진 및 노무관리’, ‘복리후생’, ‘노동강도’ 항목은 만족도가 낮게 조사됐다. 이직 경험이 있는 간호사는 52.8%, 평균 이직횟수는 1.47회로 종별로 의원이 이직 경험이 가장 높고 의원에 근무하는 간호사는 최소 1회 이상 이직 경험이 있었다. 지역별 이직 경험은 읍면지역이 대도시나 중소도시보다 높았다. 주된 간호사의 이직 사유는 ‘낮은 보수수준’과 ‘과중한 업무량’ 순이었다. 현재 직장에서 괴롭힘을 경험한 간호사는 30.1%로 괴롭힘 유형으로는 ‘폭언’로 가장 많았고 ‘업무 몰아주기’, 따돌림 등의 순이었다. 이번 실태조사의 최종 결과는 보기 간편한 통계표의 형태로 가공해 통계청 국가통계포털, 보건복지부 누리집 및 보건의료인력지원전문기관 누리집을 통해 한달 이내에 게시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이창준 보건의료정책관은 “이번 실태조사는 보건복지부의 면허·자격 자료 및 국민건강보험공단의 공공데이터를 연계해 빅데이터화한 최신의 보건의료인력실태조사로서 의미를 가진다“라고 밝히며 ”향후 실태조사 결과를 통해 근거기반의 과학적 보건의료정책의 기초로 삼는 한편 연구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해 연구자, 이해관계자 및 국민들이 자료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설명했다.
by보건복지부 [금요저널] 보건복지부는 보건의료분야 성과를 중·저개발국들과 적극 공유하고 이를 통해 한국의 보건의료산업이 해외로 진출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는 보건의료 해외 진출 지원체계를 연내 구축한다. 코로나19를 계기로 한국의 보건의료체계에 대한 국제사회의 관심과 협력 요청이 증가하고 있어, 이를 보건의료산업의 해외 진출에 활용할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대응체계 마련이 필요한 상황이다. 보건복지부는 7개 유관기관과 함께 올해 하반기까지 해외 진출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특히 국제협력의 수요가 높고 우리 기업·제품의 진출 가능성이 높은 중·저개발국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진출 전략을 수립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보건복지부는 7.7∼8간 해외 진출 지원체계 구축 사업에 참여하는 질병관리청 등 유관기관과 보건의료 해외 진출 지원체계 구축방안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실시하고 세부 추진전략을 논의한다. 우리나라는 평균 수명, 영아 사망률, 15세 이상 흡연율 등 주요 보건의료지표가 가장 단기간 내에 선진국 수준에 도달한 국가로 중·저개발국의 보건의료 발전 수준과 가용 자원을 고려한 다양한 맞춤형 협력사업을 진행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고 있다. 또한,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높은 방역역량과 현대식 제약설비 구축 이후 50년 내 신약 개발에 성공하고 국민건강보험제도를 정착시킨 경험 등은 코로나19 이후 보건의료체계를 개편하고 있는 국가들에게 시사점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보건복지부는 보건의료 해외 진출 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협력사업을 다음과 같이 추진한다. 우선, ’21년부터 추진중인 한-ASEAN 협력사업을 발전시켜, 사업대상 지역을 남아메리카, 아프리카, 중앙아시아 등으로 점진적으로 확대하고 협력 분야도 감염병 대응, 건강증진, 정보화, 보건산업 등으로 다양화할 예정이다. 또한, 협력사업 초기부터 적극적으로 시범사업, 체험 시스템 시연, 초청 연수 등을 실시해 해당 지역·국가의 관심을 제고하고 협력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때에는 한국 기업들과 함께 진출할 수 있는 전략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를 위해 복지부는 질병청 등 8개 유관기관들이 참여하는 보건의료 해외 진출 지원 협의체와 보건의료 협력사업과 해외 진출을 총괄 지원할 사무국을 연말까지 구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보건복지부 윤찬식 국제협력관은 “코로나19 대응으로 한국의 보건의료체계에 대한 국제적 관심이 높아진 지금이 우리 보건의료 분야의 다양한 우수성을 알릴 최적기”고 설명하며 “장기적 안목으로 여러 보건의료 전문기관의 역량을 결집해 중·저개발국들의 보건의료체계 발전에 기여하고 우리 기업의 해외 진출에도 도움이 되는 국제협력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by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신규 및 경력직원 공개경쟁채용 진행 [금요저널]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사무처와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국립세종수목원, 국립한국자생식물원에서 근무할 신규 및 경력직 직원을 공개 채용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공개채용 모집 인원은 모두 53명으로 별정직 직위공모제 2명 일반 공개 채용 26명 공무직 25명 등이다. 일반 공개채용 분야는 일반행정, 정보화관리, 재무회계, 시설관리, 산림생명자원조사 및 수집, 정보화기획 및 운영, 전시기획관리, 전시원·정원관리, 스마트정원·시설관리, 생물분류·생태보전연구, 산림보전·복원연구, 산림마이크로바이옴연구, 정원식물 재배시험, 일반행정 등이다. 공무직 채용 분야는 영상편집, 일반행정, 시설관리, 고객지원, 교육운영, 전시원관리, 전시보조, 해설사, 미화, 보안·경비, 운전원 등이다. 별정직으로는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운영지원부장과 호랑이관리센터장을 채용한다. 제2차 신규직원 및 공무직 채용 접수는 오는 7월 13일부터 20일까지이며 제3차 공무직 채용은 7월 11일부터 18일까지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한수정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한수정은 세종시에 본원을 두고 있으며 현재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국립세종수목원, 국립한국자생식물원, 국립새만금수목원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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