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학 맞이 초등학교 주변 집중점검으로더 안전한 어린이 생활환경 조성 [금요저널] 행정안전부는 개학기를 맞아 안전한 초등학교 주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민·관 합동으로 전국 6천 3백여 개 초등학교 주변 위해요소를 점검한다. 점검기간은 8월 25일부터 9월 26일까지 5주간이며 5개 분야를 중점 확인한다. 정부는 2013년부터 매년 개학을 앞두고 초등학교 주변 위해요소를 점검해 왔으며 지난해에는 교통안전 위해요소 19만여 건 불법광고물 5만여 건 청소년 유해환경 1만여 건 식품·위생관리 미비 8천여 건을 포함해 총 25만여 건의 위해요소를 단속·정비했다. 이번 점검은 새 정부의 어린이 안전관리 강화 기조에 발맞춰, 분야별 점검과 단속을 더욱 강화했다. ➀ 어린이 보호구역 교통안전 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보호구역 내 불법주정차·과속·신호위반을 비롯한 교통법규 위반을 단속한다. 통학로 주변 공사장의 불법 적치물을 점검하고 노후된 안전시설은 보수·정비한다. 신호기가 없는 횡단보도에서는 차량보다 어린이가 먼저 건너도록 안내하고 관광객이 많은 찾는 지역은 외국인 대상 교통법규 준수 홍보도 병행한다. 특히 단속 사각지대와 사고 다발지역은 현장 단속 인력을 배치하고 사고가 잦은 하교시간대 단속을 강화한다. ➁ 학교 급식과 주변 업소를 대상으로 식품 위생관리 전반을점검한다. 방학 동안 사용하지 않은 학교 급식시설·기구 관리 상태, 식재료 소비기한 준수 여부를 집중 점검한다. 학교 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기본 위생수칙 준수와 정서저해 식품 판매 여부를 지도·점검한다. 최근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무인판매업소에 대한 점검도 강화한다. ➂ 민간 단체인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과 함께 교육환경보호구역 내 청소년 유해 요소를 단속한다. 학교 주변 유해업소에는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 표시를, 청소년 이용이 불가능한 식품·제품은 판매·금지 표시를 부착하도록 안내한다. 또한, 전자담배 청소년 판매금지 부착 유도와 마약 예방 캠페인도 함께 실시하고 룸카페와 같은 신·변종 유해업소 단속도 확대한다. ➃ 무인점포를 포함해 어린이가 자주 이용하는 사업장에서 안전 인증을 받지 않은 불법 어린이 제품을 판매하는지 소비자 단체와 함께 점검한다. 점검 결과, 적발이 많은 지역은 불법 어린이 제품 판매 근절을 위해 추가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➄ 통학로 주변 노후·불량 간판을 정비하고 교통 안전을 위협하는 유동 광고물 적발 시 즉시 수거한다. 이번 점검은 추석 연휴 대비 불법광고물 일제점검과 연계해 대규모로 실시한다. 국민 누구나 초등학교 주변에서 청소년 유해 표시, 불량 식품, 안전 미인증 제품과 같은 위해 요소를 발견하면 안전신문고로 신고할 수 있다. 신고된 내용은 담당기관으로 전달되며 7일 이내에 조치 결과 또는 조치 계획이 신고자에게 안내된다. 아울러 행정안전부는 어린이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안전 문화 정착을 위해 ‘아이먼저()’ 캠페인도 지속 추진한다. 올해에는 캠페인 범위를 교통안전뿐만 아니라 식품안전, 제품안전, 유해환경 제거까지 확대했다. 윤호중 장관은 “정부는 새 학기를 맞아 어린이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초등학교 주변 위해요소를 꼼꼼하게 살피고 개선하겠다”며 “국민 여러분께서도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이번 학교 주변 위해요소 점검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외교부 [금요저널] 외교부는 8.26. 서울에서 ‘2025 한-중남미 미래협력 포럼’을 ‘한-중남미 공동번영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라는 주제로 개최한다. 외교부가 주최하는 중남미 관련 최대 규모의 고위급 행사인 ‘한-중남미 미래협력 포럼’은 2008년 이래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올해로 18년차를 맞이한다. 올해에는 에콰도르, 브라질, 아르헨티나, 과테말라, 페루, 멕시코, 도미니카공화국 등 중남미 주요 국가 장·차관을 포함한 고위인사와 국내 정부부처, 학계, 기업 관계자 등 250여명 이상이 참석한다. 이번 포럼은 3개 세션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참석 고위인사들 간에 ‘글로벌 도전과제 대응을 위한 한-중남미 파트너십 증진’ 이라는 주제로 강대국 전략경쟁 심화, 글로벌 공급망 재구성 등 변화하는 국제정세 속 한국과 중남미 간 포괄적이고 전략적인 파트너십 증진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이어서 두 번째 세션은 ‘한-중남미 경제·통상 현황 점검 및 협력 강화’를 주제로 진행된다. 이 세션에서는 한-중남미 간 경제협력의 기반인 주요 FTA 현황을 점검하고 활용도 제고 방안을 논의하며 경제협력의 지평을 더욱 확장하기 위한 신규 FTA 추진 전략을 비롯해 핵심광물 등의 분야에서의 상생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제3세션은 ‘포괄적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유망 협력 분야 발굴’을 주제로 한국과 중남미가 우주항공, AI 등 최첨단 과학기술 분야 청정에너지 산업지재권 영화, K-pop 등과 같은 문화산업에서 새롭게 협력해 나갈 수 있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중남미 고위 인사들은 포럼 회의 일정 이외에도 외교부 1차관 주최 공식 환영 만찬과 경제외교조정관 주최 네트워킹 오찬에 참석하고 8.27.에는 첨단산업 시설 시찰과 양자 일정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포럼은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한-중남미 간 고위급 행사로서 앞으로 한-중남미 간 전략적 협력 강화 및 분야별 실질협력 증진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외환법 국민 의견제안 공모전’개최 [금요저널] 기획재정부는 외환제도 전면개편 작업을 추진하면서 국민들이 외환거래시 현장에서 경험하는 불편·애로사항을 듣고 개선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22.11.8일부터 3주간 ‘신외환법 국민 의견제안 공모전’을 개최한다. 정부는 지난 해 9월부터 민관합동 TF를 통해 현행 외국환거래법령의 전면개편 필요성을 검토해 왔다. 또한, 지난 7.5일에는 KDI 등 연구기관·학계·업계 전문가들과 세미나를 개최해 신외환법 제정 추진계획을 대외적으로 발표했다. 금번 공모전은 이에 대한 후속 행사로서 실제 외환거래에 참여하는 일반 국민들과 기업, 금융기관의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실시하며 국민 누구나 개인 또는 법인을 포함한 단체 자격으로 지원할 수 있다. 제안 접수 후 내부 심사를 통해 베스트 아이디어상 5건과 굿 아이디어상 10건을 선정하고 참여상으로 145건에 대해 소정의 상금을 수여할 예정으로 최종 선정 결과는 12.5일 이후 기획재정부 누리집을 통해 발표한다. 구체적인 일정, 접수 방법 등 공모전 관련 자세한 사항은 기획재정부 누리집 통해 확인 가능하며 제출된 국민들의 의견은 향후 외국환거래법 개선과제 검토시 참고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와 더불어 기획재정부는 외환제도 개편방향을 면밀히 검토하기 위해 자본연구원 이승호 박사, 한양대 이정환 교수와‘자본거래 사전신고제 완화’,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정순섭 교수 연구진과‘법령체계 정비’, 그리고 한국개발연구원 강동수 박사 연구팀과‘업권별 업무범위 조정’등 개편 주요과제를 함께 논의·연구 중이다. 기획재정부는 관련 연구 결과 등을 바탕으로 12월 중 신외환법 제정 기본방향을 마련할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다문화학생, 두 개의 언어로 꿈을 말해요 [금요저널] 교육부는 LG, 국가평생교육진흥원, 한국외국어대학교와 함께 ‘제10회 전국 이중언어 말하기 대회’를 11월 5일 서울사이언스파크)에서 개최하고 참가자 51명을 시상했다. ‘전국 이중언어 말하기대회’는 2013년을 시작으로 올해 제10회 차를 맞았으며 다문화학생에게 이중언어 학습을 장려해 추후 진로 선택 등에 강점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하고 정체성 확립과 자긍심을 키워주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그동안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했지만, 올해는 3년 만에 대면으로 개최해 학생들의 열정과 교사의 격려, 학부모의 응원을 현장에서 생생히 느낄 수 있었고 대학에 입학해 꿈을 키우고 있는 이전 대회 수상자 특별발표를 직접 들을 수 있는 기회도 가질 수 있었다. 이번 전국 대회에 앞서 17개 시도에서는 다문화학생 664명이 참가한 예선대회를 각각 개최했고 그 중 시도대표 51명을 선발했다. 전국 대회에서 초등부 학생들은 나의 꿈, 학교생활, 다양화 문화 등 자유 주제로 중등부는 ‘나의 진로계획’이라는 주제에 대해 중국어, 일본어, 러시아어 등 16개 부모의 모국어와 한국어로 발표했다. 대회에 참가한 학생에게는 교육부장관상 또는 특별상과 소정의 상금이 수여됐으며 LG는 지도교사에게 감사와 격려의 의미로 소정의 상품을 제공했다. 초등부 대상 김단희 학생은 ‘시간을 달려온 초등학생’이라는 제목으로 2050년을 살고 있는 본인이 2022년의 우리에게 미래학교의 변화된 모습을 한국어와 중국어로 발표했고 중등부 대상 최한나 학생은 국적 선택이라는 고민 끝에 찾은 자신의 정체성과 미래 진로에 대해 한국어와 독일어로 발표했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지난해 아프가니스탄 특별기여자 가족으로 한국에 정착한 워헤드 학생이 초등부 울산대표로 참가해, “저희 아프가니스탄 가족들이 한국에 왔을 때 모두 반갑게 맞이해주시고 많은 도움을 주셨습니다. 한국에서 모두가 안전하게 살 수 있게 도와주는 아프가니스탄 넘버원 경찰이 되고 싶습니다”고 장래 희망을 발표했고 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나주범 교육부 차관보는 “여러분들이 한국어와 부모님 나라의 언어로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면서 스스로 자부심을 가지고 미래를 향한 더 큰 꿈을 꿀 수 있기를 바라며 교육부도 우리 학생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발견하고 꿈을 이루어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원도 철원군에 소나무재선충병 발생 확인 [금요저널] 산림청은 강원도 철원군 갈말읍 일원에 재선충병 감염이 의심되는 잣나무를 현미경으로 검사한 결과, 잣나무 2그루가 재선충병에 감염된 것으로 최종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에 산림청은 7일 재선충병이 발생한 현장에서 강원도, 철원군, 국립산림과학원, 한국임업진흥원과 함께 중앙방제대책회의를 실시했다. 회의 종료 후 철원군은 반출금지구역을 지정해 소나무류의 이동을 전면 금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국임엄진흥원은 철원군과 함께 소나무재선충병의 추가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피해지역 반경 10km 이내 지역에 대해 정밀예찰을 실시하기로 했다. 또한, 국립산림과학원은 철원군과 함께 소나무재선충병 발생원인 규명을 위해 정밀역학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현주 산림병해충방제과장은 “소나무재선충병 신규 발생지역의 피해 감소를 위해서는 소나무재선충병의 철저한 예찰과 신속한 방제가 중요하다”며 “소나무재선충병이 더 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산림청과 지자체가 적극 협력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국민 여러분들께서는 붉게 말라죽은 소나무 발견 시 1588-3249 또는 스마트산림재해 앱으로 신고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국립임실호국원 묘소지킴이 해단식 행사 가져 [금요저널] 대한민국전몰군경유족회는 7일 국립임실호국원에서 국립묘지 지킴이 봉사활동 해단식을 가졌다. 국립묘지 지킴이 활동은 2005년 시작되어 매주 국립묘지를 방문해 묘역 정화활동과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왔으며 20여명의 회원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현충탑 참배, 헌화, 묘역정화 활동 순으로 진행했다. 특히 故육군일병 시정섭 등 5위의 무연고 묘소를 참배하고 국가를 위한 희생과 헌신을 기렸으며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활동할 것을 다짐했다. 국립임실호국원은 “아름답고 깨끗한 국립묘지로 가꾸기 위해 일 년 내내 애써 준 유족회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공헌을 잊지 않고 끝까지 예우하는 보훈정신을 실천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금요저널] 국민의힘 김성원 국회의원은 7일 교육부로부터 동두천·연천 관내 학교 교육환경개선을 위한 특별교부금 총 4.19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보된 교육부 특교는 신흥중학교 외벽보수 4.19억원이다. 개축 26년이 지난 신흥중학교는 2021년 외벽보수 공사를 실시했다. 하지만 전면과 측면만 실시했을뿐, 후면 공사는 예산 부족으로 더 이상 진행하지 못했다. 때문에 비가 오면 누수 위험이 커져 안전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됐고 단열재가 없어 여름엔 덥고 겨울에는 추워 교육환경 개선이 절실한 상황이었다. 김 의원이 이번에 긴급 확보한 특교로 신흥중학교 후면 외벽이 새롭게 단장된다. 누수와 추위문제가 해결되고 교사와 학생들이 더욱 안전하고 편안하게 학교시설을 이용하면서 학습활동의 질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김 의원은 “올해 전반기 동두천·연천 관내 7개 학교를 대상으로 총 46.75억원의 특교를 확보하는 등 교육환경개선에 앞장서왔다”며 “긴급수혈이 필요했던 신흥중학교 외벽 보수 예산까지 확보하면서 연천·동두천의 노후화된 학교시설들이 점점 현대화되고 있음을 피부로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적극적인 교육현장 확인과 예산확보로 지역 내 교육환경개선을 위해 교육당국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며 “학생들이 밝은 미래를 꿈꾸고 그리는 교육명품도시 동두천·연천을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정찬민 의원, 2022년 교육부 특별교부금 총 23억여원 확보 [금요저널]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소재 영문중학교의 노후시설 대폭 교체가 이뤄진다. 국민의힘 정찬민 의원은 7일 영문중학교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2022년 하반기 교육부 특별교부금 10억 8,8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2002년에 개교한 영문중학교는 외부 이중창 노후화로 소음, 단열, 미세먼지 유입 등에 취약해 학생들이 불편을 겪는 등 교육환경 개선이 절실한 상황이었다. 이번 특별교부금 확보를 통해 영문중 노후 창호시설 교체가 이루어지면, 방음 및 단열효과가 향상되어 학생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찬민 의원은 “우리 학생들이 쾌적한 환경 속에서 건강하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예산 확보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정 의원은 “상반기 특별교부금 12억여원 확보에 이어 하반기 특별교부금 10억 8,800만원 확보로 지역 교육 현안 사업에 탄력을 받게 됐다”며 “우리 처인구의 교육 현안 해결을 위해 앞으로도 교육부·교육청과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을 이어가며 더 나은 교육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국회 차원에서 적극 지원해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한국관광공사, 노사 공동 윤리경영 선포 [금요저널] 한국관광공사와 한국관광공사 노동조합은 7일 원주 본사에서 노사 공동 윤리경영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번 선포식은 신임 사장 취임 이후 기업윤리를 경영활동의 최우선 가치로 삼고 윤리경영을 강화해 나가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대내외에 표명함과 동시에, 노사가 함께 윤리경영을 선언함으로써 노사 화합을 통해 이를 성실히 실행해 나갈 것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선언문에는 법과 원칙을 준수한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수행 부패예방 및 청렴한 관광문화 조성 이해충돌 방지 인권존중과 공정한 기회 보장 사회적 책임 이행 등의 내용이 담겼다. 공사 전 임직원이 참여한 이날 행사에는 노사 공동 윤리경영 선언 이외에도 임직원 윤리청렴 서약식과 실천 결의대회을 통해 모든 임직원이 철저한 윤리의식을 바탕으로 청렴하고 공정하게 업무를 수행할 것을 약속하는 순서도 함께 진행됐다. 김장실 한국관광공사 사장은 “공익을 목적으로 하는 공공기관은 높은 윤리의식을 바탕으로 청렴하고 공정하게 업무를 수행할 때에만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이 가능하다”고 강조하며 “앞으로 노사 협력을 통해 윤리경영을 충실히 이행함으로써 관광공사가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최고의 공공기관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관광공사는 지역관광공사와 윤리경영 네트워크를 구축해 윤리경영 관련 주요 현안사항을 공유하고 관광기업의 윤리경영 기반 조성을 위한 자문과 종사자 대상 반부패 윤리교육을 지원하는 등 관광업계 윤리청렴문화 확산을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지방소멸 극복은 ‘지역 관광인재’ 양성부터 [금요저널] 인구감소 대응 방안으로 관광데이터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지역 관광상품을 기획해보는 교육 과정이 열린다. 한국관광공사는 관광데이터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지역관광상품 기획을 통해 인구감소 대응방안을 모색해보는 온·오프라인 관광 교육과정을 11월 중 강원, 전남, 충남권역에서 실시한다. 이 교육은 인구감소 지역의 미래형 관광인재 양성에 초점을 둔 것으로 전국 인구감소 지역 중 총 3곳과 인근 지역의 공무원과 유관 기관, 관광업계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참가자를 모집한다. 3곳은 지역 내 관광소비금액 중 외지인 관광소비 비중과 지역관광추진조직 등 공사 사업과의 연계 등을 고려해 선정했다. 내용을 보면 1일차인 11월 10일엔 유튜브 라이브와 줌을 이용한 온라인 교육으로 지방소멸 대응기금 사업의 이해, 데이터 기반 관광정책 수립 등 이론 교육, 한국관광 데이터랩을 활용한 지역맞춤 관광현황분석 실습 교육이 진행된다. 2, 3일차는 권역별 오프라인 교육으로 인구감소 대응을 위한 국내·외 지역관광상품 분석 및 전략 수립에 관한 강의와 실습이 진행된다. 정선군 교육은 11월 16일~17일 광주광역시 교육은 11월 23일~24일 공주시는 11월 30일~12일 1일 일정이다. 참가 신청은 11월 9일까지 관광인력포털 ‘관광인’에서 받으며 권역별 20명 내외로 선착순 모집한다. 공사 박영희 관광미래인재양성팀장은 “이번 교육은 분야별 전문가 강의뿐만 아니라 실제 해당 지역 관광콘텐츠와 강, 약점을 분석해 지역별 맞춤형 전략을 주체적으로 수립하는 학습자 주도의 문제 해결형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향후 교육 내용을 현업에서 잘 적용할 수 있도록 활용가이드를 제공하고 활용 우수사례 공유 워크숍을 개최하는 등 교육 참가자가 교육내용을 보다 잘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금요저널] 지난 4일 국군 부대의 이전·유휴부지와 관련된 지방자치단체 등의 공익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국고지원 등을 규정한 법률 개정안이 발의됐다.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군부지 관련 공익사업 시행자에 대한 국고지원과 기부 대 양여 규제 완화를 규정한 ‘국방·군사시설 사업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과 ‘국유재산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현행 용산공원법과 미군공여구역법은 미군기지로 인해 주민들이 입은 피해를 보상하고 부대 재배치에 따른 지역 공동화 현상을 예방하기 위해 미군기지의 이전·개발을 국가가 지원하고 있다. 그러나 대한민국 국군이 주둔한 일반 군부지의 이전·매입 등에 대해서는 관련 지원이 전무해 미군기지 인근 지역주민과 국군 부대 인근 지역주민 간 형평성 문제가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군부지의 가치평가 방식과 관련된 국유재산 지침도 지자체 등의 공익사업을 가로막고 있다. 현행 ‘국유재산 기부 대 양여 사업관리 지침’은 국가 등에 재산을 기부한 자에 대해 정부 기관이 일반재산을 양여하는 기부 대 양여 사업과 관련된 사항을 규정하고 있는데, 기부재산 평가 시에는 토지매입과 시설조성의 원가만을 반영하고 양여재산은 도시관리계획 변경 이후 예상되는 개발이익까지 포함하도록 규정하고 있어 비대칭적인 평가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해당 지침은 국유재산이 헐값에 매각되는 것을 방지하고 개발사업자의 과도한 개발이익을 억제하기 위해 도입된 규정이나, 지자체 등이 공원 등을 조성하기 위해 시행하는 공익사업에도 적용되어 관련 사업들의 추진을 어렵게 만들고 있다. 이에 홍영표 의원은 국가가 국방시설사업법에 따른 공익사업 시행자에 대해 토지매입 소요경비를 보조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군부지 공익사업과 관련된 기부 대 양여에 한해 양여재산을 개발이익을 포함한 미래가치가 아닌 자산 처분 시 현재 획득할 금액인 잔존가치로 평가하는 특례를 규정한 ‘국방·군사시설 사업에 관한 법률’과 ‘국유재산특례제한법’의 개정안을 각각 대표 발의했다. 홍영표 의원은, “국방부는 인구 문제로 인한 병력 자원 감소에 대응하기 위해 부대 재편 및 통합을 추진 중이고 이에 따라 도심지에 있는 국군 부대의 이전과 기존부지의 개발에 관한 논의가 활발해질 것”이라며 “미군기지뿐만 아니라 국군의 부지에 대해서도 국고지원 등을 통해 지자체의 공익사업을 활성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개정안은 홍영표 의원을 비롯해 강득구, 고용진, 김교흥, 김민철, 김성주, 김승남, 김용민, 김태년, 김학용, 박정, 서영교, 송기헌, 신동근, 양기대, 윤후덕, 이성만, 정성호, 한기호, 홍기원, 홍성국, 홍정민 등 총 22명의 의원이 공동 발의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준수표 브랜드 공연 10주년 맞이해 ‘발라드&뮤지컬’ 콘서트 12월 23~25일 개최 확정” [금요저널] 가수 겸 뮤지컬 배우 김준수가 다가오는 연말 관객들과 함께한다. 팜트리아일랜드는 “다가오는 12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코엑스 Hall D에서 김준수의 연말 콘서트 ‘2022 XIA Ballad&Musical Concert with Orchestra Vol.8’를 개최가 확정됐다. 가수로서는 사랑받는 보컬리스트로 뮤지컬 배우로서는 믿고 보는 배우가 된 김준수는 올 연말에도 어김없이 자신의 브랜드 연말 콘서트로 관객들을 만난다”고 전했다. 지난 2012년 처음 선보인 김준수의 발라드&뮤지컬 콘서트는 매년 진화하는 특별한 무대 구성은 물론, 풀 오케스트라와 김준수가 올 라이브로 빚어낸 하모니의 향연이라는 찬사 속에 지난 10년간 꾸준히 이어져 왔다. 김준수는 관객들에게 뜨거운 사랑을 받으며 발라드, OST, 뮤지컬 넘버를 오케스트라와 함께 선보이며 팬들에게 행복한 연말을 선사한다. 특히 올해는 김준수의 발라드&뮤지컬 콘서트가 첫 선을 보인지 10주년을 맞이해 그 의미를 더한다. 2012년 12월 새로운 형식의 콘서트로 팬들을 만날 것을 예고한 이후 자신만의 많은 이들의 사랑속에 지난 10년간 계속됐다. 올해에도 어김없이 다양한 작품의 뮤지컬 넘버들과 더욱 깊어진 보컬로 우리 곁에 돌아올 예정인 김준수의 공연을 절대로 놓치지 말아야 하는 또 하나의 이유로 꼽고 있다. 이어 공식 SNS를 통해 연말 콘서트 개최 소식과 함께 타이포 포스터가 1차로 공개되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김준수만이 오로지해 낼 수 있는 명품 공연으로 정평이 난 만큼 이번에도 연말을 즐기고 하자 하는 관객들에게 특별한 선물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10년의 내공이 자랑할 김준수의 특별한 발라드&뮤지컬 콘서트는 올해에도 어김없이 깊은 감동과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전망돼 팬들의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는 상황. 또한 이번 김준수의 연말 공연 예매는 티켓링크를 통해 단독으로 진행되며 오는 11월 18일 코코넛 멤버십 가입자에게 선예매 기회가 주어진다. 일반 예매는 21일 오후 8시부터 시작된다. 공연과 티켓 예매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오늘 오후 2시, 티켓링크 공식 홈페이지와 김준수 위버스 내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연말 콘서트 개최 소식을 전한 김준수는 11월 13일까지 뮤지컬 ‘엘리자벳’ 10주년 기념 공연으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며 같은 달 17일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뮤지컬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의 개막을 앞두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