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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단의 상징에서 평화의 상징으로 DMZ를 걷다 [금요저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24일 강원도 철원군 DMZ 평화의 길 16코스에서 ‘2025 DMZ 평화의 길 걷기로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분단의 역사적 상징인 비무장지대를 평화와 생명의 공간으로 재조명하고 코리아둘레길 걷기여행을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 DMZ 평화의 길 16코스는 철원 DMZ 두루미평화타운부터 남대천교까지 약 21.2km 거리로 평균 7시간이 소요된다. 16코스의 대부분이 민간인 통제구역으로 사람의 출입이 통제됐던 만큼 청정 자연을 만나볼 수 있다. 매년 겨울 수만 마리의 철새가 장관을 연출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또한, 6.25 전쟁 중에는 군수물자 수송에 이용된 금강산 전기철도교량 등도 해당 구간에 포함되어 역사적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곳이다. 이날 행사에는 사전 신청한 일반 국민 100여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이길리 검문소에서 삼합교 근방까지 약 7km를 걸으며 코리아둘레길을 즐겼다. 코리아둘레길 내에 포함된 DMZ 평화의 길 16코스는 사전 예약으로만 방문할 수 있으며 매주 2회에만 방문할 수 있다. 공사 이상민 국민관광본부장 직무대리는 “DMZ는 분단의 상징이지만 동시에 평화와 생명의 공간으로 새롭게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공사는 걷기여행 활성화를 위해 코리아둘레길 곳곳의 특색을 반영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해양경찰청©해양경찰청 [금요저널] 해양경찰청은 지난해 11월 국민의힘 정희용 의원이 대표 발의한 ‘연안사고예방법’과 하위법령 일부개정안이 ’ 25년 10월 23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은 연안체험활동 운영자의 신고 절차상 불필요한 규제를 완화해 국민의 편의를 높이는 한편 실효성 있는 안전관리계획 수립을 유도하고 연안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교육·홍보 활동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연안사고예방법’ 개정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우선, 연안체험활동 신고 절차가 개선된다. 기존에는 연안체험활동 신고가 수리되기 전에 참가자를 모집할 수 없도록 제한하고 있었으나, 이번 개정으로 해당 조항이 삭제됐다. 이에 연안체험활동 운영자는 체험활동 신고 전에 참가자를 먼저 모집하고 참가 규모에 맞춰 더욱 정확하고 효율적인 안전관리 계획을 수립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신고서 제출기한도 ’ 참가자 모집 7일 전까지 ‘에서 ’연안체험활동이 시작되기 7일 전까지 ‘로 완화되어 행정절차가 간소화되고 국민의 편의성이 제고됐다. 또한, 갯벌, 갯바위, 방파제 등 연안을 이용하는 국민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사고 예방 효과를 강화하기 위한 연안안전 교육 및 홍보의 법적 근거가 마련되어 그 간 해양경찰이 추진해 오던 연안안전 교육 및 홍보 활동에 대한 근거가 명확해져 좀 더 활발하고 폭넓은 활동이 기대된다. 김용진 해양경찰청장은 “이번 법령 개정을 통해 국민들이 보다 합리적이고 효율적으로 안전관리계획을 세울수 있게 됐고 쉽게 연안체험활동을 신고할 수 있게 됐다”며 “해양경찰청은 앞으로도 연안해역 안전관리 활동을 강화하고 국민 대상 연안안전 교육 및 홍보를 적극 추진해 국민 스스로 안전을 지키는 문화를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 [금요저널] 앞으로는 민·관이 함께 데이터를 분석하고 이를 사회문제 해결에 활용함으로써, 정부 의사결정이 보다 과학적이고 합리적으로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행정안전부는 7월 8일 “민관합동 데이터분석 협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1회 민관합동 데이터 분석 협의회에서는 행정안전부를 비롯한 18개 중앙행정기관과 4개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하고 데이터 분석과 관련된 산업계·학계·연구계 전문가 10명도 함께한다. 그간 데이터분석과 관련된 협의체는 데이터를 보유·활용하는 실무부서 차원에서 업무협조를 위해 간헐적으로 운영되어온 측면이 있으나, 이번 협의체 출범을 통해 앞으로는 데이터분석에 대한 체계적 관리가 이루어질 전망이다. 협의회에는 행정안전부 차관을 비롯해 관계기관의 기획조정실장 및 부단체장 등 고위급 인사들이 참여한다. 데이터 분석이 개별업무의 효율화 차원이 아니라 국가전략목표 설정이나 주요정책결정 등을 위한 핵심수단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산업계·학계·연구계 민간 전문가들도 함께한다. 국민·기업·정부가 함께 만들어가는 ‘디지털플랫폼정부’의 기본 취지에 맞게 민간의 혁신동력을 적극 활용해 정부 의사결정의 투명성과 합리성을 높이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제1회 회의에서는 데이터 기반의 과학적 국정운영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한다. 우선, 중앙부처의 데이터를 수집하고 이를 분석·활용하기 위한 ‘다부처협업 분석과제’ 추진이 논의될 예정이다. 행정안전부 통합데이터분석센터 차원에서 국정과제 이행 지원을 위해 기획한 데이터 분석과제를 대상으로 기관 간 구체적 협업방안 등을 논의하게 된다. 이밖에, 기관별로 수행하고 있는 데이터 분석사업 추진계획을 종합·조정해 유사 중복과제를 최소화하기 위한 ‘범정부 데이터분석 종합계획 수립’ 등에 관한 사항도 논의된다. 회의에서는 현재 정부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데이터 분석 과제에 대한 소개도 이루어진다. 먼저, 산업통상자원부는 관계부처가 합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국제 공급망 위기경보시스템 구축’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행정안전부는 전 공공기관의 편리한 데이터 분석을 지원하기 위해 분석모델을 범용화해 제공하는 ‘표준분석모델 구축·확산방향’에 대해서도 설명할 예정이다. 한창섭 행정안전부 차관은 “국정과제를 비롯한 국가적 현안을 효과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기관의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분석·활용하고 공유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민관합동 데이터 분석 협의회 운영을 계기로 우리 정부 내 데이터분석에 기초한 과학적 의사결정구조가 자리잡고 정책 신뢰도도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by국토교통부©PEDIEN [금요저널] 국토교통부는 2006년 부동산 거래신고 제도 도입 이후 신고된 공장, 창고 등 비주거시설 6종의 실거래가 17.8만건을 실거래가 공개시스템 및 앱, 공공데이터 포털을 통해 7월 8일부터 공개한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부동산 거래의 투명성 강화를 위해 2006년 아파트 실거래를 시작으로 지속적으로 실거래가 공개 분야를 확대해 왔으며 이번에 공장, 창고 등 6개 시설을 공개함으로써 거래신고된 모든 시설의 실거래가를 공개하게 된다. 공장·창고 등 6개 시설은 전체 건축물 거래의 0.5% 수준으로 거래비중이 낮지만, 실거래가를 공개할만큼 지속적으로 충분히 데이터가 축적되어 왔고 특히 최근 프롭테크 업계 등의 비주거시설에 대한 높아진 관심과 실거래가 추가공개에 대한 요구 등에 맞춰 시스템 개편, 데이터 검증 등 공개를 위한 준비를 진행해왔다. 이번 실거래가 공개를 통해 기업활동에 필요한 공장, 창고 등의 시장 가격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게 되어 투자를 확대하려는 기업들의 의사결정이 촉진될 것으로 보이며 꾸준한 성장세에 있는 프롭테크 기업의 신규 창업 및 새로운 서비스 창출 등 부동산 신산업 육성과 데이터 경제 활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참고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상세 지번정보를 제외한 공개 대상 부동산의 소재지, 면적, 계약일 등이 실거래가와 함께 공개된다. 다만 공장, 창고 등의 거래 특성상 실거래가에 건축물과 토지 외에도 내·외부에 설치된 설비, 공작물 가액이 포함되는 경우가 있을 수 있으므로 실거래가 분석 시 주의할 필요가 있다. 국토교통부 진현환 토지정책관은 “이번 실거래가 추가 공개는 국민들께 투명하고 신뢰할 수 있는 부동산 시장가격 정보를 제공하는데 목적이 있다”며 “공공데이터 개방 확대로 프롭테크 분야 등 기업과 청년 예비창업자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by새롭게 개편된 생활안전지도에서 안전정보를 확인하세요 [금요저널] 행정안전부는 생활안전지도에 폭염·호우 등 재난안전 예방정보, 코로나19 일반 의료체계에 맞춘 통합 진료기관과 호흡기환자진료센터, 사물주소 반영 등 신규 서비스 제공한다고 밝혔다. 그간 부처별로 재난안전사고 분석 통계 자료를 각각 제공했으나, 앞으로는 12종의 위험 분석 정보를 통합해 매거진 형태의 읽기 전용으로 보기 쉽게 제공한다. 통합된 예방정보는 여름철 안전과 관련된 물놀이 안전, 식중독, 온열질환, 냉방기 화재, 감전사고 정보와 1개월 날씨전망, 해양기상, 기후정보, 대조기 해안침수 주의보 등이다. 정보는 업무기관, 재난유형별 분류 기능 및 내려받기 등 응용기능을 제공하며 향후 지속적으로 범위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코로나19 환자가 보다 용이하게 의료기관을 찾을 수 있도록 호흡기환자진료센터 정보를 생활안전지도에서 제공한다. 개별 호흡기환자진료센터의 약제처방여부, 검사유형, 감염환자 진료유형 등의 병원 상세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호흡기환자진료센터 중 코로나19 검사, 진료, 먹는 치료제 처방까지 가능한 ‘일괄 진료기관’에 대한 정보도 제공해 위치정보에 대한 편리성을 높였다. 둔치주차장, 인명구조함, 졸음쉼터 등 6종 20,143개소의 사물주소를 반영해 건물이 없는 곳에서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구조·구급이 용이하도록 했다. 사물주소를 반영하면 시설물에 대한 주출입구와 진출입로가 안내되어 최단 경로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등산로 및 해안가 등 주소가 부여되지 않은 지역에서 조난사고와 같은 긴급상황 발생 시 자신의 위치정보를 신속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국가지점번호판 76,000여 개소의 위치조회가 가능하다. 이전에는 사고 발생 시 정확한 위치신고를 위해서는 국가지점번호판이 설치된 장소로 이동해야 했으나, 생활안전지도 앱에서 안내판 설치 위치와 해당 위치의 국가지점번호 조회가 가능하게 됐다. 김성호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이번에 확대된 생활안전지도 제공 서비스가 국민들의 생활안전을 확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민들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안전 정보를 발굴해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말했다.
by행정안전부 [금요저널] 행정안전부는 전국 122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지방소멸대응기금 활용을 위한 투자계획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지방소멸대응기금은 ‘지방자치단체 기금관리기본법’ 및 동법 시행령 개정으로 도입됐으며 17개 시·도로 구성된 조합에 설치됐다. 인구감소지역·관심지역에서 제출한 투자계획은 평가를 거치게 되며 평가 결과에 따라 지방자치단체별 지방소멸대응기금 배분금액이 결정된다. 현재 지방자치단체는 조합으로부터 지방소멸대응기금 운용·관리 사무를 위탁받은 한국지방재정공제회에 투자계획을 제출한 상황이며 한국지방재정공제회가 구성한 평가단이 인구감소지역·관심지역에서 제출한 투자계획을 평가하고 있다. 평가단은 인구감소, 균형발전, 지방재정 등 분야에 전문성과 경험이 풍부한 사람들로 구성됐으며 사업의 우수성, 계획의 연계성, 추진체계의 적절성 등을 평가해 올해 8월 초까지 배분금액을 결정할 예정이다. 올해는 지방소멸대응기금 도입 첫 해로 각 지방자치단체는 2022년 및 2023년 투자계획을 함께 제출했다. 제출된 투자계획 현황을 살펴보면 2022년 투자계획은 총 811건, 2023년 투자계획은 총 880건 규모의 사업이 포함됐다. 분야별로는 문화·관광, 산업·일자리, 주거 3개 분야가 사업 건수에서 70% 이상 비중을 차지했다. 2022년 사업 건수 기준으로는 문화·관광, 산업·일자리, 주거 등 순으로 비중이 높았으며 2023년 사업 건수 기준으로도 문화·관광, 산업·일자리, 주거 등 순으로 높은 비중을 나타냈다. 한창섭 행정안전부 차관은 “올해 처음으로 수립하는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을 통해 인구감소·지방소멸 문제에 지역이 주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방자치단체가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해 지역이 필요로 하는 사업을 적극 발굴, 추진할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긴밀히 협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질병관리본부 [금요저널] 소방청과 질병관리청은 7월 7일 오후 1시부터 ‘제2차 중증외상 구급품질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병원 전 단계의 중증외상환자 처치를 담당하고 있는 소방청과 중증외상 조사감시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질병관리청이 공동으로 중증외상 구급활동 개선방안 논의를 위해 개최된다. 2021년 119구급대가 이송한 외상환자 37만명 중 중증외상환자는 1만 4천여명에 달한다. 구급대원에 의해 중증외상환자로 판정된 경우, 응급처치 세부상황표를 작성하며 질병관리청은 응급처치 세부상황표를 작성한 환자에 대한 의무기록 조사를 수행해 구급 및 응급의료 활동에 따른 예후 결과를 생산함으로써 환자의 생존과 회복을 위한 개선 지점을 발굴하기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이번 워크숍에서는 119구급대가 이송한 중증외상환자의 최종 진료 결과 환류 방안 마련과 환자 처치 능력 향상 및 헬기 이송 활성화를 집중적으로 논의함으로써 중증외상환자 생존율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이며 지역별 중증외상 헬기 이송체계를 수립하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흥교 소방청장은 “중증외상환자의 생존율 향상을 위해서는 체계적인 중증외상 응급의료체계가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소방청의 119구급대 역량 강화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백경란 질병관리청장은 “조사감시사업은 과학적 근거 기반의 중증외상 관리대책을 마련하는 시작점이므로 안정적인 조사 운영으로 중증외상 발생과 지역사회 응급의료대응 역량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효율적으로 환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소방청과 질병관리청은 앞으로도 ‘중증외상 구급품질 향상 워크숍’을 매년 정기적으로 개최해 지속적인 구급 품질관리 및 자료수집 역량을 강화하는 체계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by7월 부가가치세 신고는 쉽고 편리한 홈택스로 [금요저널] 2022년 제1기 부가가치세 확정신고 대상자 613만명은 7월 25일까지 부가가치세를 신고·납부해야 한다. 또한, 세법개정에 따라 세금계산서를 발급한 간이과세자도 신고의무가 신설되어 7월 25일까지 부가가치세를 신고·납부해야 한다. 세금계산서를 발급하지 않은 간이과세자는 고지된 세액을 7월 25일까지 납부하면 된다. 국세청은 코로나19 피해 사업자 등의 신속한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납부기한 연장 등 적극적 세정지원을 실시한다. 방역조치로 매출이 감소한 개인사업자에 대해 납부기한을 2개월 직권 연장하고 그 밖에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업자도 연장을 신청하는 경우 적극 승인한다. 올해부터 판매·결제대행 매출자료의 수집기한을 단축해 미리채움 서비스로 추가 제공하고 모바일간편신고 대상을 모든 사업자로 확대해 지원한다. 성실신고 지원을 위해 112만명의 사업자를 대상으로 홈택스‘신고도움서비스’를 통해 맞춤형 안내자료를 제공한다. 신고내용을 분석해 불성실 신고자에 대해서는 신고내용확인을 실시하고 있으니 성실한 신고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by보건복지부 [금요저널]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7월 7일 오후 1시 30분 연세의료원 디지털헬스센터를 방문해 입주 기업들과 의료데이터 활용 연구 및 의료 인공지능 개발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의료 인공지능 개발 현장을 둘러보고 의료데이터 활용 및 기술 개발과 관련해 산업계·학계·의료계 현장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가 진행된 연세의료원 디지털헬스센터는 산·학·병이 모여 의료데이터를 안전하게 활용하고 소통할 수 있는 시설을 구축하고 연구·기술 개발을 지원하는 개방형 스마트 오피스를 운영하고 있다. 정부는 미래 의료혁신과 보건산업의 혁신성장을 주도할 것으로 전망되는 의료데이터·인공지능 분야를 육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고 분절적으로 구축되어있는 임상데이터를 연계하고 개방하는 의료데이터 중심병원을 지원하고 보건의료 빅데이터플랫폼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중환자, 디지털 병리 등 분야별 특화 의료 인공지능 개발, 보안기술 개발 등 다양한 연구개발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세계적으로 보건의료데이터 및 인공지능 관련 시장 규모가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으며 의료데이터를 기반으로 디지털 기술과 첨단 바이오기술이 빠르게 융합되면서 개인 맞춤의료 진전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라고 말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제도개선과 관련 지원이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by강릉 안인 해역 선박교통관제 운영 개시 [금요저널] 해양경찰청은 강릉안인화력발전소에 입출항하는 대형화물선 안전관리를 위해 오는 7월 8일부터 강릉 안인 해역에서 선박교통관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강릉안인화력발전소의 원료인 석탄은 축구장 면적 3배에 달하는 대형화물선에 실려 전량 해외에서 수입하는 데, 이러한 선박의 안전관리를 위해 기존 동해항 관제구역을 강릉 안인 해역까지 확대하고 해당 해역에서 운항하는 선박들을 대상으로 관제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오는 8일부터 강릉안인화력발전소 주변 해역을 통항하는 관제대상선박은 동해항 관제구역으로 진입할 경우 초단파무선전화 채널 12번으로 선박명 등을 동해항 해상교통관제센터에 신고해야 하며 선박은 관제센터로부터 선박안전과 항만운영에 필요한 정보 등을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 한편 해양경찰청은 전국 20개 관제구역 중 육상 측 경계가 불분명했던 부산 등 15개 관제구역 경계를 해양경찰청 고시 ‘선박교통관제에 관한 규정’에 명확하게 표시했다. ‘선박교통관제에 관한 법률’ 제14조에 따라 관제대상선박의 선장은 관제구역에서 선박교통관제에 따라야 하며 출입신고 등을 해야 한다. 그런데 부산 등 전국 15개 관제구역은 육지 측 경계가 관련 규정에 표시되어 있지 않아 운항자들에게 혼선을 초래할 수 있는 문제점이 있어 해당 관제구역의 육지 측 경계를 명시한 것이다. 해양경찰청은 국립해양조사원과 영국수로국에서 발간하는 종이해도나 전자해도에 개정된 관제구역이 표시되도록 해 선박운항자들이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해양경찰청 허학선 해상교통관제과장은 "강릉 안인 해역에 관제운영이 개시됨에 따라 동해 해역의 선박안전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라며 ”관제구역 경계를 명확히 해 운항자들의 혼선을 줄이고 최상의 관제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밝혔다.
by질병관리본부 [금요저널] 질병관리청 백경란 청장은 7월 7일 여름철 유행을 대비하기 위해 인천공항 검역소를 방문해 현장 방역체계를 점검한다. 이번 방문은 국제선 자율증편으로 해외 입국객이 증가하고 원숭이두창 등 신종감염병 유입에 대한 우려가 증가하는 시기에 방역의 최일선인 인천공항 검역소의 대응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계획됐다. 인천공항검역소는 지난 `20년 1월부터 해외입국 유증상자를 선별하고 진단검사를 실시해, 총 4,125명의 코로나19 확진자를 확인했고 최근 검역관리지역으로 지정된 원숭이두창 발생 주요국가에 대해 건강상태질문서를 통해 발진 등 주요 증상을 확인하고 의사환자로 분류하는 등 신종감염병 유입차단을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영국, 포르투갈, 스페인, 스웨덴, 이탈리아, 벨기에, 프랑스, 독일 네덜란드, 스위스, 덴마크, 체코, 슬로베니아, 핀란드, 아일랜드, 노르웨이, 라트비아, 미국, 캐나다, 아르헨티나, 브라질, 호주, 이스라엘, UAE, 가나, DR콩고 나이지리아 백경란 청장은 입국 시 유증상자 선별 절차, 큐코드 제출 절차 등 검역과정 전반을 점검해 입국객 증가에 따른 문제점 및 보완점이 없는지 확인하고 검역소 관계자 및 `20년 1월부터 현장에서 검역업무를 지원하고 있는 국군 관계자와 간담회를 개최해 현장 의견도 청취한다. 국제선 일상회복으로 신종감염병의 유입 가능성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해외여행 시 감염병 수칙 준수를 강조한 백경란 청장은, “최근 해외여행이 증가하고 신종감염병 유입 우려가 있는 만큼, 국민께서는 여행 시 마스크 쓰기·손씻기 등 감염병 수칙을 준수하고” “입국 시에는 검사음성확인서 제출 등 검역 절차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by행정안전부 [금요저널] 행정안전부는 7월 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방송인 김수미 씨와 박명수 씨, 유명 유튜버 쯔양과 리랑 등 총 4명을 ‘제3회 섬의 날’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섬의 날’은 섬의 가치와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매년 8월 8일로 지정한 국가기념일이다. 올해 제 3회째를 맞이한 섬의 날 행사는 오는 8월 8일부터 8월 14일까지 7일 동안 전라북도 군산시에서 개최된다. ‘섬의 날’ 행사 기간에는 정부기념식을 포함해 정책홍보전시, 기념공연, 학술대회, 체험행사 등 축제 형식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에 위촉된 홍보대사 4명은 ‘섬의 날’을 널리 알리고 ‘제3회 섬의 날 기념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먼저, 김수미 씨는 군산 특산품을 비롯한 섬 특산품 홍보와 판매증진을 위해 실시간 온라인 판매방송을 진행할 예정이다. 섬의 날 기념행사 등에도 참석해 군산에서 개최하는 이번 섬의 날을 적극 홍보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박명수 씨도 ‘제3회 섬의 날’ 기념행사에 많은 국민들이 방문해 즐길 수 있도록 섬의 날 행사장에 방문해 디제이쇼를 진행할 예정이다. 600만명 이상의 구독자를 보유한 먹방 유튜버이자 지난해부터 ‘섬의 날’ 홍보에 앞장서 온 쯔양은 섬의 매력과 먹거리를 소개하는 등 섬을 널리 알리는 데 앞장선다. 마지막으로 전국을 누비며 다니는 캠핑 유튜버 리랑은 통영 대매물도에서 캠핑을 즐기며 섬의 관광 매력을 홍보할 예정이다. 홍보대사 위촉식에 참여한 한창섭 행정안전부 차관은 “아직까지 잘 알려지지 않은 섬의 매력과 가치가 무궁무진하다”며 “오늘 위촉된 홍보대사의 다양한 홍보 활동을 통해 많은 국민들이 섬의 날 행사기간 동안 군산을 방문하고 여름 휴가기간 동안 아름다운 섬을 여행하시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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