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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119안전센터, 경찰지구대, 복합커뮤니티센터(2개동), 우체국 [금요저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행정중심복합도시 집현동 복합커뮤니티센터를 공사 완료하고 11월중 세종시·세종경찰청·충청지방우정청에 시설을 이관해 주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집현동 복합커뮤니티센터는 4생활권을 지원하는 지역 복컴으로서 총사업비 675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17,163㎡규모로 조성했다.수영장을 포함한 복합커뮤니티센터와 함께 119안전센터, 경찰지구대, 우체국을 통합 건립했다.복컴은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주민센터·어린이집·공동육아나눔터· 다함께 돌봄센터 등 행정 및 보육 시설을 포함하고 있으며 수영장·다목적체육관·체력단련실·GX룸·악기연습실·문화관람실·도서관·휴게정원 등을 갖춰 다양한 세대와 계층이 함께 이용하는 커뮤니티 공간으로 구성됐다.119안전센터는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소방차고·훈련탑·출동대기실· 체력단련실·심폐소생술 교육장 등으로 구성되어 있어,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경찰지구대와 우체국은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경찰지구대는 민원실·주민상담실 등을 포함하며 우체국은 집배실·하역장·365자동화 코너·집배휴게실 등을 설치해 주민편의를 높였다.건물의 외관은 통일된 색채와 재료를 통해 전체적인 조화를 이루면서도, 수평적 띠의 연속적인 흐름으로 시각적인 일체감을 더했다.특히 각 매스에는 고유한 디자인 요소를 부여해 전체적인 연속성 속에서 독창적인 개성을 동시에 구현했다.기능면에서는 행정·소방·치안·우편·문화·복지·체육 등 필수적인 공공서비스를 한 곳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인접한 배움터 공원과의 유기적인 연계를 강화함으로써 지역주민뿐만 아니라 주변 대학생, 직장인 등 다양한 이용자의 편익을 높이도록 계획했다.안정희 공공시설건축과장은 “집현동 복합커뮤니티센터는 행복도시내 네 번째로 준공되는 지역 복합커뮤니티센터로 4생활권 지역 공동체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라며 “각 운영기관이 조속히 서비스를 제공해 주민 편의 증진과 커뮤니티 활성화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식품 및 식품첨가물 공전 제정 60주년 기념행사 포스터 [금요저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1월 5일 청주 오스코에서 ‘식품·식품첨가물 공전 제정 6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1966년 제정되어 우리나라 식품·식품첨가물의 안전관리 기준이 수록된 ‘식품공전’과 ‘식품첨가물공전’의 지난 60년간 발전 과정을 돌아보고 미래 식품산업 변화에 대한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이다.기념식에는 정부·산업계·학계·소비자단체 등 식품 분야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해 함께 식품·식품첨가물 기준·규격의 의미와 성과를 되새기고 기준·규격 개선과 현장의 안전관리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하며 격려한다.이어 기념강연 시간에는 단국대학교 김상오 교수가 ‘AI를 이용한 식품산업의 미래’라는 주제로 식품산업 전반에 걸쳐 인공기능 기술이 가져올 혁신을 전망한다.또한 ‘걸림돌을 디딤돌로’라는 제목으로 소비자·업계·학계·식약처가 함께 식품 안전기준의 미래 발전방향을 논의하는 토크콘서트를 진행한다.이와 함께 식품 안전기준의 60년간 발자취를 담은 동영상, 주요 대표 식품 전시 등 다양한 전시 프로그램도 운영한다.오유경 처장은 “그간 CODEX 가입, 아프라스 의장국 선임 등 우리 기준의 세계 기준화를 위해 노력했고 오늘날 K-푸드의 글로벌 진출에 디딤돌이 되고 있다. 앞으로도 과학적 근거와 열린 현장 소통을 통해 식품, 식품첨가물 공전의 새로운 60년을 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식약처는 이번 행사가 우리 식품 안전기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산업계, 소비자, 학계 등과 협력해 과학에 기반한 식품 안전기준 확립과 글로벌 규제조화를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사진=PEDIEN) [금요저널] ‘한미 조선 Leaders Forum’ 발족식이 6.24 10:00 HD현대 GRC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이승렬 산업정책실장, 정기선 HD현대 수석부회장, Andew Gately 주한미대사관 상무공사, 김주한 서울대학교 연구부총장, David J. Singer 미국 미시간대학교 조선해양공학과 교수 등 한미 조선협력과 관련한 국내외 주요 기관 30여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개최됐다. 오늘 ‘한미 조선 Leaders Forum’은 양국 조선공학 연구대학들이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여 양국간 조선공학 교육·연구 협력방안을 이야기하는 자리로 금번 1차 포럼에서는 양국 조선공학 교육내용을 상호 소개하면서 향후 교육협력 및 인력교류 방안 등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또한 동 포럼에서는 향후 보다 체계적인 협력 진행을 위해 서울대-미 샌디에고주립대-HD한국조선해양 간 한미 조선교육 협력 MOU 체결도 진행했다. 이번 한-미 조선 Leaders Forum을 통해 내년부터 매년 20~30여명의 미 주요 대학 조선공학 인력들을 초청해 서울대에서 단기 교육하는 인력교류 프로그램을 정례화 하기로 했고 HD한국조선해양은 초청된 미국 인력 대상으로 현장 설계 교육 등을 제공하기로 했다. 앞으로는 대학연구 인력 뿐만 아니라, 미 조선소 설계인력 교류 등 미 조선소 인력까지 협력범위를 확대하기로 했다. 행사에 참석한 이승렬 산업정책실장은 “새정부 출범과 함께 한미 조선협력 논의가 이제 본격화 될 예정이며 특히 교육·연구 분야에서도 양국 협력이 중요하다”고 하면서 “오늘 출범한 한미 조선 Leaders Forum이 핵심 협력 플랫폼이 될 것”임을 강조했다. 또한, “한국 산업부가 한미 양국간 조선협력을 더 체계적으로 진전시키기 위한 다각적 노력을 해나갈 것임”을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다양한 교통수단 통합 예약을 위해 힘 모은다… 25일 통합교통서비스 포럼 개최 [금요저널]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6월 25일 오후 2시 서울에서 “제1회 통합교통서비스 포럼”을 개최한다. 그간 철도·버스 등 이용자는 각 수단별 여러 앱을 설치한 후 회원가입, 예약·결제하는 불편함이 있었으나, 향후 통합교통서비스가 활성화되면 하나의 앱 내에서 다양한 교통수단의 예약을 한 번에 할 수 있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번 포럼은 통합교통서비스 활성화를 위해서는 관계기관간 협업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필수적이라는 공감대를 바탕으로 다양한 분야의 관계자·전문가들이 모여 정책 방향을 정립해 나가고자 출범됐다. 포럼은 연세대학교 도시공학과 정진혁 교수가 의장을 맡았으며 철도·버스·공유차·택시 등 운송업계와 교통분야 데이터를 중계하거나 결제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플랫폼사, 연구기관 등 산·학·연·관 24개 기관이 참여한다. 또한, 앞으로 매 분기별로 포럼을 개최해 통합교통서비스와 관련된 정책·동향 등을 서로 공유하고 데이터 표준화 및 수단간 연계 등 통합교통서비스 발전을 위한 주제에 대해서도 심도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6월 25일 개최하는 첫 번째 포럼은 통합교통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기술·정책적 과제 등에 대한 주제발표에 이어 참석자의 자유토론 및 질의·응답 방식으로 진행한다. 주제발표는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정보 표준화 필요성 및 방안’을 주제로 현재 운송사별로 서로 다른 전산 정보의 관리현황과 정보 표준화 및 품질 유지관리 방안 등을 제시하며 각 주체별 역할 등에 대해 소개하고 한국도로공사가 ‘교통수단간 승·하차 연계 방안’을 주제로 승객의 편리한 승하차 연계를 위해 필요한 정보의 공유 및 시설 구축 방안 등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지는 토론에서는 관계기관별 통합교통서비스 추진현황 및 방향을 서로 자유롭게 공유하고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기관별 역할 및 지원·협력 방안 등에 대해서도 논의할 예정이다. 강희업 대광위원장은 “전 세계적으로 모빌리티 분야의 변화가 매우 빠르게 진행되고 있고 이용자들의 수요도 점차 다양해지고 있는 상황 속에서 통합교통서비스는 이에 대응해 국민의 이동 편의를 혁신할 수 있는 서비스”며 “이번 포럼을 통해 통합교통서비스 분야의 관계기관 및 전문가가 서로 협력할 수 있는 논의의 장을 마련해 통합교통서비스가 더욱 활성화되도록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농림축산식품부(사진=PEDIEN) [금요저널] 농림축산식품부는 2025년 기본형 공익직접지불금 신청·접수 결과, 총 133만 건, 107.1만ha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접수 건수는 전년도 132만 5천 건에 비해 5천 건 증가했으나, 접수 면적은 전년도 110.5만ha에 비해 3.4만ha 감소했다. 귀농·귀촌자 신규 접수 및 기존 면적직불 수급자의 소농직불로 일부 전환에 따라 소농직불 접수는 증가한 반면, 면적직불 접수 건수는 감소하며 전체 접수 건수 증가에도 불구하고 접수 면적은 감소했다. 한편 이번 직불금 접수 결과를 통해 직불금 지급대상 농지를 확대하기 위해 근거법령을 개정한 효과도 확인할 수 있다. 기존에는 지급 대상에서 제외되었던 농지 중 하천구역의 친환경 인증 농지 2,091필지가 새로 접수됐고 공익사업으로 인한 전용농지 중 미보상 농지 44,013필지가 접수됐다. 아울러 농식품부는 지난 4월 농업인 및 지자체가 산불 피해 복구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직불금 신청 기간을 1개월 연장했으며 고령 농업인 신청 누락 방지 및 편의성 제고를 위해 문자, ARS 안내, 마을방송 등 홍보를 강화하고 모바일·ARS 비대면 간편 신청 서비스를 확대한 바 있다. 향후 농식품부는 접수된 직불금 신청 건에 대해 검증 시스템을 통해 신청 정보의 정합성을 확인하고 △농지 형상 및 기능 유지, △농약 안전 사용 등 16개 항목의 준수사항을 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노인 장기요양등급 판정자, △관외 경작자 등을 중심으로 실경작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 이러한 확인 및 점검을 거쳐 오는 10월 중 지급 대상자 및 지급액을 확정하고 11월부터 연말까지 직불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면적직불금 지급 단가가 제도 도입 이후 처음으로 5% 인상되어 농가 소득안정에 보다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농식품부 박나영 공익직불정책과장은 "공익직불제가 농업인 소득 안정과 농업·농촌의 공익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제도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다"고 밝히며 "농업인 여러분께서도 직불제의 취지에 따라 준수사항을 적극적으로 이행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국토교통부(사진=PEDIEN) [금요저널] 국토교통부는 청년과 신혼·신생아 가구를 위한 매입임대주택 입주자모집을 6월 26일부터 전국 15개 시·도에서 본격 시작한다. 이번 2차 모집 규모는 청년 2,508호, 신혼·신생아 가구 2,435호 등 총 4,943호로 신청자 자격 검증 등을 거쳐 이르면 9월 말부터 입주할 수 있다. 청년 매입임대주택은 무주택자인 미혼 청년을 대상으로 공급하며 시세 40~50% 수준의 저렴한 임대료로 최대 10년 동안 거주할 수 있다. 신혼·신생아 매입임대주택은 무주택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시세 30~40% 수준의 신혼·신생아Ⅰ 유형과 시세 70~80% 수준의 신혼·신생아Ⅱ 유형으로 나누어 공급한다. 신생아 가구는 1순위 입주자로 모집해 우선공급하며 결혼 7년 이내 신혼부부와 예비 신혼부부, 6세 이하 자녀를 양육하는 가구 등도 신혼·신생아 매입임대주택 입주자 모집에 신청할 수 있다.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모집하는 청년, 신혼·신생아 매입임대주택은 6월 26일부터 LH청약플러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주택도시공사 등에서 모집하는 매입임대주택은 해당 기관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토교통부 김도곤 주거복지지원과장은 “2차 매입임대주택 모집을 차질없이 추진해 청년·신혼부부가 안정적인 주거지에서 새로운 출발을 할 수 있도록 주거안정 지원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산업통상자원부(사진=PEDIEN) [금요저널]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추진하는 ‘한국형 퀵스타트 프로그램 사업’은 지방투자 기업이 사업장 완공 시기에 필요한 맞춤형 인력을 적기에 양성해 공급하는 사업으로 ’ 23년 시범운영을 거치고 작년에 본격 시작되어 올해로 2년차 추진 중이다. 산업부는 작년부터 올해 3월까지 수행한 퀵스타트 사업 종료과제를 평가한 결과, 비수도권에 사업장을 이전·신증설 투자한 21개의 참여기업이 양성한 교육생 321명을 채용해 목표 260명 대비 23% 초과한 실적을 달성했고 참여기업과 교육생이 퀵스타트 사업에 대해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고 밝혔다. 퀵스타트 사업의 참여기업 ㈜디에스테크노 관계자는 “공장 가동을 앞두고 인력 공급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퀵스타트 사업을 통해 적기에 필요한 인력을 확보할 수 있었고 공장 초기 운영 안정화에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산업부는 올해부터 사업 효과를 높이기 위해 과제당 최소 채용인원을 20명에서 10명으로 완화해 소규모 과제도 지원하는 등 더 많은 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사업을 개편했으며 올해 하반기에도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지속적으로 사업을 확대·개편해나갈 계획이다. 또한, 산업부는 퀵스타트 사업 이외에도 지역산업활력펀드 맞춤형 인재양성 사업 등 지역을 위한 다양한 인력양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향후 신규 사업 발굴을 통해 지역의 인력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해나간다는 방침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6·25전쟁 제75주년 행사, 25일 대전서 거행 [금요저널] 국가보훈부는 6·25참전유공자의 공헌을 기리고 자유의 소중함을 알려 국민의 안보 의식을 높이기 위한 ‘6·25전쟁 제75주년 행사’를 25일 오전 10시,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거행한다고 밝혔다. ‘영웅들이 지킨 나라, 이어나갈 대한민국’ 이라는 주제로 거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목숨을 걸고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고 전후 폐허에서 대한민국을 다시 일으킨 6·25참전영웅들의 헌신에 감사와 존경을 표하고 영웅들의 나라 사랑 정신과 자유의 소중함을 미래세대에게 계승하자는 의지를 전달할 계획이다. 특히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지방 거주 6·25참전유공자의 정부행사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광역별 순회 행사로 진행되며 올해는 6·25전쟁 당시 임시수도로서의 상징성과 낙동강 방어선의 성공적 구축에 기여한 대전전투가 전개됐던 호국보훈의 도시인 대전광역시에서 처음 개최된다. 행사에는 6·25참전유공자와 정부·군 주요 인사, 참전국 주한 외교사절 등 1,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빈과 참전영웅 동반 입장, 참전 국기 입장, 국민의례, 기념 공연, 정부포상, 기념사, 기념공연, 6·25노래 제창 순으로 45분간 진행된다. 먼저, 주빈과 참전영웅 대표의 동반 입장에 이어 22개 유엔참전국 국기와 태극기, 유엔기가 입장하면 국민의례가 진행된다. 국기에 대한 경례 맹세문은 6·25참전유공자의 후손인 김찬솔 육군 소위가 낭독한다. 기념 공연-‘영웅들이 지킨 나라’는 2025년의 청년이 1952년 6·25전쟁 당시로 돌아가 참전용사와 함께 전쟁을 겪으며 그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고 감사하는 내용의 뮤지컬과 함께 대한민국의 오늘을 만든 영웅들의 용기와 헌신에 존경을 표하고 미래세대로의 계승을 약속하는 6·25참전유공자 후손이 감사 편지를 낭독한다. 이어지는 정부포상에서는 6·25전쟁에 참전한 비정규군 공로자 유족 2명에게 무공훈장을 수여한다. 기념사에 이은 기념공연-‘이어나갈 대한민국’에서는 평화로운 대한민국을 이어 나가기를 바라는 참전영웅들의 소망을 담은 인터뷰 영상이 상영되고 희망과 화합, 그리고 밝은 미래를 다 함께 펼쳐가자는 다짐을 담아 대전시청년합창단과 국방부 성악대대 성악병이 ‘푸른 소나무’ 와 ‘아름다운 강산’을 노래한다. 대합창 끝부분에는 6·25전쟁에 참전한 국내 22개 참전부대기가 입장한다. 끝으로 행사 참석자 전원이 함께 ‘6·25의 노래’를 제창하며 행사가 마무리된다. 기념식 후에는 대전 관내 6·25참전유공자와 보훈단체장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6·25참전영웅 위로연’도 진행된다.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은 “오늘의 대한민국은 목숨을 바쳐가며 투혼을 발휘했던 6·25참전영웅들의 위대한 희생과 헌신 위에 서 있다”며 “정부는 참전영웅들의 숭고한 희생을 국민과 함께 기억하고 미래세대들이 이를 계승해 국가유공자와 제복 입은 분들을 존경하는 사회, 보훈이 일상의 문화가 되는 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성심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6·25전쟁 제75주년 행사에서는 6·25전쟁 국군 전사자 121,723명을 기억하기 위해 진행하는 ‘121723 끝까지 찾아야 할 태극기’ 캠페인의 배지를 참석자들에게 배포하며 같은 날 서울역 2층에도 특별부스를 설치해 대국민 배포 등 전달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산업통상자원부(사진=PEDIEN) [금요저널]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디자인진흥원, 한국디자인단체총연합회은 6.24일 세계산업디자인의 날을 기념해 민관합동으로‘제2회 퓨처 디자인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급변하는 산업환경 속에서 디자인과 인공지능의 융합을 통한 미래 디자인 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모색하기 위해 민관 파트너십 구축을 통해 마련됐으며 디자인 전문기업과 수요기업, 디자이너, 학생 등 약 400여명이 참석해 산학연관이 함께하는 뜻깊은 교류의 장이 펼쳐졌다. “AI와 함께하는 디자인산업의 미래”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제품, 서비스, UX/UI 디자인 등 국내 디자인산업 현장에서의 AI 기술 적용 사례와 글로벌 기업들의 AI 디자인 동향을 공유하며 산업계에 의미있는 시사점을 제공하였을 뿐 아니라, MZ 세대의 AI를 활용한 디자인 발표, 패널토론 등 특별 세션 구성을 통해 산업계 및 교육계에 새로운 관점과 인사이트를 전달했다. 산업부 이승렬 산업정책실장은 “디자인은 단순한 심미적 요소를 넘어 제품과 서비스의 혁신성과 경쟁력을 결정짓는 전략적 자산으로 자리잡고 있다”고 말하며 “디자인 산업이 AI 등 첨단기술과 융합해 제조업, 서비스업 등 다양한 산업과 시너지를 창출하고 신시장을 창출할 수 있도록 정부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해 발표한 AI 디자인 확산전략을 바탕으로 △AI기반 8대 디자인 기술개발, △디자인 빅데이터 인프라 구축, △디자인 전문기업-제조기업 간 협업 강화 등을 추진해 우리 디자인기업의 AI 활용 확산 및 신시장 창출을 적극 지원 할 계획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농림축산식품부(사진=PEDIEN) [금요저널] 25일 농림축산식품부·해양수산부·통계청이 공동으로 발표한 ‘2024년 귀농어·귀촌인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전체 귀촌은 318,658가구, 가구원 422,789명으로 전년보다 각각 4.0, 5.7%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하지만 귀농은 8,243가구, 가구원 10,710명으로 전년보다 각각 20.0%, 21.7% 감소했다. 먼저 귀촌 가구수 및 인구는 국내 인구이동자 수가 2023년 대비 2.5% 증가하면서 3년 만에 반등했다. 전년 대비 전 연령에서 모두 증가했으며 특히 30대가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30대가 23.4%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20대 이하 역시 높은 비중을 보였다. 귀촌인이 많은 상위 5개 지역은 경기 화성, 충남 아산, 경기 남양주, 충북 청주, 경북 포항 순이었으며 귀촌 전 거주지는 경기 26.1%, 서울 12.8, 경북 7.7 순, 수도권에서 이동한 귀촌인이 42.7%이었다. 귀촌 이유로는 직업이 32.0%로 가장 많았고 주택 26.6%, 가족 24.2% 순이다. 귀농의 경우 흐름을 주도하는 50대 이상 연령층의 견고한 흐름세가 약화하면서 전체 귀농 규모 감소에 영향을 줬다. 지난해 고용동향을 살펴보면, 50대 이상 연령층은 고용률은 전년과 같았으나, 농업 외 분야에서 취업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30대 이하는 타 연령층에 비해 소폭 감소하고 연령 비중은 2년 연속 증가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는데, 이는 정부의 청년농에 대한 지원 정책의 효과가 반영된 것으로 판단된다. 귀농인이 많은 상위 5개 지역은 경북 영천, 경북 상주, 전남 해남, 전남 고흥, 경북 의성이며 귀농 전 거주지는 경기 21.9%, 서울 14.4, 대구 7.9, 수도권에서 이동한 귀농인이 전체의 42.2%를 기록했다. 또한, 올해는 귀농·귀촌 통계 개선 및 관련 정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2가지 통계를 추가로 발표했다. 최근 5년 이내 귀촌한 224만명 중 11,402명이 농업을 새로 시작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최근 5년 이내 귀농·귀촌한 사람 중 귀농인 2,202명, 귀촌인 19.1만명이 도시로 되돌아간 것으로 확인됐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인구감소와 고령 취업자 증가는 귀농·귀촌 감소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으나, 2차 베이비부머 은퇴 및 농촌지향 수요 증가 등으로 귀농·귀촌 흐름은 일정 수준에서 지속될 것으로 분석하며 향후 귀농귀촌 플랫폼을 통한 귀농귀촌 정보제공, 교육 등을 차질없이 수행하는 한편 청년층의 꾸준한 농촌 유입을 유도하기 위해 청년농촌보금자리 조성 등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에버랜드, 다회용컵 무보증금 본격 시행… 놀이동산에 적용 최초 사례 [금요저널] 환경부는 에버랜드에서 국내 놀이공원 최초로 공원 내 매장에서 일회용컵 사용 저감을 위해 포장 음료에 대해 다회용컵 무료 사용을 6월 25일부터 순차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행에 앞서 환경부는 올해 3월 25일 삼성물산 리조트부문, 용인특례시와 함께 놀이공원 최초로 다회용컵 사용 활성화를 위한 ‘에버랜드 맞춤형 일회용컵 사용 감량을 위한 자발적 협약’을 맺은 바 있다. 에버랜드는 통상 천원인 보증금을 부과하지 않고 포장 음료 판매 시 무료로 다회용컵을 제공한다. 우선 6월 25일부터 직영 매장과 입점 매장에서 무보증금 다회용컵 사용을 시행하며 일부 가맹점점은 준비기간을 거쳐 올해 하반기 시행을 검토중이다. 에버랜드와 같이 운영하는 물놀이동산 캐리비안베이는 7월 1일부터 적용된다. 에버랜드는 다회용컵을 효과적으로 회수하기 위해 식음매장, 놀이기구 주변, 입출구 등 60여 개 주요 거점에 반납함을 설치했다. 아울러 회수된 다회용컵은 세척 과정을 거쳐 안정적으로 재공급할 계획이다. 한편 환경부와 에버랜드는 사회관계망서비스 등을 통해 에버랜드 다회용컵 도입을 지속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며 공원 내에 설치된 대형 스크린과 매장에 비치된 내부게시광고 등을 통해 이용객들에게 안내를 지속할 계획이다. 김고응 환경부 자원순환국장은 “이번 보증금이 포함되지 않은 다회용컵 사용은 놀이공원이라는 한정된 공간의 대형시설이라는 특성을 반영한 일회용컵 감량 방안”이라며 “비슷한 특성을 지닌 다른 지역의 대중시설로도 확산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환경부(사진=PEDIEN) [금요저널] 환경부는 중소기업중앙회와 공동으로 6월 25일 중소기업중앙회 케이비즈홀에서 ‘화평·화관법 하위법령 개정사항 이행 통합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해 개정된 ‘화학물질의 등록 및 평가 등에 관한 법률’ 및 ‘화학물질관리법’과 이들 법령의 구체적인 이행절차를 포함한 하위법령에 대한 중소기업의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는 화학물질 안전관리에 대한 법과 제도를 총괄하는 환경부뿐만 아니라, 현장에서 제도를 집행하고 관리하는 화학물질안전원, 한국환경공단 등 소속·산하기관도 함께 참여할 예정이다. 1부에서는 신고물질 관리체계 개편에 대한 내용위주로 환경부 화학물질정책과에서 ‘화평법’ 하위법령 개정사항을 소개하며 한국환경공단에서는 법령 개정 내용에 맞춰 새롭게 구축 중인 신고시스템을 선보인다. 2부에서는 환경부 화학안전과와 화학물질안전원이 영업신고 등 ‘화관법’ 하위법령의 주요 개정 사항과 취급시설 관련 고시 개편안, 규정수량 개선안 등을 안내하며 기업의 관심이 높은 정기검사 제도에 관한 질의응답 시간도 갖는다. 한국환경공단에서는 중소기업의 화평법·화관법 이행을 돕기 위한 여러 지원사업을 소개할 예정이며 1대1 현장 상담도 진행된다. 이날 설명회는 중소기업중앙회 유튜브 채널을 통해 6월 25일 오후 2시부터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 박연재 환경부 환경보건국장은 “이번 설명회에서 논의되는 화평법·화관법 관리체계 개편은 정부, 산업계, 시민사회의 장기간에 걸친 논의와 협력에 기반한 결과이며 새로운 제도의 성공적 정착은 중소기업계의 적극적인 참여가 없이는 불가능하다”며 “함께 만든 결과를 산업계에서 잘 이행할 수 있도록 소통과 지원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양찬회 중기중앙회 혁신성장본부장은 “화평법·화관법과 관련된 중소기업계의 의견을 꾸준히 환경부에 전달하고 있으며 올해 8월 개정법 시행을 앞두고 중소기업계와 환경부 간 사전 소통의 기회가 필요하겠다는 공감대에 따라 통합설명회를 공동으로 개최했다”며 “다양한 업종의 중소기업이 모두 하위법령에 잘 대응할 수 있도록 설명회 이후에도 환경부와 지속해서 협업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